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반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1
헤르만 헤세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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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 누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지. 누군가를 두려워 한다면, 그건 그 사람에게 자기를 지배할 힘을 내주었기 때문이야.(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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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뇌 -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프랜시스 젠슨.에이미 엘리스 넛 지음, 김성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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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네 살 터울 나는 동생들에 비해, 다 큰 아이처럼 내 눈에 비춰 어린 아이때부터 청소년이 된 지금까지 꾸준하게 ‘다 큰 애가 왜 저럴까?‘하는 의구심이 일었고,그래서 늘 답답했었다.
큰 아이는 늘 느릿느릿한 아들이었고,둘째들은 늘 빠릿빠릿한 딸들이어 더욱 비교가 되었었다.사춘기에 들어선 아들을 응대할땐 나도 사춘기 부모역할이 처음이었던지라 모든 눈빛과 행동의 해석이 불가피하여 ‘반항‘이라 일관되게 결론짓고 혼자 괘씸했었고,홀로 알 수 없는 섭섭함에 가슴이 쓰렸었다.
지금은 사춘기의 터널 끝에 도달한 듯한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이제 사춘기 입구에서 100미터 달리기 준비자세를 취하며 나에게로 직진하려는 두 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아~쉴 틈이 없구나!)

사춘기를 어느 정도 지나왔을꺼라 생각해 모든 판단과 행동들을 알아서 잘하겠거니 믿어 왔는데, 아들의 어리석은 행동들에 가슴을 쓸어내릴 순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도대체 언제쯤이면 육아(??고딩도!!) 에서 손을 뗄 수가 있는 것인가?답답하던차,접한 이 책은 아들에 대한 많은 ‘오해‘가 ‘이해‘로 바뀌게 해주었다.
뇌가 발달되지 않은 아이에게 계속 다 큰 아이의 행동을 요구해 왔으니 나의 무지한 불찰이 크다 못해, 아이에게 굉장히 미안했다.
부모에게 아이는 다듬어지지 않은 유리 공예품 같아 늘 보듬고,지켜봐야함을 뒤늦게 깨닫는다.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이마엽,전두엽이 완성되는 그 날(스무 살 초기까지??~~ㅜ.ㅜ)이 육아가 얼추 완성되는 그 날인 것이다.

그리고 밖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자녀가 어떤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따라서 자녀가 속한 세상으로 들어가볼 필요가 있다.자녀가 어떤 음악을 듣고,어떤 텔레비젼 프로그램과 영화를 보고,어떤 책을 읽는지 알아야 한다.그렇다고 꼭 10대 자녀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들을 더 잘 이해하고,충고하고,한계를 그어줄 수 있도록 그들의 삶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만 알고 있으면 된다.
결국 당신은 자녀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역할 모델이다.그들은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물론 자녀들도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당신이 삶에 어떻게 접근하는지,삶의 도전적 과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이 모두 자녀에게는 학습의 경험을 제공해준다.따라서 자녀들이 그런 경험에 압도당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그것을 자녀들과 함께 나누자.결국 당신과 자녀는 한 팀이다.
(324~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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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9-07-02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키히~~ 방가^^

책읽는나무 2019-07-02 16:41   좋아요 0 | URL
꺄악~~~
icaru님!!
반가워욤!!
 

 

 

 

 

 

 

 

 

 

 

 

 

 

 

 며칠 전, 지인과 이런 저런 대화속에서 문득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지인은 책 좀 읽어보겠노라 시리즈물 책을 몇 권을 빌려와 열심히 다 읽고 나니 읽었던 책이었음을 뒤늑게 깨닫고 허탈했노라고 말했다.하지만 나는 반대라고...늘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쳐 들면 기억이 전혀 없어 생전 처음 읽는 듯한 책들이 대다수라서 늘 내 머리가 좀 이상한가?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는다고 답했다.)

그 후로 책을 읽을때마다 나의 기억력의 한계를 더없이 깨닫게 되고, 조금 의기소침해지곤 한다.

기억하지 못할 내용이라면 왜 읽는 것인가??

특히 데미안을 읽으면서 더욱 더 그랬던...

