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지난 지가 언젠데 제목에 '크리스마스'가 들어가냐.. -_-;
그래도 간만에 들어온 알라딘에 또 근황보고를 슬슬 해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이젠 글 하나 올리고 2달씩 잠적하는 게 일상생활화 된 줄 아시면 어케;), 올해 안에 달력에 밑줄 하나라도 더 그어야 덜 민망할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돌아온 게 15일인가 16일이었는데(굉장히 옛날 같은;) 그 이후 단 하루도 제대로 집에 붙어 있었던 날이 없었던 것 같다. 때가 때이기도 하고, 2~3달 가까이 친구들을 못 만나는 바람에 챙겨주지 못한 생일도 한꺼번에 다 챙겨야 하고(내 생일 때 받은 게 워낙 많으므로 아무리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절대 그냥은 못 넘어간다), 돈 번다고; 몇 달씩 잠적을 했으면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그 돈을 다 풀어야 마땅하다는 협박도 심심치 않게 들어오고 해서 정말 일어나자마자 뛰쳐나가 놀다가 신새벽에 기어들어와 제대로 씻지도 않고 퍼져 자다가 눈 뜨자마자 또 나가고 하는 매우 바람직한 보름을 보냈다. 그래도 하나 다행인 건 내 주변에는 술 많이 마시는 인간들이 이제 거의 없어서(왕년에는 무진장 많았지만 다들 몸 버리고 돈 버린 후에 이젠 정신들 좀 차렸다) 맛난 것만 골고루 먹으며 즐기는 더더욱 바람직한 시간이었다는 것.

그리고 24일부터는 급기야 아예 집을 나가서 친구네 집에서 합숙을 시작했다. 내가 사랑해마지 않는 그녀는 24일부터 휴가를 받아놓고 2달치 분량의 토니 녹화 비디오를 산처럼 쌓아놓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음하하하~
크리스마스라고 연인이니 뭐니 알콩달콩 짝짜꿍 하는 것들 하나도 필요없어! 우리 귀여운 토니 얼굴만 보고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지는 걸~ ^^ 라며 의기투합한 그녀들은 24일 점심 무렵부터 27일 새벽(그녀의 출근 3시간 전)까지 내리 비디오를 돌려댔다. 음식 솜씨까지 훈늉해 버리신 그녀는 자기가 봤던 부분이 나오면 그 사이에 슬쩍 부엌으로 가서 근사한 맘마와 군것질거리를 만들어 TV 보느라 넋이 나간 스타리의 코 앞에 들어밀어줬고, 게으르고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스타리는 정말 손 하나 까딱 않고 주는 밥을 홀랑홀랑 잘도 받아 먹었다는!! (내가 그 친구였음 너 같은 애 절대 가만 안 뒀어!)

물론 사흘 내내 침침하게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었던 건 아니고, 24일 저녁에는 우리 토니 공연 보러 롯데월드에도 갔었다. (히힛) 아, 이게 도대체 얼마만의 놀이동산 나들이고 얼마만에 실제로 보는 우리 애기 얼굴이던가.. 사람이 느무 많고 또 그런 데 별로 안 좋아해서 공연만 살짝 보고 오기는 했지만 그 덕분에 코에 바람도 좀 집어넣고(바람 쐬다가 얼어죽을 뻔하기는 했지만) 맛난 것도 먹고..
어쨌든 결론은 크리스마스를 토니와 함께! 였다는 말씀. (흐흐) 아, 물론 우리 엄마한테는 절대 비밀이다. 친구들이랑 스키장 간다고 뻥치고 합숙에 들어간 거였으니까. 만약 들켰다가는 사흘 내내 보고도 반 정도밖에 못 본 바람에 한 보따리 싸들고 온 비됴 테잎을 불싸질러 버리시겠지..;;

이렇게 보람찬 사흘을 보내고 어제 그제는 또 송년회인지 망년회인지를 하고 오늘 내일 모레도 또 하실 예정이다. 주말부터는 아마 신년회를 핑계로 같은 멤버들과 한 싸이클 더 돌겠지. (징한 것들)
따라서! 당분간 또 안 보이더라도 걱정 마시길.. 어디선가 와구와구 맛난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테니까..

* 사흘 동안 뉴스도 드라마도 안 보고 비디오 삼매경에만 빠져 있는 바람에 동남아시아에 난리가 난 것도 월요일 오후 늦게서야 알았다. 부랴부랴 그쪽 지역에 사는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가 안 되서 가슴이 덜컥!! 걔네 엄마 댁으로 걸어보니 다행히 무사하다고.. 아, 정말 순간적으로 너무 놀랬다. ㅠㅠ

** 알라딘은 여전히 날 거부한다. 꼴랑 요거 쓰는 데 2번이나 날라갔다. 어흑어흑.
그래도 꾸욱 참고 또 쓰는 스타리!! 와~ 성격 진짜 좋아졌다~ ^^
사실 그 사이에 글은 안 써도 다른 서재에 댓글 남기려는 시도는 몇 번 했는데 계속 서버 에러가 어쩌구 그러면서 홀라당 날아가 버려서.. ㅠㅠ 이번에도 안 올라가면 이젠 정말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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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12-29 0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느라 뜸하셨구먼요! ㅡ _-

판다는 이불로 굴을 만들어 그 속에서 꼼짝도 않고 있는데.



흐흐- 올해 마저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고 행복한 2005년 맞으셔야 해요, 스따아리님----


starrysky 2004-12-29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판다님 이 시간까지!! 공부하고 계셨군요!! +_+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공부하느라 바쁘신 판다님께 감히 노느라 바쁜 스타리가 주름을 잡았사옵니다. ㅠㅠ 허나, 저도 1월 초반만 지나면 겨울잠을 잘 예정이니까 우리 굴과 굴을 잇는 통로를 하나 파서 자주자주 만나용~ ^^

판다님도 행복하고 행복하고 또 행복한, 그래서 늘 하늘을 폴폴 날아다닐 것 같은 그런 기분 좋은 2005년 맞으셔요! 따랑해요~ ^-^


panda78 2004-12-29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ㅡㅡㅡㅡㅡ^ 저도요, 저도요- 부비쟉 부비쟉-

공부하느라 바쁜.... 쿨럭. 외면.

Laika 2004-12-29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게 뉘신지? 누구시죠?

^^ 반갑습니다. 스타리님.....

건강하신거죠? 많이 많이 추워요... 옷 많이 껴입고 다니세요....해피 뉴이어~~

▶◀소굼 2004-12-29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핑을 보는데 낯익은 그러나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닉네임이...스타리님!!

반갑습니다~ 다들 굴을 마련하시는 군요;;ㅎㅎ

하얀마녀 2004-12-29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바람직한 연말을 보내고 계시군요. 전 그런 의미에선 매우 불성실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흐흐흐흐.

반딧불,, 2004-12-2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직하군요.

저도 거의 그러고 있다지요.

날이면 날마다 바쁘옵니다.

우리 2004년을 멋지게 장식하고,,희망하고 보람찬 새해를 만들어 보아요@@

자..홧팅!!

ceylontea 2004-12-2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스타리님.. 그렇게 즐거운 시간 가운데 우리를 잊지 않고 이렇게 근황을 알려주는 페이퍼도 써주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맛난 것 골고루 먹고 스타리님이 좋아하시는 토니 비됴랑 공연도 보셨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

연말과 새해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래요~~!!

chika 2004-12-29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니와 함께 한 크리스마스'라니요...^^

마태우스 2004-12-2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게 보내셨으면 좋은 거죠. 전 소식이 뜸하시기에 회사에서 또 님을 괴롭히냐 했답니다

明卵 2004-12-2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진정 행복한 크리스트마스!!^^ (임형주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브뤼티쉬~ 악센트를 섞어서. 호호) 아, 좋아하는 사람 얼굴을 티비화면 가득 보면서 사흘을 지내셨다니, 얼마나 기쁘셨을까! 게다가 실물도 보고^^ 계속 날라갔다곤 하지만, 여전히 글에서 사랑이 기쁨이 뚝뚝 묻어납니다. 맛난 음식 많이 드세요~

LAYLA 2004-12-29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요즘 토니씨가 좀 많이 나오드라구요 어제도 상상플러스에 나오던데 ㅎㅎ 예전과 달리 좀 편하게 방송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2004-12-30 01: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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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rain 2004-12-30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흑...

sweetrain 2005-01-01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톼리님 스톼리님 스위뚜레인의 스톼리님, 우어 우어 우어어....ㅠ.ㅠ

어룸 2005-01-09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863

^^


2005-01-19 1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01-20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지가 있다니 반가워서 한달음에......
마지막으로 스토아정글만 가보고 일하려고요.^^;;;
알라딘 서재 중독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아예 방에 안 들어와야 되는데......
스타리스카이님, 아무튼 오늘밤엔 한눈팔지 말고 일 열심히 해보자고요. 불끈=3

2005-01-21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LAYLA 2005-01-22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8010

8이 두개......^^


2005-01-23 2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털짱 2005-02-01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스타리님의 서재엔 북적북적 인기만발이네요.^^
보고 싶었어요, 다정한 스타리님.

