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안방가 추석 특선 영화 & 시청률 1위
(기준 : 2010.9.21~9.23  KBS/MBC/SBS)
  
   

 

한 

국 

영 

 

 


거룩한 계보 (2006)

 
과속스캔들 (2008)

 
거북이 달린다 (2009)


김씨 표류기 (2009) 


나인틴 (2009) 


청담보살 (2009)


해운대 (2009) 


육혈포 강도단 (2010)


의형제 (2010) 

외 

국 

영 

화 


아더와 미니모이 1 (2006)
아더와 미니모이 2 (2009)


슬럼독 밀리어네어 (2008) 


엽문 (2010)


꼬마 니콜라 (2009)


뉴욕, 아이 러브 유 (2009) 


시간여행자의 아내 (2009)

 

2010년 추석 특선 영화의 특징은, 최신작에 흥행작, 화제작으로 무장하여 한동안 특선 영화에서 멀어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TV 앞으로 끌어모으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10년 추석 특선 TV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작품은 <해운대>였다. 2009년 개봉해 전국관객 1147만 명을 모은 화제작으로 추석 당일인 9월 22일 밤 9시45분 SBS를 통해 방영돼 13.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는 <해운대>와 비슷한 시간에 방영돼 시청률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의형제>(KBS2TV, 12.5%),
3위는 2010년 초에 개봉해 실버 파워를 몰고 왔던 <육혈포 강도단>(MBC, 11.6%)이 차지했다. 

이 밖에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흥행작 <과속스캔들>이 7.4%, 김윤석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가 6.7%, 정재영 정려원 주연의 <김씨표류기>가 5.7%로 뒤를 이었다. 또, 추석 연휴 하루 전에 방영된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도  8.8%로 좋은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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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 2012-10-0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포스팅 잘보고 가용^^

제가 대학생인데여 ㅠ 갑자기 살이 쪄서 허벅지가 엄청 쪘거든여
뱃살이랑 팔뚝두요~ 근데 여기가서 상담받고 살엄청뺐어여!
64kg에서 50키로 빠졌어여! 진짜 휴가전까지 딱 한달만에뺐어여~
연예인들이 완전 많이 하더라구여~ 급하게 빼야되는분들 들어가보세여~

http://mizmoll.net

네이버 검색창 미즈몰 검색 하면되여~

1241241 2012-10-03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곽현화 너무 적나라한 도끼 노출 영상...

선정성 논란으로 이야기가 많이 되는 곽현화양..

케이블 티비 방송인 절대남자에 출현하여

달라붙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을하는데

정말 너무 적나라하게 도끼가보이네여 ㅠㅠ..

출현하기전에 거울한번만 보거나..

팬티라도입었으면 절대저렇게안될텐데..

