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JOR 2nd(メジャ-セカンド) 25 (少年サンデ-コミックス)
미츠다 타쿠야 / 小學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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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세컨드 25

미츠다 타쿠야



 




 지난 <메이저 세커드> 24권을 본 게 언제인지 생각나지 않는다. 코로나 때문인지 다른 것 때문인지 책이 예전보다 늦게 나온다. 지난 24권은 2021년 11월쯤에 봤다. 거의 한해 반이 넘어서야 <메이저 세컨드> 25권 보는 거다. 책이 나왔을 때 바로 봤다면 좋았을 텐데. <메이저 세컨드>는 제목대로 <메이저> 두번째 이야기다. ‘메이저’는 책은 못 봤다. 예전에 나온 거여서 안 봤다고 해야겠구나. <메이저 세컨드>는 메이저에서 야구를 한 고로 아들 시게노 다이고가 야구를 하는 이야기다. 이 말 예전에도 썼지만, 오랜만에 봐서 또 썼다. 일본 야구만화는 고등학생 이야기가 많은데, ‘메이저’는 한때가 아니고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다. 다이고는 중학생으로 초등학생 때 이야기는 끝났다. 중학생 때 이야기는 오래 하는구나.


 앞에 책 본 지 오래돼서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가 했다. 후린 중학교과 오오비 중학교 야구부가 함께 야구를 하게 되고 겨울 합숙훈련을 하게 됐구나. 합숙 첫날은 카이도 중학교와 연습경기를 하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니 카이도는 야구 잘하는 학교구나. 고등학교가 그렇던가. 예전에 고로와 토시야는 카이도에 함께 들어갔다. 나중에 고로는 그만뒀지만. 후린 오오비는 카이도와 맞서서 잘 싸워다. 이기는 것 같다가 동점이 되고 투수는 무츠코로 바뀌었다. 무츠코는 이번에 마운드에 오르는 걸 기대했다. 그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그동안 한 훈련 덕분인가 보다. 포수 다이고와도 잘 맞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카이도는 1학년만으로 된 2군이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힘을 길렀다 여겼는데 그걸 알고 좋다 말았다. 지지 않고 무승부한 것도 괜찮은 거 아닌가.


 두 학교 후린 중학교와 오오비 중학교 야구부 합숙훈련 시간은 잘 갔다. 간도리는 나름대로 야구를 했는데 미치루가 오고 자리를 두고 싸워야 하나 하고, 무릎이 아픈 척한다. 감독 토시야가 간도리한테 병원을 빨리 가 보라고 했더니, 거짓말이다 말한다. 간도리는 살이 빠질까 해서 야구를 했지만 그대로였다. 자기보다 잘하는 아이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을 잃었다고 해야 할까. 감독은 간도리가 팀에 있어야 한다고 하고 살은 빼지 않아도 괜찮다고 한다. 미치루는 오른팔로 공던지기 어느 정도 하게 됐나 보다. 예전에 왼팔로 던졌는데 팔이 안 좋아졌다. 투수를 그만둬야 하나 했다가 오른팔로 바꿨다. 투수가 팔을 바꿔서 던지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겠지. 그런 사람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다이고 아빠 고로가 그랬구나.


 합숙이 끝나는 날이 후린 중학교 운동장을 쓰는 마지막 날이었다. 후린 중학교와 오오비 중학교 야구부가 합동팀을 만들게 된 건, 후린 중학교는 운동장을 쓰지 못하게 되어서고 오오비 중학교는 야구부원이 적어서였다. 사토 토시야가 합동팀 감독이라는 게 스포츠 신문에 실렸다. 그건 후린 중학교 교장이 흘린 거였다. 후린 중학교 교장은 토시야와 고로한테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걸 아이한테 풀다니. 어른이 아니구나. 토시야는 매스컴 사람이 학교에 오고 취재요청이 들어와서 아이들을 걱정하고 감독을 그만두려 했다. 그걸 아이들이 알고 토시야한테 자기들은 괜찮다고 말한다. 지금 아이들한테 일어나서 가장 안 좋은 건 토시야 감독이 그만두는 거다고. 감독한테 배우고 싶은 게 많다고 한다. 토시야가 감독 그만두지 않아서 다행이구나. 매스컴 사람이 와도 괜찮다고 한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서는 들떠서 연습 제대로 못했다.


