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를 명확히 제시하고 의견을 토로해도 일부의 사람들은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그저 부정만 하기에 급급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의견에 대한 피력은 배제하고 순전한 자료와 근거만을 제시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 정점인 3월 사망자수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67.6%로 급증했다는 뉴스를 다들 보셨을 겁니다.


오미크론발 사망자라며 인구쇼크가 왔다 1분기 사망자만 10만 명이 넘었다는 기사도 있지요.


코로나가 거셌던 3월 20일 부터 26일 사이에는 사망자가 평소에 비해 75.2% (4,427명)증가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질병청에서 집계한 올해 3월 한달 간 오미크론발 사망자수는 8,172명입니다.


하지만 올 3월 사망자수는 44,487명이며 이것은 2020년 3월 25,850명과 2021년 3월 26,550명에 비해 현격히 증가한 것임에도 분명하고 오미크론발 사망자로 정부가 집계한 사망자를 예년의 사망자에 더한다고 해도 10,000명 가량이 더 증가한 추세입니다.


정부 집계가 잘 못 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미 문재인 정부와 질병청에서는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낮아져 0.1% 이하라고 공언해 왔습니다. 이젠 계절 독감 보다도 치명률이 낮으니 계절독감 정도로 치부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는 발생 초기에 비해 전파력은 강해지지만 사망률은 낮아져 치명률이 점점 낮아진다는 것이 정부의 발표였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공인된 사실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코로나19 전파 초기의 사망자는 어땠을까요? 코로나가 한국에 전파된지 1년 정도만인 2020년 12월의 사망자는 26,899명으로 2019년 12월 사망자인 26,722명과 2018년 12월 26,523명과 비교해 지금만큼의 큰 사망자 추이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코로나19바이러스가 발생초기 보다 약화되고 치명률이 낮아졌다는 전제는 현재의 사망자 추이로 볼 때 애초에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거나 현재의 사망자 급증은 오미크론이 아닌 다른 원인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는 겁니다. 오미크론이 치명률이 낮다면 지금의 사망자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아니며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들이 꾸준히 증가한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을 백신 접종에 의한 사망자라고는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면 1200가지의 부작용을 미국 CDC가 인정하고 백신 접종 초기에는 부정하던 심근염, 심낭염으로 인한 사망사례까지 이제와서는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이 명백하다고 백신제조사들 마저 인정하게 된 백신을 사망률 증가의 원인으로 본다는 게 논리적으로 모순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21년 10월 사망자는 27,7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5명(4.9%) 증가.

2021년 11월 사망자는 28,42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23명(11.0%) 증가.

2021년 12월 사망자는 31,63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7% 증가.

2022년 1월 사망자는 29,68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

2022년 2월 사망자는 29,18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

2022년 3월 사망자는 44,4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6% 증가.


사망자 추이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퍼센티지를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원인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맞지 원인에 대해 우려하는 다른 목소리를 음모론이라며 억압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를 정부도 개인도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고 싶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고 함께 살아남자고 공론화하려는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더불어 죽더라고 입닥치고 있으라며 꺼지라는 것은 옳은 대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살아남고 싶습니다. 자신의 믿음과는 다른 목소리에도 귀기울일 줄 아는 상식이 함께 살아남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은 유투버 꿀승훈님이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만든 영상을 참고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https://youtu.be/5Fjkvlji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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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2-06-04 03: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치명률을 계산할때 분모는 감염자 숫자입니다. 그래서 전년대비 단순 사망자 숫자 비교는 작년과 다른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표지일 뿐입니다. covid-19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여전히 낮게 유지된다는 정부측의 발표는 현재 과거에 비해서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서 (즉, 분모가 수가 늘어나게 된거죠 과거에 비해)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도 치명률은 올라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와 의견을 나누고 싶으시면 답글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라 2022-06-04 08:54   좋아요 0 | URL
감염자가 많아져서 사망자가 많아도 치명률은 낮아졌다는 말씀이군요. 그런데 최근의 감염자가 폭증했던 것뿐 아니라 과거에도 감염자가 폭증했던 시기들이 있는데 왜 그때 자료와 현재를 비교하는 자료들은 제시되지 않는 걸까도 의문이고 현재 전체 사망자가 증가하자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누락된 것일 거라는 식으로 언론에서 언급하는 이유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위의 정리에서 사망자 증가률로 볼 때 3월 전체 사망자에서 만명을 더 오미크론 사망자로 포함한다면 오미크론의 치명률도 바뀌어야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3

유로는 온통 새하얀 공간에서 자신을 감싸는 파동이랄까 빛의 일렁임 같은 것을 느끼며 눈을 떴다.