어룸 2005-04-0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9086

에엣!! 간만에 1등좀 해볼랬는데...누굽니까?!! -_-++


panda78 2005-05-17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요, 별 다방에 어울리는 그림. ^^

Heavenly Tea (딱! 아닙니까? ^^) ----- sandra kuck


2005-08-17 0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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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00: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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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23: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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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20: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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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18: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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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3 22: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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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00: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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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11-01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트의 달인

스타리의 별다방-☆★☆
닉네임 : starry sky(mail), 마이리스트 : 18

생크림에 별가루 듬뿍 뿌려 반짝반짝 빛나는 까페모카
혜성 꼬리에서 얻은 불씨로 오래오래 은근히 달인 전통차
차가운 토성의 얼음가루에 묻어 꽁꽁 얼려온 아이스크림

단골 고객께는 특별 할인 서비스 있음!
10번 방문하시면 1번은 공짜!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2006-02-15 18: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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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19: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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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16: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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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16: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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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00: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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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0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3-14 22: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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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19: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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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11: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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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3 0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와우~ 느무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민망민망~ 뻘쭘뻘쭘~
괜스레 혼자 얼굴도 빨개지고 식은땀도 나고 머리끝도 쭈뼛쭈뼛.
알라딘은 뭐가 이렇게 달라진 건지 괜히 아무거나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아 당황스럽고,
조기 바로 밑에 있는 자그마치 2달 전 날짜의 "컴백 예고"도 절 째려보고..;;
이래저래 지은 죄가 너무 많은가 봅니다. ^^

다들 안녕하셨지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책도 많이 읽으셨으리라 믿습니다. ^^
저도 드디어 오랜 잠수를 끝내고 알라딘에 다시 발을 디뎠습니다.
일 때문에 장기 출장 비스무레한 걸 다녀왔는데
그 기간 내내 옆에 감시인 비스므리끄리한 애들;이 붙어 있는 바람에 딴짓을 못했어요. ㅠㅠ
이제 드디어 해방되어 간만에 해후한 제 침대에서 18시간 동안 뻗어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v
걱정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말씀 드리고 떠났어야 하는데, 11월 초에 들어와본 알라딘이 영 상태가 안 좋더라구요.
서버 에러 나서 아예 접속도 안 되고, 글 하나 올리면 갑자기 10개로 불어나는 쇼를 부리는 등..
해서 인사도 못 드리고 1달 넘게 알라딘에 또 못 들어왔네요.
이제 건강하게 살아 돌아왔으니 예전처럼 같이 노라주세요~ ^O^
사실 매년 이맘때는 겨울잠을 자는 시기이긴 하지만,
올해는 가을부터 너무 못 놀고 혹사만 당한 관계로 겨울잠 자러 들어가는 시기를 좀 미뤘습니다.
먼지 낀 별다방 청소하는 데만도 내년 봄까지 걸릴 것 같은 걸요. ^^;

그리고, 제가 없는 새에 선물까지 챙겨 보내주신 많은 분들,
우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인사 드리는 걸 용서해 주세요. ㅠㅠ
주인 없는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선물 상자들에 정말 너무 감격해 버렸습니다.
따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또오.. 곧 복수전에도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히죽.

2달만에 쓰는 글인데도 횡설수설하는 건 여전하군요.
달라진 알라딘에 적응도 하고, 정든 옛 서재와 새로운 서재들도 다 찾아다니려면
앞으로 몇날몇밤은 또 꼴딱 새야겠습니다.
그러니 장황한 다녀왔습니다.. 인사는 이쯤 마치고 님들 서재에서 뵐게요!!
정말정말 느무느무 반가워요!!!! >_< 와락!! 꼬옥!! 부빗부빗!! 쪼오오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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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8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12-18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ㄱ...... 스타리님 댓글을 보노라니...눈물이 다 납니다.ㅠㅠ

마냐 2004-12-19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진/우맘님께 공감합니다. 이토록 세심하고 따뜻한 댓글에 몇시간씩 아낌없이 스따리님께..머리를 숙입니다. 오오오.

미완성 2004-12-1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총총님의 이 따뜻하고도 사랑스런 댓글을 다시 보는 순간..울컥하며, 추천을 누르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흙흙..

이 많은 분 중에 추천한 사람은 오로지 저뿐인 사실, 꼭 기억해주셔요 흙흙

mira95 2004-12-19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는 요즘 인터넷을 끊고 자중한다는 소문이 ㅋㅋㅋ 이건 농담이고, 그냥 알라딘에 발걸음을 안하고 있나봐요.. 언젠가는 돌아오지 않을까요?

Laika 2004-12-1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저 댓글 읽어내려오다가 밤샐것 같아요...반갑습니다.^^

starrysky 2004-12-20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요새 털짱님은 계속 바쁘신가 봐요. 털짱님 서재에도 들러봤지만 왠지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 비운지 오래되신 듯.. 그래도 간간이 남겨주신 근황들 읽고 왔습니다. 멋진 서재 리뷰도 읽고 왔지요. ^^


깍두기님, 네, 제 댓글은 정말이지 여전히 길기만 하고 영양가가 없사옵니다. 올 겨울엔 댓글에도 영양보충을 좀 시켜줘야..;; (뭔말이래)


속삭여주신 님.. ㅠ_ㅠ 제가 그리로 당장 달려갈라 구랬는데 걔네가 절 튕겨내는 거 있죠. 우왕~ ㅠㅠ 옛날 아이디가 로긴이 안돼서 새로 아이디까지 만들었는데도 안 들어가져요. 흑.. 내일 그쪽 고객센터에 전화해볼라구요. 제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꼬옥 찾아갈 테니까 기다려주세요!!!!


진/우맘님, 저도 눈물이 납니다. 너무 길어서 읽다 졸다 하품하는 바람에.. ㅠㅠ 님도 그래서 우신 거죠? 흑.


따우님, 앙~ 따우님은 기말페이퍼 잠수셨구만요. 음, 그렇게 이유 있는 잠수는 괜찮죠. 암요~ 이제 방학도 하셨겠다, 따우님이랑 저랑 다시 부엉이족 싸이클로 지낼 수 있겠군요. 야밤에 자주 뵈요!! ^^


마냐님, 세심하거나 따뜻하지는 않지만 몇 시간을 들인 건 맞군요. 헤헤. 아, 부끄러워랑../// 알라딘의 점검시간 압박에 쫓겨 허겁지겁 쓰느라 너무 엉망이여요. 따뜻한 환영인사에 보다 정중히 인사드렸어야 하는 건데.. 히잉.


사과님~ 아, 이 얼마만에 맛보는 달콤한 추천의 맛이란 말입니까. 게다가 사과님의 아리따운 손이 눌러주신 추천이니 그 달콤함에 아삭함까지.. 절대 잊지 않겠사와요. 흙흙.


미라님, 불량유전자님 많이 바쁘신 거여요? 지난 가을에 이사하신 이후로 거의 못 뵌 것 같아 소식이 많이많이 궁금합니다. 이번에 최유기 사신 거 불량유전자님 선물 맞죠? 맞다면 저도 생일(생신?) 축하드린다고 꼭 전해주세요!! ^^


라이카님~ 너무너무, 정말 말도 못하게 반가워요!!! >_< 제가 딱 라이카님께서 유럽 여행 다녀오신 여행기까지 읽고 그 이후로 알라딘에 걸음을 못하게 되었잖아요. 그러니까 전 그 시점부터 다시 복습 들어가야 한답니다. ^^ 영차영차 갈 길이 멀지만 다정하신 라이카님이 서재에 소곤소곤 풀어놓으신 얘기들,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아 다아 읽을 거예요!!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o^


sweetrain 2004-12-20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우어 우어 우어어~~~! 이러시면 제가 안 돌아올 수 없다는 거 아닙니까ㅡ.ㅡ 책임지세욧!!! 별다방 토피 넛 라떼...우어 우어 우어어 부비부비 츄루룹 휘적휘적~~!

책읽는나무 2004-12-20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내글을 어디다 적어야하는겐지.....

내가 스톼리님의 페이퍼 새글쓰기를 누를려다 참았어요..ㅡ.ㅡ;;

역시 스톼리언니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군요!

내가 잠수타다가 돌아오니 열댓명뿐이었는데...님은 댓글 65개..거기다 추천까지!

어쨌든..평소에 다 사람들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듬어 놓으신 결과라고 봅니다..^^

이젠 별다방 다시 신장개업하시는건가요?..^^

어룸 2004-12-23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후로 또 감감무소식...ㅠ.ㅠ 흑,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흥!!!
17647 ←의리의 1등놀이^^;;;;;;;;;;;;;;;


불량 2004-12-28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씨익~ ^_______________^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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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 꼴*.
20일 하고도 이틀만에 얼굴 내미는 주제에 컴백도 아니고 컴백 예고오~? 흥!! -_-
이러시는 여러분들의 원성이 귓가에 쟁쟁합니다. ㅠㅠ
녜녜, 제가 봐도 *랄이고 꼴*이여요.
하지만 저의 장기간 잠적을 둘러싼 분분한 억측과 가설을 잠재우기 위해
이렇게 예고편이라도 하나 때려보려는 것이니 그 정성을 갸륵히 여기.. 퍼퍼퍽!!! @_@

가설 1. 죽었다.
나 죽으면 눈 앞에 쌓인 이 일들 안 해도 되는 거야? +_+ 란 생각은 해봤습니다.

가설 2. 아프다.
어느 정도로 심하게 아파야 일을 때려칠 수 있는 면죄부가 되는 걸까? 란 생각도 해봤습니다.

가설 3. 토니의 컴백 후 토니네 집과 공연장을 전전하며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고 또 절실히 바라마지 않는 사항이기도 하지만!!
버뜨! 컴백 2주가 돼가는데 아직 그 예쁜 뒤통수 한번 제대로 못 봤습니다. 어흐흑, 토냐~

가설 4. 알라딘을 버리고 교보(or 예스24)로 별다방 들고 날랐다.
전 쟤네들보다 모닝365랑 더 친합니다. 훗훗~ 절 찾으시려면 그쪽으로..가 아니고, 이게 아니고..

