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유튜버 - 세계 1% 크리에이터에게 배우는 새로운 부의 공식
윤성원.주힘찬.정의민 지음 / 더스퀘어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슈퍼유튜버 #윤성원 #주힘찬 #정의민 #유튜브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콘텐츠전문가 #개인브랜드화 #미디어콘텐츠산업 #영상제작진로 #글로벌콘텐츠비즈니스 #콘텐츠성공전략 @come_to_square

 

#더스퀘어 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부의 공식이기만 한 게 아니라 삶을 즐기는 방식의 하나이기도 할 유튜브 방송에 관한 책이라 더욱 기대되었다. 인간이 쓸모로서가 아닌 삶을 만끽하는 존재로서 자신에 존재 의미를 재정의하고 생계와 동시에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양식의 하나를 배우기도 할 기회가 되리라 기대되어 선택했다.

 

+ 본서 빛깔

 

: 저작 성격

본서에 대한 추천사를 보면 본서의 빛깔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뇌과학자 장동선 님은 본서에 대해 사람의 뇌가 콘텐츠에 반응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겨있는 책이라 평했으며, 세바시 대표 PD 구범준 님은 “‘사람들은 왜 반응하는가란 질문에 가장 전략적인 답을 제시한다고 전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저자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인 김난도 님은 이 책에 대해 성공한 크리에이터들의 치밀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논하고 있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K-팝 작곡가 김형석 님은 유튜브를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콘텐츠가 하나의 산업으로 진화하는 생태계로 바라보는 책이라 정의해 주고 있다.

 

유튜브가 선정한 [2025 최고의 인기 크리에이터 톱 10]의 한 명인 서재로36 님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정점에 있는 미국의 시스템을 가장 완벽하게 분석한 지도다라고 평했으며, 유튜브 채널 LIJULIKE 운영자인 조정연 님은 성장과 사업화를 고민하는 크리에이터, 그리고 미디어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권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키워드는 사람이 반응하고 뇌가 반응하는 콘텐츠”, “성공하기 위한 가장 전략적인 답을 제시”, “유튜브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이해”, “미국 시스템에 대한 지도등이다.

 

여기까지에서 헤아려보면 한국화된 전략 또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유입자들까지 주목하게 할 콘텐츠 전략도 고려해야한다는 걸 알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조정연 님의 평을 더해 보면 그럼에도 이 책에는 미디어를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이해하며 제작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는 꼭 필수적인 정보가 담겨있는 것도 사실이란 걸 알 수 있다.

 

: 저서 내용

본서의 내용은 파트 1에서 [유튜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중요하지만 무겁지 않게 언급하고, 파트 2에서 [슈퍼 유튜버의 성공 여정]을 그들의 서사와 감각과 전략을 논하면서 돌아본다. 가장 중요한 것이 파트 3인데 [성공을 만드는 유튜브 메커니즘]을 논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대목부터 짚자면 조회수에 대한 부분인데 신규 유입자들은 탐색이나 알고리즘을 통해 유입될 테니 알고리즘은 몰라도 탐색은 섬네일과 제목에 달려있다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인지성콘텐츠 내용의 직관적 전달을 강조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인지성은 시청자가 화면을 볼 때의 시선의 흐름을 고려섬네일 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한 화면의 메시지는 글씨와 중복 인물을 고려하되 과도한 텍스트는 불리하다는 거다. 검색에 대한 대목은 검색 유입을 위한 키워드 설계를 할 때 유입자들의 질문을 고려해 그들이 무얼 가장 궁금해할지에 대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제목을 지을 때는 그 제목을 검색할 때 연관 검색어가 무언지 참고하고 나서 제목을 정하라는 것이다. “연관 검색어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시청자들의 실제 관심사이니 당연한 일이다. “데이터 기반 기획도 중요한데 테슬라 전기차를 검색할 때 스페이스 X연관 검색어로 보인다면 이에 대한 콘텐츠도연이어 제작하면 유입자 증가는 당연할 일이다.