 

정좌하거라!”

?”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라고!”

 

어디선가 동굴 소리 같은 노년의 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유로는 그 말을 따라 정좌를 하고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

아무 생각도 하지 말 거라. 내면의 요동에 반응하지 말고 그냥 느낌만 따라가면 된다.”

 

아랫배부터 뜨겁고 찌릿한 기운이 일어나자 유로는 놀라 외마디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노인이 무언가 미더운 목소리로 주의를 주자 그의 말대로 의식이 따라가고 있었다. 불 같기도 하고 전기 같기도 한 그 기운이 아래를 거쳐 꼬리뼈로 가더니 용암 줄기라고 할까, 아래에서 위로 치는 번개 같다고 할까 뭐라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느낌이 머리까지 곧장 올라갔다. 유로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마치 자신의 정수리에서 빛의 불꽃이 터져 오르는 것이 보이는 듯했다.

 

 

유로는 한참만에 의식을 차리고는 오히려 더 깊은 잠에 빠져 꿈속에서 헤매는 듯 어지러움이 느껴졌다. 자신을 사이에 두고 낯모르는 두 남녀가 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니, 이 아이를 왜 천당에서 관리하려고 드느냐구요? 이 아이는 기독교도예요. 어디까지나 저희 천국 소관입니다.”

천국에 영혼이 없어? 무슨 호객행위 하듯이 영혼을 홀려가려고만 해. 이 아이는 생전에 손씨 형의권을 사사 받은 아이야. 어느 모로 봐도 우리 천당하고 더 인연이 깊다구.”

 

하얀 슈트 차림의 중년 남자가 검은 슈트를 입은 젊은 여성에게 따지고 들자 젊은 여성도 근거를 대며 반박했다.

 

그깟 무술 나부랭이가 뭐가 중요해요. 크리스천을 천국에서 관리하겠다는데 운동을 이걸 했으니 얘는 우리 애다.’ 이런 논리가 가당키나 하다고 생각하세요?”

공부(功夫)를 배우는 아이의 정신 속에는 동양의 정신이 자리 잡아. 허울뿐인 종교 나부랭이가 뭐가 중요해? 그 영혼에 어떠한 정신을 갖추고 있느냐가 중요하지!”

아니, 그래서 상도덕도 없이 이러자는 겁니까?”

너네는 영혼을 장삿속으로 관리하니? 정신을 이야기하는데 상도덕이 웬 말이야?”

 

하얀 슈트의 중년 남자는 갓 입문한 초보 천사였고 검은 슈트의 젊은 여성은 경력이 있는 저승차사였다. 그런데도 남자가 흥분하며 논리 없이 따지고 들자 여성까지 성이 차오르고 있었다. 마침 그때 새하얀 그 공간에 그보다 더 새하얀 빛이 어리더니 붉은 도복의 노인이 나타났다.

 

규약대로 하시게! 규약대로! 이 아이 자신의 결정이 중요한 게야.”

. 어르신. 규약대로 해야죠. 안 그래도 물어보려던 찰나였습니다.”

맞습니다. 영감님. 아이 의사가 가장 우선이죠.”

 

노인의 말에 젊은 여성은 난처한 빛을 띠었고 중년의 남자는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유로는 이 상황이 오기 전에 들리던 동굴 목소리의 주인공이 나타나자 왠지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할아버지, 아까 제게 뭘 어떻게 하신 거예요?”

내가 네 조부는 아니다.”

! 그럼 뭐라고 불러드려야 하나요?”

어르신 정도가 좋겠구나.”

. 어르신. 그런데 아까 제게 뭘 하신 건가요?”

중유에 이르기 직전에 너의 임독맥을 타통한 것이다.”

저는 아직 내공 수련은 해 본 적이 없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네가 몇 해나 꾸준히 공부(功夫)를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게지.”

 

유로는 노인의 말에 의문이 풀리나 싶었다. 하지만 그의 말속에 뭔가 꼭 묻지 않고는 안될 의문을 하나 품게 되었다.

