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립 앱으로 본 7월 읽은 책들이다.
우리 뇌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와 같이 모든 분야를 뇌와 연관 지어 풀어낼 수 있지만, 가끔 삼천포로 빠지기도 한다.
처음이라 봐주고 싶지만, 처음이 아니라서 잘못된 인용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임대 창고에서 팔리지 않아 곧 분서될 초판 인쇄분의 책을 생각하면, 나무를 사랑하기 위해서 좋은 책을 내야하고, 그 생태계를 위해 좋은 책을 또한 읽어야 한다.
이것은 바보 같아서 불안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저자의 해박함을 담기는 벅찬데도, 개인사까지 더하려니 지면이 한없이 부족하다.
이 또한 따뜻한 빵을 건넨다. (ref. 대성당)
문동의 표지가 셰익스피어의 격을 가장 잘 표현한 표지 중의 하나가 아닐까.
로맹 가리의 머릿속을 들어가 볼 수 있지만, 주의를 요한다.
종이책으로 꼭 가지고 싶지만, 아이패드 에어4도 이 귀여운 아이들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일단,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가서 좀 예쁜 크레용들을 사서 곁에 두고 그들처럼 편지를 솔직하게 쓰고 싶다.
20여 권이 모두 칼같이 90페이지라 경이롭다.
드래곤 이름 X 드래곤 특징 X 드래곤 스킬 X 드래곤 마스트 이름 X 드래곤 마스트 특징 X 주인공 드래곤들의 이야기 = 치매 예방
스프링 드래곤이 생명을 자라게 해서 땅을 치유하듯이 코로나 바이러스도 좀 쓸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