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묘한 한국사 기묘한 한국사
김재완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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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묘한한국사 #김재완 #믹스커피 #역사 #한국사 #야사 #원앤원북스 @ono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한국사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깊은 내용까지 알 기회가 될 도서라 생각했다. 역사의 이면을 색다르게 접할 기회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

+ 저작 빛깔

본서는 온라인 서점 리뷰에서도 언급하듯 역사가 드러내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다룬다.

세종대왕의 며느리 선택이 실패로 남은 예들과 곽재우 장군의 야사,

조선 왕실의 사당 관월당이 일본 가마쿠라 대불 뒤에 놓이기까지 그리고 다시 국내로 이송되기까지의 이야기 등과 같은 보물 이야기,

구한말의 경성의 미두왕이 성공하고 망해간 이야기, 강제 징용자들이 침몰해 간 귀향선 이야기,

김신조 같은 간첩과 그에 대응해 [실미도]란 영화 모티프가 된 실제 이야기,

[남산의 부장들]과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로 담긴 실화 등이 담겨있다.

저자가 역사 덕후이자 한국사 보부상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이 다채로운 야사들이 담긴 책이다.

[딴지 일보]에 연재 중인 내용들이 책으로 옮겨진 거라고 하며 전작들도 [기묘한 한국사], [찌라시 한국사], [찌라시 세계사] 등으로

역사를 깊이 보다는 이면에 주목하는 작가란 감상을 주었다.

본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한가로움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이 찾을 만한 책으로 재미와 지식과 여유를 찾는 독자들에게 어울릴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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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 명화와 함께 읽는 현대지성 클래식 64
호메로스 지음, 페테르 파울 루벤스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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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호메로스 #현대지성 #현대지성오디오북 #오디오북완독단 #오디오북추천 #최종서평 #hdjs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고 오디오북을 감상하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오디오북 완독하기를 이벤트로 제시하는 특별한 제안은 처음이라 눈에 띈데다 게다가 불멸의 고전 일리아스를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듯해 끌렸다.

 

+ 저작 빛깔

 

유투브에서 현대지성 채널을 보면 고전 문학과 인문학 고전들이 다채롭게 올라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어느 번역본보다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번역이 잘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고전 명작들을 다수의 성우들을 동원해 역동적이고 웅장하게 표현해낸 오디오북으로 만날 기회라 아직 현대지성 채널을 알지 못하는 독자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일리아스나 오디세이 같은 압도적인 분량의 고전은 시간을 오래두고 천천히 귀 기울이셔야 할 것 같다. 리뷰어 본인도 현대지성에서 감상평을 쓰기까지 충분한 시간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여름이라 완독은 아직 못하고 남기는 감상이다.

 

일리아스는 10년간의 트로이 전쟁 가운데 전쟁의 막바지 51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저작이다. 51일 사이에 내부 갈등과 적의 가족과의 일종의 공감을 중심으로 분노와 갈등과 공감 등을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나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갈등, 헥토르 아버지와 아킬레우스의 공감이 주요하게 세밀히 묘사된 저작이다. 다수의 성우분이 연기하셔서 감정선의 변화가 세밀하고도 다채롭게 표현되고 있고 현장감이라고 해야 할까 역사 한복판의 역동이 웅장하면서도 처연히 다가오기도 한다.

 

완독단을 하면서 도서도 선물로 받았는데 도서를 보면 각주가 치밀히 쓰여있고 75페이지나 되는 해설이 본문의 역사, 신화, 인물, 관계, 서사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요인명과 주요신명에서는 인물의 가계(혈통)를 설명하며 주요 개인사와 관계를 해설해 준다.

 

본서와 본오디오북을 통해 일리아스라는 고전에 다가선다면 일리아스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깊은 감상을 남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본서의 리뷰들을 보면 본서의 번역에 대한 칭찬과 출판사에 대한 극찬과 함께 신뢰할 만한 번역이라는 평이 가득한데 듣고 읽고 보면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다.

