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4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능력 그 이상을 발휘하는 사람을 괴물이라고 지칭하는데 그렇다면 메리 셸리 작가도 일종의 괴물이다.
괴물 천재 소설가!! 어떻게 19세에 이런 소설을?
책의 괴물은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혐오의 눈빛을 거둔, 따뜻한 관심의 눈길만 받았어도 어쩌면 극단으로 치닫는 악을 멈출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리의화가 2022-09-26 09: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프랑켄슈타인 최고죠! 저도 이 소설 읽고 눈이 띠용! 아직까지 제겐 19세기 여성 작가들 중 단연 최고에요~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9-26 11:31   좋아요 2 | URL
오스틴 소설 읽다가 메리 셸리 소설 읽으니 정말 화가님처럼 눈이 띠용~ 했네요ㅋㅋㅋ
어떻게 어린 나이에 이런 소설을?
그 엄마에 그 딸인 것 같습니다^^

다락방 2022-09-26 10: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 소설 최고최고최고입니다. 으앗 책나무 님도 이 책을 읽으셨다니 너무 좋네요!! >.<

책읽는나무 2022-09-26 11:32   좋아요 1 | URL
다락방님이 좋아해주시니 저 또한 뿌듯하고 읽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다들 이 소설을 어마무시하게 좋아하셨군요?
읽어보니 이유가 다 있었어요.^^

바람돌이 2022-09-26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메리 셀리 천재 맞음요. 19살짜리가 어떻게 이런 글을 쓰죠? 처음에는 저도 애가 써봣자 이러면서 읽기 시작햇다가 진짜 뒤통수 확 맞으면서 천재는 다르구나 했다죠. ^^

책읽는나무 2022-09-26 22:56   좋아요 0 | URL
읽으면서 아...이것은??!!!!!
계속 그러면서 읽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소설을 써나갈 수 있는 건지???
특히 2 권에 나오는 부분들이 참 좋았습니다.
괴물이 숨어서 혼자 독학으로 말도 배우고, 글도 배우고, 책도 읽으면서 철학도 하고~^^

mini74 2022-09-26 17: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이에 놀라고 첫소설이라는데 놀라고 ~ 어린이용책으로 읽어서 나중에 제대로 읽곤 아 편지형식? 하며 분위기가 어두워서 또 놀라고 ㅎㅎㅎ 프랑켄슈타인이 박사가 아니라 대학생이라는데 놀라고 ㅎㅎ 그랬습니다 나무님 *^^*

책읽는나무 2022-09-26 22:54   좋아요 1 | URL
많이 놀라셨죠?ㅋㅋㅋ
저도 읽으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어린이용 책도 읽질 않아서...그저 그 애들 영화에 나오는 머리에 나사 박힌 사람이 프랑켄슈타인가보다~ 생각만 했던지라.....와!!!
읽으면서 뭐지? 뭐지? 했어요.
저는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창조주!!!!
읽으면서도 계속 정신분열증인가 보다~ 본인이 괴물이면서?? 그러면서 읽었네요. 근데 아녔더군요????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다 읽고 나니까 아니~ 이걸 19세에???? 괴물은 바로 메리 셀리 당신이었군요?? 띠용~ 했네요ㅋㅋ

유부만두 2022-09-27 08: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메리 셸리도 놀랍고요, 나무님의 독서 기록이 풍성해서 놀라고 좋아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27 08:43   좋아요 1 | URL
저의 기록이야 뭐~ 맨날 100 자평으로 일갈하는지라, 별 영양가는 없습니다. 오로지 기록만!!!ㅋㅋㅋ
저는 질보다 양으로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

2022-09-27 0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7 08: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두는 자두를 부르고, 책은 책을 부르네요.
.
.
.
오전에 찌뿌둥둥한 몸을 이끌고 방밖으로 나와
아침에 애들 차려주고 남은 김치볶음밥을 점심으로 먹어 가면서
넷플 접속.
영화 드라마에 빠지지 않으려 허벅지 꼬집는 중이라
막간을 이용해 <건축탐구 집>편에서 남의 집 몇 채 구경하고,
북플 잠깐 본다는 게....양질의 페이퍼와 리뷰들이 차곡차곡 신문 쌓이듯 읽어 달라고 기다리고 있네요.

만두님과 페넬로페님 100 일 챌린지!!!
넘나 멋진 계획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어제 문득 추석만 지나면 금방 나이 한 살을 더 먹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금방 9 월이 지나고, 10 월은 연휴가 많아 또 금방 지나는 느낌인데 11 월이 딱 되면 곧 연말이 된 듯한 생각이 들어 아휴~ 올 해가 벌써? 해놓은 것도 없이?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 그러고 내뱉었는데....
두 분의 100일 챌린지는 우울한 생각 싹 날아가게 만드는 참 건설적인 기운이 전해져 좋았습니다.
저도 100 일동안 뭐라도 좀 계획을 세워 보아야겠습니다.
잠정적으론 다미여 책에 나오는 고전 소설 책들을 많이 읽자!!
이긴한데 좀 구체적으로 세워봐야겠군요.

