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인 스페인
김지영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햇살은 강렬하지만 그늘은 서늘한... 요즘처럼 기분 좋은 날씨를 느낄때면 유럽의 그런 날씨가 떠올라 기분이 좋아져요. 그럴때 읽어서인지 왠지 마음속으로 스페인의 거리들을 상상하며 읽었답니다. 해피북님 말씀처럼 약간 건조한 느낌이 있어 아쉽지만 스페인의 다양한 문화를 배워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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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05-23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racias ~~

해피북 2015-05-2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자분이 기자라서 그런지 기사를 보는 느낌이 드는 책이더라구요ㅋ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가 섞였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ㅋㅂㅋ

보슬비 2015-05-24 13:13   좋아요 0 | URL
호기심 있게 읽긴했는데, 스페인으로의 여행을 강렬하게 이끌지 못했던것 같아요. 해피북님 말씀을 들으니 정감이 좀 부족한것 같아요.^^ 그래도 아플때 집에서 재미있게 읽기 좋았어요.

2015-05-23 1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24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빌 워 시공그래픽노블
마크 밀러 지음, 최원서 옮김 / 시공사(만화) / 200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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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그래픽노블 스타일로 이제는 익숙할때도 되었는데도 여전히 읽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훑어보고 두번째는 정독하고서야 제대로 스토리를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이해하고 보면 정말 멋진 마블 코믹스인데, 친해지기 쉽지 않는 스타일이지요. 다른 시빌워들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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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5-05-1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영화화한다고해서 기대됩니다 캡틴과아이언맨이과연어떤대립을보여줄지그리고그견말도 캡틴의죽음으로끝날지아니면 시빌워이후캡틴이죽게되지요

보슬비 2015-05-16 19:34   좋아요 0 | URL
헉 캡틴이 죽나요? 이번편에서는 항복하는것로 끝나던데...
아이언맨도 캡틴도 이해가 되지만, 아이언맨이 한편으로는 같은 편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ㅠ.ㅠ

재는재로 2015-05-1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빌워이후도망자가되고결국2대캡틴이탄생하는데 영화에서는어떻게다룰지 의외로아이언맨이찬성파고캡틴이반대파라는게 미국대장캡틴이법의반대하고아이언맨이찬성하는정반대의스파이더맨이등장하는지가관심입니다전쟁의계기가스파이더맨이다보니

보슬비 2015-05-17 19:25   좋아요 0 | URL
그후의 이야기가 그렇게 전개되는군요. 그렇지 않아도 엔딩에 스파이더맨이 반군이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기회가 되면 더 전개해서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
 

 

 

이 책을 처음 읽을때는 혼자였지만, 두번째 읽을때는 혼자가 아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헬렌과 프랭크 그리고 서점직원들 처럼 저 역시 알라딘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책만 나누는것이 아니라 우정도 함께 나눌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생을 마감할때까지 아름답게 이어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간직해봅니다.

 

이번 페이지는 북플 밑줄긋기를 이용해보았는데, 은근 재미있네요. 그런데 아직 색상은 핑크밖에 안되는거죠? ^^

 

 

 

 

 

 

 

 

 

 

 

 

 

 

 

다양한 표지 책 표지 디자인과 판형들

 

 

많고 많은 책들이 언급되었지만, 그 중 유독 이 책이 제 눈에 콕 박혔습니다.

 

 

 

이제 생각만 말고 읽기로... 요즘 정말 버드나무들이 얼마나 이쁜지..

