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설계자들 -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바이오해킹까지, 실리콘밸리 영생 프로젝트를 추적하다
알렉스 크로토스키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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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설계자들 #알렉스크로토스키 #미래의창 #사회학 #트렌드 #미래전망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영생까진 몰라도 대부분의 초부유층이 생명 연장을 바라며 적극 투자와 함께 자신에게 적용한다는 것을 SNS 등을 통해 접하고 있기에 이 분야의 알음알이도 필요하지 싶어 다가선 책이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글로벌 방송인이자 작가, 학자. BBC와 채널 4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에미상, 바프타(BAFTA), 라디오 아카데미, 왕립학회상을 휩쓴 인물이라고 한다.[온라인 서점 저가 소개 인용]

 

대중이 궁금해 할 이슈와 대중적으로 어필할 만한 이슈가 무언지 제대로 아는 저자이지 않을까 싶다.

 

: 저서에 대하여

한국어 표제만을 보고 생명 연장 기술의 발전 궤적을 따라가며 이 기술의 발전 양상과 그에 투자하며 이점을 나누려는 인물들에 대한 책이라 생각하고 다가섰다.

 

다만 본서의 원작에 표지를 보니 인문학이라던가 시사 추적 뉴스와 같은 무거운 분위기이기보다 상당히 대중적 이슈를 담론하는 다소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한 저작이란 걸 알 수 있었다.

 

본서의 한국어 부제는 [트랜스휴머니즘에서 바이오해킹까지, 실리콘밸리 영생 프로젝트를 추적하다]라고 해서 상당히 시사 추적 뉴스의 소재 같은 제목이다.

 

반면에 원제와 그 부제는 [The Immortalists : The Death of Death and the Race for Eternal Life]로 대중적인 이슈를 다룬 직관적이면서도 주제는 무겁지만 서술의 분위기는 가벼운 책이라는 느낌을 준다.

 

본서는 진시황 대의 생명 연장 희구를 그리기도 하며 그 시대부터 이미 연금술적 이적을 바라고 신선들이 거주한다는 봉래산을 찾길 열망하던 바를 그려주기도 한다. 이는 아더 왕의 전설에서 성배를 찾는 여정이 등장하는 것처럼 인간 내면의 원형적인 갈망이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헨리 6세가 전쟁 자금을 모금하면서도 자신의 건강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으며, 교황 요한 22세가 연금술을 공적으로는 처벌하면서도 자신은 연금술의 이점을 바라며 몰래 지원했던 바도 그래서이지 않겠나?

 

본서는 위와 같은 의문들로 시작해 근대와 현대의 젊음을 위하고 성적 능력의 제고를 위해 사람의 고환의 일부를 이식하거나 원숭이 고환의 일부를 이식한 사례, 원숭이에게 인간의 난소를 이식해 생식능력을 회복하는지 연구한 사례 등을 다루기도 한다.

 

현대에는 젊은 피를 수혈받거나 젊은이의 혈장을 통해 회춘하려는 연구가 성과를 이루며 자신에 아들로부터 혈장을 수혈받은 초부자의 사례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유전자를 데이터화하여 노화에 따른 유전적 변이를 제거하거나 노화와 관련한 유전자를 제거하여 영생을 바라는 연구도 있다고 한다. 초반의 일부 내용에서는 트랜스휴먼이 되어서 영생하려 하거나 인간의 영혼을 업로드해 영생을 지향하는 방향의 연구를 언급하기도 한다.

 

여기서 훨씬 덜 부유한 계층에서 70~80달러를 벌기 위해 혈장을 헌혈하는 바와 그들에게 초부유층이 젊은 혈장을 수혈받아 젊음을 지속하거나 회춘하려는 열망을 소개했을 때의 반응을 담기도 한다. 여기서 젊음을 추구하는 과정이 대놓고 계층의 문제란 걸 인식하게도 한다.

