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10시40분 예약

오늘도 안과에 사람이 많더군요,

오늘은 오전에 두선생님이 진료를 하시는데도 사람은 많았습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더 기다리다가 진료를 했습니다,

류 눈썹에 노랗게 고름이 보였었거든요,

선생님이 먼저 그것을 면봉으로 짜주셨어요,

류요 당연히 울었지요

"선생님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하면서요,

선생님말씀왈 고름은 제거 했는데 원래 뿌리도 오늘 합니다,

큰수술을 하기는 그렇잖냐고 아이가 울어도 조금 참고 하자고 금방하니까 하고 가시라고

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갔는데 솔직히 병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저는 떨고 있었습니다,

아이보다 아마 더 떨었을걸요

그렇게 오전진료를 거의 다 보시고 11시20분쯤인가

환자 두세명을 남겨두시고

수술실로

저는 그전에 류랑 한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왜 눈수술을 해야 하는지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류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잘 할 수있다고 하고,

아무튼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선생님과 인턴인가 하는 선생님 한분 그리고 간호사 두명

보호자는 나가있으라고 하더군요.

아이를 시트로 돌돌돌 감앗습니다,

그리고 ,,,,,,,,,,,,,,,,,,,울음소리,,,,,,,,,,,,,,,,,,,,,,,,,,,,,,,선생님 하지 마세요,...............선생님 이제 그만하세요,,,,,,,,,,,,,,,,,,,,,,,,,,,,,,,,엄마 보고 싶어요 ..............................엄마 안아주세요,,..............................또 울고...........

...................이제 안할래요,,,,,,,,,,,,,,,,,,,,,,,,,,,,,,,,,,,,이제 그만하세요...................조용,,,,,,,,,,,,,,,,,,울고,,,,,,,,,,,,,,,,,,,,,,,,,,,,,,,,,,,,,,,,

그러다가 한 10에서 20분이 지나고 수술실문이 열렸습니다,

류가 저를 보자마자 안아줘 엄마, 엄마 보고 싶었어

얼마나 미안하던지 수술은 아주 잘되었데요

농이라고 해야 하나요 잘 뺐고 수술도 깨끗하다고 약 잘먹이고 안약 잘넣어주고

그러면 병원에 올필요 없다내요,

아무튼 류가 오늘 아주 많이 울었던 날입니다,

그래도 병원을 나와서 는 아주 씩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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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8-1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류 고생 많이 했군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병원은 역시 안가면 좋은 곳이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야클 2006-08-18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술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아영엄마 2006-08-1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고 보니 아영이도 좀 어렸을 때 다래끼인가 싶어 그냥 뒀다가 커져서 눈꺼풀에서 농 짜내는 수술 받은 적 있어요. 얼마나 겁내고 아파하던지...@@; (많이 부어오른채 있는 바람에 결국 눈 한쪽이 작은 쌍거풀처럼 되버렸다죠..) 상처가 잘 아물길 바래요.

반딧불,, 2006-08-1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얼마나 아팠을까요.
어른도 아픈데 정말 아픈 곳인데요.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랑비 2006-08-1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수술실 밖에서 울보님도 같이 우셨던 거 아녀요? 잘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상처가 얼른 말끔히 아물기를.

물만두 2006-08-1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류야, 장하다~!!!

Mephistopheles 2006-08-18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그냥 병원에 아이 데리고 갈때고 속상한데..수술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chika 2006-08-1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네. 정말 다행이예요. 얼른 나아서 즐겁게 놀게 되기 바래요!

비자림 2006-08-1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네요.
아이들이 아프면 내가 대신 아프면 안 되나 할 정도로 안스러워요.
오늘 류 많이 안아 주시길.

해리포터7 2006-08-1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행입니다..잘되었다니요..얼마나 아팠을까요? 어떤책에 보니까 아이에게 아픈기억을 빨리 낮게 하는 길은 돈을 좀 들이면 좋다네요..수많은 류가 좋아하는 것들을 사주는게 어떨까요? 가령 인형이라든가 맛난것등...아이맘을 편하게 해주는 게 최고잖아요.저두 딸 이빨치료하러 다닐때 인형스티커를 매일매일 몇개씩 사줬답니다^^

전호인 2006-08-18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아팠겠다. 호오~ 해줘야지.

실비 2006-08-18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수술이 한번에 잘끝내서 다행이여요. 류는 씩씩해서 금방 나을거여요^^

해적오리 2006-08-18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만 해도 넘 아팠겠다 싶어요... 류가 고생이 많았네요. 빨리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8-18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수술 잘 되었다니 다행이예요, 울기는 했지만 잘 참아준 류도 대견하실테고, 엄마 맘이 아프셨겠네요, 그래도 방긋 웃어요^^

LAYLA 2006-08-18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 류가 어른스럽네요..

하늘바람 2006-08-18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읽다가 제가 다 울뻔했습니다 류 참 대견하네요

sooninara 2006-08-18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고생했네요. 저도 눈다락지가 잘 나는 타입이라서..어릴때 달고 살았어요.
중학교 이후엔 양쪽 눈에 번갈아가면서 얼마나 수술 하러 다녔는지...ㅠ.ㅠ
아마 피지분비가 남 보다 많다 보니 잘 막혔나 봐요.
오죽하면 안과에서 '저 만큼 자주 수술하러 오는 사람 있어요?'물어보았다니깐요.
저말고 한명 더 있다고 했었는데...나이 드니 이젠 괜찮네요.
올 휴가때 간만에 눈다락지 나서 시댁에서 고생했는데..
류야..이젠 괜찮지? 엄마에게 맛있는 반찬 해달라고 해^^
울보님도 힘내세요.