그냥 바빴어요. 무지무지 바빴어요. ㅠ_ㅠ
알라딘 접속도 못하고 어쩌다 한번씩 해도 글 1편을 채 다 못 읽고 나가야만 했지요.
(하루에 3~4시간 자는 처지에 알라딘은 배부른 소리 ㅠㅠ)
그래서 댓글도 못 달고 페이퍼는 더더욱 못 쓰고 그냥 그랬답니다.
그 동안 절 생각하고 기억하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일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고 잠깐 짬을 낸 것이라
일일이 감사 인사 못 드리는 점 정말 죄송해요.

진짜로 컴백하는 그날, 서재마다 돌아다니며 인사드리고 안아드리고 찐한 뽀뽀도 해드릴게요~
20일 넘게 모아둔 사랑을 몽창 합해서 듬뿍 사랑해(실상은 괴롭혀;;)드릴 테니까
절대절대 도망가시면 안돼요~ 냐하하하~~ (상태 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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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2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 잔뜩 모아놓았는데 별다방은 언제쯤 다시 오픈할건지 기대하고 있답니다. 리모델링 중이라고 생각하면서... +_+

superfrog 2004-10-2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반가워요!! 저도 지금 밀린 일하고 있떠요..ㅠ.ㅜ


플레져 2004-10-2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이닷!
3번에 올인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스타리님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기뻐요~ ^^
자주자주 생각났더랬어요...스타리스카이님~

LAYLA 2004-10-28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그런 슬픈 사연이 있었군요.어흐흑 어떻게 고3인 저보다 더 힘드세요...ㅠ
항상 스타리님의 따뜻한 위로만 받았던 제가 너무 미안해지잖아요...ㅠ
아 ~ 이 안쓰러운 마음..ㅠ

2004-10-28 0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얀마녀 2004-10-28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기대되는군요. 그래도 컴백하시기 전에 충분히 쉬셔야죠.

soyo12 2004-10-28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오셔서 행복합니다.^.~

마냐 2004-10-28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 한잔에 스타리님 생각 한 토막.
날마다 하루 1-2건 알라딘 글 보구 후다닥 나가는 심정...하하...그거 압니다. 알아요...그렇게 며칠 버티다가...기어이 하루씩 날밤 샜죠...ㅋㅋ 암튼, 스타리님도 그리 장기간 수면부족에 시달리시면 어쩐답니까. 몸 챙겨가면서 하세요.....
계속 기둘릴테니..염려마시구요. ^^

panda78 2004-10-28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 초 이후 한번도 뵌 적이 없어(흔적조차 본 적이 없어)
정말 무진장 굉장히 바쁘신가 보다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돌아오신다니 정말 무진장 굉장히 기쁩니다. 스따리님, 스따리님, 스따리님. ^^

그동안 쌓인 먼지도 쓸어 내고, 거미줄도 좀 없애고 별 언니와 판다 종업원은 이제부터 조금 바빠지겠습니다. 너무 기뻐요. ^ㅂ^)/ 만쉐이- 만쉐이- 만쉐이!

아영엄마 2004-10-28 0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신게 좋은 거 아닐까 하는...^^ 한동안 안보이셔서-한밤의 마실도 안다니시고..- 어쩐 일이신가 했는데 아픈 거 아니시니 다행이고, 곧 돌아오신다니 다시 알라딘에 조잘거리는 소리가 밤새도록 흐를 것 같군요. 그러는 저도 아직 안 자고 있지만..오호호호~~

비로그인 2004-10-28 0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생각했더랍니다. ^^

깍두기 2004-10-28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고 말고, 진짜 컴백을 하시오. 빨리~~~~~~(무지 반가워요^^)

nrim 2004-10-28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릉 바쁜일 끝내시고 컴백하시어요~~ 기대기대하고 있을께요. ㅎㅎ

진/우맘 2004-10-28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바쁘다고 투덜대는 페이퍼를 하루에 1~2개 꼬박꼬박 올렸던 저....스타리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었군요.
여하간 컴백하신다니 기쁩니다!

어룸 2004-10-28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악~~~!!! 반가워요~~~>ㅂ< 넘 기뻐요~~!!!
참고로, 전 가설3을 확신하고 있었답니다...에이, 아니었군요?! ^^;;;;;;;;;;;;;;;;

sweetrain 2004-10-2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스타리님!!!! 꺄아아아아아 이게 얼마만이에요~~!!! 어여 제 서재로 오셔서 인물사진 한장만 올리세욧!! 제 이벤트에서 수상하셨어요~~!!

불량 2004-10-28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훗훗...후후후..(의미심장한 웃음) 기다립니다욧.
날 춥습니다. 뜨시게 단디 입고 다니이소.
(경상도 말로 따뜻하게 확실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는 말입니다. ㅋ~)

조선인 2004-10-2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총총하늘님, 그랬군요. 이런. 요새 왜 일복터진 사람뿐일까요. 얼른 돌아오세요.

tarsta 2004-10-28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도~ 없고! 별다방도~ 없고! (김응룡감독 톤으로)
얼마나 쓸쓸한데요. 흑. 빨리 오세욤

비발~* 2004-10-28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明卵 2004-10-29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바빴다'고 말씀하시는 스타리님에게서 피곤함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바쁘셨으면,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요. 무리해서 들어오지 마시고, 일 다~끝나면! 꼭 컴백하세요^^

2004-10-29 1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95 2004-11-07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슬슬 컴백중~~~~

어룸 2004-11-14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174

컴백예고만하고 안나타나시다니!!! 역시 토니 뒷바라지가 힘에 부치시는거죠?!! ^^;;;;;;


ceylontea 2004-11-16 0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빠서.. 거의 칩거상태라.... 겨우 마실 나왔는데.. 또 일하러 다시 돌아갈거지만.. 그동안 님 소식이 너무 궁금했어요... 28일 컴백예고하시고... 벌써 보름도 더 지났다지요... 빨리 돌아오시지요... 저도.. 제대로 알라딘에 돌아오고 싶어요.. 우리 둘 다 제대로 돌아와 손붙잡고 놀자구요.

ceylontea 2004-11-18 0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208

빨리 오세요...


조선인 2004-11-29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컴백예고만 날리면 뭐합니까? 이제 11월도 다 갔다구요!!!

2004-12-06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2-09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12월하고도 열흘째라구요... 곧..

水巖 2004-12-11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소식없군요.

sadasd 2010-05-31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sasad
 

전 지금 알라딘에 올린 모든 사진과 그림이 전부 안 뜨거든요.
죄다 X-box 화 되어버린.. (MS의 농간이냐;;)

제가 올린 것도 그렇고, 다른 님들 서재에 가도 다 그래요.
저만 그런가요? 다른 님들은 괜찮으세요?

저만 그런 거면 뭔가 따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으니까
댓글 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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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10-0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지금은 괜찮아졌나? 아직도 그러네요..-.-

반딧불,, 2004-10-0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 조심^^

▶◀소굼 2004-10-0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괜찮은 것 같네요.

데메트리오스 2004-10-0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부 사진은 제대로 나오기도 하는데 대부분이 엑박이네요...

starrysky 2004-10-05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다들 그러셨군요. 이걸 다행이라 그래야 하는지.. -_-;;;
아까는 속도 때문에 너무너무 속을 썩이더니 기어이 엑박으로 우리 목을 죄는군요.
지기님과 조용히 면담 좀 하러 가야겠습니다. ( - -)

panda78 2004-10-05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
우움,, 어떤 건 나오고 어떤 건 안나오고, 나오다가 안나오고 그러는데요?
면담 잘 하시고 오시어요- 스위트 스따리님- ****

느티나무 2004-10-05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잘 나오는 것 같은데요... 근데 그렇게 올린 사진이 안 나오는 것을 엑스박스라고 하나요? 처음 알았네요 ^^;;

starrysky 2004-10-05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감기는 다 나으셨나요? 덜 나은 상태에서 무리하시면 아니되어요. 날이 쌀쌀해서 금방 또 도지실까 걱정입니다. 매일매일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영양 섭취에도 신경 쓰시어요!! ^^
느티나무님, 전 아직도 안 나오고 있어요. 우웅, 속상해라.. ^^
그 사진이 안 보이고 네모난 상자 안에 빨간 엑스표만 보이잖아요. 그래서 흔히들 엑스박스라고 하더라구요. 줄여서 엑박. 아니면 배꼽처럼 생겼다고 배꼽상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히히.

panda78 2004-10-05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공, 잔뜩 먹어서 배가 무슨 올챙이마냥.... - _ -;;;
거의 다 나았어요. ^^ 오늘은 배달도 다녀왔구요. 이제 TV좀 보다가 자려구요. 흐흐흐 [공부는....? =====3333 ]

