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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서재의 달인이 되는 건지 궁금했다. 여러 가지 조건 중에 즐겨찾는 서재등록수에 눈길이 갔다. 내가 누군가를 즐겨찾는 서재로 등록하는 것 못지 않게 다른 사람이 나를 즐겨찾는 서재로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물론 글의 개수도 중요하고 방문자수도 중요할 테지만.

서재의 달인 선물이 도착했다.

 

카드도, 컵도, 다이어리도, 달력도 모두 맘에 든다. 사람들이 도라에몽, 도라에몽 하는 이유를 도라에몽 달력을 받고 나서 알게 됐다.

 

 

나를 즐겨찾는 서재로 등록해주신 분들이 있어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았다.

노란색 배트맨 컵은 알라딘에서 선물해 준 거라면, 앙증맞은 도라에몽 달력은 나를 즐찾해준 알라딘 이웃들의 선물일테다.

고맙습니다. 알라딘~

고맙습니다. 알라딘서재 이웃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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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1-12 0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의 달인을 성취하셨군요 ^^; 축하합니다!

단발머리 2016-01-12 08:28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정차서님~~ (맞나요? @@)
같이 읽고 공감하는 알라딘 이웃분들 덕분입니다.^^

비연 2016-01-12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단발머리 2016-01-12 08:3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비연님~~
선물 받고 나니 기분이 업되네요.
역시 선물이 답인가요? ㅎㅎ

순오기 2016-01-12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달인 축하해요~달인선물 멋져요~♥♥
아직 한양에 머물고 있어 내선물은 확인하지 못했지만...ㅋㅋ

단발머리 2016-01-12 11:04   좋아요 0 | URL
오늘 유독 추워서 아직 한양에 계신 순오기님 걱정돼네요~~~
달력은 도라에몽이, 컵도 도라에몽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나중에 순오기님 선물도 자랑해주세요*^^*

지금행복하자 2016-01-12 0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서재달인의 요건 저도 몰랐는데... 그렇군요~ 알라디너분들이 주시는 선물이군요~ ^^
도라에몽이 진리입니다 ㅎㅎ

단발머리 2016-01-12 11:06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서재달인 요건이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달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진짜 달인은 아닐테지만, 선물은 최고네요.

도라에몽이 진짜 탑입니다 ㅎㅎㅎ

2016-01-12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2 1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6-01-12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서점 사진 배경인 달력이 왔는데
가만보니 도라에몽 달력이 더 실용적이겠군요.
저렇게 숫자를 한쪽으로 몰아야 그림도 보고 그럴텐데
탁상달력은 일정하잖아요. 전 사진 부분은 숫자가 작아
메모식으로 되있는 쪽으로 돌려 놓고 보고 있어요.ㅠ

단발머리 2016-01-13 23:09   좋아요 0 | URL
네~~~사실 숫자쪽이 크게 된 면이 메모하기에는 편하고 좋은데, 도라에몽은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요.
저는 저렇게 돌려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도라에몽 다이어리 구입하지 않은게 후회되네요.
이렇게 이쁠 줄 몰랐어요. T.T

꿈꾸는섬 2016-01-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달인 선물 정말 이쁘네요.

단발머리 2016-01-13 23:10   좋아요 0 | URL
감사드려요, 꿈꾸는 섬님.
제일 마음에 드는건 도라에몽이예요.
아....
달력에는 두 가지가 있네요. 도라에몽과 도라에몽이 아닌 것. ㅎㅎㅎ

해피북 2016-01-14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단발머리님^~^
저도 한때는 서재의 달인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했는데 올해 받게되어 기뻤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재밌는 책 이야기 나눠요^~^

단발머리 2016-01-15 17:5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해피북님도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올해도 해피북님의 좋은 글, 좋은 이야기 기대됩니다. : )
 

 


 
 
 
 
 
 
 
 
 
 
 
나는 선물을 주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물을 준비해 가지고 나갔다고 전해주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온 적도 있다. 
이 선물을 그 사람이 좋아해줄지, 이 선물이 그 사람에게 너무 작은 건 아닌지, 이 선물이 그 사람에게 부담되는 건 아닌지, 이 선물을 귀찮아하지는 않을지, 이런 저런 걱정 때문이었다. 
 
