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못 고르니 신랑이 선물 없는 생일보내라고 은근 협박에 그냥 그렇게 보낼까? 생각을 했어요.(이미 꽃선물은 받은 상태라서..^^) 특별히 갖고 싶은것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마침 그래픽 노블 만화 중고 등록이 되었다는 문자 받고 살펴보니 개인 중고샵에서 그래픽 노블 만화가 주루룩 올라왔더라구요.

 

알라딘에서 직접 구입하는것보다 많이 할인이 되지만, 올라온거 다 구입하려니 금액이 만만치 않아 고민 좀 하다가 결제했더니 에러코드 뜨악~~

 

나랑 그 순간 같이 구매하는 분이 계셨던거죠. 하필 같은 시간대에....

고민하지 말고 구매했어야했는데..^^;;

 

놓치고 보니 안타까워 눈물 찔끔 흘렸어요. ㅋㅋ

신랑은 그냥 새거로 구입하라하는데, 그냥 욕심부리지 말라는 계시로 받아들이고 평소대로 살래요.

 

 

 

 

 

 

 

놓친 녀석들...

 

 

 

 

 

아직 있는데 위에 주요 녀석들을 놓치고 나니 힘이 빠져서 그냥 장바구니 담아두기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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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6-17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생신이신 거예요? 백수라 여유도 없고 말만 전할 수밖에 없네요^^;;;
생신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 대어들을 많이 놓쳐서 실의에 빠져 있다가 다시 기운을 차리려고...알라딘 중고 때문에 내가 왜 이런 마음의 상처를 매일 받아야 하는가! 김유신처럼 (화면을 닫고) 돌아섰다가 다음날이면 다시.....;;;))

보슬비 2015-06-17 19:52   좋아요 1 | URL
생신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요... ㅎㅎ 말씀만이라도 감사해요.^-^

Agalma님도 실의에 빠지셨군요. 저도 사실 고민하면서 그전에 누가 집어가라..하는 마음 조금 있었지만 진짜 그렇게 되니 허탈하더라구요. 그냥 아직 읽지 않고 있는 집의 책이나 읽으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관심 도서 중고알람 신청해두는건 무뭔지..ㅋㅋ

2015-06-17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8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18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보슬비님 생일이시군요^~^🎂🎁🎉
생일 축하드려요ㅋㅂㅋ 오늘이 생일이신거예요?

보슬비 2015-06-18 23:16   좋아요 0 | URL
며칠후예요.^^;;
그전에 미리 미리 선물 챙겨받고 있어요. ㅋㅋㅋㅋ
메르스라고 생파를 못해서 좀 근질거려요.
맛나는것도 먹고 싶고, 사람들도 만나고 싶은데.... ㅠ.ㅠ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0^ 케잌과 선물과 꽃 이뻐요. ㅎㅎ)

마녀고양이 2015-06-18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귀한 책들이 중고샵에 올라왔을 때는 고민없이 빨리 해치워야 하더라구요.
아이고, 아쉬우셨겠어요. ^^

그레두,
보슬비님 해피 버스데이 튜유~~~~

보슬비 2015-06-18 23:17   좋아요 0 | URL
맞아요. 그런데 그게... 한두권이었으면 고민을 안했을텐데, 무더기로 올라와서 다 구입하려니 망설이고 그중 고르려니 아쉽고 갈팡질팡하다가 떠나보냈어요. ㅎㅎ

당시에는 아쉬웠지만 지나고보니 괜한 욕심이라고... 그냥 한두권씩 필요할때마다 갖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이미 신랑에게 책값은 확보한 상태거든요. ㅋ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6-18 1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8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9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9 2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0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21 14: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따라 더 더욱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행으로 잠시 휴식하는것이 아니라 완전히 떠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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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6-17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홀가분하게 떠나서
바람처럼 온누리를 누비실 수 있는 날을 곧~

보슬비 2015-06-17 11:07   좋아요 0 | URL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런 심정일것 같아요.
여행을 하면 정착하고 싶고, 정착을 하면 떠나고 싶고...^^

2015-06-17 06: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5-06-1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히 떠나면 무엇을 하고 싶으실까요?
궁금 궁금~~~