어룸 2004-10-05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가끔 시도때도 없이 그러는것 같아요. (아님 늘 저의컴의 문제였나? ^^a) 특히 자정즈음엔 확실한 인내심실험을...^^;;;;;;;;;;;;

starrysky 2004-10-05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판다님 이미지 또 바뀌셨다!! 어제 조선인님이 올려주신 그 사진인가요? 너무너무 귀엽던데. 히이~
저 사진 속 판다처럼 많이많이 드시고 많이많이 주무셔야 해요!! 오늘 낮에는 그래도 약간 더울락말락할 정도였죠? 날 좋아서 배달나들이 가시기도 괜찮았을 듯하네요.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은 더 건강한 판다님 되시길..
별님, 저도 정말 초저녁부터 속도 땜에 성질 더 나빠질라는 걸 꾹꾹 참고 사진 몇 장 올려 페이퍼 만들었는데 글쎄 사진이 전부 벌건 엑스로 뜨는 거샤요. 그래서 열받아서 혼자 이리 엎었다 저리 엎었다 하다가 안 되겠어서 이렇게 페이퍼로 도움을 청했쥬~ 별님 싸이도 가보고 시포용. ^^
toofool님, 알라딘 서버 이상한 거야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요새 좀더 심각하지 않나요? 가을에 개편이 어쩌고 하던데 과연 언제 할 건지.. 원래 여름에 하겠다는 걸 가을로 미룬 건데 또 기약 없이 미뤄지는 건지.. 에쿠쿠 정말 나빠요!! toofool님처럼 너그러우신 분들은 허허 웃으며 용서해주실지 몰라도 저는 정말, 정말.. 어흐흑. ㅠㅠ

starrysky 2004-10-06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우리 토니 이뿌죵~ ^^ 새로 나올 앨범 자켓 촬영 현장 캡쳐한 거예요. (앞으로 시리즈로 매일매일 사진을 바꿔볼까 생각중!!)
글구 아까 1등 캡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은데, 자꾸 그 페이퍼로만 들어가면 컴이 죽네요. 엉엉. (이넘의 알라딘) 죄송해요.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해욧!! >_<

로드무비 2004-10-06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밤 알라딘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런데 서재 사진 바꾸셨네요.^^

starrysky 2004-10-06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로드무비님이랑 동시접속!! >_< 로드무비님 야심한 시각에 안 주무시고 뭐 하세요~
전 엊그제부터 <퐈순모드 재돌입>이기 때문에 당분간 제 서재에는 토니랑 우혁이랑 재원이 얘기와 사진만 넘쳐날지도 몰라요. 그럼 다들 도망가시겠지요? 오호호호~ (안돼요 안돼!! 저랑 같이 사진 감상 해주시어요!!)

로드무비 2004-10-06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죽으나사나 김제동입니다.
뭐 그래도 스타리님과 함께 행동할게요.^^
저 자러갑니다.

starrysky 2004-10-06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김제동씨도 정말 좋아요. 부디 오래오래 사랑받는 연예인 되시길.. ^^
로드무비님 편안한 밤 되셔요!! 참, 책장수님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돌아오셨나요? 아직 안 오셨으면 문단속 좀더 철저히 하시고요!

2004-10-06 0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10-06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 님,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주무시고 일어났을 때 배시시 웃음이 절로 나올 만큼 재미난 시간이셨으면 좋겠네요. ^-^
얼른 푹~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panda78 2004-10-07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따리님, 폭스 이블은 제가 보내드리면 안되려나요? @ㅂ@

starrysky 2004-10-0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한테서는 이미 받은 책이 한 트럭인데 또 보내주시다니요. 안돼요, 안돼!! '폭스 이블' 재미있다는 정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 시리즈가 다 괜찮은 모양인데 모르고 지나칠 뻔했어요. ^^

ceylontea 2004-10-11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왔어요... 모처럼 밤새는 날...

지현이 재워놓고...

16866


2004-10-12 09: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0-1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1등...

그런데... 스타리님.. 어디 가셨어요?? 흑흑... 보고 싶어요..

16888


panda78 2004-10-1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897

요즘 바쁘셔요? 보고 싶어요 ---- ㅠ_ㅠ


ceylontea 2004-10-17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을 보여주시와요... ㅠ.ㅜ

16924


어룸 2004-10-17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고 싶어요 스타리니이이이이이이이임~~~~~~~>ㅁ<

어룸 2004-10-2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976

와~~~~ 1등이다~~~!! >ㅂ<)/


2004-10-23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0-23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0-27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집에서 야근하는 날입니다..

님.. 언제 오시나요? 너무 오래 비워 놓으시는 것은 아닌지요..??

빨리 오세요.. 빨리..

17018

 

진~짜 오랜만에 만화책을 샀다. 예전에는 1달에 10~20권 정도는 꼬박꼬박 샀고, 꽤 긴 시리즈물도 겁없이 도전하곤 했었건만, 갈수록 내 방의 수납공간이 줄어들면서 이제는 그런 대량(?) 구입은 거의 못한다. 방바닥에 눕혀 쌓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해서 사던 시리즈물이나 계속 사고 짧은 단편들만 구입하고 있다.

만화책 800권이면 그렇게 많은 권수가 아니고 게다가 얘네들이 전부 내 방에 있는 것도 아닌데(상당수가 박스째로 동생들 방에 있다) 왜 이렇게 공간이 부족한지 원.. 얼마 전에 꼬마요정님 서재에서 퍼온 만화책 보관법 페이퍼를 다시 정독한 후 체계적인 수납 계획을 세워보려고 했으나 내 주제에 그런 훈늉한 일을 제대로 해낼 리가.. 다 본 만화책을 손톱만한 크기로 줄여놨다가 보고 싶을 때 다시 원래 크기로 되돌리는, 동짜몽이나 가능할 법한 그런 일을 꿈꿔보는데..

그래도 어쨌든 오늘은 만화책을 꼭 사야만 했다. 9월달을 넘어 10월 한 달도 내내 일에 허덕이게 될 것이 뻔한 상황에서,  나 자신을 좀 다독거려줄 필요도 있었고 또 가물거리는 눈으로 침대에 쓰러지면 그냥 책은 절대 눈에 안 들어오니까 스르르 잠 들기 전까지 만화책이라도 봐야 한다.

예전에는 만화책은 모두 오프라인에서 샀었다. 홍대 앞의 한양문고나 아님 거기서 좀 떨어진 지하에 있는 서점에서. 근데 전에는 사람이 참 없어서 책 고르기 좋았는데 요새는 어느 시간대에 가도 사람이 버글거린다. 서점이나 만화계 입장에서 본다면 무지 좋은 일이지만 나같은 불량고객한테는 별로 달갑잖은.. 게다가 옛날엔 20~25%씩 할인해주던 것을 정가제 이후로는 딱 잘라 10%, 단골인 경우 잘해봐야 15% 정도밖에 안 해주니 굳이 거기서 사서 무겁게 지고 올 이유가 없어졌다. 자주 안 가니까 잘해주던 아줌마랑도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그래서 요새는 주로 모닝365를 이용한다. 내가 이용하는 인터넷서점 중에서는 만화 재고가 가장 많고, 야오이고 뭐고 가리지 않고 다 있고, 할인율이나 적립율도 제일 짭짤하니까. 다만 아직까지도 3만원 미만 구입시 배송료를 물리는 아픔이 있다. 지하철 해피샵을 이용하면 되고 또 그렇게 하면 더 많이 깎아주기도 하지만 날이 갈수록 게을러지는 바람에 책 들고 왔다갔다 하기가 너무 싫다. 그러니 별 수 있나. 무조건 3만원 이상씩 살 수밖에.. 만화책은 가격이 싸니까 3만원 이상이 되려면 최소 9~10권은 골라야 되고, 그래서 이리저리 고르다 보니 10권을 훌쩍 넘어 22권이 되어버렸다.

수납공간을 걱정하는 처지에 한꺼번에 이렇게 사도 되나 싶지만.. 워낙 오래 안 사고 버틴 덕분이니 할 수 없지. 사실 장바구니에 들어 있는 애들도 다 사고픈데, 시리즈 2개만 일단 사도 50권을 훌쩍 넘어버리니 현재로선 곤난하다 곤난해.. 휴우.
이젠 택배가 엄마가 없을 때 와주기를 바랄 뿐이다. 박스 뜯을 때 옆에서 보고 있으면 또 잔소리나 하실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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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10-01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호박과 마요네즈를 봤구요, 사랑해야 하는 딸들도 봤어요.
아기공룡 둘리 수준에 맞춰져 있던 만화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스타리님 고마워요.
호박과 마요네즈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리뷰를 쓰고 싶은데, 주저하게 되네요. 글로 쓰기 전에 아직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은 게 있나봐요. 한 번 더 보고 써야겠어요.
참, 야오이라는 건 무슨 뜻이지요? 만화의 문외한이 종종 물을테니 귀찮아 마세요...^^

꼬마요정 2004-10-01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이번엔 어떤 만화책을 사셨나요?? 궁금궁금~~
부러워요~~ 저두 사고 싶은 책은 많은데, 대부분 없거나 혹은 너~무 길어서 못 사고 있답니다. 물론..돈도 공간도 없긴 하지만요~~^^;;
꼭 택배가 혼자 계실 때 도착하기를..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그 기분 알거든요~^^

balmas 2004-10-01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사셨는지 가르쳐 주셔야 저도 따라서 좀 사죠.
가르쳐줘요~~~

starrysky 2004-10-01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플레져님. 오늘 좋은 만화 보셨네요. 만화는.. 만화는.. 참 좋죠? ^^
확실히 우리가 어렸을 때 보던 만화와 지금의 만화는 많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저는 만화를 유치한 것, 애들이나 보는 것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참 안타깝답니다. 플레져님, 만화의 세상에 한 걸음 들어오신 것을 환영해요~ 부비부비~ ^-^ 플레져님의 멋진 리뷰도 기대됩니다.
그리고 '야오이'라는 건요 동성애를 다룬 만화를 총칭하는 거여요. 그냥 개념적인 의미에서의 동성애가 아니라 성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전부 19금 딱지가 붙어 있지요. 그래서인지 알라딘에서는 원래 안 팔다가, 그쪽이 수요가 꽤 많아서 요새는 또 들여놓더군요. ^^

