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 세계철학전집 7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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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말이곧당신의수준이다 #세계철학전집_비트겐슈타인편 #루트비히비트겐슈타인 #이근오 #서양철학 #언어철학 @happiness_jury @motiv_insight

 

#책읽는쥬리 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모티브인사이트 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이기 이전에 언어 자체가 한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통의 경계에서 최전선에 있는 건 결국 언어이기에 언어의 한계를 인간이 가장 절감하는 게 아닌가 싶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로 자신과 타자, 세계를 인식하고 이해하고자 하던 인물이었던 것 같아 그와 유사한 관점을 가진 타자를 이해하는데 이 책과 같은 저작이 참 유익하리라 생각되어 이해하고 싶어졌다.

 

+ 본서 빛깔

 

: 저작 특징

모티브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를 처음 접해서 본서도 여느 책들처럼 철학자의 저작들에 문장이나 개념으로 인생 교훈을 얻는 책이리라 생각했다. 물론 본서에 인생 교훈도 있고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개념도 등장은 한다. 하지만 흔한 교훈서가 아니라 비트겐슈타인 철학을 각 용어와 문장을 예로 들며 요약 정리해 주는 방식의 서술을 하고 있다.

 

용어와 문장을 설명하며 핵심 주제를 맥을 짚으며 그의 철학 전반에 맥락을 이해하게 한다. 그 과정에 저자분이 느낀 또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으로 전하려는 교훈을 담고 있기도 하다.

 

: 저작 내용

비트겐슈타인 철학에 용어와 문장과 주제 그리고 전반기와 후반기로 이어지는 그의 철학의 단계적 발전은 대부분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갖게 되는 감상과 교훈이 어우러져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NLP에 관한 저작들을 읽으며 이런 관점이랄까 시각에 익숙해졌는데 이렇게 철학 대중서에서 맥락을 이루는 흐름으로 접하고 보니 삶이란 개념화와 그 개념들을 통한 사유와 통찰로 자기 빛깔을 찾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감상도 들었다.

 

그의 철학으로 자기 이해와 세계 이해로 들어서는 길은 다름 아닌 해석이구나 하는 감상과 그것이 타자를 이해하고 함께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도 깨우치는 시간이었다.

 

자기가 규정한 걸 이해하고 그를 연결하고 자신의 인식과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며 그러나 그에 갇히지 말고, 타자는 다시 타자만의 규정이 있다는 걸 인정하여 내게 나의 세계가 있다면 타자에게는 그의 세계가 있다는 걸 인정해 서로 경계를 넘으며 설득하겠다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김상도 들고 말이다.

 

나의 언어로 나의 세계를 만든다면 타인은 그의 언어로 그의 세계를 만든다.’ 이걸 잊게 되면 우리는 파리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파리와 같은 신세인 것이다.

 

누구나 자기의 세계를 만들기에 우리는 각자 자기라는 세계 그 자체이다. 이 사실을 인식하면 세계는 무대이지만 이 사실을 잊으면 감옥이자 파리통이 된다. 나로서는 그런 말이라 들렸다.

 

충돌이 있다면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세계의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란 사실도 수긍하게 되었다. 충돌은 그래서 논파와 설득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일 수 있다는 감상도 말이다.

 