 

재생 목록 전략“30초 내외의 쇼츠로 반복재생을 유도하고 롱폼이면 오히려 더 긴 시간으로 늘려 배경음악이나 배경 효과로 틀어 놓는 시청자들도 늘 수 있다. 외부 트래픽과 채널 페이지 트래픽에 대한 정보를 전하기도 하는데 외부 트래픽 증가는 유입자의 단기적 유입이 증가하는 걸 말하는데 특정 콘텐츠가 특정 집단에게 강력한 화제가 되었다는 걸 말해준다. “채널 페이지 트래픽 증가믿고 보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는 말이다.

 

이 외에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법과 시청 지속 시간 분석등을 통해 시청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 등을 언급하기도 한다.

 

콘텐츠 제작 기준을 언급할 때는 자신이 만들려는 콘텐츠 색깔을 명확히 해야 하는 걸 일차적으로 언급한다. 이는 개인 브랜드화를 노리는 이라면 이미 숙지하고 있을 바이기도 하다. 이후 대중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장치를 언급하는데 재미와 호기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보전달이 아니라 일종의 가정과 망상을 충족시켜 결론이 아닌 과정 자체에 빠지게시청 지속 시간을 유지하도록 집중시켜야한다는 것과 권위적이기보다 함께 즐기는 조력자나 관찰자 입장을 취하는 캐릭터를 창조하라고 권하고 있다. “시각적 임팩트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하는데 파격성과 희귀성, 압도적 스케일등을 고려 사항으로 권하고 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의 멘탈 관리에 관한 서술도 하는데, “혼자하려 하지 마라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촬영과 영상 제작과 편집, 자막 작업, 유입자 점검과 시청률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혼자서 하다 보면 지칠 수 있기 때문인듯하다. 모델 이소라 님이 유튜브 채널 때문인지 영상 제작 프로그램까지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유명 인플루언서들인 전문 크리에이터들도 성공 이후에는 촬영과 편집, 자막, 디자인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당연하게 받고 있는 걸 관련 다큐 등에서는 말해준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도움이 당연하다는 입장이고 크리에이터가 받을 수 있는 자기 콘텐츠 분야의 관련 인물들의 도움까지 다양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이 마지막 파트를 읽고 나서 파트 2를 읽으며 각 분야에서 개인 브랜드화에 성공한 슈퍼 유튜버들이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크리에이터로서 성공했는지 그들만의 빛깔과 전략과 사업확장 등의 사례를 주목하면 배울 바가 큰 책이기도 하다.

 

+ 감상평

 

무엇보다 개인의 취향을 담은 크리에이터들과 비슷한 취향의 유입자들이 만나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대목과 스스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이들의 노력을 보면 비즈니스 전략적 관점이 아니더라도 배울 바가 큰 책이다. 본서에서는 누구나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이들이 자기 취향과 성향, 개인 서사 등을 통해 성공하는 과정그리고 그런 과정에 어떠한 이해와 분석과 적용이 있었던 건지전략적 차원에서 이해하게 해 준다. 비단 비즈니스로서 콘텐츠를 바라보는 이가 아니더라도 소시민이 성공하는 여정을 알아가며 얻는 인문학적 심리적 기쁨이 큰 저서라는 감상이 드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의 선택을 부르는 AEO·GEO 생존전략 - 브랜드의 미래는 인간이 아니라 AI가 결정한다
이재홍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I의선택을부르는AEO_GEO생존전략 #이재홍 #생성형엔진최적화 #GEO #답변엔진최적화 #AEO #제로클릭 #AI #생존전략 @miraebook

 

출판사 #미래의창 으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제품 마케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블로그 등 개인이 sns를 통한 개인적 홍보를 위한 의도로도 절실할 시대적 주제가 아닌가 싶다. 다방면의 다양한 계층 사람들이 필요로 할 만한 저작이 아닐까 싶었다.

