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꼭 머리 위로 천장이라도 무너져 내린 사람 같다.
버뜨, 이 페이퍼의 본질은 별다방 페이퍼가 늘 그렇듯 자랑질이자 염장질이다~
오늘 하루, 알라딘에서만 너무 좋은 일이 많았기에 도저히 입 꾹 다물고 가만 있을 수가 없다. 다른 데서 기분 나빴던 일, 우울한 일을 모두모두 상쇄시켜 주는 다정하고 달콤새콤한 서재 생활. 아,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아라~ ^^
그럼, 순서대로 정리해 보자.

1. 알라딘 1주년 기념 퀴즈 올림픽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267

퀴즈 공고 난 지 어언 1주일, 그동안 오늘의 올림픽을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았을 수많은 경쟁자들, 그 사이에 외롭게 끼어들 뇌 없는 스타리. 암만 생각해도 너무 불리하다. 게다가 첫번째 퀴즈는 오전 10시! 음, 절대네버 불가능한 시간. 패쓰! 그렇담 두번째 퀴즈는? 오후 4시. 으음, 그럼 여기부터 가볍게 참여해주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한 건 불행의 시작이었다. 2시에 시작되는 퀴즈 이벤트를 왜 나는 철썩같이 4시라고 믿고 있었던 걸까?? 내가 공지 봤을 때는 4시였다가 나중에 2시로 바뀐 게 아닐까.. 하고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스타리다.

어쨌든 느긋하게 3시 반경에 들어가본 지기님 서재에는 이미 2시 퀴즈의 찬란한 우승자 이름만이 새겨져 있을 뿐, 축제가 끝나고 떠나버린 빈터처럼 황량함만이 감돌았다. 2번 도전해서 단 1문제만이라도 맞추는 게 목표였는데, 이렇게 되면 나의 꿈은 거의 불가능의 나락으로??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사랑스런 비가 나오는 풀하우스마저 대사만 띄엄띄엄 들으면서 10시부터 미친듯이 손가락 운동에 돌입한 끝에 10문제 가운데 2문제나 맞추는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와와~ >_<

아무래도 시간이 늦어 참여하시는 분들도 적고, 지기님이 이렇게 끝까지 아둥바둥 매달리는 중생을 위해 문제도 쉽게 내주신 덕분인 듯하다. 그리고 더 기분 좋은 건 내가 맞춘 2문제가 모두 알라딘과 관련된 문제였다는 것!!
문제 2번의 알라딘 설립과 마일리지 정책 등에 관한 문제는, 평소 이 부분에 대해 달달 외우고 있던 나를 위한 문제!! 매너님이 속도는 빨랐으나 정확성에서 앞섰던 스타리의 승리!!! 그리고 약간 느긋해진 맘과 텅 빈 머리 덕분에 그 다음 문제들은 줄줄이 다 놓치고 드디어 9번, 이번에는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여러 물건들의 가격과 마일리지 계산 문제. 댓글들 보니까 다른 분들은 지정된 물건들을 장바구니에 넣어서 자동 계산을 하셨나 보다. 그러나 그만한 두뇌조차 없었던 심각한 상태의 스타리는 계산기 열어놓고 하나하나 계산에 돌입했다. 근데 문제 중의 함정, 10% 추가 할인 쿠폰 부분이 있었기에 오히려 구석기 시대의 계산법을 사용한 내가 유리해져 당첨!! 금붕어님의 분석에 의하면 평소 책 40권씩 사들이던 저력이 여기서 힘을 발휘한 거라고 한다. 크하하~ 그 말이 맞나봐요 금붕어님. 그럼 앞으로 자제하지 말고 다시 질러부대로??
이리하여 스타리의 별다방 금고에는 도서상품권 2장이 자리하게 될 예정이다~


2. 진/우맘님의 '나만큼 어려운 문제 본 적 있어?' 퀴즈 이벤트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334

요사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 때문에 멀리 여수에서 위기감을 느낀 진/우맘님께서 급히 마련해주신 이벤트!! 그러나 난이도를 최고로 조절하기 위하여 작심하고 내신 문제들 덕분에 거의 모든 서재인들이 문제 앞에 무릎을 꿇고 답안지 낼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_-;;;

사실 나도 반타작도 못할 것이 뻔했기에 지레 포기할 생각으로 맘 비우고 있었는데, 저녁 나절에 진/우맘님께서 다급한 목소리로 참가를 종용하시기에 착한 스타리~ 결국 또 이벤트 전선에 뛰어들고 말았다. 함정에 빠지라고 내주신 함정을 어떻게든 피해가기 위해서 답지에 나온 4분의 서재를 일일이 들어가 진/우맘님 이름을 검색하고 방명록도 다 뒤지고 해서 LAYLA님이냐 숨은아이님이냐의 갈림길에 섰는데, 숨은아이님 서재에는 즐찾 이후 거의 활동을 안 하시는 바람에 함정에 제대로 빠지고 말았다.

그래도 그 문제를 제외한 총점 7점 중의 6점이나 맞아 공동 2등을 차지하다니, 지레 포기할 뻔한 이벤트 성적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거야~ 하는 뿌듯함을 감출 길이 없다. 그리고 비록 뇌는 없지만 퀴즈도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차오르고 있다. 후후, 여러분 퀴즈 이벤트 또 해요. 너무 재밌어요! >_<


3. 갈대님의 '찍어라! 찍는 것만이 살 길이다' 이벤트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326

오늘은 알라딘 중요 이벤트 두 개의 결과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위에 말한 진/우맘님의 이벤트와 갈대님의 이벤트!!
갈대님 이벤트는 알라딘 역사상 처음 등장한 새로운 유형이었는데, 그 참여 방법이 너무나 쉬우면서도 감히 그 승률을 짐작할 수 없는 고도의 치밀함을 지닌 문제였다. (미처 못 보셔서 궁금하신 분은 직접 갈대님 서재 방문해 보세요~) 어쨌든 기본 유형은 스타리가 제일 약한 찍기!였기에 지레 포기하고, 하늘이 점지해준 삘을 받으려는 노력조차 않은 채 그냥 아무 숫자나 가비얍게 찍었다. 그 숫자는 바로바로 14. 왜 난 좋아하는 7도 아니고 10도 아니고 13도 아닌 14를 찍었을까?? 음, 이 미스테리는 X파일 급에 속하는 거니까 일단 미뤄두고..