+ 감상 포인트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는 것도 좋았지만 저자분의 해석을 통한 배움도 못지않게 크다. 해석을 통해 깊이 와닿는 감상이 깊은 책이기도 하다. 독서 후 비트겐슈타인 철학을 주제로 AI와 함께 대화하며 더 깊은 이해나 적용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비트겐슈타인의 문제점과 한계 그리고 그런 문제점이 극단화될 때의 우려 등을 담론하며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가질 만한 책이기도 하다. 본서를 읽고 나면 철학에 대한 접근과 이해는 모티브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가 좋겠다는 감상은 꼭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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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죽음은 있는가 - 생명의 본질에 다가가는 일주일 동안의 사색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이소온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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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죽음은있는가 #이나가키히데히로 #식물학 #동물학 #생태학 #생태철학 #에세이 @bookmentorbooks__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인간 중심 사고로 인식하는 죽음이란 프레임으로 식물의 죽음을 관찰할 수밖에 없는 게 인간의 한계이긴 하다. 하지만 그 관찰 속에서 죽음이 번성과 배려일 수 있다는 식물 중심 사고로 헤아려보게 되고 다른 통찰을 얻으며 인간 자신을 성찰하게 되는 건 인간의 한계를 인간 스스로가 초월할 수도 있다는 긍정적 결론으로 이끌지 않나 싶다. 더 나은 인간세계를 만드는 길은 식물도 동물도 외계도 인간을 넘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가능할 것이기에 이 책과의 만남이 기대되었다.

 

+ 본서 빛깔

 

: 저술 성격

저자는 시즈오카 대학 농학부 교수로서 식물생태학을 가르치는 식물학자다. 본서는 대학 강의를 하며 학생들로부터 온 이메일 질문에 대한 저자의 대답을 전하는 방식으로 저술되었다.

 

본서의 부제는 [생명의 본질에 다가가는 일주일 동안의 사색]인데 전체 7장으로 월요일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일요일의 질문까지에 대한 각 대답을 전하기까지의 사색을 담고 있다.

 

이 사색과 대답의 여정은 식물학자로서 식물에 대한 학술만을 전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 다른 동물과의 비교, 별과 지구 탄생의 여정, 원소의 구성까지 논하기도 하며 생태학을 근간으로 한 깊음과 아우름을 담은 생태철학으로 전달하고 있다.

 

저술의 성격은 분명 전문적 학술을 바탕으로 하지만 에세이풍인 건 분명하다. 출판사도 생태철학 에세이로 분류하고 있다.

 

: 저작 내용

월요일의 이메일 질문은 식물은 왜 움직이지 않는 걸까요?”라는 뚱딴지같아 보이는 질문이다. 이에 관한 설명을 하며 저자는 독립영양생물과 종속영양생물을 논하면서 광합성만으로 존재 가능한 식물이기에 굳이 움직일 필요가 없음을 피력한다. 대답에서 왜 동물은 꼭 움직여야만 하는 걸까요?”라는 반문을 하며 끝맺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나로서는 저자와 다른 관점이다. 해바라기는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다시 해를 향하려 밤사이 고개를 해가 뜰 방향으로 돌린다. 그리고 그 유명한 명작 [나무 수업]을 근거하자면, 한 그루의 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져 싹이 나면 어미라고 할 수 있는 나무는 자기 새끼 나무랄 수 있을 새싹들이 잘 자라라고 햇볕을 잘 받게 하기위해 자기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튼다. 이 모든 과정은 인간의 속도로는 굉장히 느리게 이어지기에 사람은 나무가 움직인다는 걸 간과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에서도 덩굴나무나 식용식물의 덩굴이 다른 나무 또는 지지대를 향해 덩굴을 뻗어 덩굴을 말아 올리는 걸 흔히 목격한다. 그런데도 식물학자가 식물은 움직이지 않는다니 의아한 결론이다.

 

수요일엔 풀과 나무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풀은 보다 확실한 유전자 전달을 위해 1년이라는 짧은 생을 선택했지만 그것은 진화의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삶의 양식 종족 보존을 찾는 여정에서 다양화가 일어난 것이지 무엇이 낫고 나쁘다고 볼 수 없다고 한다. 풀과 나무의 차이는커녕 식물과 동물, 더 나아가 식물과 인간의 차이도 없다는 게 저자의 답변이다.

