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들어도 지겹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건 바로 이야기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면 책을 샀다는 이야기다. 장바구니에 가득한 책을 결제했다는 이야기, 이런 저런 책이 나왔다는 이야기,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는 이야기, 책이 너무 좋더라는 이야기. 아무리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다. 이야기가 좋아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알라딘 서재에 오게 됐다. 책에 대한 이야기와 그에 얽힌 일상과 사람 이야기가 좋아서, 그래서 알라딘 서재에 오게 됐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그리고는 책을 읽었다. 많은 책을 알게 됐고, 많이, 예전보다는 많이 읽게 됐다. 


만약 책읽기의 느낌과 감상을 혼자만 갖고 싶다면 공개된 장소에 공개할 필요가 없다. 비공개로 작성해도 되고, 아니면 가정용 컴퓨터에 혹은 다이어리에 적어 두면 그만이다. 읽는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 글쓰기라면 그렇다. 하지만, 공개하는 글이라면쓰기-페이퍼-등록하기 순서를 따라 알라딘 서재에 올라오는 글이라면 누군가 읽어주기를 바란다. 기다린다.  


요즘도 서재는 방문자 수가 많지 않아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아무튼 일간 방문자가 3-4-4-3-3이었던 때가 있었다. 분은 알라딘 초짜인 나를 응원해주셨던 자타공인 알라딘 최고 에너자이저 ㅅㅇㄱ님이시고, 명은 알라딘 서재 관리자. 그리고 명은 로그인하지 않고 방에 들어온 나였을 거라 추측한다. 그렇게 3-4-4-3-3 시간이 아주 오래 흘렀다. s님은 얼마 자신의 페이퍼에서 이웃들의 댓글과 좋아요, 컴퓨터 모니터 편에서춤을 춘다 했는데, 참으로 솔직하고 정확한 표현이라 하겠다. (역시나 다락방 아카데미 1 수석이라 그런가… )




알라딘 서재의 나의 전부인 것은 아니지만, 알라딘 서재의 나의 일부인 것은 분명하다. 

읽고 때마다 즐겁고 행복했다. 

좋아요, 마법과 댓글의 친절함을 베풀어주신 이웃분들 덕분에 서재의 달인이 되었다. 

알라딘 서재 이웃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알라딘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이제 정말 며칠 남았네요. 

마무리 하시고요, 

새해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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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12-29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과 다락방님의 《제2의 성》 페이퍼를 읽을 때마다 저도 보부아르를 알고 싶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래도 두 분이 아니었으면 내년에 읽을 책 목록에 보부아르의 책이 없었을 거예요. 단발머리님의 글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서재의 달인이 되셔서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왕성한 서재 활동하시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단발머리 2017-12-29 13:5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cyrus님~~
<제2의 성>이 전해준 충격들이 제 페이퍼를 통해 잘 전해졌나 모르겠네요.
서재의 달인 축하 감사합니다.
cyrus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래요^^

다락방 2017-12-29 14:06   좋아요 1 | URL
사이러스님, 어서 합류하세요. 제2의 성으로 초대합니다... ㅎㅎ

단발머리 2017-12-29 14:3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그래요, cyrus님~~ 어서 합류하세요~~~
다락방님의 초대를 받은 사람들 모두 <제2의 성>에 푸욱 빠졌답니다.
아.... 내년 읽을 책 목록에 보부아르의 책이 있다고 하셨으니,
페이퍼를 기다려야겠네요.^^

cyrus 2017-12-30 11:20   좋아요 0 | URL
을유문화사 판본 두 권짜리 《제2의 성》을 샀는데 실제로 보니 분량이 두꺼웠어요. 마음 잡고 읽기 시작해서 완독하려면 한 달 이상 걸릴 듯합니다. 두 분이 꾸준하게 《제 2의 성》을 읽는 모습은 리스펙입니다.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syo 2017-12-29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올해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shall we danc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17-12-29 13:58   좋아요 0 | URL
좋아요~~~~

이리 와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7-12-29 14:07   좋아요 1 | URL
나랑 셋이 손잡고 둥글게 왼쪽으로도 돌았다가 오른쪽으로 돌았다가 그러면서 같이 춤추면 안될까요? (초롱초롱)

syo 2017-12-29 14:15   좋아요 1 | URL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랄라라라 즐거웁게 춤 추 자!

