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에이티드 - 의지, 노력, 끈기를 성공으로 연결하는 사람과 장소의 힘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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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에이티드 #앤절라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그릿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책추천 #가제본 #편집본 @bizbooks_kr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자기 의지만으로 막무가내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뻔한 자기계발서 썰들에 혹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 현실은 상황과 환경을 완전히 넘어서는 성취가 없지 않나 싶다. 그렇기에 더 이 책의 통찰이 빛나지 않을까 싶었다.

 

+ 저작 빛깔

 

앤절라 더크워스는 [그릿]이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사람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우리말로 의지력이나 깡으로 번역 가능한 개인의 노력에서 찾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뜬금없이 이제는 상황이 성공을 만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그녀의 이번 통찰은 능력주의라는 밈에 매료된 시대에 설득력이 있을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들어보면 그 어느 자기계발서도 침묵하는 진실을 그녀가 외치고 있다는 감상이 일기도 한다.

 

아기가 비스킷을 먹지 못하게 하려면 아기의 의지력을 시험하듯 아기에게 비스킷을 주고 참으라고 하기보다 아기의 눈에 띠지 않는 곳으로 비스킷을 옮기는 편이 낫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일상에서 아침잠이 많은 사람은 자명종시계를 머리맡에 두기보다 먼발치에 두는 편이 낫고 의지력으로 소식을 하려 하기 보다 주변에서나 냉장고에 음식을 적게 두는 편이 소식하기 편한 것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의지력으로 이겨낸다는 것보다 상황과 환경을 바꾸는 편이 성취하는 데 나은 선택이라는 말이다.

 

그녀의 이번 저작은 바로 이런 환경과 상황의 변화로 성취할 수 있다는 주제의 책이다. 의지력만으로 성취한 것 같은 이들도 환경의 영향 없이 이루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도 그녀의 주장이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에게도 뛰어난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코칭을 해주었던 코치가 있었으며 오프라 윈프리가 폭식을 멈추게 하는 데는 약품이 도움을 주었다. 영화지만 록키에게도 그를 언제나 믿어주는 코치와 연인이라는 환경이 있었다는 것도 저자는 이야기한다.

 

저자는 상황, 생각, 반응이라는 과정에서 반응이나 생각의 단계에서 변화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고 의지력이라는 신화를 주장하는 이들은 더더욱 그렇다는데 실제로는 앞서 말했듯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강연장과 친목 모임과 교회 등 각 환경에서 사람은 행동이 바뀐다며 행동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한다. 성공하겠다고 의지력만 내세우지 말고 환경과 상황을 바꾸는 것이 더 나으리라는 결론을 짓게 하는 주장이다.

 

나로서도 과거부터 자신의 목적과 의지만이 있는 곳이 세상이 아니라 타인들의 숱한 목적과 의도 역시 나라는 개인의 성취와 좌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해왔는데 이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의 뇌물 사건처럼 어른들의 의도로 꿈을 성취하려는 아이들의 성취와 좌절이 뒤바뀌는 경우로도 나타났다.

 

세상일은 나만의 의도나 목적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의지로 이겨내라는 말은 듣기 쉽고 하기도 쉬운 말들이고 성취했다는 사람들마다 자신의 노력과 의지만을 주목하도록 말하고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나 좌절을 의지력의 부족으로 낙담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의지만으로는 상황과 환경을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는 소소히 희망하는 바부터 거대한 야망을 이루기까지 그 과정에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를 끊이지 말아야겠구나 하는 성찰을 주는 책이 본서이기도 했다.

 

이런 판단이나 교훈을 전하는 이들이 나 외에도 과거부터 고인이 되신 신해철 씨를 비롯해 많았지만 앤절라 더크워스와 같이 한 권의 책으로 주장을 완성한 사람은 없지 않나 싶다.

 

+ 감상

 

양자역학까지 들이대며 관찰자인 자신이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모든 이가 관찰자라는 걸 간과하고 있다. 인과율을 이야기하며 노력만으로 성취는 쉬운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인과가 복잡하게 얽힌 세상을 간과하고 있다.

 

이제는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거나 의지로 다 이겨낼 수 있다는 맹신보다 상황에 영향을 주어 자신이 원하는 바로 다가설 판단력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다. 본서를 읽는 많은 분들에게 저자의 통찰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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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묘한 한국사 ㅣ 기묘한 한국사
김재완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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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묘한한국사 #김재완 #믹스커피 #역사 #한국사 #야사 #원앤원북스 @ono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한국사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깊은 내용까지 알 기회가 될 도서라 생각했다. 역사의 이면을 색다르게 접할 기회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

+ 저작 빛깔

본서는 온라인 서점 리뷰에서도 언급하듯 역사가 드러내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다룬다.