선물을 주는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서로에 대해 알고 있고, 서로 좋아하고 있다면야 더욱 좋겠다. 
 
알라딘에서 선물받은 책이 많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새록새록하고, 책장에 꽂힌 책과 마주칠때면 보내주신 분들의 얼굴 or 아이디가 떠올라 나혼자 나몰라라 웃기도 한다. 예쁜 파우치와 소중한 책을 멋진 에코백에 넣고 집을 나서기도 한다. 향이 그윽한 차를 마시며, 이 책은 원서라 안 되겠다 생각하기도 한다. 
 
고맙고 감사하다. 
 
알라딘에 올라오는 글을 챙겨서 읽던, 내가 좋아하던 분에게서 또 선물을 받았다.
이 엽서세트를 내가 좋아할거라 생각했다며 기프티콘으로 보내주셨다.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용기에 나에 대한 애정을 담아 선물해주신 고운 님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보내주신 선물, 제 마음에 쏙 들어요. 아주 근사하고요. 
정말 감사해요.  
 
잠시 자랑의 시간 가져보겠다. 
원래는 간단히 하려고 했는데, 전체를 다 보고 싶어하는 분이 계실수도 있어서, 라고 생각하며. 
 
두 번째 사진 맨 밑에 누구 맞나요?라는 질문은 받지 않을 것임을 미리 알려드린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얼굴은 물론이요, 대표작도 모르는 작가가 이렇게나 많은 줄 미처 모르고 오늘까지 살아왔다. 
 
그럼 시작!
 
 

 

 

 

 

 


  
 
여기부터 개인전~~ 
 
헤세에게로 갑니다.  
 



 
기다리세요, 당신한테도 갈거예요, 프루스트.  
 
 



나의 영원한 그녀, 버지니아 울프. 
 


 

오늘의 하이라이트. 이 엽서세트의 중심, 아이돌 그룹이라면 센터이자 미모 담당. 
 
카뮈. 
 
카뮈를 만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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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6-01-06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엽서 세트에 담긴 작가가 이렇게 많아요?? 알라딘은 정말 놀라워요~@@

단발머리 2016-01-08 13:37   좋아요 0 | URL
네~~ 순오기님.
오늘 아침의 순오기님은 이전의 어떤 순오기님과 다르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다락방 2016-01-06 1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완전 근사하네요! 특히 책과 작가를 매치시킨 게 전 참 좋아요!!

단발머리 2016-01-08 13:24   좋아요 0 | URL
아... 그렇다면 작가-엽서 시리즈를 몇 권 더 할 걸 그랬네요.
할 수 있었는데, 사진 찍다가... 지쳐서... ㅎㅎ

이름 2016-01-06 1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이거 정말 좋네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단발머리 2016-01-08 13:25   좋아요 0 | URL
예쁜 엽서 세트인게 분명합니다~~
그나저나, 이름님.... 어제의 이름님 맞으신지... ㅎㅎㅎㅎ
댓글 보시면 답급 부탁드려요^^

책읽는나무 2016-01-06 10: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작가님들이 모두 배우못지 않군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그런 흑백영화를 한 편 보는 듯합니다^^
멋진데요?

선물을 주는 용기!!
단발머리님의 말씀에 공감중입니다
생각들이 많아지니 갈수록 선물을 주는 것이 쉽지가 않고,그래서 선물을 받음 기뻐 죽겠는데 한 편으론 내가 이만큼의 선물을 줄 수있을까? 그런 것에 고민을 하게 되니 또 받는 것도 나이 먹어갈수록 쉽지가 않아요ㅜ
(그래도 저도 요며칠 용기 많이 내고 있어요ㅋㅋ)

하지만 또 작으나마 선물을 주겠다고 용기를 냈을때 기쁘게 받아주면 기분좋고,내가 선물을 받아서 선물준 이를 기분좋게 만드는 광경들은 저마저 행복해 보입니다^^

`용기`는 모든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있군요♡

단발머리 2016-01-08 13:37   좋아요 1 | URL
저도 이제는 용기를 내보려고 해요. 저는 무척 적극적인 사람인데 어째 나이를 먹어갈수록 소극적이 되는것 같아요. 아니면 소심. 아니면 게으름????

