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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공경희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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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처럼 진솔하게 읽히는 시그리드 누네즈의 소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옛 연인을 애도하며 그와 나누었던 문학, 글쓰기등에 대한 지식의 서술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그의 반려견 아폴로를 맡게 되며 슬픔 속 작은 기쁨을 누리게 되지만 아폴로도 노견이다.곧…
결국 애도도 삶의 한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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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6-04-10 23: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용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마음이 뭉클해지는
책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책읽는나무 2026-04-11 20:16   좋아요 1 | URL
옛 연인이라고하긴 한데…유부남인 듯 하구요. 첫 번째, 세 번째 부인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아폴로 노견을 건네받는데 음…이런 관계는 좀 이해가 안 가고 공감이 안 가긴한데 책을 가만히 읽다보면 뒤로 갈수록 좋더군요. 책을 덮기가 힘들었어요.
마지막쯤엔 눈물도 찔끔.ㅜ.ㅜ
줄곧 미스터리물에 좀 빠져 살인에 중독되어 있다가 이렇게 감동스럽고 뭉클한 소설을 읽으니 새롭기도 하고, 뭔가 잊고 지낸 것을 다시 찾은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요즘 소설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2026-04-10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11 20: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11 2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11 2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6-04-12 17: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그리드 누네즈 좋아해요~~ 라고 쓸려고 했는데, 읽은 작품은 1.5권 밖에 안 되네요. 이 책도 관심이 생겨서 ‘읽고 싶어요‘에 담아둡니다*^^*

책읽는나무 2026-04-12 20:54   좋아요 1 | URL
읽은 책의 권수가 적어도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하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작가겠죠.^^
단발 님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단 생각이 절로.드는 작가란 생각도 들구요.

저는 이 책과 읽다가 만 그 책 한 권을 포함하면 저도 1.5권이 되겠네요.ㅋㅋㅋ
근데 읽다 만 책보다 이 책이 좀 더 괜찮았달까요? 그리고 저도 편집자k 님의 유튜브를 보다가 이 책 괜찮다고 해서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읽어보았거든요. 음. 듣던대로 괜찮았어요. 읽다 만 책도 다시 대출해서 마저 읽어보아야겠구나. 다짐도 해보았구요.
근데 이 책도 읽고 나면 찾아 읽어보고픈 책들이 또 늘게되는 그런 종류의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