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띵 시리즈 7
호원숙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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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보니 엄마가 ‘‘박완서‘작가라면 어떤 기분일까? 물어 무엇하겠냐만은 감히 상상되지 않는 가족 관계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대작가의 모습보다 ‘엄마 박완서‘의 모습이 뚜렷하게 눈에 그려져 독자도 함께 그립다.
모녀의 온기와 다정함이 깃든 레시피가 많아 맛을 상상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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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2-10 2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작가도 아닌데 부엌도 엉망진창! 제 딸들이 맘속으로 슬프다고 할까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5-02-11 14:42   좋아요 1 | URL
ㅋㅋㅋ 인간미가 넘치는 부엌이겠군요? 저희 집과 비슷한 풍경이려나요?ㅋㅋ
울집 부엌은 정리가 잘 안되는..🙄🥲
우리집은 남편 빼곤 다들 입이 짧아서 굳이 요리 막 안해도 되긴한데(또 좋은 핑계거리가 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이 책의 어떤 레시피들은 좀 해먹어보고 싶더군요. 하지만 책 덮고 며칠 지나니 감흥이 사라졌네요. 이래서 뭐든 내친김에 시도해야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