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의 뻘짓으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다.사실 여러가지 범죄의혹이 있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탐탁치 않은 국민들도 많았겠지만 뜬금없고 어의없는 게엄령 사태는 이 모든 것을 덮을 정도로 파급력이 높았던 것이 사 실이다.
즉 국민들은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한 것인데 현재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 사실을 간과하고 마치 스스로의 힘으로 된 것 마냥 집권하자 마자 똥볼을 마구 차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똥볼중의 하나가 바로 조국의 8.15 사면 복권을 추진하다는 점이다.
겉으로는 조국 혁신당이 조국의 사면 복구를 정부에 촉구하고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취하는 것 같은데 이는 지난 윤석열 탄핵시 조국혁신당에 대한 협조의 거래적 성격이 짙음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일각에선 조국이 마치 윤석열과 맞서다가 감옥에 간 민주 투사처럼 포장하고 있으나 본질은 스스로 대학교수라는 교육자적 양심은 밥말아 먹고 부부 둘이서 자신들 자녀들의 입신 양명을 위해 조직적으로 온 가족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조국 사면과 관련해서 범죄의 꺼리도 안되는 것을 가지고 당시 윤석열 정부가 검찰을 동원해 조국일가를 멸문지화 시켰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런 말을 하는 자들의 뇌구조를 MRI로 스캔해 보고 싶은 심정이다.
조국부부의 범죄는 이른바 대한민국 가진자들 그리고 기득권 세력들의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범죄로 국민들이 굳게 믿고 바라는 교육의 공정성,사회적 출세의 공정성을 말 그대로 걷어차 버린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조국이 얼마나 특혜를 받았냐 하면 2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도 보통의 일반인들이라면 바로 수감되었을 터인데 대법원까지 가면서 당을 창당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가 대법원 판결로 다시 감옥에 수감되고 국회의원직이 박탈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을 정도다.
어떻게 보면 정말 교수로서 교육자로서 파렴치한 짓을 저지르 조국을 사면하는 것도 모자라서 복권까지 시키겠다는 이 정부의 행태를 보면 정말 아연 실색할 수밖에 없고 이른바 진보 세력들이 바라는 도덕적 우위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하는 점에서 정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특히나 조국 광복의 기념일이 8.15특사에 이름만 같은 조국을 사면 복권시키겠다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안하무인적인 후안무치한 행태를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단 생각이 든다.
조국 신당이야 자신들의 보스니까 사면 복권을 신청할 수 있다 쳐도 온 국민을 아울러도 모자랄 판이 현재 민주당이 이런 스탠스를 취하다는 것이 참 생각이 있는지 심히 우려스럽다.
만일 조국의 범죄가 별거 아니라는 민주당의 생각이 확고하고 굳건하다면 같은 논리로 별거아닌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 교사도 사면하고 복권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여겨진다.쌍둥이 아빠 범죄가 조국보다는 더 약소하기 때문이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