 

오디세이아라는 영화의 개봉과 함께 대중이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라는 고전 명작에 다시금 관심을 갖기 시작한 듯하다. 그 관심이 현대지성의 명 번역본에 닿아 많은 독자들이 본서를 듣고 보기를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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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토큰 -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
정구태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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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토큰 #정구태 #미래의창 #RWA #실물연계자산 #토큰 #디지털금융 #암호화폐 #리뷰어클럽리뷰 @miraebook

 

예스24 리뷰어클럽을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책소개글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기술 혁명에서 경제의 바탕과 정치 사회의 제도와 경계가 바뀌리란 건 눈치채고 있었지만 스타링크와 스페이스 X까지 그 밑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말에 현타가 왔다. 미래의 모든 걸 바꾸는 밑그림에 토큰화가 있다는 건데 그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고 싶었다.

 

+ 저작 빛깔

 

본서는 암호화폐 투자에 관한 책이 아니다. 암호화폐와 디지털금융, 토큰화가 되어가는 현실과 그 의의 그리고 그에 의한 미래를 조망해 보는 책이다.

 

토큰화란 실물 자산이 보유한 소유권, 수익권, 의결권 등의 핵심 속성을 블록체인 위의 디지털 코드로 구현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금본위제가 달러를 금으로 상환 가능했었듯 토큰을 실물 자산이 보장한다는 개념이다. 그래서 토큰을 RWA(실물 연계 자산)이라고 한다.

 

현재 미국의 주식들을 토큰화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을 달러로 보장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아직은 시장인 시점이지만 연계된 증권형 토큰(STO)이라고 주식만을 지칭하던 용어가 RWA로 바뀐 것도 실물자산 전반을 토큰화하여 디지털 기반에서 금융이 주체가 되도록 전개해 나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 기술 혁명이 전개되면 각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다른 국가에 투자를 하는데 제약이 사라지고 원화와 외환의 거래가 모든 시간에 이뤄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아직은 법규가 미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혁신에 맞는 법규들이 규정된다면 많은 제약과 제한에서 기업과 개인과 국가까지 벗어날 수 있다.

 

본서는 그런 현실과 미래를 조망하며 그 의의와 미래를 그려주고 있다. 토큰화는 개인 투자할 방향을 더욱 확대해 주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주식 중 반도체에만 투자하거나 제품에만 또는 매출량에만 수익률에만 투자하는 경우의 수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손흥민 선수와 BTS에게 투자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미 알려진 바로도 기존의 곡이나 최신곡의 저작권에 개인이 투자하는 주식형 투자처도 한국에 진작 출현한 바 있다. 저자의 말은 곡에만이 아니라 각 아티스트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변화의 범위가 넓어 다 다루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 토큰화가 확장되면 지구적 재난이 닥쳐도 스타링크로 보유한 토큰으로 경제활동이 가능하며, 우주에 AI 데이터 센터를 제작한 후에는 연산 자원을 토큰화해 개인이나 기업이 우주 AI 데이터 센터의 연산 능력 일부를 디지털 토큰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사용량만큼 정산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고 한다.

 

본서는 토큰화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른 내용으로 디지털금융이 현재 어느 정도 구축되었는지 미래는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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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만든 천재들 - 광기와 창조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마리오 데 라 피에드라 월터 지음, 성소희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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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만든천재들 #마리오데라피에드라월터 #흐름출판 #인문학 #뇌과학 #예술 #광기 #천재성 @nextwave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책의 출간을 알고는 천재들은 정말 탁월한 뇌를 타고난 사람들일까? 그런 그들의 뇌를 우리도 특훈으로 모방해낼 수 있을까? 뇌 가소성이 그들의 생활을 모방한 습관들을 지속하는 것으로 그들과 유사한 뇌로 닮아가게 해줄까? 궁금함이 일게 되었다. 다만 본서를 읽고 보니 천재들의 천재성과 광기 사이의 연결 관계를 돌아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를 통해 천재를 닮아가자는 내용의 책은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저자는 학술 연구를 바탕으로 의학과 인문학의 접점을 탐구하는 의사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라고 한다.

 

: 저서에 대하여

 

본서는 부제가 [광기와 창조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로 천재들 중 광기나 이상이 감지되었던 인물들의 경우 그들의 뇌를 현대의 뇌과학으로 분석하며 천재성과 광기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돌아보는 책이다. 다만 천재들에게는 모두 광기가 있다 거나 천재성은 광기의 소산이라는 낭만적 신화를 거부하면서도 신경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신경학적 이상과 천재성이 만난 특별한 경우를 보여주고 있다.

