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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 어원 그림책 어원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시미즈 켄지.스즈키 히로시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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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으로 영어공부를 하면 좋은 점, 

세 가지를 저자는 짚어줍니다.

첫째, 효율적으로 기억된다. 

둘째,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된다.

셋째, 입체적 어휘의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이렇게 세가지 좋은 점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기억되고, 비슷한 단어와 어원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있으니 단어 의미의 차이를 인식하며 기억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 관련 어원의 단어들로

어휘가 비약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서는 일러스트와 함께인데다 분량이 많지 않아

많은 어휘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기초 어휘네요. 본서와

플러스가 붙은 다른 책을 읽어보신 후 

다른 어원 주제의 어휘서를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권하면 좋아할 것 같아요. 

맥락은 잡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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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앙스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 영어 단어 표현 뉘앙스 사전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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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휘의 미묘한 뉘앙스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도 많긴 합니다.

다른 책들과의 차이라면

단순 일러스트와 함께 뉘앙스 차이만

짧게 언급하고 비교 문장이 나열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해설이 자세한 책도 좋겠지만

짧은 설명과 일러스트 한 칸이 대조 되어 있는

구조가 단순하면서도 명확히 각인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읽고 있는 중인데 

영어 뉘앙스 인강 보다 시간이나 노력 면에서

본서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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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사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 전치사 핵심 이미지 캐릭터 도감
세키 마사오 지음 / 키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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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너무 기본이 안되어있어서

기본부터 익히려고 구한 책 중에 하나입니다. 

전치사에 대한 맥락을 만화로 잡아주고 

단순 핵심 문장이 짧게 등장합니다.

요즘은 초등생부터 영어를 시작하니까

초등학생에게 아주 유익할 듯합니다.

저처럼 기본이 안되어 있는 성인들도 

한번쯤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본서를 재미있게 읽고 나서 

전치사 주제의 다른 책들로 접근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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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해킹 - 친구를 사귀고, 대화가 쉬워지고, 모든 인간 심리에 침입하는 9가지 기술
크리스토퍼 해드내기.세스 슐먼 지음, 노승영 옮김 / 까치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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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최면의 정의로는 타인의 행동을 자신의 의도대로 유도하는 모든 말과 행위를 최면이라고 한다. 이를테면 상대의 내면을 읽어 자신의 의도대로 유도하는 [콜드리딩]부터 몸짓만으로도 자신의 의도대로 타인을 조종하는 [다크아트]까지 모두 현대적 정의에 의하면 최면에 다름 아닌 것이다. 이러한 최면작용 자체가 다름 아닌 [마인드 바이러스]이고 [휴먼 해킹]이다.

이러한 타인의 의도대로 행위하게 되는 모든 방면의 [마인드 바이러스]에는 화이트햇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본서는 휴먼해킹이라는 제목을 갖는 것부터가 타인을 자신의 의도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려는 가스라이팅이나 심리적인 크랙커의 마인드 해킹을 논하는 책 같다고 생각했다. 어떤 분들은 이런 프로그래밍 자체를 우습게 여길테지만 현대 심리학저작들에서는 이러한 최면들이(최면상태가 아닌 각성 상태에서의 프로그래밍만으로) 살인과 여성의 성매매(여성이 자기의사로 하는 성매도)까지도 유도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하고 있다. 일련의 최면들이 최면제안(최면 암시)은 그저 제안일뿐 행위는 자신의 의지로 제어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비판적 사고(심리적 검열) 회로만 우회한다면 무슨 짓이던 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더 이러한 휴먼해킹들에 거부감이 생기고 대응할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벼이 그저 타인에게 유효한 말과 행동들을 배우고자 이 책을 선택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휴먼해킹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그에 대항할 수 있는 화이트햇이 되자고 제안하고 싶어 본서를 읽어보고자 했다.

 

본서의 내용을 직접 언급하기 전에 제가 겪은 사회공학적 시도 중 제가 방어 가능했던 일화 하나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전화통화: 약간의 의례적인 대화 이후:

사회공학자 추정님: 저는 더 깊은 의미를 찾기위해 저 자신에 대해 사람에 대해 더 알고자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님은 어떻게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되신 건가요?

 

나: 저 역시 저 자신을 알고 싶어서 사람의 심리가 더 궁금해져서 ***프로그램의 ** ****와 *** **라는 책을 읽다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사회공학자 추정님: 제가 **님의 감상에 도움이 되시라고 **카드와 ***카드를 함께 보냈는데 받으셨나요? 

 

나: 네. 동봉해 보내신 카드가 그것이군요.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공학자 추정님: **님 과 같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깊으신 분들을 위해 얼마 후면 ***프로그램의 *****가 시작되는데 그때 연락 드려도 될까요?