우리모두 판단해봐여 ㅠ

관련영상 링크입니당

http://blog.naver.com/wkdwlqhd1/90148007728
 

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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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9월 1주 (8월 30일 ~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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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현재상영작, 개봉예정작은 물론 집에서 볼 수 있는 예전 작품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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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과 동물과의 우정
    from passionate debris 2011-08-30 14:01 
    지난 주에 <혹성탈출>을 봤는데침팬지와 인간 사이에 피어나는 우정에 가슴이 움직인 사람이 적지 않을 듯 싶습니다.어떤 생명체든 주기적으로 한 대상에 서로 노출되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게 됩니다.그게한 송이의 장미든침팬지든중요하지 않지요. 세상에 나를 알아보고 내가 알아보는 개체는 단 하나라는 게 중요하지요.이번 주에는 동물과의 우정을 다룬 영화를 골랐습니다. 요정 임수정 씨가 기수로는 <각설탕>. 경주마와 기
  2. 추석특집 영화는 됐고, 난 극장 갈래! 놓치기 싫은 9월의 개봉영화들
    from 깐로그 :: KKan-Logue 2011-08-30 16:17 
    한국인의 명절 한가위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9월 한 달은 모든 케이블과 지상파 방송의 추석특집 방송으로 채워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적당하면 좋을텐데 아무리 '최초공개'라고 적어놔도 어지간해서는 식상하기만한 TV 속 영화들은 역시 제일 답답한 부분이다.극장에서도 추석에 보기 좋은 영화, 올 추석 온가족이 봐야할 영화 등으로 홍보문구를 쓰
  3. [영화] 이젠 한국에서도 인도 영화가 대세인걸까
    from Day By Day 2011-08-30 18:18 
    8월17일에 개봉한 인도 영화 <세 얼간이>의 인기가 여느 할리우드 영화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 신촌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아트레온 근처에서 인도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를 안내한 종이를 보았다. (위에 올린 이미지와는 별개, 2010년 것 말고는 찾기가 어려웠다ㅠ_ㅠ) '확실히 요즘 인도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긴 한가 보다'라고 별 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같은 날 <세 얼간이>를 보고 나오면서 나 역...
  4. 원작만큼 훌륭하면서 영화만의 완성도를 이룬 영화들...
    from shamay79님의 서재 2011-08-31 11:31 
    개인적으로 원작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나름 도달한 결론이 있다면 바로 '원작이 있는 영화의 경우 영화를 먼저보자'이다.. 아무래도 지면의 유리한 점이라고 할까.. 좀더 디테일하고 이야기도 자세하고...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영화는 스크린과 한정된 시간안에 전달하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제약이 많다.. 물론 지면으로 설명하는 것이 스크린으로 직접 볼때에 비해 많은, 자세한 설명을 요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책이.. 글이
  5.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달달한 로맨스 영화
    from 느리지만 깊은 설빵 2011-08-31 16:11 
    아직도 꽤 덥지만... 여름방학도 끝났고 추석도 코앞이다 백화점에는 반팔이 물러나고 긴팔이 컴백했다 달달한 로맨스 영화가 제일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다가오는 가을 솔로탈출을 위한 연애지침서가 될 달콤하지만 애잔한 로맨스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되돌려진 시간에 여자의 죽음을 막으려는 남자 자신의
  6. 조선시대의 사건들을 다루고있는 영화들
    from KEEP ON DREAMING GIRL 2011-08-31 17:43 
    어느나라나 그렇지만 역사 속에는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기에 책이나 영화, 드라마로 재구성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교적 역사기록이 잘 남아있는 조선시대에는 특히나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는데 게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야기의 소재가 되곤 하는것이 당파싸움이나 오랑캐들과의싸움, 즉 '전쟁'이다. 역사는 승리자의 것이라 100% 믿기는 어렵다. 후세인들의 적절한 해석으로 추측할뿐이기에 그러한 전쟁들을 영화로 만나는 즐거움이 배가 된달까. 조선시대의 전쟁을..
  7. 활과 아포칼립토, 극락도와 쓰르라미, 김한민 영화의 레퍼런스들.
    from 임시 개장 2011-08-31 18:42 
    최종병기 활 - 김한민(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말투라든가, 역사적 사실과 같은 부분에서 굳이 딴지를 걸지 않는다면,'최종병기 활' 은 불필요하게 큰 이야기를 담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잘 만든 추격 액션 영화였습니다.......'아포칼립토' 의 흐름을 너무 그대로 가져왔다는 문제점을 제외한다면 말이죠(...)아포칼립토 - 멜 깁슨(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
  8. 음악의 열정과 삶이 담긴 영화들.
    from 난장판 2011-08-31 20:02 
    학창시절 이어폰을 귀에 달고 살았었다. 학업의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음악 밖에 들을 것이 없는 청소년시절의 문화 환경 때문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그 때는 정말 음악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 때 사 모았던 음반들은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음반의 90%이상이 될 정도로 음악을 많이 들었다. 주로 듣기만 했지만, 가끔은 나도 악기를 배워서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때론 밴드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머리..