 

또 몬태나주에서는 생명 연장과 회춘에 대한 연구에 지원을 하거나 연구와 승인에 관한 제재를 제거해 몬태나주의 특화 요소로 남기려는 사례도 등장한다. 생명 연장은 계층의 문제이자 지역적이며 권력적인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본서에서는 생명 연장에 관한 연구에 후원하는 초부유층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때도 이미 고연령 군에 속하던 의원들이 바이든, 트럼프 대통령 등 고령의 대통령들과 또 고령의 국회의원들이 다수가 된 현재를 예시하며, 이런 이들을 위해 생명 연장 연구가 지원되는 것이란 투의 서술을 보이기도 한다.

 

이미 지도층이 고연령이 되었다면 다음 세대에게 지위를 양보하고 세대 교체되는 바가 정석일 텐데, 이 시절에는 가진 자들과 힘 있는 자들이 생명 연장 기술을 통해 반영구적인 지위와 권력을 지속하려는 비정상적인 시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저자가 지적하고 싶었던 바가 아닌가 싶다.

 

+ 감상

 

초부유층은 생명 연장을 연구하는 회사들에 막대한 지원을 하며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지속할 노욕을 부리고, 이를 틈타기도 하고 시대적으로 생명 연장의 기술이 출현할 듯하기에, 이 기술을 연구하는 일부 회사들에 막대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살아가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죽음은 악이다라는 주의를 펼친다. 저자가 말한 불멸주의자들인 것이다. 젊음을 지속하고 영생을 꿈꾸는 이들을 보며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 소설처럼 현재까지 이룬 그들의 부와 권력으로 그들은 영생을 누리며 신적 존재가 될 수도 있겠으나, 이제 시대 상황의 전변으로 소득원을 잃고 한계비용 0으로 수렴하는 시대의 이점을 노려 사회복지의 수혜만을 바래야 하는 절대다수의 대중에게 영생이나 장수는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는 페니실린이나 대중적인 전염성 질병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약을 자신이 개발한 약임에도 특허 비용 1달러로 제한시켜 대중에게 효익을 돌린 의학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 시대에는 희귀질병이면 1회 접종 비용을 20억 원으로 책정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이런 금전 만능주의 시대에 생명 연장 기술이 나오고 다수의 인구가 장생하도록 베풀고자 할 지배층은 없을 것이다. 권력과 부로 절대 지위를 지속하고 싶어하는 그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고 말이다.

 

영생이니 젊음의 지속이니 하는 말이 대중을 혹하게는 하지만 자신들이 막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개발한 그 영약의 수혜를 대중과 함께 누리려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불멸이란 결국 권력과 부를 갖춘 이들을 위한 성배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서는 무겁기만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볍게 토해내는 어투도 아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이미 자각하는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담론해 볼 수 있을 저작이기에 한번쯤 읽어보셔야 할 저작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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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가는 길 - 하트풀니스 명상법
캄레시 파텔.조슈아 폴락 지음, 한국하트풀니스명상협회 옮김, 문진희 감수 / 마이트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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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가는길 #하트풀니스명상법 #캄레시파텔 #조슈아폴락 #한국하트풀니스명상협회 #문진희감수 #마이트리

 

+ 독서 동기

 

제미나이에게 2026329일에 딥 리서치로 접근 가능한 자아초월 심리학 관련 논문들에서 다양한 명상 체계심신 안정의식의 확장그리고 자신과 타자의 동질감과 공감 능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 사례를 명상의 종류별로 또 실험 연구 시기별로 비교 대조하여 정리해 주시고 그 영향력 높은 명상 수행 체계의 종류를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나열해 주세요.”라고 검색하여 그 중 효과적인 명상법들을 검색해 보다가 명상법이 단순 명료한 수행법인 하트풀니스 명상법에 대해 알게 되어 이 책에 다가서게 되었다.

 

+ 저작 빛깔

 

:저서에 다하여

본서는 하트풀니스 수행 계보의 네 번째 전인인 캄레시 파텔과 수행자이자 트레이너인 조슈아 폴락의 대화를 기반으로 저술된 책이다. 본서를 집필하려 캄레시 파텔이 조슈아 폴락을 선택해 대화를 나누며 저작을 완성한 것이다.