어쨌든 가벼운 맘으로 이벤트 결과를 확인하고 축하 인사 드리러 갈대님 서재로 갔는데, 으잉,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빨간 글씨의 내 이름!!! 오마나, 나 1등 먹은 거야?? ㅠ_ㅠ
아아, 너무 놀라고 기뻐서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허둥지둥 갈팡질팡 하다가 겨우겨우 감사 인사 드리고 내 서재로 돌아왔는데 아아 아직도 믿을 수 없는 이 현실~ 내가 심지어 찍기! 이벤트마저 성공하다니.. 오늘은 정말 뭐가 돼도 단단히 되는 날이란 심증을 굳힐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함께 14를 찍어준 호랑녀님과 물만두님께 깊이깊이 감사드려요. 두 분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이 영광 절대 없었을 거여요. 크흐흑. 우리 의자매라도 맺을까요? ^-^
그리고 갈대님,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 정말 제가 빌려 써도 되는 거죠? 허락해 주신 거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이벤트도 감사하고, 아이디어 빌려주신다는 것도 감사하고, 선물도 정말 감사해요!! >_<


4. 느림님의 '화들짝! 이것이 뭐여~ 뭐가 지나간겨~' 이벤트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9346

그렇다면 이것이 끝인가?? 그래, 여기서 끝이라 해도 정말 차고 넘칠 정도로 충분하다.
근데 나는 또 뭔가에 이끌린 듯이 느림님 서재를 찾아들고 말았다. 느림님께서 'ㅎㅎ'라는 제목으로 올려주신 페이퍼에 어찌나 강하게 눈길이 꽂히던지.. 오늘 느림님께서는 퀴즈 올림픽에서 자그마치 4문제나 맞추셔서 퀴즈왕의 자리에 등극하셨기에 난 당연히 그 얘기를 언급하신 페이퍼일 줄 알고 축하도 해드리고 내 자랑질;도 하려고 들어갔었다.

근데.. 오모나?? 이런이런 이것이 바로 깜딱 이벤트 페이지였던 것!!!!
요새 삘 팍팍 받아 알라딘 이벤트를 휩쓸고 계신 느림님께서(참고로 어제 이맘 때 스타리의 5000 이벤트에서도 저력을 발휘하셨다) 직접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나서신 것. 그리고 이끌리듯 들어온 느림님 서재의 정예 멤버들 가운데서 영 떨거지에 불과한 내가 그만 2등(?)을 해버렸다!!! 우어우어~ 나 정말 이래도 되는 거야?? 1분도 안 되어 끝나버린 이벤트의 당첨자가 되다니.. 스스로 너무 놀라버렸다. 0.0

근데 스타리의 고질적인 문제는, 이벤트 내용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벤트라는 그 한마디에 그만 이성이고 상식이고 죄 날아가 버린다는 것. 그래서 상품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응모를 했는데. 오모모~ 그람시네~ 아아, 그람시~ '발리에서 생긴 일'에 언급되어 아는 사람만 알아들었던 그 그람시~ 내게는 너무 먼 그대 그람시~ ㅠㅠ 다행히 내 바로 뒤에 오신 매너님께서 그 책을 원하시기에 홀가분하게 넘겨드릴 수 있었고, 너무 친절하신 느림님은 내 수준에 맞을 만한 다른 책을 골라주셨다. (사실 맞을지 안 맞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아마 어려울 듯하지만.. 엄.. 그건 나중 문제고;;)

느림님, 너무 많이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 저같이 버벅대는 사람은 그 자리에 끼지 말았어야 했는데 괜히 끼어들었다가 님과 매너님께 많은 민폐 끼쳤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시는 책 잘 읽을게요. 제가 원래 좀 많이 뻔뻔해서 사양 같은 걸 잘 못해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5. 평범한여대생님의 스타리를 위한 별가득 사랑가득 리스트
(리스트 링크시키는 법을 모르겠다. ㅠㅠ)

'이제 그만 좀 하지? -_-' '지긋지긋하다' '언제까지 읽어줘야 하는 거냐' 등등의 원성이 들려오지만 번호 매기는 건 이게 마지막이여요. 잠시만 더 참아주세요~
흠흠, 알라딘 최고의 즐찾 수를 자랑하는 '평범한여대생'님!! 이분을 즐찾하고 계시는 520여 알라디너들께서는 서재 브리핑 맨 아래의 '마이리스트' 부분을 봐주시길.. 거기 'starry 님을 위한-_-v'이라는 제목이 보이시는지?? 오호호~ 이게 뭐냐고? 뭐긴.. 존경해 마지않는 평범한여대생님이 스타리와 별다방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주신 리스트!!!

아아, 이런 멋진 선물 받아보신 분 계세요??
'별다방 운영하시면서 알라디너들의 마음 속 별이 되어버리신 starry 님을 위한 책들... 쿡쿡..^^'
이건 절대 내가 쓴 게 아니다. 바로바로 여대생님이 리스트 설명으로 달아주신 글. '알라디너들의 마음 속 별'이래~!!! >_< 아, 어쩜 좋아~!!! 이 대목에서 즐찾 수가 우수수 줄어버려도 할 수 없다. 난 느무느무 기쁘니까. 이렇게 마음 찡한 선물을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리스트에 들어 있는 책들은 전부 별, 별총총 이런 단어들이 들어 있는 예쁜 책들.. 빨리 별다방에 구비해서 별다방 손님들의 필독서로 만들어야지!!