혹 채링크로스 가 84번지를 지나가게 되거든, 내 대신 입맞춤을 보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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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람 2015-05-15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을 선물할때면 꼭 속표지에 글을 써서 주는데, 예전에 `건지 감자 껍질 파이 북클럽`이라는 편지글 형식의 책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성 어린 리뷰 잘 읽었습니다 :)

보슬비 2015-05-15 09:59   좋아요 0 | URL
저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카드로 대신하고 책은 깨끗하게 보내게 된것 같아요. 나중에 그 책이 읽고 다른분에게 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한편으로는 한권의 책에 읽은 사람 여럿이 다음 사람을 위해 글을 남기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밑줄긋기로 대체한 페이퍼인데 정성어린 리뷰로 읽어주셔서 부끄럽네요. ^^;;

2015-05-15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5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5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6 1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5-05-15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 이 책에 대해서 생각하면 보슬비님이 생각나요!!! 왜인지는 잘 아시죵?????^^

2015-05-16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5-15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책읽으며 애뜻한 책이야기가 너무 좋았답니다 ㅋㅂㅋ,, 보슬비님 말씀처럼 제게도 채링 크로스84번지와 같은 북플이 이웃님이 계셔서 넘좋아요ㅋㅂㅋ

보슬비 2015-05-16 13:55   좋아요 0 | URL
네. ^-^ 그래서인지 더 즐겁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해피북님도 다시 읽으실때 처음보다 더 좋은 느낌을 얻으시면 좋겠어요.^^

푸르라박 2021-02-20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정성스런 리뷰를 보니 책에 더 애착이 생기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4월에 읽고 페이퍼 정리 안된 묵은지 읽은 책들이예요.

자꾸 밀려서 5월에 읽은 책들도 정리가 안되서 짧게 정리했어요.

 

 

 

 

 

'달리' 때문에 알게된 '에드몽 보두앵'의 또 다른 책인데, 소재가 무거워서인지 읽는데 좀 힘들었어요. 값싼 노동력으로 노예나 다름 없는 삶을 살면서도 죽음조차 평안을 못찾는 그녀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나를 두렵게 했던 글... 

 

 

아이들의 밝은 꿈은 이 지역의 환경 때문에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약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갖는 사람들...

아니 그렇기 때문에 꿈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여기도 꿈을 놓치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픽 노블 '레미제라블' 책 뒷편에는 작가와 당시 프랑스 상황등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더 좋았던 책입니다.

 

 

 

 

그나마 이 책은 리뷰 올렸으니 덜 아쉽네요. ^^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책이다보니 각권마다 완전이 똑같은 책이 아니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폐품들을 재활용해 멋진 종이를 만들어 무독성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책이라는 점.

 

 

소리를 잃고...

빛을 잃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시련인것 같아요.

그런데, 그림을 그리는 분이 그러한 시련을 겪는다면...

 

슬픈 환경이지만, 읽는내내 위로를 받고 미소를 짓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너무 당연하기에 소중함을 몰랐던것들을 다시 한번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계속 간직하도록 할께요. 

 

 

 

멋진 그림책들도 보고 컬러링북 색칠도 하다보면그림그리기에도 흥미가 다시 살아나는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는 살피지 않은 책들도 눈길이 가는것 같습니다.

 

 

 

4색 볼펜으로도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그릴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역시 그림그리기는 도구탓이 아닌 실력이었어요. 사실 4색볼펜이 아니더라도 그림 잘그리는 분들은 검은색 연필 하나만으롣 훌륭한 그림을 그리잖아요. ^^ 

 

 

 

수채화 색연필을 색연필용으로만 사용하는것은 낭비인것 같아요. 빨리 붓과 물통을 꺼내서 활용해야하는데..... 그렇게 많던 붓들은 어디로 갔는지... 정작 쓰려할때는 보이지도 않네요. -.-;; 

 

 

 

길고양이로써의 삶이 삭막하고 애잔하지만...

그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조금은 선물같은 밤이 오길...

 

 

 

 

멋진 구름사진을 다시 사진으로 찍으려니 멋이 없어져서 그냥 구름의 이름 분류에 대한 설명만 찍어 올렸어요. 궁금하시면 책으로 직접~~ ^^ 

 

대신 다른 책에서 찾은 멋진 구름 사진을 올렸습니다.

 

 

 

 

옛 독재자 포르피리오 디아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가여운 멕시코여, 신의 눈에서는 그 토록 멀리 있고, 미국과는 그토록 가깝다니.)

