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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용 추천 에세이 영상 [좋아요,구독,알림설정 부탁해요!]

책 언박싱을 빙자한 고품격 책 취향 혼잣말ㅋㅋㅋㅋ
이 아니라 사실 왜 샀는지 모르는 책들을 어쨌든 샀으니까 사길 잘했어!! 라고 위안하는 내용입니다.
똑똑한 책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 1
우주에서 사라질 뻔 한 책📦 2
똑똑한 책 친구에게서 선물 받은 책📦3 입니다!

이제 올해엔 그만해야지… 뒤메질… 이라고 했는 데 책 배송 준비중 알람이 방금 또 핸드폰에 딱… 올해까지만...하자...
편집하면서 저 혼자 말하면서 혼자 웃는 거 거슬려 죽겠네요…;;;;; 이것도 이번 생에서는 못 고치겠지?
에효~ 컨셉으로 밀자….ㅋㅋㅋㅋ 이러고 있습니당!

아는 사람은 너무 부러워 할, 모르는 사람은 뭔소리여, 할!! 절판된 책을 멀리 알라딘 우주점 *평택점*에서 찾아 내버린 공쟝쟝의 책 자랑 대잔치 언박싱 (북하울) 영상에 영감을 주신 분들을 영상에서는 언급하지는 않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나마 한 분 한 분 불러봅니다...
비타님, 비연님, 책읽는 나무님, 골드문트님, 단발머리님, 수하님!!! 감사합니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이여…..!!

덧, 참고로 광활한 우주에서 2만원이 아니라 굳이 3만원을 채우는 것은....택배는 기왕이면 3만원 (나의 신조임 ㅋㅋㅋ)


📚타임라인 & 언급된 책들
01:25 박하연 옮김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큐큐)
04:28 김예란 [마음의 말] (컬처룩)
05:05 조한혜정 [글 읽기와 삶 읽기 2] (또하나의문화)
05:50 월터 르윈 [나의 행복한 물리학 특강] (김영사)
06:58 설흔 [공부의 말들] (유유)
08:01 박총 [읽기의 말들] (유유)
08:29 은유 [쓰기의 말들] (유유)
09:47 프랑코 라 세클라 [이별의 기술] (기파랑에크리)
10:58 정희진 [정희진 처럼 읽기] (교양인)
14:51 대니얼 C. 데닛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바다출판사)


🎵음악 업어온 곳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Naptime in Spring [https://youtu.be/kXh5mC3_WBY]

#북튜버 #북튜브 #언박싱 #책언박싱 #알라딘택배 #책선물 #선물 #책하울 #북하울 #알라딘 #이광활한우주점 #우주점 #중고서점 #절판된책찾기 #나의비타나의버지니아 #큐큐 #버지니아울프 #서간문 #편지 #김예란 #마음의말 #정동 #조한혜정 #글읽기와삶읽기 #월터르윈 #나의행복한물리학특강 #말들시리즈 #유유출판 #문장시리즈 #공부의말들 #설흔 #공부의말들 #박총 #쓰기의말들 #은유 #이별의기술 #프랑코라세클라 #핵이득 #정희진 #정희진처럼읽기 #교양인 #대니얼데닛 #박테리아 #바흐 #박테리아에서바흐까지그리고다시박테리아로 #독서가 #알라딘 #알라딘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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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2-11-15 19: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많이 사셨네요 ㅎㅎㅎㅎ 얼른 보고 싶다!!

공쟝쟝 2022-11-15 19:24   좋아요 2 | URL
그리고 또 책들이 오고 있다 ㅋㅋㅋㅋㅋ

새파랑 2022-11-15 20: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공쟝쟝님 곧 물리천재 되시는거 아닌가요? 멘트도 자연스렵고 성우같습니다. 그리고 뒷 배경이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ㅋ 언박싱 하려면 세박스는 해야하는군요 ~!!

공쟝쟝 2022-11-15 20:27   좋아요 3 | URL
책을 사려거든 삼만원 언박싱을 하려거든 세박스 물리를 하려거든 50세…… 뒷배경 연출입니다 ㅋㅋㅋㅋㅋ 저기 맨날 누워있어요ㅋㅋㅋ 홉스랑 ㅋㅋㅋ

mini74 2022-11-15 20: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부의 말들 저건 부적인가요. 저거 사서 표지 집앞에 붙이면 왠지 공부 잘 할거 같은 ㅎㅎ 동영상 보러 갑니다 *^^*

공쟝쟝 2022-11-15 21:02   좋아요 1 | URL
공부 잘하는 미니님한테 들으니 부적처럼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다른 말들에 비해 비주얼이 ㅋㅋㅋㅋㅋㅋ 근데 작가님 좀 귀엽더라고요 ㅋㅋㅋ 삐딱하고 꼿꼿햐 ㅋㅋ

바람돌이 2022-11-15 22: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내일아침에 들어야지... 지금은 저 잘시간... 저는 일찍 자고 일어나는 새나라 어른이로 거듭나고 있으므로 안타깝지만 내일 돌아옵니다.