평범한여대생님, 먼 발치에서 님을 흠모하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이런 멋진 선물 주시다니요!!! 눈물이 날 만큼 감동하고 기뻤습니다. 이런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 다 읽으신 분이 설마 계실까?? 우웅, 대부분 벌써 우웩우웩 진저리를 치시면서 나가셨을 듯.
근데 마지막으로 하나 더!! 오늘 즐찾이 3분이나 늘었다. 전에도 한번 3분인가 4분이 한꺼번에 늘어난 적이 있긴 하지만 요즘엔 꽤 뜸했는데.. 아아, 그분들은 왜 나를 즐찾해 주셨을까?? 아무 착한 일도 안 했고, 멋진 글도 안 썼고, 아름다운 그림도 안 올렸는데.. 이 또한 미스테리지만 어쨌든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불끈)

오늘도 내게 많은 기쁨과 환희 안겨준 알라딘, 알라디너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아, 이 보답은 또 언제 다 하나.. 기쁘면서 마음 한켠이 사르르 무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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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8-20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보답의 길은 이벤트 뿌운......(괴기 모드로.)^^

starrysky 2004-08-20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끝난 지 24시간뿐이 안 됐사와아아요......(음침 모드로) ^-^

털짱 2004-08-20 0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배아프군요... 흑흑.. 만두만두물만두님의 뒤를 이어 이벤트에서 소외받는 털미녀...흑흑. 이건 비극의 대서사시라구요~~!!ㅜ_ㅜ

starrysky 2004-08-20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곧 '퀴즈가 좋다' 달인에 등극하실 따우님께서 저를 배아파 하시면 아니되지요. ^^ 전 달인이 되신 따우님이 쏘실 술 한 잔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어요.
그리고 장바구니 계산법을 알아차린 순간 저도 모니터에 고개를 박아버렸습니다. 맨날맨날 알라딘에 앉아서 하던 일이 그건데 왜 그 순간에는 전혀~ 안 떠올랐을까요.. ㅠㅠ 그래도 간신히 맞췄으니까 위안 삼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9번과 10번 문제가 제일 어려웠어요. 특히 10-1번 답은 아직도 어디서 찾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신밧드님이 추천하는 책, 어디서 찾는지 아시는 분~!!!

털짱님, 털짱님은 이벤트에서 소외당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이벤트를 멀리하시는 고고한 분이시잖아요. 저처럼 광분하며 달려드는 애 옆에 서 있다가 혹여 흙탕물이라도 튀길까 부러 멀찍이서 구경하시는 거 잘 아는 걸요. ㅠㅠ 그리고 끝나면 피로 얼룩진 현장에 조용히 납시어서 우아하게 박수를 세 번 쳐주시는 거죠. 짝짝짝! 저도 님의 우아함을 본받고 싶사오나 본능이 앞서는 인간인지라 쉽지 않군요. 그래도 당분간은 자제하겠습니다. 오늘 혼자 너무 광분했어요. ^-^

2004-08-20 0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호밀밭 2004-08-20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축하드려요. 갈대님 이벤트 저도 참여했다가 1번 쓰고 떨어졌네요. 한 사람도 고르지 않은 숫자를 골랐다는 게 외롭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이벤트였어요. 그리고 다른 좋은 일도 많으셨군요. 특히 알라딘 퀴즈는 경쟁이 치열했을 텐데 대단하세요. 그리고 여러 가지 일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마태우스 2004-08-2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스타리님은 복 받으셔도 됩니다.
2) 전 10시, 2시 모두 한번씩 둘러봤었는데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어요.
3) 여대생님이 리스트를 만들어 주시다니, 대단하네요. 달려가서 추천할래요!
4) 님 너무 바쁘신 것 같습니다. 저랑도 놀아요!

하얀마녀 2004-08-2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와는 다른 내용이네요. 축하드립니다. ^^

서재지기 2004-08-20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번 문제에서 제가 오히려 계산착오로 몇분동안이나마 혼란을 드렸었죠?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이번 퀴즈대회 정답자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신데, 그 문제를 맞춘 starry sky님은 참으로 용하십니다. 정답자가 유일한 문제였잖아요. ^^

반딧불,, 2004-08-2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걱..

이런 정말이지 님의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 리스트 추천하고 왔어요. 별총총님을 생각하면서..잘했죠??

조선인 2004-08-20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뭐, 뭐여.... 회사 근처에 내과가 어디 있더라...

아영엄마 2004-08-20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축하해요~ (음 위의 글 다 못 읽고 그냥 코멘트 달러 왔어어요. 전 이벤트에서 줄줄이 낙선의 고배를 마신 슬픔이 가득한지라...ㅜㅜ)

mira95 2004-08-20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토록 많은 이벤트가 알라딘에 난무하다니... 전 계속 소외를 당한지라... ㅋㅋ어쨌든 스타리님이 타서 정말 잘 됐어요... 축하해요^^

호랑녀 2004-08-20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스타리님 나두 고마버요. 스타리님과 물만두님께 나두 고맙지. 두 사람의 행운에 내가 편승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호호
나두 알라딘이벤트에 자주 소외지만, 우쨌든 늘 즐겁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씩은 주객이 전도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ㅠㅠ

ceylontea 2004-08-2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도 늦게 자고... 점심 먹고 나니 넘 졸려요..
그래도.. 급하게...
어제 동생이 명동 "노리타"와 강남 "노리타"를 다 다녀왔는데... 명동이 더 좋데요..
분위기, 맛이.. 명동이 더 낫다고...
스타리님도 명동으로 가시겠다고 하셨지만.. 혹시나 해서... 명동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할라구요...
지금은 바쁘고... 이따 다시 올께요...

그리고 이 페이퍼는 스타리님께 좋은 일이 생긴 것에 대한 것인데.. 축하드려요... 별다방 마담이 기분이 좋으니 별다방에 같이 노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요...
그럼 이따 다시 놀러올께요.

마태우스 2004-08-20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스타리님, 제가 언제 님에게 협박 같은 거 한 적이 있나요? 전 도통 기억이 없습니다만................

starrysky 2004-08-20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 님, 요즘 님이 기운이 없으시니까 알라딘 전체가 불 꺼진 집처럼 어둡고 답답합니다. 부디 빨리 기운 차리셔서 예전 모습 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재촉하고 강요하는 것도 나쁘겠지요? 그냥 조용히.. 조용히.. 기다리렵니다. 그리고 제 예상이 맞았군요. 호호. (누구든 예상 가능한 거였지만) 그럼 주말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천천히 하시라고 말씀드려 주세요. 그리고 저한테 직접 말씀해 주시라고도요.. ^^

새벽별님, 어제 느림님의 이벤트는 정말 상상도 못할 만큼 순식간에 시작되었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버려서, 2분 3분 차로 들어오신 분들까지도 땅을 치며 안타까워하셨답니다. 그러니 오늘 아침에 발견하신 분들이야 뭐.. ^^ 전 정말 운이 좋았어요. 매너님을 좀 괴롭혀드린 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잘 받아주셨으니까~
여대생님의 리스트는 정말 느무느무 근사하지 않나요? 평소 '마이리스트' 목록은 맨 아래에 있어서 거의 눈에 안 띄는데 저도 알라딘마을 대문을 지나가다가 오잉? 웬 스타리가 여기에?? 싶어서 들어가 봤더니 글쎄글쎄 저를 위한 리스트더라구요. 아아, 새벽에 혼자 너무 감동해서 눈물 글썽글썽.. (어제는 제 자랑질을 들어주실 풰밀리도 한 분 안 계시고 말여요) 이 많은 사랑,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

