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책들이 출간된 후 독자들의 손을 거쳐 헌책방으로 가게 되지요.헌책방에서도 판매되지 않는 책들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저도 헌책등이 헌책방에서도 안팔리면(혹은 서점에서 안팔린 재고도서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파쇄공장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는 처음이네요.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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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07-23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충격적이네요. 운명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지금이라도 파쇄공장 어디있는지 알면 쓸만한 건 구출해 올 것 같습니다.ㅠ

카스피 2024-07-24 01:00   좋아요 0 | URL
지금도 그러지 모르겠는데 가끔씩 책 배면에 붉은 스프레이가 뿌려지 책들을 헌책방에서 볼 수 있어요,츌펀서애서 판매부진으로 파쇄하는 책들에 일부러 뿌리는데 가끔씩 뒤로 몰래 헌책방으로 빠지기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