암튼
제목엔 자두와 책이라고 써 놓곤 또 옆길로 샙니다.
자두는 단발머리님 페이퍼에서 자두 간식 보고 자두 씹고 있던 제가 빵 터졌네요.
가을 자두 저도 사다 놓고 하루에 하나씩 먹고 있거든요.
마트에 장을 보러 갔더니 과일이 왜 그렇게 비싼가요?
그나마 가을 자두가 저렴하여 사들고 왔었죠.
이맘때쯤 엄마가 늘 새콤달콤하다고 가을 자두를 꼭 사 드셨던 기억도 떠올랐구요. 어떤 녀석은 단데 어떤 녀석은 시큼하여 절로 인상을 쓰면서 먹곤 있는데 나보다 신 걸 잘 드셨던 엄마를 떠올려 봅니다. 내일 기일인데 자두를 한 접시 올려야 하나? 그런 생각도 좀 들던데...
단발머리님 사진엔 달달할 것 같은 빨간 자두 보고 있으니 제껀 좀 시어도 또 먹고 싶어 냉장고에서 다시 또 꺼내서 프루스트 접시에 담아 책 앞에 뒀습니다.
독서괭님과 다락방님 페이퍼를 읽다가 <디지털 미디어와 페미니즘> 책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겠어서...읽던 책들 독서대는 저쪽으로 밀쳐두고, 그리고 수건 빨래도 개켜야 하는데 저쪽에다 던져두고, 디지털 미디어 책을 다시 1장부터 펼쳤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읽지 않으면 안되거든요.
저녁 먹고 해가 짐과 동시에 독보적 걷기 만 보를 채우려고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그 시간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는 헤롱헤롱~~
만 보를 걷다가 여름에 덥다고 오천 보로 슬며시 줄여 걸었더니, 체력도 절로 떨어지나 봅니다. 다시 오천 보를 늘리는 게 쉽지 않네요??
요즘 몸의 하체 근력과 독서 근력을 동시에 늘려야 하는데 시간과 체력 안배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곧 적응되겠죠.
자...그럼 저도 오늘의 수다를 끝내고
진짜 책 읽으러 가렵니다.
말리지 마세요~^^

20000!!!👋👋





댓글(54)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희선 2022-09-25 0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접시도 예쁘네요 프루스트 접시여서 있어 보입니다 이름이 쓰여 있군요 어제가 어머님 기일이었네요 어머님이 오셔서 책읽는나무 님이 놓은 자두 드셨을지, 책읽는나무 님이 생각한 것만으로도 어머님은 아셨겠지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9-25 22:43   좋아요 2 | URL
접시는 예쁘죠??^^ 찻잔은 넘 작아서!!ㅜ
커피 줄이고 싶을 때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자두를 사가지고 간다는 게 어제 나물하고 애들 챙기고 한다고 깜빡 잊고 그냥 친정에 서둘러서 간다고...ㅜㅜ
그래도 과일 담당 큰 올케가 과일 맛난 것들로 사다 놓았더라구요.^^
별로 음식 한다고 움직인 것도 없이 올케들이 알아서들 했었는데도 어제 다녀온 후 오늘도 좀 찌뿌둥둥~~
요즘은 환절기라 그런지 오전까지는 계속 찌뿌둥둥 컨셉이네요.
희선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까 가을 사진 보니까 보기 좋았어요^^
엄마의 기일을 염려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책나무.

자목련 2022-09-26 11: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찻잔을 어찌할까요. 잔에서 멀어지기를 실천해야 하는데,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26 11:39   좋아요 1 | URL
찻잔은 생각보다 작습니다. 머그컵을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찻잔은 비추입니다.
영문 프린트는 접시는 파란색이 진한데 찻잔은 좀 더 연한 파랑이구요.
세트인가? 아닌가? 그런 생각도 조금 들구요.
전 그저 프루스트이니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책 읽을 기념으로 들여놓긴 했습니다만...
참고 하시라구요^^
씽크대 찬장은 그야말로 굿즈 잔들 포화상태에 또 일조했구요ㅋㅋㅋ

psyche 2022-09-27 0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찻잔 기억의집님 글에서 보고 들썩였는데 생각보다 작군요! 휴우.... 다행이다. ㅎㅎ 저는 커피를 큰 머그에 마시니 미련 갖지 말고 패스 하야겠어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엄마들
마영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좀 놀라면서 읽은 솔직하고 내밀한 생활밀착형 만화책. 중년 어머니의 이야기를 작가 아들의 시선으로 걸러져 표현되었기에 ‘엄마들‘의 리얼리티가 조금 낯설다. 아니면 눈물 젖은 한이 담긴 한국소설 속 ‘엄마들‘ 모습에 익숙한 탓인가? 아니면 딸이 엄마의 모습을 그려냈다면 어땠을까? <내 어머니 이야기> 만화책도 떠올라 알쏭하지만, 엄마는 ‘엄마‘가 아니라, ‘여자‘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눈에 보인다. 그래도 이왕이면 ‘남자‘에 얽매이지 않는 ‘여자‘의 모습이었으면 더 좋았으련만...‘엄마들‘이 왜 자꾸 애잔할까?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ini74 2022-09-22 12: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들의 시선에 애잔한 엄마들이라 ㅎㅎ 가끔 저런 표지나 정면보면 머리 짧은게 생존에 유리하단 생각듭니다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22 12:46   좋아요 3 | URL
놀라운 책이었습니다. 계속 입틀막!!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었나??
내가 너무 순진하게 살고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짧은 머리가 생존에 유리!!!ㅋㅋㅋ
빵 터졌습니다. 그리고 고개 끄덕끄덕~^^
나도 50 넘음 뽀글이 파마를 해볼까? 그런 생각도~^^