아륑가륑가뤼이잉가륑가륑가륑 아륑가륑가뤼이잉가륑가륑가륑~

손에 손을 잡고 모두 다함께 신나는 2018~♩

단발머리 2017-12-29 14:33   좋아요 0 | URL
어머나~~ 여기 흥겨운 댄스 파티 벌어졌군요.
완전 좋아요.
완전 춤판~~

세상에~~이런 훌륭한 라인업!!!
좌-syo님, 우-다락방님^^

syo 2017-12-29 14:49   좋아요 0 | URL
그런 명언이 떠오르네요.

˝단발머리님은 좌우의 날개로 난다.˝

단발머리 2017-12-29 14:55   좋아요 0 | URL
어머어머어머머~~~!!
이 적당하고 적확하고 아름다운 표현력~~
정말 다락방 아카데미 1기 수석이라 다르긴 달라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syo 2017-12-29 15:06   좋아요 0 | URL
(으쓱으쓱)
(춤춤 댄스댄스)

단발머리 2017-12-29 15:10   좋아요 1 | URL
인증샷! 인증샷! 인증샷!을 원합니다아~~~~~
지금 춤 추는 사람, 누굽니꽈아~~~~~~~~~!!!

다락방 2017-12-29 15:3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galmA 2017-12-31 17:38   좋아요 0 | URL
이분들 참 재미지게 노시네ㅋㅋㅋ

jsshin 2017-12-2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서재의 달인이 되실 만합니다!

단발머리 2017-12-29 13:59   좋아요 0 | URL
jsshin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인사도 감사드리구요.
새해에 더 자주 뵈어요~~~~^^

라로 2017-12-29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이 되신 것 축하드려요!!!^^
저는 2006년 이맘때 알라딘을 시작했는데 2008년 서재의 달인이라는 제도가 생겼고
그때 저도 달인으로 뽑혔던 생각이 님의 글을 읽으니 아스라이 떠오르네요.
책도 많이 사고, 많이 읽고,님처럼 리뷰는 못 썼지만 잡글은 엄청 많이 썼던 기억,,,(지금도 잡글,,,ㅠㅠ)
지금보다 훨씬 활발했던 알라딘의 댓글들,,,,전 가끔 제 글보다 제 글에 달린 댓글들을 읽다가
마음이 뭉클할 때가 많아요,,,^^;;;



이곳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더 소중한 곳이 되었네요.^^

단발머리 2017-12-29 14:02   좋아요 0 | URL
라로님 말씀이 참 맞는것 같은데, 저도 댓글 읽으면서 배웠던 기억이 많아요.
특히 생각의 전개가 두드러진 글들은 댓글을 읽다가 제 생각이 더 정리되는 걸 느낄 때가 있구요.
친절한 댓글에 더 힘이 나기도 해요.

알라딘 서재에서 좋은 분들 많이 만났어요.
실제로 만난 분들도 있구요. 첫 날, 첫 만남의 떨림 같은 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라로님 멀리 계시지만 자주 소식 전해 주시니 가깝게 느껴져요.
내년에도 자주 뵈어요~~~^^

보슬비 2017-12-29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올해 저는 북플매니아는 선정이 안되서 그동안 당연히 받아왔던것이라 생각했던것을 못 받으니 그것도 은근 서운하더라구요.ㅎㅎ 그러면서도 내년에는 서재의 달인도 못 받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듭니다.^^ 점점 소홀해지고 있긴하지만, 단발머리님 말씀대로 서재 방문해주시는 알라디너분들 덕분에 알라딘을 못 끊는것 같아요.