- 브라보, 나의 삶-

그래, 이제부터 나를 위해...
앞으로의 시간은 행복하게 살아보자.
아무런 후회도 없이...
눈이 안 보이게 된다고 해도
미련이 안 남게 살자.

-그래도 괜찮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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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5-14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보슬비님 미술학도 아니셨을까요 ㅎ 책을 고르시는 취향이나 컬러링북을 좋아하시는걸보면 ㅎㅎ 그림 잘 그리실거 같아요^~^ 그리구 한번 밀리기 시작하는 묵은 페이퍼는 정말 힘들어지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ㅋㅡㅋ,,

보슬비 2015-05-15 00:15   좋아요 0 | URL
취미로 살짝 배워보기는 했지만, 재능이 있는 사람은 아니예요. 그냥 관심이 있는 사람정도.^^ 확실한것은 음악보다는 미술을 좋아했던것 같아요. 신랑은 미술보다 음악을 좋아해서 잘 맞아요. ㅎㅎ

뭐든지 밀리는건 안좋아요. ㅠ.ㅠ
한번 밀리니 계속 밀리더라구요.... 책도 안 읽히고..
이제 5월에 읽은 책들을 정리해야해요.. ㅋㅋ


나와같다면 2015-05-15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보, 나의 삶` 고통스럽게 읽으셨을것 같습니다..

보슬비 2015-05-15 10:19   좋아요 0 | URL
좀 두려웠어요. 정부의 부정부패로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질수있는지를 보았다고할까요.
 

 

오늘의 아이스 밀크티.

 

얼음 때문에 나중에 마실수록 싱거워져, 항상 얼음이 녹기전 원샷에 가깝게 빨리 마셔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때는 아이스 밀크티용으로 홍차를 얼렸더니 끝까지 홍차맛을 즐길수 있어 좋네요. ^^

 

지금은 미니 유리잔이지만..

곧...

 

 

 

커다란 병에 가득 마실수 있어요... 우하하하하하

 

 

'홍차와 커피'라 적긴했지만, 커피에 관한 책 1권과 홍차에 관한 책 4권을 읽었으니 커피에게는 좀 미안하네요. 하지만 이 책 때문에 홍차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으니 페이퍼를 같이 묶었어요.^^

 

커피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 책 예상외로 재미있었어요.

 

은근 멋진 그림들과... 재미있는 글솜씨. 그리고 화려한 도구없이도 맛있는 커피 만들기 레시피 소개등(비닐봉지로 커피빙수 만드는 신공을 보여주시고..^^) 절대 책 제목처럼 '얕은 지식'을 담고 있지 않은 책이었어요. 커피를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커피에 관한 책 한권 정도 골라서 가지고 있는데, 곧 그 책은 정리하고 이 책으로 대체될것 같아요. ^^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것은 대략 5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어요. 원래 뜨거운 음료를 즐기지 않아서, 커피를 마신다면 스타벅스의 커피 프라푸치노 정도였고, 프라하에서는 커피외에 제가 좋아하는 음료들(대부분 칵테일이나 맥주였군요. -.-;;) 이 많아서 커피를 마실 일이 별로 없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맛있는 커피 맛 좀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말이죠. 그래도 가끔 커피를 마시면 에스프레소 아니면 아이스 라떼.

 

 

 

혹시나 해서 사진 찾아보니 몇몇 사진들을 보면서, 제 동행인들은 커피를 마실때 저는 커피 대신 다른 음료를 마셨네요. 한국의 카페에는 커피외의 음료는 그다지 마시고 싶은것이 없는데, 유럽에서는 커피와 주류를 함께 판매가되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지금이야 에스프레소 달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에스프레소를 주는데, 한국 초반에 왔을때 에스프레소 시키면 책 속의 만화처럼 에스프레소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왠지 가장 저렴해서 시키는것처럼 보였나봐요. ㅋㅋ

 

 

배부르지 않을때는 아이스 카페 라떼를 마셔요. 달지 않게 시럽 없이.