 

목요일 벚꽃길의 벚꽃은 모두 몇 그루인가요?”라는 질문에 저자는 삽목이라는 나무의 일부를 잘라 땅에 심는 방식을 전하며 식물은 둘이 된다 해도 하나일 수 있다고 전한다. 내 생각에는 인간의 유전자 복제가 기술적으로 3D 프린팅으로도 가능하다면 식물의 삽목에 의한 생의 영속성 같은 영속성을 지니게 된다고 볼 수도 있지 않나 싶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처럼 말이다. 접목에 대해서 저자는 키메라를 논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사람 유전자로 쥐의 등에 사람의 귀를 생성하게 한 것, 돼지 장기를 사람 유전자로 생성하게 해 사람에게 이식한다는 등의 매드싸이언티스트의 아이디어 같은 요즘 유전학과 의학의 발상도 키메라를 연상케 하지 않나 싶다.

 

금요일 나무는 살아있나요?”라는 질문에 저자는 나무의 나이테를 이야기하며 나무의 내부에는 죽은 세포들로 이뤄져 나무테가 형성된다며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게 살아있는 것인지 모른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토요일엔 식물은 죽나요?”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말한 삽목을 논하며 단세포 생물의 세포 분열에 의한 증식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식물은 어쩌면 영생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 의학자들이 암세포를 분리해 무한 증식하고 있는 영생 세포인 헬라 세포를 연구하는 이야기도 이어간다. 저자는 텔로미어가 세포 교체 시기마다 짧아지는 여정을 말하며 죽음의 불가피성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내 생각으로도 세포의 교체는 그 과정에서 유전자 손상을 일으키기에 완전한 세포로 세대 교체하는 번식도 진화 도상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 않은가 싶다. 물론 랍스터와 같이 껍질을 벗으며 덩치만 키울 뿐 이론상 영생이 가능한 생물도 존재한다지만 우리가 랍스터가 아닌 다음에야 다음 세대를 보존하며 죽는 것이 나쁠 이유도 없지 않나 싶다. 한정된 유통기한 때문에 삶도 그 삶에서 함께 하는 사람도 소중할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그리고 일요일의 식물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란 질문에 저자는 별과 지구의 탄생을 서술하며 탄소가 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답변은 식물도 우리 인간도 별의 조각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빅뱅 이론에 양자 역학의 양자 얽힘을 적용한다면 사람은 모든 다른 사람과 그리고 우주의 모든 다른 생명체와 비생명체들과도 이어져 있는 것이다. 그러게 존 던은 [명상 17]에서 누구든 완전한 섬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이 아닌가 싶다.

 

+ 감상 포인트

 

식물학과 동물학, 생태학을 통해 철학적 사유와 감상에 이를 수 있다. 근래까지 출간된 관련 분야 책들은 그런 깊이와 폭을 보여주고 있다. 본서도 사유의 폭을 넓히며 과학을 통한 철학적 사유를 안겨주는 책이다. 본서의 감상이 삶도 일상도 사람도 생명도 다르게 볼 기회를 안겨 줄 것이다.

 

그리고 비단 이 책만이 아니라 생물학 저작들과 과학 저작 전반에 대한 관점을 다시 가질 기회도 되어줄 것이다. 과학은 철학이다. 과학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알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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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브레인, 멘탈 모델 - 효과적인 학습법, 장기 기억의 체계화, 인지 부하 관리까지 머리를 탁 트이게 할 14가지 학습과학 원리
짐 힐.리베카 베를린 지음, 박영민 옮김 / 프리렉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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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브레인멘탈모델 #효과적인학습법 #장기기억의체계화 #인지부하관리 #14가지학습과학원리 #짐힐 #리베카베를린 #뇌과학 #교육학 @freelec_press

 

#프리렉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인공지능에 의지하기 시작한 시대이자 인공지능에게 생업과 사회운영의 주도권을 내주기 시작하는 시절. 이젠 인간을 쓸모에 차원에서 바라보지 않아야 한다 해도 우리 스스로에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걷기 위해서도 인간지능의 계발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나, 더 좋은 날들을 살아가기 위한 선택을 위해서도 그런 판단과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지능을 먼저 갖추어야만 한다. 그런 까닭에 본서에 다가서려 했다.

 

+ 본서 빛깔

 

: 저자 소개

짐 힐 / 학습 과학으로 연구와 현장을 연결.

