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이 나오는 패션쇼가 있는데 ㅎㅎ 이게 AI로 만든 가짜 영상이라고 하네요.


근데 테슬라 매출의 30%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한다고 하는데 핑핑이에게 곰돌이 푸 옷을 입힌것을 보니 머스크가 미친것이 아닌가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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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게란 작품이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유대가 사라진 세계, 죽음까지도 익숙해지도록 길들이기 훈련을 받는 세상에서 인간은 최소한의 존엄성과 인간적 가치,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 자유마저 박탈당하는데 이곳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 인류를 맞춤형으로 대량 생산됩니다. 하나의 난자에서 수십 명의 일란성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수면 학습과 세뇌를 통해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고 정해진 운명에 순응하는 세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멋지 신세계는 부부관계를 통한 자연적인 출산이 아니라 유전자 조적을 통해 인공적으로 아이를 생산하고 계급별로 나누어서 부부들에게 양육시키는 세상을 긜고 있습니다.


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지마 현재 결혼율감소와 출산율 저하로 국가 소멸을 걱정하는 나리들에서는 헉슬리의 멋진 신세게와 같은 인공적으로 아이를 생산하는 저출산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윤리적인 문제가 있지만 과학적으로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출산과 육아에 (국내의)많은 여성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비혼과 비출산을 선호하기에 근 미래에 이런 인공 포육장치가 우리 주변에 생기지 않으리라고 보장할수 없습니다.

마치 영화 메트릭스의 인공 포육기를 보는 듯해서 무척 공포스럽기까지 한데 멋진 신세계의 경우 인류를 계급별로 나누어서 이른바 상위계급이 하위계급을 부리기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등급을 나누어 인공적으로 아이를 생산한다면 현실은 출산율 감소로 국가 소멸이 될 가능성 때문에 인공자궁이 계획된다고 하니 어떤면에선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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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7-25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갖고 있는데 저는 언제 읽나요? 많은 책을 읽기엔 인생이 넘 짧은 것 같아요.

카스피 2024-07-25 14:36   좋아요 1 | URL
ㅎㅎ 가지고 계시면 꼭 읽으셔야 될 작품입니다.20세기초에 나온 작품인데 미래를 너무 잘 예측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지금이야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불과 50년전인 60~70년대만 해도 저출산보다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지구의 자원고갈로 인한 황폐화를 걱정하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인구증가로 인한 자원의 고갈로 인해 각 나라는 서로 전쟁을 하게되며 제 3차대전을 맞이하여 인류가 멸망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때의 예측이 무색할 정도로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로 국가 소멸을 걱정할 지경입니다.


그러다보니 60년대 나온 소설들 중에는 폭발적인 인구증가를 어떻게 제어할 것이냐는 주제들이 많았는데 특히 과학소설등에서 많이 다루었습니다.그런 책들중의 하나가 바로 영원한 전쟁이란 책입니다.


영원한 전쟁에서 지구는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주인공은 외계로 진출해 인류가 살 행성을 찾고자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그런데 전쟁이 먼 외계행성에서 벌어지다 보니 주인공은 광속의 속도로 우주선을 타고 다니다보니 지구와의 시간과 괴리가 생기게 됩니다.그리고 후임으로 온 새로운 군인들(주인공과 백년이상의 시간차가 발생)은 지구정부의 인구억제 방침에 따라 동성애를 권장했기에 이성보다는 동성을 좋아하게 되는데 이점이 주인공을 곤혹스럽게 만듭니다.

몇차레 외계에서 전쟁을 치른후 주인공은 또다른 군인들을 보게 됩니다.역시나 지구와 주이공과의 시간은 몇백년의 괴리감이 발생하게 됩니다.새로운 군인들은 모두 같은 사람이었던 겁니다.이유는 인구억제책으로 행한 동성애 정책탓에 인류는 출산율이 극단적으로 감소하게 되고 이에 지구정부는 한 인간의 체세포를 추출해 복제인간 즉 클론을 만들게 되고 이 클론들이 지구의 주류가 되게 되었던 것이죠.


결국 주인공은 영원한 전쟁을 끝낸후  과거와 같이 남녀가 결혼하는 전통을 따르는 인류가 개척한 외계행성중 하나에 정착해서 사는것으로 이야기를 끝내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처럼 결혼율과 출산율이 저하된다면 결국 인류는 소멸될 것이에 그 해결 방법중의 하나로 영원한 소설에서 나오는 복제인간들이 인류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약간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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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본을 따라하서 IMF이전까지만 해도 평생 고용을 보장했지만 IMF이후 여러 대기업과 은행들이 도산하고 직원들이 해고되면서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해고는 가정의 밥줄이 끈어진다는 생각이 강해서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해고가 매우 어려워 사무직같은 경우는 승진누락이나 지방좌천등으로 자발적으로 나가게 만들고 있지만 생산직 같은 경우는 노조의 공장점거(예를 들면 쌍용자동차 사태)등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이처럼 해고가 어렵다보니 외국계 기업들은 한국의 직접투자와 진출을 꺼리고 특히 해고시 늘상 파업등의 문제로 한국 철수를 고려하는 편이죠.


