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컴이 고장이 나서 인테넷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당ㅜ.

그러다보니 알라딘 서재에도 잘 들어오지 못하죠.ㅎㅎ 그래선지 요즘 금단증세로 손이 ㄷ ㄷ ㄷ 떨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고쳐 쓰려고 했는데 삼숑 A/S센터에 가니 XP복구 비용이 3만원인데다 데이터 백업용 외장 하드를 가져오라고 하니 이것만 대략 10만이 훌쩍 넘어가네요.그래서 샴송이나 알쥐 삼뵤등 이른바 메이저 컴 회사의 제품을 알아보니 일단 cpu i자만 붙어도 80만원을 훌쩍넘어 갑니다.뭐 그 밑에 펜틴엄 듀얼 코어급도 있지만 이 역시 가격이 60~70만원 선입니다.메이져의 경우 브랜드 파워로 가격이 비싼면이 있긴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샴뵤에서 아톰프로세서를 듀얼 코어라고 선전(뭐 아톰 듀얼코어니 틀린말은 아니죠)하면서 모니터를 포함해서인지 100만원대에 판 일도 있다고 하죠.

뭐 용산컴도 있지만 이것도 그리 싸지 않네요.요즘 데스크 탑의 경우 과거와 달리 메이저와 용산의 경우 거의 가격차이가 나질 않아서 용산컴이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물론 다나와등을 보면 싼 PC가 많이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A/S문제로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장소의 구애를 받진않고 사용하기 위해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 컴이 2006년식 128메가 램에 3.5” FDD(ㅎㅎ 요즘 이거 없는 모델이 거의 다죠),160기가 하드(40에서 160으로 증설했죠.한때 mp3 다운 받는라..^^),cd롬 기종인데 요즘 노트북은 아톰까지 포함해 이 사양을 훌쩍 뛰어 넘는군요.

컴을 사기위해 열심히 책 판매를 하고 있지만 제 맘대로 되질 않아서 일단 제일 싼 가격을 알아보니 오프라인에선 아톰 넷북이 제일 쌉니다.대략 메이저 컴의 넷북이 40만원대인데 cpu성능이 달려 인터넷과 워드용으로만 쓰이는데 데다가 결정적으로 cd롬이 없군요.그래 다른 노트북을 알아보니 일단 가볍고 i cpu만 들어가면 가격이 100만원대 입니다.워낙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이 허걱이어서 인테넷을 보니 휴대성이 최악인 15.6인치 모델(무게는 3kg)i3 cpu를 달아도 50~60만원대로군요.가격도 싸고 해서 구매를 고려했는데 자세히 보니 이론 OS프로그램이 없습니다.정품 윈 7의 경우 1회용이라도 10만원대를 넘으니 가격이 올라가는 가네요.뭐 암흑의 경로를 통해 싸게 구입한다해도 문제는 설치가 어렵다는 점입니다ㅜ.

 

그래서 고민하던중 신문을 보니 이마트에서 노트북을 싸게 판다고 하는군요.중국산 레노버 제품인데 459,000원에 판매를 하네요.한걸음에 달려가 사양을 보니 샌드브릿지 B850(2.0)15.6인치 LED(1388X768),2기가 램,500기가 하드,내장 비디오 램,DVD멀티, 7 사양입니다.

샌드브릿지 B850(2.0)i시리즈 cpu보다 성능이 낮지만 인터넷과 오피스용으로는 충분하며 비슷한 가격의 넷북보다 훨 성능이 좋다고 하는군요.다만 윈 7의 경우 OS가 무거운데다 외장 그래픽카드가 아닌 내장 비디오 램을 사용하기에 램은 4기가가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낫다고 하네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비슷한 사양의 제품이 30만원대 후반에 팔리는데 그 제품의 경우는 윈 7이 없고,롯데 잠실의 디지털 파크에 가보니  동일한 사양의 삼성 제품이 79만원 선이네요.결국 가격대비 성능을 레보버가 훨 낫지만 A/S는 삼숑 발가락에도 못 따른다고 하네요.

 

발품을 팔며 여기저기 돌아다닌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름과 같습니다.