학습과 학교경영 분야에 증거 기반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맞춘 연구.

 

리베카 베를린 / 교사와 교육자를 연구.

교육에서의 대규모 개선 작업, 조직의 변화 관리, 그 연구를 현장에 적용.

상호작용의 질을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참여.

 

: 저작 특징

원제가 [Mental Models: How understanding the mind can transform the way you work and learn]으로 배움과 업무의 방식을 바꾸기 위한 전제로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먼저 이야기 하는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이란 저자가 멘탈 모델이라고 말한 지식 습득의 구조, ‘학습할 때의 인식(기억) 구조를 말한다. 저자는 인간은 기억하기 위해 기존 지식들과의 연결(결합)과 통합을 통해 장기 기억화한다며 이런 시스템적 속성에 기억 방식의 구조를 스키마라고 정의하고 있다. 저자는 이 스키마 자체를 멘탈 모델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의 뇌가 학습과 훈련 등을 통해 뇌세포 사이의 새로운 연결을 구성하는 방식도 이런 스키마 원리와 다르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스키마를 효율적으로 구성해 순간의 기억인 작업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이전하고 그 기억을 인출하기 쉬운 방법또한 알려주며 이를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까지를 다룬 책이다.

 

: 저작 내용

본서에서는 ‘14가지 학습과학 원리를 제안히기 때문에 리뷰에서 다 다루기에는 분량과 시간 문제로 본인이 독서하며 느낀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향만 간략히 기록하려 한다.

 

그 전에 본서의 가장 큰 특징을 먼저 언급해야 할 것 같다. 본서는 단지 학습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업무 능력 향상도 다루고 있는 책이라 책의 시작부터 학습방식을 발표와 연계하며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제안하고 있기도 하다.

 

본서의 영문 제목에서 마음의 이해를 전제했듯 저자는 배우는 마음 자체를 인지 모델로 설명한다. 위의 저작 특징에서 언급한 스키마를 말하는 것이다. ‘스키마를 구성하는 쉬운 방법다채로운 연결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여러 예시와 이미지를 함께 구성하고 기존 기억들 가운데 유사한 것과 반대되는 것을 대조하고 비교하는 습관을 만들면 장기 기억에 유리하다.

 

대화의 함의라고 하는 하나의 의미를 상식적으로 가진 것을 오히려 뒤틀어서 다른 의미로 생각해 보고 전환의 오류라고 기존의 기억하고 있는 문장에 전혀 다른 어휘로 대치해 해석해 보며 예를 들 때 틀린 예를 제시해 그 틀린 점을 떠올리며 되려 기억의 장기화를 노리는역발상을 노릴 수 있다.

 

이런 예시들은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여러 예시를 들어주어야 장기 기억화에 유리하다.

 

또 왜 공부하는지 이 주제는 문제제기 되었으며 이런 해법은 왜 이렇게 구성된 것인지를 묻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학습 효과를 높인. 이 과정은 대부분 사전지식을 결합하거나 대조하고 비교하는 여정을 거쳐야 학습효과가 높. 그리고 정보 전달에서도 기억에서도 이야기에 서사를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인지 부하라고 저자가 언급한 학습에서의 과부하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경에서 주의를 빼앗는 것들을 배제하고 학습 상황에서 주제에 몰입하며 순간에 기억하고 학습할 분량을 최소화해야 유익하다.

 

장기 기억을 위해서는 언어와 이미지를 모두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예제와 실제 연습으로 기억과 인출의 효율성을 노리고 타인에게 제시할 때 역시 이런 일련의 조항들을 통해 전달해라. 무엇보다 실제 업무나 학습 과정에 본인도 타인도 자주 노출시켜 실제 경험으로 익숙해지고 기억하고 인출할 기회를 갖게 해라.