꼬마요정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헤헤, 오늘 산 거라고 해봐야 뭐, 거의 전에 사던 시리즈물들 뒷편 나온 거 사고요(홍차왕자,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보이! 등등이요), 만능캡슐 시리즈 사고요, 식탐정이랑 실버 다이아몬드랑 야오이 단편 몇 권 등등이여요. 근데도 기냥 22권이 되어버리더군요.
저도 너~무 긴 시리즈 중에 사고 싶은 게 정말 많은데, 도저히 도저히 수납 부분이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소중한 책들을 더 이상 박스에 집어넣기도 싫고.. 돈도 너무 많이 들고요. ㅠㅠ
택배 아저씨를 기다릴 때의 그 눈치 작전과 조마조마함을 알아주시니 너무너무 반가워요~ ^-^

starrysky 2004-10-01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balmas님이시당~ 안녕하세요~!!! ^-^
제가 산 리스트는 바로 위의 꼬마요정님께 드리는 댓글에 대충 적어놓았사와요. 근데 이번에 산 것 중에는 별로 추천리스트!! 라고 내세울 만한 것이 없어서..
아, '절대미각 식탐정'은 '초밥왕'(아시죠?) 작가가 그린 건데요. 꽤 재밌어요. ^^ (제가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흥미가 끌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제목에서 거의 모든 내용이 짐작되시겠지만, 먹는 걸 무쟈게 밝히는 탐정 겸 소설가가 이런저런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옴니버스식으로 그려져 있는데요, 초밥왕 비슷하게 감동도 있고 눈물도 좀 있고 그래요. 호호. 그리고 타무라 유미의 '만능캡슐' 시리즈도 전 아주아주 좋아한답니다. 좀 생뚱맞은 내용이 많이 들어가서 황당하게 읽힐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족애를 기본으로 해서 인류애로까지 뻗어나가는 그런 눈물콧물 시리즈를 제가 좋아하는 관계로다가..;; 같은 작가가 그린 '바사라'라는 책은 강추 목록에 꼭 들어가는 작품이고요. ^^

꼬마요정 2004-10-01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사라...사고 싶어도 너~무 길어서 사지 못하고 있지요.. 완전판 다 나오면 살까...고민 중이랍니다. 만능캡슐이랑 실버 다이아몬드는 10권 이상 나오면 볼 예정이구요~ 흑흑.. 찔끔찔끔 나오니까 넘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잖아요~~~ㅜ.ㅜ
얼음요괴이야기도 애장판 나오면 좋겠는데..그쵸? ^^*
전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이랑 백귀야행이랑 가끔 헷갈려서...^^;;
보이는 언제쯤 완결된다던가요? 이젠 포기했답니다..^^

balmas 2004-10-01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옷, 이렇게 자상한 조언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starry님!!
추천 하나 해드려야지.^^

starrysky 2004-10-01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요정님, 바사라는 정말 너~무 길죠? 전 다행히 시리즈 완결되기 전부터(아마 한 10권 즈음이었을 거여요) 모으기 시작했는데, 왜 중간에 출판사가 바껴서 다시 나왔었잖아요. 그때 눈물을 머금고 다시 1권부터 샀건만 이제는 또 애장판까지.. ㅠㅠ 우우우, 이 사태를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바사라 지가 길다 한들 '아빠는 요리사'만 하겠습니까? 음하하하. 사실 이것도 사고 싶은 시리즈의 하나인데 현재 스코어 77권. 하아. 거의 꿈으로만 끝날 것 같습니다.
만능캡슐은 그래도 6권까지 나왔길래 이번에 한꺼번에 샀어요. 실버다이아몬드는 이제 겨우 2권 나왔고 아직 일본에서도 한창 연재중인데 언제 10권까지 나올까요? 얼음요괴 애장판이요? 으악, 저 그거 다 있단 말여요. 애장판 나오면 또 갈등 때리자너요. 잉잉.
저도 처음엔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이랑 '백귀야행'이랑 어찌나 헷갈리든지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권수가 나오니까 더 그랬나봐요. 그래도 다행히 '세상이..'쪽이 좀 덜 무서워서 그쪽을 사모으고 있답니다. ^^
보이는.. 보이는.. 크흐흑. 제발 애들이 고등학생이라도 되어줬음 좋겠어요. ㅠㅠ 이제 보이는 포기하고 '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를 사모으고 싶은데 걔는 또 좀 깁니까? 내용도 엇비슷한 것이.. 그래서 계속 갈등하며 보이만 사고 있어요.
(아아, 꼬마요정님 우리 만화 얘기 자주자주 나누어요. 간만에 만화에 대한 수다 떠니까 너무 기분 좋네요. ^-^)

balmas님, 또 과분한 칭찬과 추천이라니..
아잉, 이러시면 제가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balmas님의 서재를 좀더 열심히 탐구한 후에 balmas님만을 위한 추천 만화 리스트도 한번 만들어볼까 봐요. 님께서도 좋은 만화, 멋진 만화의 세계에 포옥 빠지실 수 있었으면 정말정말 좋겠습니다!!! ^o^

코코죠 2004-10-01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가요, 소원이 하나 있다문요, 북까페 별다방에 찾아가 햇빛 잘 드는 푹신한 자리에 앉아 별마담님이 입에 넣어 주시는 별사탕 까득거리며 만화책 빌려 읽는 거요. 그러다가 내친 김에 바닥에 배깔고 앉아서 만화책 보구요, 별마담님은 오즈마 궁뎅이를 토닥거리면서 노래 한자락. 캬~ 아, 이건 다방이 아니라 주점 분위기긴 하지만요 :)

마냐 2004-10-01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800권...쿵야~
님과 친하게 지내면서, 님의 집에 자주 놀러가서, 맨날 싸들고 왔으면 좋겠어요. 넘 행복할거 같아요. 앙앙.

starrysky 2004-10-01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제가 살짜쿵 비밀을 하나 털어놓으면요.. 지금 이렇게 다 읽지도 못하면서 정신없이 모으고 있는 책이랑 만화책들은 다 언젠가 진짜 '스타리의 별다방'을 만들 때를 위한 밑거름이랍니다. 별다방 벽에는 별밤하늘을 볼 수 있는 커어다란 창 말고는 전부전부 책으로 채울 거거든요. 그때 오즈마님 꼬옥 오셔서 제일 푹신한 쿠션과 제일 맛난 별사탕과 제일 재미난 만화책을 차지하셔요. 그럼 저는 주방 턱에 기대어 오즈마님을 몰래몰래 훔쳐보고 있다가, 오즈마님 찻잔이 빌 때마다 쪼르르 달려가 향기로운 커피와 핫초코를 가득가득 따라드릴게요. (다만.. 노래 한자락만은 엄.. 좀 사양하고 싶군요. 호홋)

마냐님, 그냥 책 800권이면 어마어마한 분량이지만 만화책 800권은 그다지 많지 않아요. 판형도 작고 얇으니까요. ^^;; 저보다 만화책이 훨씬 많으신 금붕어님께 여쭤보시면 증언해주실 거여요.
제 방은 안타깝게도 너무 좁아 책들과 동거하기에도 힘들어서, 친구들을 맘 편히 부를 수가 없어요. 소중한 친구들을 책에 깔려 죽게 할 수는 없기에.. ㅠㅠ 마냐님도 진짜 별다방이 생기면 매일매일 들르셔서 만화책 코너의 특등석을 차지해 주셔요!!

LAYLA 2004-10-01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스타리님...호호호 -0-
야오이 하니 ...-////////////- 전 아직 한번도 못봤거든요...^^;;;
전에 서문다미님 만화에서 야오이적인 이야기 접하고서 '더헛!!!'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에겐 나름대로 큰 충격이었답니다.........'_ ' ;;;)
근데 서문다미님이 좀 그..야시스런 분위기랄까...별로 야한건 아닌데 그런걸 잘 풍기는거 같아요...ㅎㅎ 하시현님이 검은머리 흰머리 남정네 둘을 번지르르하게 갖다 놓아도 영 저는 안와닿더라구요 ㅎㅎ

물만두 2004-10-01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리브로도 싼데요. 책 한권에 끼어 사면 한 권도 살 수 있구요...

비발~* 2004-10-01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서재구경하고 싶어라~ 마냐님 찌찌뽕!

하얀마녀 2004-10-01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로보트킹하고 에반게리온 밖에 없는데.... 크..... 별다방 언제 오픈하시나요?

넘치는사랑으로. 2004-10-01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구경하고 싶어요.전 이 나이에 만화책 눈치 안보고 살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뭔 책이 맨 날 오냐고 해도 ㅋㅋㅋㅋ. 아이 좋아라. 만화책 이야기만 나오면 좋아라하는 아지매.

oldhand 2004-10-01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양 문고와 그 옆 지하 서점, 도서 정가제 이후 반짝 상승했다가 현재는 20% 할인 판매로 돌아왔답니다. 혹시 오프로 사실 일이 생기면 참고 하시라고....
(스타리님 서재 예전부터 간혹 들러서 글을 읽곤 했었는데, 댓글은 이게 처음인지 아닌지 헷갈리네요. 처음이라 생각하고 인사드립니다. 꾸벅)

瑚璉 2004-10-0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tarry sky 님, 어서 소장리스트를 공개하세욧!