1.노트북은 휴대성이 좋고 cpu성능이 좋으면 가격이 100만원대를 훨 넘긴다.그냥 집에서
  데탑 대용
으로 쓸거라면 무겁더라고 15.6형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2.싸다고 아톰cpu를 사용하는 넷북을 사면 나중에 후회한다.

3.cpu는 자신의 용도에 따라 선택할 것

4.인터넷 싼 가격에 현혹되지 말자.제품이 없을수도 있고 os가 안깔려 있다.os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초보자는 쉽게 깔지도 못해 개고생할수 있다.

5.동일한 사양의 노트북일 경우 외국산(레노버나 도시바등)보다 국산이 30만원 정도
  비싼데 A/S
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외국산의 경우 A/S가 지랄맞은데다가 지방의 경우는
  AS센터마저 없는 
 곳이 수두룩 하다

6.놋북을 구해할 경우 서울분들이라면 잠실 롯데 디지털 파크에 꼭 가보자.용산처럼 용팔
  이가 
따라 붙지 않아 부담이 적은데다가 여러 기업의 노트북을 비교해 볼수 있다.

 

혹 놋북을 구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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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5-08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놋복^^을 구할까 고민하는 분들께
아주 유익한 페이퍼가 될 듯 합니다.
삼숑, 내수용 가격을 좀 내릴 생각은 없나??

카스피 2012-05-08 12:07   좋아요 0 | URL
ㅎㅎ 글쎄 말이에요^^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린지 어언 5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온라인 커뮤니티의 속성및 젊은 분들보다는 결혼 하신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 알라딘 서재의 특성상 오프라인에서 알라디너를 뵙는것은 힘든 것 같습니다(뭐 물론 몇 몇 분들은 자주 모임을 갖으시는 것 같더군요^^)

ㅎㅎ 이처럼 온라인에 계신분을 실제 뵙기는 어려운데 개인적으로 알라딘 서재에서 활약하시는 두분을 실제 뵈었네요.알라디넌 된장님은 결혼하시기 전에 서울 지역 헌책방을 전전하시던 땐에 우연찮게 얼굴을 뵙고-ㅎㅎ 저만 아 저분이 최OO씨구나 하고 알았지요-,알라디너 마태우스님도 얼굴도 며칠전에 TV속에서 뵈었습니다.

TV를 보는데 기생충학 교수인 서민 교수님이라고 자막이 나와서 와 저분이 알라디너 마태우스님인데 하는 반가운 마음에 자세히 봤더니 정말 이름 그대로 서민다운신 소탈하신 풍모시네요^^

오늘 가넷님이 기생충관련 책을 읽으면서 기생충학하니 마태우스님이 생각난다는 글을 일고 저도 불현듯 기억이 떠올라 이글을 올립니다.

 

TV에 나오실 알라디너 분들은 미리 서재에 자랑좀 해주세요.꼭 꼭 챙겨보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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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2-05-0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은 자주 TV에서 나오시곤 하셨죠. 케이블에서 하던 시사콘서트 열광에서도 나오신 걸 봤는데...ㅎㅎ

카스피 2012-05-04 09:40   좋아요 0 | URL
ㅎㅎ 전 몰랐어용^^
 

쥔집 꼬마가 울고 있습니다.왜 그런가 했더니 누나가 학교에서 받아온 올챙이중 1마리가 개구리가 되어서 물이든 플라스틱-과자 상자죠-상자를 탈출하여 사라져서 할머니가 나머지 2마리-5마리 올챙이중 2마리는 죽고 1마리는 개구리가 되서 탈출-를 개울가에 풀어놓으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번 올챙이를 봤는데 뒷다리가 쏘옥 나오더니 어느새 앞다라기 나오고 꼬리가 사라지는 모습이 넘 신기하고 귀엽더군요.그런데 아무래도 과자 상자에서 먹을것도 제대로 못 먹다보니 개구리가 되어도 크기가 어른 엄지 손톱의 반도 채 안됩니다.그렇게 작은 개구리는 처음 보았지요.아무래도 좁은 상자안에 갇혀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꼬마는 안된다고 슬피 울었지만 올챙이는 넓은 곳에서 살아야 튼튼하게 자랄수 있다고 겨우 겨우 설득해서 한손에는 올챙이가 든 비닐 봉다리를 한손은 꼬마 손을 잡고 근처 초등학교 연못으로 가서 올챙이를 풀어 주었습니다.