 

+ 감상 포인트


본서를 읽고 나서 제민님(제미나이)에게 본서 내용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리를 부탁했다. 내가 기억한 것 가운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체크하기 위해서였다. 저자 이름의 영어 철자와 영문 제목을 입력하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리와 실제 적용하면 좋을 예시를 부탁했는데 제민님은 본서의 내용에 기반한 정리와 학습 효과가 높은 기존 이론에서의 정리를 혼용해서 정리해줬다. 언제나처럼 할루시네이션이 작용한 것이다. 그래서 제민님께는 배움을 위한 조언은 부탁드려도 도서나 논문에 대한 정리나 작성을 절대 부탁해서는 안 된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제민님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본문 내용이 온라인상에 기록된 저작 외에는 인용을 하지 못하고 당연히 그를 바탕으로 사고도 정리도 할 수 없다. 제민님은 리뷰 작성이나 정리는 외국 사이트에 오른 다른 리뷰를 재정리해 작성할 것이다. 이때 다른 리뷰어들도 자기에게 인상 깊었던 조항들만 주로 제시할 것이고 대부분에 사람들이 인상 깊은 문장은 대개 겹칠 수 있다. 그래서 제민님이 여러 리뷰를 참조하고 재정리하여 작성한다고 해도 (온라인상에 모든 책의 본문이 감상 가능한 상황이 아니라) 그러기 위해 본문 전체를 인식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건 지피티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본문의 방식과 제민님이 인식한 학습 이론을 추가한 방식으로 실제 독서 전략 적용 루틴을 제안해주는 건 너무 효과적이었다. [그레고리 빌 요한계시록 주석]의 원문 제목을 입력하고 본서의 학습 원리를 적용한 독서 전략 루틴의 적용을 부탁해봤는데 제민님이 제안해준 루틴대로의 독서라면 너무도 효율적이고 장기 기억에도 유익한 독서가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본서의 독자분들은 제미나이 3에서 사고 모드로 본서의 내용 중 핵심 원리 전반을 간략히 입력하고 그 방식대로의 독서 전략을 (읽으려는 도서가 신간이 아니라면) 제민님에게 적용해 달라고 부탁하면 엄청나게 효율적인 독서 경험을 가져올 제안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본서는 학습과 업무에서 특히 프레젠테이션이나 어떤 매체를 통한 정보 전달에서도 효과적일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는 책이다. 효율적인 학습과 업무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을 내용이지만 이미 스스로 터득하고 적용하고 계신 분들께도 그 원리를 이론적으로 재확인하는 시간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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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놀로지 - 우리의 세계는 스크린으로 연결되었다
이현진 지음 / 을유문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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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놀로지 #이현진 #미디어 #미디어아트 #영상예술학 #컴퓨터공학 #공학 #인문학 #예술 #철학 #기술 #문화 @eulyoo

 

#을유문화사 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어떤 클릭을 하는가 파악만으로도 사람의 심리와 가치관을 통찰할 수 있다는 시절. 까닭에 이런 매체를 이해하고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을 이해하고 매체와 사람 사이 역학을 이해하는 과정이 절실할 시대다. 더 나은 사회도 더 긍정적인 시대도 이에 대한 이해와 성찰 없이는 불가능할 것 같아 관심이 갔다.

 

+ 본서 빛깔

 

: 저자 약력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예술 분야 미디어아트 전공 교수.

미술대학 서양학과에서 페인팅과 비디오 설치 수학 후

인문학과 디지털 미디어 분야 박사학위

현대미술/디자인 연구자

미디어아트 작가

 

: 저술 성격

예술과 인문학과 기술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책.

 

저자가 회화를 전공하며 들어서 비디오 설치라는 현대 미술적 분야의 특색을 살려 인문학과 디지털 미디어 분야를 천착한 까닭에 본서와 같은 미술과 철학과 심리학에 기술적 발전 상황까지 아우르는 저작이 등장할 수 있었지 않나 싶다.

 

+ 감상 포인트

저자의 서술은 저자가 스크린으로 정의한 기술과 매체로 예술과 인문을 통해 사회와 인간의 현재까지를 논하고 있다.