  9. 영화관을 점령한 동물들
    from 언제나 해피소드 2011-08-31 23:37 
    ㅋㅋㅋ
  10. 진실을 찾는, 또한 새로운 감각으로 우리 곁에 다가오는 영화들. <사라의 열쇠,푸른소금,트리오브라이프>
    from 쿄미님의 서재 2011-09-01 18:40 
    오늘은 색감이 너무나도 이쁜. 그러면서도 진실을 찾아 헤매이는 바로 그 영화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만들어진 나라도, 주제도, 기법도 모두 다르지만.화면의 뛰어난 감각적 기법과 모두를 향한 '진실'의 외침이 뛰어난 바로 그 영화들이었습니다.1. 사라의 열쇠.프랑스에서도 유태인 학살이 일어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모두가 알지 못하던, 아니 어쩌면 외면하려고 애썼던 바로 그 진실..오랫동안 잠들었떤 바로 그 비밀이, 한 여기자의 진실 어린 노력으로 세상에
  11. 남장여인 주인공들의 영화
    from My Home 2011-09-03 21:21 
    ‘그녀’일까, ‘그’일까.. 그들의 정체가 아리송한 영화들이죠..그들은 왜 남장을 해야만 했을까요?.. - 동방불패 : 임청하 -이젠 언제 그랬냐는 듯 까마득해 보이지만..홍콩영화가 인기 많았던 시절도 있었어요..80년대 및 90년대 초반 홍콩영화가 인기를 누렸던 요인은 바로 까칠한 도시남자들의 화끈한 총격 액션 또는 전설 속을 배경으로 하는 무협 액션이 볼만했기 때문이지요..인기 덕분에 여러 홍콩스타들이 우리나라에 찾아오기도 했었는데..그중에
  12. 감독이 사랑한 여배우. 영화 인생의 동반자가 되다.
    from 수줍어님의 서재 2011-09-04 15:58 
    『길』『사기꾼들』『카비리아의 밤』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여배우 줄리에타 마시나구원 3부작인『길』,『사기꾼들』,『카비리아의 밤』의 감독과 여배우는 실제 부부이다. 이들은 이탈리아 영화계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걸작을만든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과 줄리에타 마시나인데 지금도위대한 영화인으로평가되고 있다.펠리니 감독의 영화하면 줄리에타가 먼저 떠오르고, 줄리에타를 생각하면 펠리니 감독이 생각날만큼 둘은 연인으로도, 영화인으로도 멋진 호흡을
  13. [세얼간이] 할리우드 보다 나은 볼리우드 영화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1-09-04 22:19 
    국내에 들어와 상영되는 외화의 대부분은 헐리우드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영국, 프랑스, 독일등의 유럽의 영화들이 있고, 중국, 홍콩, 일본등의 아시아권 영화들이 섞여 있죠. 그래서 미국, 유럽, 아시아권의 특정 몇몇 나라를 제외한 국가의 영화를 국내에서 보기란 쉽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시장은 꽤 다양합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제3세계의 영화들도 가끔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고, 헐리우드보다 더 많은 영화를 만들어내는 곳도 있죠
  14. 9/1-9/7
    from hoheejoy님의 서재 2011-09-05 00:31 
    서로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함께 떠나는 세 남녀의 동행 이야기입니다.약자들의 인권과 자유의지, 그리고 욕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네요.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른 국내 최대 기타회사 콜트/콜텍. 그 어마어마한 성장 뒤엔 지문이 닳도록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사람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 대상 수상작으로 탈북 여성의 고통스러운 서울 적응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시리즈
  15. 아들을 잃은 부모, 특히 아버지의 심정은...
    from 헬더버그님의 서재 2011-09-05 01:27 
    우리아버지는 전형적인 경상도 스타일이라고 할까. 다소 무뚝뚝하고 말씀이 별로 없으시지만 표현이 그렇다할 뿐 인자한 마음과 심성은 고운 분이시다. 허나 자식으로서 아버지의 진정한 마음을 다 헤아려낼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아닐까. 부모님의 마음은 하늘, 바다 그 이상 아니던가. 결혼은 아직 하지 않은 나로서는 그런 부모님의 깊은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리는 없다. 그저 주변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니면 영화와 같은 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낌을 알아가는 것
  16. [9월 1주] 육상과 관련된 영화들
    from 아띠의 책꽃이 2011-09-05 01:36 
    방금전에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폐막식을 보고 왔습니다.사실, 원래는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개막식에 맞춰서 육상과 관련된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려고했는데...; 벌써 폐막을 하고 말았네요..그래도 육상과 관련된 영화를 보시면서 다시한번 대구육상선수권대회의 짜릿함과 반전등을 떠올려 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ㅎㅎ그리하여 오늘 소개해드릴 육상과 관련된 영화들. <불의 전차>, <말아톤>, <맨발의 기봉이> 입니다.불의전차(1981)1924
  17. 고독한 여성 킬러의 모습을 다룬 영화들
    from 愚公移山 2011-09-05 23:16 
    추석 시즌을 앞두고 개봉한 영화들 중 '푸른 소금'과 '콜롬비아나'는 대표적인 기대작들이었다. 우연하게도 두 영화에서는 여성 킬러가 등장한다. 성격이 다르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 방황하는 여성 킬러의 모습을 다룬다는 점에서 두 영화는 닮아 있다. 또한 올해 초에 개봉한 '한나' 역시 이런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발견된다. 각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푸른소금 - 이현승 '푸른 소금'은 조직을 은퇴한 두헌과 그를 살해하기 위..
 