보슬비 2015-06-17 18:04   좋아요 0 | URL
아마도 그곳에서도 책을 읽고 있을것 같아요. ㅋㅋ

마녀고양이 2015-06-18 11:46   좋아요 0 | URL
큭큭, 집에서 하시는 것과는 무엇이 다르실까요?
더 궁금 궁금~~~

보슬비 2015-06-18 23:24   좋아요 0 | URL
ㅎㅎ 지금과 같은듯 다른 느낌..... ~~~

시간이 좀 더 느리게 흐를것 같아요. ^^

2015-06-17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8: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18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이시라면 소통도 되고 하시니 구석구석 다니며 여행의 자유로움을 만끽 하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ㅎ저는 조기 저 노년의 부부 모습처럼 살아가고 싶은 꿈을꾼답니다ㅋㅂㅋ,,

보슬비 2015-06-18 23:26   좋아요 0 | URL
ㅠ.ㅠ 오해예요. 진짜 부끄럽게도 책은 어찌 어찌 읽는데, 소통은 안돼요...
저는 영어가 좋은게 아니라 책 읽는게 좋은것 같아요. ㅋㅋ

말하기는 쓰기와 비슷하게 공부가 필요한것 같아요. ^^
 

 

 

'아름다운 어둠'이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예요.

 

그냥 표지만 계속 봐도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좋아하는 서늘한 파란 느낌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몽환적이면서 빠져들것 같은 분위기예요.

 

 

커버를 펼쳐보니 전체 소녀의 얼굴이 보입니다. 한쪽면만 볼때와 또 다른 느낌이네요.

이 책이 좋은건 커버를 벗겨도 밋밋한 하드커버가 아닌 또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거죠.

가끔은 책커버만 믿고 벗기면 아무런 그림없이 밋밋한 책표지를 만나면 좀 서운하더라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책에 '아름다운 어둠' 이라는 제목이 불길하게 들립니다.

 

 

멋진 왕자님과 아름다운 소녀가 사랑을 속삭이려 할때 갑자기 흘러내린 집으로 필사의 탈출을 합니다. 그런데 탈출하는 과정에서 언뜻 보이는 모습들이 심상치 않네요.

 

 

탈출한곳이 그냥 집이 아닌 한 소녀의 몸이었어요.

어째서 저 소녀는 비오는 숲에서 저렇게 죽었어야했는지..............

 

 

그러나 이야기 속 주인공은 소녀가 아닌 소녀의 몸속에 살던 요정(?)들입니다.

귀여운 요정들의 이야기를 살짝 기대하셨다면.....

 

냉혹한 세계에 던져진 요정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라고 하기엔....

어딘지 조금 깨름직한 구석이 있습니다.

 

배고프다고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먹고 뻔뻔스럽게(?) 소꿉놀이하자는 순진무구한 존재가 있는가하면...

  

 

편하게 밥좀 얻어먹겠다고 새끼새 흉내내다가 식도파열된 요정도 있고...

 

 

재미로 곤충들의 다리를 뽑아서 노는 요정들도 있습니다.

모두들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배고파서, 쉽게 살기 위해, 심심하니깐...

 

 

그리고 상대방의 순진함을 이용해 자신을 이익만을 추구하는 요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들이 꼭 요정들만의 세계에만 있는것 같지 않네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세계예요.... -.-;;

 

 

 

아래 그림은 스포가 될수 있으니, 혹 이 그림책을 읽을 예정이라면 안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결국 오로르의 왕자님은 다른 상대를 선택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오로르에게 걸맞지 않은 왕자였어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게 되는 상황이 왔을때 조차, 오로르의 가치를 몰랐으니깐요.

 

 

 

모든 상황이 자신에게 적대적이라 생각하게 된 오로르는 결국 선을 넘게 됩니다. 차마 모든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인정할수 없었겠지요. 어리석고 순진한 또 하나의 희생양.

 

 

무리생활을 하느니 독립된 생활을 선택했던 제인.

그리고 제인과 함께 하게 된 오로르...

하지만.......

