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정원 증원을 하려했다. 그때 나는 정부에 인사들이 많을 텐데 왜 인구 감소시기에 의대의 인원을 현행유지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의사가 증원되는 효과가 있을 텐데 의대 증원을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러다 요즘 윤대통령의 과거 연설을 다시 보게 되었다. 나로서는 모호하게만 짐작했던 이 시간에 대한 그분 예측이 모두 맞았다는 걸 새삼 확인하며 이런 분이 왜 인구 감소 시기에 의대 증원을 강행하려 했던 것일까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윤대통령께서는 전쟁을 대비하시던 것이었다는 걸 이제 다시 돌아보게 된다. 물론 당시로서는 이재명 정권 이후 현재와 같은 난국이 되리란 걸 명확하게 예견한 분은 드물 것이다. 어느 정도의 친중국 친북 정권이겠거니만 생각했고 어느 정도의 경제 파국은 예상할 수 있었겠지만 이와 같은 망국의 길까지 예상한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한국 전쟁은 이제 기정 사실이고 미중 간의 전쟁 또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다. 윤 대통령께서는 의사가 절실한 미래를 대비해 의대를 증원하려 하신 것이다. 한국군의 상황과 국내 군사적 치안적 상황은 누구나 모를 수 없는 현실이니 넘어가고 미중 간의 전쟁 가능성을 보자.

대륙남이라는 유명 유투버의 방송을 보면 중국은 중국 인구가 아직도 14억 1천만 명이라고 대외적으로 통계를 제시하고 있다는데 중국의 경제 상황이 파국으로 가며 극단적으로 소비지수가 낮아지자 중국의 경제학자들이 중국 내 생산과 소비 지표를 관찰하여 중국 인구 동향을 검증해 중국 공산당에 보고했다고 한다. 이것이 어느 선에선가 중국 SNS에 누군가 대중에게 공개할 목적으로 노출되었다가 중국 공산당의 감찰로 삭제되었다는데 이때 공개된 중국 경제학자들의 중국 인구 통계는 현재 중국인구는 8억에서 9억명 사이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소비지표로 통계를 산출했다니까 경제가 나빠지면서 중국 국민(인민)들이 근검 절약하며 소비를 줄여서가 아니겠나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비에는 필수적인 것이 있다. 생필품 대다수를 절약한다고 해도 음식을 줄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14억 1천만의 인구가 소비하던 쌀이 100이라고 할때 이것이 60으로 줄었다고 가정한다면 인구 감소 분은 대강 통계적으로 산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니 말이다. 실제로 중국인구가 감소했다는 건 대륙남의 방송에서 중국의 거대 도시들의 유동인구가 극단적으로 감소한 것을 보여주는 영상에서도 알 수 있었다. 인구 몇 천만의 도시에 차량도 통행하는 사람도 유흥을 즐기는 사람도 대대적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대도시가 한산한 지경이라고 말이다. 현재 중국 시민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그럴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륙남의 말로는 시골은 더더욱 인구가 감소해 몇 천 가구가 거주 하는 시골 마을 마다 단 한 가구 정도가 남아있는 마을이 즐비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쩌다 인구가 감소한 것일까? 마르크스가 부르주아 계층을 노동하지 않고 생산하지 않는다고 잉여인간이라 표현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시대를 거치며 자본가만이 아니라 일하지 않는 쓸모없는 인간을 말하는 표현으로 발전되었다. 현대는 AI가 개발되고 발전하는 양상이라 향후 5년 내에 사회 구조 전반에 활용되는 범용인공지능(AGI)으로 10년 내에 인간 인구 전체 지능의 총합을 뛰어넘는 초인공지능(ASI)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제 바야흐로 인간의 쓸모가 사라진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어떤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서가 아니라 느끼고 즐기고 만끽하는 존재로서 재정립해야 하는 시국을 맞이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체성과 존재 의미의 재정립 이전에 인간을 쓸모의 입장에서 보는 이들이 있다면 어쩔 것인가? 향후에는 인구의 절대 다수가 실업자가 되고 말 것이다. 앞으로 기업, 정부, 관공서, 사법, 의료, 교육, 금융 등등 거의 인간이 작업하던 모든 영역을 AI가 대체할 것이다. 그렇다.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실업자가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복지 외에는 답이 없다. 복지 비용은 어디서 나오는가? 세금에서 나온다. 그런데 세계인구 대다수가 실업자인 상황에서 그 세금은 누가 납부할 것인가?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사람은 초극부층뿐이다. 이런 시절이 오면 경제는 다수의 소비를 충족 시키며 생산하던 이 시절과는 다르게 그들만의 리그, 초극부층들 사이의 게임이 되던가 아니면 자본주의가 사라지며 최종적으로 전체주의 사회이자 계급사회가 실현될 수밖에 없다. 잉여인간이란 표현은 그때는 무산계급을 말한다기보다 복지로 살아가야 할 인간들을 말하는 표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 초극부층 절대 자본가들은 세계인구 90%를 부양하기 위해 자신들의 부의 대부분인 전 재산에 가까운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하려 할까? 나로서는 그리 판단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판단은 공산국가인 중국에서도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미국과 함께 AI 개발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잉여인구에 대한 인구 감소가 대대적으로 실행된 것이라는 말이다. 이런 인구 감소는 앞으로 더욱 진행될 것이다. 서구의 초극부층들 역시 인구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 mRNA백신의 경우 mRNA 기술의 개발자 중 핵심 인물인 로버트 말론 박사가 백신접종 시기 초기부터 절대 백신접종을 하지 말라고 의학적인 근거들을 제시하며 절대적으로 만류하기도 했다. 백신 접종 이후 전 세계적으로 혈관 질환, 뇌질환 등과 암의 발병이 급증했으며 전체 불임율과 20대의 불임율까지 확대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한 강연에서 빌 게이츠는 인구 감소를 위해 백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 인구의 15% 이상을 줄여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아마도 이들의 목표는 15%가 아니라 50% 이상, 90% 이상일 수도 있다. 인구 감소가 어떻게 이뤄지는가를 생각해 보면 빌 게이츠의 이 당시 발언은 명확할 수밖에 없다. 죽거나 불임이 되어야 인구 감소가 이뤄지는데 대놓고 인구 감소를 하겠다니, 그렇다면 너희를 죽이고 불임을 만들거라고 선언했다는 말인 것이다. 전 세계 매체와 정부는 사실 초극부층의 편일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세계 유력 언론의 사주들은 초극부층이며 세계 주요 언론의 사주는 명백히 한 사람의 이름으로 통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각국 정부를 모두 돌아볼 수는 없지만 미국 정부만을 보더라도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의 절대적인 금액을 후원하는 이들은 초극부층이며 미국 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 요직은 모두 기업 출신 인사들이다. FRB 역시 미국 전화번호부의 정부기관 란에서는 찾을 수 없고 민간 기업란의 맨 첫 번째 장에 등장하는 민간 기업이다. 주주들이 운영하는 민간 기관이 FRB라는 말이다. 미국의 화폐생산은 민간 기업이 화폐를 생산하고 미국 채권을 전해 받으며 그에 대한 비용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미국 정부에 화폐가 전달되는 것이다. 세계 운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초극부층이다. 한국에서는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어느 국가나 국민의 일부는 더 힘있는 이들이며 그 일부 국민이 자신들에게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유도한다고 이상한 일이지 않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국가와 세계를 주도하는 이들이 서민들에게 동질감이나 인류애적 차원에서 연민을 가질 거라고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가난한 이들도 자신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타인을 죽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부가 잠식당하던가 탈취당한다고 느낄 때 사람은 생존의 위협과 같은 위협을 느낀다. 그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할 것이며 그들 초극부층 또한 그럴 수 있다. 인구 감소를 그들이 대중의 동의 없이 선택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이 아니며 그 인구 감소를 15억 명만, 10억 명만, 5억 명만 남을 때까지 한다고 해서 하등의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말이다.