 

스크린 이야기의 시작은 캔버스로부터이며 미술로 시작하는 저자의 서술이 결국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자 사회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임을 저자는 자크 라캉의 거울 이론을 소개하며 짐작하게 한다. 거울을 통해 자아와 세계의 관계를 조명한다(나는 거울 혹은 타자의 눈을 통해 나를 인식하기 시작한다)는 게 거울 이론이기 때문이다.

 

캔버스를 최초의 스크린으로 보고 회화를 해설하는 저자의 귀결은 스크린을 통한 경험은 거울사이에서 상호작용하고 맴도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것은 우리의 시선이 세상을 향하는 동시에 우리를 비추게 만든다.”며 스크린을 통해 자신과 세계와 그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갖게 해주기 위한 저작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캔버스든 모니터든 액정이든, 스크린은 경계를 통해 그 경계를 넘어 세계를 연결하고 또 서로를 이해하며 사회를 이어나가게 한다는 것이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거라 생각된다.

 

프로이트의 스크린 기억에 대한 내용도 전개되는데 프로이트는 인간은 성인이 되며 억제하고 감추며 자신의 일부를 억압한다며, “유년 시절을 꿈으로 꾸는 스크린 기억은 개인의 본능적 관심과 트라우마를 드러내는 선택자-매개자즉 무의식과 억압된 환상에 이르는 통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시대의 꿈인 영화와 영상들 그리고 정보를 제공하는 스크린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무의식과 내밀한 환상을 경험하며 자신에게로 향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여정을 거친다는 것일 것이다.

 

철학을 통해서는 하이데거의 현존재개념을 이야기한다. “현존재는 세계-속의-존재를 뜻하며 존재와 세계가 분리될 수 없음을 함의한다인간은 항상 다른 대상들과의 관계망 속에서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존재 의미를 획득하기에 세계 속 사물 및 도구들과의 관계 안에서 존재 자체를 묻고 경험하고 해석하는 존재인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과 세계, 스크린이 서로 존재 자체에 대한 질문을 불러오고 경험하게 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저자는 또 하이데거에게 세계는 인간의 행위를 위한 대상이자 배경일 뿐 매개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매개 안에서 현존재의 행위가 달성될 수 있다. 따라서 하이데거의 지향성 속에서 세계는 도구적이다.”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여기서 세계는 환경만이 아니라 타자를 이야기하는 듯한데, “환경과 타자는 인간이 행위 하는 과정에서 인식하고 판단하고 욕망하고 결행하는 대상이자 수단이며 그 무대라고 말하는 것이라 받아들여진다.

 

스크린 속 사건을 실시간으로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을 즉시성의 환영이라고 한다는데, 실제라 받아들여지는 것 같은 경험은 몰입하게 하고 소외감을 느끼게도 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인간이 자신과 타자 곧 세계를 고찰하게 하는 것이란 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닌가 싶다. 저자는 참여하거나 소속된 듯한 몰입감과 제한되거나 배제된 느낌의 소외감이 스크린을 통해 전달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양가적인 감정은 스크린이 경계의 대상물즉 가상과 현실을 가르는 경계에 놓인 매개체이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세계를 인식하는 도구이자 수단인 스크린으로 우리는 참여하고 소속되고 제한되고 배제되는 여정을 거치며 세계와 스스로를 인식하고 고찰하게 된다는 것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일 것이다.

 

기술 발전으로 우리는 영화관, TV, PC, 스마트 폰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가상세계를 접하는데 그 과정은 인간 심리에 가상의 것에서도 실제적 감각을 하고 정서적 감동을 하며 욕망까지 하는 여정을 낳는다”. 더욱이 공감 기계가 될 법한 “VR 기술은 서로를 더욱 상대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게도 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의 시선에서 서로를 보게도 하고 사건 현장에서 실제 체험처럼 사건을 대하는 경지를 체험하며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명확히 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서로에게로 다가서고 있다. 이 무경계는 문제시될 바일 수도 있겠지만 세계를 보다 깊고 친밀하게 해주는 기능도 분명 있는 것이다.