거리의화가 2022-09-22 13:0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남자에 얽매이는 여자 모습 너무 싫습니다. 주체적인 여자들의 모습을 더욱 많이 보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엄마들 더욱 당당해져도 됩니다!^^*

책읽는나무 2022-09-22 14:02   좋아요 3 | URL
노후의 내 삶을 당당하게 살아보려는 마음도 있지만, 이성에 대한 사랑도 함께 품고픈 마음이 더 강한 중년 여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네요.
사랑을 쟁취하려니 몸과 마음이 고달파 보이더군요.
나라면 어떠할까? 싶기도 하구요.
책이 큰 상을 받았다 하여 솔깃하여 읽긴 했는데...암튼 놀라운? 책이긴 했습니다.ㅋㅋㅋ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실지??

바람돌이 2022-09-22 15: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 보여주는 삶이 너무 적나라하여 읽기 힘들듯요. 실제 우리 사는게 저런 모습이잖아요. 우아하기는 개뿔, 악전고투에 끊임없이 쪼아대며 살아야 하는....

책읽는나무 2022-09-23 00:21   좋아요 2 | URL
아....정말 읽다가 많이 놀랐습니다. 실제로 작가의 어머니가 적어 준 주변 사람들 실화에 살짝 살을 붙여 만화책을 완성했다는데....실제 저렇게 바람 피우며 사는 중년들의 모습이 많단 말인가?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읽기 힘든 책이 맞긴 했어요. 그래서 상을 받았대도 전 별 셋밖에 못 주겠더군요.
근데 정말 바람돌이님 말씀처럼 악전고투하는 우리네 삶의 모습 태반은 책 내용과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프레이야 2022-09-22 20: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아주 강렬 ㅎㅎ 머리카락을 저렇게 쥐어잡고 에구 ㅠ 저렇게 그악스런 엄마로 그려지는 게 다는 아닐텐데 애구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ㅎㅎ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요

책읽는나무 2022-09-23 00:24   좋아요 2 | URL
표지가 강렬하죠?ㅋㅋ
이 책이 팟캐스트에서도 진행자가 추천을 해서 읽어봐야지~점 찍어 놓았었는데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옴마!! 많이 했네요?ㅋㅋㅋ
좀 많이 놀랐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여튼 강렬한 책이긴 합니다^^

2022-09-22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2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3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3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3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3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3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3 0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3 09: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부만두 2022-09-23 05: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쵸? 저도 좀 그랬어요. 사람들 다양하다지만 여기 엄마들 넘나 … 그래서 아들 작가도 징그러웠어요.

책읽는나무 2022-09-23 07:33   좋아요 1 | URL
읽다가 계속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세상 사람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건가?? 믿기지 않기도 했구요.
국외 상을 받았고, 팟캐스트에서도 추천을 해서 꼭 읽어봐야지~싶어 읽었는데...상을 받은 부분은 어느 부분에서?? 의문도 들었어요. 근로 환경에서 노조를 만들며 건의를 한 부분인 건가? 싶던데....그래도 부각된 주제는 그 부분이 아녀 보였구요.
읽으면서 참사랑은 뭘까? 싶으면서 마음 잃고, 돈까지 잃어 가면서 왜?? 싶었네요.
작가는 무엇을 얘기하려는 건지????
알쏭달쏭????
 

<너의 취향은 아니었구나!>
.
.
.
녀석 쭌이는 스누피에게 관심 없네요.
친구 반려견 쭌이는 설탕이같은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여 실험해 보려고 굿즈 가방 신나서 들고 갔는데,
아....
이리 갖다 놓고, 저리 갖다 놓아도
계속 외면했어요.ㅜ
같은 동족이 아니어서였을까요?
쭌이는 네 살 정도? 만사 귀찮을 나이였던가요?
점잖아서 짖는 소리도 못들어 봤는데 성격이 그러한 건지?
오로지 먹는 것에만 최대 관심사!!

그래도 귀여워서 귀붙착!!
간만에 친구들이랑 쭌이랑 잘 놀고 왔네요.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cott 2022-09-21 21: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또다른 미모犬 스누피 비글에게 관심을 안주네요! 설탕이의 탐복하는 표정과 달리 간식을 달라는 것 같습니다!❛ ᗜ❛ ฅ

책읽는나무 2022-09-21 22:12   좋아요 4 | URL
스누피가 비글이었나요? 전 말티즈 종인가? 싶었어요. 개잘알못..ㅋㅋㅋ
쭌이는 오로지 우리가 먹는 것만 쳐다 보는데 쿠키랑 빵은 달아 주질 못해서..그렇다고 커피를 줄 수도 없고...ㅜㅜ
친구가 떡만 줬는데 떡으로도 모자랐나봐요.
담번엔 개껌이라도 사가야겠어요.
쭌이 귀를 잡아 준 친구는 몇 달 전 고양이를 입양했다고 온종일 강아지랑 고양이 얘기만!!!!ㅋㅋㅋ

scott 2022-09-22 00:14   좋아요 4 | URL
설탕이랑 혹쉬라도 만나게 되면
엄청난 비명과 사랑의 간식에 파뭍혀 버릴 것 같습니다

