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란 무엇인가>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5월 8일
리뷰 작성 기간 : 6월 2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댓글(0) 먼댓글(4)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아버지... 아버지...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5-16 15:35 
    아버지라는 것의 존재적 의미에 관한 깊은 고찰을 담은 책이다. '이땅에서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 같이 아버지란 존재로서의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책이기는 하되, 이 책이 추구하는 것은 그 의미가 한층 더 깊고, 그 범위가 한층 더 광범위하다. 무엇보다 융 심리학에 기반하여 인간의 무의식적인 존재속의 아버지상과 오늘날의 사회가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아버지 상의 불협화음을 살피는 예리한 통찰력이 무척 돋보이는 책이다.   융은 프로이드와
  2. 역사, 심리, 문화로 보는 사회의 아버지
    from 나야나! 2009-05-24 23:54 
    아버지. 이 단어에 담긴 의미가 아주 크기에 여러 감정들과 여러 생각들이 떠 오른다. 상당히 많은 양이고, 심리상담가(정신분석학자)길래 기대가 컸다. 어떻게 풀었을까?! 진화과정부터 접근하고 사회 문화, 심리적인 부분까지 다방면으로 다루는 하지만 공감은 쉽게 되지 않았다. 나만인가? 많이 기대한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설명이 불충분한 것은 아닌데, 내가 생각한 부성.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는 좀 달랐다. 
  3. 아버지가 아들을 위로 번쩍 들어올릴 때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6-02 23:51 
    '아버지란 무엇인가?'라니! 이런 물음은 사람을 잠시 멈칫하게 한다. 뭔가 말하려고 입을 벌리는 순간, 순서가 잡히지 않는 묵음의 단어들이 맴도는 기분이랄까. 눈을 감고 '아버지'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을 음미할 순 있지만, 그것을 구체적으로 길다랗게 언어화해서 내뱉긴 힘들다.  원서의 제목은 그냥 'The Father'인데, 우리말 번역본엔 도발적인 제목이 붙었다. 어쨌거나 아버지든 아버지란 무엇인가든 아버지라는 이런 울림을 그냥 감
  4. 위기에 빠진 부성의 정체를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책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6-06 20:26 
    요즘 아버지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한때 가부장적 문화 속에서 막강한 권위를 가진 존재였던 아버지들이 지금은 완전히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에게 밀리고, 회사에서는 후배들에게 밀리고 어디에서도 환영해주는 사람이 없다. 오직 아버지로서의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는 순간은 월급이 들어오는 날이다.   아버지들이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해버린 건 이미 오랜된 일이 되고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