다시 한 번 더 읽어보고자 의기양양 책을 펼쳐 읽은 책있어다.헌데 첫 소절부터 생전 처음 읽는 책인 것처럼 낯설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의 기억력에 확신이 들지 않게 되고,급기야 읽지 않은 소설인데 읽었다고 착각하고 살았나?란 생각마저 들어, 삶에 있어 늘 겸양의 자세를 지녀야 겠구나!란 생각을 심어 준 책이었다. 

기억되거나 말거나....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지금 읽어도 좋다.

유약하고 예민한 싱클레어의 곁에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데미안이 없었더라면 끔찍했겠다고 여겼는데 읽다 보니 데미안은 싱클레어 자신이 만든 허상이었나?란 생각이 아리쏭하게 들었다.내가 살고 싶은,하고 싶은,담고 싶은 삶의 목적을 흔들리지 않게 제시해 주는 데미안 같은 존재가 가장 섬세한 사춘기 시절에 함께 한다면 행운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잊고 있었던 친구 한 명이 내내 떠올랐었다.

국민학교 6학년 무렵 잠깐 편지를 주고 받은 동갑내기 친구가 있었다.

5학년 시절 전근 가신 담임선생님의 주선으로 편지를 주고 받았는데 나는 그 아이에게 선택을 당했고(?) 편지가 와서 답장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았는데 그 친구의 편지 내용이 좀 오묘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사춘기가 벌써 시작되었던 듯하다.

알 듯 말 듯한 편지를 읽고 있노라면 나보다 좀 조숙한 언니 같은 생각이 들어 늘 신경이 쓰였고,거슬리기 싫었고,동생같은 이미지를 남기기 싫어 한 문장,한 문장 신경을 쓰며 답장을 부쳤던 기억이 난다.그러다 중학교 들어가선 몇 통 서신이 오고 가다 연락이 끊겼는데 두고 두고 이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해지곤 한다.(멋진 여성으로 살고 있길...제발^^)

내겐, 그 아이 앞에서 실수할까봐 바짝 다가서기 어려웠지만 늘 그 아이의 생각을 닮고 싶어 몰래 동경했었던 얼굴도 모르는 친구였는데, 문득 책을 읽으면서 내게 그 아이가 데미안 같은 존재였었나?이제 깨닫게 된다.

 

주옥 같은 문장들이 많아 열심히 밑줄을 그었지만,역시 어려운 문장들도 많다,

이 나이가 되었어도 어려운 문장들은 어렵다.

언제쯤이면 귀가 술술 열릴 것이며,눈이 번쩍 뜨일 것인가?

갈길은 아직 아득하다.

 

 

 

 

 

 

 

 

 

 

 

 

 

 

 

 

 

 

'여행의 이유' 책 표지가 바캉스 에디션이라고 바뀌어 있는데 좀 더 늦게 살껄 그랬나!!

조금 후회가 된다.

여행서 산문집이다.

여행에 대한 정보를 구한다면 정보만을 따로 묶어 놓은 책을 구입해야만 할 것이다.

개인적인 취향에 들어맞는 책이었던지라 이번엔 팬심이 아닌 마음으로 별 다섯 개를 달았다.

이것은 아마도 그 전에 읽은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책의 영향이 컸던 듯하다.(물론 지금은 별 세 개에서 네 개로 마음이 좀 변했지만.) 기대가 컸던 하루키의 여행서는 왠지 하루키 스럽지 않고 여행 정보책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읽으면서 계속 눈에 거슬렸던 중간 중간마다 튀어 나오는 존칭어 때문이었던 듯하다.처음에는 오타인가? 넘기다가 나중에는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인가? 그러다 이것이 하루키의 유머코드인가? 난 웃을 수 없는데?(몇 부분 웃긴 했다만..) 물론 여행 관련 책이어 재미나게 읽긴 했다만 뭔가 아쉽다.고 여기던 때, '여행의 이유'를 읽으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내가 읽고자 했던 내용들이 있고,없고의 차이??

