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인터라겐 > 물만두님... 잊지 않을겁니다.

 

물만두님 슬픈 사연을 작년 발인이 끝나고 시간이 조금 흘러 알았습니다.

좀 더 진작 알았더라면 빈소에 조문을 갈 것을.. 안타까웠습니다.

알라딘 마을에 정착할 수 있도록 페이퍼에 열심히 글 남겨 주시고...

한참 태그에 빠져 있던 시절 배워가며 하나씩 올리면 그걸 응용해 보시고 무지 좋아라 하시던 물만두님 덕분에

저도 게을리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었던 때도 생각나고...


물만두님이 조용히 저는 아픕니다라고 얘길 하셨던 그때도 생각도 생각나고...


간간히 이제는 주인이 지키지 않는 물만두님 서재에 가서

만순님이 남긴 글을 보면서 코끝이 찡해지곤 했답니다.


책을 주문하기 위해 알라딘에 접속했다가 책이 출간되었고 추모식에 초대한다는 페이퍼를 보고 망설이지 않고 신청했습니다.


이제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으니 아는 분도 없을 테지만

그래도 책을 사랑했고 아프지만 끝까지 본인의 의지로 어쩔 수 없는 시간을 이겨 보고자 노력하셨던

물만두님을 추억하고 싶었습니다.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얼굴아는 알라디너분들.. 그리고 얼굴은 처음 뵙지만 닉네임은 너무 친숙한 분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이지에프엠의 노래로 시작된 물만두님의 추모식....

울지 않고 평소 좋아하시던 책이 물만두님 이름으로 출간되었으니 많이 축하해 드려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동영상 속에 익숙한 물만두님 사진을 보자니 눈물이 났습니다.


페이퍼에 간간히 공개하시던 물만두님... 사진이었기에 더 공감하고 슬펐는지 모르겠습니다.


별 다섯 인생....어쩌면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에 책을 펼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약한 친구들에게 인생을 강하게 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어진 삶에 충실하고... 현실에 꺾이지 않는 강한 삶에 대한 의지.....

물만두님이 가르쳐주신 가장 큰 가르침 같습니다.


유일하게 온라인상에서 정을 두고 생활하도록 만들었던

알라딘 마을.....

그 곁을 든든히 지켜주시던 이웃이 먼 곳으로 이사를 가시니 허전합니다. 그립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그 곳에서 정말 정말 좋아하는 책 많이 보시고.. 여기서 못 다한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남은 가족 분들께서도 슬픔을 딛고 일어서시길 바래봅니다.

물만두님이 자신을 추억하며 눈물짓기보다 밝게 웃는걸 바라시겠죠...


물만두님..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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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그린 캐리커처……. 

신랑은 그래도 많이 닮은 거 같은데 내 모습은 영 닮지 않은 것 같다. 

가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그동안 찍어 놓았던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면 지난 지 얼마 되지 않

은 것 같은데 참 시간이 많이 흘러간 일도 있고 오래 전 기억 같은데 최근의 일인 것도 있고……. 

사람의 삶이라는 게 이렇게 뒤 섞여 흘러가는 것인지…….

   


  그림 잘 그리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 부러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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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9-09-2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너무 귀여워요! 예전에 본 인터라겐님 사진과 어딘지 모르게 닮은 것 같기도 해요. ^^ 근데 글래머에 허리잘록하신 몸매의 소유자셨군요! ^^

조선인 2009-09-29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재주가 많으세요. 부럽습니다.

세실 2009-11-0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얼굴이 가물가물해요. 사진좀 올려주세용^*^
 

뭔가 끝까지 마치는 건 없지만 이것 저것 배워 보지 않으면 애간장이 녹는다. 

이거 해보고 싶은건데.. 여기 꼭 가고 싶은데.. 아마도 이런 의지(?)덕에 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게 내 힘이 아닌가 싶다. 

지난 여름 내내 학원에 다니면서 수다떨면서 배운 나의 작품들...  

 

위에 머리핀 중에는 케잌 포장 리본도 있다.
이런 포장에 사용했던 리본은 색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좋다.
조카가 어디갔다가 리본만 보면 들고와서 머리핀을 만들어 달라고 한다.   

장미볼펜도 인기 좋다.
곰돌이 볼펜은 파는 제품이 많다 보니깐 내가 만들고도 샀지? 하는 의심을 받지만.... 그래도 내 손에서 거듭난 내자식 같은 아이들이다...
 

어제 머리를 한 뼘이상 잘라냈다. 

내년이면 마흔살... 내 나이가 언제 이렇게 먹었는지 의문 투성이지만 긴 생머리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했다.   막연하게 내가 나이 먹고 긴 머리 치렁거리면서 다니면 그것도 예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편견은 깨라지만 주변을 둘러 보았을때 눈가에 이마에 주름이 자글 자글 한데 긴 생머리를 유지하는 사무실 언니늘 보면서 조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래서 정말 올해 꼭 긴 생머리를 해보고 마흔이 되는 내년엔 새로운 모습의 나로 태어 나고 싶었는데 이 무더위에 치렁거리는 파마머리를 보면서 8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잘랐다. 