 

+ 본서 빛깔

 

: 저작 성격

검색최적화라는 SEO의 시대에서 생성형 AI가 등장하며 생성형엔진최적화 GEO와 답변엔진최적화 AEO를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검색하면 관련 사이트들이 나열되던 SEO 시절과는 다르게 최적화된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대중에게 노출될 기회마저 없는 시대다. 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대중에게 이름이라도 알린 기회마저 없는 시절이다. 그렇기에 기업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바와 대응해 나가야 할 바를 다룬 책이다.

 

: 저작 내용

본서와 같은 주제를 다룬 저작으로는 손승완님의 [제로 클릭]이란 책이 먼저였고 유명세에서도 압도적이기는 하다. 이 둘의 차이라면 [제로 클릭]의 저자 손승완님은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면을 쉽게 개념화해서 전달시켜 이해시킨다는 것이고, 본서의 저자 이재홍님은 인문학적 접근으로 다가서며 기술적 개념을 다소 타 분야 개념으로 은유적 이해를 유도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제로 클릭]의 장점이 쉬운 개념화로 내가 이 어려운 걸 이렇게 쉽게 이해하다니 싶은 자신감을 안겨주는 책이라면, 본서는 이렇게 명료한 체계로 간명한 정의로 받아들이기 쉬운 내용이었구나 싶은 감상을 준다는 것이다.

 

[제로 클릭]SEO의 시대에서 GEOAEO의 시대로 이양하게 된 결정적 차이는 AI에 있다고 보고 생성형 AI의 인식과 검색에서 추출과 정리와 답변에 이르는 전문적 과정 자체를 이해하는 데도 주목하게 한다. 반면에 본서는 GEO, AEO의 체계적 개념부터 받아들이게 해 바로 기업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부분의 이해에 적극적인 저작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AI의 사고와 답변 과정에 관한 내용도 전개하지만 본서의 저자는 그를 논리적으로 추론까지 해 가며 이해할 부분으로 본다기보다 개념만 알아두어도 좋을 정보라고 보는 듯했다. AI의 사고 체계를 쉽게 개념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한 [제로 클릭]과는 다른 결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실행 레이어와 인프라 레이어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해 적용하는 것으로 바로 기업이 생성형 AI의 답변에 대응하여 적응할 체계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깊이 돌아보는 서술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목되는 부분은 이에 최적화된 대응을 발 빠르게 한 기업들이 별것 아닌 이 대응으로 이어간 기업 간 계약 사례나 고객 유치의 예를 국내와 해외로 나누어 각기 나열하며 설명해 준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과거에는 관련 브랜드들을 분류하고 나열해 주는 검색 엔진의 특성으로 동일 분야 기업들이 대중에게 여럿 제시라도 되었다. 그러나 생성형 AI는 특정 분야에 관한 질문에 최적화된 한 브랜드만을 제시하는 타입이라, 이미 생성형 AI의 특성에 최적화된 기업들만이 지금까지 이윤을 선점해 올 수 있었다. 저자가 전달하는 명료한 개념화만 이해해도 이 시절 브랜드들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는 걸 짐작하게 된다. 그렇기에 빠르게 최적화한 기업들만이 생존의 길이 있다.

 

최고만이 언급되고 제안되는 시대에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시스템에 적응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기업은 그 자체로 자기 역량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절에는 그것으로 기업의 생존은 끝날 수밖에 없다.

 

+ 감상평

 

본서의 제목에 생존 전략이란 표현이 있듯 이 책은 기업의 존폐가 달린 정보를 전하는 책이다. 사무직 근로자라면 당연히 선택해야 할 책 중 하나이고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누구나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을 전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미나이로 구글·이미지·영상·자동화 진짜 잘함 - 구글 AI 생태계의 끝판왕, 제미나이 with 나노바나나 2, 비오 3.1, 노트북LM
이호정 지음 / 리코멘드 / 2026년 3월
평점 :
예약주문