 

 

제인 대신 젤리가 당당하게 무리를 이끌고 등장할때는 또 한번의 좌절감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결국 오로르는 피하는것보다 맞서는 것을 선택합니다.

 

 

한없이 착하고 남을 도와주던 오로르의 변화를 보면서 그래도 마지막에 남은 존재가 젤리가 아닌 오로르라는 것이 얼마나 제게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모든것을 다 잃게 되어서야 행동했어야할까요?

 

내게 소중한것들을 지키기 위해 잃기전에 행동하면 안되었던걸까요?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 많은 희생을 치르었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책을 덮고도 계속 생각났던....

비오는 숲속에 버려져 자연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는 소녀의 존재입니다.

어째서 소녀는 외롭게 죽어야했는지......

끝까지 소녀를 찾는이가 없는건지.....

 

요정들의 세계만큼이나 소녀의 세계도 무척이나 냉혹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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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6-17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움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슬비 2015-06-17 00:31   좋아요 1 | URL
귀여움 때문에 더 잔인하게 느껴져요.
그런데 그 점이 마음에 듭니다... -.-;;

재는재로 2015-06-1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그림체에잔인한내용이갭이크네요
지극히현실적이어서더 무서운

보슬비 2015-06-17 11:49   좋아요 0 | URL
맞아요. 동화속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엔 현실과 닮은면이 많아서 무서워요..

sojung 2015-06-17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무섭네요..현실적이기도 하고 비현실적이기도 하고...
삶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면..진짜 저렇게 보일 수도 있고....
아무튼..좀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도록 해야할거 같아요..
저도..힘든걸 많이 겪고나서 그런지 예전에는 저런 책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좀 많이 힘든 걸 겪고..(너무 힘들어서 건강검진까지 받았습니다.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정말 힘들었어요..특히 직장 동료들과 사이가 안 좋아서..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랬습니다.)
힘든걸 무지하게(?) 겪고나니.. 저런 책이 뭘 말하려는지 이해가 되는 거에요..
아무튼.. 저도 힘든 고비를 넘겼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보슬비 2015-06-17 13:51   좋아요 0 | URL
원래 요정들은 좀 이기적인면이 있어요. 다른이에 대한 공감보다는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존재로 많이 묘사되거든요. 그점을 감안하고 보는데, 그 속에 인간이 요정인척하며 살고 있는 무리들이 짜증나는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죠. 고비를 넘기셨다니 다행이예요.
긍정의 힘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마녀고양이 2015-06-17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ㅠㅠㅠ, 무섭네요.

음양사를 1권부터 다시 읽는 중인데,
제일 첫 절에 ˝헤이안 시대란, 우아한 어둠의 시대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아하고 멋스럽고 음침한 어둠 속을 바람에 떠도는 구름처럼 표표히 흘러간˝ 이라고 표현한 구절이 남았어요. 오늘 보슬비님이 캡쳐하신 그림들을 보니 다시 떠오르네요.

보슬비 2015-06-17 13:52   좋아요 0 | URL
무섭지만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음양사 1권 읽은것 같은데, 그후에 다른 권들도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마녀고양이님 덕분에 정말 `아름다운 어둠`과 비슷한 구절을 만나니 반갑니다.
우아한 어둠이라.... 멋져요.

2015-06-17 1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6-17 1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6-18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덜덜덜~~ 정말 무서운 이야기 였어요. 제일 무섭던건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마지막 아이의 모습 이였답니다 ㅠㅅㅠ

보슬비 2015-06-18 23:27   좋아요 0 | URL
맞아요. 도대체 소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소녀가 안식을 찾길 바랄뿐이죠...
 

 

 

 

 

'메르스 때문에..' 책을 못 읽고 있어요...라고 말하면 왠지 변명 같지만....

초기에 진압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최대한 외출자제하며 도서관 책 대출도 안하고 있는데, 예상과 달리 장기화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암튼... 붉은돼지님 덕분에 알게된 '성' 도서관 대출하고 다른 시리즈도 대출하고 싶은데...