   / ̄ ̄\
  / Y ・ ・丶
  / |  ▼ |
 | |、_人ノ
  \_ノ\(゚Д゚)つ
   | ()三三)
  <丶__ノ
   ∪ ∪

책읽는나무 2022-09-22 07:20   좋아요 3 | URL
설탕이의 반려 주인님은 저랑 일면식이 없어 자주 만나진 못하겠지만 혹시라도 설탕이랑 쭌이랑 함께 만나게 된다면 스콧님을 위해 또 인증샷 올려보겠습니다^^
근데 아마도 그 전에 아기 고양이 춘식이를 먼저 보게 될 것 같아요.
어제 춘식이(딸이 지은 이름이라네요? 아들은 싫다고 레오라고 지어 이름이 두 개라던데..^^) 이야기 듣고 눈에 삼삼하니...구경가고 싶어졌어요^^

책읽는나무 2022-09-22 08:07   좋아요 3 | URL
강아지 이모티콘이 들고 있는 게 무얼까? 한참 생각했는데....간식이었군요?ㅋㅋㅋ

scott 2022-09-22 11:53   좋아요 1 | URL
육포 그리려다 실패 ㅎ
설탕이는 나무님의 모습이
떠올정도 입니다
비글 스누피를 바라보는
그 표정 깜찍한 손🐶

청아 2022-09-22 09: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쭌이: 저 원래 만화는 별로ㅋ

나무님 친구분들 동물 좋아하시나봐요. 녀석 털 색깔이
참 고급스럽네요?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도 쭌이는 뭔가 간식꺼리를 바라는 듯 해요(>.<)

책읽는나무 2022-09-22 11:23   좋아요 3 | URL
쭌이 마음을 잘 간파하신 듯 합니다.
역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다르군요?
전 녀석이 왜 자꾸 딴 짓 하고, 딴 곳 바라보고 하는지 알 수 없었어요ㅋㅋㅋ
그러고보니 친구들이 동물 좋아하긴 하네요? 온통 하루종일 동물 이야기만 하더군요. 식물 키우는 지인 만나면 계속 식물 이야기만 하는데...알라디너들과는 계속 책 얘기만 하는 거랑 똑같은 거겠죠?^^

호우 2022-09-22 09: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___^

책읽는나무 2022-09-22 11:24   좋아요 3 | URL
귀엽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친구에게 전해줘야겠네요^^

거리의화가 2022-09-22 09: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똘망똘망 귀엽게 생겼어요~ㅎㅎ
역시 먹는 것을 줘야 눈길을 돌리는 게 아닐까요?

책읽는나무 2022-09-22 11:30   좋아요 4 | URL
앞전에 친구가 키웠던 말티즈 종 화이트란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 개는 저를 무척 잘 따라서 친구가 여행갈 때, 일주일씩 돌봐주곤 했었어요. 화이트는 나이가 많았어도 좀 재빠르고 호기심 많았던 것 같았는데 쭌이는 좀 점잖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짖지도 않고, 그렇게 애교 부리지도 않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보기만??? 쭌이는 좀 친구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네요?
먹을 걸 바라는 눈빛이었는데 전 계속 대화하고 싶은 건가? 오해했다는...ㅋㅋㅋ

희망으로 2022-09-22 11: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러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키우게 되는거 아닌가요ㅎㅎㅎ전 고양이 키우기 전까진 개나 고양이 공포가 있었어요. 어릴때 남동생이 개한테 물려 이마에 피나는 모습을 봤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우리집 낭이 외엔 잘 못만져요.

책읽는나무 2022-09-22 12:34   좋아요 2 | URL
어제 하루는 급 마음이 기울었어요.ㅋㅋㅋ
근데 저도 동물을 잘 다루는 성격이 아니라서요..하루 자고 나니까 좀 수그러들었네요.
저도 어린 시절 집에 개를 키웠었는데 어찌나 사납던지? 트라우마가 있어 강아지는 좀 무서워 합니다ㅜㅜ
친구네 강아지들만 유일하게 만질 수 있네요. 그래서 내가 훈련시킨다는 생각은 정말 자신은 없어요.
근데 친구네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왜 그리 이쁠까요?^^

mini74 2022-09-22 11: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헉 이 고급스런 외모와 윤기 흘리는 털! 쭌!!!! 은 먹는 걸 좋아하는군요. 아고 귀여워라 ㅎㅎㅎ 저 민둥개는 뭔가 치워라! 하는 내면의 쭌이 소리가 들리는 듯 ㅎㅎㅎ합니다. 아고 예뻐라. 춘식이?! 에 빵 터졌어요. 춘식이라니 그것도 존귀하신 아기고냥님 이름이 ㅎㅎㅎ 춘식이 사진도 보여주실거죠 . ㅎㅎㅎ

scott 2022-09-22 11:48   좋아요 2 | URL
왠지 다음편에 등장할
춘식냐옹
카리스마 냥이일것 같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9-22 12:42   좋아요 2 | URL
요크셔 종이라는데 혼합이라 덩치가 좀 큰 요크셔래요.
볼 때마다 이발을 하고 있어서 털이 많이 나 있는 모습을 못봐서 요크셔 맞나? 의아했었는데 월요일에 그나마 전체 이발 아닌 부분 이발만 해서 털을 조금 봤네요ㅋㅋ
등 색깔은 회색이랑 섞여서 오묘하던데 나중에 영화 속 강아지가 되어 있을 때 다시 붙잡고 찍어야 겠어요^^
춘식이 어제 친구 사진을 보고~~
아!!! 기절했네요. 분홍코!!!ㅋㅋㅋ
저도 사진을 보고 춘식이는 말도 안된다고~~ㅜㅜ