단발머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8년에도 좋은책 소개 부탁드려요~~

단발머리 2017-12-31 17:19   좋아요 0 | URL
보슬비님 축하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는 북플매니아 선정이 안 되었는데, 마음이 딱 보슬비님과 같네요..
서운하면서도 ㅋㅋㅋㅋㅋ 서재의 달인을 잘 사수하자~~~

보슬비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18년도에도 자주 뵈어요^^

스윗듀 2017-12-3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단발머리님 저도 껴주세여엉~~~~~~~읽고 쓰기의 즐거움 함께 해영😆😆😆😆🤩

단발머리 2017-12-31 17:21   좋아요 1 | URL
일단 자리를 금방 비켜드릴께요. ㅎㅎㅎㅎ
제 왼쪽은 syo님이고요, 오른쪽은 다락방님이거든요.
그럼.... 일단 저와 다락방님 사이에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곡명은 둥글게 둥글게 인것 아시죠?
댄스는 자유 댄스예요.

우리 앞으로도 계~~~속 같이 읽고 쓰고 웃고 또 웃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프레이야freyja-고마워영화 2017-12-30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쓰기의 즐거움을 누릴 줄 모르는 사람은 알지 못하는 기쁨이 있지요. 그래서 서로 통하고 나누고 더 나아지고 나아가는 거 같아요.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새해에도 즐거운 서재활동 부탁드려요. 스승은 도처에 ㅎㅎ 복 많이 받으시길.

단발머리 2017-12-31 17:23   좋아요 0 | URL
서재의 달인 축하 감사합니다.
모두 여러 이웃분들 덕분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읽고 쓰는 이 알라딘 서재라는 공간이 저한테 점점 중요한 장소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웃분들과 함께 하니까요. 프레이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자주 뵈어요~~

서니데이 2017-12-30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새해인사 드립니다.
이제 내일을 지나면 새해예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좋은 날들이 함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주말, 그리고 희망가득한 새해 맞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발머리 2017-12-31 17:25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매일 매일 글 올리시는 정성에 항상 감동합니다.
서니데이님이 글을 올리지 않으시는 날은... 오늘은 몇 일이지? 하고 묻게 된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수연 2017-12-31 0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단발머리님 덕분에 저도 서재 마니아 된듯 싶어요. 따뜻하고 아름다운 기억 만들어주어 감사해요. 내년에도 자주 만나요! 제2의 성 언제 읽을 수 있을까;;;;;

단발머리 2017-12-31 17:29   좋아요 0 | URL
예쁘고 친절하고 좋은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야나님~~
야나님 통해 얻게된 많은 추억들 때문에 항상 고마워요.
내년에는 야나님이 더 많이 책 읽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요.
그래서 나도! 나도! 나도! 야나님 따라 좋은 책 많이 읽게요~~
제2의 성은 항상 야나님을 기다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년에도 자주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고요^^

AgalmA 2017-12-3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올해도 서재의 달인 축하드리고요^^. 부상으로 페미니즘의 달인으로 제가 인정해 드립니다(아무 영양가 없나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발머리 2017-12-31 20:08   좋아요 0 | URL
AgalmA님의 축하를 정말 기쁘게 맞이합니다.
AgalmA님 지정 페미니즘의 달인이라니........

<<안철수 톤입니다. 집중해 주시구요~~>>
(AgalmA님을 바라보며) 그럼, 저를 페미니즘 달인으로 인정해 주시는 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AgalmA 2018-01-01 03:01   좋아요 0 | URL
ㅋㅋㅋ 아바타 철수, 갑철수 등장ㅋㅋㅋ 아아, 이 사람이 이리 될 줄이야...
아무튼 단발머리님은 페미니즘 달인에서 쉽게 안 내려 오실 거라고 미래 예상ㅋㅋ

단발머리 2018-01-01 08:41   좋아요 0 | URL
갑철수는 매일매일 웃음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안타까워질 정도죠.

아~~~~~ 올해 저에 대한 기대 중에 제일 눈부시게 마음에 들어요.
나는 AgalmA님 예상처럼 절~~대 (!) 페미니즘 달인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이예요.

