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1~2학년 | 동화작가 우현옥의 선택 개미 나라에도 대통령인 여왕개미가 있고, 일반 백성처럼 열심히 일을 하는 일개미가 있어요. 각각의 개미들은 저마다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내지요. 뿐만 아니라 사람처럼 농사를 짓고, 버섯을 기르고, 씨앗을 심어 싹을 트게 해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잘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해요. 왜냐 하면, 먹이를 얼마만큼 구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수확한 먹이를 식구 수에 맞게 잘 나누어야 하고, 싸움을 할 때는 상대방의 병사 수와 우리의 병사 수를 비교해 보아야 하거든요. 다시 말해 살아가는 모든 일이 수학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지요.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수학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에 알아야 하는 거죠. |
| |  초등 1~3학년 | 동화작가 이규희의 선택 누군가 말했다. 동시 속에는 이야기가 있어야 하고, 동화 속에는 시가 있어야 한다고. 안도현 작가의 책 <시골 꼬마 만복이>를 읽으면서 입가에 웃음이 번지는 건 아마도 ‘이야기가 있는 동시, 시가 있는 동화’ 이 두 가지를 모두 채워 주는 멋진 작품을 만났기 때문이리라. 이 책에 나오는 만복이와 난이, 슬기 이 세 친구들은 컴퓨터와 게임, 장난감에 익숙해 있는 오늘날 어린이들을 아스라이 먼 옛날로 이끌어 간다. 지금의 엄마, 아빠 들이,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뛰놀았던 그 시절 그 풍경 속으로 칙칙폭폭 추억의 기차를 태워 아이들을 데려가는 것이다. 아이들이 내린 추억의 정거장에는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너무나 아름다워 눈물겹도록 아련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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