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오즈의 마법사란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들어본 분들은 상당히 많을 겁니다.
아마 40대 이상의 알라디너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한번 쯤 보신 기억이 나실텐데 1930년대에 나온 뮤지컬 영화로 아마 최초의 컬러 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인공 도로시와 강아지 그리고 오즈나라의 삼총사 겁쟁이 사자,허수아비,깡통나뭇꾼의 모험담은 당시 많은 어린이들을 기쁘게 해주었을 겁니다.
그런데 오즈의 마법사에 원작 소설이 있다는 사실은 아주 아주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어린 시절 읽었으면 모를까 영화도 본 마당에 굳이 읽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국내에선 꽤 많은 출판사에서 여러 책들이 번역된것 같습니다.
사실 오즈의 마법사는 아동용 도서라 그닥 큰 흥미가 없었는데 어는 경제학서적의 서문에서 오즈의 마법사는 사실 1920년대 미국의 대공황과 맞물린 경제적 관점에서 고찰해야 될 책이라는 서문을 읽고 흥미를 가졌습니다.사실 그 책 내용을 먼저 설명하고 싶었는데 어디 처 박혀 있는지 당최 보이질 않네요.
그런데 흥미가 나서 알라딘을 검색해 보니 오즈의 마법사의 경우 영화화 된것은 1권이고 그외에 총 14권의 작품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즈의 마법사가 이처럼 14권의 시리즈 물임을 처음 알았습니다.그런데 2천년대 초반에 나온 책이다 보나 한 몇권 절판된 책도 있네요.
14권을 다보고 싶으시면 세트로 구매하신 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저역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면 14권 다 구입해서 한번 읽어보고 싶군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