공쟝쟝 2022-11-15 23:46   좋아요 1 | URL
코 자구 일찍 일어나세요 새나라의 어린이는 거짓말 하면 코가 🤥 길어진답니다!

바람돌이 2022-11-16 20:54   좋아요 1 | URL
제가 평생 거짓말 한번 안하고 살아온 정직한 사람임을 드디어 제 코가 증명하는군요. 감격스럽습니다. 😂

라파엘 2022-11-15 22: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쟝님, 영상 올려주실 때마다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저도 알라딘 택배를 수없이 받으며 생각해본건데... 택배상자의 송장에 핵심고객사라고 표기되는 건, 택배업체 입장에서 알라딘이 핵심고객사이기 때문에 알라딘 택배의 송장에 표기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ㅎㅎ

유유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저도 종종 구매하는데, 공부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흥미로운 책을 주로 출간하는 출판사인 것 같아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100세 시대에 문과50 이과50을 염두에 두신다면, 특히 더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해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한 밤 보내세요~ ^^

공쟝쟝 2022-11-15 23:51   좋아요 2 | URL
아핫!! 그러니까 택배사에게 알라딘이….! 제가 김칫국 한사발 크게 들이켰네요?ㅋㅋㅋ 난 또 내가 북튜버 한다고 책 찍혀오거나 잘못왔다고 궁시렁댈까봐 알라딘이 신경써 준건가 ㅋㅋㅋㅋ 아니면 맨날 사서 고맙다고? ㅋㅋ 일케 넘겨짚음 😦

안그래도 퇴계 이황이랑 케미리딩 한다는 라파엘님 떠올리며 ㅋㅋㅋㅋ 동양 고전에 선비님들 별로 안좋아하는 편견덩어리인 제가 참고 읽어보기로ㅋㅋㅋ (의외로 재미져서 흥미로워 하는 중!)

네, 공부하시는 분도 몸 잘 챙겨가며 허리 챙기시고 평안하시길!!!!

다락방 2022-11-16 08: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쟝님, 박총의 책 먼저 읽어주심 안돼요? 거기에 이유경의 명저 독서공감 사람을 읽다 언급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11-16 10:04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나 읽기의 말들 읽었는 데 ㅋㅋㅋㅋㅋ 그거 읽을 때는 명저 독서공감을 몰랐어요!!!!!!! 다시 찾아봐야겠댜!!!!!

단발머리 2022-11-16 16:37   좋아요 0 | URL
어머?!? 박총 사람 괜찮네요. 이유경의 명저 독서공감 사람을 읽다,를 아는 사람이란 말이죠? 사람 괜찮다.... 박총 다시 봤어요.

다락방 2022-11-16 0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점심 먹으면서 이 영상 봐야지~ 눈누난나~ 그런데 점심은 뭘 먹지? 짜장면? 라면(과 김밥)?

공쟝쟝 2022-11-16 10:06   좋아요 0 | URL
🥹 저라면 라면에 김밥입니다!!!!! ㅋㅋㅋㅋ 부장님의 수라상에 함께할 영광을 주심 감사합니다!! 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11-16 0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핵심고객! 엇? 나도 택배 상자 오면 적혀 있나? 살펴봐야지...했네요. 왠지 VIP 고객 약간 이런 냄새가 나는 듯한 솔깃한 문구이긴 합니다만..ㅋㅋㅋ
유유출판사 책 저도 좋아해서 몇 권 찾아 읽고, <정희진처럼 읽기>도 예전에 읽고 감동이야! 그랬었는데 아...읽어 주신 구절들!!!!!
하나도 기억 안나는????
참...뭣때문에 책을 읽는 것인가? 또 자괴감!!ㅋㅋㅋ
그래도 남의 책 언박싱 영상 보면서 오호~ 새 책들 제목 쳐다보고, 그나마 읽었던 책들 눈에 띄면 나 저거 읽었지!! 혼자 잘난 체 하다가, 무기억에 혼자 자괴감!!에 혼자 웃고...롤러 코스트 타는 즐거움이 있어요.ㅋㅋㅋ
암튼 책 제목만 봐도 또 똑똑함을 전수받아 갑니다.
똑똑한 50 공쟝쟝 그 날을 위해 파이팅^^

공쟝쟝 2022-11-16 10:0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아 읽기의 말들이었나요 ㅋㅋㅋㅋㅋ 잊기 위해 읽는 다고 ㅋㅋㅋㅋㅋㅋ 제 경우는 다시 읽는 편인 거 같아요 ㅋㅋㅋㅋ 잊었기에 다시 읽으면 또 좋다는 ㅋㅋㅋㅋㅋㅋ 책나무님은 읽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걸로 봐서는 총기가 예사 총기가 아닙니다!!! 책 읽었나? 이거 봤나? 하는 경지가 독서인의 최고의 경지이므로 ㅋㅋㅋㅋㅋ 그 때 까지 ㅋㅋㅋ 책나무님도 화이팅☺️☺️☺️

책읽는나무 2022-11-16 15:16   좋아요 1 | URL
읽었다는 책 제목만 기억하는 것만도 예사 총기????ㅋㅋㅋ
아....이제부터 분발해야겠어요.
내용까지 다 기억해서
무한 총기 발사!!!!!!