그래도 아직은 어깨 넘어 내려오는 생머리로.... 

내가 만든 머리핀을 올해 열심히 하고 다니고 내년엔 확~~~~~  

이젠 또 뭘 배워 보나? 

회사에서 업무가 바뀌고 나서 하루 12시간을 꼬박 사무실에서 보낼때가 있어 슬픈 날도 많았는데 그래도 내가 뭔가를 배울 수 있고 내가 하고픈 뭔가가 생기기때문에 또 하루를 살아 가는 것 같다. 

  

처음에 책을 보다가 욕심이 생겨 학원수강.... 방법에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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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8-02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요즘 리본을 배우시는군요.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는 님 멋져요~~~
핀들이 참 고급스러워요~~~

비연 2009-08-02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본이 다 예뻐요..저도 배워보고 싶네요^^

2009-08-02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08-03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세요.

울보 2009-08-03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리본공예 참 이쁘더라구요,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ㅎㅎ

2009-08-03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터라겐 2009-08-0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너무 반갑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ㅎㅎ 젊디 젊은 학생이라 표현해 주시니 정말 행복합니다... 예전처럼 알라딘이 흥겨워 졌으면 좋겠어요... 상처받지 않고 정을 나누는 곳이요....

울보님...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첨엔 책을 사서 동영사강의 따라 했는데 그냥 학원에 한 번 가서 배우는게 훨씬 빠르고 재미도 있더라구요....류~한테 해주심 너무 좋을 듯 해요...^^

조선인님... 해람이가 어쩜 그리 예쁜지.. 아들이 아니라 딸처럼 키우시는 모습에 제가 잠시 해람이가 딸이었나 착각을 했습니다... 해람이가 예전 우리 분당에서 마로 봤을 때 그모습같아요... 동그란 눈망울에 ... 마로도 이젠 의젓해 보이고... 조선인님 너무 든든하시겠어요... (ㅎㅎ 해람이한테는 씩씩하다 해야 하는데 왜 자꾸 이쁘다는 소리가 나오는지...몰라요..)

님...저도 손재주는 없는데 자꾸만 이것 저것 하다 보니 그래도 모양이 나오네요... 언제 이곳에 나오실때 뀌뜸해주세요... 꼭이요...^^ 단 시간 여유를 두시고 말씀해 주세요..

파란여우님... 제가 요즘 서산근처를 자주 오갔습니다.. 오갈때 마다 파란여우님 댁이 이 근처일텐데 하면서 생각했어요... 언젠가 저도 같은 지역민이 될런지도 몰라요...ㅎㅎㅎ

비연님... 리본공예는 응용이 다양하니 꼭 배워 보세요... 나름 재밌어요...전문가가 되실 생각이 아니라 취미로 하실꺼라면 보다 저렴하게 문화센터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데요 응용력만 있다면 멋진 핀 많이 만드시꺼예요...

세실님.. 너무 너무 뵙고 싶었어요.... 가끔 이곳에 오면 꼭 가서 어떻게 지내시나 둘러 보고 옵니다.. 소식이 뜸하다고 섭섭하다 생각지 말아주세요..^^


알라딘은 친정이다..^^ 오늘 이 생각 많이 하게 됩니다....

montreal florist 2009-11-03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정말 멋지군여
 
 전출처 : 인터라겐 > 그저 바라만 봐도 행복하고 가슴떨리는 힘!

 
7:10  오마이 뉴스 스튜디오에 도착 


시작에 앞서....

   
 2009.7.31 내 인생의 한 페이지에 또다시 지워지지 않을 소중한 기억
 을 저장했다. 

 나눌 수 있는 힘을 배우고... 내 인생의 앞길에 열심히 포기하지 말
 고  두드리면 꼭 열릴 문이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었던 아주 행복한
 시간…….

 이번 책의 표지에 있는 보석들은 축복을 뜻한다고 하면서 언니의 얘
 기가 시작되었다

 언니의 앞으로 가야 하는 길에 큰 축복을 내려 주시고 앞으로 우리
 가  살아 가는 이 세상에도 축복의 빛이 내려 모두가 불행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 읽고 좋은 책을 권하기……. 1년에 백 권 읽기
◎ 조급한 마음 버리기
◎ 가슴이 뛰는 일을 하는 것…….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 긍정의 에너지.
◎ 자기를 사랑하는 힘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해 주나?)
◎ 마음에 들기로 결심…….
◎ 100℃의 끓는 삶 ( 한 번의 경험을 맛보고 나면 돌아 갈 수 없다)
◎ 큰 꿈을 꾸어라
◎ 자기에게 주어진 선물 상자는 꼭 풀어보자 (풀기도 전에 하고자 하지도 않고 포기하지 말자)
◎ 책이 주는 힘
◎ 하지 마라보다는 해봐 라의 칭찬하는 말...
◎ 제 2의 누군가가 아닌 제1 인자가 되라...
 