바이브 코딩까지 다루다니 활용도에 있어서 원티어 저작이 아닌가 싶네요. 이 책으로 입문해서 사용을 지속하다 보면 습득도 활용도 더 배울 것 없이 깊어지지 않을까 하는 미더움이 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닥터 도티의 마인드 매직 - 스탠퍼드대 뇌과학자가 전하는 잠재의식 사용법
제임스 도티 지음, 박세연 옮김 / 다산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닥터도티의마인드매직 #제임스도티 #다산북스 #현실화 #의식 #잠재의식 #소망 #의도 #끌어당김의법칙 #6단계훈련 #자기계발 #내면치유 #내적성장 #영적성숙 #Mind_Magic #The_Neuroscience_of_Manifestation_and_How_It_Changes_Everything @book_withppt @dasanbooks

 

#북피티님의_서평모집 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이 책의 소개글을 읽고 잠재의식이 훈련으로 길러질 수 있다거나 생각의 구조를 바꿔 현실을 변화시킨다는 관점이 이젠 마음과 뇌를 연결한다는 데까지 이르렀구나 싶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몹시 궁금했고 말이다. 현실을 변화시킬 생각의 구조가 무얼지 흥미로워 다가섰다.

 

+ 본서 빛깔

 

: 저작 주제

본서의 한국어 부제는 [스탠퍼드대 뇌과학자가 전하는 잠재의식 사용법]이다. 영어 원문 제목과 부제는 [Mind Magic: The Neuroscience of Manifestation and How It Changes Everything]으로, 본서의 주제가 끌어당김의 법칙과 같은 현실창조이며 그에 대해 방법론적으로 접근한 저작이고 현실화라고 번역한 Manifestation의 방법을 신경과학으로 설명한 책이란 걸 알 수 있다.

 

: 저자 소개

저자는 빈민층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운 시절에 존재감 없는 아이로 자라기 시작했으나 동네 미술 가게의 루스 할머니를 만나 마음의 마법으로 현실화하는 “6단계를 배우게 된다.

 

그는 자라는 동안 단 한 번도 자신이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 의심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늘 마음의 힘을 따라 성취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자라 신경외과 의사가 되었고 로봇 및 이미지 유도 기술과 방사선 집중 빔을 이용한 기술 개발에 집중해 척추 수술 분야에서 저명한 의사가 된다. 그 과정에 그는 동료들과 이타주의와 연민에 관련한 활동들을 이어가게 되고 여기서 달라이 라마와 같은 영적 스승이자 종교 지도자들과 관계를 갖게 된다. 그는 이들의 막대한 후원을 받으며 연민과 이타심, 자비과학에 대한 연구를 이어간다.

 

닥터 제임스 도티는 사이버 나이프 기술에 대한 소개를 받게 되어 이 분야에 들어서며 기술 개발을 하고 이 기술을 사업화하여 거대 자본가가 된다. 그는 승승장구하며 초부자에 등극하지만 닷컴 추락 시절 대부분에 재산을 잃는다. 하지만 이전부터 자선단체에 기부를 약속하였던 그는 이때 자신의 모든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저자는 2025년 고인이 되었으나, 어린 시절부터 영성과 신비주의 등에 관심을 가지며 영적 구도의 길을 걸어오던 그는, 마지막까지도 대중에게 변화의 기회와 변화의 길을 놓치지 말라는 듯 본서를 남기고 떠났다.

 

: 짧은 평

본서는 저자의 인생과 배움에 관한 이야기에,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더하여 전하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같은) 마음의 힘을 논하는 저작이면서도, 흡인력과 설득력을 동시에 갖춘 이 분야에서 보기 드문 저작이다.