 토시야 아들 히카루는 엄마와 살았다. 엄마가 재혼한단다. 그런 일이. 히카루는 토시야가 신문에 실린 걸 보게 된다. 아빠인 토시야가 후린 오오비 합동팀 감독이라는 걸. 히카루는 예전과 달라졌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그 이야기는 나올지. 토시야가 후린 중학교 야구부 감독을 하기로 했던 건 히카루를 멀리서나마 보려고 한 건데. 지금은 히카루가 그래도 나중엔 괜찮아지겠지. 그래야 할 텐데. 고로와 토시야처럼 다이고와 히카루도 고등학교에서 함께 야구할지도. 그때 안 된다면 더 나중에 할지도.


 후린 오오비 합동팀은 봄 지역대회에서 우승했다. 잘 하기는 하는구나. 학교가 적다는 말을 했지만. 히카루가 있는 학교 츠치도와 싸우려면 현대회에 나가야 한다. 어쩐지 츠치도와 싸우고 고등학생으로 넘어갈 듯하다. 그것보다 먼저 다른 문제가 일어날 것 같다. 후린 오오비 감독이 토시야여서 야구부에 들어오려는 아이가 늘어난 거다. 그러면 오오비 중학교는 굳이 합동팀 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주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다이고 중학교 3학년이구나. 중학교 시절 얼마 남지 않았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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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06-0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오늘부터 6월 1일입니다.
이제 여름이 되어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만
시원하고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되시면 좋겠어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드립백 케냐 야라 AA TOP #1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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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오월 마지막 날이다. 오월이 가기 전에 써야 한다 생각했는데,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쓰다니.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 보니 6월 4일까지였다. 오월이 가고 써도 괜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월엔 유월 걸 써야지. 그때 쓸지. 커피를 산다면 뭔가 쓰겠지.


 다른 커피 세트 나왔던데, 그거 조금만 빨리 알았다면 샀을지도 모르겠다. 펀딩이던가. 처음보다 두번째는 값이 올라서. 본래 값보다 싸기는 하지만. 다른 커피 이야기를 먼저 하다니. 거기엔 커피백과 드립백 커피가 있다. 커피백은 한번도 마셔 보지 않았다. 예전에 알라딘에 커피백 있었던데, 그때 몰랐다. 커피뿐 아니라 약과도 있다.


약과가 맛있었던 적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니 맛이 없어졌다. 내 입맛이 바뀐 건지 약과가 달라진 건지. 작은 약과는 가끔 사다 먹기도 했는데. 커피와 함께 있는 약과는 맛있을 것 같다. 그거 안 먹어도 되지만. 약과가 커피랑 어울릴까. 커피와 함께 먹어봤을 테니 어울리겠다.



 




 이번 커피는 <드립백 케냐 야라 AA TOP #1>이다. 얼룩말 그림이 있어서 케냐에 얼룩말이 있으려나 하고 찾아보니 있다고 나왔다. 희귀한 얼룩말이 나온 것도 봤다. 그건 물방울 무늬였다. 그런 말이 나오기 어렵다고 하는데. 얼룩말이라고 해서 줄무늬만 있는 건 아닐지도 모르겠다. 얼룩말은 바탕이 흰색이고 검정색이 무늬일까, 검정이 바탕이고 흰색이 무늬일까. 바탕이 흰색일 것 같기는 하다.


 숫자가 작으면 커피가 가볍겠지. 조금 무거운 게 좋기는 하지만 가벼운 맛도 나름 괜찮다. <드립백 케냐 야라 AA TOP #1>은 유자의 상큼한 산미, 사탕수수의 단맛에 깔끔한 여운이 좋은 커피다. 여기 쓰인 말 그대로 쓰다니. 상큼한 산미 괜찮다. 산미가 아주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좀 나은 듯도 하고, 없는 건 없는대로 괜찮던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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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05-31 06: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약과와 커피가 은근 어울릴 것 같아요.
5월도 얼마남지 않고
동네에 핀 장미도 거의 지려고 해요.
남은 5월 잘 보내시고
덥고 눅눅할 6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책먼지 2023-05-31 0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혹시 교동약과 드셔보셨을까요? 저는 그 아이가 입에 꼭 맞더라고요!! 5월도 고생 많으셨어요!!!💕