 

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만 그 시즌 쯤에 시간이 난다면 제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사회공학자 추정님: 혹시 ***프로그램을 이전에 수료하신 적이 있는 건 아니신가요?

...이하 생략 ......

 

사회공학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영성 프로그램을 전파하는 단체의 소책자를 예스24 중고판매자님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다. 당시 그 책은 중고 판매 정식 루트로 올라있는 것이 아닌데 그 영성프로그램에 관심이 이전부터 있었기에 내용이 궁금해 구매해 보게 되었다. 중고 매매시에 판매자에게 구매자의 연락처가 공개되기에 판매자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위와 같은 대화가 오가게 되었다. 

 

이 대화에서는 휴먼해킹에서 언급된 상당부분의 테크닉이 적용되어 있다.

사회공학자 추정님이라고 했지만 판매자 님으로 정정해 말을 이어가자면 판매자님이 본서에서 가장 초반에 나오는 표적(여기서는 나에 대한)에 대한 심리유형분석을 전화하기 전에 추정해 보았거나 전화통화 중에 분석을 해보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밑밥깔기'라는 표적(또는 관심인)에 대한 자기의 페르소나(역할) 설정과 '라포르'(유대감, 연대의식)형성, 내가 받아들이기로는 '주고 받기의 원칙' 같은 것들과 '대화개요'를 구성해보고 안배했다는 느낌을 당시에도 강력히 받았다. 

 

당시에 나로서는 사회공학(휴먼해킹)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지만 사회공학과 같은 계열이랄 수 있는 콜드리딩이나 다크아트 등에 대한 반감이 있을 때라 더더욱 방화벽이 확고해졌던 것 같다. 분명 그 판매자님은 어떠한 조종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좋은 것을 권한다는 정당성과 호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본서에서도 언급되듯 사회공학 강의에서는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 주목하도록 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과 조종을 다르다고 정의하고 있다.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결은 상대방이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도록 함으로써 그가 자발적으로 나의 소원에 부응하게 하고 그것이 그의 생각이자 그에게 최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서 조종은 사람들의 감정을 악용하여, 그에게 어떤 영향이 미치든 상관없이 상대방이 억지로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위의 영향력과 조종의 대조문구를 보며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으실 거다. 하지만 과연 진정한 차이가 있는가? 수식어와 미사어구를 우선 보자.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도록 함으로써... 자발적으로 나의 소원에 부응하게 하고... 그것이 그의 생각이자 그에게 최선이 되도록..." 나의 의도에 대상이 동조하여 없던 의도를 갖게 하고 없던 욕구가 샘솟게 자극하여 그가 나의 의도대로 행동하면서도 좋아라 하게 만들면 영향력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조종은 그와 다른 것이라면서 부정적인 수식어들을 남발하고 있지만 감정을 악용하는 것이나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 또는 자발적으로 나의 소원에 부응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 다른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한다해도 자신의 의도가 명확하고 이익이 명확하면 사회공학 지식이 있는 습득자가 사회공학을 사용하지 않겠나? 조종은 '억지로' 하는 것이라지만 저자가 영향력이라면서 순화한 그것은 '억지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라는 것이 다를 뿐 타인을 자신의 의도에 맞게 제어해 결국에는 자신의 의도대로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최신 최면에 대한 정의에 따르면 최면이다. '내가 말하고(또는 의도하고) 니가 행하는' 모든 것을 최근에는 모두 최면으로 정의하고 있다. 꼭 깊은 최면 상태로 유도하지 않더라도 상대를 유도하고 제어하는 다양한 방식들이 최근까지 계발되어 왔고 실제 적용되고 있다. 사회공학(휴먼해킹)은 사람을 제어하는 분야이고 이렇게 타인을 통제하고 타인에게 통제 받는 것에 대한 대중의 반감이 있을 것을 알기에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거나 '영향력과 조종은 다르다'는 눈가리고 아웅식 해석을 하게 하는 것일 거다. 

 

하지만 진정한 영향력은 사실을 제시하고 각자가 자신의 이성과 감성으로 판단해 결정하게 하는 것이지 나의 의도대로 상대의 관점과 감성을 끌어오는 것이 아닐 것이다.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교감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나은 방향을 제시하며 차근차근 의견을 조율해가며 결정하는 것과, 부모가 가장 나은 거라고 결정한 분야에 대해 자녀의 내면에 없던 호감을 의도적으로 불러일으키려하고 그 방향을 자녀가 추구하는 것을 심리적으로 유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이다. 전자가 자녀의 인격과 이성에 대한 신뢰와 존중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후자는 가스라이팅에 다름 아닌 것이다. 전자는 대화이며 소통이다. 하지만 후자는 심리 유도이며 개인 통제이다.

