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았다.

어깨에 메고, 빙그르 돌고, 찬찬히 쓰다듬고, 아삭아삭 씹는 기쁨은 나만의 것이다.

그녀의 손때가 묻은 시집을 펼친다.

이 밤, 세상 부러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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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01-03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단발머리님!!
찌찌뽕이어요^^
이런 우연이???

단발머리 2016-01-03 00:2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지금 어디셔요?

책읽는나무 2016-01-03 09:12   좋아요 0 | URL
네~지금 집이어요^^

2016-01-03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3 0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6-01-03 0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 오늘 북플엔 크리스마스가 다시 찾아온거 같아요. 정말 예쁜 에코백에다 책까지 또 간식까지 행복하시겠어요^~^

단발머리 2016-01-03 20:58   좋아요 0 | URL
너무 감사하고 아... 제가 사진을 아주 잘 못 찍네요. 실제로는 10배정도 이쁩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01-03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단발머리 2016-01-03 20:58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지금 행복하자님.

지금 행복합니다. ^^

서니데이 2016-01-0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좋은 새해 선물 받으셨네요. 실물도 예쁠것 같아요^^

단발머리 2016-01-03 20:59   좋아요 0 | URL
네, 아주 예뻐요. 이벤트에 응모하고 기대도 안 했는데, 이런 귀한 선물을 받네요.
알라딘이 제게는 보물단지예요. ㅎㅎㅎ

2016-01-03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3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