 

: 저술 성격

본서는 신경과학과 영성을 탁월히 융합해낸 저작이다. 기존에 그저 이루고 싶은 걸 시각화하라, 이루어졌으면 싶은 걸 되뇌이라, 이루어졌다고 믿으라, 이루어졌을 때의 심정을 느껴보라는 막연하고 모호한 (끌어당김의 법칙과 마음의 힘을 논하는) 관련 분야 저작들에 서술방식은 신비주의화 그 이상은 아니었다. 게다가 그런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간절히 믿어야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건 네가 간절하지 않아서이고 네 믿음이 적어서 그렇다는 하나의 폭력성으로 돌아오곤 한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이루고 싶은 꿈들은 각자에게 원대한 것이다. 52kg의 말라깽이 남자가 세계적 보디빌더들의 사진을 놓고 저렇게 되어야지 하며 현실화 기법들을 동원하고는 거울을 본다치자 거울 앞에는 자신의 원대한 목표와는 다른 왜소한 말라깽이가 있을 것이다. 이 순간 그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심대하게 느끼며 급격히 의지를 상실할 수 있다. 전교 꼴찌가 서울대 가려고 공부하면서 전국 석차에서 자기 등위를 보고 느낄 심정도 이와 같다. 워런 버핏이나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일론 머스크와 같은 초부자가 되겠다 결심한 남자가 3잡을 뛰면서도 제자리인 자기 통장 잔액을 보면서 느낄 심정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런 원대한 꿈은 사실 이루어지기보다 의욕 상실이라는 부메랑 효과를 불러오기 더 쉬운 게 현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단계별 숙련 과정으로 차별점을 두었다.

 

본서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저자가 자신의 일화들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린 전문 지식으로 신뢰할 만한 체계를 전하면서,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한’ “과학적 의학적으로 수긍되는” “삶과 사람에 대한 태도를 권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에서 전했듯 저자는 영적 구도의 길을 어린 시절부터 걸어온 이로 자기만의 이익이 아니라 타인과의 함께 나아가는 삶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구도의 길자비의 삶을 함께한 가슴 따뜻한 수도자이자 자기 분야 전문가인 이였다.

 

저자는 우리의 뇌는 이기적 욕망만을 추구하는 태도 속에서는투쟁-도피 반응, 생존/불안 모드가 되어 긴장하고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다고 전하고 있다. 부교감 신경계의 이완 작용이 뇌를 최적의 창의적 상태에 머물게 하는 것이다. “자비와 연민이 가득할 때 사람의 뇌는 긴장에서 물러나 여유를 찾고 신경계가 연결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확신과 용기는 자기 효능을 다하게 하는 필수적 요소들이지만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심신이 안정되어야 우리는 우리의 내면에 영성도 현실화도 기능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불안하고 긴장한 상태에서는 자신을 위한 영적 선언들을 긍정적인 차원에서 우리 뇌리에 남도록 뇌세포의 연결을 새로이 조성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와 타인에 대한 연민과 자기 자비를 가지며 비로소 우리 자신을 위한 새로운 설계를 우리에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여기서 저자는 이기성과 욕망 충족이 아닌 이타주의함께 나아가는 길을 권한다. 위에서 말했듯 자비가 가득할 때 우리는 우리에게도 유익한 상태가 된다. “능력주의란 미명 하에 승자독식, 적자생존, 약육강식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듯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시대이기에 이런 관점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타적인 사람이 면역력이 증강되며 뇌세포의 새로운 연결과 유지가 탁월한 상태에 놓이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다. 인간의 귀에는 중거리 근육이라는 게 있어 편안한 상황, 영적인 상황에서는 타인의 말이 더 또렷이 들리며 타인의 말에 주목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내면의 평화를 갖게 되면 바로 우리 주위에 관심을 돌리게 된다는 말이다. “인간은 이타적이도록 창조되어 있구나 싶은 감상도 들었다. “이타주의와 연민이나 자비는 부자연스러운 억지 노력이 아니라 우리의 본래 모습을 우리가 우리 삶에서 구현해내는 것이라는 말이다.

 

평화롭고 편안한 상태로 우리를 바꾸면 나와 너 모두에게 자비롭게되고, 이런 이타주의를 드러내고 주위로 향할 때, 우리는 건강하고 밝고 맑은 상태에서 뇌의 세포를 새로이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그때 우리는 더 나은 삶을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이다.


