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8월 4주
돌아오는 가을, 뜨거운 감성으로 마음을 적셔줄 멜로영화 3편.
1. 푸른 소금
그렇다. 신세경은 특별했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두가지를 동시에 갖기가 쉽지 않은데.
그녀의 매력은 과연 어디까지인지.
송강호의 그녀에 대한 칭찬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송강호 앞에서 그녀는 당당히 그 매력을 발산할수 있을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 두 사람의 사랑이 자못 기대되는 작품.
오랜만에 송강호도 반갑고.
2. 통증
조금은 연기논란으로 힘들어했고, 그러면서도 인지도는 대단한
외모만큼은 훌륭한 두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이 만났다.
곽경택 감독은 어떻게 두 사람을 가지고 지독한 사랑을 만들어낼지.
가슴 저린 그맛, 그통증.
무언가 이전에 느껴보고 느끼지 못했던 그 아픔.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느낄수 있을까?
그랬음 좋겠다.
3.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샤넬.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그 이름.
스트라빈스키. 러시아 3대 작곡가로 유명한 뮤지션.
우선은 흥미로운 두 사람의 관계가 관객을 자극하고,
무엇보다 예술에 미쳐있고 감수성 극대화의 산물이던 둘이서
그려낼 사랑의 향기가 나를 자극한다.
샤넬의 우아함과 스트라빈스키의 모던함이 겹쳐
자아낼 열정의 향연에 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