 

본서에는 하트풀니스 명상법의 이완법, 명상, 정화법, 기도의 4단계 수행이 간명하게 수록되어 있으면서 그에 대한 이해와 명상 수행 전반의 기반이 되는 내용이 요가수트라와 요가 용어의 어원 해석을 근거하기도 하면서 서술되어 있다.

 

하트풀니스 명상이 수행체계로서는 수행법이 너무도 단순한 구조라 구루와 수행자의 대화가 첨가가 되지 않았다면 작고 얇은 소책자 하나가 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전체 수행체계가 A4 용지 한 페이지만으로도 충분한 분량이다.

 

캄레시 파텔은 명상을 마치고서 명상이 전부는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인상적인 말을 남긴다. “영적 수행은 중요하며 수행 없는 변형은 한낮 꿈일 뿐이라 강조하면서 동시에 수행은 영적 여정의 5% 정도만 우리를 데려갈 수 있다는 가르침을 남기고 있다. “나머지 95%는 뭐냐는 물음에 태도라면서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이는 어떤 태도로 하느냐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있다.

 

라자요가박티”, “카르마”, “기얀요가를 아우르는 종결 요가로서 박티는 산스크리트 어근 바즈에서 유래한 말로 분리하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 “분리에서 합일로 나아가기 위해 분리되어 있음을 먼저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카르마는 문자 그대로라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이 카르마라고 한다. 카르마 요가의 길은 니슈캄 카르마라고 하는데 욕망 없는 행동 자질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한다. 다만 행동은 특정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을 때만 일어나므로 요가의 잘 정의한 목표에 대한 행동을 카르마 요가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얀지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궁극적 실재를 인지하기 위해서는 오직 명상만이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까닭에 모든 요가의 핵심 열쇠는 명상이라는 것이다.

 

그 외 기억에 남는 것은 니야마고귀한 자질을 주입하는 것으로 해석하거나 프라나야마프라나아야마라는 두 가지 어근으로 나누어 프라마야마는 확장하는 생명력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트랜스미션으로 달성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트랜스미션이란 산스크리트어로는 프라나후티로 불리우는 것으로 프라나아후티두 가지 어근으로 볼 때 아후티공양으로 프라나후티는 순수한 본질을 공헌한다는 의미가 있다. 트랜스미션 곧 프라나후티는 한자로는 관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또 수행하기 최적의 시간을 산드야라고 하는 데 접속 conjunction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하루의 한 부분과 다른 부분이 만나는 순간은 자연이 균형 상태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어 해뜨기 전, 정오, 해가 질 무렵 등 교차점에 수행하면 좋다고 한다.

 

그 외 내용은 일반적인 명상서들과 맥락이 같고 정화를 하지 않는다면 진흙탕에 빠진 멋진 슈퍼카를 지닌 것과 같다는 말도 일상적 표현을 통한 일깨움으로 인상적이었다.

 

+ 감상

 

엉성 수행 체계들을, 그 수행법만 익힐 수 있고 다른 수행 체계를 익히면 절대 안되는 폐쇄계 수행으로 또 다른 수행법을 다른 시간에 수행해도 되는 개방계 수행으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의념보다 자세와 동작을 중시하는 형전기장 수행체계와 의념을 중시하는 이미지 수행으로 나줄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런 분류라면 중화 향기공과 법륜공은 폐쇄계에 형전기장 수행으로 분류할 수 있고 본 수행은 개방계에 의념을 중시하는 이미지 수행으로 분류할 수도 있을 듯한다.

 

또 한 본서는 구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가 직접 또는 그의 제자인 트레이너들을 통해 시행하는 관정에 가장 큰 의미를 두는 경향도 깊은 수행이다.