 

그런데 말씀하신 중유라는 게 뭔가요?”

그건 바로 우리가 있는 이 공간과 이 세계의 일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네가 인간계의 시간으로 49일 동안 머물러야 하는 곳이지.”

 

그 말을 듣고 유로는 그렇구나. 나는 역시 죽었구나!’ 하는 수긍과 함께 내가 도대체 왜 벌써 죽어야 하나하는 억울함이 동시에 밀려왔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 것이란다. 억울함이나 난감함이나 당혹스러움 같은 것들은 망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그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인간계의 생에 미련만 가지며 영계에서 새로운 생을 부정하는 이들을 많이 보아왔다. 너는 어리석은 아이가 아니니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구나.”

하지만 제게는 책임져야 할 가족들이 있어요. 책임지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구요.”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를 책임지며 살아가는 거란다. 네게 어찌 그 모두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말이냐? 그런 생각은 자만이고 오만이다. 너도 너 스스로를 책임지는데 전념하는 것이 좋다. 현재의 너 자신 말이다.”

 

유로가 너무 답답한 이 심정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하얀 수트의 남자가 유로의 어깨를 잡아끌었다.

 

이봐, 고유로! 너는 크리스천이니까 천국 가야잖아, 그치?”

 

유로는 확 한 대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금방 죽은 자신의 심정 따윈 중요하지도 않게 여기다니 이 작자가 정말 천사가 맞는 건가 하는 의심마저 들었다.

 

아니야. 너의 내면 깊숙이에서 올곧게 동양의 전통을 애호하는 그 정신의 흐름을 믿고 따라야 해. 우리 천당으로 오면 네가 배우고 싶어 하는 십대 문파의 절기를 가진 고수들이 숱하게 있단다.”

 

유로는 외모와 다르게 노숙한 어투의 이 누나 역시 짜증이 났다. 이 둘은 방금 죽은 사람의 심정이 어떨지 전혀 감이 오지도 않고 그런 것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 아니 영혼들인 것만 같았다.

 

천국이고 천당이고 그런 거 관심 없습니다. 저는 약속이 있다고요.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요.”

 

유로는 이 순간에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수이가 걱정됐다. 이 두 사람 아니 두 영혼의 말보다 오늘 날씨가 일기예보하고 다르면 곧 비가 올지도 모르는데 수이가 우산은 갖고 나왔을지 하는 걱정부터 먼저 들었다.

 

그 아이가 오래 기다릴까 봐 걱정이냐? 비에 젖을까 봐 걱정이냐? 더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단다. 그건 살아있는 사람들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하게 될 걱정들이니까 말이다.”

저는 이제 어째야 하는 거죠? 어떻게 해야 하는 거예요?”

 

노인의 말을 듣고 유로가 참담한 심정으로 울부짖는 심정으로 소리쳤다. 노인은 조용히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을 올려 작은 원을 그렸다. 딱 그만한 크기의 빛의 구슬이 생기자 노인은 그걸 유로의 가슴께로 밀어 보냈다. 유로가 가만히 바라보자 그 빛의 구슬이 자신의 가슴께서 스며드는 것 마냥 사라졌다. 그러자 한결 마음이 가뿐해지는 것 같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에게는 아직 7재 동안의 시간이 남아 있으니, 그사이에 결정하려무나.”

그럼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사이 무얼 할 수 있나요?”

우선 네가 보고 싶어 하는 이들을 보아라. 잠시 가슴 아픈 이들의 마음에 안식을 주기 위해서라도 네가 빨리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그러며 노인이 허공에 손바닥을 펴고 내밀자 허공에서 상복을 입은 어머니와 유향의 모습이 비쳤다. 아니 유로는 모습이 비친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차원의 문 같은 것이었다. 유로와 흑백 두 슈트의 남녀가 함께 차원의 문을 넘어가자 오열하고 있는 어머니의 곁으로 다가설 수 있었다.

 

오빠! 오빠! 유로 오빠!”

 

눈물을 흩날리며 달려오는 수이를 보고 유로는 두 팔을 벌렸다. 수이는 유로를 관통하고 지나쳐 영정 사진 앞에 가 쓰러져 울었다.

 

 


<다음 회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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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BGAvoAfCdk


이 영상은 꼭 보셔야 할 것 같아 올립니다. 