맛있게 마시는데, 문제는 마시고 나면 속이 쓰려요.... -.-;;

그래서 배부를때 마셔야하는데.....

 

 

 

그런데 생각해보니깐 제가 커피보다 좀 더 좋아했던 음료가 있네요. 별로 의식을 하지 않았고, 그래서 지금까지 몰랐었는데 바로 홍차였어요. 따뜻한 홍차이거나 아이스티거나... 조식으로 홍차에 우유 곁들여 마시기도 하면서 왜 나는 홍차에 대해서 찾아 볼생각을 안했었는지...

 

 

[터키 스타일 홍차- 뜨거운 차인데 손잡이도 없고 유리잔인게 신기했는데, 갖고 싶은 잔이기도해요. 설탕그릇과 함께 말이죠. ^^]

 

홍차의 맛을 알게 된것은 캔 음료인 '실론티'였는데, 립톤의 아이스티보다 덜 달달하면서 홍차의 맛이 느껴져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그러다 미국에서 만난 아이스티를 마시고 너무 깜짝 놀랐답니다. 그 동안 제가 먹은것은 가루형 아이스티거나 캔음료인 실론티가 전부였는데, 그때 마신 아이스티는 정말 홍차 잎을 우려낸 아이스티였거든요. 완전 신세계 맛에 원래 샌드위치가 유명한곳인데도 전 샌드위치보다 그 아이스티 때문에 주구장창 갔었던 기억이 났어요.

 

 

종종 카페 메뉴판에 '로열밀크티'라고 적혀 있을때 저건 브랜드 이름인가?생각했던 무식한 시절이 있었는데, '로열밀크티'란 일반적으로 영국식 밀크티(뜨거운 홍차에 실온의 우유를 첨가해서 마시는 방식)가 아닌 물과 우유, 찻잎을 넣어 끓여서 마시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간 감기 기운이 있을때 '로열 밀크티'를 마시면 든든해서 좋아요. 그런데 밖에서 마시는 밀크티는 양이 적은게 흠이네요.^^ 집에서라면 큰 머그컵에 가득 담아 마실텐데 말이죠.

 

향신료 강한 짜이티를 원했는데, 향이 거이 없어 '로열밀크티' 같았던 짜이티. 그래도 이곳은 맛도 있으며 저렴해서 킹왕짱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신랑에게

 

'봐봐. 오이 샌드위치도 있잖아.'

'영국이지?'

'응'

'그러니깐 영국 음식이 맛없다는거야.'

 

......

 

갑자기 할말 없어졌어요. ^^;;

 

  

그동안 홍차라면 립톤 옐로우 라벨만 알았던 저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3권의 책.

3권중 어는것이 좋고, 나쁜것 없이 골고루 괜찮았어요. 홍차의 역사와 홍차 종류, 홍차의 다양한 브랜드 그리고 주변 도구등 읽다보면 갖고 싶은 홍차 쇼핑 리스트가 주르르륵..

 

홍차를 맛있게 마시려면 이쁜 홍차 잔이 있어야돼...라고 쇼핑리스트를 담아보다가 다시 정신줄 가다듬고 그냥 집에 있는 편안한 잔으로 마셔도 괜찮아~~하고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홍차들도 욕심 내지 않고, 집에 있는거 우선으로 마시고 천천히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최대한 소유하지말고 정리하자...를 계속 되새기며 .... ^^

 

 

왠지 홍차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처음 와인의 맛을 배우기 시작할때가 떠오릅니다. 지금이야 그냥 사진정도 찍고 맛있는 와인정도만 표시를 하지만 그 당시에는 와인 테이스팅 노트도 적고, 라벨과 코르크 마개도 모았는데, 이제 저도 홍차를 마실때마다 이쁜 라벨을 모아야겠어요.