그리고 참고로 야오이는 남성 동성애 (특히 소위 꽃미남간의)에 특화된 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

ceylontea 2004-10-01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은 사도 사도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지요...
저도 만화책 800권 넘게 있는데.. 그래도 갖고 싶은 만화가 너무 많아요..
스타리님... 제발 택배가 어머니 안계실 때 오셔서 야단맞지 않고 즐독 하시기를 바래요.

마태우스 2004-10-01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스타리님이다! 하여간 반갑습니다. 그리고 스타리님은 제가 아는 분 중 댓글을 가장 성의있게 달아주시는 분입니다. 그 마음씨가 너무 아름답고 숭고해,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제 댓글에 어떤 엄청난 댓글이 또 달릴지 궁금해서요. 어머나, 이거 스타리님에게 은근히 부담을 주는 댓글인 듯....그, 그런 거 아닌데.... 하여간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starrysky 2004-10-01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AYLA님, 요즘 많이 바쁘고 정신없으실 텐데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
야오이를 아직 못 보셨다구요? 당연하지욧!! 저건 19금이라니까요!! 고등학교 졸업하신 담에 보셔야 해요!! 그 전에 보시면 때찌때찌! ^^
서문다미님이라.. 죄송하게도 전 서문다미님 성함은 많이 들었는데 그분 만화를 제대로 접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어떤 스타일의 만화를 그리시는지 잘..;; (야시러운 분위기란 어떤 것인지 사뭇 궁금합니다. ^^) 하시현님은 그래도 쬐금 아는데 그것도 '밍크'나 '슈가' 같은 아가들용 잡지에서 주로 본 거라 성인용으로 그리신 건 잘..;;
아앗, 반성하겠습니다!! 사실 요새 늘 일본 작가들 것만 보느라 우리나라 작가들, 특히 신진 작가들을 많이 못 접했어요. 윙크로 데뷔한 작가들은 그래도 알지만 그밖의 잡지나 단행본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은 특히.. 앞으로 우리 작가들 거 더 많이 볼게요. ^^

물만두님, 제가 아직 리브로에서는 책을 한 권도 안 사봤네요. 아무래도 시공사 책 사는 것만으로도 께름직할 때가 많은데(특히 알라딘에서 활동한 이후로) 리브로까지 이용하면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좀 있는 것 같고.. 사이트 구조가 좀 허접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이기도 하고..
하지만 인터넷 서점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싼 맛에 있는 것인데(스타리 생각) 리브로의 만화쪽이 괜찮다면 기꺼이 이용해줘야지요. 흐흐. 근데 만화책은 무료배송이 아니라 일반 책과 끼어서 사야 하나 보죠? 아항~ 좋은 거 알았습니다. 감사해요!! ^^

비발님, 아잉~ 정말 보여드릴 만하지 않은 작은 책꽂이 몇 개가 전부인데, 소장하신 책의 양과 질에서 알라딘 최고최강을 자랑하실 마냐님, 비발님께서 자꾸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너무 부끄럽사옵니다. ^///^
지금 제 방에는 책꽂이 3개랑 비디오장 1개가 있는데, 이번 겨울 안에 비디오를 싹 정리해버리고 그걸 책장으로 이용할 생각이여요. 만화책들만 주욱 꽂을 생각이니까 지금 깜깜한 상자 속에 갇혀 숨죽여 울고 있는 제 만화책들이 그때가 되면 조금은 숨통이 트이겠지요? ^^

하얀마녀님, 로보트킹은 무엇인가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제목.. ^^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 만화인가요? 저도 예전에 다니던 회사 선배들이 그런 류의 만화와 애니메이션들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같이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본 적이 있어요. Five Star Stories 같은 건 그 전부터 좋아했고요.. 하지만 소장하고 있는 건 없네요.
정식 별다방 오픈은.. 음.. 제가 지금 하는 일을 더 열쒸미 해서 돈을 마니마니 벌어야 가능하겠죠? 그날을 기다려 주세욧!! ^-^

지금 나가봐야 해서 이따가 계속.. ^^;;

tarsta 2004-10-01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저번에 헤이리의 북카페에 들어갔더니 동그란 벽따라 책꽂이를 만들어 책을 꽉꽉 꽂아놓았더군요. 저는 책도 팔고 차도 파는 곳인줄 알았는데.. 그냥 차마시면서 볼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누군가 소장하고 있던 책을 가져다 놓은 것 같았어요. 80년대 요리책도 있고 말이에요. ^^
스타리님이 정말 별다방을 열면 넘넘 좋을 것 같아요. 아아 근데 어쩌죠? 저같은 사람이 하루종일 가서 자리 차지하고 앉아 매상도 변변히 못 올려주면.. 그리고 각종 지문에 커피흘린 얼룩 같은거 묻혀서 스타리님이 으악으악 하시면 안될텐데 말이에요.. ㅠ_ㅠ
그래도 진짜 스타리님 별다방이 오픈할 날을 살짜쿵 기다려 봅니다. 생각만 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거 있죠. 히히
아참 스타리님, 답글은 천천히 천천히 시간이 많이 많이 날 때 올려주셔도 돼요. ^^

starrysky 2004-10-01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타리님. 너무너무 부러운 타리님. ^^ 저도 타리님 가게에 가서 일하고 시포요!!!
근데 가게를 하면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책도 책이지만 손님들 취향에 맞춘 책들을 갖춰둬야 하겠죠? 만약 우리 동네 손님들이 제가 추천하는 책들에는 전혀 관심없고, 제가 보기에 영~ 아닌 책들만 좋아한다면 좀 우울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안 갖다놓을 수도 없고.. 그래서 아마 가게 한켠에는 제가 좋아하는 책들, 그리고 다른 한켠에는 좋아하진 않지만 돈 벌어주는 책들이 따로따로 꽂혀 있는, 조금은 야릇한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 그래도 가끔이라도 제가 추천하는 책을 보고 같이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손님이 있다면 참참참 즐거울 것 같아요.

oldhand님, 저도 기억상실 증세로 고생한 지 오래라 님께 인사를 드린 적이 있는지 없는지 마구마구 헷갈리네요. ㅠㅠ 아마 인사드렸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처음인 척하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
아, 요새 한양문고와 그 옆집이 다시 20%씩 깎아주는 게 맞군요. 전 몇 달 전에 가서 맛의 달인이랑 뭐랑 해서 한 3권 정도 샀는데 아주머니가 생각보다 많이 싸게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이상하다 싶어서 아주머니를 쳐다봤더니 그냥 빙긋 웃으시길래 얼떨결에 꾸벅 인사하고 나왔거든요. 전 그래도 옛날 단골이라고 깎아주시나 아님 계산을 잘못 하셔서 내가 횡재(?)한 건가.. 한참 헷갈려했는데 20% 할인 해주신 거라니 기쁘네요. ^^ 앞으론 좀더 자주자주 가야겠어요. 사람 없는 시간을 잘 골라서요. 어떨 땐 정말 사람들로 들어찬 비좁은 통로 비집고 다니다가 지쳐버리는 때도 있어서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호련님, 지금 리스트를 공개한들 뭐하겠습니까아.. 보여드릴 수도 없고 대출해드릴 수도 없는데. 잇힝.(이럴 때 잇힝 하는 거 맞나?;;;)
심각한 건망증 때문에 하도 산 책 또 사고 또 사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리스트를 정리해놓긴 했는데, 업데이트를 수시로 안 했더니 이상해져 버렸어요. 긴 시리즈는 뭘 몇 권까지 샀는지도 모르겠고, 분명히 만화책을 많이는 아니어도 꾸준히 사는데 왜 total이 820 근처에서 몇 년째 안 움직이는가도 이상하고.. 엑셀이 삐꾸가 되어버린 걸까요?
근데 호련님, 야오이의 정확한 정의까지 아시다니 오오 놀랍습니다!! 역시 알라딘 만물박사셔요. 야오이에는 꽃미남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정말 좋다지요. 오호호호. 게다가 엄한 여자애 안 끼우고 지네들끼리 잘 놀아서 더 좋다지요!! ^^

와, 역시 실론티님도 만화책 많으실 줄 알았어요. ^^ 게다가 동생분께서는 만화 관련 일을 하시는 전문가라고 하셨었죠? 자매분들의 책을 다 모으면 왠만한 만화 도서관쯤은 거뜬하실 듯. 그 앞에서 빈약한 별다방은 맥도 못 추겠어요. 깨갱깽.
근데 실론티님은 그 책들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보관의 비법 내지는 만화책 정리, 이렇게만 하면 실론티만큼 한다.. 뭐 그런 거 있음 전수 좀 해주셔요. ㅠㅠ 상태가 심각하답니다!
갈수록 사고 싶은 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방 면적은 그대로이니, 아아 앞날이 험난합니다. 주문한 책들이 지금 현재 출고대기중이니까 아마 월요일은 되어야 올 것 같아요. 월욜날 집이 비어야 할 텐데요. ^^;

starrysky 2004-10-0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마치 1달만에 보는 사람한테 하시는 듯 정중한 인사를.. 당황스럽사옵니다. ^^
전 추석연휴 동안 마태님 글에 매일매일 댓글 달았었잖아요. 잇힝~ 모른척 하시긴.. 후후.
그리고 제가 댓글을 성의 있게 단다고요? 우음.. 아니어요. 저보다 훨씬 길고 멋진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얼마나 많으신데요. 우선 책나무님이야말로 롱롱 댓글의 선두주자이시고요(제가 책나무님께 많이 보고 배웠다는 설이..), 타스타님 또한 이 분야에서 빠지실 수 없죠. 또 사과님은 어떻고요. 사과님의 길고 재치 만발의 댓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아침해가 떠오르는 때도 있답니다. ^^ 그 밖에도 삶의 깊이와 품위와 학식과 애정이 폴폴 뿜어나오는 여러 님들의 댓글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험이 이미 수십 억번!! @_@ 그러니 별 내용 없는 제 댓글은 그냥.. 그냥.. 심심풀이죠 뭐. 핫핫. (음, 이 정도 길이면 만족하실라나요? ^^;)