 
2011-09-01 0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9-01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극장가 역대 추석 시즌 1위 흥행영화들
2000~2010년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감독 : 박찬욱
배우 :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공동경비구역 JSA>는 추석(9월9일)개봉된 후 10일만에 서울관객 1백만명, 47일만에 2백만명을 동원하는 등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잇달아 새로 썼다.

2001년

조폭 마누라

감독 : 조진규
배우 : 신은경, 박상면

다소 유치한 조폭 코미디임에도 불구하고, 명절의 단골 형님인 성룡의 <러시아워>나 작품성 있는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를 제치고 520만 관객을 기록했다.

2002년

가문의 영광

감독 : 정흥순
배우 : 정준호, 김정은, 유동근

2011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석 영화의 대표명사가 된 "가문 시리즈"의 시초.

2003년

오! 브라더스

감독 : 김용화
배우 : 이정재, 김범수

추석 시즌 첫 주의 웃는 자는 전작의 흥행세를 등에 업은 <조폭 마누라2>였다. 둘째 주의 웃는 자는 외화인 <캐리비안의 해적>이었다. 하지만 최후에 웃은 이는 김용화 감독의 데뷔작 <오! 브라더스>였고, 전국 300만 명을 넘기며 ‘조폭 마누라 2’를 100만 명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 역시 추석엔 가족 영화.

2004년

귀신이 산다

감독 : 김상진
배우 : 차승원, 장서희

차승원·김상진 콤비의 3번째 코미디. 2위는 최민식을 내세운 <꽃피는 봄이 오면>이었다. 감동 보단 코미디?!

2005년

가문의 위기

감독 : 정용기
배우 : 김원희, 신현준, 김수미, 탁재훈, 임형준

전편 보다 나은 속편이란 평을 들은 "가문 시리즈" 두번째 영화 역시 또다시 추석 흥행 1위를 차지했다. "가문 시리즈"는 갈수록 흥행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21세기 추석 영화계 최고의 프랜차이즈였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2006년

타짜

감독 : 최동훈
배우 : 조승우, 백윤식, 유해진, 김혜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도 추석시즌 강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007년

사랑

감독 : 곽경택
배우 : 주진모, 박시연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이변의 1위.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 시즌에 너무 어두운 영화 분위기와 다소 신파적인 내러티브에 흥행이 불확실해보였으나, 높은 영화적 완성도에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라지 않은 열연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이 나 대박을 기록했다.