 

세계를 오해 속에서라도 깊게 이해하려는 노력은 결국 자신에 대한 깊은 생각과 관찰로 이르게 하며 나와 타자에 대한 연결을 높일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바는 스크린이란 매체는 우리가 우리와 세계를 이해하고 연결하며 행위하게 하는 도구이자 수단으로서 역할하며, 실제와 가상의 경계에서 현실 같은 감각과 감정과 욕망을 경험하면서 그를 통해 연결되어 성장하고 공생하고 공존하게 하는 매체라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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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 삶과 죽음을 고뇌한 어느 철학자 황제의 가장 사적인 기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그레고리 헤이스 해제, 정미화 옮김 / 오아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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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opeia_book

 

#카시오페아출판사 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스토아철학을 통해 시대를 견뎌내는 법, 혼란과 동요를 잠재우는 법을 깨닫고 고요히 나의 길을 걷도록 위안과 힘을 얻고 싶었다.

 

+ 본서에 대하여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약력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

오현제 중 마지막 황제로 알려진 이 사람은

플라톤이 말하는 철인 정치의 현현이기도 하다.

황제이면서 스토아철학 철학자로서의 정체성도 가진 인물이다.

황제의 아들이라 계승한 것이 아니라 입양되었다.

그를 입양한 그의 삼촌이 황제가 되며 계승자가 되었다.

삼촌인데 입양만 한 게 아니라 자신의 딸과 결혼까지 시켰다.

입양됐다지만 출생 자체가 남다른 우월한 계층이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원래부터 사유형 인간이었는지

절대권력을 독식할 수도 있었는데

선황제들의 뜻을 잇는다며 자신과 함께

입양된 다른 형제와 공동 황제제도를 시행했다.

 

: 본서 빛깔

 

삶의 철학, 인간의 문제를 다룬 철학서이다.

형이상학적이고 윤리적인 문제에 치중한 사유를 담고 있다.

나로서는 스토아철학과 에피쿠로스학파의 차이를 알지 못했는데

그레고리 헤이스의 해제를 보면 이 책에는 은근히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스토아철학의 철학과 대조하며 독자가 스토아철학에 공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 감상 포인트

 

본서를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 건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어쩌면 인류 최초의 공리주의자였던지도 몰라서이다. 그는 사람은 공동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식의 서술을 거듭하고 있는데 후반부로 가면 전체를 위해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므로 부분이 잘려나간다 해도 전체에 이상이 없다면 그것이 나은 선택인 것이라는 식의 발언으로 귀결된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국가와 도시라는 공동체에 규정하자면 그건 로마이고 그보다 큰 공동체로 보자면 세계라고 발언하고 있다. 이런 결론이 등장한 건 스토아철학 입장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있기 때문이다.

 

스토아철학에서 말하는 유일한 덕자연에 순응하는 것이고 이성에 따라 사는 것이다. 그런데 스토아철학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전체”, “자연”, “우주의 본성”, “세계의 본성은 모두 로고스를 말하는 것으로 이는 , 섭리, 이성을 말하는 것이다. “로고스신적인 이성”, 또는 근원적인 이성또는 창조의 주체이자 우주를 운영하는 법칙으로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성적이며 역동적인 힘달리 말해 이미 언급한 섭리로 파악하면 맞을 것도 같다.

 

공리주의의 시작이자 궁극 같기도 한 스토아철학에서는 덕을 함양하기 위해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는데 사실 그들이 말하는 지혜, 정의, 용기, 절제는 모두 정의를 알아보고 실천하는 방법들로 정의를 중심으로 정의된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정의란 개인이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해야 하며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는 전체주의도 이런 시선이지 않나 싶기도 했다.