소중한 선물과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에 행복한 요즘입니다.
책 읽는 나무님 용기에도 박수를~~

목나무 2016-01-06 12: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엽서 세트 있는 줄도 몰랐는데 단발머리님 덕분에 알게 되어 다행이고 기쁩니다. ^^
알라딘이나 출판사에서 만든 엽서 세트를 모으고 있는데 이것은 단연 최고의 엽서세트입니다!!

단발머리 2016-01-08 13:28   좋아요 0 | URL
네.... 일단 제가 100장을 모두 다 찍어보았거든요.
모르는 작가가 많아 조금 슬프기는 하지만, 하나같이 멋진 모습에 눈이 호강합니다.
무척이나 근사한 엽서세트예요.

양철나무꾼 2016-01-06 13: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부럽, 완전 부럽.
줄 수 있는 용기란 말에서 엿 볼 수 있듯이, 오고가는 거고 소통이고 교류이겠죠. 표현하실 수 있는 님이 멋져보입니다~^^

단발머리 2016-01-08 13:29   좋아요 0 | URL
저는 받았을 뿐이예요.
받는 데도 용기는 필요하겠지만, 더 큰 용기는 주는 데서 오는 것 같아요.
어쩌면 그게 사랑일 수도 있구요.
먼저 손 내미는 용기, 사랑.... 이런 게 많아 알라딘이 근사합니다.^^

그렇게혜윰 2016-01-06 14: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는 것도 용기! 공감합니다!!

단발머리 2016-01-08 13:30   좋아요 0 | URL
그렇게혜윰님이 제게 용기내어 주셔서 저는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를 맛있게 마셨습니다.
감사해요~~

cyrus 2016-01-06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엽서 세트가 멋진데요. 작가들의 모습이 있는 흑백 사진을 모아놓은 것 같습니다. ^^

단발머리 2016-01-08 13:31   좋아요 0 | URL
네~~ 실제로도 아주 근사합니다.
아쉬운 점은 아까워서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워보인다는 점이지요.
카뮈 뒷면에, 버지니아 울프 뒷면에 도대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ㅎㅎ

AgalmA 2016-01-06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센스 짱b

단발머리 2016-01-08 13:31   좋아요 0 | URL
저는 Agalma님을 기다렸다는....ㅋㅋ

서니데이 2016-01-06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좋은 밤 되세요.

단발머리 2016-01-08 13:34   좋아요 1 | URL
네, 서니데이님 제게 용기 내어 주셔서 좋은 선물 보내주신 것, 감사해요.
사실 예쁜 파우치 제가 쓰려고 했는데, 아끼다 아끼다 제가 엄청 아끼는 후배에게 선물했어요.
그 애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제 마음도 기뻤구요^^

2016-01-07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6-01-08 13:36   좋아요 0 | URL
제가 더 감사해요~~~

제가 막 사진을 찍고 있는데, 신랑이 너, 밤에 뭐하냐, 하기에 나 지금 바빠!!! 하면서
한 장 한 장 식탁에 엽서를 펼쳐서 사진을 찍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엽서세트 근사하다고 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저도 보람이 있었어요.^^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2016-01-09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1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람이 예상할 수 있는 범위라는 게 있다. 촛불시위에 명박산성, 녹조라떼 4대강까지 겪은 후에 이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틀렸다. 세월호 침몰 사건에 메르스 사태,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가 끝이 아니었다. 한일 위안부 합의. 하아... 오늘은 이런 기사도 떴다.

청,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경제민주화의 실천 자평 <2016. 1. 3. 공감언론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103_0013814369&cID=10301&pID=10300>

더 나빠질 거라 예상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선다. 내가 보기엔 그렇다. 이 정부는 상상력이 도달할 수 있는 그 어떤 지점의 그 이상이다.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이 정말 나뿐인가?

