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스플릿 - 자산과 현금흐름이 동시에 불어나는 새로운 투자 시스템
박성현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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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얻기위해! 열심히 읽고 따라해서 저도 투자법을 바꾸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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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육아 - 부모는 아이의 길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관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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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려고해요.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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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 채식주의자 - 입맛과 신념 사이에서 써 내려간 비거니즘 지향기
정진아 지음 / 허밍버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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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 채식주의자>

채식에 대해서는 작은 관심이 있는 정도였다.

그러다 귀여운 표지에 더 가까운 마음이 들어서

책을 읽으며 '하루 한 끼 채식'에 도전하였다.

(채식 도전기는 제일 아래에!)




이 책이 더 와닿았던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채식을 지향하는 저자조차도

매번 어렵고 여전히 흔들린다는 점이었다.

이 사회에서 채식을 실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이었다.





구제역에 대한 부분을 읽으며

저절로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떠올랐다.

코로나와 비슷한 구제역의 상황에서

돼지들은 산 채로 살처분을 당했다.

책 속의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인간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한 명의 개개인이 세상을 바꾸는 건

어쩌면 정말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개개인이 모인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의 한 부분이 될 것인가,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인가.

우리는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채식'이라는 단어 안에

얼마나 큰 의미가 들어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내 앞에 있는지를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찬찬히 그 길을 되짚어보니

어마어마한 일들이 숨겨져있었다.




하루아침에 나와 세상이 바뀔 순 없겠지만

지구에 조금 더 무해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생각해 보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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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FOCUS 오르골 초점 BABY FOCUS
이재원 그림 / 블루래빗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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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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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장해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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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해주 작가의 허밍버드 신작,

<오늘도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K-딸인 작가님의 속마음을

일기처럼 담아낸 책이다.




우리는 여전히 치열하게 싸우고, 서로를 달달 볶기도 하며, 온기 없는 세상에 버려진 것 같은 날에는 서로의 온기를 파고들기도 하면서. 그런 시간들을 보내며, 순간순간 낯설게 느껴지는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다.

지독하게 사랑하지만 미움도 짙은 우리. 그래서 더 소중한 엄마와 나.

책 속에는 작가님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있는데

이야기의 형태는 다 다르지만 그 속에 담긴 마음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마음은 전할 수 있을 때 전해야 한다. 마음을 전해도 통하지 않을 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낙심하지 말자. 또 그러면 좀 어떤가. 그 동상이몽 속에서도 우리는 썩 괜찮게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우린 어쩌면 매일 이렇게, 동상이몽을 하기에 더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전할 수 있을 때 전해야 하는 마음.

할 수 있을 때 해야 하는 것들.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알면서도 참 어렵다.





그러나 엄마가 잘 모르는 것이 하나 있다. 자식들이 엄마의 마음을, 부모의 마음을 1원어치도 모를 거라는 생각. 자식들이 엄마의 마음을 몰라서가 아니다. 다만 부모와 나의 삶이 다르고, 엄마와 나의 생각이 다르고, 각자가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는 것. 엄마와 나는 같은 피를 나누고 한 몸에서 서로의 심장을 느끼며 지냈던 시간도 있지만, 엄연히 다른 인격을 가진 피조물이라는 것. 이것을 조금은 인정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일 뿐이다.






우리는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사는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하나의 테두리 안에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같은'것은 아니다. 함께하는 공간과 특정한 관계로 묶일 수 있는, 어떤 조건을 공유한 '식구'라는 테마의 구성원일 뿐. 우리는 다르다. '테마'는 같지만 '장르'가 다른 것.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인간관계'에는 '가족' 역시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가장 가깝고 공유한 것이 많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도 '나'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배려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함께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말이다.

책을 읽으며 나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나는 얼마나 갈 길이 먼 딸인가.

그래도, 우리도 오래오래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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