현재의 원숭이 두창이 있기 6개월 전인 2021년 11월 원숭이 두창 팬데믹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있었고, 시뮬레이션에서 원숭이 두창이 전파되는 시기가 실제와 고작 2~3일 차이 였다는 것도 놀라울 일입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그보다 더 놀랍고 소름끼치는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19가 퍼지기 2~3개월 전에 [이벤트201] 이라는 팬데믹 시뮬레이션이 있었다는 것 보다 더 소름끼치는 일은 이보다 두 해 앞서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의 감염병이 전파되며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을 행한 이후까지의 과정을 2017년에 총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한 내용입니다. 


현재의 백신 개발과 접종과정과 동일하며 백신 부작용 환자들이 급증할 것도 시뮬레이션했으며 진짜 소름끼치는 것은 대중이 백신 부작용에 반발하기 시작하는 시점 이후 그러니까 팬데믹 3년 차 부터 백신 접종 후 시간차를 두고 부작용이 극심해져 돌연히 사망하는 사망자들이 대대적으로 급증해서 인구 급감한다고 시뮬레이션 한 겁니다. 이게 과연 시뮬레이션이기만 할까요?


진작에 급조한 백신으로 인하여 접종 후 부작용자와 사망자들이 심각할 수준으로 급증할 것을 시뮬레이션하고도 그대로 백신 접종을 시행한 겁니다. 이건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의도성이 역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맨 위의 해당 링크를 클릭하시면 간략한 영상과 함께 하단에 증거 자료들이 있습니다. 번역문이 아니라 원문이라 저처럼 영어가 답답하신 분들께는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 영어가 능숙하신 분들은 더더욱 사실 확인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영상은 번역되어 있으나 자료는 원문 그대로 입니다)


꼭 읽어보시고 해당 자료 중 다른 분들에게도 알릴 내용이 있다고 판단하시는 분들께서는 어렵더라도 일부 내용이라도 꼭 알려야 할 내용이라고 판단하시는 대목들에 번역의 노고를 나눠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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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 전쟁의 기원에서 미래의 전쟁까지, 한 권으로 읽는 전쟁의 세계사
제러미 블랙 지음, 유나영 옮김 / 서해문집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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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펀딩에 참여한 책이라 다른 책과는 다른 애착이 다소 깃드는 것 같은 책이다. 배송 과정에서 그랬는지 외장이 약간 구겨져서 왔는데 큰 불만은 없다. 책장 맨끝에 많은 펀딩 참여자들 이름 중 내 이름이 인쇄되어 있는 것도 색다른 감상을 갖게 한다. 


제레미 블랙씨의 저작을 이전에 읽었던 기억은 없다. 본서에 대한 가장 첫인상은 벼르고 걸러서 압축한 전쟁사라는 인상이었다. 전체적으로 약술略述에 약술略述을 담은 저작이라고 여겨졌다. 전체 39장에 결론 장까지 하면 40장의 구성인데 아직 11장까지 읽었을 뿐이다. 감상이라고 남기기에는 여력이 없을 독서지만 텀을 두고 다시 읽을 작정이라 짧은 인상이라도 남기려 한다. 


이미 언급했듯 아주 압축하고 긍정적으로 보자면 교과서를 요약한 한 단락처럼 군더더기가 전혀 없다고 해야 하겠다. 그렇다해도 지금까지 읽은 장에서는 전쟁의 원인, 효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것이 단점 같다. 전쟁 소설 같은 서술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 원인과 지정학적인 접근 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쉬움을 숨길 수 없는 서술이었다. 아직까지의 대목에서는 말이다. 