아기 고양이가 입성했는데 큰 언니, 둘째 언니, 네째 언니(친구가 다섯째거든요ㅋㅋ) 친정 엄마까지 계속 자기 집에 돌아가면서 춘식이 보러 온다는군요ㅋㅋ
딸부잣집에 재롱둥이가 들어왔나 봅니다^^
궁금해 미치겠어요ㅋㅋ

바람돌이 2022-09-22 15: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운동하는 공원에 저녁이면 진짜 강아지 데리고 나오는 사람 너무 많아요. 보면 어찌나 종도 다양한지.... 저는 강아지종 못알아보는데 남편은 다 알아보고 그걸 또 저에게 실시간 중계를.... 쟤는 말티즈고 쟤는 풍산개고 쟤의 특징은 뭔데 저렇게 기르면 안되고 뭐뭐뭐..... 저는 듣는 순간 바로 기억삭제인데 지치지도 않고 얘기해주네요. 저에게 강아지는 한 종류뿐입니다. 남의개=예쁜 개= 내가 돌보지 않아도 되는 개.... ㅎㅎ 그러므로 쭌이도 예쁜 개!!!!

책읽는나무 2022-09-23 00:15   좋아요 1 | URL
요즘 공원에 산책하다 보면 강아지들 많이 보이죠?^^
남편분이 강아지 박사님이시네요? 키우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실지도 모르시겠어요ㅋㅋㅋ
우리집 남편은 자꾸 진돗개 키우고 싶대서 어휴~ 무서워서 원~ 저는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강아지는 좀 무서워해서 예뻐서 키우고 싶다가도 맘 접습니다.
그냥 남의 집 개들만 예뻐하기로 했어요. 바람돌이님처럼요~^^
근데 정말 작고 꼬물꼬물하는 녀석들을 보면 데려오고 싶기도 하고...아서라~ 그러기도 하고 혼자 난리입니다.ㅋㅋㅋ

2022-09-23 1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4 1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5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김초엽 작가의 신간 에세이 친필 사인본 책을 예약판매한다는 알림을 받고 고민을 좀 했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첫 책을 읽고 너무 기대되는 작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구 끝의 온실>은 첫 책의 기대가 커서인지 장편소설은 의무감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어 다른 책들은 아직 읽어보진 못했다. 헌데 딸은 <행성어 서점>을 읽고 있는 중이던데 또 득달같이 달려와 너무 재밌다고 난리였었다.
그 기억이 있어 김초엽 작가의 책, 특히나 사인본 책이라니 안 살 수가 없어 딸에게 선물할겸 주문함과 동시에 방석 굿즈까지!!
초엽 작가 일러스트 초상화인 것 같은데 책 표지만큼 쨍한 그림이라 내 취향은 아녔지만 딸, 겨울에 학교에서 방석으로 사용하라고 줄 생각인데 친구들에게 어마하게 눈에 띄겠지?

암튼,
띵동~ 또 문자 알림이 왔다.
예약주문이라 담주나 되어야 올텐데?
응? 책이 또 왔네?
아...지난 주에 급하게? 몇 권 담았었는데 주문을 했었구나?
이젠 주문했었던 기억마저도??
암튼 상자가 너무 커서 놀랐다. 그렇게 많이 안 샀는데?
풀어보니 책베개가.......예상보다 커서 좀 놀랐다.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그냥 엎어져 졸고 나면 얼굴에 그림이 새겨져 주름들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 피부가 노화된 탓에...ㅜㅜ
최대한 얼굴 찍힘이 없는 뭔가가 있어야겠는데 생각하던차, 알라딘 메인에 이달의 굿즈 두둥...
저걸 들고 가서 베고 자면 좋겠구나!
그래서 주문했는데 너무 커서..이걸 들고 다닐 순 없겠다.
피넛 책베개도 딸들에게 학교에 가져다 놓고 잠 잘때 베고 자라고 해야겠다. (아, 학교엔 잠 자는 곳이 아니지?...근데 울 애들은 학교만 가면 잠이 온다고 해서..나처럼.ㅜ)
애들 친구들이 베개 굿즈 보고 또 놀라겠다.
안그래도 아들도 그랬었고, 굿즈 북엔드나 굿즈 담요, 물병등 아이들이 학교에 가져가서 사용하면 친구들이 예쁘다고 탐을 낸단다.
친구 부모들은 알라딘 굿즈를 주문하지 않는 건가??

