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1  수강신청의 중요성

오늘부터 내일 모레까지 2학기 수강신청 기간이다.  수강신청 기간만 되면 수많은 대학생들은 컴퓨터 앞에 모여 앉아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 홈페이지를 검색하게 된다.  최근에 간혹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 대학교 이름이 랭크되어 있다면 그 날은 그 대학교의 수강 신청 기간이라고 보시면 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각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아침 9시부터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본인의 학번과 비밀번호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에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골라서 마우스로 클릭 몇 번 하면 끝이다.   신청은 했는데 마음이 바뀌면 신청했던 강의를 취소하고 다른 강의를 골라서 입력할 수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수강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단 3일. (대학들마다 기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3일이며 짧게 2일도 있음)    하룻동안 강의를 신청하고 다시 취소할 수 있는 주어지는 시간은 11시간, 신청 기간인 3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총 33시간.   따지고 보면 학생이 자신이 만족할만한 시간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하루 반 나절인 셈이다.  (* 여기서 언급되는 수치들은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기준으로 하고 있음) 

수강 신청 기간은 그 학교 대학생들 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기도 하다.  매년마다 많은 수강생들이 몰리는 특정 인기 과목(대학교 내에서 말하는 인기 과목은 대체로 공부하기가 편하면서도 학점을 후하게 주는 과목을 말한다)을 수강하려면 아침부터 미리 컴퓨터에 앉아서 로그인하는 동시에 바로 신청해야 한다.  고작 인기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컴퓨터 모니터에 대기하고 있지만 정말 운 좋으면 수강 신청에 성공할 수 있다.  그야말로 타이밍이 중요한 것이다.    1분 1초라도 늦어서는 안 된다.  수강 신청이 시작된지 얼마 안 되어 그 인기 과목은 강의 수용 인원 정원 다 차게 된다.   요즘 젊은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어로 말하자면 빛의 속도로 '광클' 해야 한다.  

수강 신청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서 그 학기의 성적 그리고 장학금 획득의 여부가 달라진다.   수강 신청하는 과정과 방법은 중, 고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본격적으로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2, 3, 4학년이 되어서도 수강 신청을 가볍게 본다거나 또는 어떤 강의를 신청해야할지 모르는 학생이 수두룩하다.  

올해 2학년 1학기를 복학을 하면서 주변 동기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전역한 대한남아도 수강 신청 기간만 되면 쩔쩔맨다.  특히 입대 전에 공부와 담을 쌓았던 복학생들에게는.  복학하게 되면 캠퍼스에는 이들에게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학과 선배들은 졸업하고 다 없다.   

학칙 규정상에는 수강 신청할 때는 본인이 속한 학과의 지도교수를 통해서 수강 신청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한 학년에 4~50명 넘는 학생들을 일일히 도와줄 수 없다.  규정 속 내용일뿐 현실상 학생 본인 스스로 신청해야 한다.  더욱이 대학생은 중, 고등학생과는 다르게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탐색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서 수강 신청은 간단하게 여겨서는 안 되는 대학생활의 결과를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Scene #2  수강신청의 어려움  

나 같은 경우에는 수강신청 기간 전에 미리 관심 있는 강의에 대한 수업계획서를 꼭 읽어본다.  수업계획서는 학생들이 수강신청하는데 판단할 수 있는 자료이다.  그래서 수강신청 기간 전에 미리 학교 내 종합시스템을 통해서 모든 과목의 교수님들이 수업계획서들이 게시하게 되는데 꼭 모든 교수님들이 게시하는 것이 아니다.   몇 몇 과목은 아예 게시를 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과목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공지되지 않게 된다면 학생들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 밖에 없다.   

수업계획서를 꼼꼼이 확인한 후, 대략 신청하기를 원하는 과목을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시간표를 직접 짜본다.   혹여나 본인이 신청한 과목들 중에는 수업 시간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번거로운 일이기도 하지만 좀 더 편하게 수강 신청하기 위해서는 모의 시간표를 한 번 만들어봐야 한다.    모의 시간표를 만듦으로서 유용한 점은 나중에 수강 신청하고 난 뒤에 겪게 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굳이 수차례 로그인해서 다시 취소해야할 필요도 없어진다.  

그러나 이렇게 한다고해서 수강신청이 본인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오늘 수강신청하면서 경험하게 되었는데 본인이 신청했던 과목의 수강 인원이 미달일 경우에는 신속하게 취소한다거나 대신 다른 과목으로 신청해야 한다.    전공과목 같은 경우 10명 미만의 인원일 경우에는 폐강된다.     

지금 내가 신청하고자 했던 한 과목이 현재 수강 인원이 4명이라... -_-;;    내일 모레까지 쭉 지켜봐야하겠지만,,,   아무래도 폐강될 거 같은 느낌이 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과목을 신청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수강 신청기간 중에도 간혹 수업 시간 또는 담당교수가 바뀔 수 있으니 항상 학교 홈페이지의 학사공지 관련 게시판을 꼭 확인해야 한다.