거리의화가 2022-11-16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유유 출판사 책 유심히 보는 것 같아요^^ 저는 김정선 작가님 책으로 두 권인가 갖고 있습니다. 꾸준히 책읽기와 쓰기에 대한 책을 내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근데 <공부의 말들>은 정말 내용이 의외네요?ㅎㅎㅎ
버지니아 울프 책은 넘 이쁘게 뽑혔어요. 출판사 이름도 생소한데~ 꽤나 신경을 쓴 느낌이네요. <정희진처럼 읽기>를 읽고 쟝쟝님의 전후가 달라지셨다고 하니 궁금합니다. 아직 이 책은 못 읽어봤어요~ 정희진 쓰기 시리즈만 갖춰놓은 상태라...ㅎㅎ(이것도 덜 읽었네요^^;) 독자로서 믿고 보는 작가가 생긴다는 것은 행운이고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박테리아...> 겟하심을 축하드려요!ㅎㅎㅎ

공쟝쟝 2022-11-16 12:29   좋아요 0 | URL
아 제가 김정선 작가님의 글은 안읽어봤네요!!! 한번 읽어봐야겄어요!!! 맞아요 유유는 내고자 하는 책들의 방향이 있고, 나름의 유니버스가 ㅋㅋㅋㅋ 저도 좋아하는 출판사 입니다!
이 말들 시리즈의 경우 어떤 말들은 좀 형식적이랄까? 말에서 길어낸 생각의 밀도가 떨어지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읽기, 쓰기 만 좋아했는 데, 이번 공부의 말들도 좋은 듯해요! 재밌게 읽었어요!!

<정희진처럼 읽기>는 정말 정희진.처럼.읽기 인 책입니다 ㅋㅋㅋ 박테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2-11-16 1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상에 영감…. 영상 봤는데 우주점에서 중고책 쉽게 구매하는 법으로 영감을 드린 건가요 ㅎㅎㅎ

여튼 언급되어 반가웠어요! :)

공쟝쟝 2022-11-16 12:30   좋아요 1 | URL
하 ㅠㅜ 그것이 참 ㅋㅋㅋㅋ 내게 무슨 짓을 한거야 ㅋㅋㅋ 수하님 ㅋㅋㅋㅋㅋ 아무튼 덕분에 이별의 기술 겟 했어요💕

하니의 책다방 2022-11-16 1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다렸습니다♡.♡

공쟝쟝 2022-11-16 12:30   좋아요 0 | URL
하니님 감사합니다! 다미여 읽고 계시죠? ㅋㅋㅋㅋ (점검하기 ㅋㅋㅋ)

바람돌이 2022-11-16 2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갈수록 영상의 퀄러티가 쭈욱쭉 올라가고 있네요. 특히 앞쪽 홉스랑 나온 부분 완전 좋습니다. 홉스와 쟝쟝님 미모가.... ^^ 정희진처럼 읽기 읽을 때 저도 처음엔 아 이런책 읽어봐야지 하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 ㅠ.ㅠ 유튜브의 좋아요는 왜 한번밖에 할 수 없는가 안타깝습니다. 우리 쟝쟝님 빨리 부자돼야 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공쟝쟝 2022-11-17 00:13   좋아요 0 | URL
인트로 부분은........................................................ 죄송해요... 제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못보겠대요. 인트로 부분에서 목소리 + 이쁜척 하는 거 오그라 들어서 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거 내 전략이야.... 라고 해놓고 (유튜브도 앞에 3초가 중요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니까......... 제 목소리가 해도 심하게 오그라 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 그랬지? 다시는 그런 톤으로 녹음하지 않으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바람돌이님이 좋아하시는 부분은........ 제가 싫어하는 부분입니다........ㅋㅋㅋㅋㅋ 수정할 수 없음에 한탄 중ㅋㅋㅋ
 

대 반전 ㅋㅋㅋㅋ 너무 웃겨 ㅋㅋㅋㅋ 노후 가구 생활만족도 최저는 2인가구… 최고는 싱글가구 ㅋㅋㅋㅋㅋ
소통이 귀찮은 사람은 부모가 되지 않는 것이 좋다로 일침 놓으셨던 우에노 치즈코 선생님은 처음부터 자녀 없이 살면 특별히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완결을 내 주심 ㅋㅋㅋ
80억 인구시대에 필요한 대철학자 ㅋㅋㅋ
너무 재밌음 ㅋㅋ 계속 읽겠음 ㅋㅋㅋㅋㅋ 



‘첫 책에서 2인 가구의 생활 만족도가 최저라고 해놓고 지금 무슨 소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2인 가구의 생활 만족도는 남편과 아내가 매우 달랐다. 싱글의 만족도는 남녀 모두 평균 74점으로 거의 비슷하게 높았다. 반면 2인 가구는 남녀 양쪽 모두 싱글보다 만족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만족도가 남성보다 더 낮았다. *쓰지가와 씨는 ‘2인 가구는 아내의 단독 패배’라고 정통으로 지적했다.*

