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취향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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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쭌이는 스누피에게 관심 없네요.
친구 반려견 쭌이는 설탕이같은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여 실험해 보려고 굿즈 가방 신나서 들고 갔는데,
아....
이리 갖다 놓고, 저리 갖다 놓아도
계속 외면했어요.ㅜ
같은 동족이 아니어서였을까요?
쭌이는 네 살 정도? 만사 귀찮을 나이였던가요?
점잖아서 짖는 소리도 못들어 봤는데 성격이 그러한 건지?
오로지 먹는 것에만 최대 관심사!!

그래도 귀여워서 귀붙착!!
간만에 친구들이랑 쭌이랑 잘 놀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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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9-21 21: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또다른 미모犬 스누피 비글에게 관심을 안주네요! 설탕이의 탐복하는 표정과 달리 간식을 달라는 것 같습니다!❛ ᗜ❛ ฅ

책읽는나무 2022-09-21 22:12   좋아요 4 | URL
스누피가 비글이었나요? 전 말티즈 종인가? 싶었어요. 개잘알못..ㅋㅋㅋ
쭌이는 오로지 우리가 먹는 것만 쳐다 보는데 쿠키랑 빵은 달아 주질 못해서..그렇다고 커피를 줄 수도 없고...ㅜㅜ
친구가 떡만 줬는데 떡으로도 모자랐나봐요.
담번엔 개껌이라도 사가야겠어요.
쭌이 귀를 잡아 준 친구는 몇 달 전 고양이를 입양했다고 온종일 강아지랑 고양이 얘기만!!!!ㅋㅋㅋ

scott 2022-09-22 00:14   좋아요 4 | URL
설탕이랑 혹쉬라도 만나게 되면
엄청난 비명과 사랑의 간식에 파뭍혀 버릴 것 같습니다

   / ̄ ̄\
  / Y ・ ・丶
  / |  ▼ |
 | |、_人ノ
  \_ノ\(゚Д゚)つ
   | ()三三)
  <丶__ノ
   ∪ ∪

책읽는나무 2022-09-22 07:20   좋아요 3 | URL
설탕이의 반려 주인님은 저랑 일면식이 없어 자주 만나진 못하겠지만 혹시라도 설탕이랑 쭌이랑 함께 만나게 된다면 스콧님을 위해 또 인증샷 올려보겠습니다^^
근데 아마도 그 전에 아기 고양이 춘식이를 먼저 보게 될 것 같아요.
어제 춘식이(딸이 지은 이름이라네요? 아들은 싫다고 레오라고 지어 이름이 두 개라던데..^^) 이야기 듣고 눈에 삼삼하니...구경가고 싶어졌어요^^

책읽는나무 2022-09-22 08:07   좋아요 3 | URL
강아지 이모티콘이 들고 있는 게 무얼까? 한참 생각했는데....간식이었군요?ㅋㅋㅋ

scott 2022-09-22 11:53   좋아요 1 | URL
육포 그리려다 실패 ㅎ
설탕이는 나무님의 모습이
떠올정도 입니다
비글 스누피를 바라보는
그 표정 깜찍한 손🐶

청아 2022-09-22 09: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쭌이: 저 원래 만화는 별로ㅋ

나무님 친구분들 동물 좋아하시나봐요. 녀석 털 색깔이
참 고급스럽네요?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도 쭌이는 뭔가 간식꺼리를 바라는 듯 해요(>.<)

책읽는나무 2022-09-22 11:23   좋아요 3 | URL
쭌이 마음을 잘 간파하신 듯 합니다.
역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다르군요?
전 녀석이 왜 자꾸 딴 짓 하고, 딴 곳 바라보고 하는지 알 수 없었어요ㅋㅋㅋ
그러고보니 친구들이 동물 좋아하긴 하네요? 온통 하루종일 동물 이야기만 하더군요. 식물 키우는 지인 만나면 계속 식물 이야기만 하는데...알라디너들과는 계속 책 얘기만 하는 거랑 똑같은 거겠죠?^^

호우 2022-09-22 09: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___^

책읽는나무 2022-09-22 11:24   좋아요 3 | URL
귀엽게 봐주셔 감사합니다.
친구에게 전해줘야겠네요^^

거리의화가 2022-09-22 09: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똘망똘망 귀엽게 생겼어요~ㅎㅎ
역시 먹는 것을 줘야 눈길을 돌리는 게 아닐까요?