 

비슷한 일을 소설이 한다.부부관계의 파경을 다룬 소설을 읽고 나면 독자 자신의 부부관계도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된다.탁월한 문장력으로 맥주의 맛을 묘사한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문득 냉장고로 달려가고 싶어진다.그때 마시는 한 잔은 늘 경험하던 그 맛이 아니다.문득 새롭다.

 인간은 왜 여행을 꿈꾸는가.그것은 독자가 왜 매번 새로운 소설을 찾아 읽는가와 비슷한 것이다.여행은 고되고,위험하며,비용도 든다. 가만히 자기 집 소파에 드러누워 감자칩을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는 게 돈도 안 들고 안전하다.그러나 우리는 이 안전하고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거기서 우리 몸은 세상을 다시 느끼기 시작하고, 경험들은 연결되고 통합되며, 우리의 정신은 한껏 고양된다.그렇게 고양된 정신으로 다시 어지러운 일상으로 복귀한다. 아니, 일상을 여행할 힘을 얻게 된다,라고도 말할 수 있다.

(205,206쪽,여행의 이유)

 

새로운 소설과 새로운 여행을 찾은 일은, 비슷하게 신비한 일임과 동시에 일상의 권태로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준다.

 

 

 

 

 

 

 

 

 

 

 

 

 

 

 

 

 

하루키의 책에서 미국 포틀랜드 도시에서의 맛집을 잠깐 언급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포틀랜드라는 도시가 변화를 거듭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과정을 그리고자 그곳에서 오랜시간 고군분투하여 자리를 잡고 있는 6명의 기업인을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일본작가다 보니 일본 사람이 대다수인 인터뷰집이긴 한데 읽어 보면 흥미롭다.

이 도시는 경쟁의 도시가 아닌 협업과 상생의 도시임을 깨닫게 된다.

이런 구도가 지금의 도시를 만든 창조성의 기본 자산이 된 것이다.

 

 

 

 

 

 

 

 

 

 

 

 

 

 

 

 

 

읽으면 읽을 수록 더욱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뒤늦게 배워 수필집을 내고 다시 낸 소설집이기에 아무래도 모국어로 표현하는 깊이감은 좀 반감되겠으나 군더더기를 뺀 산문집 같은 느낌이 들어 나름의 읽는 맛은 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장소에서 문득 문득 떠오른 단상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휘리릭 어느새 책의 끝장까지 와 있어 못내 아쉽다.

앞서 데미안의 책은 읽었지만 처음 읽는 부류의 책이었다면,

줌파 라히리의 책들은 처음 읽는데도,읽었던 전작들의 그 주인공들이 다시 연결된 내용들처럼 친숙하게 느껴져 읽었던 책인가?싶다.이것도 기억들이 뒤죽박죽 뒤엉킨 아주 별난 느낌이다.

그녀의 깔끔한 문체가 좋고,속 깊은 고민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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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명문 서점 (반양장) - 오래된 서가에서 책의 미래를 만나다
라이너 모리츠 지음, 레토 군틀리아지 시몽이스 사진, 박병화 옮김 / 프로네시스(웅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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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고 우리는 운 좋게도 서점으로 들어선다-로리오트

우연히 들어선 그 서점에서 고개를 들었을때 도서관 같은 장대한 책의 향연이 펼쳐진 서점, 그 장소라면,더더욱 운이 좋을 것이다.
사진 속 유럽의 서점들은 마치 영화 세트장 같다.마찬가지로 서점 주인들은 영화배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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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고양이
한해숙 지음 / 혜지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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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그장소님의 소식을 듣고
믿지 못하겠더니,
오늘은 이틀동안 종종 올라 온 이웃님들 서재에서
글과 사진을 접하다 보니 진짜구나!!싶어...
이젠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리는게 도리겠거니 싶다.

그장소님과 나와는
다른 애틋하신 분들처럼 그리 오랜시간 동안,그리고 따로 사적인 연락을 취할 정도의 친분은 아녔다.
몇 년 전 북플을 처음 로그인 하면서 서로 친구신청을 맺은 사이였었다.
그때 친구를 맺고 닉네임에 홀딱 반하여,
닉네임이 멋지다고 고백을 하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했었다.