집에 책 소독기 하나 장만해야할까요?  ^^;;

 

처음에는 다양한 성에 관한 설명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하나의 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 책이예요. 무척 흥미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초딩 조카도 재미있을까  궁금해서 같이 읽어보았는데, 녀석을 보니 이모 때문에 참고 읽는 표정이 역력.... 나 좋자고 조카 붙들고 읽기는 그래서 과감히 덮었네요. (글을 같이 읽은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며 설명을 했는데...)ㅎㅎ

 

그래도 조카가 착하다 느껴요. '재미없어?'라고 물으니 '재미있어요' 라고 영혼없는 대답을 하더이다... 아직 저학년 초등학생에게는 무리인가요? ^^;; 사실 조카가 진짜 재미있어하면 구입하려 했는데, 그냥 도서관에서 대출해야할것 같아요. ㅋㅋ

 

암튼.. 조카와 함께 읽기는 실패했지만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 성이 이렇게 만들어졌구나... 알면서 놀랬고, 읽으면서 중세시대의 사람들의 삶을 상상해보기도 하면서 말이지요. 어쩜 나이가 들어서 역사에 관련된 책들이 재미있게 느껴지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저도 초등학교 때 이런 책을 읽었다면, 유럽의 성도 본적이 없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생각했을지도... 이 책을 읽기전에 유럽의 성으로 여행을 가야할까요? ㅎㅎ

 

 

 

다른 그림 중에 성이 만들어지고 마을 만들어지는 과정만 찍어보았어요.

 

 

 

 

바다쪽에서 바라본 성이예요.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성 같으면서도... 판타스틱한 모습이 멋집니다.

 

 


책을 읽고 예전에 여행했던곳의 성들을 찾아봤어요.

책 속의 성처럼 바다를 낀 성은 아니지만, 호수를 끼거나 절벽을 끼고 성이 만들어졌네요.

다시 보니 멋집니다.

 

 

 

 

그의 책중에서 가장 읽어보고 싶은 '고딕성당'

영어책에서는 컬러판도 있네요. 성당의 모자이크 유리를 생각하면 색채가 있는쪽이 더 멋질것 같아요.

 

 

 

그나마 이슬람사원은 우리나라에도 컬러판으로 번역된듯.

다른 시리즈도 컬러판으로 다시 출간되면 좋겠어요.

 

 

 

 

 

관심 시리즈 7권.

 

그리고 번역되지 않은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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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o 2015-06-16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미드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장벽도 생각나네요.

보슬비 2015-06-16 20:20   좋아요 0 | URL
왕좌게임 보고 싶은데, 아직 완결이 안되서 참고 있어요.^^
중세시대 책을 읽거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 더 재미있을 책 맞아요.

파란놀 2015-06-16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분 그림책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보슬비 2015-06-16 20:20   좋아요 0 | URL
숲노래님도 읽어보셨군요.
한권만 봤는데도, 나머지 책들이 궁금한 작가예요.

하양물감 2015-06-16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멋지네요.
이런 책은 찾아서라도 보고싶은데...눈앞에 있는 책도 다 못읽어내고 있는 중이라^^

보슬비 2015-06-17 00:05   좋아요 1 | URL
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 그림들도 있는데, 감탄하면서 봤어요.
예전같으면 시리즈 질렀을텐데, 그래도 도서관 이용해야겠죠. ㅎㅎ
하양물감님도 근처 도서관이 있다면 먼저 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아마 보시고 나면 갖고 싶으실거예요. ^^
 
반 고흐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바라 스톡 지음, 이예원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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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미메시스에서 나온 `달리`와 `뭉크`에 비해 그림이 단조롭다 생각하여 실망했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세밀함과 화려함만이 아닌가봐요. 책을 덮을때 고흐와 테오의 사랑 그리고 마지막 밀밭을 보면서 마음이 저릿저릿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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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6-16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흐가 바라본 세상을 담으려고 그림을 단조롭게 그렸을 수도 있겠네요.
수수하게 바라보는 대로 그림에 담으니
저절로 아름다움이 피어나지 싶어요

보슬비 2015-06-16 14:01   좋아요 0 | URL
그래서인가봐요. 읽고 나서 괜히 눈물이 날것 같았어요. 고흐가 바라본 세상을 함께 보고 있는 기분 전해졌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