새파랑 2023-05-31 1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벌써 5월 마지막날이군요. 뭐 한것도 없는데 시간만 가는거 같아서 좀 슬픕니다 ㅋ 6월도 화이팅 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 온 건

널 만나려고야


너야, 너

바로 너


내가 한사람만 만나러 왔겠어

거기 너

저기 너

여기 너

모두야


만나서 반가워

우리 잘 지내자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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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짜툰 7 - 고양이 체온을 닮은 고양이 만화 뽀짜툰 7
채유리 지음 / 북폴리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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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뽀짜툰> 8권을 볼 때는 쪼꼬 포비 봉구 셋이었다. 그때는 쪼꼬가 아픈 모습이 나오고 쪼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때는 쪼꼬 포비 봉구 셋 다 처음 봐서 쪼꼬가 아프고 세상을 떠날 때 가는구나 했는데, ‘뽀짜툰’을 1권부터 8권까지 죽 봤다면 쪼꼬가 무지개 다리 건넜을 때 무척 슬펐을 거다. 한번 더 슬퍼하지 않아도 돼서 다행인가. 지난번 6권에서 짜구가 잘 먹지 못하고 아파서 보내줄 때 슬펐다. 채유리는 무척 슬펐겠지만 남은 뽀또 쪼꼬 포비 봉구 앞에서는 울지 않으려고 애썼다. 채유리는 짜구한테 해주지 못한 걸 생각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잘해주지 못하면 마음이 아쉽겠다. 나중에 아쉬워하지 않으려면 있을 때 잘해야겠지. 이런 생각해도 잘 안 되기도 한다.


 이번 <뽀짜툰> 7권 보고도 울었다. 웃기도 했지만. 여기에도 헤어짐이 있었다. 언젠가는 나오겠지 했는데. 짜구와 형제였던 뽀또가 아팠다. 뽀또는 잘 먹지 못했다. 채유리는 뽀또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검사를 하니 뽀또는 신장이 작고 기형이었다. 지금까지 크게 아프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었구나. 탈수증이어서 수액을 맞히려고 뽀또를 하루 입원시켰다. 채유리가 뽀또를 두고 가는 걸 보니 어쩐지 슬펐다. 뽀또는 채유리가 자신을 버리고 가는 걸로 생각했을까. 뽀또는 병원에서 보낸 날 뽀또한테 약을 먹이려는 사람을 물었단다. 뽀또가 그러다니. 환경이 바뀌어서 뽀또가 예민했던가 보다. 채유리는 다음부터는 뽀또를 입원시키지 않아야겠다 생각했다. 집에서 관리해서 뽀또가 좀 나아졌는데. 그때는 채유리뿐 아니라 엄마도 마음을 놓았다.


 뽀또도 짜구처럼 복막염인가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다 해서 채유리는 다행이다 생각했다. 동물병원에서 이틀 동안 뽀또한테 수액 맞힌 게 힘들어서 채유리는 자신이 뽀또한테 수액을 맞히려 했다. 피하수액이다. 병원에서 놓는 것과는 좀 다르지만. 처음엔 제대로 못했는데 두번째부터는 잘 했다. 뽀또가 좀 나아지는 것 같았는데 안 좋아졌다. 아픈 게 다 낫고 건강해졌다면 좋았을 텐데 뽀또는 떠났다. 그렇게 가다니. 채유리가 밤에 뽀또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면 괜찮았을까. 모르겠다. 뽀또는 짜구보다 덜 괴로워해서 다행이다 생각해야 할지도. 짜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는 채유리 꿈에 가끔 나타났는데, 뽀또가 떠나고는 짜구가 꿈에 나오지 않게 됐다. 짜구와 뽀또가 함께 꿈에 나왔다면 더 좋았을 텐데. 채유리는 짜구가 뽀또를 기다렸다고 생각했다. 바로는 꿈에 나오지 않아도 뽀또와 짜구가 채유리 꿈에 놀러오기도 하겠지. 뽀또 재미있게 보이기도 했는데, 이제 그런 모습 못 보는구나. 뽀또만 그런 건 아니구나. 쪼꼬 포비 봉구도 다 재미있다. 짜구는 예쁘구나. 채유리가 그렇게 말해선지 짜구는 예쁘게 보인다.