꼬마애는 잘 살라고 서글피 울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그나 저나 넓은데서 튼튼히 살라고 올챙이를 풀어주었지만 너무 작고 약해 보여서 과연 살아 날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올챙아 튼튼히 잘 살글래이~~~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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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5-04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챙이는 좋겠데이~

카스피 2012-05-06 23:21   좋아요 0 | URL
ㅎㅎ 잘 살아갈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노이에자이트 2012-05-05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 님은 조그만 개구리를 아직 못보셨군요.청개구리보다도 작은 개구리가 있어요.손톱보다 더 작은...우리 동네에 사는 개구리가 그 종류입니다.올챙이도 정말 조그마해요.원래 작은 동물이지 환경때문에 그런 게 아니랍니다.

카스피 2012-05-06 23:21   좋아요 0 | URL
흠 그런가요,전 개구리를 몇번 봤어도 그처럼 작은 개구리는 처음 봤거든요^^
 
이달의 당선작 선정기준

한 일주일 이상 알라딘 서재를 떠들썩하게 된 논쟁이 드디어 막을 내린는 것 같습니다.논쟁의 시작과 끝을 아시고자 하시는 분은 아프님 서재에 가시면 잘 정리되어 있으니 가셔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논란의 배경은 이달의 당선작 선정 기준에 관한 것이었는데 논란의 방향이 다른방향으로 튀면서 이 문제는 가라 앉았단 생각이 드느군요.이에 대해 조선인님이 올 1~3월부터 리뷰 당선작에 대한 조사를 하셨습니다.

조선인님에 따르면 구간보다는 신간이 압도적으로 리뷰 당선작이 많고 문학과 인문과학의 비중(30%)이 높은 반면 나머지 분야는 골고루 안배되었고,출판사 역시 몇곳을 제외하고는 출판사별로 골고루 안배되었다고 합니다.나름 합리적인 안배 같은 반면에 리뷰 당선자는 중복혹은 누적 당선자가 많다고 하시네요.

조선인님의 조사에 따르면 결국 리뷰의 당첨자가 매월 누적 당첨되거나 여러 분야에서 중복당첨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하셨던 분 역시 이 부분의 문제를 제기 하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선인님의 조사 결과가 제 생각과 많은 부분이 일치되서 일견 수긍이 갑니다.

매월 당선작중 구간보다 신간이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알라딘역시 이익을 추구해야되는 회사이므로 신간의 리뷰가 많이 당선되야 이 책을 찾는 분이 많을테니 구간보다는 신간을 우선적으로검토한다고 여겨집니다.일단 신간 리뷰를 통해 독자들의 시선을 이끌어내서 판매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회사로선 이익인데,구간의 경우 일부 베스트셀러를 제외하곤 판매 비중이 낮을 테니 아무래도 구간으로 아무리 좋은 리뷰를 쓴다한들 담당 MD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문학고 인문과학의 당선 비중이 높은 것은 전체 판매량이 많으니 당연하고,출판사별로 골고루 리뷰가 당선되는 것 역시 알라딘 입장에선 판매를 위해 당연하단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조선인님이 밣히신대로 3개월간 총 78명의 당첨자중 누적/중복 당첨자가 23명이란 점이죠.23명은 총 당첨자의 30%이니 결코 작다고 할 순 없습니다.