오오, 별님!! 저와 같은 만화를 사랑해주시는 우리 별님!!
전 사실 '초밥왕'은 안 가지고 있어요. 그 만화를 참 좋아했고, 또 읽으면서는 늘 군침을 잔뜩 흘리며 맛난 초밥에 목말라하긴 했지만, 끝도 없이 이어지는 열혈 스포츠만화스러운 대결구도와 조금은 어거지로 떠안기는 듯한 감동에 질렸거든요. 게다가 전국대회편이니 뭐니 하면 이어지는 길이에도 좀 식겁했고요. ^^
근데 '식탐정'은 굉장히 가볍고 허황스러워서 별 가치가 없는 듯하면서도 그렇게 가볍게 읽히는 점이 굉장히 장점이더라구요. 또 감정의 단편을 너무 질질 이어가지 않고 코믹스럽게 탁탁 끊어주는 것도 좋았고요. 과연 몇 권까지 나올지, 초밥왕처럼 길고 긴 시리즈가 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좋아요, 좋아. ^^ (전 근데 요리만화 너무 좋아하죠? 큰일이여요. 쯔쯔)

타스타님이 다녀오셨다는 헤이리의 그곳은 스타리가 꿈꾸는 별다방의 모습 바로 그대로였겠군요. 자신이 오랜 시간 소중하게 모아온 책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한권 한권 정리하면서 소중히 책꽂이에 꽂았을 그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모으는 건 사실 별로 어렵지 않지만 나누기는 얼마나 힘든 것인지.. 저도 그곳에 가서 손때 묻은 그 책들을 구경하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고 싶네요. 우리 오즈마 공주님께서 이제 안 계셔서 아쉽긴 하지만, 그토록이나 아름답다는 그곳에 꼬옥 가볼래요. ^^
그리고 저는요.. 오래오래 자리 차지하고 계신 단골들께는 막 일을 시킬 거여요. 책도 정리하고 커피 원두도 갈고 차에 넣을 허브도 뒷뜰에 가서 따오라 하고.. 그리고 일을 다 하고 나면 다시 자리에 앉혀서 제가 만든 맛있는 샐러드랑 파스타(요술국수는 아니지만;)를 대접하는 거예요. 아르바이트비 대신으로요. 히히. 그러니 꼬옥 오셔서 뒹굴뒹굴 하시다가 파스타까지 잡숫고 별구경 실컷 하다 가세요!!

starrysky 2004-10-01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년 전에 '초밥왕'이랑 '맛의 달인'이 동시에 출간되던 때의 일인데요.
제가 단골로 가던 서점에서 그날도 '맛의 달인' 여러 권이랑 다른 만화랑 골라서 계산대로 가져갔지요. 그랬더니 계산해주던 아줌마 왈 "왜 매번 맛의 달인만 사세요? 초밥왕이 더 재미있지 않나요?" "아~뇨! 맛의 달인이 백배 나아요. 초밥왕이랑은 비교가 안 된다고요!!"
마침 그날은 손님도 거의 없어서 대따 심심했던 주인과 알바생들, 그리고 스타리 사이에 '초밥왕' vs '맛의 달인' 대토론회가 벌어졌습니다.
"초밥왕 작가의 그 탐구정신은 존경해요. (사실 식탐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본 각지를 돌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한 초밥들까지 발굴해내 소개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야기 전개를 꼭 그렇게 스포츠만화스럽게 해야만 할까요?"
"맛의 달인은 일단 별로 재미가 없잖아요. 사람을 너무 가르치려고만 든다구요. 맛있는 음식이 나왔으면 잘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우선이지, 그걸 그렇게 학문적으로 꼬치꼬치 따지고 들다 보면 거, 음식 먹을 맛 나곘어요?"
"아녜요!! 그런 지식과 재미를 한꺼번에 추구하는 게 맛의 달인이예요!"
"그건 바로 초밥왕을 두고 하는 소리라구요!"
이런 식으로 결론도 안 나올 싸움을 했다는..;;
전 지금도 '맛의 달인' 편이어요. ^-^

2004-10-01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10-01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새벽별님의 마지막 문장에 백만스물한표요!!
저도 맛의 달인에서 줏어들은 얄팍한 지식, 때로는 잘 기억도 안 나는 어려운 이름들까지 마구 읊어대면서 어찌나 아는 척을 해대는지.. 훗훗훗. (제가 또 원래 잘난척대마왕 아닙니까)
그렇게 잘난 척하던 자리에 혹시라도 맛의 달인 읽은 사람이 끼어 있으면 그야말로 뭐 되는 거죠. -_-
맛의 달인은 100권, 200권까지 계속 나와도 계속 사랑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책장의 만화책들 중에서 가장 상석은 몇 년째 계속 맛의 달인 차지랍니다. 그리고 밤마다 잠들기 전에 읽고 또 읽는 것도 맛의 달인이고요. 아아, 정말 좋아요~
근데 제 주변에 멋진 일이요? 맨날 집구석에 처박혀서 엄마랑 아웅다웅하는 인생에, 멋진 일이 있을 턱이 잇나요? -_-a 그냥 가끔씩 맛난 거 먹으러 다니는 낙으로.. 훌쩍. 오늘은 아구찜 내지는 양념이 끝내주게 잘된 갈비찜이 땡기는 밤이네요. 꿀꺽.

panda78 2004-10-01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히히 - 저도 맛의 달인- ^ㅂ^ 200권은 나와주기를. 흐흐-
그리고 야오이는 처음 동성애물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만들어진 말로, 야마나시(やまなし)>, <오치나시(おちなし)>, <이미나시(いみなし)>라는 [주제 없고], [소재 없고], [의미 없다]라는 세 단어의 머릿글자를 딴 약어라고 합니다요. - 오치나시가 죽어도 생각이 안나서 네이버에서 찾았어요.;;

뜻은 남성 사이의 동성 연애물, 혹은 그것을 창작하고 즐기는 문화를 통칭하는 말이라네요.기원은 1976년부터 연재된 타케미야 케이코의 <바람과 나무의 시(이거 봤습니다.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 엄청난 충격! ^^;;;)>로 이후 충실한 내용 구성보다는 남자끼리의 성교를 묘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위와 같은 혹평을 들어 왔다.

국내 여성들에게 이 야오이가 전파된 결정적 계기는 미나미 오자키의 <브론즈(Bronze)><절애 - 이것도 물론..;; >로 그 후로 많은 해적판 야오이 만화들로 야오이를 즐기는 계층이 형성되었고 통신의 발달로 인해 더욱 빠르게 퍼져 나갔고 조직화되었다.야오이는 소설이나 만화라기보다는 여성 전용의 포르노에 가까우나, 이것은 아주 오랫동안 억압되었던 여성의 불만이 분출된 것이므로 반드시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다. 남성이 포르노를 즐기는 것과 비슷한 현상인 것이다 [펌글 ; 네이버 지식검색]

panda78 2004-10-01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히- 별 언니가 걱정해 주신 덕분에 평소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빨리 왔어요. ^ㅡㅡㅡ^ 성공! 감사합니다, 새벽별님------- <(_ _)>

아, 물론 스위트 스따리님의 눈물섞인 댓글도 지대한 보탬이 되었답니다, 그렇구 말구요! ^ㅂ^

starrysky 2004-10-01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판다님, 돌아오셨군요~ 내일은 되어야 오실 줄 알았는데 빨리 오셔서 기뻐요!! >_<
맛의 달인 200권 돌파를 위해 우리 함께 정한수 기도라도.. 아니아니 작가님께 안 되는 일본어로라도 간절한 편지를 띄우는 편이 나을까요? ^^
'야오이'에 대해 지식검색까지! 훗훗. 역시 네이버에는 없는 게 없어요. 하지만 요새는 네이버보다 다음과 구글을 더 사랑해주고 있어서 약간 미안~ 근데 '오랫동안 억압되었던 여성의 불만이 분출'? 저거 아무래도 페미니스트인 척하는 남자가 썼나 봐요. 10년 이상을 지하에서 활동하던 동인녀들이 점점 밝은 세상으로 나오고 있긴 한데 전 옛날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드러내니까 또 재미가 없더라구요. 역시 난 음침한 체질이야. 음하하~