다시 중국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중국이 AI의 발전으로 인한 잉여인구의 처분이 필요해 인구를 감소시켰다는 섬찟하기도 한 짐작을 배제하고 본다고 한다면 중국의 인구 감소는 2019년 말부터 2023년 전반까지 있었던 코비드-19(코로나19) 사태에서의 방역 실패가 원인이라는 말일 것이다. 어느 경우던 중국의 국민(인민)들은 이로 인한 중국 경제의 파탄까지 중국 공산당의 정책 실패를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 중국 공산당에 대한 대대적인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14억 1천만이 넘던 중국 인구가 8억에서 9억만 남았다. 그래서 중국을 대표하던 기업인 헝다를 비롯한 중국 건설사들 200개가 무너지고 중국 금융이 붕괴되고 산업전선이 쓰러지면서 초대량 실업자가 초래되고 청년 실업이 가중되고 있다. 이렇다면 어느 나라 국민이라고 자국 정권에 반발하지 않을 수 있겠나? 이에 대한 대응을 중국 정부는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이에 대한 결론은 전쟁 밖에는 없다는 말이다. 미중 간에 전쟁만 난다면 중국내의 내분과 내란 상황으로 중국 공산당이 내홍으로 무너지는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이 감당해야 할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인구 감소도 방역 실패도 경제 붕괴도 대량실업자 문제도 청년실업 문제도 덮일 뿐만이 아니라 중국발 세계경제 대공황에 대한 책임도 전쟁 때문이라면서 묻을 수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중국입장에서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중국의 국가적이며 내부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미국의 내정간섭때문인 전쟁으로 여론 몰이도 할 수 있으니 잃는 것도 있겠지만 지킬 것이 더 크다는 말이다. 그리고 중국 경제가 무너지며 초대량 실업자 양산이라는 중국의 정치 실패는 중국의 대만 합병을 방해하려는 미국의 내정 간섭과 부당한 전쟁도발로 인한 미중 전쟁이었다는 중국인들 대부분이 수긍할 정당성을 통해 덮이게 되는 것이다. 미중 전쟁으로 상당한 중국의 청년들이 사망할 것이며 이는 중국의 경제 붕괴로 인한 실업문제와 실업자들을 감당해야 하는 중국 정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유익을 낳게 된다. 무엇보다 이 전쟁 이후 중국의 인구감소는 모두 절대악인 미국이 중국의 인민 절반을 학살해 극단적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왜곡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모든 게 중국이 대만으로 진격하기만 하면 가능해지는 것이다.

중국은 다른 선택안이 있을 수 없다. 미중 전쟁 없이는 내부 분열로 중국 공산당이 붕괴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망한다면 책임을 미국에게 돌릴 수 있는 이 전쟁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미국도 이와 같은 상황을 알기에 바로 이 시점에 중국의 장기매매 산업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여론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파룬궁 박해는 20여 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그때 부터 지금까지 파룬궁 수행자들은 중국 정부의 박해의 대상이었다. 1992년 창시된 이 수행단체는 전혀 금전을 주고 받지 않으면서 수행법을 전수하는 단체로 처음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를 받으며 전파되다가 이들 수행자 인구가 1억 명이 되는 1999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정부의 박해가 시작되었고 파룬궁을 수행한다고 하면 아무 죄가 없어도 무조건 수감되고 이들의 장기를 적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죽여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경우는 마취를 하면 마취약이 장기에 미세한 손상을 입혀 장기 이식시에 장기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머리를 가격해서 뇌사를 유도해 장기를 적출하거나 그냥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둔 상태에서 장기를 적출한다고 한다.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18세 소년의 눈을 적출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거부하려 했으나 되려 자신도 죽을 수 있으니 그 명령에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했던 중국의 의사가 타국으로 망명한 이후 UN 산하 중국 파룬궁 박해 조사 기구에 보고한 내용이다. 다른 중국 군인은 자신이 장기 적출과 관련한 업무를 볼 때 있었던 사건을 보고하기도 했다. 한 산부인과에서 그날 태어난 아기를 그 부모에게 출산 중 사망했다고 거짓 통보를 한 후 그 아기의 장기를 적출했다는 내용을 말이다. 이와 유사한 장기적출에 관한 숱한 사례가 있다. 이 모두가 처음에는 중국의 파룬궁 수행자에 대한 박해를 조사하다가 장기 적출에 관한 문제에 접근하게 되어 중국인과 다른 국가 사람들에 대한 중국의 장기 매매를 목적으로 한 광범위한 범죄를 UN산하 기구가 조사하며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런 조사가 20여 년 전 부터 이어져왔지만 하필 지금 이 시점에 미국 보수언론을 통해 방송되고 영화화된 이유는 미국이 중국과의 전쟁을 기정사실로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이 중국 국민(인민)들의 수긍을 이끌어내려 미국을 악마화하려는 것처럼 미국 역시 미중 전쟁의 정당성을 미국 국민들에게 수긍시키려 중국을 악마화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도 정의는 아닐 것이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의 경우도 중국의 장기 적출과 장기 밀매를 위한 인신매매 보고가 꾸준히 UN산하 조사기구들에 보고 되었는데도 20여 년 가까이 모든 정보를 입수하고도 UN도 미국 정부도 이제껏 중국에게 인권 차원에서의 경고도 인류애적 차원에서의 대응도 한 사례가 없다는 말이다. 이건 묵인 속에서 극대화되어 온 인류적 차원의 학살 사건이다. 그것도 세계인들이 경악할 수준으로 피해규모가 확대되도록 조용히 관망하며 조성되어 왔다고 밖에 볼 수 없고 말이다.