즉 다른 것은 출판 분야별,출판사별로 안배를 하면서 왜 당선작 선정의 경우는 안배가 없냐는 것이 바로 키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저 같은 경우 월 당선작이 누구인지 거의 신경을 쓰지 않으니(ㅎㅎ 리뷰를 쓰지도 않거니와 추로 장르소설만 읽다보니 당첨된 가능성이 없다고 지레 지짐해서죠.근데 추리 소설 리뷰도 상당히 많이 당선되었네요@.@) 잘 모르지만 의외로 알라딘 월 리뷰 당선작들을 유심히 보시는 분드리 많은신가 봅니다.그러분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마 30%의 누적/중복 당첨은 잘 이해가 가지않고 무슨 유착이 있지 않나 의심하는 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그럴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알라디너들이 이런 현상에 대해 알라딘이 일부 리뷰어,혹자에 따라서는 전문 리뷰어(?)라고 부르는 분들을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고 오해하시는 것 같다고 여겨집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건대 현 알라딘 구조하에서는 누적/중복 리뷰 당첨은 어쩔수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알라딘 리뷰대회처럼 한 이백권의 책을 선정하고 이의 리뷰 심사를 하는 경우 많은 인원이 동원되고  리뷰가 한정되어 있어 공정한 심사가 가능하겠지만,월별 리뷰의 경우는 다양한 분양의수 많은 책들이 여러 사람들에 리뷰되는 데다가 이를 심사하는 사람도 분야별로 1~2명 정도 일것이고 이들도 자신들이 일하는 과정에 틈틈히 체크해야 하기에 리뷰하는 책의 수량은 어차피 한정적이지 않나 여겨지집니다.

따라서 구간부터 신간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뷰가 올라오기 떄문에 내가 만약 담당 MD라고 한다면 역시 우선순위에서 구간보다는 신간 위주로 리뷰를 읽어볼 거란 생각이 듭니다.어차피 보는 리뷰 수량은 한정되어 있을텐데 아무래도 이미 판매 추이가 꺽인 구간보다는 앞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신간의 리뷰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겠지요.이게 아마 구간보다 신간 리뷰의 당첨이 많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추측컨대 누적/중복 당첨자가 많은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어차피 읽을수 있는 리뷰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면 담당 MD의 입장에서도 평소에 좋은 리뷰를 많이 쓴 알라디너나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리뷰어의 글을 먼저 읽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여겨집니다.평소 좋은 리뷰를 써서 당첨된 일이 있는 알라디너라면 다른 분들이 읽더라고 뽑힐만 하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수 있기에 알라딘의 입장에서도 공정성 논쟁에서 다소 비껴갈수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조선인님 말씀처럼 각 분야별 담당 MD가 당선작을 뽑는다면 여러 분야에 리뷰를 올린 분이 중복되어 당첨될 확률도 높아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올라오는 리뷰는 많고 이를 검토할 사람이 적다면 아무래도 알라딘 월 리뷰 당첨작 선정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조선인님의 의견처럼 알라딘이 어느 특정 리뷰어를 편애해서 그 분의 글을 자주 당선작으로 뽑을거란 생각은 저 역시 들지 않습니다.

만약 알라딘 월 당선작에 뽑히고 싶은 알라디너분들이라면 조선인님의 조사대로 구간보다는 신간을 그리고 인문과 소설 위주로 다수의 리뷰를 쓰되,그 동안 당첨작의 리뷰를 참작해서 쓰는 것이 당선될 확률이 높단 생각이 듭니다.그게 아니라면 다른 분들이 자주 읽지 않는 특정분야의 책 리뷰만을 올리는 것도 당선 확률이 높단 생각이 듭니다.

 

알라딘 말처럼 알라디너간의 상호 논쟁에 알라딘이 나서서 중재할 임무는 없단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이런 논쟁을 일으킨 단초를 일으킨 알라딘에게도 문제가 없다곤 할수 없겠지요.

따라서 알라딘에서도 명확한 월 당선작의 기준을 알라디너에게 공표하는 것이 앞으로도 발생할지 모르는 이런 논쟁을 미연에 방지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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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4-2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쟁으로 번지는 감이 있어 이 문제에 대해서 제 의견은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네요.

아무래도 추천수나 당선작 선정은 등수를 매기는 것 같아서, 알라디너 입장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안 그래도 등수 매기는 사회인데 말이죠. 하지만 알라딘이라는 회사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는 문제이고, 그 운영권은 알라딘 측에 있는게 맞겠죠. 다만 의견 제시를 해서, 좋은 안이 있다면 반영해주는 것도 서로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 좋을거 같구요.