 

개인적 노력을 중시하는 타입의 수행자와 가피에 의지하고 싶어하는 수행자 등 각 개성이 다르기에 자기 성향에 맞는 수행을 찾아가는 의미도 깊지 않을까 싶다. 원래 수행은 자력타력이 모두 중요한 것으로 어떤 수행과 수행자도 대기와 지자기 그리고 대기와 땅 사이의 이온 전도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까닭에 자력만으로 수행력을 쌓는다는 개념도 사실 어폐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서는 명상 수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저작이다. 또 명상이 어려워서 하지 않는다는 분들을 명상 세계로 유입하기에도 좋은 수행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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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월드빌딩 - 이야기가 작동하는 세계를 만드는 SF·판타지 작법서
김성일 지음 / 삐삐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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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월드빌딩 #김성일 #삐삐북스 #분홍고래 #작법 #글쓰기 #창의성 #이야기세계구축 @pinkwhaleya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취미로 웹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보니 창작활동에 새로운 동력이자 원동력이 될 것만 같은 이 책을 보고 망설이지도 못하고 다가섰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2025년 크로포드상 아너 리스트에 선정되었고, 2026년 로커스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라만차의 기사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2024늑대 사냥으로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F판타지 작가가 된 분이라고 한다. [온라인 서점 저자 소개글에서 인용]

 

이 작가님이 꽤 다작을 하는 듯한데 작가님 소설 중에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는 몇 해 전 감동 속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 저서에 대하여

본서는 탑 작가의 세계관 구축에 관한 노하우가 예문와 연습문제 제시 등까지 더해 실천적으로 익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앞서 언급한 [널 만나러 지구로 갈게]도 세계관이 남다른 구성이었다. 이 소설 속 설정들을 예시로 적으려 했는데 너무 많은 문장을 차지해 다시 지웠다. 어쨋듯 sf 판타지인 SFF의 세계에서 세계의 구축은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조성된 세계가 서사를 이끌 때도 있으니 말이다. 저자의 말마따나 세계와 서사를 아우른 집필을 해 나가야 하고 서사를 지지하는 세계를 창조해야 하는 거란 걸 늘 느끼고 있었다.

 

익숙한 세계의 설정으로 불신의 유예를 시작했다면 개연성으로 불신의 유예를 지켜나가야 한다. 개연성은 수긍할 법한 흐름이 아닌가 싶었다. 세계는 목적에 부응하도록 설정되어야 하고 어떤 목적은 근간이 되는 목적의 결을 따르되 약간은 결과가 상관없어도 된다. 2장 좋은 세계의 조건에서 저자의 가르침이다.

 

3장 월드빌딩의 기본기부터는 연습문제와 예시를 주는데 저자가 이야기하는 세계 설정의 방식이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어가도록 만들어 준다. 연습 문제 3번부터 창작을 할 때 타고난 예술적 창의성을 지닌 분들이 아니라며 커다란 일깨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제시되고 있다. 막연한 이미지만으로 쓰는 분들도 다수 일텐 데 집필 이전과 집필 중에 어떤 면들을 고려하고 구축해 나가며 써가야 하는지 돌아보게 되는 예제들이다.

 

저자는 세계와 서사를 나누려 하지 말고 미리 다 만들려 하지도 말라고 권하고 있다. 탐험가 스타일과 건축가 스타일이 다르다는데 작가님들마다의 익숙한 설정방식이 다르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연습문제 4부터는 저자의 구상들과 소설들의 실제 문장이 예시로 주어지기도 하는데 기법을 나열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체험적으로 체득하게 해주는 양식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4장 월드빌딩의 기법들에서는 신호보내기, 프롤로그, 에피그래프, 당연한 척하기, 지저분하게 만들기 등의 기법들은 이미 여러 저작에서 읽어봤고 익숙하기도 한 사례들을 이제야 설정 기법들로 분류해서 보게 되는 듯해 빠르게 습득되는 듯이 여겨지기도 한다.

 

+ 감상

 

본서의 주제가 [이야기가 작동하는 세계를 만드는 SF판타지 작법서]인데 이미 웹소설을 취미로라도 쓰시는 분들과 막연히 소설 쓰고 싶다는 분들 누구에게든 모두에게 유용할 책이다. 하지만 그래도 본서를 쓰면서 읽어보시면 느낌이 또 다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는 팁이지만 팁으로 인식 못 했던 것들을 누군가 짚어줘서 알게 된 이후에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를 느껴본 기억이 있는 분들은 본서의 가치를 아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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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는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백주환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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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는사람은다르게말한다 #백주환 #스노우폭스북스 #자기계발 #PR #커뮤니케이션 #화술 #인터뷰 #면접 #회의진행 #전략적답변프레임워크 @snowfox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설득의 역량은 전달력과 공감에 달리지 않나 믿고 있지만, 이 분야 전문가인 저자가 건네는 깊은 깨우침이 있을 듯해 귀 기울여 보고자 다가섰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시각을 갖추고자 MBA를 취득하고는 경영컨설턴트로 활약하면서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취득했다고 저자 소개글이 있다.