진짜 새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AgalmA님^^

꿈꾸는섬 2018-01-05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축하드려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미모로운 단발머리님, 늘 좋은 글과 좋은 책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올 해에는 더 자주 만나고 싶은데 ㅎㅎ 읽기와 쓰기가 쉽지가 않은 요즘이에요.

단발머리 2018-01-27 19:37   좋아요 0 | URL
올려주신 독서모임 사진 보면 항상 마음이 설레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서재의 달인 축하, 감사드리구요.ㅎㅎ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읽고 쓰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꼬옥 만나뵙기를요^^
 



















<2 > 완독 기념 칭찬과 축하를 이미 받았는데, 현재 홀드 상태다. <캘리번과 마녀> 때문이다. <캘리번과 마녀> 얼마나 재미있는 책인지 말로 수가 없다. 변명이 아니다. 정말 어마 무시하게 재미있고 유익하며 놀라운 책이다. 이런 책을 이렇게 늦게 알게 스스로를 탓하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는 점점 다가온다. 무슨 일이 있어도 <2 > 올해의 마지막 책이 되는 경우는 막아야만 하는데, 나는 이미 올해의 마지막 책을 찜해 두었기 때문이다. 




시작은 역시나 페미니즘인데, 나는 페미니즘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하여 syo님에게 프로이트 책을 추천해달라 부탁했다. 기초/초급/기본인 수준을 알고 있고, 친절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실력자인 syo님은 빛의 속도로 내게 권의 책을 추천해 주셨다. 




















syo님의 추천이라 믿고 읽으면 되겠기에 바로 도서관에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가 확인을 하고, 대출이 가능한지 클릭에 클릭을 더하던 찰나였다. 바로 !!! 프로이트 전집 중에 이런 책이 있다는 알게 됐다. <늑대 인간>, 세상에… ‘늑대 인간이라니.  



늑대 인간,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늑대인간 뱀파이어류를 좋아하는 다정한 친구가 생각났는데, 나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늑대 인간> 주는 웃음을 묵묵히 간직하고, 목차를 둘러본다. 세상에! 늑대 인간보다 개성 강한 캐릭터가 존재하고 있었으니, 그건 바로 < 인간>. 세상에, ///  



인간.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나만 그렇다고 하면 나는 혼자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래서 결심했던 것이다. 올해 마지막 책은 무조건 책이다. 프로이트하면 늑대인간이요, 늑대인간 하면 인간, 인간 하면 쥐구멍. 쥐는 쥐구멍으로. 직진. 고고.  






크리스마스 이브 기분을 내려고파리 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공연을 보고 있다가, 아이들 손에 들려진 촛불을 본다. 작년 겨울, 그리고 올해 3월까지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었던 촛불과 촛불들을 떠올리는 나뿐인가

겨울, 뜨거웠던 함성과 명랑한 피리 소리와 힘찬 행진의 소리를 전할 없어 아쉬울 뿐이다. 

















예수님은 평생 가장 선물이시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래도 매해...  나는 아이처럼 선물을 기다리는데, 

올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필요 없을 같다.


이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데헷!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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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12-24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어어어어어ㅓ어어 다 읽으셨어요?!?! 축하합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책을 안가져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17-12-25 12:39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그러니까... 저...
저는 <캘리번과 마녀>를 줄창 읽고 있어요. 그러니까요...
다락방님, 메리 크리스마스~~~^^

수연 2017-12-25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리 크리스마스 단발머리님_ :)

단발머리 2017-12-25 12:38   좋아요 0 | URL
야나님도 메리 크리마스요~~~
새해에도 어디 가지 말구요~~~^^
 















 

간만에 도서관에 다녀왔다. 눈길을 헤치고 다녀왔다.