😤 비참한 노후를 대비하여 결혼해야한다는 사기는 남편들이 친 것으로 밝혀져…

그럼 남편과 아내는 어떻게 지내야 할까? 2인 가구의 노후 행복의 비결로 다음 일곱 가지를 들 수 있다.
비결 1. 서로를 이해한다.
비결 2. 가사 분담을 확실히 한다.
비결 3. 가치관이 달라도 신경 쓰지 않는다.
비결 4. 눈앞의 불만은 사소한 거라 생각한다.
비결 5. 둘이 있을 때부터 미리 혼자가 되었을 때를 준비한다.
비결 6. 시간적, 공간적으로 거리를 둔다.
비결 7. 자신의 세계에 파고든다.

😤 네 그렇다고 합니다. 근데 그럼 왜 같이 사는겨…?

‘역시 싱글은 외로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쓰지가와 씨가 지적했듯이 ‘외로움은 대부분 일시적인 감정’으로 ‘일정 시기가 지나면 익숙해진다.’ 따라서 싱글이 된 지 얼마 안 된 초보 싱글은 외로움을 느끼지만 ‘처음부터 혼자라면 외로워하지 않는다.’

😤 좀 더 버텨보쟈 초보싱글 쟝쟝 ㅋㅋㅋ

"만족스러운 노후의 모습을 따라가 보니 결론은 혼자 사는 거였다. 노후의 생활 만족도는 익숙한 장소에서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친척)와 자유롭게 사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쓰지가와 씨는 자신의 저서 3부작의 결론을 이렇게 맺었다.
나는 그동안 ① 살던 집에서 계속 살기, ② 돈 부자보다 사람 부자 되기, ③ 타인에게 신세 지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 이상 세 가지를 추구하며 살았다. 쓰지가와 씨의 결론은 나의 주장과 보기 좋게 겹쳤다.

😤 결국 자립심 없고, 타인에게 신세지려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다.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친구를 사귀는 능력을 키웁시다. 😉

역시나 의사 선생님, 증거가 최고다.
나야말로 "노후에는 혼자가 최고!"라고 얼마나 말하고 싶었던가. 애초에 내가 『싱글, 행복하면 그만이다』를 쓴 이유도 가족이 없는 노후는 비참하다는 고정관념을 뒤집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분명 사람들은 ‘혼자 사는 여자의 절규’라고 했을 것이다. 이제 쓰지가와 씨가 데이터를 제시해준 덕분에 확실한 근거를 보여줄 수 있다.

😤 아 쌤 너무 웃겨요 ㅋㅋㅋ 혼자사는 여자의 절귴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사실 그 책을 읽고 마음 한편으로 안심했다. 왜냐하면 *고독사하는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았고 주로 50대 후반에서 60대였기 때문이다.* 그 정도는 고령자라고 할 수도 없다. 즉, 중장년 남성의 문제이지 고령자 여성의 문제는 아니다.
고독사한 사람들은 살아 있을 때부터 이미 고립된 인생을 살았다. 고립된 인생이 고독사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살아 있는 동안 고립되지 않는다면 고독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싱글 여성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싱글 여성은 싱글 남성과 달리 친구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 그렇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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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망률은 100%이다.
    from 의미가 없다는 걸 확인하는 의미 2022-11-08 01:36 
    인생 독고다이 포스가 폴폴 풍기는 우에노 지즈코 선생님은 ‘사리사욕’을 위해 연구를 하신다는 데, 참으로 세상에 이득이 되는 사리사욕이 아닐 수 없다. 몇 권 읽지는 않았지만 선생님의 책을 읽다보면 연구자로서 뾰족하게 지적하는 부분들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가족’을 기준점으로 여전히 두고 있는 일본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 촉구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역시 먼저가 있는 일본 사회를 예로 삼아 근미래
 
 
바람돌이 2022-11-07 14: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가장 비참한 노후는 남편과 아내가 진짜 안맞아서 서로를 싫어하거나 서로 무시하고 산다. 거기에 더해 자식들은 부모를 화수분으로 여기며 끊임없이 사고를 치고(또는 사고를 치지 않더라고 계속 힘들다고 징징대며) 돈을 토해낼것을 기대하고 요구한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친구만나러 나가 커피한잔 마시기도 부담스러운 경제력에 주변에 아무도 없는 비참한 노후!
적어도 싱글은 이렇게 될 위험은 없죠. ^^

공쟝쟝 2022-11-08 12:00   좋아요 1 | URL
싱글도 위험합니다 ㅋㅋㅋㅋ 싱글이라고 이것저것 너가 손해봐라 하는 원가족을 잘 쳐내지 못하면 ㅋㅋㅋㅋ 요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바람돌이 2022-11-08 21:54   좋아요 1 | URL
인정!! 특히 부모에 대한 돌봄노동을 옴팡 뒤집어 씌우고 당연시하는거요.ㅠㅠ

구단씨 2022-11-07 14: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아... 너무 찰떡같이 와닿는 말들입니다. ㅎㅎㅎ