 

 

  Scene #3   2학기 때 공부하고 싶은 과목

수강신청에 대한 어려움을 풀어 쓰다보니 그만 수강신청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엉뚱한 글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가끔 이런 잡담을 쓰는게 편하긴 하다. ^^;;  

 

 

 

 

 

 

 

 

1학기 때는 사회학과 법학 관련 과목을 배웠다면 2학기에는 정치학을 공부해보려고 한다.  정치학 과목은 행정학과 전공과목 중의 하나인데 4학년 학생이 신청하는 과목이다.  4학년 전공과목이라고 해서 2학년이 듣지 말라는 법은 없다.   본인이 속한 학년보다 높은 과목이라해서 겁 먹을 필요도 없고 내가 정말로 듣고 싶은 마음만 강하다면 공부하는게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1학기 때 3학년 전공과목을 신청했는데 2학년 전공이랑 별반 다를게 없었다.  이번에도 3학년 전공과목 한 과목도 신청하려고 한다.  

 

2학기 때 듣게 될 과목으로는 <한국정부론><관료제론><인사행정론><행정통제와 개혁><정치학>이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총 18학점을 이수해야하는데 나머지 한 과목은 미정이다.  <정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2학년 전공과목이다.   

2학기 과목 중에서 제일 관심이 가는(?) 과목은 <정치학><한국정부론><관료제론>이다. 

아무래도 행정학 전공이다보니 <정치학> 과목은 정치학과 본연의 내용 그래도 배울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치학에 대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부론>은 딱히 뭐라고 규정할 수는 없지만 수업계획서에 게시된 수강내용으로 봐서는 우리나라 역대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공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지금의 MB 정부에 대해서도 배운다.   <관료제론>은 제목만 봐서는 지루하면서도 별 중요하지 않은 과목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늘날에도 공무원 또는 정계, 경영 조직의 절반이 관료제 사회임을 감안하면 <관료제론>은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과목이다.  (특히 나에게는...) 

  

 

 

 

 

 

 

 

 

 

  

 

 

 

 

  

 

어제, 어느 서재 이웃분님이 댓글로 행정학과 학생인 나에게 찰스 T. 굿셀의 <공무원을 위한 변론>을 추천해주셨다.    1학기 때 잠깐 강의 시간에 배웠는데 굿셀은 그 전에 학계에서 줄기자차게 주장해온 관료제의 비판에 반박한 행정학자다.   그래서 국내에 번역된 책의 원제는 실제로 The Case for Bureaucracy, 즉 '관료제를 위한 변론' 인 것이다.   

관료제의 패해에 대해서 비판적 이론을 주장한 사람이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인데 이번 기회에 굿셀의 관료제 옹호론과 비교해서 개인적으로 공부 겸 정리하고 싶다.  이외에도 관료제를 연구한 사람이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의 경제학자인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있다.  

강의 내용과 부합될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미리 이런 책을 읽어봄으로써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다.   훗날 과제하는데 작은 도움만 된다면 독서 행위의 만족이라고 생각한다.    

 

이왕에 잡문을 쓴 김에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다면 이번 학기에는 꼭 4.20을 넘는 것이다.  예전에는 학점에 얽매이지 말라는 페이퍼를 쓴 적이 있었지만,,,  역시 별 것도 아닌 수치가 인간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점은 정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1학기 때 열심히 했는데도 4.20에 못 미친 학점을 받았더니, 혼자서 속으로 적잖이 자존심 상하기도 했다.   

나폴레온 힐은 자신의 목표를 종이에 기록해서 항상 지갑에 보관하여 하루종일 눈으로 확인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했는데,   이 글이 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작지만 큰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P.S>  제가 정치학이라는 과목을 처음 배워서 아직 생소한데 정치학을 공부하면서 도움이 되는 자료나 도서를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치학이 아니더라도 한국 정부와 관련된 유용한 자료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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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8-1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2학기 준비를 하시는군요~
저도 지난 주에 가열차게 강의 계획서 입력을 했었는데...
과연 올 해 제 강의에는 몇 명의 학생들이 들어올지..ㅎㅎ

제게는 생소한 분야예요. 정치학. 물론 행정학두요..
꼭 4.2 넘으시기 바랄께요. 넘으실 것 같아요. 충분히!!

cyrus 2011-08-18 23:40   좋아요 0 | URL
꼭 현맘님 강의에 많은 학생들이 신청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현맘님이 담당하시는 강의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

저는 아직도 행정학이라는 전공이 생소하게만 느껴져요,
이 과목을 정작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가끔은 고민할 때도 있답니다. ㅎㅎ;;

2011-08-19 0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19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1-08-18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완전 생소한 분야네요. 거의 접할 가능성이 없는 분야구요.
으아.... 시루스님이 새삼 대단해보이신다눈. ^^

이제 방학 얼마 안 남았어요. 2학기는 정신없을건데, 아흑, 슬퍼랑.

cyrus 2011-08-18 23:43   좋아요 0 | URL
마고님도 수강 신청하셨겠네요. 이제 슬슬 공부에 집중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
저는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마고님이 더 대단해요 ㅎㅎ
마고님 서재에 들리게 된 이후부터
심리학을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거든요.