+감상 포인트

 

여기서 다시 한번 주목해 보자. 첫째, “이기적이고 자기 욕망 본위의 태도는 심장과 뇌 신경과 인체 구조 전체의 긴장과 불안을 높여경직되고 새로운 습득에서 멀어지는 상태로 만들어 지속하게 한다. 둘째,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평화롭게만들면 우리는 자연히 자신과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연민과 자비 속에서 이완되고 제 기능을 하며 뇌의 세포가 새로이 연결되어 유지되면서 더 나은 나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된다.

 

이는 영성적 존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태어나기를 영성적 존재가 되어야 하도록 태어났다는 것일 거다. 제모습의 개인주의가 아니라 왜곡된 개인주의를 답습하고, “이긴 놈이 다 갖는 것만이 정상이고, 강한 놈만 살아남아야 하는 게 상식이며, 약한 놈은 강한 놈에게 그냥 먹히라면서 그게 당연한 순리라우리의 원초적 제작 바탕과는 다른 세상우리 영혼의 눈이 향하게 하니까 우리 내면에 긴장과 불안이 가득하고 질병과 노화와 이상심리가 만연한 세상이 더욱더 되어가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6단계부메랑 효과를 거치지 않으면서’ “조금씩 마음의 힘이 내면에서 기능하도록 우리 내면을 스스로 조성하게한다. “인생을 바꾸는 기적과 마법의 여정을 저자는 전문의의 입장에서 과학적이며 의학적 체계로 전한다. 각 방식은 차분히 따라하며 자연스레 습득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기존의 이 분야 기법들처럼 믿으면 복되다는 방식이 아니라방법론적으로 자연히 스며드는 기법들이다. 무엇보다 기존에 꿈꾸고 선언하고 보고 느끼라 그럼 이뤄진다가 아닌 점진적으로 수긍하게 하고 자신의 여정을 느낀대로 기록하며 스스로 수용하면서 뇌가 변화하고 그 변화를 지속하게하는 과학적 방법론이라 더 받아들이기 쉽지 않나 싶다. 그리고 저자가 권하는 건 이뤄지는 마법만이 아니라” “삶과 나를 그리고 타인과 세상을 달리 보게 하는 관점과 태도의 전환이다. “이뤄지는 게만 하는 책이 아니라 거듭나게 하는 대작이란 감상이 남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절망에서 빠져나오는 심리학 - 나를 살리는 생각의 기술
가토 다이조 지음, 이지수 옮김 / 인북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절망에서빠져나오는심리학 #가토다이조 #심리학 #마음놓침 #마음챙김 @inbook_pub

 

#인북 출판사의 #도서제공 으로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관점의 심리학이라는 출판사의 소개 카피를 읽고, “절망하기에 최적의 상황인 이 시대를 살아가며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 아닐까생각되어 다가섰다.

 

+ 본서 빛깔

 

: 저자 소개

1938년 도쿄 출생이라는 저자는 도쿄대 교양학부 교양학과를 마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 연구과 석사를 거친 후 하버드대학 연구원으로 임했었다고 한다. 그의 전공을 보면 교양과 사회이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깊었던 분인 것 같다.

 

현재는 와세다대학 명예교수이며 일본 정신위생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또 이분 이름을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해 보면 아주 다수에 저작들이 검색된다.

대중의 마음을 치유하는 저작들의 저술을 지속하는 다작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분 경력에서 주목되었던 대목은 닛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전화 인생 상담]을 무려 50년 동안 고정진행자로 진행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람을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다는 열망이 남다른 분이기에 이런 경력이 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

 

: 저작 특징

[나를 살리는 생각의 기술]이 한국어 부제이다. 일본어 원제를 그대로 번역해 한국어 제목으로 삼았던데 본서의 빛깔은 제목만으로도 한국어 부제로도 명확히 전달되는 바가 아닐까 한다.

 

본서는 저자가 전하듯 행복을 찾는 관점의 중요성을 주지케 하는 저작이다. “절망감에 지지 않고 마음챙김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책이라고 저서의 특징에 대해 언급하는데 본서에 대한 이만한 정의가 따로 없을 것이다.