반면에 전쟁의 발전 과정에 인간의 호전성과 학습능력의 기능과 금속 기술의 발전, 무기 개선(전차와 합성궁의 개발, 중기병 등 무장 강화 과정), 군사 체계의 개편, 요새와 성의 역할 등을 전쟁사의 흐름과 함께 다룬 면은 당연한 것이면서도 적절히 언급되어 흥미를 지속하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사실 수많은 전쟁을 다루는 대다 전쟁의 결과만을 나열한 것만 같은 간략한 언급들이라 역사적 내용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기억하기도 쉽지 않은 저작이다. 나로서는 읽으면서 동시에 잊고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전쟁이 발전해 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큰 독서가 아닌가 한다. 본서를 물론 한 번만 읽지는 않을테지만 읽기를 멈추고 기존에 보유한 책 중 지도로 보는 전쟁 관련 저작과 민족으로 보는 역사와 관련된 책을 먼저 읽고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몇 번이고 읽을수록 또 다른 얻음이 있을 책이고 배경지식이 더해지면서야 더더욱 깊은 음미가 가능할 책이라는 감상이 든다. 현대전이 가까워지는 대목까지 가면 전쟁하는 인간이 발전시켜나갈 지략과 전술과 무기체계의 변화가 어떠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전쟁 자체는 싫어하지만 이미 일어난 전쟁들을 돌아보는 것은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는 것만큼의 죄책감은 갖지 않아도 되는 게 아닐까 싶다. 게임과 실제 전쟁이 야기하는 여파는 다르겠지만 과거의 전쟁들이 흥미로운 건 나만 그런 것이 아닐 것이다. 전쟁사를 애호하는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아이템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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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전쟁은 전쟁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렵겠지만 그나마 전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짐작 가능한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듯 전 세계 밀 생산량 1위의 러시아 밀과 전 세계 밀 생산량 5위의 우크라이나의 밀이 전쟁과 제재로 수출로가 막혀 세계적인 식량난과 물가 상승을 불러오고 있는 것만으로도 예측하기 어렵지 않아 보인다. 러시아의 요구처럼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판로가 열린다면 모를까 러시아 제재를 지속한다면 유럽 각국은 식량난을 이기지 못하고 참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칠 것이다. 공공연히 유럽이 참전을 외치지 않더라도 식량확보를 위한 작전 수행을 하게 된다면 아무리 돌려 말하려 한다해도 명백한 확전을 야기할 뿐일 것이다. 유럽 입장에서는 명분도 확실한게 자국민과 세계인의 생존을 위한다는 확실한 대의가 있기도 하다. 유럽 각국민들의 식량만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밀 생산량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들에게 인도적 지원되는 밀의 40%를 차지 한다고도 하니 어디까지나 러시아를 악의 축으로 몰며 자신들은 정의라는 입장을 내세우기에도 확고한 명분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러시아와 우크라 사이의 전쟁을 러시아의 주장처럼 우크라 내부의 바이러스 연구소들에서 미국의 지원으로 대량 살상 버이러스를 연구하고 있어 그걸 저지하기 위해서라는 푸틴측의 명분도 사실 확인은 어렵지만 완전히 부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이미 빌 게이츠 주도의 팬데믹 시뮬레이션 3개월만에 빌 게이츠가 지원하고 있는 우한 연구소에서 그것도 인간에게 전염이 활발하도록 유전자 변형을 했다는 주장도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포된 전적도 있지 않은가? 또 현재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산 3개월 전에 원숭이 두창과 전혀 연관관계가 없는(중국에서는 원숭이 두창이 확산된 사례가 없어 중국의 우한 연구소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를 공수해와서 연구한 것이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원숭이 두창을 다각도에서 게놈 합성했다는 연구기록이 발표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을 3개월 앞두고 미국에서 빌 게이츠의 각국 수반들과 방역책임자들, 제약업체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팬데믹을 시뮬레이션했다. 그로 부터 3개월이 지난 시점에 공교롭게도 빌 게이츠가 지원하는 중국의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포되었다. 해당 연구소의 여성 연구원이 미국으로 망명하며 코로나19바이러스는 우한연구소에서 인간에게 잘 전염되도록 유전자 조작까지 한 기획된 바이러스라는 고백을 한 것이다. 이번에도 참으로 공교롭게도 2022년 5월 원숭이 두창이 전파되었는데 그 3개월 전에 빌 게이츠가 지원하는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원숭이 두창을 유전자 조작했다는 학술적 발표가 있었고 다시 그 3개월 전에는 빌 게이츠 주도로 원숭이 두창 팬데믹 시뮬레이션이 있었다. 참으로 공교롭지 않다 할 수 없을 것 같다. 천연두 테러를 대비해야 한다던 빌 게이츠가 원숭이 두창으로 갈아탄 것은 전세계에서 1977년 박멸된 천연두가 연구용으로 보관된 곳은 단 4개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북한에서 밖에 찾을 수 없기에, 이것을 확산 시킨다면 문제적 유포지를 지명해 책임 소지를 물으려던 계획에 그들 사이에 다소간의 이견이 생겼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원숭이 두창이라면 책임 소지를 물으며 사태가 커질 우려는 크지 않을 수 있으니 그런 것으로 짐작된다.


