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비비언 고닉 지음, 서제인 옮김 / 바다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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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있는 대가의 말을 직접 들을 수 없어, 이렇게 글로 읽는 방법이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런 일이다.
솔직하게 드러난 문장을 접할 땐 어쩌면 글로 읽는 방법이 탁월한 것이란 생각과 함께 비비언 고닉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도시 속에서의 삶의 이면엔 고닉처럼 외로움을 다룰 줄 알아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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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5-05 0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두가 공연을 하는데,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다는 이 제목이.... 저는 참 근사하고 좋더라구요.
아무도 보지 않으니깐,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왜 이 방향으로 가는 거죠? ㅋㅋㅋ

책읽는나무 2026-05-05 18:0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공연에 어떤 내공이 있으신가보군요.ㅋㅋㅋ 저는 거리를 걷다 발 헛디뎌 휘청하는 것도 상대방이 봤을 땐 공연의 한 장면을 연출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그런 적이 많아서 말이죠.ㅋㅋㅋ
제목이 참 독특하고 친근하죠.
1부는 경쾌하고 재밌어요.
뒷편은 도시 생활의 외로움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와 공감도 되고 그렇던데…단발 님께는 공감이 안 갈 수도 있으려나요? 왠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외로움과 우울감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셔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