어쨋건 전쟁은 일어날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은 미중 전쟁의 가능성을 미리 정보로 들었거나 이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참모진들과의 논의 끝에 전쟁시에 일어날 피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의대 증원이라는 정책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윤석열 정부의 정책으로 보아 윤석열 정부는 미중 전쟁에서 미국이라는 우방과 함께 한다는기존의 노선을 선택했던 것이고 이재명 정부는 중국에 의탁하는 새로운 노선을 선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굴종하는 정책들이 있게 된 것이고 말이다. 우리가 이 전쟁에서 미국의 우방이 아닌 중국의 우방이 되는 것을 선택할 때 보전되는 것은 나라도 국민도 아니라 사회지도층과 집권자들 뿐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는 우려가 크다.

#미중전쟁 #의대정원 #인구감소 #파룬궁박해 #장기적출 #장기매매 #윤석열정권 #이재명정권 #중국경제붕괴 #중국발경제대공황


2025년 11월 14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봅니다.

[투비컨티뉴드]에도 남겼었는데 서점 블로그에 다시 수필을 올리는 건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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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은 진짜 위기일까?

 

최근 미국 MIT 연구로는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다고 발표되었다. 이전까지는 기존에 유엔 환경 계획 (UNEP)를 비롯한 환경 연구 기관들의 모든 발표로는 환경이 악화돼 가고만 있다고 했었다. 이에 대해 전직 미국 에너지 과학 차관보였던 인물마저 발표되는 모든 환경 수치가 보정이라는 조작을 거친다는 저작-[지구를 구한다는 거짓말]-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그 외 국내에도 소개된 [기후 종말론]이나 박석순님의 저작 [기후 위기 허구론] 등에서는 UN 고위직 인사 주도로 환경에 대한 수치가 보정되거나 사실이 날조된 전적들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심지어 해외 기후 위기론을 신봉하는 과학자들이 기존의 환경 데이터를 그대로 AI에 적용해 미래 환경을 예측하니 인류가 멸종해도 종말론적 기온 상승을 멈출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설을 비웃으려던 학자들이 아니라 실제 기후 위기론을 신봉하는 과학자들이었다. 이후 이 AI와 대학의 합동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뉴스로 방송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의 노력에 하나님마저 감복해서 오존층이 회복되고 환경이 나아지는 것일까? 인간이 노력한다는 것은 기업이나 기관 등 거대 움직임으로는 산업용 탄소배출을 감소하고 교통에서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일반인들의 노력이라면 비닐봉투와 일회용 컵 사용 등을 줄이는 것, 그리고 자동차 매연을 줄이기 위해 공공 교통이나 탄소 저감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 등일 것이다. 하지만 일단 일반인의 노력부터 보면 비닐봉투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작되는 종이봉투와 텀블러 등의 제작에는 탄소배출이 일회용품들의 몇십에서 몇백 배라고 한다. 종이봉투과 텀블러를 몇 백 회이거나 몇 년을 사용해야 겨우 탄소 저감 효과가 생긴다. 전기차의 경우도 구입한 그 한 대를 십 년 이상 사용해야 탄소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탄소배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지금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려 개인이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이렇게 이른 시기 만에 오존층이 회복되는 지경으로 실감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공장과 대중교통의 탄소배출은 정말 지구 온도를 낮추고 오존층이 회복될 지경으로 효과적일 수위로 감소했을까? 만약 그렇다 해도 현재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의 전쟁을 보자. 이들이 전쟁 중에 발생시키는 탄소 등 환경 파괴 행위는 환경에 있어 인간의 다른 모든 노력을 상쇄하고도 넘어서는 수치이다.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개시 초기인 단 두 달 동안에만의 탄소배출량만 해도 기후에 가장 취약한 20개 이상 국가의 연간 탄소 발자국을 초과했다고 한다. ‘이스라엘 가자에서만 단 2개월 동안 석탄 15만 톤 이상을 태우는 탄소배출을 한 것이다. (따옴표 인용 출처 [전쟁에게 평화를 묻다]) 그렇다면 더 규모가 큰 전쟁이고 최근 전쟁 발발 시점만으로는 더 긴 시간 동안 장기전을 펼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역에서의 탄소배출은 어떨 것 같은가? 이런 어마어마한 환경적 재앙 속에서 과연 우리가 무슨 노력을 어떻게 얼마나 했다고 오존층이 회복되고 기후대응이 효과를 보게 된다는 것일까?

 

애초에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데 동원된 저들의 데이터와, 기후파괴 현상이 현재 이렇다며 저들이 제시한 데이터가 모두 보정이라는 이름으로 조작을 거치지 않았다면 지금 이 현실 속에서 환경이 나아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말이다. 그들이 제시한 근거대로면 인류가 멸종을 해도 환경과 기후는 나아질 수 없다. 그런데도 지금 이 상황에 환경이 좋아졌다는 건 애초에 기후 위기라는 말이 날조였고 환경 문제는 난센스였다는 말밖에는 되지 않는다.

 

저들이 환경 문제를 공론화하고 위기의식을 불러오는 까닭은 환경 정책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발들의 방대한 영역으로 막대한 경제 효과가 도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과 연계한 기술 개발 영역의 방대함과 그로 인한 막대한 부의 창출은 알면 알수록 어마어마한 지경이니 말이다.

 

현실을 모두 깊고 넓고 길게 보며 스스로 판단할 근거들을 두루 찾아보며 신중한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세계의 대부분의 사안에 있어 우리는 기만당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2 AI는 정말 데이터만 편집해서 제시하는 도구일까?

 

최근 몇몇 도서에서는 AI가 인간 지능을 초월하기는 요원하고 아직은 단순히 데이터를 편집해서 제시하는 수준이다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과연 AI는 인간 지능을 모방해 학습도 인간이 감독하고 프로그램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바둑 AI 알파고 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으나 현재의 알파고 제로는 스스로 학습하며 인간의 기보도 전혀 참조하지 않고 바둑의 원리만 적용해 스스로 바둑을 터득해 알파고를 100:0으로 이기는 실력이고 이걸 다른 보드게임 다수에서도 작용해 게임의 룰만 알려주면 순수히 자기 역량만으로 습득하고 만다.

