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랑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양파를 사야지 하면서 벼르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샀습니다,

저녁에는 양파랑 미나리랑 오이를 넣고 무쳐먹을까 생각중입니다,

딱히 할 반찬도 없고요

류는 시장가는 내내 무엇이 그리 줄거운지

오늘 도 넘어져서 영광의 상처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손이라 보이지는 않는군요



아파트 단지네 클로바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비둘기들도 많고요



몇일전에 아저씨들이 잔디를 깍던데..금방 자라더군요



비둘기들은 무엇을 먹는지

너무 많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먹을 것을 주어서 그런지 항상 이곳에 이렇게 놀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보기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짧은 외출을 하고 들어와서 혼자서 빈둥빈둥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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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05-06-0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은 공주님 같네요. 손놀림이 평범하지 않아요 ㅎ

울보 2005-06-06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공주는요 무슨,,,
새벽별님 옆집맘이 자기딸선물 받은것인데,,.작다고 류 준거랍니다,

세실 2005-06-06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의상이 산뜻합니다. 예쁘네요~~~
클로버가 참 많네요. 클로버로 화관 만들면 예쁘던데...
우리 동네는 클로버가 귀해서 그냥 시계랑 반지로 만족했습니다~

울보 2005-06-07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우리단지네는 많이 피었더라구요,,

날개 2005-06-0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애들한테 클로버로 시계만드는걸 보여줬더니, 어찌나 신기해 하는지.. 요즘은 클로버만 보면 좋아하더군요..^^
류 너무 귀엽습니다.. 기왕이면 클로버 목걸이 하나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울보 2005-06-0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이날은 여기서 뛰어다니느라,,정신이 없어서요,,
 

오늘 류는



문화센타가는길에 시간이 남아서,,

놀이터에서 그네를 탔다,

그런데.오늘도 이렇다,



매달리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그동안 어디를 가든 매달리더니,

손의 힘이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오늘 넘어져서 코에 상처가 났다,,



보이시나요,

저기 콧잔등하고 인중부위가 얼마나 아팠을까>

무릎도 살짝 ,,,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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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6-03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얼굴에 상처나면 참 속상한데... 잠든 모습이 참 에쁩니다..

울보 2005-06-0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흉터는 안지겠지요,
차안에서 잠이 들어서 안고 왔더니 힘이 드네요,,

물만두 2005-06-0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chika 2005-06-03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흉 안질꺼예요.

울보 2005-06-03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옆지기가 보면 한소리 하겠지요,,

미미달 2005-06-03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콧잔등하고 인중부위가 얼마나 아팠을까

아..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군요. ^^

2005-06-03 16: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5-06-03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달님 요즘 신발덕에 자꾸 넘어져요,
신발을 하나 새로 장만을 해주어야 하는건지,,
걱정입니다,

울보 2005-06-03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네 ㅇ요즘 살이 올라서 복덩이지요,,아니 달덩인가,,

하이드 2005-06-03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요.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자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

울보 2005-06-03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자고 일어나서 잘 놀고 뛰어다니니 괜찮아요,
흉터만 남지 않으면,,,

sooninara 2005-06-03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다치는게 엄마탓은 아니지요?
속상하시더라도 자책은 마세요
아이들은 피부가 좋아서 상처가 금방 좋아지더군요^^

울보 2005-06-0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자책은 안해요,,
다만 아팠을 아이가 마음이 아프지요,

인터라겐 2005-06-03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에 난 상처가 제일 속상하다고 하던데...흉터 안남게 소독 잘해서 약 발라주세요..

세실 2005-06-04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류 많이 아팠겠다....
아이가 다치면 엄마가 더 속상하죠. 보림이는 이마에 어릴적 다친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어요. 상처가 심하다 싶으면 무조건 성형외과로 가세요...그냥 일반 외과에서 꼬맸더니 상처가 남네요...ㅠㅠ

울보 2005-06-04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뒤통수 꼬맷어요,
다행이 자국은 없지만 콧잔등은 긁힌것이라 몇일 지나면 날것 같아요,
약도 못바르게 해요,,

조선인 2005-06-04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꼬맨 적도 있어요?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듣는 내가 다 철렁한데. ㅠ.ㅠ