또 암튼,
이번 상자를 풀면서 느낀 건 내가 굿즈를 위해 책을 샀다는 걸 깨달았다. 굿즈가 제법....어휴 이놈의 물욕!!!
평소엔 절제가 잘 되다가도 알라딘에서만 절제가 안되는 건,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라고 믿고....(부디????)

내가 산 책들 소박하게 네 권 올려본다.
단촐하다. 단촐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0>
이제 남은 건 한 권, 마지막 끝이 보인다.
쉼없이 달려왔어. 잘했어. 토닥토닥~
이제 읽기만 하면 돼.
어떻게 읽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더 빨랐니?
사는 속도라도 빨랐으니 커피잔 세트를 나에게 선물하자!
페넬로페님과 프레이야님 사진으로 보니 갈색 문구 커피잔이 더 예뻐 보였으나, 지난 번에 파랑 문구 접시를 주문해 버려....셋뚜를 맞춰야 하니까...아쉽지만....파랑글씨 커피잔 세트로!!!
아....컵 종류는 그만 사자고 다짐했건만...한정판일 것 같아 급한 마음에 미리 책을 구입했다.
(제발 컵에 문구 좀 그만 새겨주세요.ㅜㅜ
문구 적힌 컵만 보면 난데없는 활자 중독증이 갑자기 폭발하니...ㅜㅜ)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늘 예쁜 독서괭님과 미미님 예쁜 리뷰 읽고 침 질질~
지난 번에 유럽 그림책 작가님들편 샀으니 이번엔 한국 그림책 작가님들 책 샀다.
사야지~사야지!!!! 당장 사야지!!!!
최혜진 작가님도 묻다 시리즈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도서관에서 미술관련 책들 몇 권을 더 발견하여 시간날 때, 천천히 전작해보고픈 작가 목록에 올려뒀다.

<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
문학도서 천재 잠자냥님 책 페이퍼를 보다가 이 책이 순간 눈에 띄었다. 문학책 다독가에 글도 잘 써 거의 공부하는 자세로 긴장하며? 글을 읽게 되는 서재인 중 한 분이신데...의외로 문학책이 아닌 이 책이 잔상에 남았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티코스트 굿즈때문에????
아니야, 아니야.~

한국 유물 소개에 관한 전문가 이소영씨가 그동안 눈여겨 본 아름다움을 뽐내는 유물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고 한다.
이런 책은 선물하기에도 좋을 듯한 책이란 생각이 드는데,
근데 잠자냥님 땡투가 안되었어요.ㅜㅜ
마음 속으로만 땡투~^^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작가의 책 중에선 이 책이 나온다죠?
어디에? 다미여..(다락방의 미친 여자들)
거리의 화가님의 책 목록 페이퍼에서 책 제목을 보고 구입했다.
열심히 관련 책들을 수집 중이다.
마음을 조금 비우고 나니 12 월 다미여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라도 읽어보자!!
그리 생각하고 일단 산다. 열심히!!!
지갑은 홀쪽해졌는데 아직도 안 산 책
아니, 못 산 책들이 너무 많다.
마음을 비우자, 애꿎은 허벅지만 찌르고
열심히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보관함에 담았다가,
뭐하고 있는지???

그러면서 다음 주에 찾아 올 초엽 작가의 싸인본과 굿즈 방석을 기대하고 있다.
끝없는 물욕!!!!!!!!





댓글(28) 먼댓글(0) 좋아요(4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수하 2022-09-20 16: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엇 석류의 씨 나오나요? 저 설렁설렁 봐서 못 봤나봐요 ^^

저는 양산을 받았는데… 음… 허술합니다 ㅋㅋ

책읽는나무 2022-09-20 17:06   좋아요 1 | URL
저 지금 다시 수하님 페이퍼 찾아가서 보고 왔어요.
응?? <석류의 씨>없네요?
이상하다? 어디서 봤지??
제가 착각했나 봅니다?ㅜㅜ
이런~~~
사야 할 책들 많은데...정신이 없다 보니 또 실수했네요.
지난 달에는 집에 <오만과 편견> 있었는데 깜빡하고 다른 출판사껄로 주문했더라구요.
정신 좀 똑바로 차려야 할텐데 말이죠^^

양산 선택하셨군요???
저는 우양산을 몇 개나 주문했어서....^^

책읽는나무 2022-09-21 11:03   좋아요 0 | URL
수하님!
저 석류의 씨 어디서 봤는지 찾았어요^^
거리의 화가님 페이퍼에서 봤더군요ㅋㅋ
제 글에도 일단 수정해 두었습니다.^^
근데 어제 다미여 책 뒷쪽 훑어봤을 땐 제목이 안보이던데??
암튼 이디스 워튼도 여성 작가이니 읽어두긴 해야겠지~ 생각하려구요^^
아..시간이 없는데..ㅋㅋㅋ

청아 2022-09-20 16: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저도 저 규조토 티코스터랑 북베개 같은 디자인 있어요ㅋㅋㅋㅋㅋㅋ저는 잠자냥님께 땡투했는데(땡투에 정확한 미미ㅋㅋㅋㅋ)왜그러셨어요🙄(장난)

아무튼 나무님과 저 취향 넘 비슷한거 아닙니까?🥰

책읽는나무 2022-09-20 17:01   좋아요 1 | URL
응???
잠자냥님 땡투 눌러졌다구요?
전 아무리 눌러도 비구매자 100자평 어쩌고 그러고 뜨면서 안눌러지던데요?
페이퍼글에 눌렀는데도 계속 저런 문구가 떠서 뭘까? 내 핸드폰이 문제가 있나? 그러곤 쉽게 포기했었어요. 뭔가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죠???