책읽는나무 2022-09-22 11:30   좋아요 4 | URL
앞전에 친구가 키웠던 말티즈 종 화이트란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 개는 저를 무척 잘 따라서 친구가 여행갈 때, 일주일씩 돌봐주곤 했었어요. 화이트는 나이가 많았어도 좀 재빠르고 호기심 많았던 것 같았는데 쭌이는 좀 점잖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짖지도 않고, 그렇게 애교 부리지도 않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보기만??? 쭌이는 좀 친구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네요?
먹을 걸 바라는 눈빛이었는데 전 계속 대화하고 싶은 건가? 오해했다는...ㅋㅋㅋ

희망으로 2022-09-22 11: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러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키우게 되는거 아닌가요ㅎㅎㅎ전 고양이 키우기 전까진 개나 고양이 공포가 있었어요. 어릴때 남동생이 개한테 물려 이마에 피나는 모습을 봤거든요. 그래서 아직도 우리집 낭이 외엔 잘 못만져요.

책읽는나무 2022-09-22 12:34   좋아요 2 | URL
어제 하루는 급 마음이 기울었어요.ㅋㅋㅋ
근데 저도 동물을 잘 다루는 성격이 아니라서요..하루 자고 나니까 좀 수그러들었네요.
저도 어린 시절 집에 개를 키웠었는데 어찌나 사납던지? 트라우마가 있어 강아지는 좀 무서워 합니다ㅜㅜ
친구네 강아지들만 유일하게 만질 수 있네요. 그래서 내가 훈련시킨다는 생각은 정말 자신은 없어요.
근데 친구네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왜 그리 이쁠까요?^^

mini74 2022-09-22 11: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헉 이 고급스런 외모와 윤기 흘리는 털! 쭌!!!! 은 먹는 걸 좋아하는군요. 아고 귀여워라 ㅎㅎㅎ 저 민둥개는 뭔가 치워라! 하는 내면의 쭌이 소리가 들리는 듯 ㅎㅎㅎ합니다. 아고 예뻐라. 춘식이?! 에 빵 터졌어요. 춘식이라니 그것도 존귀하신 아기고냥님 이름이 ㅎㅎㅎ 춘식이 사진도 보여주실거죠 . ㅎㅎㅎ

scott 2022-09-22 11:48   좋아요 2 | URL
왠지 다음편에 등장할
춘식냐옹
카리스마 냥이일것 같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9-22 12:42   좋아요 2 | URL
요크셔 종이라는데 혼합이라 덩치가 좀 큰 요크셔래요.
볼 때마다 이발을 하고 있어서 털이 많이 나 있는 모습을 못봐서 요크셔 맞나? 의아했었는데 월요일에 그나마 전체 이발 아닌 부분 이발만 해서 털을 조금 봤네요ㅋㅋ
등 색깔은 회색이랑 섞여서 오묘하던데 나중에 영화 속 강아지가 되어 있을 때 다시 붙잡고 찍어야 겠어요^^
춘식이 어제 친구 사진을 보고~~
아!!! 기절했네요. 분홍코!!!ㅋㅋㅋ
저도 사진을 보고 춘식이는 말도 안된다고~~ㅜㅜ

아기 고양이가 입성했는데 큰 언니, 둘째 언니, 네째 언니(친구가 다섯째거든요ㅋㅋ) 친정 엄마까지 계속 자기 집에 돌아가면서 춘식이 보러 온다는군요ㅋㅋ
딸부잣집에 재롱둥이가 들어왔나 봅니다^^
궁금해 미치겠어요ㅋㅋ

바람돌이 2022-09-22 15: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운동하는 공원에 저녁이면 진짜 강아지 데리고 나오는 사람 너무 많아요. 보면 어찌나 종도 다양한지.... 저는 강아지종 못알아보는데 남편은 다 알아보고 그걸 또 저에게 실시간 중계를.... 쟤는 말티즈고 쟤는 풍산개고 쟤의 특징은 뭔데 저렇게 기르면 안되고 뭐뭐뭐..... 저는 듣는 순간 바로 기억삭제인데 지치지도 않고 얘기해주네요. 저에게 강아지는 한 종류뿐입니다. 남의개=예쁜 개= 내가 돌보지 않아도 되는 개.... ㅎㅎ 그러므로 쭌이도 예쁜 개!!!!

책읽는나무 2022-09-23 00:15   좋아요 1 | URL
요즘 공원에 산책하다 보면 강아지들 많이 보이죠?^^
남편분이 강아지 박사님이시네요? 키우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실지도 모르시겠어요ㅋㅋㅋ
우리집 남편은 자꾸 진돗개 키우고 싶대서 어휴~ 무서워서 원~ 저는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강아지는 좀 무서워해서 예뻐서 키우고 싶다가도 맘 접습니다.
그냥 남의 집 개들만 예뻐하기로 했어요. 바람돌이님처럼요~^^
근데 정말 작고 꼬물꼬물하는 녀석들을 보면 데려오고 싶기도 하고...아서라~ 그러기도 하고 혼자 난리입니다.ㅋㅋㅋ

2022-09-23 1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4 1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9-25 2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