 



Oxford Reading Tree는 엄마표 영어 공부의 바이블 같은 책인데, 동네 도서관에 많이 구비되어 있어 큰아이도 여러 번 대출해서 읽었고, 작은 아이도 그렇다. 요즘은 영어를 워낙 일찍 시키는 추세라 빠른 아이라면 6, 7살 정도면 읽을 수 있겠는데, 우리 집 초등 고학년은 딱 자기 수준이라 여기는지 그렇게나~~ 그림을 열심히 본다. 외부적 보상(게임 시간 3)이 내면적 동기 배양(영어책 읽어야겠다!)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같은 환경, 같은 조건, 같은 부모 아래서도 다른 성향을 보이는 아이에게 좀 더 유연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타협에 굴복, Oxford Reading Tree 1권을 읽으면 클래시 로얄 게임 3분을 허한다. 한 묶음에 6권, 묶음 7개, 3 곱하기 6 곱하기 7은 126. 클래시 로얄 126분을 할 수 있을만큼의 책을 대출해왔다.

 




























<엄마는 페미니스트>는 얇아서,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은 작아서, <윌리를 찾아라! 시간여행>은 윌리를 찾고 싶어서 대출했다. <전쟁과 평화 2>는 올 겨울 장편 프로젝트 대상 도서라 상호대차로 신청한 것을 찾아왔고, 러시아 혁명에 관해서는 <혁명의 러시아 1891~1991>을 먼저 읽고 싶었는데, 박노자의 <러시아 혁명사 강의>를 먼저 찾아서 일단 대출해왔다. <루쉰, 길 없는 대지>는 고미숙님 파트를 읽고 싶어서 대출했고, <주부 재취업 처방전>주부-재취업-나 자신 찾기카테고리의 수많은 책들 중에서 단연 눈에 띄어 대출해왔다. <황인종의 탄생>은 대출하자마자 20여쪽 정도를 읽었는데, 나름 재미있다.











오늘의 기대주라면 단연 <캘리번과 마녀>. 얼마 전 미네님(안녕하세요, 미네님~~^^ ) 서재에서 <혁명의 영점>에 대한 인상 깊은 페이퍼를 읽었는데, 마침 여러 번, 여기 저기에서 마주친 작가라 대표작이며 제목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캘리번과 마녀>를 먼저 읽기로 했다.

 










가는 길이 비슷하며,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친구들에게 중간 보고하자면, 하루에 70페이지씩 읽는다면, 크리스마스 밤에는 <2의 성>을 끝낼 수 있을 거라는 기쁜 소식이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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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freyja-고마워영화 2017-12-19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엔 눈이 많이 왔다죠. ㅎㅎ 미리 축하드려요. 제2의 성, 끝내셔서요

단발머리 2017-12-19 16:3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프레이야님^^ 프레이야님의 축하를 등에 업고 저는 부지런히 눈길을 헤치며 전진전진 ㅎㅎㅎ

다락방 2017-12-19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제2의성 저 아직 2권 시작도 안했는데, 단발님 열심히 가고 계시네요. 저도 가야겠지만...잠깐 쉬고 싶어요. 엉엉 ㅠㅠ

단발머리 2017-12-19 16:46   좋아요 0 | URL
아잉~~~ 다락방님의 마음을 십분 이해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외롭고 어려운 길이예요. 힘을 내세요~~ ㅎㅎㅎ
다만 한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어제부터 읽고 있는 <성의 입문> 파트는 너무나 뜨겁고 노골적이라 책장이 빛의 속도로 넘어간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syo 2017-12-19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저는 아직 1권도......ㅠ

단발머리 2017-12-19 16:44   좋아요 0 | URL
앗! 뜨거우며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 <성의 입문> 파트 때문에 syo님에게는 2권을 읽지 말것을 권해드리면...
더 읽고 싶으시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yo 2017-12-19 16:47   좋아요 0 | URL
그렇다면 사상 최초로 2권을 먼저 읽는 경험을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17-12-19 18:06   좋아요 0 | URL
그건 안 되구요~~~ 반대하구요!!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
# 겨울 밤 # 성의 입문
# 뜨거움 감출 길 없어
# 붉그레진 syo님 얼굴

서니데이 2017-12-19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들고 올 때 많이 무거우셨겠어요.
다음주 월요일이 크리스마스네요. 벌써.
단발머리님,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단발머리 2017-12-19 17:14   좋아요 1 | URL
네~~ 조금 무거웠어요 ㅎㅎㅎ
두 군데 도서관에 가져온 책들이라 그렇게 많이는 아니지만요...
서니데이님도 따뜻한 오후 되시구요.
미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요~~~*^^*