호밀밭님, 갈대님 이벤트에서 홀로 당당히 1을 찍으신 님의 모습 보았답니다. 아아, 너무 멋있으셨어요. 저처럼 어떻게 하면 상품을 탈 수 있을까 아둥바둥하지 않고 고고히 나의 길을 가는 호밀밭님의 모습!! 꼬옥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 어제 알라딘 퀴즈 이벤트는 간만에 등허리를 땀으로 홈빡 적실 만큼 긴장 넘치는 일전이었어요.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지만 도서상품권까지 타니까 더더더 기쁘네요. (너무 당연한가?) 어제 하루는 정말 잊지 못할,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함께 축하하고 기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마태님, 1) 저 정말 이렇게 큰 복을 받아도 될까요?? 제가 너무 한 게 없는데 과분한 복을 받아서 좀 두렵기도 해요. 나중에 혹시 홀라당 다 빼앗길까봐.. 호호.
2) 마태님은 어제 바쁘셔서 진득하게 참여를 못하셔서 그래요. 좀더 여유를 가지고 1시간을 다 투자하셨으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 얻으셨을 텐데요.. 근데 대주주님, 어제 이벤트 너무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앞으로 종종 하자고 관계자분들을 좀 찔러주세요. ^^
3) 제가 지금 확인해본 결과, 마태우스님의 추천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군요. 얼릉 추천 눌러주세요!!
4) 요새 정말 눈 돌아가게 바쁩니다. 일도 계속 밀려들어오고.. 이러다 과로사할까 두려워요. ㅠㅠ

starrysky 2004-08-2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제목이 좀 엄했죠? 그래서 지금 싹 바꿔 달았어요. ^^;;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요새 무슨 일 있으신가요? 왠지 마녀님도 기분이 착 가라앚으신 듯해 보여서요.. 제 착각이라면 좋겠습니다만 혹시 정말 몸이나 맘이 안 좋으신 거라면 빨리 회복하시길 빌겠습니다. ^^

지기님, 와와, 별다방에 지기님이 들러주시다니 이렇게 기쁘고 영광스러울 수가요!!! >_< (근데 어느 지기님이실까아요~) 이런 영광은 지기님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진/우맘님이나 사과님만 얻는 건 줄 알았어요. 호호. 어제의 9번 문제는 느무 많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결국 제 답이 정답으로 밝혀져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원래 산수에 많이 약하거든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포기했던 종목인지라.. ^^;;
어제 그렇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시느라 너무너무 애쓰셨습니다!!! 담에 또 해요~ 라고 하면 꽈당 기절하시려나요? ^o^

반딧불님, 반딧불님~ 저 이렇게 많은 거 받고 살아도 되는 건지 정말 두려워요.
겨우 쬐그만 이벤트 하나로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보답했다고 생각했는데, 끝나자마자 또 이렇게 많은 선물 받고 보니 금세 또 다른 이벤트 기획에 들어가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아, 가슴이 팡- 터질 정도로 기쁜 한편 두렵기도 합니다. ^^
리스트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여대생님도 기쁘시겠지만 저는 더 많이 기뻐요!! 역시 반딧불님의 고운 마음씨는 어디에서도 반짝반짝 빛을 발하시는군요. 저보다 100배, 1000배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어요~

조선인님, 아잉~ 멀리 내과까지 가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까스명수나 한 병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속병과 홧병에 좋은 약들이 많은데 좀 보내드릴까요?? ^^
평소 세상에서 젤 이쁜 마로 사진과 재롱 이야기로 제 가슴을 박박 긁으셨으니까 요마만한 염장쯤은 애교로 봐주시어요~ ^-^ 조선인님, 싸랑해요~♡

아영어머님, 어후 제가 또 님을 속상하게 만들어 버렸군요. 그저께 제 이벤트에서 아쉽게 고배를 드신 것도 제대로 위로 못해드리고 말여요.. ㅠㅠ 전 이렇게 나쁜 사람인데 왜 이리도 주위에서 받는 게 많은 건지..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아영어머님은 저보다 훨씬 복 많으신 분이니까 곧 이벤트신, 리뷰신, 리스트신이 동시에 강림하여 알라딘 최고 미녀이자 최고 행운아로 자리 매김 하시리라 믿어요. 이런 무지막지한 자랑질에도 친절하게 축하 인사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starrysky 2004-08-20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알라딘의 이벤트 행렬은 쭉- 계속됩니다. 님께서도 이제 곧 개학이시라 시간 내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서재 방문하시면서 인사 나누고 친해지시다 보면 곳곳에서 새롭고 즐거운 일들이 마구마구 샘솟아 나더라구요. 계속 도전해 보세요. ^^
그리고 제가 타서 잘됐다 말씀해 주시다니, 님은 정말 천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호랑녀님, 저와 호랑녀님을 구해준 분은 바로바로 물만두님이라고 하더군요. 이벤트 마감 직전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14를 찍어주셨대요. 만약 물만두님이 안 계셨더라면 우린 어제 갈대님 서재에서 손가락 빨다가 그만 쓸쓸히 돌아섰을 거여요. 흐흐. 덕분에 13 찍은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게 됐지만 이런 게 바로 숫자 찍기 이벤트의 묘미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런 끈끈한 인연으로 맺어졌으니 우리 빨리 의자매 맺어요!! >_<
저도 제 업무는 늘 저 멀리로 내팽개치고 하이에나처럼 이벤트 현장만 쫓아다니다 보면 내가 지금 뭐 하는 건가 싶어서 가끔 허탈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끊을 수 없는 유혹이라니요.. ㅠㅠ 알라딘엔 도대체 뭘 발라놓은 걸까요??