공쟝쟝 2022-11-08 12:01   좋아요 0 | URL
저도 너무 와닿아서 ㅋㅋㅋ

은하수 2022-11-07 14: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아...
그럼 몇년이내에... 곧 삼식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옆지기와 사는 전 어쩌란 말인지... 무섭다ㅠㅠ
너무 와닿아서 제 앞날이 쫌 무섭네요

공쟝쟝 2022-11-08 12:02   좋아요 0 | URL
비결을 잘 숙지하고 서로 잘….😉

mini74 2022-11-07 15: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젠 죽음도 재택사인건가요. 재택사면 경찰이 오더라고요. 혹시나 자연사가 아닌가 확인하기 위해 ㅠㅠ

공쟝쟝 2022-11-08 12:07   좋아요 0 | URL
ㅋㅋㅋ 한국의 경우는 잘 모르는데 일본의 경우를 알게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 여기는 다 주치의가 있어서 재택사할거면 119나 112 부르지 말라고 하드라고요 ㅋㅋ 저도 일본에서 산다면 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살다 죽는게 좋겠다 싶더라고요 ㅋㅋ

독서괭 2022-11-07 15: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결 7가지 너무 어려운데요 ㅋㅋㅋ 그럼 왜 같이 사는겨..? 라는 지적이 촌철살인입니다 ㅋㅋ
초보싱글 쟝쟝 ㅋㅋㅋ 힘내요!!

공쟝쟝 2022-11-08 12:08   좋아요 1 | URL
네네! 익숙해지겠죠~~~ 두루루루루룹~

하이드 2022-11-07 16: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재미있지요. 와닿는 부분 많았습니다. 가족들과의 거리도 만족도에 영향을 끼치고! (멀 수록 만족도 올라감)

공쟝쟝 2022-11-08 12:08   좋아요 0 | URL
맞아요 ㅋㅋㅋ 겁나 웃었어요 ㅋㅋㅋ 가족이란 무엇인가 ㅋㅋ 가족과의 거리두기란 무엇인가 ㅋㅋㅋㅋ

다락방 2022-11-07 16: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에노 치즈코님 언제나 맞말 하시는 분 ㅋㅋ 이 책 저도 볼래요 후훗.

공쟝쟝 2022-11-08 12:10   좋아요 0 | URL
뭔가 읽다 보면 상쾌한 맛이 있어요 ㅋㅋㅋ 그러면서 나도 강해져야해!!!! 싶어지는 ㅋㅋㅋㅋ 우에노 센세!! 싱글들의 참 스승 ㅋㅋ

2022-11-08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1-08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persona 2022-11-07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 외로워본 적이 없어요. 외로운 거랑 심심한 거랑은 다르잖아요? 심심한 적은 많은데 그때 재밋거리 찾으면 해소되는 감정이라 근본적으로 외로워본 적은 한번도 없는 거 같아요. 인간 존재의 고독 이런 것도 모르고 ;; 왕따를 당할 때도 외로워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 아 대체 외로움이란 뭘까 너무 궁금한데 이 글 밑줄 긋기 보고 다시 외로움이란 뭘까 궁금해졌어요.
아무튼 구구절절 다 맞는 말 같아요.

공쟝쟝 2022-11-08 12:15   좋아요 1 | URL
펄손님! 이 댓글을 보고 저는 제 외로움에 대해 글을 써보아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저도 외로움을 잘 모르는데, 어느 순간 외롭거든요? 상태를 잘 파악해 보아야겠어요 ㅋㅋㅋ 아무튼 잘 모르는 외로움에 대해서는 투비 콘티뉴
 

#빌레뜨 ㅋㅋㅋㅋ
나가는 길에 구매했는 데, 집에 오니 도착해 있음 ㅋㅋㅋㅋ 제인에어 양의 독신버전이라길래 그대로 홀려서 삼ㅋㅋㅋㅋㅋㅋ 💕💕
#바람의열두방향 은 #오멜라스를떠나는사람들 을 읽을 때가 된 것 같다(희생양🐏🐑모티프에 관심 좀 많아요~) 르귄의 이 시리즈는 그러고 보니 두권째다 ㅋㅋㅋ
#다락방의미친여자성냥 은 불 좀 붙여봤는데, 화력이 좋네요 ㅋㅋㅋ 🔥🔥🔥 비상시 매우 유리할 듯? (빌레뜨에 딸려오길래 흡족해하면서 추가함) 나의 지적임의 불꽃은 사그라들 기미가 안보여… (쿨럭!!)
책샀어요~ 자랑질~
그리고 뒤에 박스 세개 더 뜯을 거 미뤄두고 있음 ㅋㅋㅋㅋ
(그건 영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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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2-11-03 19: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성냥 멋집니다! 11월 잘 보내시길요~ 집에 향초 같은 거 있으면 불붙여 기분 전환하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공쟝쟝 2022-11-03 19:16   좋아요 1 | URL
서곡님두 11월 잘 보내시길💪💪 성냥 너무 맘에 들어요 ㅋㅋㅋㅋㅋ