서니데이 2017-12-22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님, 2017년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단발머리 2017-12-23 17:34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됐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천재적인 남성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맘껏 나래를 펼칠 수 있기 위해 필수적인 안정된 가정을 꾸려 나가는 아내로서, 또한 지적으로나 성적으로 영감을 북돋우는 뮤즈로서, 항상 새로운 역작을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 과정을 마련하는 데 여념이 없는 완벽한 비서로서, ‘위대한 작품의 완성에 기여한 이름 없는 동료로서, 그렇게 여성들은 수세기 동안 남성들의 생산 활동에서 항상 일정한 자리를 차지했다. (292) 



부부 사이를 끝없이 이간질했던 친구, 동료, 제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토 힌체는 끝까지 아내를 신뢰했다. 오토 힌체. 이 한 사람을 제외하고 이 책의 모든 사람들은, 모든 남자들은 아내의 재능을 통해, 연인의 헌신을 통해 천재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으며 아내에게, 연인에게 고마워하지 않았다. 나쁜 놈이라고 부를 만한 사람 중에 최고로는 피츠제럴드를 꼽는다. 『위대한 개츠비』를 감명 깊게 읽었더라면 많이 아쉬웠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다. 몇 번을 읽어도 나는, 그 개츠비가 참 별로였다.



스콧의 소설 <저주받은 미인들>에 대해 젤다가 쓴 빈정대는 서평에서는 결혼 생활이 결국 깨어지게 된 갈등을 조롱 섞인 목소리로 암시했다.


한 페이지에서 나는 결혼 직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졌던 옛날 내 일기장의 한 구절을 발견했다. 그리고 비록 심하게 변형되기는 했지만, 몇몇 낯익은 편지 문구도 있었다. 피츠제럴드 씨는(그의 이름을 쓰자면) 표절이란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329)




의사들이 젤다와 스콧이 나눈 대화를 적어 놓은 기록에는 두 사람 사이의 이해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이 기록은 남편이 자신의 과대망상증을 부인을 희생시켜 해소하려는 두 사람의 관계를 나타내 주는 인상적인 자료들이다. 다음은 대화의 과정에서 발췌한 것이다.


나는 능력과 재능을 갖춘 작가들과 완전히 홀로 싸워야만 하오. 당신은 삼류 여류 작가이며 삼류 무용수일 뿐이오.”

이전에도 당신은 그렇게 말했어요.”


그리고 얼마 후,


나는 수많은 추종자를 지닌 전문적인 작가라오. 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단편소설 작가요. 나는 여러 번 중요한…….”

그렇다면 당신은 왜 그토록 심하게 삼류 여류 작가를 공격할 필요가 있는 거죠?” (341)




다음 책으로는 『괴델, 에셔, 바흐』를 제치고(당연하다. 괴델, 에셔, 바흐라니…) 『세계문제와 자본주의 문화』가 선정됐다. 1장 소비자의 탄생 중, <미국의 어린이 문화 : 소비자로서의 어린이>에서는19세기 이전에 자본주의 경제에서 노동자로서 역할을 했던 어린이가 20세기 들어 아동노동이 불법으로 규정되는 법안의 승인으로 인해 소비자로서 변신해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그런 사회 운동을 이끈 개혁가들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린이들은 과거 노동자였을 때보다 지금 소비자로서 국가경제에 훨씬 더 도움이 되고 있다.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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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키운 여자들>은 천재라고 알려진 이들의 아내, 애인, 누나의 이야기다. 그녀들의 재능이 배우자, 애인, 스승, 남동생 등에 의해 어떻게 이용당했는지, 그녀들의 업적이 어떻게 차근차근 감추어졌는지 기술하고 있다.

 


당시의 재능 있는 여성들이 종종 그러했듯, 해답은 처녀 시절의 경험에 있다. 즉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지지했지만, 결혼생활에서는 이 재능을 잘 조절하여 자신의 직업에 잘 유용하게 사용한 남자를 만났던 것이다(208).