언니가 전하려 했던 많은 말들 중에 내 기억 속에 자리 잡은 것들을 추려 보았다. 
나를 사랑하고 누구를 닮겠다가 아닌 내가 되는 것. 내게 주어진 것들을 경험하기 전에 포기 하지 않는 것…….
그동안 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콕 하고 집어내 주신다. 

바람이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읽으면서 세상이 넓다는 것을 배우고..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으면서 나눌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배우고 그건, 사랑이었네를 통해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니 내 앞으로 남은 삶은 또 어떻게 바뀔 지 궁금하기만 하다.  


질문하실 분~~~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열성적으로 답해 주시는...  


   계속 움직여 주시는 바람에 사진 찍기 어려웠다

 
질문하시는 광주에서 오신 순오기님... 엘리베이터 같이 탄 인연 ^^


짜짠~~~ 퀴즈에 대한 정답을 잘 찍은 덕에 사인본을 받고 있는 ...


 행사를 준비해 주신 알라딘과 푸른숲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 특히 뒷줄에 미정씨...
정말 고맙습니다..^^ 



 푸른숲 출판사 김혜경대표님...

 
사인하고 있는 비야 언니..




예약주문으로 받은 사인 본


이번에 받은 사인 본 



잠시 함께간 사무실 언니한테 선물할까 고민했는데 예약본은 초판이라는데서 의미가 있고 사인본은 사인본이라서 의미가 있고..   ㅎㅎ 언니한테 내가 따로 책을 사서 선물해 주마 약속했다.
 

같이 갔던 언니는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앞으로 한비야 선생님의
펜이 될 거라고 말한다.
짧은 시간 언니와의 만남을 통해서 얻은 것이 정말 많았다고…….
아이들과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앞으로 이런 자리에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 한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모두 책의 힘이라고 주장하는 비야 언니 말에 따라 책도 많이 보고 권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시면서 너무 좋아 하셨다.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나는 하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 두드려서 답이 없으면 이내 돌아서서 포기해 버리는…….
그래서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끝까지 해내고 마는 건 별로 없는 그런 사람이다.
어떤 날은 끝까지 결과를 보지 못하는 내가 싫을 때도 많은데
나 자신을 사랑하고 하다가 포기하더라도
내가 도전했다는 것에  박수를 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결심을 한다. 

당분간 한비야 언니가 공부를 하러 떠나신다고 하니 많이 그리울 것 같다.
틈틈이 그 곳에서의 생활을 전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곳에서 만났던 알라디너 분들……. 반가웠습니다…….
  
이제는 빛의 딸이 되고 싶다는 비야 언니.
한 줄기 밝은 빛이 되어서 우리 곁을 오래도록 밝혀주시고..
건강하게 공부 마치시고 또다시 모든 이의 희망의 등불로 다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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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2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터라겐 2009-08-03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로 뵈면 참 작은 체구이신데.. 어디서 그런 열정이 나오시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손만 잡아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분의 열정이 내게로 전해 오는 것 처럼 행복하더라구요...

ㅎㅎ 전 님의 서재에서도 많은 힘을 받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인물그리기를 위한 기초..... 



지갑 그리기...  내가 핸드페인팅을 배우고 싶은 마음을 갖게 했던 지갑... 

많이 부족하지만 지갑을 들도 다니면서 볼 수록 뿌듯해 진다. 



보조 가방에 뽀글 거리는 인물그리기.... 

사무실에 들고 간 순간.. 공동구매로 팔라는 주문을 받았으나...  아직 그리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력이기에 .... 결국 이 가방은 조카에게 주었다..  



청바지.... 처음에 이걸 어떻게 입고 다니나 했는데 무뎌진다. 



친구 옷가에서 선물로 받았던 검정색 조끼...  생각보다 너무 화려해서 정말 입을 수 있을까 싶다. 

길에서 이런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아는 척 해주세요.. 인터라겐님 맞으세요?????ㅋㅋ 



고급반 마무리 자화상 그리기... 

내 얼굴 대신 조카의 얼굴을 그렸다. 

조카가 보다 언니가 더 좋아했다.  

언니 가방에도 지갑에도 아들 사진으로 도배를 하고 다니고 싶다고...^^ 

 

이제 학원을 마치고 전문가반을 수강하려니 여러가지 상황이 안좋다.
회사에서 업무가 더 많아 지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보조를 맞춰가면서 다녀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고.. 그래서 일단 여기서 마치고 이제 집에서 계속 연습해서 실력을 쌓고 나중에 여유가 있어 회사에 다니지(?) 않게 될때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한달에 한번 공개강좌에 나가 배울때 마다 기쁨이 가득하다.. 

책을 사고 회원가입해서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역시 시간과 열정은 조금 부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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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9-08-02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군요! 오랜만이어요. 잘 지내시죠, 인터라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