거리의화가 2022-11-03 19: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성냥 궁금했는데 저리 생겼군요 박스 궁금한데 영상으로 소개해주신다니 기다려보겠습니다ㅎㅎㅎ 빌레뜨 표지는 암만 봐도 잘 만든듯^^

공쟝쟝 2022-11-03 19:27   좋아요 2 | URL
계속 고민하다가 화가님 리뷰보고 사기로 마음 먹고 ㅋㅋㅋㅋ 지르자 마자 집에 와있길래 뿌듯함이 ㅋㅋㅋㅋ 😤😤 책 이뿨요 🥹🥹

은하수 2022-11-03 19: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빌레뜨 표지 뭐예요
넘 예쁘잖아요
저도 장바구니 얼른 털어야겠어요~~
르귄의 소설은 늘 읽는 중^^

공쟝쟝 2022-11-03 20:03   좋아요 0 | URL
표지가 정말 취향저격이쥬? 막막 읽고 싶어서 설레요 ㅋㅋㅋㅋ

새파랑 2022-11-03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배는 성냥으로 불 붙이면 더 맛있습니다 ^^

공쟝쟝 2022-11-03 21:06   좋아요 1 | URL
나는 완벽한 금연자다!!! 훗 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2-11-03 23: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성냥 갖고 싶은데 저 성냥 주는 책 중에서는 살 게 없더이다….. ㅠㅠ

공쟝쟝 2022-11-04 13:01   좋아요 0 | URL
화력이ㅋㅋㅋㅋ 어후ㅋㅋㅋㅋㅋ 큰 산 하나는 태울 수 잇으니 조심하세요 ㅋㅋㅋㅋ

잠자냥 2022-11-03 23: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 저 이쁜 표지 책 작년인가? 누구한테 선물했었는데…. 성은 다요… 이름은 부장. 그 인간 아직 안 읽은 거 같던데…..

다락방 2022-11-04 11:24   좋아요 2 | URL
그 인간이 아직 안읽었다고 합니다. 흠흠... (얼른 자리를 뜬다)

공쟝쟝 2022-11-04 13:02   좋아요 2 | URL
두 분 땡투로 맺어지고 책 선물로 공고해지는 어마어마한 우정이로군요? ㅋㅋㅋ

라로 2022-11-04 01: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 건전한 충동구매에요!!!👍👏👏👏

공쟝쟝 2022-11-04 13:02   좋아요 0 | URL
그렇죠? ㅋㅋㅋㅋ 역시 구매는 충동이지만, 책 충동 구매란 항상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독서괭 2022-11-04 0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헛 저는 불 붙였다길래 은유적으로 독서에 불이 붙었다는 줄.. 진짜로 불을 붙이신 거군요??ㅋㅋㅋ
빌레뜨 진짜 예쁘네요 아 고민된다~~

공쟝쟝 2022-11-04 13:03   좋아요 1 | URL
고민고민하지뫄~ 고 유고걸~ 데레데레뎃걸~
.......
(자중하겠습니다.)
네 성냥에 불 붙여보았습니다. 뜨헉~

독서괭 2022-11-04 13:28   좋아요 0 | URL
🤣🤣🤣🤣🤣
 


첫날부터 멋지게 시작하고 동영상 딱 올리고 자려고 했는 데...

두 시간짜리 리드 윗미라... 인코딩하고 올라가니 네 시간 넘게 걸린 듯?? ㅋㅋㅋㅋ

(결국 올려놓고 잠듬..ㅋㅋ)

여러분 저는 어제부터 시작했씁니다 ~~~~~~~~ 다들 시작하셨나요? 예에에에에~~~

달려봅시다!!


영상 바로가기 링크 https://youtu.be/YZE4yYJwzgs




올 가을 지적임이 폭발하고 싶은 그대를 위한 에세이 추천 영상도 예전에 올렸었습니다 ㅋㅋㅋ



링크 바로가기 https://youtu.be/b5IsEQJgoVA





여성의 과거는 남성의 과거와 똑같지 않았다. 예를 들면 왜 우리는 여성 문학의 황금시대를 일반적으로 르네상스라고 일컫는 시기가 아니라, 19세기 중반으로 인식하려고 했을까?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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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11-02 10: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영상 업로드된 것은 봤는데 다 보지는 못했네요. 쟝쟝님 화이팅! 저는 금요일부터 시작하려구요^^

공쟝쟝 2022-11-02 10:12   좋아요 3 | URL
다 보시기엔 2시간 짜리 영상입니다 ㅋㅋㅋㅋ 앞에 1분 30초 정도만 보셔도 되시게 꿀팁 전수해드렸어요 ㅋㅋㅋ

다락방 2022-11-02 10: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엇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시간이나 읽었숑?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아직 책장에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2-11-02 10:32   좋아요 1 | URL
서문 클리어!!했어요ㅋㅋㅋㅋ 이대로 한 달만에 끝낼까봐 두려운 나 자신😔의 열정…🤣🤣

scott 2022-11-02 12: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장쟝님 11월 하루
두시간 숙면 하신다에
한표!🖐
장쟝님 영상 좋아요는 무한대 ~~💗

공쟝쟝 2022-11-02 21:02   좋아요 2 | URL
무한대! 무한대! 스콧님의 좋아요에 힘입어 채널이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_<

독서괭 2022-11-02 12: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슬쩍 보고왔는데 쟝쟝님 영상편집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시네요!! 전문편집자 둔 유튜버 영상 퀄리티 못잖은 듯요!!👍👍👍

공쟝쟝 2022-11-02 21:02   좋아요 2 | URL
후후. 요즘 앱들이 좋게 나와서 ㅋㅋㅋ 이것저것 사용해보는 재미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아아 난 천상 유튜버 재질이었던가...