 

커리어를 보며 이론적이기만 한 책이 아니라 저자가 경험으로 체득한 결과물이라는 믿음이 갔다.

 

: 저서에 대하여

한때는 인문계 전공자들이 문송합니다라며 스스로를 낮췄었다는데 AI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질문력과 인간다운 사유에 대해 더욱 주목하게 되며 본질을 꿰뚫고 관계를 유연하게 조율하는 능력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저자는 주목했다.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말을 유창하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전략적인 한 문장을 찾아내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메시지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능력이라며 결국 커뮤니케이션은 표현의 기술을 넘어 판단의 기술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저자는 좋은 답변이란 질문이 던져진 배경을 이해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상대의 심리적 갈증을 채워주는 일이라고 정의한다.

 

본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노하우를 일상의 언어로 복원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답변 무기로 만든 전략적 답변 프레임워크가 담겨있다는 것이 출판사의 도서 소개이기도 하다.

 

본서는 전달자의 메시지 전달이 편도체 하이재킹이라는 현상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질문을 사회적 공격으로 오인하며 발생되는 이러한 양상이 이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겪는 현상이라고 한다. ‘콜 포비아라고 Z세대 40.8%가 전화 업무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현상을 짚기도 한다.

 

즉각 대답하는 바를 어려워하는 것이다. 심지어 AI에게 의뢰해 보지 않고는 일상에서도 답변 자체를 꺼리는 경우들마저 있다고 한다.

 

여기서 데블스 에드버킷을 논하기도 하는데 가톨릭 성인 추대 심사에서 후보자 결점을 집요하게 찾아내던 역할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현재 글로벌 기업의 홍보팀이나 위기관리 전문가들에게 답변 전략을 짜는 가장 기본적인 핵심 도구를 말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전략적 답변 프레임 워크가 중요함을 인식했던 듯하다.

 

답변을 유연하게 만드는 8가지 핵심 재료로 명확한 메시지, 간결함, 진정성, 긍정성, 공감, 유머와 여유, 솔직함, 평정심을 들어 설명하기도 하고

 

기업의 사례를 들어 홀딩 스테이트먼트(유연한 방패), 핵심 메시지, 브릿징(완만한 전환), 플래깅(핵심강조)의 과정으로 답변하는 과정을 예시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각 기업의 사례들과 유명인들의 사례들로 괴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안배한 서술을 하고 있다.

 

+ 감상

 

저자는 커뮤니케이션의 구조를 통해 답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질문자가 원하는 바를 3개의 층위로 보며 질문자의 진짜 바라는 바를 인식하여 최적의 대답을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답변하는 자체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대답하기 위해서도 저자가 제시한 프레임 워크가 유효 적절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커뮤니케이션의 구조를 인식하며 답변의 기술을 체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자는 이에 진정성과 솔직함, 그리고 공감이 반석이 되어야 한다고 초반에 이미 주지시키고 있다.

 

저자가 말하듯 마음에서 시작하면서도 이런 답변의 구조화된 틀을 지니고 다가선다면 마냥 면접이나 인터뷰나 회견이나 회의가 두렵지만은 않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꼭 대변인이나 위기관리자 위치가 아니더라도 이미 면접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나 업무상 대화도 그렇고 우리 삶 속에서 이 저작이 전하는 정보가 적지 않은 영역에서 필요성을 발하지 않을까 싶다. 누구라도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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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피벗 - AI 시대, 개인과 기업의 생존 공식을 바꾸는 법
최연성 지음 / 터닝페이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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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피벗 #최연성 #터닝페이지 #경영관리 #경영전략 #경영혁신 #성공학

@turningpage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시절이 멈춰있을 수 없게 만드는 이때 우리는 어디로 무엇으로 살아남아야 할런지 가늠해 보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되어 다가섰다.