여하간 저는 이런 이야기 교환이 참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감정만 자극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논쟁이 끝난 이후 시점의 글이라도 조선인님이나 카스피님의 페이퍼에 추천을 누르게 되네요. 의견 100% 공감이라는 점보다는, 적절한 의견 나눔이 좋아보여서요.

카스피 2012-04-27 18:28   좋아요 0 | URL
전 개별 MD가 리뷰를 읽고서 당선작을 선정하는줄 알았는데 마고님 말씀처럼 추천수에 의해서 뽈힐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당선작이 나오기 위해서는 등수는 매겨질수 밖에 없지요.등수 매겨지는 것이 좀 거시기해도 어쩔수가 없는것이 리뷰 당첨금이 커다란 메리트니까요.뭐 이처럼 논란이 커졌으니 알라딘에서도 좀더 나은 개선책을 내놓겠지요^^

조선인 2012-04-27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마립간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원래 글보다 더 좋은 editorial이네요. ^^

카스피 2012-04-27 18:23   좋아요 0 | URL
이런 별말씀을요^^

2012-04-27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7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놀 2012-04-2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쟁은 즐겁지 않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즐거워요.

모두들 사근사근 조곤조곤
좋은 마음 나눌 수 있기를 빌어요.

카스피 2012-04-27 22:53   좋아요 0 | URL
넵,저도 된장님 말씀에 적극 찬성합니다용^^

차트랑 2012-04-30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써주신 글 덕분에
알라딘의 리뷰에 관해 명료하게 정리가 되는 듯 합니다.
정리가 안되면 두고두고 어렵다는...

제가 알라딘 관계자는 아니지만
참 고민스러운 일이었거든요 ㅠ.ㅠ

알라딘도...알라디너들도...
아주 명료한 상호 이해를 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텍스트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차트랑공 드림..^^

카스피 2012-04-30 21:53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알라딘에서도 한계가 있겠지요.나름 공정하게 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소외감을 느끼는 분이 계실테니까요ㅡ.ㅡ
 

더 클래식에서 새로운 셜록 홈즈 전집이 나온다고 해서 과연 어떤 번역일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그렇다고 셜록 홈즈 시리즈가 무척 많은데 또 구매하긴 그렇지요^^;;;;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 시리즌 동서 추리문고,삼중당,자유추리,일신 추리등을 가지고 있는데 전집으로는 시간과 공간사의 책을 가지고 있지요.이후 주석달린 홈즈와 현대문학의 홈즈를 새로이 구입했는데 번역이 모두 제각각 입니다.

 

원문은 동일할텐데 번역자에 따라서 참 제각각 입니다.비슷하면서도 다른 어감이라 상당히 미묘한 차이가 있어 독자에 따라서 선호하는 책이 다를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무척 궁금하지만 귀찮아서 안했는데 더 클래식에서 새책이 나온다고 하니 일단 주변에 있는 세 출판사의 홈즈를 비교해 보았습니다(갖고 있는 출판사의 책을 다 비교하면 좋겠지만 개중에는 박스안에 쳐 박혀있는거도 해서…)

단편 보헤미안 스캔들의 도입부분의 일부입니다.참고로 인물의 이름은 동일하게 통일했습니다.

 

<1>

셜록 홈즈에게 그녀는 항상 그여자이다.그가 그녀를 다른 호칭으로 부르는 일은 좀체 없다.

그의 눈에 그녀는 그 어떤 여성보다 우월하고 빛났다.홈즈가 아이린 애들러에게 어떤 연정비슷한 것을 느꼈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홈즈의 냉정하고 치밀하면서 놀랍도록 균형잡힌 정신에게 모든 감정,특히 연애 감정이란 혐오스러운 것이었다.나는 셜록 홈즈가 기계처럼 완벽한 추리 및 관찰 능력을 가진 인간으로서 전무 후무한 존재이지만 연인으로서는 서투르기 짝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그기 비웃음과 조롱이 아닌 좀더 말랑한 정서를 토로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사실 냉소주의란 관찰자에게 바람직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감춰진 동기와 행동을 드러내는 데는 그만이었다.그러나 논리적 훈련을 쌓은 사악기 속에 든 모래나 고배율 확대기에 간 금 이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그런데 그에게 오로지 한 여자기 있었으니,그 여자는 모호하고 미심쩍은 추억속의 고 아일린 애들러 양이었다.

