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사람입니다.
아이들(삼남매)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애쓰는 대한 민국의 평범한 엄마이고,
남편과는 바둑을 두며 야구를 보는 사이입니다.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고요.
내 인생의 최고의 책 이라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제 경우, 다 읽고 나니 신부님과 면담성사를 보고 난 후 찜찜했던 마음이 후련해 지는 기분과 같았다고 할까요. 마음 다스리기에 도움이 될듯.
[학문의 즐거움]은 참 서민적인 수학자의 자기 이야기라서 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
[역사 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은[사기]와 [논어]를 본 후에 바로 읽은 책이었는데 아들에게도 권해서 읽혔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대학때 읽고 무척 좋아서 다른사람에게도 막 권했던 책입니다. 한마디로 자유인 조르바에게 반한거죠.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은 우리 것에 대한 사랑과 한국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진 계기가 된 책이었습니다. 이후 오주석 선생님의 책은 출판 된건 모두 사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