2008년 신기전

감독 : 김유진
배우 : 정재영, 허준호, 한은정, 안성기

전체 관객 비율을 살펴보면 20대뿐 아니라 10대에서 4~50대 중 장년층 관객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09년

내 사랑 내 곁에

감독 : 박진표
배우 : 김명민, 하지원

<너는 내 운명>으로 대한민국을 울렸던 박진표 감독과 김명민의 미친 감량 연기로 화제를 일으키며, 추석 연휴 때 멜로 영화가 1위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는 징크스를 보기 좋게 끊어버렸다.

2010년

무적자 

감독 : 송해성
배우 :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시라노;연애조작단>과 연휴 내내 엎치락뒤치락 1,2위 다툼을 벌이다 거둔 승리. 이로서 주진모는 <사랑>에 이어 추석 흥행작 주연배우로 이름을 또 한번 올리게 되었다.

 

1999년 <식스센스> 이후 추석 극장가 1위 자리는 언제나 한국영화의 몫이었다. 추석 연휴에 몇 편을 제외하고 외화는 그동안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시기가 미국 영화시장이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영화의 강세 속에서도 선전을 펼치며 200만 이상을 동원한 외화들이 있다.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2007년 <본 얼티메이텀>, 2008년 <맘마미아!>이다. 전국 관객 수가 아닌 서울 관객 수만 놓고 봤을 때 이들 영화들은 한국영화보다 오히려 앞섰다.  
 


*  2000년 이전 흥행작들 

70년대
<겨울 여자> & <취권>
77년 추석 시즌에 개봉된 <겨울 여자>는 다음 해 설 시즌을 넘겨 3월까지 상영됐고, 서울에서만 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00일 넘게 전회 매진이었으니 그 신드롬은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수준. 이 영화로 장미희는 당대 최고의 스타가 됐다.
추석은 성룡과 함께! 이 법칙은 79년 개봉된 <취권>에서 시작한다. 이 영화 역시 다음 해 설까지 이어졌으며, 이후 설과 추석은 성룡의 시대가 되었다. 

80년대
<어우동> & <다이하드>
80년대 최고의 흥행 추석 영화는 85년 개봉돼 서울에서 50만 명을 동원한 <어우동>이었다. 에로티시즘이 창궐했던 80년대로선 당연한 결과? 88년 추석 시즌에 <매춘>이 일으킨 신드롬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한편 80년대에 가장 흥행한 추석 외화는 <어우동>보다 2만 명 적은 <다이 하드>였다. 

 