 

우리는 자신도 모른 체 일상에서 후자를 선택할 때가 많고 휴먼해킹은 모르고 사용할 바에야 알고 활용하라는 것이 전제이다. 사실 본서를 읽고 보니 사람과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과정 중에 자연스러운 대목들에 대한 소개인 부분도 있다는 생각도 들기는 했다. 하지만 좋은 사람과의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과 소통이, 낯선 사람이 의도적으로 접근해 자신의 의도를 충족시키는 것과 같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저처럼 이런 반감을 갖는 분들도 계실 것이지만 오히려 타인을 맘대로 제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공학, 휴먼해킹에 관심을 갖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럴 사람들이 있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사회공학과 같은 류의 정보들에 반감을 갖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제어하려 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어떠한 방화벽을 쳐야 할까?

무엇보다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잘짜여진 역할이 설정되어 나타나는 대상, 초면에 쉽게 나와 라포르를 형성하는 인물이나 늘 보아오던 사람이 어느 날 문득 라포르 형성을 하려고 다가설 때 또 예기치 않은 선물과 함께 자신의 입장이나 처지를 이야기하며 무언가 해결안을 제안받으려 상대가 기다리는 상황이 펼쳐질 때 우리는 항상성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이제까지의 내 심리와 이성적 차원에 일관성을 갖는 것이다. 혹할 때 혹하지만 말고 평정심을 가지던 순간으로 돌아와 차분히 이것이 자연스러운 대화였나? 이 만남의 여정이 상대의 의도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아니었나를 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평정심을 유지하고 제어 당하지 않을 결심을 하던가, 두번 당하지 않을 결심을 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본서는 '친구를 사귀고 대화가 쉬워지고' 라는 카피 문구를 내세우지만 동시에 '모든 인간 심리에 침입하는 9가지 기술'이라는 표현까지 하고 있는 책이다. 더욱이 대화 상대, 소통 상대를 '표적'이라고 칭하면서도 나쁜 의도를 가진 분야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중을 젖먹이 애로 보는 게 아니라면 이런 접근은 공허하다고 본다. 본서를 선택하는 이들 중 많은 수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선택하기 보다는 대중을 또는 개인을 마음대로 통제하고 싶어서 이 책을 눈독 들일 것이다. 그래서 이들의 표적이 될 대중들은 어쩌겠나? 그들보다 더더욱 앞서 본서를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휴먼해킹의 기법들을 숙달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내용의 대강은 파악하고 있어야 사회공학에 당하지 않을 수 있다. 항상성을 유지 하는 가장 우선적인 방법은 자신을 존중할 필요와 어떻게 존중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우선이고 또다른 방법은 무엇이 나의 항상성에 해킹을 하고 파고들 수 있는 것들인지를 파악하는 것일 거다.

 

그러니 통제 받기 싫다면 어떤 방법으로 나를 통제하려 할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자유인이라는 사실만 알면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자유인인 줄 알았던 나를 제어하는 많은 사람들과 제도들과 기술들이 있다. 그 하나하나를 알더라도 어떤 제도들은 벗어날 수 없는 것들이 있을 수 있다. 코로나 시국이라 더 피부 깊숙히 와닿을 말일 거다. 하지만 나를 통제하려는 사람과 그 사람이 악용하고 있는 기술이 무언지는 경우에 따라서 알고 벗어날 수도 있다. 그리고 휴먼해킹은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나를 제어하려는 무기들 중 하나다. 화이트해커가 되기 위해서도 좋다. 내면의 방화벽을 만들기 위해서도 좋다. 본서는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저작이다. 자유가 좋고 편안한 나 자신이 좋다는 누구나에게, 이 시대에는 필독해야만 할 책 1순위라고 강력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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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백건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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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다면 100%의 확률로 카피라이터가 될 수는 없다 하더라도 85%의 사람들은 절대 스킵 하지 않는 글을 쓰게 될 겁니다. 이 책은 카피라이팅과 마케팅을 접목한 책이지만 그건 다시 말해 사람들의 심리를 파고들어 어떻게 상품을 소유하게 하느냐 하는 것을 연구한 결과를 담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몰입하게 하고, 사람들이 다음 문장을 궁금해하게 하고, 사람들을 하나의 사안에 흡인해 열의를 갖게 하는 것이 카피라이팅이고 마케팅의 핵심이니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처럼 리뷰와 포스팅을 하고 있고 최근까지는 웹소설도 연재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늘 "내 글을 사람들이 스킵 하는 것은 아닐까?" "내 글이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닐까?" "나는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늘 신경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글쓰기에 관한 책에 목말랐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통론적인 정설에 빠져 있고 극단적인 책들은 상업적인 이익 추구를 위한 방편에만 몰두하는 것 같았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정석을 알려주는 책들, 원만한 문장을 구성하는 내용, 분명 중요한 내용일 겁니다. 그리고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클릭하게 하는 상술도 리뷰를 쓰고 포스팅을 하고 웹소설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솔깃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원만한 글쓰기만으로 그리고 단지 특정 사람들이 클릭을 한다는 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군가 내 글을 관심을 가지고 읽으며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과연 내게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의구심이 드는 것은 물론 자기 확신이 없어서 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읽기에도 그저 무난한 글일 뿐이라면 다른 이에게는 더더욱 흡인력이 있을리 만무하다는 결론에 이르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때 본서가 눈에 띈 것은 카피라이팅이 단 한 문장만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는 글쓰기라는 가치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본서를 읽기 시작하다가 저는 처음에 상업적 마케팅과 접목한 대목이 조금 거슬렸었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이어가자 본서가 내세우는 마케팅이라는 것은 결국에 사람을 유혹하는 기술에 다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본서가 사람을 매혹하는 법과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을 집약해서 다루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서야 이 책을 읽는 의의가 다시금 깊어졌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카피라이팅에서의 '핵심 가치'는 결국 글쓰기에서 주제를 선정하고 독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을 담아낸 것입니다. '헤드라인을 쓰는 6가지 유형'과 '고객을 설득하는 8단계 공식'은 주제를 표현하는 하는 방식과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을 어찌 이해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시 결제하게 하는 7가지 기법'과 '무조건 팔리는 12가지 설득 테크닉'은 독자를 선정하고 독서에 몰입하게 하는 팁을 전달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은 마케팅과 관련한 전문적 내용을 초심자에게 쉽게 전달하는 내용이라 모든 내용을 글쓰기에 대입할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은 사람을 매혹하고, 다음 줄을 궁금하게 만들고, 내가 제시하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끝내 내가 제시하는 주제에 열의를 갖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본서의 내용을 상업적 카피라이팅이 아니라 리뷰나 포스팅, 웹소설 작법에 적용한다면 반드시 실제적 효과를 입증하고 말 내용들이라는 말입니다.