이리스 2006-08-18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저도 어릴때 수니나라님 같았어요. 돼지고기가 조금이라도 들어간걸 먹으면 곧바로 눈다락지가 났죠. 수술까지는 아니었지만 침대위에 누워서 선생님이 주사바늘로 찌르고 간호사 언니가 눌러서 짜는데 정말 끔찍하게 아팠어요. 에휴, 류가 빨리 나아지길 바랍니다.. 고생했다 류야~

울보 2006-08-18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 구두님 음 그렇군요, 류는 오늘 노랗게 영근것은 짜고 안에 남은것은 찢어서 뺐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참 조마조마 햇는데 그래도 지금은 아프다는 소리도 없이 만지지도 않고 잘 참고 있어요,
네 수니나라님 저녁은 이웃집맘이 맛난것 해주어서 먹고왔어요,,이제 괜찮겠지요,
하늘바람님 --네 대견스럽게 많이 울지 않고 잘 참아주었어요,
라일라님--네 잘끝나고 잘 된것 같아서 저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요,,류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
내이름은 김삼순님 --네 이제 한시름 놓았어요,,그래도 하고 나니 한결 마음이 놓여요 그동안은 끙끙 알았거든요,
날나리 난쟁이 해적님--네 자는 류의 눈을 보았는데 열려만큼 많이 붓지 않고 괜찮네요, 약도 잘바르고 안약도 잘넣어요,,,약도 잘 먹고 이제 괜찮을거예요,
실비님 네 다행이지요,
전호인님 많이 호해주었어요 안아주고 업어주고,,

울보 2006-08-18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네오늘 놀이감 카메라 하나 사들고 왔습니다,ㅎㅎ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할머니 이모에게전화와서 아팠냐고 물었더니 오늘 병원에 있었던일을 줄줄 외우더군요,,ㅎㅎ
올리브님--네 지금 보면 약간의 피덩어리가 보이고 많이 가라앉아서 괜찮아요 의사선생님이 잘 되었다고 하니 저도 기분이 좋고요,
비자림님 네 많이 안아주었어요,,
치카님 오늘도 잘 놀았어요,,ㅎㅎ 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하니 안 마지더라구요,
메피스토님 그렇지요 님도 그마음 아시지요,
물만두님 장하게 잘 견뎌주어서 고마운하루였습니다,
벼리꼬리님 어찌아셨을까 엉엉은 아닌데 눈에서 아이 울음소리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반딧불님 네 눈이 나으면 시력검사도 한번 하러가야 겠어요,
아영엄마님 그렇지요 다행히 선생님이 지금하면 상처는 없다고 하네요 짜낼때는 괜찮았는데 어디를 찢은건지 피가 많이 흘렀던데,,약간 마취하고 찢었다고 하네요,
네 잘아물거라고 약잘먹고 약 잘발라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잘 돌보아주려고요,
야클님 네 다행이지요,
세실님 네 정말로 그래요 ,,
아프기전에 미리미리 잘 관리해주어야 할것같아요 그런데 종종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니,,
모두들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셔셔 감사합니다,
얼른 나아서 이쁜 류의 얼굴 보여드릴게요,,

라주미힌 2006-08-1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흐.. 저도 병원에만 가면 긴장되요.
어린 나이에 잘 해냈네요 흡.

울보 2006-08-18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제가 더 떨었어요,
가슴이 콩닥거려서 힘들었답니다,,,

이매지 2006-08-1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정말 울보님도 류도 고생이 많았네요.
어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정말. ㅠ_ㅠ

울보 2006-08-18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프레이야 2006-08-19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울보님도 힘들었겠어요. 큰딸 세살 때가 생각나요. 류랑 거의 비슷한 증세로 이런 처치 받았어요. 전 너무나 아플 것 같아 전신마취하고 하자고 동동거리며 말하니까 의사샘은 그럴 필요 없고 잠시만 아이를 잘 잡고 하면 된다고 마취 없이 했습니다. 몇사람이 달라붙어 아이를 잡아누르고 했는데 아이는 발버둥을 치고 차마 못 보겠더군요. 그래도 단번에 해치워야하니까, 고름 뿌리까지 뽑았죠. 악~~ 제가 다 떨리더군요. 그러고 나선 아무 탈 없이 잘 회복되었어요. 류도 잘 아물고 괜찮을 거에요.. 에고고 많이 아팠을텐데.. 고생했네요.. 착하다 류~~

울보 2006-08-20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네 류도 그랬어요,
전신마취까지 가는 큰수술 할거냐고
그리고 의사 두분선생님과 간호사 두분이셔셔 저는 밖으로 쫒겨 났지요,
지금은 많이 아물고 눈도 다 가라앉았어요,
다행히랍니다 의사선생님이 보여주셨데요 고름덩어리 그렇다고 아주 의젓하게 이야기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