90년대
<접속> & <식스 센스>
90년대에 가장 흥행에 성공한 추석 시즌 한국영화는 97년 개봉된 <접속>이었다. 전국 극장가에 ‘A Lover’s Concerto’가 울려 퍼지게 했던 이 영화는, 서울에서만 7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90년대 추석 극장가의 최고 흥행 외화는 바로 반전 영화로 명성을 떨친 99년에 개봉작 <식스 센스>로, 서울에서 80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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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자, 세상에 품에 담다.
    from novio님의 서재 2011-08-23 15:56 
    언제나 세상은 멍에이고 굴레다. 그래서 인간은 지금까지 자유를 위해 싸워왔고,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전하기 위해선 이전의 모습에서 탈피해야 하고 변해야 한다. 좀 더 적극적으로 말이다. 변화에 대한 이런 도전이 여성이라고 예외일 수 없으며, 어느 면에선 더욱 강조되고 있다.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는 오늘날 여성들의 새로운 미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도전에 대해 세상은 아직도 구태의연한 방식을 고수하기도 하며, 여성과 마찰을
  2.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 영화, 록을 만나다
    from 방콕맨 영화일기 2011-08-23 17:39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 영화, 록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 소식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리는 서머 스페..
  3. [영화] 잘 키운 아역배우 한명, 열 톱스타 안부럽다 - 블라인드, 써니, 우리동네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1-08-24 00:24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아역배우로 시작해 성인배우까지 순탄하게 연기생할을 이어가는 배우들을 만나는 일이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주 어릴적부터 성장기를 지나 성인배우까지 안정된 연기력 혹은 폭풍연기력을 갖추고 여기에 폭풍성장까지 더해 매력을 폴폴 날리는 아역배우 출신들이 꽤 많죠. 사실, 아주 어릴때부터 귀엽고 깜찍한 모습들을 보이던 어린 소년, 소녀들이 자신의 나이만큼 차곡차곡 연기경력을 갖추며 성장하는 모습은, 어느날 갑자기 스크린이나
  4.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프리퀄의 매력에 빠져보자 :)
    from JoaLog :: 생활여행자의 이야기 2011-08-24 11:46 
    프리퀄(prequel)이란 naver사전에 따르면 (유명한 책・영화에 나온 내용과 관련하여) 그 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을 말한다. 그러니까 쉽게 풀자면 오리지널 영화가 있고 그 영화의 이전 이야기, 배경을 가지고 만들어 낸 영화라는 거다. 최근 개봉작 중에서는 이 프리퀄에 해당한다. 프리퀄의 경우, 이미 만들어진 이야기의 기원을 밝히므로 어느 정도 인지도와 브랜드 효과를 가져간다. 따라서, 그만큼 홍보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5. [8월4째주 추천영화] 멜로 <푸른소금>으로 찾아온 송강호의 출연작들
    from 무비매니아 커피향기 2011-08-25 13:12 
    올 추석 가장 기대되는 영화 <푸른 소금>. 충무로 대표 배우 송강호와 신세대 배우신세경의 만남이 왠지 어색하면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오묘한 느낌을 준다.사실 이 영화가 가장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송강호의 출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푸른소금>을 보기에 앞서 그의 출연작들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푸른소금> - 2011년 8월 31일 개봉작이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한국 멜로
  6. 최종병기 활 - 그래 살아야지.
    from 마주하다 2011-08-26 00:23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다. 오전 시간에 볼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았다. 보고 싶은 영화들은 모두 오후 시간에 배정되어 있었고 결국 선택할 수 있는 영화는 <최종병기 활>이었다.극장에서 포스터를 집어 들고서야 박해일, 류승용, 문채원이 나온다는 걸 확인했다. 모두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니 우선 안심이다.이 영화의 배경은 병자호란.청에게 온갖 굴욕을 당해야만 했던 치욕스러운 조선의 역사를 배웠다.전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전쟁은 왜 해야만
  7. 애들이 무섭거나 혹은 감동적이거나 하는 영화 3편
    from 재아넷 JAEA@BLOG 2011-08-26 09:34 
    가끔 느낍니다. 애들이 어른보다 연기를 더 잘한다.. 어른들은 꾸밀려고 잘보일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지만, 애들은 하라는 그대로 하기 때문에 가식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어른보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어린 아이들이 오히려 성인보다 더 큰 감동을 주는거 말입니다. 오늘은 애들이 무섭거나, 감동주는 영화를 골라 봤습니다. ▶ 이든레이크 이든레이크 요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솔직히 엄청 짜증..
  8. 여자들의 솔직한 수다한판.!!~수다로 친밀감이 높아지는 그녀들.
    from 하늘라기님의 서재 2011-08-27 19:31 
    이번달 최신영화중에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은 30대로 향해가는 여자들이라면 공감..여성들이라면 공감할내용들의영화의 종류도 가면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는편인데요.솔직담백한 토크가 주를 이루고, 늘 그녀들의 주제는 "남자","커리어쌓기" ...하지만, 어느것 하나 쉽지 않습니다.누구나 30대가 되면 멋진 남자와 안정된 직장,행복한 가정을 꿈꾸어 왔을텐데 말이죠.뉴욕 시내에서 그녀들이 늘상 하는이야기는..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솔직한 자신들의 성생활,사생
  9. 여행지에서 생긴 고생버라이어티!
    from 겸둥이가 읽은책 2011-08-28 16:08 
    각자 다른 목적으로 여행을 갔다가 여행지에서 겪는 모험과 고생바가지를 하는 주인공들을 모아 봤습니다.1. 행오버2-방콕에서 잃어버린 필름을 찾다전편에 이어 버라이어티한 필름 찾기 신공을 보여주는 당영화. 이렇게 셋이 모이면 있던 필름도 딱 끊겨버릴 것만 같다.줄거리는 대강 이렇다.2년 전 라스베가스에서 신랑 실종사건이라는 지독한 행오버를 겪었던 세 친구 ‘필(브래들리 쿠퍼)’, ‘스튜(에드 헬름스)’, ‘앨런(잭 가리피아나키스)’. 그 때의 참사로 약혼
  10. 결혼식을 앞둔 그녀들에게 생긴 좌충우돌 대사건, 우정을 시험받다