실론티님, 편도선 부은 건 좀 어떠세요? 계속 아프신 거여요? 내일 주말이니까 오늘 미리 병원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이제 환절기 접어들어 아침저녁으로 매우 쌀쌀하던데 심해지시면 안 되잖아요.. 절대절대 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역시 명동 '노리타'가 더 좋은 거였군요. 다행입니다. 강남까지 안 가도 된다니.. 전 이번 주에는 일이 많아서 못 갈 것 같아요. 가셔서 새로운 메뉴 나온 거 있음 시식해 보시고 또 평 올려주세요. ^^
실론티님의 다정한 축하인사에 별마담의 기분은 점점 더 업업업입니다. 오늘 무료커피 대서비스로 한판 벌여야 할 것 같은 분위기여요. 바쁜 일 다 끝내시고 이따가 또 놀러오셔요~ ^^

마태님, 시침 떼시긴요.. 호호. ^^ 그, 근데 제가 정확한 물증을 제시하려고 방금 님 서재를 홀딱 다 뒤지고 왔는데 왜 없죠? 왜 없을까아요?? 0.0 분명히 있었는데..
하여튼 몰라요. 너무 베풀기만 하는 님은 매력 없으니까 제발 좀 받으실 줄도 아시라구요. ^^ 진짜 제 맘대로 막 나가도 되나요? 호호.

플레져 2004-08-20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퀴즈에도 강하시군요! 역시 달리 별총총이 아닌게야...흐흐...

ceylontea 2004-08-2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그 계산문제.. 저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10%때문에 계산기를 두드렸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는 이수영 6집을 CD+DVD 한정반을 담아서 가격이 잘못 계산된 거랍니다.. 서두르다보니.. 그런 실수를...
그래도 스타리님이 그 문제 정답을 맞추셔서 기쁘답니다. ^_____^

어룸 2004-08-2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옷!!!! 질투로 화르르르르~~~^ㅂ^ 하지만 본인의 실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로 제정신모드로 돌아옴^^;;;
별총총님, 정말 대단해요!!!!!! 멋져요!!!!!!!!! >ㅂ<)b 그 모든 이벤트들을 섭렵하시다니!!! 꺄아~~ 올 한해를 별총총님의 해로 만들어버리세욧~~~!!!!!!!!!!!!
흣...저는 밤10시 퀴즈는 포기하고 풀하우스를 봤는데요, 나중에 문제들을 확인하니 제가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더이다! 하하...뿌듯?했다지요 TㅂT

明卵 2004-08-2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은 제 마음속의 별이예요^^

starrysky 2004-08-20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저도 별총총의 '총'이 총명할 '총'이었음 좋겠어요. ㅠ_ㅠ 사실 이름자에 그와 비스무리끄리한 글자가 있긴 한데 현실의 저와 어마어마한 괴리가 있기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
퀴즈를 잘하지는 못해도 아주 좋아하는 편이여요. 그 문제 풀 때의 스릴과 맞췄을 때의 쾌감!!
어제도 참 재밌었어요. 플레져님도 함께 하셨다면 좋았을 텐데요.. 앗, 혹시 계셨는데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 못 알아뵜던 건가요?? ^^;;

실론티님과 같은 실수를 하신 분이 꽤 계셨나 봐요. 이수영 CD+DVD가 더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었나 보지요? 전 어제 그 문제 풀면서 너무 버벅거려서 어떻게 찾았는지 하나도 기억도 안 나요. ^^
님께서 기뻐해 주시니 더 기쁘네요~ ^///^ 감사합니다!!!

toofool님, 알라딘에 와서 이렇게 좋은 님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올해는 충분히 별총총의 해입니다. ^^ 바로 위에 계시는 toofool님과 명란님으로부터도 제가 얼마나 많은 지식(!!)과 새로운 눈과 기쁨을 얻었는데요.. 맘속 깊이깊이 감사드리고 있어요.
저도 어제 퀴즈 풀면서 옆에 TV를 켜두었는데, 귀에 들리는 대사에 의하면 상당히 심각하고도 야릇하고도 가슴 아픈 장면들이 지나가고 있는 듯한데 맘놓고 고개 돌려 보지 못하는 현실이 정말 슬펐답니다. ㅠㅠ 그래도 풀하우스는 재방이 있지만 퀴즈대회는 재방이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지요!! ^^ (근데 문제는 진짜 어려웠어요;;)

명란님!!!!!!!! >_< 아웅아웅~ 아이아이~ 오모오모~
님의 그 한 마디에 전 어찌할 바를 모르겠사와요!! 할 말은 무지무지 많지만, 우리 나중에 남들 안 보는 은밀한 데서 얘기해욧!! >_<

불량 2004-08-2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뿌운...뿌운..뿌운...(진/우맘님 코멘트에 에코..^^;; - 그래봤자 이벵과는 인연이 먼데..)
스타리님.. 이렇게 적어주시니 한꺼번에 축하드릴 수 있어서 좋군요..
축하드려요~~ ♡

2004-08-21 0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4-08-2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억... 그런 경사가...

2004-08-21 1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21 2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2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님님님님님~ (저도 에코 효과여요. ^^)
이벤트 파장한 한참 후에야 뒷북을 치시며 제 가슴을 아프게 하시는군요요요요요~
사실 한 건(?) 당 페이퍼 하나씩 작성해 자랑해야 마땅하겠으나, 지금도 무수한 돌더미에 깔려 목숨만 간신히 부지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가뿐하게 페이퍼 하나로 참았습니다. 잘했죠? ^-^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전 불량유전자님이 너무너무 좋아요!!! >_<

2004-08-21 08:56 에 속삭여주신 님, (아, 이 페이퍼에서마저도 대합실 분위기를 내야 하다니;;;)
음, 님의 의도가 그러하리라 익히 짐작하였습니다. 저도 님의 XX를 확보하기 위하여 나름대로의 꿍수를 써보겠습니다. 쿄쿄.
근데요.. 큰일났어요. 저 위에 적어주신 게 왜 아무리 아무리 검색을 해도 안 나오는 걸까요? 녜?? 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분께 직접 여쭈어봤으나 웃기만 하실 뿐 답변도 안 주시고.. ㅠㅠ 다들 절 너무 미워하시네요. 크흑.