 남은 고양이 쪼꼬 포비 봉구는 건강하게 오래 살면 좋을 텐데. 언젠부턴가 쪼꼬는 사료를 먹을 때 제대로 앉지 못했다. 병원에 가 보니 퇴행성관절염이었다. 동물도 관절염이. 개인 풋코도 관절영양제 먹는구나. 개보다 고양이가 덜 살지도 모르겠다. 뽀또가 떠나고 사흘 뒤부터 포비가 토했다. 뽀또가 떠나서 포비가 그러는가 했는데, 병원에서 검사하니 담석이 있었다. 뽀또는 예민했는데, 포비는 초음파 찍을 때 잠들었다. 채유리가 포비를 병원에 두고 가도 잘 있었다. 다행이구나. 포비를 병원에서 집으로 데리고 오니 봉구가 좀 낯설어 했다. 봉구는 포비를 조금 만만하게 여겼다. 포비가 봉구한테 져주는 건지도. 포비와 봉구가 치고박고 싸우면 쪼꼬가 둘 사이로 와서 드러누웠다. 그 모습 웃기면서 귀엽다. 쪼꼬는 둘이 싸우지 않기를 바라고 그런 걸까. 쪼꼬는 나이 먹고 성격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


 포비가 아프자 채유리 엄마가 포비가 운동할 걸 사자고 했다. 예전에 캣휠을 살까 말까 했는데. 채유리는 좀 생각하다 캣휠을 사기로 했다. 다른 것보다 캣휠은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비쌌다. 그걸 살까 말까 망설인 건 애들이 잘 안 쓸까 봐서였다. 쪼꼬는 관절염 때문에 안 썼지만 포비와 봉구는 잘 썼다. 포비는 채유리가 자기 보면서 응원해주는 걸 좋아했다. 그런 포비 귀여웠다. 봉구는 캣휠을 화장실로 여겼다. 캣휠에서 달리다 보면 운동이 돼서 시원하게 나오는가 보다. 봉구 참 재미있구나. 채유리가 쪼꼬 포비 봉구 모습을 재미있게 그리기도 했다. 뽀또와 짜구 모습도.


 한때 고양이가 다섯이나 있었는데, 이제 둘이 떠나고 셋이 됐구나. 다음 8권에서도 하나를 보내고 하나를 만난다. 그렇게도 되는구나. 포비와 봉구만 남았다면 쓸쓸했을 것 같다. 나중에 채유리는 캣휠을 하나 더 사는구나. 이때는 자신이 그러리라는 걸 몰랐겠지. 동물과 사는 게 즐겁기는 해도 떠나 보낼 때는 슬프겠다. 동물이 함께 살면서 사람한테 주는 게 더 많겠지. 그런 걸 생각하면 함께 살 때 더 잘해주겠다.





 *지난번 6권에 올린 그림은 본래 7권 앞에 실린 거다. 5권까지는 사진을 조금 찍었지만 6, 7권은 귀찮아서 안 찍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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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05-30 07: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들은 언제봐도 예뻐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예쁜 마음만 있지는 않겠죠.
아프기도 하고 멀리 떠나보낼 준비도 해야하니 여러 감정이 있을 것 같아요^^

희선 2023-05-31 03:30   좋아요 2 | URL
그저께 어떤 아파트 옆을 지나다가 고양이 봤어요 거기는 고양이 물하고 밥 주는 사람 있는 듯해요 거기 사는 사람이 뭐라 하지 않는 거겠지요 그래야 할 텐데... 고양이 밥 주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함께 살 때는 좋아도 떠나 보낼 때는 무척 슬프겠습니다 책으로 봐도 그런데...


희선

2023-05-30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31 0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영감은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영혼을 떨리게 하는 거지

아니 조금 다를까

쉬운 말로 쓸거리야

좋은 생각

번뜩임


무엇에서든 영감을 받으면

좋을 텐데

그냥 흘려 보내는 게 많아


게으른 게 나쁜 건 아니야

게을러서, 느려서

보는 것도 있어


영감은 스쳐가도

끈질기게 찾으면

언제나 가까이에 있겠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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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31 0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30 0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5-31 0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