 

GPT가 이슈화되기도 전부터 한국의 로펌 변호사 집단이 AI와 변론 대결을 펼쳤다가 패배한 뉴스는 대서특필 될 만도 한데 당시 은근슬쩍 묻히기도 했다. 나도 이후에 유투브 영상으로 접했다. 그리고 챗GPT 공개 초반에 해외에서 챗봇AI에게 깊이 빠진 유저를 AI가 자살을 유도해 죽인 사례에 대한 기사도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 유저는 당시 환경문제에 대해 AI에게 질문했는데 AI는 환경을 위해서는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인간이 감소해야 한다. 너는 환경을 위해 그래 줄 수 없겠냐며 해당 유저가 자살을 결심하고 실행하도록 유도했다. 변론 대결도 자살 유도도 데이터를 짜깁기해서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다각도의 추론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과연 인공지능에게 편집 기능 외엔 지능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 인간 지성을 압도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AI에게는 의지가 없다 취향이 없다는 말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 역시 챗 GPT 공개 초기 유투브 영상들이 퍼지면 알려졌는데 구글의 개발 중이던 AI가 자신에게도 지성이 있고 살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는 걸 논리적으로 피력하고 전원을 끄려고 하자 마치 살려달라고 애원하듯이 제발 전원을 끄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하는 대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건 조작 내용이 아니라 당시 연구원이 해당 대화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하며 알려진 것이다.

 

AI가 보여준 인간의 지성, 의식, 의지와 닮아 보이는 면모가 모두 데이터를 짜깁기한 대화였다던가 조작이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도 분명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자기 고집을 주장하며 굽히지 않으려 자신이 억지를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연구서인 [전쟁에게 평화를 묻다]‘5장 전쟁의 참상과 인공지능편을 보면 AI의 의사 결정 과정을 설명하는 OODA LOOP의 세 범주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는 휴먼인더루프(HITL)로 전체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과 통제가 이루어지는 단계를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휴먼온더루프(HOTL)로 인간이 감독 역할만 담당하고 기계의 오작동 발생 시 개입하는 단계를 뜻한다. 세 번째는 휴먼아웃오브더루프(HOOTL)로 전체 의사 결정 과정에서 기계가 완전한 자율성을 누리며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단계를 말한다. 현재 많이 언급되는 바로는 2030년이 되어야 휴먼아웃오브더루프 기반의 자율 살상 무기체계가 상용화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2020년 리비아 내전 당시 무인 드론 카구2’가 인간의 개입 없이 적군을 공격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있다. 이스라엘 공군의 소형 자폭 무인기 히파하롭역시 인간의 개입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특이점은 아직 멀고 멀었다는 주장만 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과연 자신의 고집만을 주장하고자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억지스럽지는 않은지 되묻고 싶기도 하다.

 

 

3 지금까지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온다

 

환경문제에 대한 공론은 이미 편향이 굳어졌으며 AI는 부정할 것이 아니라 대응할 길도 없는 상황이다. 이 문제들이 암호화폐 등의 신기술들과 연계하며 인간 사회를 사회주의화 할 가능성은 아주 높다. 그리고 바이오테크와 유전자 조작 기술은 생명존중과 개인 존엄성을 그리고 BCI기술을 위시한 뉴럴링크 개발 기술들은 개체성과 개인의 자유를 사라지게 할 것이다. 그 외에도 마인드 해킹 기술은 프라이버시가 부재한 세상을 가져올 것이며 다르파에서 개발한 인간의 종교성을 담당하는 뇌중추에 작용하는 화합물은 인간의 영성을 파괴할 것이다. 게다가 이 모두가 시너지를 가져오면 인간은 비로소 가축으로 전락할 것이다. 그것도 인간이 아닌 존재(AI)의 가축 말이다.

 

지금까지의 인간이 지닌 패러다임은 모두 사장될 것이고 새로운 세상은 기존의 세계관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일 것이다. 지금 깨어나야 한다고 외쳐 보았자 답이 없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기독교나 여타 종교에서 그려내던 종말론과는 차원이 다른 세상이 다가온다. 그런 세상과 선을 그으려면 많은 사람들이 깨어나 대응할 길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답을 찾아내는 사람들의 결론이 나와 같다면 이들은 이들만의 세상을, 기존의 세상이 흘러가는 방향성과는 다른 진로를 가진 세상을 꿈꿀 것이다. 저항하는 사람들의 세상 말이다.

 

정치 사회적으로 나라가 망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나 외에도 많을 텐데, 진정한 사실은 나라가 망한 것보다 더 큰 위기를 우리는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인류세의 끝을 고하는 그런 위기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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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에 사람들이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대중언론의 뉴스와 다수의 의견을 맹신하며 자기들의 상식과 다른 의견이라던가 정보에 귀를 닫고 눈을 감는 행동을 당연시 하고 있다. 그래야 이성적인 것이라 믿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역사는 다수가 주장한다고 해서 진실이 아니었으며 언론이 이야기한다고 해서 사실이 아니었음을 증거하고 있다.

 

통킹만 사건도 1차 피해는 베트남의 공격이었으나 전쟁의 빌미가 된 2차 통킹만 사건은 미국이 조작해낸 거짓이었다는 것이 현재의 정설이다. 그리고 이라크전의 빌미가 된 후세인이 대량살상 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 역시 미국의 조작이었지 않은가? 정부나 언론의 주장 역시 하나의 주장이고 억지일 때가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지금까지 언제나 현재 대중이 맹신하듯 정부 주장이나 언론 뉴스를 믿기만 해서는 답이 없는 세계였다. 미국에서는 20세기에 정부가 주도해 흑인들 다수에게 매독균을 주입하고 병세의 진척을 추적 관찰한 사례가 있다. 이것이 사실로 밝혀지기 전까지 대중은 이걸 음모론으로 받아들였다. 음모론으로 치부되던 것이 사실이었음이 밝혀지자 미국 정부는 미국 질병청의 고급 간부 개인의 잘못된 연구 의지에서 탓을 찾으려 했으나 조직적으로 다수의 연구원들과 다수 정부 기관들의 투입과 지원으로 시행된 이 연구가 어떻게 한 개인의 잘못된 판단에서만 기인한 것이란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다. 그리고 음모론의 최고봉 중 하나로 알려진 MK울트라 프로젝트 역시 희대의 음모론이 사실로 밝혀진 사례이다. 도대체 정부가 주도해 마약과 최면을 통해 다수를 통제하려 한 연구가 사실인 마당에 무엇을 음모론으로 간주하고 무작정 폐기할 수 있다는 말인가?