바람구두님~ 요새 저한테 너무 소홀하시니까 이렇게 겹겹겹겹겹경사가 있다는 것두 이제서야 아시잖아요~ 별총총이 좀 이뽀해 주세요~ (니가 이렇게 역겨움을 떠니까 이쁨을 못 받는 거얏!! -_-;;)
님께서 어여쁜 이름 지어주신 이후로 알라딘 생활이 점점 더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이제, 바람구두님이 꼬옥 쥐고 계시는 알라딘 4대천왕 자리만 차지하면, 알라딘은 제 거야요~ 오호호호~ ^^

2004-08-21 10:18 에 속삭여주신 님, '부디 부디 꼬옥 콤보'에 털썩~ ㅠㅠ 어쩜 그리고 코옥 잘 찝어주셨어요. 녜, 그래요! 전 맨날 동어 반복밖에 못해요오오오~!!!! 제가 그리도 누누히 머리 나쁨을 강조했는데 이렇게 또 한번의 스크라치가~~
크흐흐흐. 아, 제가 생각해도 넘 웃겨요. ^^ 어쩜 맨날 글을 써도 저렇게밖에 못 쓰냐..
어쨌든 너무 큰 걸 주셔서, 그리고 작지만 받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0^

starrysky 2004-08-21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4-08-21 22:16 에 속삭여주신 님, 다알링~ 잘 받으셨다니 기뽀요. ^^
사실 제가 그 리스트를 뚫어져랴 바라보면서 얼마나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르실 거예요. 이걸 과연 사셨을까, 안 사셨을까.. 사셨음 어쩌지?? 음.. 안 사셨을 거야. 님의 성격상 사셨으면 당장 리스트 수정하셨을 테니까.. 등등등 밤을 새워가며(고짓말) 고민했답니다. 없으시다니 느무 다행이예요~ ^^ 그리고 사실 그 책이 님께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덩요. 저 잘 찍었죠?? 호호.
제가 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이제 더 이상 말하기도 입 아프고 손 아프니까 그만할게요. 다른 님들이 질투하셔서요. 호호~ 마무리 잘 하시고 담에 뵈어요. ^-^

2004-08-21 23:00 에 속삭여주신 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려요. 님의 성함은 익히 듣고 있었으나 제가 미처 찾아뵙고 인사 드리지 못했었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
그리고 써주신 글 읽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가서 보았답니다. 그런 걸 놓칠 스타리가 또 아니기에.. 그리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왔는데, 참 고운 서재더군요. 제가 아는 분들도 많이 들르시고요.. 앞으로 저도 자주 찾아뵙곘습니다.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2004-08-22 0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22 0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털짱 2004-08-2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내가 그리 좋소..? 이히히
이제 커밍아웃하시지요... 판다님을 버리고 나를 선택했다고..
숙취로 괴로우면서도 스타리님의 고백으로 설레고 있다우.. *^,,,^*

panda78 2004-08-2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땅님,,, 부디 스따리님은 그냥 놔둬 주세요.. 흑.. 민으로 만족하시라구요! 으흑흑흑..

털짱 2004-08-22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잘못했습니다. ㅜ_ㅜ
스타리님. 제가 아침에는 술이 덜깨서 질문을 잘못 이해했습니다.
말씀하신 책은 문지에서 나온 김현의 '책읽기의 괴로움'인데...
교보나 영풍에 가서 사보시라 했으니 얼마나 황당하셨어요..=.,=;;;
민망하네요....=3=3=3=3

starrysky 2004-08-23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4-08-22 03:32 에 속삭여주신 님, 이 와중에 또 비밀글 다시는 건 뭡니까아~ 절 괴롭히시려는 게지요? 흑흑. 제가 원래는 찍기를 진짜진짜 못하거덩요. 답 사이로 막 가, 내지는 답만 빼고 찍어.가 제 전공인데 요새 왠지 찍기신이 강림하신 듯 성공률이 꽤 높습니다. 호호호.
그 단순노동, 대신해 드리고픈 맘이 굴뚝 같습니다. 제가 원래 노가다 전공이라서요.. 그래도 빠이띵!!! ^-^

2004-08-22 09:42 에 속삭여주신 님, 이 댓글은 그럼 도대체 누구에게 가야만 하는 것이었을까 심히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혹시 껍질에 흠집이 난 그분인가요? 미모를 논하셨으니 알라딘 대표 미녀 3인방 중의 한 분?
하여튼 읽고서 좀 당황하면서 '엇, 나 오늘 교보나 영풍 가야 하는 거야?' 했었는데 잘못 쓰신 거라니 천만다행입니다(제가 주말에 움직이는 걸 좀 많이 귀찮아해서요). 크크.

털짱님, 숙취로 괴로워하시는 분이 새벽(!) 9시 40분에 뭐 하시는 겝니까?? 혹시 술로 밤을 지새운 후 해장술 한 잔 하신 건가요? 털짱님은 역시 아직 젊으셔요. 그 체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별다방에 잔뜩 배어든 이 술냄새에는 책임을 져주시지요. ㅠㅠ 덕분에 오늘 오시는 손님들마다 전부 급성 알코올중독 3기 증상을 보이며 실려 나가셨다고요!!!

판다님, 다시 돌아온 나의 판다님, 털짱님 좀 말려주세요~ 평소 털짱님이 스타리를 마니마니 좋아한다는 거, 또 별다방 운영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판다님 없으신 새에 애정공세가 매우 집요해지셨습니다!! 판다판다님~ 어여 와서 털짱님을 마태님의 술 서재로 이끌어 주세요~ 전 별다방에 밴 술냄새를 빼야 한다구요!!

털짱님, 저 위의 글로부터 꼬박 12시간이 지나서야 정신이 드셨다니, 역시 온몸의 털로 빨아들이는 술은 치명적이로군요. ㅠㅠ 담부턴 부디 몸생각, 털생각 하셔서 쫌만 드시고, 또 음주 후 서재 활동은 자제해 주세요. 님의 고고한 명성에 한 줄기 금이라도 갈까 저어됩니다.
어쨌든 이제라도 제대로 접수해서 기쁩니다. ^^

明卵 2004-08-23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그럼 올라오죠 뭐^^
단순노동은 다 끝났는데.. 이젠 단순노동이 그리워요ㅠㅠ 어무이~

starrysky 2004-08-23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달링~ 아직 숙제중인가요? 수요일이 개학이랬죠? 아, 초침 똑딱이는 소리가 두렵곘다. 내가 맨날 그랬거든요. ㅠㅠ
글구 노가다가 끝나갈 떄의 그 아쉬움도 잘 알죠. 어흐어흐, 난 노가다만 할래. 머리 쓰는 건 딴 사람 시켜~ 난 노가다 체질이야~ 이게 제 18번이예요. ^^

明卵 2004-08-23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 결국 음악숙제 한다고 음악 다운받다가 옆으로 샜시요~
단순노동이 최고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ㅜㅜ 음악감상문같은 거 쓰라고 하면.. 다들 대충 쓰는데 왜 전 대충 쓸 수가 없는건지..ㅠㅠ (어차피 다 똑같은 A를 받는데 말이죠)

2004-08-23 0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23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음악 숙제로 Sexual Healing을?? 오오, 역시 님의 내공이 드러납니다. (설마 진짜 저 노래 하실 건 아니죠? 선생님이 깜딱 놀라실 듯..)
그리고 남과 다르게 들이는 그 노력과 공이 지금의 명란님을 그리고 미래의 더 멋진 명란님을 만든다 생각해요. 자, 눈물 닦고 힘내세요. 스따리가 있자나요~ (있으면 뭘 어쩔 건데??)