굿즈가 이렇게 자주 겹치다니??
정말 취향이 넘나 비슷하네요??ㅋㅋㅋ
북베개 디자인에선 조금 갈팡질팡 했었는데 역시~
다음번 굿즈는 또??ㅋㅋㅋ

청아 2022-09-20 17:15   좋아요 3 | URL
아 저도 처음에 비구매자 어쩌고 뭔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해보니 땡투가 되었어요. (장바구니에서 해당책을 다시 누르면 거기 리뷰중에 잠자냥님 찾아 땡투!) 뭔가 오류가 있었나봐요. 핑크가 참 오묘하게 예쁘죠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9-20 17:27   좋아요 2 | URL
장바구니에서 다시 들어가야 하군요?
전 매번 장바구니에 담기 전에 미리 땡투 누르고 담는지라....아, 아깝다!!!
선물한다고 두 권 더 샀었는데ㅜㅜ
적고 보니 웃깁니다.ㅋㅋㅋ
북플친님들 여러분이 계실 경우엔 누굴 눌러드려야 하나?? 엄청 고민하고, 어쩌다 한 분이 계실경우엔 반가워서 눌렀는데...안눌러지니...몇 십 원, 몇 백 원엔 이리 아까워 하면서 몇 천 원, 몇 만 원짜리엔 숨 몇 번 고른 후, 바로 결재!!!
이게 어떤 형식의 소비인 건지??ㅋㅋㅋ
암튼 땡투에 저도 나름 선택의 고민이 많네요ㅋㅋㅋ

잠자냥 2022-09-20 17:38   좋아요 2 | URL
그게 미미 님이군요?! 그렇게 고생해서 땡투해주신 거 잘 보태서 책 사볼게요! ㅋ

청아 2022-09-20 17:46   좋아요 3 | URL
잠자냥님은 저의 땡투 탑3안에 있습니다. 제가 읽는게 느려 그렇지 잠자냥님 추천책은 믿고 봅니다 홍홍🤭

잠자냥 2022-09-20 17:50   좋아요 2 | URL
미미 님 제가 그 은혜 꼭 갚을게요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9-20 17:54   좋아요 2 | URL
야무지고 똘똘한 미미님♡ㅋㅋㅋ

잠자냥 2022-09-20 17: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티코스터 진짜 예쁘죠? 근데, 책 안에 있는 물건들은 더더 예쁘더라고요! 선물하기 좋은 책 맞습니다. 티코스터 한 개만 더 주지….. ㅋ

책읽는나무 2022-09-20 17:53   좋아요 2 | URL
티코스터 덕분에 다른 문학책들 깡그리~~ㅋㅋㅋ
선물한다고 일단 먼저 주문해서 훑어 봤는데 오~~ 잠자냥님 안목!!👍
감탄하고...바로 재주문 넣어 받았어요^^
미미님의 조언을 미리 받았었어야 했는데..기계치라!!!!
마음만은 늘 땡투하고 있는 거 아시죠??^^

scott 2022-09-20 18: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스누피 보다
설탕이 보구 시포요🐶
알라딘은 나무님 굿즈 전용 페이퍼 만들어줘야함
땡투 날리게
🐕🐕🐕🐕🐕🐕🐕

책읽는나무 2022-09-20 21:01   좋아요 2 | URL
설탕이는 저도 아른아른하네요^^
지인의 지인 강아지라 자주 보기는 힘들 듯합니다.
대신 내일은 갈색 강아지 쭌이 엄마를 만납니다ㅋㅋㅋ
쭌이는 요크셔라고 하던데 한번도 털이 복슬복슬할 때 못봤네요??
월요일에 또 부분이발 시킨다더니만~ 또 민둥이 갈색 강아지로 만날 듯 싶습니다.
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 나오는 요크셔 못잊어 남편이 입양하자고 해서 데리고 왔다고 하던데...내 눈엔 영화에 나온 걔가 아닌 그냥 갈색 큰 강아지!!!!
내일 친구네 집까지 들어가게 되면 사진 찍으러 괴롭히고 오겠습니다ㅋㅋㅋ
친구는 당최 사진을 안찍어 주는지? 쭌이는 사진 찍는 걸 싫어하더군요ㅜㅜ

굿즈 전용 페이퍼~ㅋㅋㅋ
페이퍼 있음 굿즈 노예들 다 모일 수도 있겠네요.
미미님이랑 미니님이랑 기타 등등~ㅋㅋㅋ

기억의집 2022-09-20 2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찻잔 굿즈 샀어요. 지난 번에 프님 페이퍼 읽는데 너무 이뻐서 빌리 서머스 이북 주문한 거 취소하고 다시 종이책으로.. 만약 빌리 서머스 다운 받었으면 취소 못했을텐데.. 구매하고 프님 페이퍼 보고 너무너무 탐나서 주문했네요. 이제 굿즈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어제 파이버님 페이퍼 보다가 하버드 수학 선생님인가 하는 책보는데 거기 굿즈 담요 탐나서 주문할까 하다가.. 리뷰평이 너무 안 좋아 지금 망설이는데.. 이제 그만 사긴 해야겠죠. 김초엽 작가는 좀 어린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싶어요. 울 딸도 좋다고…