saint236 2011-08-18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소신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공부는 빡쎄게, 학점은 짜게 주시는 분 수업을 들었는데(사실 그 분 밑에서 대학원 논문을 쓰고 싶었으나...) 10명이 채 안되는 수업인지라(수강신청생은 10명인데 중간에 떨어져 나가서 결석을...) 의무적으로 한 학기에 2번의 발제를 해야했지요. 힘들기는 했지만 대학 때 세미나 형식의 수업은 그 분의 수업 몇 개가 유일했습니다. 학점에 목을 매기보다는 듣고 싶은 과목을 듣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은 진리더군요.

cyrus 2011-08-18 23:47   좋아요 0 | URL
사실 저도 처음에는 편한 교수님 수업 위주로 편성하려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1학기 때 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와서 2학기 때는 학점을 짜게
주시는 교수님 수업을 듣고 싶더군요. 오히려 회피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이번에 신청하는 수업 중에 절반은 토론 수업에다가 교수님 몇 분은
정말 학점 짜게 주기로 악명 높은 분들이에요.
세인트님 말씀처럼 이런 힘든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확실히 강의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동시에 학점도 잘 나올 수 있을거라
기대를 해봅니다. ^^

아이리시스 2011-08-1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지막 학기 빼고는 항상 듣고픈 과목을 들었지만 학점이 나쁘면 요즘은 후회도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학점을 이유로 싫은 과목보다 쉬운 과목을 억지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 정치학 재밌을 것 같아요. ^^

cyrus 2011-08-18 23:49   좋아요 0 | URL
아이리시스님 말씀대로 재미있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재미있는 수업이란 제가 평소에 알고 싶었고
관심 있는 내용을 배우는 수업이에요. 아무래도 정치학 과목은
아직 저에게는 생소해서 처음에는 좀 지루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면
좋아지게 되겠죠,,? ^^;;

pjy 2011-08-18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미가 생기는 분야에 도전하는것도 좋았지만 교수님의 지도방법이나 성향과도 어느 정도는 맞아야 더 공부가 재밌어지는 건 사실입니다.재미가 있어야 학점도 잘받게 되던데요^^;
뭐,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이 장국영판박이라서 그때는 영어를 잘했다던가~ 고등학교때 물리선생님이 멋져서 국영수보다도 열심히 공부했다던가 이런 과거는 이제는 추억인거죠ㅋㅋ 대학때는 전공과 전혀 상관없이 교양으로 미학개론을 들었는데 전 제가 그렇게 칸트에 심취할줄 몰랐습니다..안타깝게 그때뿐이었지만요ㅋㅋ

cyrus 2011-08-18 23:52   좋아요 0 | URL
맞아요, 1학기 때 그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분명 강의 내용은
흥미로웠는데 그저 주입식으로 하는 교수님 지도 스타일 때문에
학생들에게 역효과를 주게 되더라고요.

pjy님 말씀처럼 정말 중고딩 때, 저 같은 남학생 경우에는
교과서 대신에 재미난 사회 생활 이야기(?)를 해준다거나
이쁘고 젊은 여선생님이라면 환영했었는데,, 갑자기 그 시절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

stella.K 2011-08-18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어려운 공부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나이드니 정말 못하겠더군요.
벌써 수강신청 기간이 됐군요.
2,3일 전만해도 습기 때문에 땀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왠지 한 고비는 넘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는 모처럼 이불을 덥고 잤으니.ㅋ
2학기도 열심히 공부하세요.^^

cyrus 2011-08-18 23:54   좋아요 0 | URL
대구는 열대야가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1층 집인데도 불구하고
창문을 열어 놓고 잠을 잔답니다. 그래서 간혹 추울 때도 있는데
대부분 날에는 바람 한 점 불지 않을 정도로 더워요 ^^;;


비로그인 2011-08-1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cyrus님 :) 저는 며칠 전에 수강신청날이었는데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ㅎㅎ 시간표도 제멋대로, 듣고 싶은 과목도 제멋대로 했는데 과연 성적은 어떨지... 기대는 안 해요 ( '')~ 저는 물리학과 사회학과 국문학을 동시에 배우게 되어서 아주 흥미진진하답니다! cyrus님도 관심 있는 과목 신청 모두 성공하시고 즐겁게 공부하시길 ^^

cyrus 2011-08-18 23:5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수다쟁이님, 닉네임이 역설적이네요 ^^

인문계열과 이과계열 동시에 공부하시는군요, 대단하세요.
서로 다른 계열의 과목을 동시에 공부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그래도 수다쟁이님께서 흥미 있어하시는 과목이라니
수다쟁이님도 열심히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

2011-08-19 0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19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19 2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19 2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yamoo 2011-08-1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치학 수업을 들으시는 군요! 로버트 달의 <민주주의>와 모리스 뒤베르제의 <정치란 무엇인가>를 추천드립니다. 일독해 보세요~

cyrus 2011-08-19 23:39   좋아요 0 | URL
사실 2학기 수업 중에서 제일 기대가 되면서도 염려되는 과목입니다.
정치학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이 정치학을 전공하신 분이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교재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정치학이라는 학문을 심화적으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도 읽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천하신 책들,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