 

<2>

셜록 홈즈에게 있어서,그녀는 언제나 그분 이었다.무언가 다른 말투로 부르는 것을 나는 들은적이 없다.홈즈의 눈으로 보면,그녀는 다른 동성의 빛을 빼앗고 압도하고 있는 것이었다.그렇다고 해도 그는 아이린 애들러에 대해서 연애에 가까운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온갖 감정,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과 같은 것은 냉정하고 예리하며 더구나 놀랄 만큼 균형잡힌  그의 정신으로서는 번거로운 감정이었다.내가 생각컨대 그는 지금껏 일찍이 세상에서 볼수 없었던 완전한 추리와 관찰의 기계다.그러므로 사랑을 하는 사나이가 되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엉뚱하고 전혀 어울리지 않은 것이리라.그는 인간의 달콤한 정애등에 대해서는,비웃음이나 비꼼을 섞지 않고서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그러한 것은 곁에서 복 있으면 희한한 구경거리러서-즉 인간의 행위나 동기를 벌거숭이인 모습으로 보여준다.하지만 단련된 추리가의 있어서는 복잡 미묘하게 조절된 자신의 정신상태 속에 그와 같은 감정이 침입하는 것을 허락하는 것은,혼란의 씨앗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의 정신의 활동 전부를 믿을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리라.그와 같은 자질의 사나이에게 만일 강한 정서가 태어났다고 한다면-그것은 민감한 기계에 들어간 모래알이며 그가 소지하는 고성능 확대경에 생긴 깨진 금 따위보다도 훨씬 커다란 정신착란을 일으키리라.그러나 이러한 홈즈에게도 단 하나의 여성이 있고 그 여성이란 정체불명의 수상쩍은 여자로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는,지금은 죽은 아이린 애들러이다.

 

<3>

셜록 홈즈에게 그녀는 항상 그 여자다.좀처럼 그녀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법이 없다.그가 보기에 세상 어떤 여자라도 그녀 앞에서는 빛을 잃어 버린다.그렇다고 홈즈가 아일린 애들러란 여성에게  사랑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는 것은 아니다.냉정하고 치밀하면서도 탄복할만큼 균형잡힌 정신을 지닌 홈즈에게는 그 어떤 감정이라도 혐오스러웠는데,연애 감정은 더말할 나위 없었다.관찰하고 추리하는 일이라면 세상 어떤 기계보다 완벽한 홈즈였지만,연인으로서는 오해나 받기 십상이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한결 나긋한 감정들을 이야기 할때면 그는 영락없이 비웃음과 조롱을 곁들였다.관찰자가 사랑과 같은 나긋한 감정을 갖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인간의 행동과 동기의 베일을 벗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논리적 추리력을 갈고 닦아온 사람으로서,섬세하게 잘 조율된 자신의 정신세계에 그런 감정이 비집고 들어오는 것을 용납하는 것은 자신의 추리해낸 모든 결과를 뒤흔들수있는 혼란 요인을 끌어들이는 셈이었다.홈즈 같은 기질을 가진 사람에게는 강렬한 감정보다 더 혼란스러운 것도 없었다.그것은 예민한 악기에 모래가 들어가거나,높은 배율의 렌즈에 금이 간 것보다 더 곤혹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그런데도 그에가 딱 한명의 여성이 있었으니 그 여성이 바로 고 아일린 애들러이다.수상쩍고 미심쩍은 추억속의 그 여성 말이다.

 

다 읽으셨나요^^

<1>,<2>,<3>의 홈즈는 모두 출판 연대가 다릅니다.혹 위 글만 읽고 어느년대에 출판되었는지  아실분이 계실까요?

위 세편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홈즈 시리즈가 있습니다.위 글만 읽고 어느것이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인줄 알수 있으신가요?