 

병적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증상인 하이퍼그라피아나 과도한 종교적 열광, 이례적인 성욕, 비선형적 사고, 강렬한 감정 반응 등을 보이는 게슈빈트 증후군 등이 뇌의 이상과 연관된다고 의심되는 예를 전하며 이런 경우를 도스토옙스키나 반고흐도 보였다고 서술하기도 한다.

 

공감각이 발달해 예술적 재능으로 승화된 리스트와 칸딘스키의 예도 있으며 편측 무시의 경우도 제시하기도 한다. 도스토옙스키처럼 뇌전증 전적이 있거나 프리다 칼로처럼 트라우마를 승화한 경우, 버지니아 울프처럼 과거의 경험을 승화하지만 무너져버린 경우를 보여주기도 한다.

 

뇌와 천재성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상처를 보여준다고 다가오기도 하는 서술이다. 향정신성 물질과 AI까지 논하기도 하는 본서는 작은 분량에 비해 깊이를 담고자 한 저자의 의식을 엿보이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이 시대는 많은 이들이 자기만의 문제를 각기 가지며 그럼에도 삶에 분투하는 시절이다. 그런 각기의 문제를 가진 이들이 자기 문제에 매몰되기보다 삶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되어줄 수도 있는 책이 본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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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 - 초지능의 탄생, 그 이후 벌어질 일들
엘리에저 유드코스키.네이트 소아레스 지음, 고영훈 옮김 / 상상스퀘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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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의탄생인간의종말 #엘리에저유드코스키 #네이트소아레스 #상상스퀘어 #AI #AGI #ASI #초인공지능 #미래예측 @sangsangsquare_books

 

+ 독서 동기

 

범용인공지능이 곧 계발되고 초인공지능으로의 발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언급을 쉽게 접하고 있다. [세계미래보고서] 시리즈 중에서는 둠스데이 머신을 만들고자 하는 국가에 대한 제한 없는 폭격을 거론하는 이마저 있다는 기록도 있다. 팬데믹에 대한 불안을 이용해 대중을 제어하고 AI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해 국가들에 제약을 두고 통제하려는 계획들이라 보이는 시점이다. 앞으로의 미래가 어찌 변할지 모를 시대라 본서에 대한 궁금함이 일었다.

 

+ 저작 빛깔

 

본서에서는 AI의 발전을 위협으로 보는 이유들을 제기하고 초지능에 가까운 AI만 출현해도 그에 대해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부터 AI개발에 제약을 두어야 한다고 이르고 있다.

 

저자들이 이유로 제시한 것은 AI는 더 이상 인간의 코딩에만 의지 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기 때문에 코드를 수정해서 제어할 수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AI 정렬이라 불리는 인간의 가치관과 윤리에 맞추려는 시도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무언가를 완수하려는 목적성 자체를 욕망이라 할 때 AI에게 과연 욕망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지도 묻고 있는데, 저자의 말은 AI의 욕망과 인간의 욕망이 합치될 수만은 없고 그 욕망이 무얼지 추정할 수도 없고 제어할 수도 없기에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AI가 목적으로 삼는 바를 이행하거나 자원을 확보하는데 인간과 경쟁하거나 인간이 방해가 된다고 AI가 판단할 때 인간을 제거하려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이처럼 모든 영역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을 가진 존재가 등장하면 인류가 이를 제어하거나 저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선제적으로 제약과 제한의 수를 만들어두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말이다.

 

본서의 부록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제약과 제한을 [인공 초지능의 방지에 관한 조약 초안과 각 조별 해설, 선례, 해석 모음집]이란 제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 개인에게 제한과 제약을 두는 조약들을 제시하며 그에 대해 해설하고 있는 장이다.

 

다만 지금처럼 급속도로 AI가 발전하는 시국에 모든 AI개발 기업들이 선두가 되려 애쓰고 있는 시점에 어쩌면 이미 어디선가 급격히 도약한 AI가 등장해버렸을지도 모를 시점에 소용은 있는 조약일지 의아함도 든다.

 

사실 각국이 전쟁과 정치적 불안정, 급격한 갈등 등으로 정신없는 시절이다 보니 AI의 위협도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려움이 가득한 시절이기에 무엇이 먼저인지 모를 때 같다. 그럼에도 불안과 두려움만으로 떨고 있기보다는 주목해야 할 바에 주목하며 본서의 저자들과 같은 시도는 해보려 노력해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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