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입은 영혼의 편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24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4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ilovebooks, 돌이, 앨리스, 반니수, 분홍쟁이, poison, 인메이, 물꽃하늘, Lucid, 연꽃언덕, 또다른세상, 후부키, 아시마,
연향, 비토, 문차일드, 그린네, 티티새, hanabee, 리듬 (총 20명)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5기 분들께 마지막 인사는 드려야지요. ^-^
* 5기 문학 B조 분들께 드릴 책은 <상처 입은 영혼의 편지>입니다. 제목만 보면 고만고만한 심리자기계발책인가, 싶기도 한 이 책은, 실은, 홀로코스트 시대에 한 독일계 유대인 가족의 비극적인 운명을 기록한 책입니다. 아우슈비츠에서 희생된 여의사 릴리가 가족, 지인들과 주고받은 550여통의 편지를 엮어낸 이 책은 릴리의 외손자인 마르틴 되리가 그녀의 유품을 발견함으로 출간이 가능하게 된 책이라고 합니다. 어떤 굵직굵직하고도 거창한 역사적 사건들보다는, 때로는 그 시대의 잔잔한 삶의 흔적, 일상 등이 그 시절을 더욱 절절하게 잘 그려내기도 하죠.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또 지극히 보편적이었던, 당시의 슬픔과 마주하고, 공감하고, 또 아파하면서, 그렇게 5기의 마지막 책을 잘 읽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4월 4일 마감, 5기 활동 기간 이후라고 소홀히 하지 마시고, 꼭 리뷰 남겨주세요. 그간 정말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언제고, 좋은 인연으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