    from 마늘빵 2011-08-28 16:12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꼽으라면 결혼식 날이 다섯손가락 안에 뽑힐 것이다.하지만 결혼식날을 행복한 날로 만들기 위해서 겪어야 했던 준비과정은차라리 결혼을 포기하게 만들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그럴 땐 옆에있는 배우자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많은 조언과 위로를 받으며 다시 힘을 낸다.그런데 만약, 가장 친하고 믿었던 여자 친구들이 내 결혼을 방해하면 어떻게 될까?상상도 하지 않았던 일이라 많이 당황하고 배신감에 울것만 같다.결혼식을 앞둔
  11. 8/25-8/31
    from hoheejoy님의 서재 2011-08-28 16:44 
    가장 친한 친구가 갑자기 자기보다 결혼을 먼저 한다면? 여성들의 시각에서 여성들의 이야기를 맘껏 펼쳐놓은 영화로 여성들은 사뭇 공감할 요소가 많은 듯^^서양의 이빨 요정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포영화...그런데 별로 안 무섭다...^^;;;자신의 손녀딸을 구하려고 지옥에서 도망쳐 온 사나이의 한 바탕 휘젓기?! 이제 니컬라스 케이지의 흥행 약발도 다한 것일까요?화려한 캐스팅...여기에 진목승 감독...그러나 볼수록 영화적인 매력은 왜 많이 부족하
  12. 마약중독으로 요절한 하이틴 스타들과 그들의 대표작
    from 헬더버그님의 서재 2011-08-28 21:19 
    어린 나이에 데뷔한 하이틴 스타들의 그늘은 다른 어떤 배우들보다 짙고 어둡다.아역시절의 명성이 청소년기, 청년기에 이르면서는 퇴색되기 마련.그 과정에서 방황과 고민을 거듭하다 더 깊은 수렁 속에 빠져버리게 된다. 톰 크루즈나 나탈리 포트만처럼 꾸준히 성장하며 대스타가 된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오히려맷 딜런이나 드류 베리모어 같이 한때의 전성기에 이어 그보다 더 깊은 침체기를 맞고 방황하다 다시 재기에 성공한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아예 자신의 자리를
  13. 굉장히 주관적인 내가 기대하는 9월 개봉 예정 영화 살펴보기!
    from 극장가쟈의 영화 그리고 음악 2011-08-29 02:49 
    이상하게도 이번 여름에는 딱히 많은 상영작들이 개봉하지 않았고, 관람 후에 실망이 적지 않았던 기억으로 남아요.특히 7광구는 제게 모욕을 주었지요(ㅠ.ㅠ 무엇을 얻기 위하여 나는 4D로 관람했던 말인가!).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서 꽤 개봉하는 작품들 중에 기대되는 것들이 많긴 하지만, 작년 추석에 개봉했던 영화와 비교해서 좀 약한 듯 싶네요.
  14.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세 편의 최신 영화들..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1-08-29 03:00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 마이클 호프만 감독 영화는 잔잔한 호수와 같다. 그 잔잔한 호수에 몇 개의 돌이 떨어져 파형을 만들기도 하지만, 파형이 사라지면 호수는 다시 잔잔하다. 실화를 재구성 한 영화지만 "실제로 이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인위적인것이 아닌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감동을 느꼈고, 때에 따른 아름다운 OST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인적으로 등장인물 간의 대사들이 마음에 들어서 대사들을 외우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15. 인도 영화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from 슈슈의 에테르를 찾아서 2011-08-29 16:43 
    인도 영화의 매력에 빠져볼까요? - 매력적인 인도 영화 3편! <세 얼간이>, <내이름은 칸>, <블랙> 인도 영화 <세 얼간이>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내 이름은 칸>이 진한 호평을 받았었다. 인동 영화에는 특유의 웃음과 유머, 호라발한 춤과 노래, 뜨거운 메세지까지 모두를 겸비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주며 사랑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특별히
  16. 복수, 그 달콤쌉싸름한 유혹
    from 책, 책. 2011-08-29 22:03 
    악마의 열매 커피, 콜롬비아를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다. 향기로운 커피향과 설탕을 넣었을 때 느껴지는 달콤함까지도 혀끝에 느껴질 듯 하다. 그리고, 콜롬비아에서만 자란다는 꽃 카탈리아. 서양란을 닮은 듯한 그 꽃의 이름을 지닌 카탈리아는 어릴적 부모의 죽음을 보면서 킬러가 되기로 작정한다. 그녀가 사는 세상엔 복수란 이름만 있을 뿐이다. 세상의 모든 즐거움과 사랑까지도 그녀에게는 실수이며 사치일 뿐인 삶. 완벽한 계획과 실행만이 살아가는
  17. 가을은.. 멜로다
    from lenapage님의 서재 2011-08-29 23:45 
    돌아오는 가을, 뜨거운 감성으로 마음을 적셔줄 멜로영화 3편.1. 푸른 소금그렇다. 신세경은 특별했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두가지를 동시에 갖기가 쉽지 않은데. 그녀의 매력은 과연 어디까지인지. 송강호의 그녀에 대한 칭찬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송강호 앞에서 그녀는 당당히 그 매력을 발산할수 있을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 두 사람의 사랑이 자못 기대되는 작품. 오랜만에 송강호도 반갑고.2. 통증 조금은 연기논란으로 힘들어했고, 그러면서도 인지도
  18. 이번주 뭘볼까? -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마냥 날 좀 보소~~~
    from rani's ORCHID ROOM 2011-08-30 01:45 
    성큼 다가온 가을을 시샘이라도 하듯이, 막바지 무더위 특히 습도가 온몸을 휘감고 제대로 숨도 못 쉬게 만드는 이즈음께- 웬만한 영화들 특히 대작이라 칭해지는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지만 오롯이-흔쾌히-뿌듯이 그리고 시원하고 후련하게 자리 툭툭 털고 나오기 쉽지 않은데- 그래서그런지 / 뭐 원체 이짝으로 더 관심을 기울이긴 했지만;; / 더더더더더
  19. 웃거나 싫어하거나 - 미국식 성인 코미디 영화
    from Nickelback 2011-08-30 04:47 
    아무리 지구촌세상이고 서구 문화화 되어 입맛이 맥도날드에 길들여지고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 깔깔댄다 한들, 그래도 보통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밥을 먹어야 배가 부르고 개그콘서트를 보며 더 많이 웃는다. 웃음은 전세계 공통이라지만 그 웃음을 어떻게 만들어내느냐의 문제는 또 다르다. 대부분이 이해할만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웃음이 아니라, 인간의 원초적인 부분을 쿡쿡 찔러주어 포복절도하게 만들 코미디물은 더욱 적나라하고 극적으로 치닫
  20. 폭력은 폭력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복수와 화해에 관한 영화
    from 시그널레드 2011-08-31 11:56 
    <구타유발자들>- 폭력의 악순환. 돌고 돈다.<구타유발자들>은 폭력의 순환구조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룬 영화이다.인간의 폭력성은 동물의 약육강식과 다를바 없다. 영화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꾸고,폭력의 잔인성을 전시함으로써 폭력의 순혼구조를드러낸다.영화는 관객들까지 폭력의 현장에 깊이 개입시킴으로 해서 불편하게 한다.우리도 혹시 폭력의 구조에 가담하고 있는 건 아닌지,영화는 되묻고 있다.<인어베러월드>- 용서할 것인가 복수
 