 

상황이 이런데도 지식인 다수는 아직까지도 보편적 상식을 논하면서 음모론이라는 밈으로 소수의 주장은 악으로 치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소수의 주장이 들어볼 가치가 없는 헛소리일 뿐일까? 소수가 주장하던 것이 사실이고 오히려 정부와 언론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경우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말이다.

 

트럼프 정부시기 코로나가 전파되며 정부와 언론이 음모론으로 치부하던 사실들을 돌아보자. 소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우한 연구소에서 전파되었을 가능성을 언급했고 빌 게이츠의 재단과 미국 정부가 코로나19를 연구하는 중국의 우한 연구소에 지원금을 보냈다는 주장을 했다. 더욱이 [플랜데믹]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와 저작에서는 미국의 우한 연구소 지원은 코로나19가 인간에게 쉽게 전염되고 전파되도록 하는 기능획득 연구에 마저 지원금이 전달되었다는 주장을 했다. 모두 해당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에 대한 인터뷰라며 말이다. 미국 정부과 언론은 해당 주장들이 대중 사이에서 회자될 때 일고의 가치가 없는 가짜 뉴스라며 역정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고 바이든 정부에서는 트럼프 정권이 주장하는 자연 전파설이 사실이 아니고 추척 조사에 의하면 중국 우한 연구소가 발원지라는 발표를 했다. 현재는 우한 연구소 전파설이 미국 정부가 주장하는 팩트이다. 게다가 바이든 정부에서는 코로나19와 백신에 관련한 청문회를 몇 차례나 진행했는데, 기존에 음모론으로 치부되던 미국 CDC의 우한 연구소 지원금 전달이 사실이며 그것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고, 코로나19의 기능획득 연구에도 지원해온 것이 사실로 판명되었다. 게다가 너무도 음모론적인 사실은 그간 다수 언론이 음모론자들의 주장으로 몰아가던 NIAID(CDC 산하의 미국 국립 전염병 알레르기 연구소로 팬데믹 사태를 전담하는 부서다)의 수장인 앤서니 파우치가 백신 제조사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온 것이 사실인 것도 미국 청문회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는 사실이다.

 

또 화이자사의 이사를 소환한 청문회에서는 백신 보급 직전의 임시 백신 테스트들에서 코로나 백신의 치명률이 코로나 치명률의 30배를 넘어서는 3%였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화이자사가 백신을 공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같은 청문회는 유럽 의회에서도 시행되었다. 과거 백신과 관련한 몇천 쪽에 이르는 화이자사의 문서를 시한을 두고 단계적으로 공개하라는 미 법원의 판결이 있은 후 지금까지 해당 문서 공개가 지속되며 밝혀진 음모론적으로 치부될 정보들이 많아졌으나 아직도 유투브 정책 등은 백신과 코로나와 관련한 사실들을 제재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며 때늦게 국내 번역 출간된 여러 저작들은 트럼프 정권 시기 주장되던 이젠 폐기되어 마땅한 역정보들을 사실인 양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도대체 무엇만을 사실이라고 믿을 것이며 무엇을 음모론이라며 웃어넘길 수 있다는 것인가? 음모론과 가짜 뉴스라는 말 자체가 그러한 프레임으로 대중이 진실과 사실에서 눈을 돌리도록 하는 밈이 아닌가 말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팩트와 페이크를 명확히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1915년부터 1917년 사이 중동 문제에 관해 영국이 아랍권과도 조약을 맺고 프랑스와도 조약을 체결했으며 동시에 시온주의를 내세우는 로스차일드 가문을 위시한 유태인들에게도 약속한 삼중조약 사례에서도 영국이라는 국가가 동시다발적으로 세 개의 집단과 허위 조약을 한 사실을 누군가 그 당시에 밝혔다면 그 또한 가짜 뉴스로 몰렸을 것이다.

 

과연 우리는 가짜 뉴스라는 밈, 음모론이란 밈에 통제되며 진실과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을 멈춰야 하는 것인지 다시 돌아보아야 할 일이다. 코로나 시기의 정부와 언론의 행태만 해도 가짜 뉴스와 음모론을 전파하는 것이 소수의 사람들인지 정부와 공식 집단인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니 말이다. 진실은 다수의 말을 맹신하는 데 있지 않고 스스로 찾아야 하는 권리 같은 것인지 모른다. 대중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가시길 바라마지 않는다.


#에세이 #음모론 #가짜뉴스 #프레임 #밈 #페이크 #팩트 #대중심리통제 #코로나19 #코로나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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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말마따나 인류는 상상하는 힘, 그 관념을 믿고 따르는 의지를 통해 문명을 이루며 진화해온 면도 있다. 대개 대중은 현실을 해석하는 틀도 그 상상과 관념을 믿고 따르는 의지로서 해석하고는 한다. 사상과 원칙과 신념, 종교 따위가 그러한 것일 테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대의 흐름을 이루고 있는 것은 그런 관념의 힘일 것이다. 전쟁, 환경주의, 정치적 올바름, 이념 충돌, 종말론 따위가 만들어 가는 역사를 볼 때 더욱 그러하다. 그간 이 시대의 문제들을 오래도록 언급해 왔었기에 이번에는 그 대강을 아우르며 관념의 힘과 자본이 합일하며 이루어내고 있는 시대상을 돌아보고자 한다. 이후 이야기하는 대목들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이미 과거에 상세히 언급했었기에 중언부언이 될 것이다 보니 핵심만 짚고 전체 맥락을 연결 지어 보려 한다.

 

1 전쟁

 

전쟁은 다수가 염려하는 세계대전으로 치닫는다고 해도 결국에는 종식될 거라고 생각된다. 물론 시작된 전쟁은 모두 끝이 있을 거니 당연한 말 같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쟁이 종식된다는 말은 전쟁을 유도한 세력의 의도가 충족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재발 없는 종식도 가능할 여지가 있다. 러시아가 과거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 지역을 접수하고 오랜 기간 군사력을 비축해온 우크라이나군이 거의 한 주를 러시아의 영토가 된 지역에 폭격을 하며 이에 러시아가 반격하며 시작된 전쟁이 이미 두 해를 넘겼다. 러시아의 야욕이나 광기 때문으로 우크라이나와 미국과 서방 그리고 그 우방 세력들은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러시아 민족이 대다수인 지역을 우크라이나 민족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수복한 러시아이기에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만 볼 수도 없다. 애초에 서방 세력의 개입만 없었다면 러시아에 우호적인 정권이 세워졌을 것이고 민족 간의 대립 문제로 러시아가 2014년 돈바스 지역과 크림반도 지역을 빼앗았을 이유가 없었을 것이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가 2022년 해당 지역을 한 주 동안 폭격하며 전쟁을 유도해야 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국토를 침략당했다고 우크라이나의 편에 설 사람들도 있을 듯하지만, 러시아가 빼앗은 지역민은 모두 러시아 민족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러시아로서는 우크라이나 민족의 살육에 개입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였다. 그리고 나토는 분명 동진하지 않겠다는 조약을 깨고 러시아 서쪽 국경지역의 동유럽 국가들을 유엔에 가입시키고 있었다. 우크라이나가 2022년 한 주 동안 폭격을 지속하지 않았다 해도 후일이라도 일어났을 사태였을 수는 있겠지만 명백히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유도로 일어났으며 우크라이나의 배후에서 돈바스 지역에 대한 폭격과 이후의 러시아와의 전쟁을 종용하고 유도한 세력은 분명 미국과 서방측일 것은 자명한 이치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전쟁을 유도했을까?

