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기에... (이제,가 아니라 좀 늦은감이 있지? ;;)
철분약을 먹는데.. 이게 또 공복에 체내 흡수율이 좋다고 해서 좀 전에 후딱 먹고는 뱃속의 꼬로록 거리는 소리를 참아내면서 간식의 유혹을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
아침은 선식으로 해결하고, 점심은 제대로 먹어주고, 저녁은 대충 떼우는...생활을 앞으로 계속 해 나가려는 중.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점심은 절대로 부실하게 먹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있다.

아, 그런데 탄닌성분의 차를 마시지 말라고 한다. 어쩌나... 녹차는 좋은 거 사두고는 손도 안댄지 1년이 넘어서 차의 유통기한이 지나가버리고 있는 중이고, 홍차는 그 유혹에 못 벗어나서 계속 마시는 중인데 이제 홍차도 줄여야...(아니, 나를 위해서는 끊어야) 할텐데, 쉽게 그리하지 못할 것 같다.

허브차는 괜찮을까? 씁쓸한 맛이 나는 차에는 모두 탄닌이 들어있다고 봐야한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일단 로즈마리, 페파민트, 루이보스 차를 구비...했지만 행사때 쓸라고 사둔 둥글레차와 감잎차를 마셔 없애는 중이니 당분간은 괜찮을 듯 하다.
아아, 역시 사람은 건강해야 하는거야. ㅡㅡ;;;;

그나저나 배고푸다. 오늘 점심은... 집에 가서 짜파게리~ 끓여먹어야지. 정말 사람이.... 배고프면 오로지 먹는 생각만 한다더니, 내가 그러는 것 같네.
배고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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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1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묵어!!!

세실 2007-04-1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중국 음식 먹었다니 느끼합니다. 이럴때 로즈마리 차 마셔주면 좋을텐데....
건강 잘 챙기세용....

chika 2007-04-14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차나 커피 안마시고 둥글레만 디립다 마셔대니까... 속이 니글거려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