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부터 겨울을 부르는 마지막 가을비가 창밖을 때리고 있었지요.그런데 가을비가 오후까지도 계속 내리고 있네요.

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거야 이상할 것도 없지만 요상한 것은 마치 엄청난 비가 내릴 것처럼  하늘이 어둠컴컴하다가 비가 얼마 내리고 나면 갑자기 하늘이 밝아지면서 해가 쨍쨍 나더니 또 조금 지나서 먹구름이 엄청 드리워지고 비가 내리더니 다시 해가 쨍쨍 나는 것을 반복한다는 것이죠.

그래 오늘 볼일이 있어서 외출을 해야 되는데 이처럼 비가 오다 말다를 반복하다보니 집밖으로 나가는 것을 포기했습니다.아무래도 시력이 안좋아 비가 오거나 날씨가 어두우면 더 안보이고 특히 바닥이 미끄러우면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외출을 삼가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요.


아무튼 오늘같은 날씨는 마치 여우가 요술을 부리는 듯한 참 요망한 날씨 인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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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알라딘 이벤트 사은품이 담요,달력,다이어리 입니다.늘상 그렇듯이 5만원 이상 책을 구입후 이벤트 사은품을 구입하면 마일리지에서 차감한다고 하는군요.늘상 그러하듯 이벤트 사은품이라고 하면서 왜 마일리지 차감을 하는지 여전히 이해하기 힘듭니다.사은품 주면서 그걸 마일리지 차감하거나 돈으로 받는 곳은 알라딘과 같은 온라인 서적밖에 없는데 무슨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사은품을 보니 이제 신년이 온다고 달려과 다이어리를 사은품으로 구성한 것 같은데 다이어리와 그렇다 치더라도 달력은 캐릭터 달력이긴 하지만 이걸 굳이 책을 오만원어치 사면서 게다가 마일리지 차감을 하면서까지 받은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신 겨울이 오다보니 담요는 수요가 좀 있는것 같은데 극세사 담요는 이미 품절이고 제 개인적으로 망토 담요가 마음에 듭니다.

담요인데 저처럼 단추가 있어 위의 사진처럼 망토로 입을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그다지 커보이지 않아서 여성분들이 집안이나 난방이 잘 되는 사무실안에서 무릎을 감싸거나 망토식으로 입으면서 일을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망토답게 모자가 있고 크기가 좀더 컸으면 좋았을 듯 싶은데 스누피와 무민 모두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하나 쯤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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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보신 알라디너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행기가 의외로 춥다고 합니다.저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은데 오하려 난방을 한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방구를 뀌는 것은 뉴튼의 운동법칙이 적용되어서 그렇다고 하니 정말 믿을지 말지 신기한 내용이네요.

방송에서 한 알쓸신잡 참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었는데 시즌 2가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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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회들 좋아하시죠.광어회는 맛있긴 한데 생선 자체는 시커먼게 넙대대해서 다른 생선들 특히 열대어 비해서빈말로라도 이쁘다고 할 수 없지요.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은 모든 생물이 이쁘다고 하는데 과연 광어도 그럴까요??


ㅎㅎ 생후 40일 된 광어 치어라고 하는데 정말 만화책에 막 튀어나온 듯한 귀욤을 뿜뿜 거리네요.신가하게 몸 전체가 투명한데 삐죽나온 입고 떙그런 두 눈이 정말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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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오즈의 마법사란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들어본 분들은 상당히 많을 겁니다.

아마 40대 이상의 알라디너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한번 쯤 보신 기억이 나실텐데 1930년대에 나온 뮤지컬 영화로 아마 최초의 컬러 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인공 도로시와 강아지 그리고 오즈나라의 삼총사 겁쟁이 사자,허수아비,깡통나뭇꾼의 모험담은 당시 많은 어린이들을 기쁘게 해주었을 겁니다.


그런데 오즈의 마법사에 원작 소설이 있다는 사실은 아주 아주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어린 시절 읽었으면 모를까 영화도 본 마당에 굳이 읽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국내에선 꽤 많은 출판사에서 여러 책들이 번역된것 같습니다.


사실 오즈의 마법사는 아동용 도서라 그닥 큰 흥미가 없었는데 어는 경제학서적의 서문에서 오즈의 마법사는 사실 1920년대 미국의 대공황과 맞물린 경제적 관점에서 고찰해야 될 책이라는 서문을 읽고 흥미를 가졌습니다.사실 그 책 내용을 먼저 설명하고 싶었는데 어디 처 박혀 있는지 당최 보이질 않네요.

그런데 흥미가 나서 알라딘을 검색해 보니 오즈의 마법사의 경우 영화화 된것은 1권이고 그외에 총 14권의 작품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즈의 마법사가 이처럼 14권의 시리즈 물임을 처음 알았습니다.그런데 2천년대 초반에 나온 책이다 보나 한 몇권 절판된 책도 있네요.

14권을 다보고 싶으시면 세트로 구매하신 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저역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면 14권 다 구입해서 한번 읽어보고 싶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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