 
2011-08-28 2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29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영화정보만 봐서는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8월 3주 (8월 16일 ~ 8월 23일)


참여방법

 - 페이퍼를 작성하신 후 본 페이퍼에 트랙백(먼댓글)을 달아주세요!
 - 단, 알라딘 서재가 아닌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는 경우, 반드시 TTB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세요.
   (TTB를 이용하여 작성한 페이퍼만이 심사 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페이퍼 작성 방식

 -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영화 3편으로 영화 추천을 해 주세요. (3편 이상도 괜찮습니다.)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현재상영작, 개봉예정작은 물론 집에서 볼 수 있는 예전 작품들까지,
   주제에만 맞다면 어떤 영화든 추천 가능합니다.

다음 페이퍼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당첨자 발표와 혜택

 -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주말영화 추천' 페이퍼 또는 TTB 중 3분을 선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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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운드로 느끼는 괴수물의 공포감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11-08-16 11:41 
    공포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지가 절단되고 피가 스크린 가득 튀는 고어성? 아니면 시도때도 없이 눈알을 뒤짚고 얼굴을 디미는 귀신들의 깜짝쇼? 그것도 아니면 보기만해도 식욕이 마구마구 감퇴되는 혐오성 괴물의 출현? ⓒ Universal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진짜 무서운건 단지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유혈극 외의 요소들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법이다. 이런것들은 단지 시각적인 자극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2. 아역배우가 중심이 되는 영화 세편.
    from 쩡아의 사실은 말랑말랑한 블로그 2011-08-16 22:18 
    아역배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문자그대로의 물음이다. 아역배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나는 그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그것이 부모님의 등쌀에 떠밀려서든, 본인의 의지인지는 확인할 수 없더라도(...) 총,칼없는 전쟁터인 영화,드라마계에서 버티고 살아남아 연기생활을 계속 한다는 것 자체로만으로도 일
  3.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세 편의 한국영화들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1-08-18 10:35 
    비가 지겹게도 온다. 이렇게 한 해의 한 계절이 오롯이 '비'라는 단어 하나로 귀결되기도 참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웃기게도 대한민국의 땅 덩어리가 무지하게도 큰 바람에 여긴 매일이 구름 잔뜩에 그칠 줄 모르고 비가 내리는데, 저 아랫동네에는 피서지에 80만 피서객이 몰릴 정도로 해가 쨍쨍이라고 하니. 적당히 덥고 적당히 선선한 그런 날씨를 애초에 기대하는 게 아니었나 보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고 있자니 역시 이런 날엔 샤워 후에 맥..
  4. << 충무로 여배우들의 힘 >>
    from 하늘의 아치 2011-08-18 17:09 
    몇년전부터 한국영화는 강한 남성영화가대세를 이루고 상대적으로여배우들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었다.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여배우들의 변신으로 주목을받는올 여름 흥행예정작들을 정리해보았다.< 고지전 > 2011. 7. 20 개봉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
  5. 8월 18일, 제 5회 CinDi 영화제 짧은 기록 - 1일차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1-08-19 09:36 
    0. 그러니까 이건 작년에 썼던 "제 4회 신디 영화제 ~"의 연장선상 혹은 속편격 되겠다.1. 작년에는 정말 "멋모르고" 참석해 "정신없이" 영화들을 즐겼었다면, 올해는 작년과는 달리, 좀 더 자유롭게 - 멀찍하니 떨어져서영화제 주변을 서성이고있다. 작년과 똑같은 장소에서 행해지는 영화제이지만, 이번 영화제는 어떤 "센세이션"이나 "스캔들"이 없는 관계로, 조금 그 열기가 식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신디의 이번 모토는 "필름과 디지털의
  6. ★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는 배우, 박해일의 영화들 ★
    from 슈슈의 에테르를 찾아서 2011-08-19 16:53 
    ★ 선함과 악함이 공존하는 배우,박해일의 영화들 ★ <최종병기 활>이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최종병기 활>의 주인공 박해일의 영화들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그의 방대한 필모그래피는 같은 듯 제각기 다른 캐릭터들와영화들로 이루어져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할 것 같다. 박해일이 왜,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는 지 알고싶다면 어서 박해일의 영화들을 보아라!<액션, 스릴러, 추리속 패기있는박
  7. 8월 19일, 제 5회 CinDi 영화제 짧은 기록 - 2일차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1-08-21 11:28 
    5-1. 박종철 감독의 <수선火>는 보는 내내 불편한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다. 영화의 주인공 종근은 좁은 동네 안에서 사사건건 가게 주인들과 일을 벌인다. 종근의 말이나 행동은 언뜻 보면 다 옳은 소리 같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자기-소비자- 중심의 우격다짐이다. 종근은 "앞에선 찍소리 못하고 뒤에소 호박씨 까는 한국 놈들"을 경멸하는, 그래서 초지일관 앞에서 호박씨를 까는 "인간 말종"이다.그의 이런 행동은 영화를 보는, 일상에서 찍소리
  8. 모션 캡처의 달인 '앤디 서키스'
    from 마늘빵 2011-08-21 15:33 
    매 작품마다 연기 변신을 시도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배우들이 많다.하지만 특정 캐릭터를 주로 맡아 그 분야에서 1인자가 되는 배우들도 많은데예를 들어 바보연기, 불륜남, 악역 전문 같은 배역들이 그렇다.주로 주인공보다는조연들이 맡게 되는데, 때로는 주연보다 더 많은 환호와갈채를 받게 된다.그건 그만큼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하고 몰입하게 해주기 때문이다.그런데 이런 캐릭터 전문 연기가 아니라 기술과 결합해 자신만의 입지를 굳혀가는 배우가 있으니그
  9. 8/18-8/24
    from hoheejoy님의 서재 2011-08-21 21:43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3D 애니메이션...그림 수준이 발전되었음을 볼 수는 있지만...이야기나 전개는 그닥...^^;;;14박 15일, 총23회 공연, 총이동거리 2,075킬로미터 모던가야그머 정민아와 함께하는 유쾌한 버스킹 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세계 최초 스트리트 아트 테러 무비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겨울냄새]4계절이 뚜렷해서 겨울이 짧은 이 나라에 스키의 역사를 끌고 가는‘한국의 스키 데몬스트레
  10. 이번주 뭘볼까? - 여름의 끝자락에 떠나는, '나'를 찾는 음악 여행
    from rani's ORCHID ROOM 2011-08-21 23:57 
    어느덧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타고 흐르고_ 그토록 바라마지 않았던 계절은 아니었지만 막상, 제대로 계절色을 발휘하지도 못한 채 흐린 하늘과 눅눅한 장대비에 밀려 어영부영 흘러가버린 여름의 끝자락에서_ 그래도 이번만큼은 가는 여름이 아쉬워 붙잡고도 싶지만 또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에 그 손짓이 멈칫- 그럼에도,
  11. 색다른 매력이 주는 감동, 인도영화
    from 내 영혼의 친구들을 만나는 곳 2011-08-22 11:56 
    인도는 참 묘한 매력의 나라이다. 그동안 책을 통한 알아왔던 인도는 <지구별 여행자>등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생각을 하게 하였으며, <신도 버린 사람들>을 통해 불가촉천민에 대한 안타까움을 갖게 했다. 갠지스 강에서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카스트라는 용납하기 어려운 신분제도로인해 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어렵게만 느껴졌다.그런 가운데 만난 웰메이드 인도영화를 통해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또 색다른 매력의 인도영화를
  12. 혹성 탈출 시리즈 완전 분석
    from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 2011-08-22 12:13 
    [혹성 탈출 시리즈 완전 분석]                                       ...
  13. 8월 22일, 제 5회 CinDi 영화제 짧은 기록 - 5일차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1-08-23 09:43 
    9. 23일과 24일은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았다. 고작 이틀동안 장편 4편 단편 8편의 영화만을 보았는데도,이유모를피로감이 갑자기 닥쳐왔기 때문이다. 축제에 탐닉하려는 지독한 욕심(혹은 욕망)때문일까?아니면, 2년 연속으로 내리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만 보기 때문일까?아니면, 그 뜨거운 영화광들의 열기에 지쳤기 때문일까? 영화에 탐닉할수록 점점 영화가 시시해지는 이유는 무얼까?10-1. 김수현 감독의 <창피해>를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할지 난감하
  14. 내가 선정한 꼭 봤으면 하는 인도영화들
    from 사진은 권력이다 2011-08-23 13:50 
    어느 글을 쓸때보다 영화에 관한 글을 쓸떄가 가장 흥이나고 기분이 좋네요. 가끔은 자신들과 다른 시선으로 영화평을 써서 악플들이 달리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영화를 소개할때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 포스트에는 최근에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도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도영화는 유치하고 3류다? 인도영화하면 생각나는게 뜬금 없는 춤사위와 노래가 나오는 영화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이죠. 인도인들의 유일한 오락꺼리는 극장입니..
 
 
수연 2011-08-20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광구 가어때요?? 아니면... 고지선도 재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