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4월에 읽고 페이퍼 정리 안된 묵은지 읽은 책들이예요.
자꾸 밀려서 5월에 읽은 책들도 정리가 안되서 짧게 정리했어요.



'달리' 때문에 알게된 '에드몽 보두앵'의 또 다른 책인데, 소재가 무거워서인지 읽는데 좀 힘들었어요. 값싼 노동력으로 노예나 다름 없는 삶을 살면서도 죽음조차 평안을 못찾는 그녀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나를 두렵게 했던 글...

아이들의 밝은 꿈은 이 지역의 환경 때문에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약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갖는 사람들...
아니 그렇기 때문에 꿈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여기도 꿈을 놓치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픽 노블 '레미제라블' 책 뒷편에는 작가와 당시 프랑스 상황등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더 좋았던 책입니다.


그나마 이 책은 리뷰 올렸으니 덜 아쉽네요. ^^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책이다보니 각권마다 완전이 똑같은 책이 아니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폐품들을 재활용해 멋진 종이를 만들어 무독성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책이라는 점.





소리를 잃고...
빛을 잃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시련인것 같아요.
그런데, 그림을 그리는 분이 그러한 시련을 겪는다면...
슬픈 환경이지만, 읽는내내 위로를 받고 미소를 짓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너무 당연하기에 소중함을 몰랐던것들을 다시 한번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계속 간직하도록 할께요.


멋진 그림책들도 보고 컬러링북 색칠도 하다보면그림그리기에도 흥미가 다시 살아나는것 같아요. 그래서 평소에는 살피지 않은 책들도 눈길이 가는것 같습니다.


4색 볼펜으로도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그릴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역시 그림그리기는 도구탓이 아닌 실력이었어요. 사실 4색볼펜이 아니더라도 그림 잘그리는 분들은 검은색 연필 하나만으롣 훌륭한 그림을 그리잖아요. ^^



수채화 색연필을 색연필용으로만 사용하는것은 낭비인것 같아요. 빨리 붓과 물통을 꺼내서 활용해야하는데..... 그렇게 많던 붓들은 어디로 갔는지... 정작 쓰려할때는 보이지도 않네요. -.-;;







길고양이로써의 삶이 삭막하고 애잔하지만...
그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조금은 선물같은 밤이 오길...




멋진 구름사진을 다시 사진으로 찍으려니 멋이 없어져서 그냥 구름의 이름 분류에 대한 설명만 찍어 올렸어요. 궁금하시면 책으로 직접~~ ^^

대신 다른 책에서 찾은 멋진 구름 사진을 올렸습니다.
옛 독재자 포르피리오 디아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가여운 멕시코여, 신의 눈에서는 그 토록 멀리 있고, 미국과는 그토록 가깝다니.)
- 브라보, 나의 삶-
그래, 이제부터 나를 위해... 앞으로의 시간은 행복하게 살아보자. 아무런 후회도 없이... 눈이 안 보이게 된다고 해도 미련이 안 남게 살자.
-그래도 괜찮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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