하나 더 우려스러운 것은 원숭이 두창 이후 또 한번의 팬데믹이 짐작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문제의 우한 연구소에서 A형 인플루엔자의 아형인 H7N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조작해 보다 감염이 잘 되고 살상력이 크도록 조작한 정보 또한 입수된 것이다.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걸어두겠다. ) "한 번이라면 일상적 사건이다. 두 번째라면 우연의 일치다. 세 번째라면 적의 행위다." 007 시리 중 [골드핑거]편의 대사가 현재 트위터에서 리트윗이 활발한 중인데 문득 그 말이 연상되었다. 사실 이미 이전부터의 감염병 유포 사례들에서는 어떠한 의도적이고 인위적인 영향력은 없었던 건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과연 몇 차례의 이 우연들이 과연 우연의 연속이기만 했을까?


그리고 향후에 대정전 사태를 걱정하는 신앙인 분들이 있던데 대정전 사태가 원숭이 두창 전파 중에 있을 수도 있겠으나 그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거대 지진이 아닐까 하고 예측해 본다. 초엘리트층이 CNN설립자 테드 터너의 말처럼 전 세계인구 95%를 감축해 2억 5000만 명에서 3억 명으로 유지 하려 한다면, 대대적으로 95%의 인구를 멸절시키려 한다면 하프 시스템으로 대지진을 유도해 세계 각국의 핵무기들과 원자력(핵) 발전소들을 파괴해 한번에 쓸어버리는 것이 가장 손쉬울테니 말이다. 이미 몇 해전 부터 초극부층이 대대적으로 지하 벙커 등에 거액을 쏟아붓고 있었던 것을 떠올려보면 이들의 정점에서 초거대 지진으로 인한 전 세계 방사능 오염이 이슈화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그렇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인구는 절멸하다시피 될 것이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기나 유무선 통신이 막히는 것도 수순일 것이다. 자가 발전 시스템을 갖춘 소수만이 스타링크가 가동될 때도 웹서핑으로 살아남을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의 사람들은 스타링크가 가동되어 접속기기 등을 통해 생존 정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해도 전력원(발전소들)이 다 파괴된 상황에서 전자기기들이 다 방전되어 생존 정보를 입수할 방법 조차 없을 것이다.


그들 초엘리트층이 기획하고 있는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것은 완전히 문명을 뒤집어 엎고야 시작되는 것이다. 루나 사태도 (어차피 99%의 코인 시장이 되엎어질 것이었다 해도) 초기의 루나 폭락은 몇몇의 주도로 시작되었음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사안이다. 루나 사태 이후 가상화폐 시장에 각국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은행이 제작하는 디지털화폐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레이트 리셋은 차근차근 전개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어느 시점에는 전체 인구의 대부분을 절멸시키는 전개를 맞이할 것이다. 반지성주의를 논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많은 이들은 그러한 현실이 눈 앞에 닥치는 상황에서도 이건 자연현상이라며 자조할 것이다. 그리고 각종 종교를 신앙하는 사람들도 각기 자기 종교의 예언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수긍하고 말 것이다. 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미 그러한 상황에 대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세력들은 이러한 인간들의 미신을 추종하는 심리까지 유도하려 그럴 필요가 없는 사안들까지 예언과 일치시키려하고 있다. 666을 떠올리게 하는 주삿바늘과 PCR 검사, 베리칩 등이 있을 것이고, 성스러운 현상들(휴거, 예수재림, 하나님의 상이나 성모 출현, 천사 출현, 붓다나 힌두교의 신들 출현 등등)로 호도할 블루빔 프로젝트도 있을 것이다. 천사들의 나팔소리로 호도하게 할 이상한 소음 현상도 진작부터 진행 중이다. 종교가 기이하게 초엘리트층 또는 딥스 또는 일루미나티와 결을 같이 하고 있다. 이걸 이미 예언한 이들도 미리 예견했다면 이에 대한 예언들도 기록이 지금쯤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가 아닌가 싶다. 그렇지 않다면 기독교도 일루미나티도 결을 같이 하는 표리의 한 축이 아닌가 싶다.


https://youtu.be/naR0ILvKD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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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18 04: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이하라 2022-07-18 08: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