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결혼식이 있었다

동생이 처음부터 다 기획한 결혼식이라고 했는데 정말 눈물이 나왔음
나보다 똑똑한 동생
역시 결혼식장도 동생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결혼식장은 숲을 모티브로 한 식장이었는데 정말 아기자기하고 좋았다
식장에 나이 드신분도 많았지만 선남선녀도 구름같이 모여들었다
사진에 안 담았음....
정말 드레스도 예쁘고 아름다웠음....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동생과 신랑......
곧 북유럽으로 신혼여행간다는데 잘 갔다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