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이나 공무원 시험등 시험 감독관의 경우 응시 원서에 붙어 있는 사진속 인물과 실제 시험 응시자가 동일인인지 확인하고 이후 시험이 시작하면 컨닝 방지를 하는 것이 주 임무라고 할 수 있지요.과거에는 단순히 컨닝하는 것을 적발하면 되었지만 요즘은 디지털 시대라 AR글래스와 같은 첨단 IT기기를 적발해야 되는 어려움이 많다고 하지요.


하지만 시험 감독관들 중에는 첨단 디지털 기기 적발보다 더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하네요.

뭐 여성 분들의 성형이나 풀메로 인한 본인 인증의 어려움은 클 거라고 여겨지는데 문제는 이를 너무 꼬치꼬치 따지면 여성 차별이라고 반발이 있을거라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군요.

결국 이는 시험실 앞에 안면 인식 장치같은 것을 설치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문제는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쉽게 할 수 있을ㄹ지 모르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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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d 2026-10-18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가끔씩 민감한 사회 문제같은 제목이 올라 와서 클릭해 보면
화면의 여성 사진 때문에 읽는 거에 방해를 받아서 가능하면
그냥 건너 뛰는 경우가 많아요. 눈에 방해가 심한 것 같아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골뱅이는 사실 생물학적 정명(식명)이 아닌, 바다에 사는 고둥류를 통칭해서 부르는 방언 및 상업적 명칭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골뱅이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동해안 수심 깊은 곳에서 주로 잡히는 물레고둥 종(백골뱅이 혹은 참골뱅이),개체수가 많아 백골뱅이 보다 가격이 저렴한 흑골뱅이(논골뱅이) 그리고 우리가 캔으로 접하는 통조림 골뱅이의 경우 아일랜드 등 북유럽 바다에서 수입한 '유럽물레고둥(Whelk)'이 대부분을 차지하지요.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백골뱅이는 수량이 작아서 식당에서 먹으면 가격이 비싼 편인데 그래서 일반적으로 통조림 골뱅이를 많이 먹지요.

<통조림 골뱅이 가격>

유동 골뱅이 300g 11,580원

동원 골뱅이 300g 10,480원

사조 골뱅이 300ㅎ 10,480원

국내 통조림 골뱅이는 위 3개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인데 과거에 비해서 가격이 상당히 오른 느낌이 나지요.


왜 가격이 올랐나 알아보니 이유는 크게 3가지 더군요.

1.골뱅이는 양식이 안됨

2.양식이 안되 자연산만 채취하다 보니 어획량 감소

3.수요급증(외국에서도 먹기 시작)


한국의 골뱅이 값이 오른 근본적인 이유는 사실 그 동안 한국인들만이 골뱅이를 먹었는데 현재는 프랑스,호주,뉴질랜드,베트남에서도 먹기 시작해서 영국산 골뱅이의 수요가 분산되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의 통조림 골뱅이 가격이 오른 것은 한류의 영향으로 삼겹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처럼 골뱅이도 몇 몇 나라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영향으로 먹기 시작했으며 더 많은 국가에서 골뱅이를 먹기 시작하면 아마도 통조림 골뱅이 가격은 더 오를 것 같네요(현재 한국 골뱅이의 대부분은 영국과 아일랜드에 채취중임.즉 수량이 한정적)


한류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나 반대 급부로 안 좋은 일도 생기게 되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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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글에 요즘 z세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중에 늙크크란 말이 있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근데 1020세대들이 사용하는 늙크크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시는지요? 모르시면 아마 나이 드신 분이실 겁니다.


'늙크크'는 최신 유행이나 밈(meme)에 어둡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 혹은 옛날 감성을 유쾌하게 자조하며 부르는 최신 인터넷 신조어입니다.

이 단어는 2026년 상반기 K-POP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히트곡 〈YOUNGCREATORCREW〉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영크크는 노래 제목인 Young Creator Crew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최신 유행과 밈에 익숙하고 감각이 젊은 사람'을 뜻하는 밈이 되었는데 여기서 파생된 늙크크는  'Young' 대신 'Old(늙은)'를 붙여 변형한 것으로 주로 2030 직장인들이 "요즘 유행 숏폼이나 밈을 도통 모르겠네, 나 완전 늙크크다"와 같이 스스로를 유쾌하게 깎아내릴 때(자학 개그) 자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처럼 늙크크는 영포티처럼 나이가 많은 기성 세대를 조롱하는 밈이 아니라 10대나 20대라도 요즘 유행하는 릴스/쇼츠 감성이나 신조어를 모르면 친구들 사이에서 "너 완전 늙크크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조롱의 의미인 영포티와 달리 늙크크는  나이 비하의 목적보다는 최신 인터넷 문화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즐길 수 있는지를 가르는 일종의 '젠지(Gen-Z)력 측정' 놀이 문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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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맨스플레인(Mansplain)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이를 탄생시키 것이 리베카 솔닛의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란 책이라고 소개한 바 있지요.