 

관점을 바꾸면 실패도 성공이 될 수 있다는 핵심 주제를 전할 때 저자는 포스트잇의 발명 이야기를 예로 든다. 제대로 접착되지 않는 접착제가 시대를 대표하는 문구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예로 성공과 실패는 관점의 차이에서 가름된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다. “실패가 성공이 될 수 있다면 성공도 실패가 될 수 있다.”

 

판가름의 결정적 요소를 저자는 마음챙김마음놓침으로 정의하고 있다.

 

본서를 완독하고 보면 마음놓침사고의 경직성, 부정적 반응성, 획일화된 관점의 고집등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고착된 관점이 괴로움의 주범이라고 저자는 지적하는 것이다.

 

대부분 인생의 기쁨보다 성공에 더 집착하는 이들은 남의 이목과 평가에 크게 연연하고 좌우되는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이런 태도는 주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거부당해온 트라우마가 지대한 영향을 주어 형성된다. 이런 부정의 경험은 어린 시절부터 각인되어 성장하기까지 타인으로부터 책망당하고 있거나 책망당할 거라는’ “피책 망상의 원인이 된다. 타인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을 거라는 피멸시 망상도 더해진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 가치를 드러내고자 전념하게 된다. “일견 능력 있어 보이는 이들이 알고 보면 열등감에 절어 타인의 시선과 의도를 자기 스스로 망상하면서 스스로를 행복이 아닌 혹사와 과로의 길로 몰아가는 것이다. “워커홀릭열정적 노력이나 성취형 인간을 이르는 것이 아니라 열등감의 다른 표현이자 삶의 의미와 기쁨을 스스로 찾지 못하는 현실을 단언한 말이기도 한 것이다.

 

이들은 “‘우리로서 타인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신 홀로 우월감을 추구하는 길을 택한다고 저자는 말하는데, 이는 근본적 불안감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이 근본적 불안감이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타자나 세상이 자신에게 요구하고 있을 거라고 짐작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들은 평생을 소모하고 있는 것이다.

 

외부 요구에만 따르는 사람은 행복을 얻는 힘을 버리게 된다고 롤로 메이가 말했다. 이와 같은 마음놓침의 편향이 가득한 이들어떻게 마음챙김이라는 유연성과 여유, 자기 긍정, 열린 의식, 스스로 만족하는 삶의 태도로 이끌 수 있을까?” 본서의 주제는 바로 이에 대한 것이다.

 

저자는 다른 관점을 얻으면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이다라고 선언하고 있다. “낡은 카테고리를 고집하는 마음놓침을 버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는 마음챙김의 길을 향하라는 알렌 랭어의 가르침이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주는 긍정적 영향이 크지 않나 싶다.

 

대부분 본인이 어떤 관점에 사로잡혀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비극의 길을 달리고 있다고 한다. 자각하지 못함핵심 문제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많은 부분 자각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우칠 때”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자각하게 되고 스스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저자가 유사 자기라 이르는 가짜 자기로 살아가게 된다. 이는 자기 상실이라고도 정의되는데, 이렇게 자신을 잃고 유사 자기로 살아가는 이들은 마음의 갈등을 성실함이나 사회적 성공으로 억누른다고 한다.

 

이에 대한 최적의 대응안은 관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관점을 늘리는 것이다. “마음챙김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무수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항상 인식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니 말이다. “마음챙김이란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으로 이 자체가 마음 치유의 기반이며 또한 육체 치유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행복을 찾는 관점의 중요성을 전하려는 저자의 마음이 독자를 절망에 지지 않는 마음챙김이란 무얼까를 돌아보게 한다.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무수한 방식을 인정하고 관점을 늘리는 것이 견디기 힘든 상황을 바꾸는 한 가지 방법이라는 결론에 이르도록 하면서.

 

이와 같은 치유의 시작은 결국 자각에서 온다. 스스로 치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치료의 길에 들어설 결심을 하게 되니까.

 

치료는 자신에게 걸린 부정적 암시를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 - 데이비드 시버리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시우행 2026-03-1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놓침이란 용어가 참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