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 시간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픔과 고독 그리고 통증과 고통.
어두운 단어들의 감정에 잠식되는 것 같다.
하지만 한강의 단어와 단어가 만나고, 한강의 문장과 문장이 연결된 소설은 왠지 슬픔도 고결하게 느껴지고, 고통 또한 어둡지만 왠지 밝은 어둠으로 바뀌는 느낌이다.
이렇게 느끼면 안될 것 같지만…그래도.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희선 2025-01-05 0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두워도 아주 어둡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책읽는나무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책읽는나무 2025-01-06 09:27   좋아요 1 | URL
네. 희선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