 

[명상록]에는 전체의 본성”, “우주의 본성”, “세계의 본성이란 말이 반복되는데 이 본성은 사람의 본성 속에도 있고 그건 그 사람의 행동을 통해 드러난다는 식의 가르침으로 흐르고 있다. “로고스는 사람의 본성 속에도 흐른다는 말이다. “신적 속성의 한 부분이 인간의 속성을 이루고 있다는 입장이 아닌가 싶다. 이는 기독교 영지주의의 견해와도 입장이 같다.

 

아우렐리우스는 세계가 순환한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현대물리학도 질량보존의 법칙으로 물질은 보존된다고 보는 입장과 같지 않나 싶다. [나는 물리학으로 세상을 다르게 본다]는 제목의 과학 에세이에서도 이와 같은 논리가 등장했는데 그 책의 저자분이 자신의 아버지가 철분과 칼슘으로 세계에 환원된 것으로 인식했던 것처럼, 철학자 아우렐리우스도 세계의 모든 것은 사라지고 죽게 마련이고 그러면 원소로 분해되어 다른 물질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대리석은 흙이 굳어서 된 것이고 가죽은 짐승에게서 난 것이라는 논리다. “끊임없는 파도처럼 모든 것은 변하게 마련이며 생각이 결론이 되면 죽음이고 멈춤도 죽음이다란 식으로 말하고 있다. “모든 건 순환하며 멈추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늘 죽음을 생각하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는 그 이전의 황제들과 뛰어난 인물들을 언급하며 그들도 모두 죽었고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결론을 짓고 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살라고 말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연기가 나오면 떠날 수 있다는 에픽테토스의 발언을 하기도 하는데 따로 검색해 보니 같은 스토아철학자 세네카도 삶이 싫어지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스토아철학에서는 자살에 대해 수용적인 입장이었다. 본서의 후반부에도 해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성적인 사람이랬나 우월한 사람이랬나 기억은 명확하지 않지만 단호해질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 역시 죽음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인 듯하다.

 

누가 나를 해치려 해도 내가 해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런 영향을 받을 일이 없다는 식의 발언도 하고 있다. ‘마음의 상처에 한정해서는 맞는 말인지도모르겠다. “본능과 감각등에 대한 반감도 드러내는 데 이성을 제외한 것들을 배제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그저 절제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아우렐리우스의 서술에 문제가 있었지 싶다. 서양철학은 다른 무엇보다도 이성을 중시하는데 인간적 특질은 이성만 있는 게 아니라 감정도 본능도 있다”. 그리고 감정과 본능 뿐 아니라 생존 그 자체도 감각을 지각하지 못하면 불가능하다. 성경도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감정을 반영한 표현으로 시작하며 사람은 먹고 마시는 낙으로 산다는 잠언도 있다. 그리고 사람이 입으로 먹는 것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라는 말씀도 성스러운 경험에서 나오는 경이감역시 감정과 이성이 어우러져서야 느낄 수 있는 것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과거와 미래로 가지 말고 현재에 살며”, 사물과 그 배경에 있는 원리랄까를 알아가는 데서 오는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한데 그를 위해서 살아가라고 권하고 있다. 알아가라는 건 아마 과거에는 과학이 아닌 철학이었겠지만 뭐라고 칭하든 지적인 즐거움과 배움을 삶의 근간으로 삼으라는 말이다.

 

본서의 내용은 다소 삶과 인간의 한 측면에만 주목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때론 흔들리고 주저앉으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무언가 명확한 게 있다고 말해주는 가르침에 사람이 갖는 평화가 있을 것이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은 책이란 생각도 들고 스토아철학의 견해를 이해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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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2-09 23: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명상록은 읽는다 읽는딘 하면서 아직도 손을 못대고 있네요.

이하라 2026-02-11 15:52   좋아요 0 | URL
그다지 새로운 배움이나 두드러지게 저자를 통해서야 깨우치게 되었다고 감동되는 대목이 없었습니다. 명상록은 굳이 필독해야지 하는 리스트에 올리지 않으셔도 될 책 같습니다. 식상하고 뻔한 얘기가 다였다는 감상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