가끔 책을 읽다보면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비판하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특히 장르 소설의 경우가 더 심하죠.이런 분들 같은 경우는 일일히 원문대조까지 하시는 분들이죠-,솔직히 엉성한 번역-번역자가 장르소설의 기초적 소양이 없는 경우죠-임에도 불구하고 이의로 대박난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글을 읽어보고 원문 대조없이 단순히 읽는 소감으로 어는 홈즈의 번역이 개인적으로 매끄럽다고 생각되시는 궁금해 집니다.

 

아마 국내에 번역된 셜록 홈즈의 번역-보헤미안 스캔들의 첫 부분-은 아마 번역자에 따라 다 다를거란 생각이 듭니다.ㅎㅎ 같으면 표절이게요^^

위의 번역을 보면서 원문과 한번 대조해 봤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긴 하지만,실력이 넘 없ㅇ서 다른 분께 패쑤하겠습니당.

근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이처럼 여러 번역가가 번역한 작품의 경우 차기 번역가들을 기존의 책들을 참조하여 되도록 다른 뉘앙스로 번역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혹 알라디너분들중에서 번역일을 하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용^^

 

참 위의 번역이 어느 출판사 것인지는 차후에 알려드릴게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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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4-24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홈즈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번역본이 많은지라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카스피님께 여쭈어볼까 생각중이었습니다. 마침 좋은글이 올라왔네요.

저는 <3>번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홈즈는 시공사판 전집이 있는데요.(요즘 나온 표지가 아니라 녹색 계열의 단색 표지였던것 같습니다)
다른걸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어떤 것이 괜찮을지.

번역은 둘째치고 일단 황금가지는 책을 장난으로 만든것 같아서 좀 그렇구요.. 혹시 위 <3>번이 황금가지판은 아니겠쬬?

카스피님은 번역에 있어서 황금가지와 시공사 중 어느 것이 더 마음에 드시는지..
또 '주석달린 홈즈' 시리즈의 번역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석달린 홈즈 시리즈를 주위분들에게 추천해줄 정도의 퀄리티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최근에 '베스트트랜스'라는 번역가집단에서도 홈즈 전집이 나오던데.. 이 전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카스피님 개인적인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얼음무지개 2012-04-24 11:30   좋아요 0 | URL
헉... 황금가지로 모으고 있는 중인데.. 현재 6권까지 모았어요..ㅠㅠ주석달린 셜록홈즈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전집은 황금가지것만 가지고 있는데.. 럴수 럴수 이럴수...

2012-04-24 17: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12-04-24 17:55   좋아요 0 | URL
얼음 무지개님 일단 황금가지를 가지고 계시면 나머지 3권을 더 구해서 가지고 계시는 것이 비용 부담이 덜 할까 싶습니다^^;;;;

류연 2012-04-24 1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꼼꼼한 서평이네요 ㅎㅎ

카스피 2012-04-24 17:46   좋아요 0 | URL
ㅎㅎ 별말씀을요^^

2012-04-24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5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구름 2012-04-28 2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셜록홈즈 전집을 사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오게됐어요 ㅎ 황금가지랑 시간과공간사를 고민하다 황금가지를 읽어봤는데 전 좀 별로더라구요..더클래식에서 새로 나온대서 기다려 볼까 싶기도 했는데... 위에 3번이 맘에 쏙 드는데 대체 어디껀가요? 가르쳐주심 안될까요?

카스피 2012-04-29 13:10   좋아요 1 | URL
3번이 현대문학에 나온 셜록 홈즈입니다.주석달린 셜록 홈즈에서 주석을 뺸 것이죠^^

adf657 2012-05-17 16: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에게서 있어서 홈즈전집중에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삽화입니다.황금가지판은 장편 바스커빌가문의개 공포의계곡,사건집편에서 삽화가 너무 없습니다. 현대문학에서 나온 홈즈전집은
페이지 지면문제로 삽화가 많이 편집되었죠............더클래식 홈즈전집도 셜록홈즈의 모험에서 삽화가 누락된것이 있네요

카스피 2012-05-17 23:07   좋아요 1 | URL
삽화는 주석달린 홈즈가 제일 많다고 얼핏 들은것 같네요^^

2014-09-21 0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9-23 0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