이 책은 ‘맨스플레인’의 유래가 된 표제작을 포함해, 여성의 존재를 침묵시키려는 유무형의 폭력과 사회 구조를 고찰한 총 9편의 산문(에세이)을 엮은 책으로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너는 모르겠지만 내가 설명해 줄게"라는 남성들의 태도 뒤에 숨은 권력 관계를 폭로하고, 여성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연대의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여성들이 남성과의 일상 대화속에서 느꼈던 묘한 불쾌감이나 위축감을 여성이 예민해서가 아니라 사회적 현상이라고 알려주고 있으며 맨스플레인을 도발적이거나 공격적인 어조가 아니라, 매우 차분하고 지적인 서사로 풀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일각에서는 뒤로 갈수록 주제가 넓어져서 제목에서 보이는 말초적인 통쾌함을 기대한 독자에게는 조금 건조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알라딘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 여성입니다.


하지만 남성들을 향한 공격적인 어조가 아닌 성별 대결을 넘어 '더 나은 대화와 화해'를 향해 나아가는 문체 덕분에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들기에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이 책을 읽어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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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페미니스트 or 맨스플레인???


알라딘 서재의 감은빛님이 자신이 알고 지내는 형님이 여남 차별주의자란 글을 올리셨더군요.글을 읽어보니 그 형님이란 분은 무조건 남성에 대해서는 공박을 하거나 무시하는 반면에 여성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옹호를 한다는 것이지요.

만일 이런 사람이 20대라면 여미새로 취급해 버리면 그만이겠지만 586세대로 보이니 여미새는 아니겠고 그냥 가부장 시대를 살아온 남성으로서 여성은 그냥 보호받아야 될 존재라고 여겨서 무조건적인 옹호와 보호를 자처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페미니즘의 가치와 목표에 동의하고, 성평등 실현과 가부장제 타파를 위해 활동하거나 지지의 뜻을 밝히는 남성이란 의미에서 남성 페미니스트(Male Feminist)라고 부릅니다.

남성 페미니스트는 가부장제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가장으로서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 '감정 표현의 억압(남자는 울면 안 된다 등)'과 같은 '독성 남성성(Toxic Masculinity)'을 강요해 고통을 준다고 여기면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 가사 노동 및 육아의 공평한 분담, 성희롱·성폭력 근절 등 일상과 일터에서의 평등을 지지하고 여성 중심의 페미니즘 운동에 조력자로서 연대하며, 남성 집단 내부의 성차별적 문화를 자정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요.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측면과는 별개로 일부 남성이 사회적 이미지 관리,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른바 '패션 페미'), 혹은 도덕적 우월감을 얻기 위해 페미니즘을 이용한다는 비판이나 페미니즘 운동 내부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하거나 여성을 자신보다 지적으로 아랫사람으로 여겨, 여성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을 잘난 체하며 훈계조로 설명하려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흔히 맨스플레인이라고 부르는데 남성이 여성을 자신보다 지적으로 아랫사람으로 여겨, 여성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을 잘난 체하며 훈계조로 설명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미국의 작가 레베카 솔닛(Rebecca Solnit)이 2008년 발표한 에세이 《남자는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Men Explain Things to Me)에서  한 남성이 자신이 쓴 책인지도 모르고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아는 체하며 설명하려 했던 일화를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는데 맨스플레인은 여기서 유래한 단어라고 합니다.

맨스플레인은 흔히 해당 분야의 여성 전문가, 전공자에게 비전문가인 남성이 기본 개념부터 가르치려하고,상대방이 도움이나 설명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가르치려하고,여성의 말을 자르거나, 상대의 의견을 가볍게 여기며 자신의 지식을 과시합니다.결론적으로 남성 페미니스트처럼 포장되는 맨스플레인은 대화 상대방(여성)의 전문성과 지식을 성별을 이유로 과소평가하는 무의식적인 태도 즉, 대화에서 권력적 우위를 점하려는 심리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감은빛님의 형님이란 분은 여남차별주의자 혹은 남성페미니스트라기 보다는 586세대의 전형적인 위선인 맨스플레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 2030 많은 남성들은 고전적의미의 가부장제가 남성들에게 현대에서는 아무런 혜택도 없이 책임과 의무만 지운다면서 거부하고 있지요.실제 현재 남성들은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성평등을 지지하는 대신 여성들도 동등한 책임과 의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2030남성들은 여성계가 주장하는 성별 임금 격차 해소의 경우 단순하게 남녀 평균임금의 격차해소가 아니라 동일한 직장에서 동일한 노동을 통한 동일 임금을 주장하는데 이는 쿠팡처럼 동일 시급임에도 남성은 노동강도가 센 상하차에만 배치하고 여성은 쉬운 바코드처리 업무에 투입되는 상황은 없어야 된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직장내에서 성희롱,성폭력 근절에 찬성하고 있으며 더불어 직장내에서 평등한 일처리(남성만 야근,숙직강요,힘든 업무배치 거부등)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원하는 가사 노동 및 육아의 공평한 분담 역시도 같은 맞벌이의 경우 당연히 이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다만 현실은 여성쪽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지요).다만 여성이 전업주부인 경우에도 남성에게 가사 노동 및 육아의 공평한 분담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 남녀의 경우 성별과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시각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서로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어려움을 알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성평등의 세상이 올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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