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요즘새삼스럽게 느끼지요,,

머리를 감겠다고 욕실에 들어간 아이가 한참을 물놀이를 하다가 머리를 감기려 들어갔는데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랑 머리감기려고 삼십분을 넘게 싸웠습니다,

아마 싸웠다는 표현이 옳은것입니다,

자기 고집이 생기면서, 요즘은 혼자 하겠다는 것도 많고 날 이기려고 하는것도 많습니다,

우리둘의 싸움은 남편이 들어오면서 해결을 보았습니다,

아빠품에 안겨서 흐느끼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좀 심했나 도 했지만 그래도 ..그냥 그 당시 아이가 너무 고집을 부려서,,

그리고 아빠의 이야기에 머리를 감는 아이를 보면서 다시한번 후~~~~~~~~~~

그리고 나랑은 말도 하지 않으면서 신랑이랑 동화책을 보더군요..

 

 

 

 

이렇게 읽었다,

하지만 쉬운책은 신랑이 읽어주지만 글씨가 많거나 아이라 재미있게 원하는책은 나에게 넘긴다,

남편은 아직은 자신이 없단다,

자신은 무슨자신 아이 책을 읽어주는데..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남편은 아이랑 열심히 그림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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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4-04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운데요! 울 남편도 애들에게 책 좀 많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는데..

울보 2005-04-04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서투룸이 많다고 생각하는사람이지요,,
류라면 끔찍한 사람이라서요,,
 

새로운 한달이 시작되었다,

봄이다. 이제는 겨울옷들을 정리하고 봄을 꺼내 놓고 옷장정리도 해야 한다,

아이는 오늘도 활기차게 놀고 엄마랑 싸우고 ,,,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그래도 오늘은 문화센타에서 만들기를 잘했다,

그리고 책은 오후 늦게 되어서 읽었다,

 

 

 

 

 

등등 ...아이는 책을 보기 시작하면 나를 너무너무 힘들게 한다.

한참을 읽다가 지쳐서 혼자보라고 하면 자신은 못한다고 소리를 지른다,,

그래서 오늘은 그림위주의 책을 많이 보았다,

먼저 책을 읽어주고 혼자서 보게 한다.

그러면 혼자서 한참을 읽다가 새로운 책을 들고 온다,

그래서 그 시간에 나도 책을 본다,

아마 나랑 같이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

앞으로도 류랑 책을 많이 읽어야지...

사월 기다려라 우리 모녀가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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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4-0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번개 안가세요? 류도 같이 번개 가셔서 좋은 분들 많이 보시면 좋으실텐데요. 전 못가서 아쉬워요~

울보 2005-04-0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친정에 가요..
류가 할머니를 너무 좋아라 해서요,,
저도 가보고 싶은데,,
 

아!!!!!!!오늘은 발마스님 이벤트하는날,

청소도 대충 밥은 있고, 찌개도 있고..그래서 민기적 거렸다.

햇살도 따스하고 공기도 좋은것 같아서 간만에 아이랑 놀이터에 놀러갔다가 마트까지 갔다가 왔다,

마트에 가서 퍼즐사가지고 왔다/

그런데 살때는 좋아라 하더니 시큰둥이다,

그리고 또다시 책이랑 크레파스랑 놀고 있다,

 

 

 

 

 

오늘도 열심히 읽었다.

머리도 아프고목도 아프다,

요즘은 몸이 정말 이상하다.

그래서 가끔 류에게 짜증을 내고 있는 내모습을 보면 한심하다,

그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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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전에 책을 읽었다,

책을 읽을때는 먼저 상부터 핀다,,

그리고 자기가 읽고 싶은책을 우선 3권정도 들고 온다,

그리고 읽기 시작하면 책은 자꾸 늘어난다.

오늘은 가을산님이 주신 책도장으로 책을 읽으면서 책에 도장을 찍었다,

그래서 그런지 류가 가져오는 책은 점점 늘어난다,

그때 갑자기 울린 전화벨소리 류가 받더니 고모라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아가씨랑 전화통화는 한시간을 조금 남기고 끊었다,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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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컴도 하고 전화랑도 싸우고,, 청소도 하고 ,,바쁘게 지냈다,

그래서 오늘은 현관문을 열고 청소할때 문사이로 들어온 바람이 밖의 바람의 전부이다,

류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나를 깨운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먼저 켜달라고 한다, 자신이 좋아라 하는 프로가 끝날때까지 나는 옆에 누워있어도 괜찮다,나는 그순간의 여유가 너무 좋다,

오늘은 그래서 수많은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었다,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다,

난 잠깐씩 짬을 내서 읽어주었다,

빨래널고 한권. 청소하다가 한권. 책정리하다가 한권 컴하다가 한권 만일 내가 읽어주지 않으면 너무나 크게 소리를 질러서 난 어쩔수가 없다,

다행히 잠자리에 들면 딱 한권만 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고 읽고 나면 바로 잔다,

 

 

 

 

 

등등..

너무 많아서 오늘은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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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3-30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 괴물들이 사는 나라' 제가 딱 도깨비를 빨아버린 엄마랍니다. ㅋㅋㅋ 힘이 쎄지요~

울보 2005-03-30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가장 좋아하는 이책은 이중에서 사과와 나비요,,,

미설 2005-03-30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권읽고 바로 잠이든다... 헉... 말이 안나오는 대목이군요.. 알도는 책은 두권정도 읽어주면 되긴 되는데 절대 바로 잠이 안들고 거의 한시간여를 저를 괴롭히지요.. 밤마다 전쟁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울보 2005-03-30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요즘 제가 좀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