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만화책 전문 헌책방 좋은책 많은데 입니다.


서  점  명 : 좋은책많은데

위        치 : 서울시 중랑구 상봉2동 118-8 지하1층

취급도서 : 전분야

영업시간 : 10:00~21:00

연  락  처 : 02-434-1716

서가 No   : 19


좋은책 많은데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판매하는 보통의 헌책방과는 달리 만화책을 전문으로 하는 헌책방입니다.좋은책 많은데는 과거부터 만화책 매니아들한테는 상당히 유명한 헌책방인데 새책의 경우 홍대부근의 만화책 상설매장이 유명했다면 좋은책 많은데는 이른바 절판만화나 대여점 만화책 대본소용 만화가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만화책에 그다지 관삼이 없어서 예전부터 이름은 익히 듣고 있었으나 실제로 한번도 찾아가본 적이 없는 헌책방입니다.그래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좀 애매하네요.

그리고 주소가  서울시 중랑구 상봉2동 118-8 지하1층으로 나오는데 이건 과거주소이고 현재는 이전을 한것 같습니다.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현재 주소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408-6 대상빌딩 지하로 나옵니다.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 근처에 있다고 하니 위 전화번호(전번은 안바뀌었네요)로 확인하사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만화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찾아가보심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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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모레인데 아직까지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아무래도 전기료때문에 쉽게 키질 못하지요.


이처럼 무더운 여름에 필독해야 될 책들이 있으니 바로 공포소설입니다.공포카페에서 추천한 여름의 무더위를 날린 책을 바로 이 책입니다.


바로 공포소설의 대가 H.P 러브크래프트의 러브크래프트 전집입니다.



늦더위 폭염을 공포소설로 날려보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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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세기의 미남으로 알려진 알랭들롱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알랭들롱은 50년대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했기에 이미 오래전에 고인이 된줄 알았더니 35년생으로 향년 88세에 돌아가셨더군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알랭들롱의 영화를 거의 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한 작품은 바로 태양은 가득히란 작품입니다.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범죄소설 재능있는 리플리씨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알랭들롱을 세기의 배우로 만든 작품이지요.

<태양은 가득히의 마지막 장면>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별 볼 일 없는 삶을 전전하던 톰 리플리는, 부잣집 아들로 방탕한 생활에 빠진 고교 동창 필립을 죽이고 그를 사칭하면서 그의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그의 애인 마르쥬와 사귀게 됩니다.톰은 필립이 자살한것으로 꾸미고 그를 살해한 요트를 팔아버리지만 요트 스크류에 필립의 시체가 걸린것이 발견되고 톰은 형사가 체포하러 온 줄도 모르고 바닷가에서 태양과 술을 즐기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영화에서 톰 리플리의 범죄는 결국 발각되고 체포를 암시하는 장면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소설 원작에서 완전범죄를 하고 있고 그래선지 리플리 시리즈는 5권까지 있지요.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1권은 영화 제목과 같은 태양은 가득히란 이름으로 70년대 하서출판사에서 간행이 되었고 다른 출판사에서도 간행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2년에 도서출판 그책에서 총 5권으로 최초 번역되었습니다(그간 보통 1권만 번역되었음)

하지만 그책의 리플리 5권은 현재 절판된 상태고 이후 2023년에 을유문화사에서 리플리 5부작이 재간됩니다.


그책의 리플리는 검은색 표지의 심플한 디자인인데 세트박스에는 알랭들롱의 사진이 있어 나름 멋있습니다(ㅎㅎ 현재 소장중임)

하지만 낱권으로 보면 을유문화사의 리플리 5부작도 표지 디자인이 상당히 멋있는 편입니다.


리플리 5부작은 미스터리 계열의 소설이지만 명탐정이 등장하는 본격추리소설은 아닙니다.범죄자가 완전 범죄를 꾸미는 범죄자가 주인공인 범죄소설이지요.

그래서 추리소설에 대한 고정 관념이 계신분은 읽기 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이런 점을 감안하시고 읽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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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8-3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작과 영화의 결말이 다르군요. 원작도 좋을것 같아요.
카스피님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카스피 2024-09-03 02:24   좋아요 1 | URL
네 영화는 권선징악인데 소설은 차가운 느와르이지요.다만 영화는 소설이 시리즈로 계속 나올지 몰랐기 때문에 저리 결말은 낸것 같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오랜만에 중고책을 2만원이치 정도 구매했습니다.그런데 집에와서 나의 계정에 들어가 보니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어 있네요.


눈이 안좋기 전인 2년전에 중고매장에서 채 구입시에는 마일리지가 발생한 것으로 아는데 안간사이에 이제 중고서점에서 책 구매시 마일리지가 없어진 것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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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캄보디아에서 납치되었던 한국인이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했다가 현지 경찰ㄹ에 연락하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들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욕 한바탕 시원하기 해주기 전에 외교부 대신 변명을 하자면 사실 선진국 대시관이나 영사관에 비해 동남아 같은 후진국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직원들은 적을 수 밖에 없다.그런데 관광이다 여행이다하고 오는 한국인은 유럽의 선진국보다는 동남아등이 훨씬 많으니 사건사고는 당연히 더 많을 것이고 고유의 임무도 있는데 매번 여행자 뒤치닥꺼리만 할 순 없다고 여겨진다.게다가 적은 인원에 한국에서 국개의원들이라도 온다면 영접을 나가야 하니 일반인 사건 접수를 맡을 시간따위 당연히 없을 것이다.

ㄱ리고 미국 정도되는 슈퍼~파월이면 모를까 한국의 말단 대사관 직원이 현지 경찰서 가서 한국인좀 구해 주세요한다고 현지 경찰서정이 나와서 네네 그래얍죠하고 굽신굽신 거릴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동남아 부패 경찰한테는 차라리 돈 몇푼 찔러주는 것이 훨씬 일 처리가 더 빠를 것이기 떄문이다.마석도가 태국이나 베트남가서 범인들을 떄려집지만 현실은 그것에선 진짜 X도 아닌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납치된 사람도 불법인 거 알고 캄보디아로 날아갔고 또 동남아 취업사기 많이 당한다고 그렇게 뉴스에 보도되는데 아무런 조사 없이 해외로 휭하고 날아가는 사람들도 제발 정신 차릴 필요가 있다.이슬람 선교하러 갔다가 잡힐 경우 개독교들이 난리쳐서 정부가 구해내겠지만 해외에서 일어난 개개인의 범죄에 국가가 모든 도움을 줄 수 없기 떄문이다.


자 이정도로 외교부 변명을 했다면 납치된 사람한테 연락이 왔는데 캄보디아 경찰한테 직접 연락하리니(아니 우리가 영어도 아니고,뭐 영어도 잘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일반인들이 캄보디아어를 어떻게 알아서 현지 경찰과 연락을 취할수 있나 참 황당하기 짝이없다.그리고 탈출한 사람에게 대사관 open시간에 맞추어 찾아오라니 이 무슨 개소린지..뒤에 납치범들이 쫒아오는데 대사관 open시까지 기다리다 다시 납치 당하거나 혹 죽는다면 외교관들이 C8 책임을 질껀가

저따위 정신머리를 가졌으면 공무원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국민의 목숨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쉐이들한테 국민이 납부한 세금으로 월급따위 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외교관 개개인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자국민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선진국에 들어선 마당에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될 듯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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