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바라 스톡 지음, 이예원 옮김 / 미메시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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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미메시스에서 나온 `달리`와 `뭉크`에 비해 그림이 단조롭다 생각하여 실망했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세밀함과 화려함만이 아닌가봐요. 책을 덮을때 고흐와 테오의 사랑 그리고 마지막 밀밭을 보면서 마음이 저릿저릿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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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6-16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흐가 바라본 세상을 담으려고 그림을 단조롭게 그렸을 수도 있겠네요.
수수하게 바라보는 대로 그림에 담으니
저절로 아름다움이 피어나지 싶어요

보슬비 2015-06-16 14:01   좋아요 0 | URL
그래서인가봐요. 읽고 나서 괜히 눈물이 날것 같았어요. 고흐가 바라본 세상을 함께 보고 있는 기분 전해졌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