등롱 2022-11-02 15: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벌써!! 저는 주말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두달 동안 열정에 불타는 포스트 보는 건가요? :)

공쟝쟝 2022-11-02 21:03   좋아요 2 | URL
후훗! 여부가 있겠습니까? 저는 정말인지 페미니즘 책읽기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

바람돌이 2022-11-02 21: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쟝쟝님 아프시다더니 얼굴이 진짜 많이 핼쓱해지셨어요. 독서도 좋지만 건강관리 잘하세요.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 운동도 으쌰으쌰 하시고요.

공쟝쟝 2022-11-03 12:24   좋아요 2 | URL
나이가 드니 얼굴부터 핼쓱해지더라고요 ㅋㅋㅋ (알라딘에서 나이드립하면 안되는데 ㅋㅋㅋㅋ) 네네! 매일매일 잘 챙겨먹고 잘 걸어다니려고요!!!

mini74 2022-11-03 00: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뽀야니 넘 예쁘십니다ㅎㅎㅎ~ 다미여도 쟝쟝님도 파이팅 입니다 !

공쟝쟝 2022-11-03 12:25   좋아요 1 | URL
미니님두 퐈이팅💕💪💪

건수하 2022-11-03 14: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거 틀어놓고 읽으면 되는건가요? 중간에 홉스가 등장해서 좋았어요! ㅎㅎ

쟝님은 노란색 좋아하시나요? 노란색 펜(M사의)으로 메모하는 건 아니죠? 줄 긋는용? @_@



공쟝쟝 2022-11-03 16:26   좋아요 1 | URL
네네 줄 긋기용 ㅋㅋ (딱히 모으는 건 아이지만 펜 사는 거 좋아함 ㅋㅋㅋㅋ)
 

벌써 25일!! 이번 달 이달의 적립금 1000원을 안 썼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쓰러 들어 왔는 데............

내가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이 다 너무 비싸다........ 


올해 들어 책... 이 비싼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지지 말자는 나름의 마인드를 먹었는 데... 

(아니 뭔가 책값이 40%는 오른 거 같은 느낌은 나만 드는 것인가? 사람들이 책을 안사서 책값은 더 올라가는 것인가?)

아무튼 책을 실컷 사려면 내 소득을 더 늘려야 해... ...

나 이것 참 정말 부자가 되는 수 밖에 없겠는 걸~?


정가 48,000원

정가 33,000원

정가 22,000원













정가 22,000원

정가 32,000원

정가 28,000원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나의 세계관에서는 무리 없이 아주 잘 연관되어있는 책들이다. 푸하하하!!!!


사실 <박테리아 바흐> 어쩌고는 정말 1도 관심이 없었는 뒈..... 알라딘 추천 마법사가....


"우리 시대 최고의 마음 연구가 대니얼 데닛이 반세기에 걸친 마음 연구를 종합해 인간 마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해체하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 그리고 생명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마음을 둘러싼 신비주의의 허물과 잔재를 벗겨내는 데 평생을 바친 데닛은 자신만의 사고 도구들을 이용해 사람들을 유혹하는 ‘데카르트의 중력’을 무력화시키고 기계적인 자연선택을 통해 어떻게 박테리아에서 바흐와 같은 마음이 출현할 수 있었는지 추적한다.

진화의 역사를 뒤집어보며 사고를 뒤흔드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음을 보는 자신과 타인의 마음은 물론 생명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띠용🤪🤪 너무 읽고 싶네? 난 박테리아도 모르고 바흐도 모르지만.... 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마음 알고 싶다.... (소설을 읽어! 문학을 읽어!라고 내 안에서 나에게 비아냥 대는 잔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진다..... 아니 그게... 그러니까... 응... 올해 나는 소설 왕이 되기로 했는데... 아직 올해가 70일 남았으니까.... )


암튼 이 비싼 책들 중에서 지금 당장 가장 읽고 싶은 책을 쿨하게 한 권 질렀다. 

땡투하려고 했는 데 아는 사람들 중에는 이 책에 아무도 페이퍼를 쓰지 않은 책을 질렀다....