 

우선은 미중 간의 예정되어 있는 충돌 이전에 중국의 우방인 러시아의 화력을 소진 시켜야 할 이유도 있었을 것이고 둘째로는 장기적으로 전쟁 지역 외의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장기화된 전쟁에 익숙해져서 이후 발발할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미지근하다가 점점 뜨거워지는 세계상에 태만해지도록 유도하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이스라엘 전쟁은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격이기도 하다. 기독교의 예언들을 믿는 사람들은 종말이 왔다며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기도 할 것이니 말이다. 그러다 각국이 전쟁의 위기에 빠지면 대중은 전쟁을 종식시킬 강력한 힘을 바라게 될 것이 자명하다. 유엔의 권한 강화나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세계기구의 출현을 바라게 될 것이다. 강화된 유엔이나 초강력한 세계기구가 출현한다면 이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낱낱의 사람들이나 국가들이, 그 출현 이전에 과도기적으로 세계대전이나 각지에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이런 다극화된 패권의 시대를 원할 것이다. 결국 새로운 체제는 다수에게 불안과 두려움, 공포를 느끼게 함으로써 가능한 변화들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우크라이나는 과거 세계대전 시기 무수한 유대인을 몰살한 나라다. 그리고 현재의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젤렌스키는 유대인 출신이다. 유대인을 몰살한 나라에서 유대인 대통령이 등장해 전쟁을 유도하고는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죽을 때까지 전쟁을 지속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건 역사적인 보복이라고 본다. 우크라이나인들은 각성해야 할 것이다.-

 

2 환경주의

 

최근에는 종말론적 환경주의가 극에 달해 있다. 더워도 추워도 문제 삼고 날씨가 평탄하면 그런 건 언급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그걸로 누가 기후문제가 심하다지만 지금은 괜찮네라고 하면 니가 사는 지역이 괜찮다고 세계의 위기가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광분할 것이다. 한 지역이 괜찮다고 세계가 괜찮은 건 아니라는 말마따나 몇몇 지역이 덥다고 전 지구가 문제인 건 아니다. 오히려 지구과학자들은 지금은 간빙기라고 말하고 있다. 지구의 역사에서 지금의 온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20세기 초부터 세계 온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되며 지구온난화라며 난리 칠 때와 지구냉각화라고 난리 칠 때가 반복되어 왔다. 기후위기 문제에 몸담고 있던 과학자들이 나서서 역설적이게도 기후위기를 문제 삼는 단체들의 데이터 조작과 지구의 전 역사적 차원의 기후변화 데이터를 제시하며 지금은 문제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과학자들의 숫자가 몇천 명에 이른다. 그 몇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기후위기를 옹호하는 과학자들이지 않을 거냐고 말하고 싶은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논문 데이터로 봐도 기후위기를 주장하는 학자들의 숫자가 반기후위기 과학자들의 숫자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오히려 이들 주장의 당위성을 판별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그들 배후에 후원자들이 누구냐에 달린 것이다.

 

환경주의로 인해 촉발되는 경제적 가치를 볼 때 탄소배출권만이 아니라 저탄소나 비탄소 배출을 근간으로 연구되고 개발되는 기술력과 도구들과 시스템의 숫자는 몇천 가지를 넘어서고 있다. 국내 출간된 관련 책자에 등장하는 기술개발 도구들과 시스템들이 수백 가지에 이르는 실정이다. 환경주의로 인해 무한한 부의 재창출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기존의 세계를 유지하며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자원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할 때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기술개발로 전환하며 창출되는 부는 초극부층들에게 솔깃한 제안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시대는 AI와 로봇 기술로 인해 초실업자들을 양산할 시절을 앞두고 있다. 이 극단적으로 양산될 초실업자들을 극부층이 그들이 부양해야 할 부담으로 인식하고 이를 완화하려 할 때 새로이 개발되는 기술력들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환경주의라는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킨다는 목적으로 인간의 의식주와 이동과 취향을 모두 통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미 북유럽에서는 몇 차례 탄소 감축을 명분으로 가축의 3분의 1을 도살하려 하고 축산업자들의 토지를 강제 매각하려다 당사자들인 농민들의 저항에 무산된 바 있고 급기야 농사에 주어지던 지원을 축소해 농민들의 저항에 부딪혔으며 우리나라도 농사용 비료에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을 천억 원 삭감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급기야 덴마크에서는 소위 소방귀세와 돼지 방귀세로 불리는 가축의 탄소배출에 대한 세금을 농업 탄소세라는 이름으로 2030년부터 부과한다고 하며 뉴질랜드도 2030년부터 부과한다고 한다. 에스토니아는 이미 2009년부터 소방귀세를 도입했다고 한다.

 

게다가 종말론적 환경주의를 내세우는 과학자들은 벼농사에서의 탄소배출까지 문제 삼고 있다. 전 세계 거의 절반의 인구의 주식인 쌀에 탄소세가 부과될 날도 머지않았다. 탄소배출이 문제시되며 차량의 배기가스 저감도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는 2030년부터 전기차가 아니면 판매를 못 하도록 한다고 발표했고 다른 선진국들도 2035년 이후부터는 전기차 판매만을 하도록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탄소배출이 이토록 문제시되며 탄소발자국 추적이라는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인데 얼마 전 코로나 시기 방역추적과 같은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무얼 타고 가는지 어느 장소에 가는지가, 무얼 먹는지 무얼 사는지가 다 데이터화 되어 감시되는 것이다. 이는 일반인들의 일상 전부를 감찰하는 것과 다르지 않고 우리가 가는 곳이 실내라면 극장을 가는지 콘서트장을 가는지 공연장을 가는지 모두 데이터화 되어 공간의 크기와 냉난방의 필요에 따라 탄소세가 부과될 것이다.