2004-08-23 01:39 에 속삭여주신 님!!! 크흐흐흑, 드디어!! 마침내!! 퐈이널리!!!
그간 님을 요모조모로 괴롭혀드린 것은 심히 죄송스러우나 어쨌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기에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자자, 이제 저의 괴롭힘은 모두 잊고 예쁘고 상냥한 스타리의 모습만을 기억하며 잠자리에 들어주세요. 제가 님을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 헤헤.

明卵 2004-08-23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그그그럴리가요!;; 음악숙제는, 선생님이 지정해주신 곡들(케텔비의 페르시아의 시장이라든가, 주페의 시인과 농부같은..)을 듣고 감상문을 쓰는 거예요.^^ Sexual Healing은 낮에 한자 쓰면서 들은 CD에 들어있던 곡이고요.ㅎㅎ 스타리님이 깜짝 놀라셨군요! 제가 아무리 하고싶은대로 하고 산다 해도 그 많은 좋은 가사의 노래들을 제쳐두고 음악숙제로 Sexual Healing 감상문을 제출할까요^^; 도덕숙제로 '갈등상황 5가지 찾고 문제점과 해결책 제시하기'가 나왔을 때 QAF의 한장면이나 이승철 노래(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같은 걸 갈등상황으로 정한 적은 있지만...
 

사랑하는 알라디너 여러분!!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과 도움으로 성황리에 이벤트를 마쳤습니다!!!
(저한테 관심과 애정 같은 거 보낸 적 없으시다구요?? 아잉, 새삼 부끄러워하시긴.. 다 알아요, 자기~ ^-^)

감히 겁도 없이 2번에 걸쳐 실행한 무시무시한 '캡쳐' 이벤트. ㅠㅠ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가출한 뇌가 영 돌아오질 않아 갈대님이나 금붕어님, 비발님처럼 멋진 이벤트 아이디어를 도저히 떠올릴 수 없었다구요. 떄문에 수많은 님들께 삶의 회의까지 느끼시게 만드는 극악한 죄를 범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나마 당첨되신 분들은 아주아주 약간이나마 외로받으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오랜 시간 기다리고, 쿵쾅거리는 심장과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참여했다가 탈락하신 그 모든 분들께는 어떻게 사죄드려야 할지 모르겠사와요. 맘 같아선 이벤트 참여해주신 분들, 이벤트 개최 축하해주신 분들, 아니 지금까지 제 서재에 댓글 하나라도 달아주신 분들 모두께 선물 드리고 싶은데 열악한 경제사정이 저를 말리네요. 너무 많이 죄송합니다. 이 은혜는 앞으로 차곡차곡 갚아나가도록 노력할 테니 노여워 말고 기다려 주세요. 

그럼 이벤트 결과를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1차 이벤트인 4800 hit 캡쳐 이벤트는 8월 15일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8월 16일 오전 8시 32분에서야 막을 내렸습니다. 279개의 댓글을 달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참여하신 분이 몇 분인지는 도저히 못 세겠네요. 세다가 까먹고 세다가 까먹고 해서.. ㅠㅠ 죄송해요), 그 중 9분이 4800 hit 화면을 캡쳐해주셨고 1등은 물장구치는금붕어님, 2등은 멍든사과님이 차지하셨습니다!!!

294800

근데 하필이면 4800 hit이 그 이른 아침 시간, 출근과 아침 준비에 한창 바쁘신 시간에 이루어지는 바람에 너무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쳐버렸습니다. 게다가 저는 그 시간에 쿨쿨 자고 있어서 죄가 몇 배 더 무거워졌지요. 단비님, 호랑녀님, 새벽별을 보며님, 반딧불님, mira95님, 책읽는나무님, tarsta님, 털짱님 그 외 밤을 새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_ _)


그리고 이틀 뒤인 8월 18일에 5000 hit 캡쳐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평소 제 서재는 하루 방문객이 3~40분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전 넉넉잡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쯤에 5000 이벤트를 하게 될 줄 알았어요. 근데 예상 외로 하루 방문객이 70분 가까이씩 되는 덕분에 이틀만인 수요일에 다시 한번 별다방이 이벤트의 격전장이 되었답니다. ^^

이번 이벤트는 다행히(?) 시간대가 낮에서부터 한밤중까지였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댓글이 이번에는 426개나 달렸군요. (이 중 상당수는 제가 쓴 겁니다;;;) 하지만 밤 12시가 되었는데도 5000이 되려면 25분이나 더 오셔야 하길래 사실 많이 불안했습니다. 평일 밤이라 다들 서재에 안 들어오시리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 올림픽 때문인지(올림픽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밤늦도록 안 주무시는 서재인들이 많으셔서 새벽 1시 25분에 대망의 5000 hit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와와, 5000 hit!!!! 정말 감동의 순간입니다. 지금껏 별다방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_<

255000

그리고 행운의 1, 2등은?? 바로바로 nrim님과 새벽별을 보며님이십니다!!! 명란(明卵)님, sooninara님, toofool님, ceylontea님, chika님, 진/우맘님, mira95님까지 9분이나 5000 hit 화면을 캡쳐해 주셨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또 너무나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엇갈려서 안타깝습니다. 이게 뭐 올림픽 육상종목도 아니고 이런 비애를 맛보셔야 하다니.. 크흑, 제 죄가 너무 커요. 알라딘에서 1/100초 단위까지 나타나는 시계를 제공해 준다면 모든 분들의 시간 차가 0.01초 정도씩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걸 알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다음번에 좀더 질 높은 이벤트를 마련할 테니 오늘 고배를 마신 분들, 기대해 주셔요. ^^