세종대왕의 며느리 선택이 실패로 남은 예들과 곽재우 장군의 야사,

조선 왕실의 사당 관월당이 일본 가마쿠라 대불 뒤에 놓이기까지 그리고 다시 국내로 이송되기까지의 이야기 등과 같은 보물 이야기,

구한말의 경성의 미두왕이 성공하고 망해간 이야기, 강제 징용자들이 침몰해 간 귀향선 이야기,

김신조 같은 간첩과 그에 대응해 [실미도]란 영화 모티프가 된 실제 이야기,

[남산의 부장들]과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로 담긴 실화 등이 담겨있다.

저자가 역사 덕후이자 한국사 보부상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이 다채로운 야사들이 담긴 책이다.

[딴지 일보]에 연재 중인 내용들이 책으로 옮겨진 거라고 하며 전작들도 [기묘한 한국사], [찌라시 한국사], [찌라시 세계사] 등으로

역사를 깊이 보다는 이면에 주목하는 작가란 감상을 주었다.

본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한가로움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이 찾을 만한 책으로 재미와 지식과 여유를 찾는 독자들에게 어울릴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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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책사 - 한국사의 명암을 가른 관계의 힘
김준태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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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책사 #김준태 #믹스커피 #한국사 #대표군신관계40 #리더십 #관계 @ono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권력의 곁에 책사는 절대권력의 창출과 견제 모두에서 꼭 필요했던 존재이지 싶다. 그런 관계와 처세에 대해 이 시절에도 배움을 남길 책이리라 싶어 선택했다.

 

+ 저작 빛깔

 

본서는 고구려와 신라로부터 고려를 거쳐 조선 말까지에 이르는 군신 관계에 관한 책으로 처세와 무엇보다 리더십에 주목해 집필된 책이다.

 

고구려 고국천왕과 을파소로부터 고종과 김홍집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맥을 가르는 40가지 군신 관계가 조명된다. 리더십에 주목하지만 창조리의 사례처럼 리더가 옳지 않을 때는 맞서 싸우거나 떠날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김춘추와 김유신처럼 서로의 단점과 결핍을 충족시켜주는 이상적 관계가 등장하기도 조광조처럼 리더로부터 신뢰를 받다가 이유도 모른 채 팽당하는 경우까지 인상적인 군신 관계들이 펼쳐진다. 그러나 저자는 역사를 전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관계의 중요함을 새삼 일깨우고 무엇보다 리더십에 관한 논평을 더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과 신돈의 경우에서 저자는 “리더가 책임의 중심에서 벗어나 결과만을 기다릴 때 그 위임은 조직을 파괴하는 독이 되기도 한다”는 평을 더하고 있다. 우왕이 최영 장군을 우왕 자신을 지키게만 머물게 했던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막강한 힘과 굳건한 충성심을 가진 신하가 있더라도 리더가 잘 활용해 올바른 방향으로 쓰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평하고 있다. 김종서와 단종의 경우에서는 “자기 재능만 믿고 모든 걸 독점하면 자신이 쓰러지는 순간 리더까지 무너진다. 이인자의 역할은 자신이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평하고 있다.

 

고구려 을파소나 조선 황희 같은 재상들은 리더가 그들을 잘 알아보고 적소에 쓰려했기에 그들이 발군의 역량을 다한 것이다. 명종 대의 세 정승을 두고 저자는 리더가 어중간하면 신하도 어중간해진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조선시대 대표 간신들의 경우 모두 처음에는 천재 소리를 들으며 나라에서 큰 쓰임을 다할 것으로 여겨진 것으로 보아도 리더십에 따라 인재가 역량을 다할 수도 어긋나버릴 수도 있다는 게 각인되는 듯했다. 조광조처럼 주군을 신뢰하는 것이 독으로 돌아온 경우도 보면 조광조가 올곧아서 그런 것으로 언급되기도 하는데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하던 이가 결국 배신당한 경우라 나에게는 역량을 다한다는 것도 많은 부분을 고려한다고 해도 (앞서 언급한 인물들의 생부터 여기까지) 인적 환경을 바탕으로 운명이 정해지는 경우라고 받아들여졌다.

 

본서는 역사속 이야기를 관계와 리더십에 주목해 서술한 내용으로 가볍게 읽으면서 무겁게 다가오는 대목도 있는 책이다. 역사 지식이 원래 해박한 분들이 아니라면 재밌게 다가오면서도 인상 깊은 대목들이 많을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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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의 설득법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
이현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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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출판의 이벤트선물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인생을 설득의 연속으로 만드는 세계의 실상은 갈등과 분열 속에 공론화와 화합과 공존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화합하고 공존하는 건 공론화하는 과정 속에 이루어질 것이기에 공론 속에 설득하는 여운을 느껴보고자 본서에 다가서고 싶었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광고홍보학과 교수이자 30년간 후학양성과 연구에 매진해 온 학자분이라고 한다.