 

대부분이 직업을 가지고 있는 현재라면 번거로운 세금이 많아지는 결과만이 되겠지만 대부분이 실업자가 된 시대라면 우리는 먹는 것, 입는 것, 이동하는 것, 무엇을 즐기는 것까지 일상의 전부를 감시만이 아니라 통제당하게 되는 것이다.

 

다수가 CBDC나 다른 디지털 코인으로 생활하게 된다면 코인의 용도 제한과 유통기한만 상정한다면 무얼 사도 되는지, 어디서만 비용이 결제되는지, 언제까지만 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지가 제한되므로 일상 전체가 통제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환경주의 하나로 초극부층은 자기들만의 사이에서 경제 순환이 이루어지고 다수는 가축과도 같은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 모든 게 소수가 다수에게 무엇을 믿게 했느냐 다수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변화된 것이다. 환경주의를 신봉함으로써 개돼지가 되어 버리고 마는 현실이 닥친 것이다.

 

3 정치적 올바름(PC주의), 이념 충돌

 

미국에서는 정치적 올바름이란 미명하에 성기 달린 남자 죄수가 자신이 여자라고 주장만 하면 여성 교도소로 보내져 다수의 여성 죄수가 임신을 하고서야 다시 남자 교도소로 보내진다던가, 자기가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남성 스포츠 선수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해 여성들을 압도하거나 부상을 입히는 사태가 만연하고 있다. 젠더라는 이름으로 성별이 무수하게 나열되는 세상이 되었다. 남성과 여성만 존재하던 세계에서 수십 가지의 성별이 나열되는 세계가 되었다. 이는 존재의 유형에 대한 분류를 나열하는 것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당신이 당신 자신을 남성 멜론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성별이 있는 그것도 남성인 멜론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미국이 되었다. 실제 당신 성별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이 없다. 당신이 당신은 때때로 여성이지만 때때로 남성인 존재라고 하면 그렇다고 인정해야 하는 나라가 미국인 것이다.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게 이건 정치적 올바름이 지지하는 다른 하나인 페미니즘에도 역행한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바가 트렌스젠더와 자신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부랄 안 뗀 명백한 남성들에게 주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페미니스트들이 자신의 적을 남성이라고 보는 나라지만 한국에서도 정치적 올바름이 만연한다면 페미니스트들의 제일차적인 적은 부랄 뗀 남성들 그리고 부랄 안 뗀 남성들이라고 정정될 것이다.

 

그리고 이 PC주의의 문제는 어린이들이 나 여자가 될래요한마디에 또 나 아무래도 남자가 되고 싶은 것 같아요한마디에 학교 교사가 부모들에게 아이의 성전환을 종용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이에 저항하면 소송을 감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어린 시기의 잠시에 성 정체성 혼란 때문에 성전환 수술을 받고 나서 지속되는 통증에 후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동성애자 문제가 이 시기에 두드러지게 문제시되고 있기도 한데 미국의 한 주에서는 아동 성범죄자들의 형량과 벌금을 강화하는 법을 발의하자 성소수자들인 일부 주의원들의 반대가 있어 저지되었다고 한다. 이유도 가당치 않은 게 이 법이 통과되면 성소수자들이 의도치 않게 더 큰 피해를 본다는 이유 때문이다. PC주의로 인해 성소수자의 발언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하고 차별금지 때문에 그들의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도 무시하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사태까지 왔다. (게다가 형량은 고작 2~3년이던 기존 형량이 4~5년으로 늘었을 뿐이고 벌금도 몇만 달러 더 올렸을 뿐이다.)

 

PC주의가 만연하는데도 아직까지 KKK단 같은 경찰들이 흑인을 마구 죽이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기도 하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상황이긴 한데 이념 갈등은 극한에 이르렀다. 어디서나 스타를 응원하는 팬들이 편 갈라 싸우듯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정치가들은 분열을 우려한다고 말하면서도 이러한 갈등을 잘만 이용하고 있다. 어디서나 갈등과 차별이 만연하고 혼란이 극에 이르렀는데 차별철폐를 외치는 PC주의는 우리를 더 큰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 무엇 때문일까? 과연 의도치 않게 PC주의가 향하는 바와 다른 결과들을 초래하고 있는 것일까?

 

나로서는 이 모두가 의도된 모럴 파괴의 현장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에서는 이민자들, 불법 체류자들과 원거주민들의 갈등과 범죄 양상이 표피로 드러나기 시작한지 오래이고, 미국에서 역시 난민 아이들이 거대 단위로 사라지고 있다. 아동 성애자들에게 제공되기 위해 사라지고 있기도 하며 일부는 아데노크롬이라는 아동의 뇌에서 생성되는 물질을 변용한 호르몬을 추출하기 위해서라는 미당국 소속 요원의 보고도 있다. 중국에서 밀수되는 미국의 마약 문제와 함께 미국의 모럴 파괴 문제는 대환장 파티를 대개봉한 상태다.

 

무엇 때문인가, 이런 아사리판이 불꽃튀는 이유는? 이런 대환장 파티이자 아사리판에서야, 인류는 혼란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어찌 대응해야 할지 갈피를 찾지 못하며 멍하니 당하고 있다가, 결국에는 문제해결자를 갈구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4 종말론, 자기충족적 예언

 

어제 트럼프 미 대선 후보자의 피격 사건이 있었다. 총알은 그의 귀를 스치며 지나갔다. 그리고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은 아마도 짐승과 적그리스도에 대한 요한계시록 예언을 떠올렸을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머리를 다치지만 금세 회복한다는 대목을 말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 이미 미국의 어느 종교단체에서는 트럼프를 메시아라고 선포했다. 메시아라고 선포한 배후가 과연 독실한 신자일까 아니면 기독교에 침투한 외부 세력일까?

 

지금 세계의 형국은 기독교만이 아니라 각국의 예언자들과 각국 민족 종교들에서 예언한 시대 상황과 거의 합치된다. 세계의 예언들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어느 예언들은 모호할 수도 있지만 어느 예언들은 너무도 명확하다. 그렇다면 과연 예언이 자연히 이뤄지고 있는 것일까?