책읽는나무 2022-09-20 21:09   좋아요 0 | URL
찻잔 사셨어요??ㅋㅋㅋ
저는 페넬로페님 서재에서 먼저 보고 응?? 찻잔이 더 나았던가? 후회했는데(전 접시 골랐었거든요)
프레이야님 넘 고급지게 셋뚜로 찍으셔서 홀라당 넘어가 굿즈들 소진될까봐 부랴부랴~~ㅋㅋㅋ
이렇게 마일리지가 책값만큼 탕진되는 것 같아요ㅜㅜ
굿즈 그만사야지~하는데도 예쁜 용품들 보면 그냥 사정없이!!!ㅋㅋ
굿즈 담요 사다 놓음 애들이 다 들고 가버려 담요 더 살까? 생각 중인데 또 솔깃해집니다만,. 이젠 다음 달에 사려구요.
김초엽 작가 젊은 세대들에게 폭발적이던데...젊은 세대가 또 그만큼 책을 많이 읽는다는 말일테니 보기 좋네요^^
전 울집 애들이 그닥 책을 안 읽어서 젊은 세대들이 책을 안 읽어서 어쩌나? 걱정 했었는데 기우였네요^^
저번에 배우 박정민도 김초엽 작가랑 김상욱 물리학 박사님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하던 장면 떠오르네요~ㅋㅋ

난티나무 2022-09-20 20: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오늘 얼핏 보니 김초엽 사인본 동났다고 하던데 나무님 겟하셨군요?^^ 굿즈 늠 이쁘네요.@@

책읽는나무 2022-09-20 21:13   좋아요 1 | URL
네~ㅋㅋㅋ
그렇게 빨리 품절된 줄도 몰랐었는데 한 시간만에 품절됐대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전 그저 딸에게 선물하려고 주문한 건데...ㅋㅋㅋ
전 예약주문 안좋아하거든요.
땡투를 누를데가 없어서요.
근데 이번엔 왠지 희귀본을 구한 느낌이 들어 아주 만족스럽네요ㅋㅋㅋ
초엽작가 굿즈 방석 다음 주에 한 번 보여드릴게요. 완전 휘황찬란할껍니다. 아주 요란한 색감이라~ㅋㅋㅋ

가필드 2022-09-21 09: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목베게 저도 저거 탐나서
장바구니 책 빨리 주문해야겠어요
컵받침도 이쁘고 컵도 이뻐요
ㅎㅎ 활자중독이신. 나무님
새겨주지 말라는 글귀에 빵터졌어요
좋은 책 많이 사셨네요
언제나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당 🤗

책읽는나무 2022-09-21 21:08   좋아요 1 | URL
목베개 보고 딸들이 꺄악~~하더군요. 베고 자면 넘 좋겠다구요ㅋㅋㅋ
요즘은 굿즈들이 넘 이뻐서 덮어놓고 사다 보면 책 한 두 권값만큼 나가는 것 같아요. 굿즈 자제하려고 해도ㅜㅜ
컵이 한가득이라 안사려고 했는데 컵에 글자 로고가 찍혀 있음 사족을 못쓰겠구요~^^

페크pek0501 2022-09-21 14: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서도 커피 잔이 휴혹하네요. 예쁩니다.^^

책읽는나무 2022-09-21 21:10   좋아요 0 | URL
눈에 들어오는 커피잔 세트인가 보군요??^^
저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질렀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절약하자! 다짐만 하고 있구요^^

페넬로페 2022-09-21 2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10월말에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2, 13권 ‘되찾은 시간‘
출간된다고 합니다.
프루스트 100주년 기념으로요^^
그것이 마지막!

책읽는나무 2022-09-21 22:22   좋아요 1 | URL
13권까지 나오나요??
다음 달에 전권 합체 하는 달이로군요!!ㅋㅋ
꿀팁 정보 감사합니다.
12 권이랑 13 권은 ‘되찾은 시간‘ 제목도 차별을 두는군요?
프루스트 벌써 100주년이라니...
덕분에 사지 못한 굿즈를???ㅋㅋㅋ

책읽는나무 2022-09-21 22:23   좋아요 1 | URL
참...페넬로페님 먼저 구입하시게 되면 꼭 페이퍼 올려 주세요.
땡투 날리게요~^^

페넬로페 2022-09-21 22:28   좋아요 1 | URL
굿즈중에 프루스트 양산이 젤 별로예요. 그냥 투박한 우산이고 튼튼하지 못해 금방 고장날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22-09-21 22:59   좋아요 1 | URL
저도 예전부터 우양산 종류 몇 개를 사서 가지고 사용하고 있는데 우산으로 쓰기에도 좀 애매한 것들 많더군요. 명화그림 시리즈 우산은 좀 괜찮던데 다른 종류는 양산으로도 애매하고 우산으로도 애매한??
근데 프루스트 양산도 그렇군요??
그럼 프루스트 브라운 커피잔으로 찜해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