게다가 설득의 심리학을 국내 최초로 번역 소개한 분이기도 하다.

 

: 저서에 대하여

본서는 설득 그 자체를 알리는 설득 교과서라기보다는 이제까지의 설득 심리학의 연구가 누구에 의하여 누구로 어떻게 이어져오며 발전했는지 그 계보와 역사를 담론한 책이다.

 

“설득 교과서에서 말하지 않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설득 이론을 만든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누구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았는지, 인간 심리의 본질에 대해 어떤 질문을 던졌는지, 그리고 어떤 연결 과정을 거쳐 설득 이론이 완성되어가고 있는지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한다.

 

본서는 3부이고 총 10개 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장마다 한 명의 주 심리학자의 이름을 걸고 있지만 앞서 인용하며 말했듯 누구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았는지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언급되다 보니 함께 연구하거나 영향을 준 학자들까지 꽤나 많은 학자들이 등장하고 있다.

 

본서를 읽으면서 크게 깨우치게 되는 바는 ‘설득에서 주안점이 동기에서 행동으로 그리고 다시 현대에 와서 감정으로, 인간의 맹점으로 이르는 맥락’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본서에서는 설득 이론이 간략하게 요점처럼 정리된 문장으로 짧게 언급되니 구체적인 이론을 알고 싶다며 설득 심리에 관한 책들을 하나하나 접해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본서는 그 이론들의 전체적인 발전 과정의 흐름과 맥락을 쉽게 파악하고 들어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책이기도 하다.

 

+ 감상

 

설득 심리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조망할 기회가 되는 책이고 간략하게나마 그 이론들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더욱이 서술이 매끄럽고 재치가 있어서 가독성이 높고 몰입하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가 재개정판으로 출간되고 있는데 본서를 읽고 나서 다가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설득 관련 책 중 어떤 책을 읽더라고 그 연결과 발전 양상을 조망하게 해주기에 설득을 공부하고 싶다면 빼놓을 수 없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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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의 보석 - 은하수에서 보석까지 Stella Gem of Galaxy
윤서현 지음 / 성심문학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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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의보석 #윤서현 #성심문학 #천문학 #천체물리학 #지구과학 #광물학 #보석학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은하수에서 보석과 운석에 이르는 여정으로 우주에서 광물까지 존재가 구성되는 경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들어보겠구나 싶어 욕심이 인 책이다.

 

+ 저작 빛깔

 

: 저서에 대하여

본서는 은하수부터 별의 탄생과 진화, 태양계, 달과 지구, 생명 순환, 판구조론, 보석, 운석에 이르는 천문학, 물리학, 지구과학, 생물학, 광물학, 보석학을 아우른 통합 교양서랄 수 있는 책이다.

 

교과서 형식을 빌리고는 있지만 교과서와의 차이라고 한다면 공식과 문제를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더 들어가 보면 [제2의 스토리]라는 장으로 이야기를 풀어주는 형식으로 이해시키기도 하고 [핵심 정리]로 각 과의 주제를 정리해 주기도 한다.

 

책의 표지가 검은 양장에 하얀 글씨체로 표제와 저자 이름만 적혀 있어서 잠시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책을 펼쳐보고는 이렇게 학교 교과서다운 구성의 책이 다 있나 싶기도 했다.

 

본서는 대중 교양과 전문성 사이에서 전문성에 조금 더 무게가 주어진 듯한 구성이다.

 

저자가 한양대 공학대학원 신소재공학과에서 보석을 석사 전공했다고 하니 이 주제에 대한 미더움은 있지만, 책의 구성을 이렇게까지 학술서 구성으로 했다는 건 아마도 담고 싶고 전하고 싶은 전문 내용이 많았던 듯싶다.

 

책을 읽다 보니 천천히 찬찬히 읽어야 하는 책이란 감상이 우선 들어 서평을 미리 쓴다. 1부 은하수에서 4장 별들의 생애까지 읽고 쓰는 리뷰인데 본서는 빠른 독서보다 조금씩 진도를 나가려 마음 먹어야 할 책이라 생각되었다.

 

서문 즈음에 [책 전체 요약]이나 앞서 말한 각장 마다의 [핵심 정리] 등을 볼 때 저자는 본서의 내용을 누군가 꼭 담아주고 새겨주길 원해서 집필한 저작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주의 탄생과 은하의 구성, 은하의 구조와 나선팔 안에서 생성되는 별들, 은하핵과 우리 은하 사이의 거리, 우리 은하 내에서 태양계의 운행 속도 등 짧게 읽었지만 새로운 지식이 쌓인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한순간 만에 모두 다 읽고 감상을 남기기에는 본인의 배경지식과 지력이 미약함을 느꼈다.

 

우주와 별들, 지구, 보석과 운석이 궁금한 분들이 보다 상세히 교양을 쌓고자 할 때 그 역할을 다해줄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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