 

 

 

 

아이스티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이제 홍차의 책에서 벗어나, 실전의 세계로 들어살 차례~~

올 여름은 다양한 홍차 아이스티와 아이스밀크티 만들어 제 입맞에 맞는 맛을 찾아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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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5-12 0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글을 읽으면 지금이라도 편의점에 가서 실론티라도 사와야 할 것 같아요. ㅎㅎ

밀크티에 대한 웃지못할 기억이 있어요. 처음 밀크티가 캔인가로 나왔을때 동생이 마시는 거 뺏어 먹어보고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 맛이어서 동생한테 야~ 이런거ㅇ 도대체 누가 먹냐? 그 동생이 서울대생이 먹지~ 라고 했다는 기억이 있는데..
왜 그런 대답을 했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전 홍차는 아이스티가 젤 좋아요~ 촌스러워도 ㅎ 그것도 복숭아맛 ㅎㅎ

해피북 2015-05-12 10:48   좋아요 0 | URL
앗 저두 지금 그생각했어요 ㅋ 당장 달려가서 실론티라도 말이죠 차라면 커피밖에 몰랐는데 홍차라는 신세계도 알고 싶어지네요 히힛!

보슬비 2015-05-12 17:36   좋아요 0 | URL
저도 최근에 실론티 사먹어 보았는데, 옛날 기억도 새록 새록 나면서 아직도 그 맛을 좋아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밀크티 캔도 있는것은 처음 알았네요.^^ `서울대생이 먹는` 밀크티 어떤 맛인지 궁금한걸료. ㅋㅋ

저도 홍차도 뜨거운것보다는 차가운것이 더 좋아요. 저희 조카들이 복숭아맛 아이스티 좋아하는데..^^

해피북님 실론티 드셨나요? ^^

해피북 2015-05-12 20:24   좋아요 0 | URL
들어오는 길에 실론티 두캔 사왔어요ㅋㅡㅋ근대 레몬 맛이라고 씌여 있는데 요거 복숭아 맛이 더 좋다고 해서 아쉬워요 ㅋ 그래두 홍차의 세계를 느껴보는 기분으로 마셔봐야겠어요^~^

hellas 2015-05-12 04: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홍차에 대한 저 책들.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자꾸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것들인데. 포스팅 보니 당장 사야해:0 모드로 돌아서네요!!

보슬비 2015-05-12 17:38   좋아요 1 | URL
혹 도서관이 가까우시다면 3권 읽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것으로 구입하세요.^^
약간 저 책들은 몇년전 책들이 업데이트가 부족한것도 있어요. 그래서 최근에 나온 홍차에 관한 책을 도서관에 기다리고 있어요.^^

프레이야 2015-05-12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홍차세계, 기대되는대요. 포스팅도 어쩜 이리 맛깔나게요^^

보슬비 2015-05-12 17:38   좋아요 0 | URL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홍차책을 읽다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알고 나니 홍차가 더 맛있어지는것 같아요.^^

보물선 2015-05-12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패러디!ㅋㅋ

보슬비 2015-05-12 17:39   좋아요 1 | URL
요런 `넓얕지`를 넣은 책이 꽤 많은가봐요.^^
저는 이 책이 처음이라서..ㅎㅎ

비로그인 2015-05-12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좋아요~~저 찻잔들~~ 달그락 달그락~~♥

보슬비 2015-05-12 17:40   좋아요 0 | URL
이쁜 찻잔에 맛있는 차를 따라 마시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오늘 저는 저녁에 알라딘 보틀에 밀크티 만들어 먹을고예요.~~~

수이 2015-05-12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차에 탐닉하는 그대~ 아름답소_ 나도 마셔줘야지 이따 :)

보슬비 2015-05-12 17:40   좋아요 0 | URL
홍차맛도 여전히 차가운맛을 즐겨요.^^
차가운것보다 뜨거운것을 마셔야하는데... 더워지니 그것도 힘들어요.. ㅠㅠ

2015-05-12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5-12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낭만인생 2015-05-12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차가 급 댕기는 날입니다.

보슬비 2015-05-12 17:54   좋아요 0 | URL
오늘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홍차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