물론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는 서구권 특히 유럽역시 직원 해고는 쉽지 않은데비해 미국의 경우는 유달히 해고가 매우 쉬운 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예능에서 볼 수 있듯이 사장이 너 해고야 한마디에 그냥 직원들이 짐싸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입장에선 왜 저리 해고가 쉽지하는 생각을 갖을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직원해고가 쉬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At Will Employment법 때문입니다.이법은 고용주가 언제 어느때라도 이유를 밝히지 않고 직원을 해고할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2.상대적으로 느슨한 고용보험 법률탓입니다.유럽의 경우 해고시 엄격한 절차에 따라 충분히 보상을 해야되는데 미국의 경우 고용주가 법적으로 정당한 해고 사유를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다만 인종이나 성별등 차별적이나 불법적인 사유로 해고 할 수 없지요.이런일이 생기면 고용주는 엄청난 손해배상 소송을 치루어야 됩니다.

3.미국회사들은 기업의 유연성을 높잉기 위해 즉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신속히 조종하기 위해서지요,


이처럼 미국의 해고는 고용주나 회사에 매우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아무래도 이는 미국의 자본주의 대장이기 때문에 부자인 고용주들에게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개인 주장이 강한 미국인들이 이를 그냥 묵묵히 받아들이는 것이 어떤면에선 참 의아스럽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미국식 해고는 고용주보다는 사실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까닭입니다.아니 이게 뭔 뻘 소리야... 쉬운 해고가 왜 근로자들은 위한 것이냐고 반문할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남북전쟁이후 북부의 승리로 흑인들의 노예상태에서 해방되었습니다.당시 해방된 400백만의 흑인 노예들은 생계를 위해 다시 전 주인이었던 남부 백인 농장주 밑에서 일 할 수밖에 없었는데 백인 농장주들은 흑인들은 임금 노동자가 아니라 예전과 같은 노에로 취급했습니다.

이에 당시 정부는 모든 근로자는 자유로인 고용주(회사)를 떠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수정)헌법에 명시하고 특별한 계약사항을 명기하지 않으면 표즌근료계약은 1년 단위로 한다는 법을 제정합니다. 그리고 법의 공평성을 위해 노동자에게 자유퇴사의 권리가 있다면 고용주에게도 자유해고의 권리가 있다고 한 것이죠.

그 결과 현재까지 미국의 경우 임의 고용방식이 자라집게 되고 쉬운 해고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쉬운 해고는 과거에는 (흑인)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서 제정된 것이지만 현재는 부자인 고용주들에게 너무나 유리한 법이기에 개정해도 될 거란 생각이 드는데 총기사고가 아무리 많이나도 수정헌법에 총기를 들 자유가 있어 안된다는 미국이다 보니 역시 수정헌법에 들어간 조항이다보니 역시 쉽게 개정되기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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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선진국들이나 유럽의 경우 저출산 문제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다.특히 유럽의 경우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각국 모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유럽중 헝가리만이 혼인율이 40년만에 최고치로 올랐고 출산율 역시 10년만에 26%나 증가했다고 한다.


헝가리 역시 결혼율과 출산율을 올리는데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금율지원(출산 지원금)을 했는데 그 방법이 다소 다른 편이다.

헝가리는 신혼부부가 출산을 약속하면 아이를 당장 아이를 낳지 않아도 4천만원을 무이자로 융자한다고 한다.물론 출산하지 않으면 원금+이자를 회수하게 된다.

하지만 융자금을 갚기 싫다면 다른 방법도 있는데 헝가리는 다출산에 지원폭을 늘리는데 1명의 경우 대출금 무이자,2명의 경우 대출금 1/3탕감,3명의 경우 대출금 전액 탕감을 하고 4명을 낳을 경우 소득세를 평생 면제한다고 한다.

게다가 4명의 자녀가 있을 경우 7인승 차 구매시 천만원을 지원한다고 하며 그외에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욱아휴직 3년/주거비보조/시험간 시술 무로/전국보육시설 신설/영유아 보육보험료지원/가족주택 건설할인/학자금 대출보조/보육수당/자녀양육수당/무료 교과서지급/어린이 식비 무료지원및 부모 50할인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헝가리식 출산 장려정책으로 젊은 세대는 독신보다 결혼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고 또 자녀가 많을 수록 헤택이 늘어나기에 신혼부부의 출산율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헝가리가 출산율 장려에 진심인 이유는 유럽에서는 드물게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족중심 혈통중심 문화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저출산의 해법으로 일반적으로 다른 국가에서 행하는 이민을 받아들이는 방법보다는 헝가리인들의 출산을 장려하는 쪽으로 정책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 것 같다.


어떤 기사를 보니 한국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십몇년간 100조의 금액을 썼다고 한다.그러데 솔직히 100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당최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

현재 20~30대에서 비혼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정부나 지자체등에서 이들을 도와주는 정책(ㅎㅎ 결국은 표떄문이다)으로 비용을 쓰려고 하는 것 같으데 앞서 쓴것처럼 출산율 올리겠다고 병맛같은 아이디어나 내지말고 차라리 헝가리식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결혼율이나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출산율 저하로 나라가 소멸한 지경이라는데 결혼과 출산을 통해 애국하는 신혼부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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