별님!! 갈비찜, 양념이 무지무지 잘된 연한 갈비찜이 정말 뜯고 싶지 않습니까!! ^ㅠ^
아아, 이 밤중에 어딜 가면 그런 걸 먹을 수 있을까요? 냉동실을 뒤진다 해도 제가 갈비찜을 직접 만들기는 커녕 갈비용 고기가 어떤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사진으로 만족할 수는 없사와요. 오늘밤 꾹꾹 참다가 내일은 꼭 고기를 뜯어보렵니다!! ^-^

starrysky 2004-10-01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하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워낙에 사건사고가 많아(회원제 홈페이지의 잦은 폐쇄라든가 각종 사기;; 사건이라든가 등등) 바람 잘 날 없었는데 요새는 그런 일이 많이 없어졌죠? 그래도 이런 건 모름지기 은밀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요샌 많이 심심해요.. 흐흐. 그래서 전보다 사이트도 덜 다니고 책도 덜 사는 것 같아요. 요샌 주로 란마루님 것만 열쒸미.. 읽어보셨나요?
그리고 내일 갈비찜 뜯을 때 양념이 잘 배어든 맛난 밤은, 먹고 싶어도 꾸욱 참고 새벽별님을 위해 옆에 잘 쌓아놓을게요. ^^ (엄마가 꼭 해줄 것처럼 말하는 스타리. 하지만 택도 없을지도.. 흑흑) 내일 저녁 때 해드실 예정이라는 새벽별님 댁이 훨씬훨씬 가망이 높아 보입니다!! 새벽별님은 갈비찜도 하실 줄 아는군요. 오오, 존경게이지 백만배 상승!! >_<
맞아요. 뭐든지 살아 있는 사람이 최우선이어야 하는 법이거늘, 돌아가신 조상님들 좀 모시겠다고 그게 뭔 고생이래요. 아니아니, 그렇게 잘 모시고 싶은 남자들이 다 하든가. 자기넨 입만 나불;거리면서 연약한 며느리들만 고생시키고.. 쳇쳇쳇!! 판다님, 이번 주말은 부디부디 푹~ 쉬셔요. 재미난 책 많이 보시면서요. ^^

mira95 2004-10-0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이 나에게 만화책을 빌려주실 날을 기다리며....

starrysky 2004-10-02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라님을 별다방으로 초대해서 맛난 차랑 쿠키도 대접하고 산처럼 쌓인(정말?) 만화책도 같이 까르르~ 웃으며 볼 수 있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미라님, 긴 연휴 뒤의 이틀은 좀 힘드셨죠? 주말 동안 푹 쉬시면서 다시 반짝반짝 힘내셔요!! ^-^

sweetrain 2004-10-02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오이...아아...제가 한때 야오이에 마구 버닝하던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낸 청춘 아닙니까아아~~~!! 나중에 별다방 오픈하시면 저도 가서 누워서 책도 읽고 홍차도 마시고 빙수도 먹고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먹고 하루종일 뒹굴뒹굴 할 거여요.^^

瑚璉 2004-10-0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밥왕에 대한 맛의 달인의 승리에 세 표! (몸무게 비례로 따진 관계로 표가 많습니다 -.-;).

明卵 2004-10-02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저 코멘트 다 읽었어요, 칭찬해주세요ㅜㅜ (게다가 코멘트 다 읽고 나니 본문 내용이 기억 안 나서 다시 읽고 내려왔음) 역시 코멘트의 여왕!! 시험 끝나면 뵈어요오오~

미완성 2004-10-02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덩말 택배는 너무너무너무 싫어요오ㅡ!
그런데 그 중에서도 알라딘 택배가 제일 엉망이어요. 모닝이랑 니브노는 문자라도 보내주잖우, 안그래요 별총총님? *.* 흙흙, 알라딘 택배 기다리느라 집구석에 처박힌 저의 미모로운 시간이 얼마나 긴지..! 바늘로 찔러도 피가 한 컵 나올 거예요 으흑. ;;

방금 별총총님 서재에 들어와서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왜냐고요. 바로바로, 이 글에 붙여진 코멘트수 40개! 뭐 인기라거나 어머 부러워요~가 아니라, '으억, 저 코멘트 댓글들..별총총님이 우째 다 쓰시려나.........;;;;' 제가 식은땀이 다 나는 거 있쥬?
험험. 역시나...지난번에 중간까지 읽었었는데 또 그 아래 기다란 코멘트의 줄이..이제 저까지 합해서 6분의 코멘트에 댓글을 다셔야 할텐데ㅡ, 킥킥.
나중에 점검오겄습니다, 우리 별총총님 살아계실라나? 하고요

sweetrain 2004-10-02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이제 일곱개인가요오? 하핫. 정말 알라딘 택배라면 지가 또 할말이 많지요오...헤어젤 터져서 오고, 사은품 빠져서 오고, 물건이 잘못 오고 9월3일날 주문한게 11일에도 상품준비중이고(트리트먼트 하나 준비하는데 8일씩이나 걸리니 아싸 좋구나) 다른 사람 물건하고 바뀌어 오고...알라딘에서 겪을 수 있는 온갖 배송관련 사고는 다 겪어본 결과, 저는...이제 매주매주 달인에 들어서 오로지 적립금으로만 물건을 시키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으흐흐흑!!!

starrysky 2004-10-03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님, 야오이와 함께 한 사춘기라니요. 아니, 19금 뻘건 딱지 책을 그렇게 어린 나이부터 접하셨단 말씀이십니까아~ 난 몰라 난 몰라. ^^
별다방은 단골 손님들만으로도 매일같이 그득그득 찰 것 같군요. 아이 좋아라~
그날을 위해 오늘부터 맛난 까르보나라 실습에 들어가겠습니다!! (전 베이컨보다는 정식으로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까르보나라를 더 좋아해요. 그렇게 제대로 만들어주는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없어져버려 많이 슬프다죠.)

호련님 만세!! 우후후, '맛의 달인' 팀에 막강 전력을 모시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앗, 근데 몸무게 비례로 표를 던질 수 있는 건가요? 그럼 전.. 백 스물 두 표요!! >_< (챙피한 줄 좀 알아라 제발..;;) 언젠가 무적의 '맛의 달인'팀이 모두모두 모여서 진짜 달인다운 풍모로 맛있는 거 먹으러 갔음 좋겠어요. ^o^

에고고 명란님. 저 기나긴 댓글을 다 읽으며 내려시다니 우찌 그런 힘든 고행의 길을.. 흑흑. 제가 눈물이 다 나려 하네요. 사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렇게 댓글 달고 있는 저도 이 페이퍼의 원래 내용이 뭐였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있습니다. '맛의 달인' 관련 페이퍼였던가요? 왜 이렇게 죄 먹는 얘기만..;; 아, 아마도 만화책 샀다는 얘기였던 것 같은 아련한 기억이..;; 맞죠? 히히.
내일부터 힘든 중간고사를 치러야 할 우리 예쁜 명란님. 힘내서 시험 잘 마치시고요(내신에 안 들어간다 해도 잘 보실 거죠? ^^), 빨리 입시 결과 잘 나와서 매일매일 명란님이랑 즐겁게 대화 나눴음 좋겠어요. 아자아자!! (저는 날씨가 추워진 관계로 푸른 장미 꽃잎 빙수 대신, 명란님께 따뜻하게 대접할 만한 꺼리를 생각해놓겠습니다!)

사과아아님님님!! 이 페이퍼가 혹시 택배에 관한 페이퍼였나요?? 그건 저어기 아래쪽에 썼던 페이퍼 같은데..;; 아마 중간 어딘가에 또 택배 얘기가 있었었나 보죠? (정말 기억이 안 나서 다시 올라가서 읽고 옴) 아, 엄마와 택배 이야기가 끄트머리에 있었군요. 흠흠. 맞아요 알라딘 택배의 심각성. 9월 15일에 주문한 책 2권 10월 2일에 받았다는 얘기 제가 했던가요? 그것도 사과 한 마디 없이, 구깃구깃 구겨진 주문서만 달랑 한 장 넣어보냈더군요. 도대체 그 주문서는 17일 동안 어느 은하계를 헤매다 온 것인지.. -_-
근데 이 페이퍼에 댓글이 40개나 달렸나요? 뭐, 놀랍지 않아요. 그 중 반 이상이 제가 쓴 걸 텐데요 뭐. 제가 하는 짓이 뻔하잖아요. 히이~ 글구 사과님까지 합쳐 6분이 아니라 4분인 걸요. 서재 주인한테 안 보이는 댓글 2개가 어딘가에 숨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4개쯤이야 모오~ 한번에 24개 댓글에 답을 달았던 전력도 있는 걸요 뭐. 훗훗. 그때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고요?? 2시간 10분이요. ㅠ_ㅠ 그런 기구한 전적이 있는 관계로 지금은 아쭈 가뿐한 맘으로 댓글 달고 있습니다요. 움하하!

단비님, 7개가 아니라 5개여요, 5개!! >_< 가뿐하다구용~
트리트먼트 하나 준비에 8일, 책 한 권 준비에 16일. 뭐 알라딘 평균 실력이 드러납니다요. 훗훗.
알라딘에 버림받은 어둠의 자매들끼리 음침하게 유령 사이트나 하나 개설할까요? 도메인은 알라딩 내지는 얼라딘으로 해서.. 알라딘에서 핍박받은 사람들끼리 모여 우울하게 웅성거리는.. (아아, 생각만으로도 깨는군요. 죄송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제가 상태가 더 안 좋아져서요)
주간 서재의 달인을 노릴 수 있는 단비님이 느무느무 부러워요. 전 100위 안에 들어본 게 언제인지도 까마득한지라... 쩝. 이번주에도 열쒸미 하세요!! ^^

sweetrain 2004-10-03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요. 이누무 알라딘은 좀 배송에 신경을 써야 할텐데 말이어요. 정 안되면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우리가 사이트를 만듭시다. 이름하야 얼라딘!!!(알라딩도 좋네요.) 아아...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들어간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2004-10-03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0-03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0-04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 동생은 게임 원화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만화를 좋아해서 굉장히 많이 봤더라구요... 애니도 많이 보고... 저도 만화와 애니만 보고 살고 싶어요.

sweetmagic 2004-10-04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님 서재는 댓글이 너무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댓글타고 내려오다 보면 할말을 잊어요 ㅠ.ㅠ;;;
갑자기 엉뚱한 노래 하나가 ~ 생각납니다. ~타고 내려온 요술공주 밍키 미잉키 ~~!!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