그러다 예전에 활동하셨던 알라디너 검은비님이 일러스트북을 출간하셨었는데,이 소식을 그장소님의 서재에서 알게 되었었다.
내가 검은비님을 기억하고 있다는 댓글에 무척 흥분하시면서 좋아해줬던 그장소님만의 발랄한 댓글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날 신이 나 둘이서 댓글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친해진?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좀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많았을텐데도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드문드문 그장소님의 서재를 찾았고,드문드문 댓글을 남겼던 시간들이
지금 와서 많은 아쉬움과 미안함으로 다가오는 이틀이었다.
예전 물만두님의 소식을 한참후에 듣고 아쉬움이 일던 때와 비슷하여 더욱 마음이 침잠해지는 듯하다.

하릴없이 그장소님의 서재를 몇 번 들락날락 하면서 검은비님의 전시회 소식이 올라온 마지막 페이퍼 글을 읽게 되었다.
가고 싶어 열망하는 글들이 무척 아프게 읽혔다.
내겐 그장소님과 인연을 맺게 된 단상 고양이가
이젠 고인의 마지막 글이 되어 버렸다.

애도하는 마음으로 그장소님이 아꼈던 검은비님의 책을 책장에서 찾아 재독했다.
책 한 권은 그저 한 권의 책에 그치지 않는다(138쪽)
는 문장이 눈에 박힌다.
나는 감히 따라갈 수 없는 수천 권의 책을 읽어 낸, 다독가였던 그장소님은 특히나 소설을 읽을때 문득 문득 어떤 형태로(특히나 책을 읽다가 잠이 든 듯한 모습)많이 생각날 듯하다.
추리소설을 읽으면 여지없이 떠올리는 물만두님처럼..
책을 통해 만난 인연들이기에 어떤 책을 보면,혹은 어떤 책을 읽으면, 이곳 사람들을(얼굴도 모르는데)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책 한 권은 그냥 종이가 아닌 좀 더 특별한 인연인 것 같은 존재로 다가온다.

그장소님과 나눈 마지막 답글이 줄곧 머릿속에 맴돈다.
그장소님의 아픔을 애써 외면한채
좀 더 따뜻하게 위로해 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죄송하다.

고인의 답글 중 ‘한 번 더 기억해 주는 것,생전 좋았던 것 하나 더 꺼내 기억해 주는 것......‘
그거면 된 거라는 그 문구를 나는 계속 떠올리고 있다.
내 방식대로 이렇게 마음 정리하는 스스로가 참 이기적이다.
삼 년 전 엄마를 보내 드리고, 애써 어떤 것에 대한 합리화를 시켜 마음 정리를 할때 스스로가 참 이기적인 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문득 그때 느낌이 되살아나는 듯하다.

아무튼,
이제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수 있게 명복을 빌어 주는 것이 잠시나마 인연을 맺었던 자로서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우정이겠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과 외로움 없이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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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7: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3 19: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9-01-13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저는 오늘도 그장소님 생각에서 떠나질 못하고 하루를 보냈네요.
Agalma님 올려주신 글과 사진 보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휑할 수가 없어요.
검은고양이님 한때 알라딘에서 참 많이 활동하셨던 분이라서 저도 잘 기억하고 있고 귀여운 아드님 얼굴도 생각나요. 이제는 많이 컸겠지요.

책읽는나무 2019-01-13 21:04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랬었던 어제,오늘이었습니다.
아갈마님의 서재에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이 너무 외롭고 힘들었을 것 같아 에혀....
모쪼록 그곳에선 아프지도 말고 외롭지 않길 빌 수 밖에요.
알라디너님들의 이런 빈자리는 너무 허망하네요.
이런생각,저런생각을 하다 보니 알라딘 서재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문득 그런 생각도 들고...사진을 봤는데도 계속 믿기질 않아 계속 그장소님의 서재를 왔다 갔다 했었네요.

검은비님의 책을 이렇게 연관 지어 글을 올려도 되나?싶었는데...제 개인적인 그장소님과의 추억이 깃든 책인지라...
검은비님의 아드님은 저희 아들과 동갑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맞다면 고2 올라가지 싶어요^^

2019-01-16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7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