 

+ 저작 빛깔

 

: 저자에 대하여

저자 소개글에는 “AI 시대 커리어 전략과 조직 혁신 분야의 전문가. 20여 년간 네슬레·보잉·아마존·액센츄어 등 포춘 500 중 다수 기업에서 조직을 새롭게 세우고, 비즈니스 모델을 재설계한 현장형 전략가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다채로우면서도 깊은 커리어는 본서가 이론이나 가설이 아닌 저자의 커리어 전체로 검증한 내용을 설파하는 것이란 근거가 되어 준다.

 

: 본서의 내용에 다하여

본서의 부제는 [AI 시대, 개인과 기업의 생존 공식을 바꾸는 법]이다. 농구를 몰라서 농구 용어인 피벗에 대하여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저자는 격변하는 시대의 산업과 직장 생태계가 과거와 달라 가족이라며 평생을 안주할 수 없기 때문에 농구에서의 피벗처럼 자신의 역량을 축으로 삼아 다양한 범위에서 다채로운 배움과 역량을 다해 볼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본서는 1, 4, 3, 2부 순으로 집중이 잘되는 책이었다. 피벗에 대한 설명으로 가볍게 시작되는 1부와 시대적으로 피벗이 중요하다는 것과 사무직 근로자들에게 익숙할 비즈니스 저작들의 내용을 실제 체험과 대비해 적용한 4, 피벗이 기업에서 실천된 내용인 3, 개인적인 피벗의 실천 방안을 다룬 2부 순으로 몰입되었다.

 

시대적으로 현재는 폴리크라이시스라고 여러 위기가 동시에 발생해 각 위기가 서로를 증폭시키는 상황이라고 한다. “AI가 노동의 가치를 0으로 수렴시키고, 인구절벽이 내수 시장을 붕괴시키고, 정치적 불안정은 기후 정책의 후퇴를 초래하고, 기후 위기는 식량 가격의 폭등과 이민 위기를 촉발하며, 미중 패권 전쟁이 글로벌 공급망을 끊어놓는 세상에서 기존의 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너무도 위험한 도박이라는 게 저자의 시대에 대한 통찰이다.

 

가치사슬이 해체되고 있는 이때 과거의 기업과 직장인이 가족이었던 모델을 유지 할 수 없으며,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더라도 각자 서로의 길을 두둔해 주는 동맹 모델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하나의 직무에서 막강한 역량을 발휘한다 해도 고착되어 이것만이 전부라는 각오만으로 살아간다면 이제는 쉬이 도태되는 시절이라는 것이다. ‘자기 역량과 네트워크를 재해석하고 재정렬하여 다른 각도에서도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본서의 핵심이다.

 

이제는 전문적 역량도 그에만 갇히기보다 다각도의 업무에서 자신의 근본 역량을 근간으로 다채로운 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경력과 닌텐도, 레고, 애플, 다이슨, 마블 같은 기업들의 피벗 사례들을 두루 풀어가며 피벗이란 무언지 피벗은 어떻게 이루어져 왔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역량을 재배치한다는 건 전이 가능한 역량으로 재해석 할 수 있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오케스트레이션이 부상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각 조각으로 자신에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전체를 보면서 조율할 수 있는 다른 역량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애플과 다이슨, 레고, 닌텐도 등의 회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다각도로 해석해 다채롭게 확장하거나 특화해 나간 사례들을 보고 또 개인의 피벗에 관한 저자의 설명들을 들으며 이 시대에 요구하는 역량이란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게도 되었다.

 

아마도 이 책의 개인과 기업의 사례들이 꼭 기업가와 회사원에게만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시절을 살아가는 어느 직군의 사람에게든 지지가 되는 조언이 아닐까 싶다. 해이해져 가고 있다거나 너무 하나에 고착화되어 가는 건 아닌가 싶을 때 누구라도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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