울보 2005-06-04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살짝 넘어졌는데 아마 넘어지는 부분이 뾰족ㅇ했었나봐요,,
뒷통수 쪽에 ..아주 힘들었지요,,경기 안한게 다행이예요
 
 전출처 : 바람돌이님의 "괴상한 패션감각의 예린이, 그리고 해아"



류친구인데요,,

님이 아이를 보니 이아이가 생각이 나요,

매일 엄마놀이 아이낳는놀이 결혼하는놀이를 하는데요,

웨딩드레스라고 긴 스카프를 두르고 류보고 아빠하라고 하고,,

아이들 모습은 모두가 비슷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정말 노는 모습이 비슷하네요



이렇게 둘이 같이 잘놀아요,,

그냥 너무 동감되는이야기라 ,,올려 봅니다,

괜찮으시죠,,초면인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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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올것 같이 날이 흐렸는데 갑자기 흰원피스를 입겠다고

얼마전에 이모가 사준옷을 입혀달라고 해서,,

기념으로 입고서,



어깨가 살짝 보이는 옷인데,,

자꾸 싫다고 올리네요,

핫도그 옆집맘이 먹고 싶다고,,임산부는 임산부네요,,전 저런것 별로 좋아하지 않는사람이라,,



그네를 타는중,,밀어주기 싫을때 저렇게 타라고 하지요,,

혼자서 참 잘놀아요,,저럴땐.



사랑하는 류,!

너무나 사랑하는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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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6-01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옷이 너무 예뻐요 >.< 류도 너무 귀엽구요. 마지막 사진 입에 케챱묻히고 ^o^
목걸이도 예쁘다. 강아지 모양인가요?

물만두 2005-06-01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배로^^

실비 2005-06-01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옷도 너무 이쁘네요.. 살이 좀 빠진것 같기도 하고.^^

울보 2005-06-01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목걸이는요 말이랍니다, 류가 말띠거든요,,
만두님 저거 너무 재미있어요,
실비님 살은 점점 찌고 있습니다,,

날개 2005-06-02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컨셉은 공주님? ^^

울보 2005-06-02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오늘 컨셉은 공주입니다,
옆집아이이 영향이 크지요,
7달차이인데,,하는행동은 일년이상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인터라겐 2005-06-0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역시 흰색은 사진이 잘받아요...시원한 천이네요...음 저걸 뭐라구 하던데..
지지미천이라고 하던가요? 암튼 붙지도 않고 시원하겠어요...

핫도그 먹고 싶어요../

울보 2005-06-02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시원한 원단이지요,,
류가 좋아하고 이모가 사준것이라고더 좋아해요,,
 

놀이터



류야!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네가 나에게 와준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단다,

너를 가졌을때 얼마나 행복했냐 하면은,...

네가 엄마 뱃속에서 작은 발놀림을 할때

너의 존재를 확인시켜줄때마다, 엄마는 행복해서 울었단다,

10달동안 엄마이 품속에서 있다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엄마는 너를 보고 울었다,

너무 행복해서,,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너를 보면서 또 운다,

너무 이쁘짓을 하는 너의 재롱에..

이제 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지금처럼 웃음도 많고 정도 많은 아이로 무럭무럭 자라다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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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6-01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좋은 글이고, 훌륭한 기념이예요! 하지만!!
왜 우시냐고요오~ 자꾸 울면 버릇난다니까는. 흐~ 행복할땐 웃어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인터라겐 2005-06-0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포동포동한 볼살이 이뻐요.. 요즘은 아이들을 너무 날씬하게 키우려는 엄마들때문에 전 포동포동한 볼살을 보면 꼬집어(?)주고 싶다니깐요... 제옆으로 데려오심 안되겠어요...

울보 2005-06-0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그러게요..왜 좋아도 울음이 나는지,
인터라겐님 우리 딸이 아주 포동포동 하지요,,약간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너무 빼빼마른것보다야 ,,,아닌가,,

미설 2005-06-01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사시는군요. 저도 배우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울보님은 울보님이여요.. 왜그리 우십니까? 웃으세요. 방긋^^

울보 2005-06-01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잘웃어요,,
그냥 조금 남들 보다 눈물이 많을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