 


천재들은 그녀들이 평범한 여자가 아닌 자신과 비슷한 천재과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녀들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결혼 후 자신의 일과 연구, 예술 작업과 창작 활동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자신의 에너지를 배우자, 애인의 작업에 전적으로 쏟아냈던 여성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업적을 쌓아 올릴 물리적 시간이 부족했다. 그들은 천재로 기억되고, 그녀들은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다.

 


결혼 전에 두 사람은 공동 출판물에 아인슈타인-마리치라고 서명했으나, 결혼 뒤에는 공동서명이 아닌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만으로 대신했다. 밀레바는 이에 별다른 반감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우린 둘 다 하나입니다.”라는 말 뿐이었다(159).

 


아인슈타인의 첫번째 아내 밀레바의 마음이 이해된다. 출생 시부터 눈감는 그 날까지 여성들은 가정으로부터, 사회로부터, 국가로부터 양보를 강요 받는다. 하물며 사랑하는 남자,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라면 왜 희생을 마다하겠는가. 그들은 자신의 젊음과 지성, 그리고 에너지를 남편과 애인, 스승을 위해 모두 다 바쳤고, 스스로는 그렇게 소진해 버렸다.

 

천재의 배우자였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천재였던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이유 중의 또 다른 하나는 아이라고 생각한다. 한 명 혹은 두 명의 아이가 아니라, 많은 아이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의 출산과 양육이 그녀들에게 큰 짐이 되었을 거라 예측한다.

 


게다가 예니 마르크스 개인에게 극도로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 그녀는 일곱 아이들을 출산했는데, 그 중 네 명은 이미 젖먹이 때나 어린아이 때 죽고 말았다. (44)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어렵다. 적어도 4년 혹은 5년 동안은 잠시도 쉴새 없이 아이를 돌보고 보살펴야 한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만큼이나 혹은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 있다. 그것은 죽을 각오를 무릎 쓰고 낳은 아이, 갖은 정성을 다해 키운 아이의 죽음을 보는 일이다. 아이를 낳았을 때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는 것처럼, 사랑스런 아이를 잃었을 때의 고통 또한 말로 다 할 수 없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가슴에 묻는다는 자식의 죽음을 네 번이나 경험했을 때, 그 사람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마련이다.

 


다섯 시간 이상 잔 적이 거의 없이, 톨스토이의 원고를 정서하고 수정하며 교정과 편집, 출판에까지 관여했던 소피아는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오늘 나는 생각했다. 왜 천재적인 여성은 없는 것일까? 작가 중에도, 화가나 작곡가 중에도, 그것은 능력 있는 여성이 자신의 모든 열정과 재능을 가족과 사랑과 남편에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 아이를 낳아 다 키우고 나면, 예술가적인 욕구가 깨어난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너무 늦어 더 이상 어떤 것도 창조할 수 없다.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은 더욱더 정신적이며 예술적인 재능과 힘을 발전시킨다. (109)

 





주디스 서먼은 『제2의 성』의 소개글에서 이렇게 썼다.

 

Her pious martyrdom indelibly impressed Simone, who would improve upon Virginia Woolf’s famous advice and move to a room of her own – in a hotel, with maid service. Like Woolf, and a striking number of other great women writers, Beauvoir was childless. <The Second Sex, Introduction>



 


그렇지 않은 여성, 그러니까 아이들 낳고 키웠으면서도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오른 여성 작가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름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아이를 낳고 기르지 않는 남성이거나 혹은 아이를 낳으면서 또는 아이를 낳은 후에 산욕열로 죽게 된 작가이거나….  


 


토요일 밤은 뜨거웠다. 우리가 느끼는 울분과 슬픔은 똑같았지만,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완전히 다르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 사이에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건 의식할 수 있을 정도였다.