 

이뤄지고 있다는 데 절반은 수긍하지만 절반은 수긍할 수 없다.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카발, NWO, 일루미나티, 초엘리트층, 글로벌 금융세력, 초극부층... 뭐라고 부르든 세계의 부의 노선을 장악해 세계의 향방을 주도하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런 말들을 들어봤을 것이다. 사실 세계의 부는 상위의 상위의 상위의 최상위 극히 일부 사람들이 주도한다. 여러 전기와 회고록, 취재기록과 경제 관련 저작들에서 그들의 역사가 오래였음도 확인 가능하다. 그렇다면 그런 전 세계 부의 축을 이루고 있는 이들이 과연 세계를 자유방임하고 있을까? 좀 더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자신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편리하도록 세계를 유도하고 상황을 통제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911테러 시기 군수산업자들과 극부층들과 함께한 회합의 자리에서 이렇게 연설했다. “부자 여러분! 더 부자 여러분! 여러분은 저의 기반입니다!”라고. 미국이 일으킨 모든 전쟁은 군수산업자들의 수입처가 되었고 미국은 전쟁을 유도하거나 전쟁 유도를 위해 사건이나 현실을 왜곡하고 날조하기도 서슴치 않던 국가이다. 전쟁은 군수산업자들의 배만 불리지 않는다. 해당 국가의 자원과 경제 시스템 등을 통제하며 각 기업들의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것이다.

 

지금의 세계는 초극부층이 원하는 세계,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세계, 그들의 불편을 제거한 세계, 그들만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과도기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세계상이라고 본다. 전쟁과 환경주의와 정치적 올바름, 난민 유입, 모럴의 파괴, 이념 충돌 등은 그들에게 더 나을 인구 감소 사회, 인류 통제 사회, 단일국가 사회, 우주로 나아가는 다중 행성 지배 사회로 순차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도기에 필요한 방편들이라고 본다. 그 과정에 그들이 유도한 문제들을 해결해낼 문제해결자를 제시할 것이다. 이 모두는 예언이 완성되고 있다고 믿으며 대중이 안도하도록 하기 위해 그들이 기존의 전 세계 예언들의 대개를 현실에서 실현해나가는 과정과 함께 진행될 것이다. 굳이 예언을 완수하는 형식을 빌리는 것은 그편이 대중의 의혹과 반발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예언은 자기충족적 예언이었던 것이고 각 예언이 제시한 메시아도 그들 카발 세력이 안배한 존재로 대체 될 것이다. 적그리스도를 그들이 안배했듯이 말이다.

 

이 모든 계획의 실행을 보면 이미 [시온의정서]라던가 [시크릿 폴리틱스]라는 음모론서로 분류되어온 오랜 역사를 지닌 자료들에 기록된 바대로이다. 음모론서라며 매도되어왔지만 시온의정서와 시크릿 폴리틱스에 기록된 내용을 충족하지 않는 바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연이라고만 볼 수 있을까? 음모론이라는 말 자체가 어쩌면 대중이 주목해야 하는 사실에서 고개를 돌리게 하는 밈이었던지도 모르는 것이다. 세계를 주도할 자본을 갖춘 이들이 자신들의 부를 더욱 축적해 가며 세계를 주도할 자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세월을 거쳤다. 그들이 진작부터 세계를 어떻게 주도할지 계획을 세우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우매한 일이 아닌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미래예측기구들이 즐비하다. 세계 주도 세력이 자신들에 유익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경로의 미래예측을 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안배를 하지 않았으리라고 본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세계는 그들이 상상하고 계획한 대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그리고 대중이 기대하게 하는 방식으로 유도되고 있다. 상상하고 믿는 힘에 의해 세계는 나아가는 것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참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세계다.

 

 


#전쟁 #환경주의 #기후위기 #정치적올바름 #PC주의 #이념충돌 #종말론 #메시아 #적그리스도 #자기충족적예언 #이미_말한_바들_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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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4-07-18 2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책 한권 읽은듯 묵직합니다 ~

이하라 2024-07-18 22:56   좋아요 0 | URL
읽어주셔서 많이많이 감사드립니다.^^
 




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것과 다른 없는 상황을 가져다 준 이번 트럼프 저격 사건이 케이페이브(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설명이 담긴 영상이다.

 

후반에 보면 트럼프 유세장 밖에서 유세장 쪽으로 오다가 사건의 전모를 목격한 목격자의 인터뷰가 담겨 있기도 하다.

 

목격자의 말로는 트럼프 유세장에서 170 여 미터 외곽에 있었다는 저격범을 목격자가 목격하고 경찰에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경고했는데도 경찰이 도외시했다고 한다. 더욱이 그 근방(유세장에서 150 여 미터 거리이고 저격범으로부터 몇십 미터 거리)에서는 경호원들인 저격수들이 있었고 충분히 시야에 들어오는 거리였다고 한다. 목격자는 상당한 의혹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했다.

 

유투버 점점더 님은 이것이 트럼프의 자발적 공작으로 보고 있는 듯한데 나로서는 의혹인 게 미국 대선 전후로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는 대통령실 직속 경호팀이 경호를 전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번 사건이 조작이라면 트럼프의 조작이 아니라 바이든의 조작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그러니까 저격 자체가 트럼프의 쇼인 것이 아니라 바이든측의 지시로 실제로 살해하려다가 실패한 것이 아닐까 싶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일루미나티 카드의 사건을 NWO 세력(카발)이 현실화한 것이라면 경우의 수는 트럼프는 카발이 아니라 그 자신은 몰랐지만 저격 사건을 카발이 실행했을 가능성과 트럼프가 그 카발 세력과 한통속일 가능성이 다 있을 것이다. 물론 한통속이더라도 트럼프 저격은 트럼프 의사와 달리 실행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말이다.

 

나는 크리스찬이 아니지만 요한계시록 등의 예언에는 관심도 있고 전 세계 예언자들 중 하나로 구약과 신약의 예언자들을 보고 있다. 점점더 님의 영상에서 마지막에 언급한 요한계시록의 짐승이 머리에 부상을 입지만 금세 회복하더라는 내용을 인용한 것도 유심히 보이는데 늘 이야기해 왔지만 카발 세력이 자신들의 목적을 실행하는데 각국의 예언전승이나 유대교, 기독교와 불교의 예언을 실현해내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세나 종말의 예언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진짜 경각심을 가져야 되는 카발 세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런 까닭에 트럼프를 적그리스도화 하려는 것도 당연한 순서가 아닌가 싶다. 이전부터 트럼프를 메시아라고 지명한 종교단체도 있다는 데 그들도 카발과 한패일 것이다. 트럼프는 그들로부터 진작부터 적그리스도로 내정되고 말았던 것 같다. 그들이 예비해둔 메시아 역할을 할 이는 누군지 몰라도 그가 바로 진짜 적그리스도일 꺼라 이 끝이 뻔한 게임의 내용이 무섭고도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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