저자는 고려 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8년간 국어교사로 근무한 전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분명 상업적 카피라이팅에 대한 저작이면서도 그의 철학적 분석과 문학적 소양이 능률적 교수법과 만나 확실한 이해를 갖게 해줍니다. 그는 카피라이팅이라는 실제적이고 압축적인 글쓰기 방식을 강의하는 강사이기도 해서 본서의 내용은 입체적이면서도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대뇌에 각인됩니다. 사람을 설득하고 몰입하게 하는 글쓰기에 최적화된 카피라이팅이라는 분야를 공부하고 강의하기 위해 저자는 100년 전부터 최근까지의 해당 분야 저작들과 마케팅을 공부해 왔다고 합니다. 본서를 읽으면 그 결실이 확연히 내 것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본서를 읽으면서 글쓰기의 주제 선정과 주제를 전달하는 양식을 확실히 체득하게 되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설득력과 함께 몰입하게 하는 흡인력 있는 글쓰기를 어찌해야 할지 감각적으로 익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서를 읽고 남기는 첫 글이 이 리뷰여서 어쩌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이 책의 가치를 전달하는 글쓰기로 평가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보적으로 이 책에서 전하는 기법들을 본 리뷰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와 동시에 이 책에서 배운 법칙들을 적용할 앞으로의 제 리뷰와 포스팅, 웹소설의 반응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이 탄탄한 자신감을 갖을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짧은 시간 독서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스킵 하지 않을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넘치게 됩니다.


여러분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 비법을 알아채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스킵 하지 않는 흡인력 있고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단지 한 권의 책 읽기로 갖출 수 있으니까요.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의 소제목이 왜 [마음을 훔치는 카피라이팅]인지 여러분도 궁금하실 겁니다. 반드시 마음을 훔치는 글을 써보고 싶은 분이시라면 망설이지 마세요.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이 여러분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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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1-03 22: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하라님 웹소설도 쓰시는군요. 궁금합니다 *^^* 글쓰기의 정석이라니 솔깃 솔깃 합니다 ㅎㅎ

이하라 2022-01-03 23:21   좋아요 3 | URL
정석이라기 보다는 실용적인 팁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웹소설은 현재 쉬고 있는데 2월 1일부터 새로운 이야기를 연재하려 합니다. 블로그에도 올리거든요. 재미있으면 읽어주세요.^^

물감 2022-01-03 2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 글을 타인이 몰입하게 만드는 힘 - 이거 평소 제가 많이 생각하는 건데 이하라님의 리뷰에서 읽게되니 되게 새롭네요. 말씀하신 갈증, 저도 너무 잘 알아서 공감됩니다...🙂

이하라 2022-01-04 08:24   좋아요 1 | URL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몰입하게 하는 심리적 요소들에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scott 2022-01-03 23: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거슨 땡투를 날리고 싶게 만드는 리뷰 입니다. ^ㅅ^

이하라 2022-01-04 08:2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이 책의 특징에 맞는 감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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