 

오랜만에 이루어진 만남의 자리에서 받게 된 선물들은 우리의 미래를 예언한 듯 하다. 우리는, 돈이 우리의 독립성에 꼭 필요한 요소임을 의식하고 있으며(로또), 우리 스스로와 우리의 몸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할 것이라는 사실(타이레놀 콜드), 그럼에도 우리는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 (크리스마스 미니부케) 역시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말이다.  

 

자본의 힘을 인정하지만 굴복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 여성과 여성의 몸에 대해 우리의 언어로 말하겠다는 고집, 그리고 사회와 문화가 강요하는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끝까지 추구하겠다는 결심들이 우리가 앉았던 자리, 아니 그 너머까지 가득했다.

 


뜨거운 밤이었다.

우리의 모든 말을 담아내기에는 짧은 밤이었지만,

시원한 밤이었다.

우리는 마음 속의 뜨거운 것을 토해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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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12-1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고 싶은데 절판이라서 제가 지금 이 출판사 저 출판사에 의뢰 넣고 있어요. 이거 개정판 좀 내달라고요.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단발머리 2017-12-11 11:54   좋아요 0 | URL
저는 알라디너분이 알려주셔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했어요.
혹시 급하게 읽고 싶으시면 제 책을 쏴아~~ 보내드리겠어요. ㅎㅎㅎ

근데, 다락방님 멋져요~~
이 출판사 저 출판사 의뢰를 넣다니요~~ 멋져요, 쫌!!!

다락방 2017-12-11 12:15   좋아요 0 | URL
결국 개정판으로 나와야 멋있는거죠 ㅠㅠ

그리고 뭐가 또 급하게 읽고 싶겠습니까. 제가 지금 제2의 성도 못읽고 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급해요 안급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을 책이 넘나 쌓여있어서 미칠 노릇이에요. 그런데 왜 읽고 싶은 책은 자꾸만 생기는지 ㅠ

단발머리 2017-12-11 12:28   좋아요 1 | URL
혹시 다락방님이 잘 아는 출판사에서 개정판으로 나오게 된다면 제목을 조금 바꾸면 어떨까
제안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천재를 키운 여자들>은 사실이 그렇기는 하지만, 웬지 모르게 엄마 느낌이.... ㅠㅠ
그리고 오자도 몇 개 눈에 띄고요. 문단과 문단 사이에 갑자기 붕 뜨는 지점이 두엇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 주에는 바빠서요. ㅎㅎㅎㅎㅎㅎ
<제2의성>은 다음주부터 읽을 예정이에요. 그 대신 그 책을 끝낼 때까지 다른 책들과 안녕~~
<제2의 성> 프로젝트 화이팅이요!!

다락방 2017-12-11 12:39   좋아요 0 | URL
혹시 진행이 된다면 꼭 그렇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다른 출판사를 또 알아봐야 되나 싶어요. ㅎㅎㅎㅎㅎ

단발머리 2017-12-11 13:37   좋아요 0 | URL
우아~~~ 역시 책을 두 권이나 내신 작가의 위용~~~
또 다른 출판사라니~~ 멋짐 폭발입니다~~

뜬금없이...
저는 그 밤에 이 말이 제일 좋았어요.
˝1박 2일 가능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7-12-11 14:12   좋아요 0 | URL
아니 ㅋㅋㅋㅋㅋ 이렇게 들으니까 뭔가 되게 야시시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좋다 댓글 ㅋㅋㅋㅋㅋㅋ 좋은 말이다. ˝1박2일 가능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비밀인데요,
제가 단발머리님을 진짜 엄청 좋아한다고 합니다.
어디가서 소문내시면 안돼요.

단발머리 2017-12-11 14:21   좋아요 0 | URL
원래 이게 삼단구조거든요.

그 날 밤-귓속말로- 1박 2일 가능해요?

요런 식으로요~~~ 엄청 좋죠?
1박 2일 가능해요? 음성 지원도 가능해요. 다락방님 음성으로다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낮에 들어도 좋네요. 댓글로도 좋고~~

제가 다락방님 좋아하는 건 사람들이 다 아니까 비밀 아니지만,
다락방님이 저 좋아하는 건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더 많이 알려야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12-11 1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1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1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2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