나는 민주당을 지지했고, 김대중 대통령님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노사모에 가입하지 않은 ‘노빠’이지만, 하다하다 근래 민주당 꼴통들의 작태에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철수씨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이 실망했다. 신뢰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답답하다.  

대한민국에 독재자의 딸이 있다면 미국에는 조지 W. 부시가 있다.

“암울한 날입니다. 주커먼 선생님. 아침 내내 패배감을 씹어삼키던 참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도덕적 가치에 표를 던졌다고요? 대체 그 가치라는 게 뭐죠? 우릴 전쟁으로 몰아 넣기 위해 거짓말을 늘어놓는 거요? 어리석어요! 어리석다고요! 대법원을 보세요. 렌퀴스트도 내일이면 목이 달아날 걸요. 부시가 클레런스 토머스를 대법원장으로 앉힐 테니까요. 그 인간은 두셋, 어쩌면 넷까지도 갈아치울 겁니다. 끔찍해요!”

“만나자는 메시지를 어젯밤 남겼더군.”

“제가요?” 그가 물었다. “한숨도 못 잤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다 못 잤죠. 42번가 도서관에서 일하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었는데, 도서관 계단에서 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127쪽)

 

명박근혜의 시대.

한 해를 보낸다고 할 때, 그 자체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는 않지만, 2015년 마지막 책으로 무엇을 선택할까에 대해서는 나름 신중을 기한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 시작된 상태였고, 『마음의 미래』를 읽고 있는 중이었다. 알라디너 프레이야님의 『앵두를 찾아라』를 아껴가며 읽고 있었고,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도 진행중이었다. 『사는 게 뭐라고』 때문에 혼자 큭큭거렸고,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2015년 마지막 책이자 2016년 첫 번째 책은 『유령 퇴장』.

퇴장시키고 싶다.

당신 말고요, 주커먼.

있어요, 그런 사람.

유령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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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6-01-04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탄핵을 해도 몇 번을 했어야 할 일인데... 임기가 끝나기를 기다려야만 하는가 암담합니다!!

단발머리 2016-01-05 08:56   좋아요 0 | URL
탄핵을 할 만한 사안이 정말 많았죠. 나라는 그냥 잘 돌아간다고 생각했던 게 잘못됐던것 같아요.
그냥 두면 이상하게 가는 것 같아요.

암담하고 답답한데.... 참....
시간이 빨리 가기만 기다려도 되는 건지... 앞쪽도 사실 암울합니다. T.T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았다.

어깨에 메고, 빙그르 돌고, 찬찬히 쓰다듬고, 아삭아삭 씹는 기쁨은 나만의 것이다.

그녀의 손때가 묻은 시집을 펼친다.

이 밤, 세상 부러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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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01-03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단발머리님!!
찌찌뽕이어요^^
이런 우연이???

단발머리 2016-01-03 00:2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지금 어디셔요?

책읽는나무 2016-01-03 09:12   좋아요 0 | URL
네~지금 집이어요^^

2016-01-03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3 0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6-01-03 0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 오늘 북플엔 크리스마스가 다시 찾아온거 같아요. 정말 예쁜 에코백에다 책까지 또 간식까지 행복하시겠어요^~^

단발머리 2016-01-03 20:58   좋아요 0 | URL
너무 감사하고 아... 제가 사진을 아주 잘 못 찍네요. 실제로는 10배정도 이쁩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03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단발머리 2016-01-03 20:58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지금 행복하자님.

지금 행복합니다. ^^

서니데이 2016-01-0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좋은 새해 선물 받으셨네요. 실물도 예쁠것 같아요^^

단발머리 2016-01-03 20:59   좋아요 0 | URL
네, 아주 예뻐요. 이벤트에 응모하고 기대도 안 했는데, 이런 귀한 선물을 받네요.
알라딘이 제게는 보물단지예요. ㅎㅎㅎ

2016-01-03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3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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