슬프다. 이제~ 썼으니까~ 돈 벌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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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 달리기와 음악의 힘으로
    from 책이 있는 풍경 2022-10-25 21:25 
    오후 3시 51분. 막 『An American Bride in Kabul』 읽기를 마치고 그냥 덮으면 잊어버릴까, A4 한 장 안 되는 분량으로 감상을 썼다. 이제 좀 놀아볼까. 한 시간 전에 너무 졸려서 잠 물리친다고 서가를 거닐다가 가져온 책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에 관한 책』을 펼쳤다. 책을 뽑기 전, 책 등만 보았을 때는, 이 책이 지구 이외의 행성에 사는 외계 존재에 대한 책일거라 추측했다. 그게 이 책을 뽑아 든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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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10-25 17:19   좋아요 2 | URL
저는 둘 중에 고르라면????
🤔🤔
아....둘 다 안되겠죠???
아~아~~
월급은 이왕 이리 산 거 1 년을 더 살아봐도 되겠지만, 성적!!!!!!
맞아요!!!! 저도 성적을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아요!!!!ㅋㅋㅋ

건수하 2022-10-25 21:03   좋아요 2 | URL
책읽는나무님 미들마치는 민음사를 함께 기다려보면 어떨까요? :)

책읽는나무 2022-10-26 08:14   좋아요 1 | URL
민음사에서 출판 예정인가 보군요?
언제 나올까요? 기다려볼까요?
지난 번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서재> 책을 읽었었는데 거기에 작가들이 추천한 책 목록에 하나같이 <미들마치>가 있었어요.
그래서 안 읽더라도 일단 소장해 두자!! 검색해보곤 한 번 놀라고, 도서관에서 책을 직접 보고 두 번 놀랐습니다.
기다릴까? 책값 오르기 전에 미리 사 둘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건수하 2022-10-26 08:32   좋아요 1 | URL
번역하고 있다고 본 것 같아요 (골드문트님이 알려주셨어요) 지금 판 번역이 좀 별로라고 해서 저도 기다려보려고요 :)

책읽는나무 2022-10-26 08:41   좋아요 0 | URL
번역이 별로라면 큰일인데요??ㅋㅋㅋ
지금 페넬로페님이 그 벽돌책을 읽으시는 듯 하던데 나중에 한 번 어떠신지? 물어봐야겠습니다.
지금 미들마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다미여가 더 급한데..ㅋㅋㅋ
암튼 발 빠른 정보 감사합니다^^

단발머리 2022-10-25 17: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 막 목차 보고 왔거든요. 그거 뭐시냐.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아, <14 진화된 사용자 -환각으로서의 의식> 나 요거만 좀 읽어야겠네요. 앞에는 필요 없고요 ㅋㅋㅋㅋ 지루할 것이다, 확신합니다. 나는 거기만 좀 읽어봐야겠고. 그래서, 산 거에요, 안 산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박테리아 산 거에요? 우아, 플렉스!!!

책읽는나무 2022-10-25 17:17   좋아요 1 | URL
땡투만 다락방님께 누르고 딴 책 샀다는 것 같던데요?ㅋㅋㅋ

단발머리 2022-10-25 17:19   좋아요 2 | URL
엥? 위에 올라가서 댓글 다시 읽고 왔어요.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살거면 땡투를 왜 했나요? ㅋㅋㅋㅋㅋ 어차피 땡투 유통기한 일주일인데 ㅋㅋㅋㅋ 그 책 사려면 다시 땡투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10-25 17:22   좋아요 2 | URL
유통기한도 있었나요??
아....맞구나? 그랬구나???
ㅋㅋㅋ 그래서 계속 주문 직전에 땡투 누른다고 맨날 고민하게 만들었구나??? 이제 의문이 풀렸네요^^

다락방 2022-10-25 20:00   좋아요 2 | URL
땡투 누르고 사려 했더니 가격의 압박.. 이었던 것이었겠죠? 🤭

공쟝쟝 2022-10-25 20:42   좋아요 0 | URL
.... .... 3만원이엇어도 샀는데... 48은 진짜 좀... 후...

persona 2022-10-26 08: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설왕은 내년 분기로 이월하는 거죠 뭐 ㅋㅋㅋ 아 정말 싸지 않군요. 이럴 때 원서 사 읽는 게 꿀일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아니더라고요? ㅠㅠ
쟝쟝님 부—자 되세요!

공쟝쟝 2022-10-26 08:56   좋아요 1 | URL
부 ㅡ 자 ㅡ 되자구요 🤣💪💪💪

2022-10-26 0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26 0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26 08: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26 08: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26 08: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26 0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26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독서괭 2022-10-26 18: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오, 이 댓글들 무엇인가요. 이제야 봤네요 ㅋㅋ 와 책들 참 비싸네요.. 비싸지기 전에 쟁여둘 걸 그랬나.. (늦음 ㅠㅠ) 저도 <타오르는 질문들> 사려고 담았다가 너무 비싸서 뒷걸음질 ㅋㅋ 딴 거 삼요 ㅋㅋㅋ

공쟝쟝 2022-12-14 07:05   좋아요 1 | URL
이제 정말 독서는 마니아들의 것이 되어가려는 모양예여 ㅜㅜ

책사랑 2022-12-13 1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종이값 올랐다는 사실 서점에서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공쟝쟝 2022-12-14 07:06   좋아요 0 | URL
붕어빵도. 엄청 비싸졌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더라고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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