이렇게 해서 2번의 이벤트 끝에 금붕어님, 사과님, 느림님, 새벽별님 이렇게 4분께 책선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서 공지한 대로 12,000원 상당의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책 보내드릴 테니까, 이 페이퍼에 댓글로 원하시는 책과 주소, 전화번호 남겨주셔요. ^^
& 이 네 분에 더해서, 4800 hit 화면과 5000 hit 화면을 두 번 다 캡쳐해 주신 mira95님께도 감사 선물 드리려 합니다. 저 때문에 두 번이나 심장마비 걸리실 뻔했으니, 여러분 괜찮겠지요?? 미라님도 원하시는 책과 주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캡쳐 이벤트 외에 제가 또 별다방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3분께도 선물 드린다고 했었죠?
사실 제 다방에 들러주시는 수많은 님들 한 분 한 분이 전부 소중하지만, 제가 3달 전에 처음 서재를 만들고부터 지금까지 특히 신경 많이 써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따로 감사 인사 전하고 싶네요. 사실 그냥 조용히 해도 되는데 이렇게 겉으로 드러내서 하는 이유는,  그냥 선물을 드리려 하면 그분들이 거절하실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이벤트니까!! 절대절대 사양하시면 안돼요. 아셨죠? ^^

우선 밀키웨이님, 전에도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제가 서재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정식 인사 드린 분이 밀키님이었지요. 왜냐면 제가 milkyway라는 닉네임을 달고 서재를 만들었었거든요. 그때 짜잔~ 나타나신 MILKYWAY님께서 바보같은 절 나무라지 않으시고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요곳조곳 안내해주신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알라딘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이 감사해요.

그리고 마태우스님, 제 서재가 지금처럼 많은 님들께 알려지게 된 것은 님의 덕분이 참 컸습니다. 제가 알라딘 허브인 마태우스님 서재에 들락이며 남긴 댓글 따라 와주신 님들도 많으시고, 또 여러번 삼류소설이며 퀴즈며 기타 페이퍼에도 등장시켜서 광고해 주시고, 다른 님들께 소개도 해주시고 하면서 초라했던 별다방이 무럭무럭 자라나 번창하게 되었지요. 요즘 미녀들의 난에 시달리시면서 제가 감히 말 붙이기도 힘든 마종대왕으로 등극하셨지만, 그래도 감사 인사 정도는 드려도 되겠죠? ^^ (사과님, 털짱님, 모든 미녀분들 이해해 주세요~)

판다님, 내가 감히 영혼의 쌍둥이라고 부르고픈 판다님. 서재 만들고 나서도 여전히 어리버리하던 나한테 다정히 말 걸어주고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고 내 허튼 말 한마디에도 맞장구치며 웃어주던 판다님. 이렇게 다정한 친구가 있어 내 알라딘 생활은 하루하루가 끝도 없는 행복의 날들이여요. 날 스윗달링이라 불러주는 나의 꿀단지 판다님. 앞으로도 좋은 친구 되어주어요. 나도 노력할게요. ^^

으어으어, 이렇게 공개적인 사랑고백을 하고 나니까 너무 부끄러워져 도망이라도 쳐버리고 싶네요. 하지만 페이퍼는 일단 끝내고 도망을 가야 하니까.. 위의 3분께도 작지만 책선물 드리고 싶으니까, 원하시는 책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새벽별님도 이쪽 리스트에 계셨었는데 캡쳐 이벤트에 당첨되셨기 때문에 저 위로.. 새벽별님, 제 맘 잘 아시죠?? ^^)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심하게 길어져버린 페이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알라디너들 한 분 한 분 돌아가면서 큰 절이라도 드리고 싶은 맘이여요.
처음 알라딘에 발 디뎠을 때는 진한 봄향기 풍기던 때였는데 이제 벌써 여름도 끝자락을 접고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려 하네요. 전 이 가을도 알라딘과 책과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별다방도 좀더 잘 운영해 볼 테니까 부디부디 계속 함께해 주시면 무한한 영광이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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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죠 2004-08-19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 아아 여긴 정말이지 아름다운 별다방이 맞군요. 별마담님 5000힛 축하드리구요, 당선되신 분도 축하드리구요, 별마담님의 반짝반짝 밀키웨이님, 멋쟁이 마태우스님, 영혼의 쌍둥이(아아 멋지다) 판다님도 축하드려욧! 세상에나, 이건 너무 근사한 이벤트 시상식 페이퍼로군요 :)

ceylontea 2004-08-19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 댓글이 너무 근사해서.. 댓글달기가 쑥스럽지만... 히히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 그리고 3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별다방에서 놀아요.. ^^

明卵 2004-08-19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겨운 애교라뇨, 너무 멋진 이벤트 마감 글이예요! 스타리님은 정말 좋아요:D

ceylontea 2004-08-19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이젠 1시간 정도 뜨개질 하다가.... 출근 준비 해야겠어요...
오늘은 심하게 일찍 일어나버렸네요...

明卵 2004-08-19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숙제하고 책 읽다가 학원 가야겠어요. 오히려 안 자는 게 낫더라고요, 이럴 땐. 잠도 전혀 안 오고... 잠 오기 시작하면 글이라도 한판 쓰죠 뭐~

starrysky 2004-08-19 0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마님이 달아주신 댓글 덕분에 별다방이 빛을 더하네요. ^^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5000은 다른 많은 님들에 비하면 아주 초라한 숫자일 수도 있지만 제게는 큰 의미입니다. 싫증 잘 내고 성격 나쁜 제가 3달간 이곳에서 많은 님들 만나면서 쌓아온 숫자니까요. 앞으로 부디 더 많은 님들께 사랑받는 별다방이 되었으면 해요. (이건 다른 분들이 해주셔야 할 덕담인데 스스로 하고 있는 별마담입니다;; 아아, 못 말려~)

실론티님, 님의 한 마디가 바로 별다방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별다방에서 놀아요~'
앞으로 알라디너 분들의 모든 약속, 만남, 회의는 반드시 별다방(스타벅스 얘기하는 게 아닌 거 다들 아시죠?? 혹시나 해서..;;)에서 해주세요. 아는 처지에 돕고 살아야죠~ 음하하~

명란님, 아잉 제 애교 괜찮았어요~ >_< 너무 심하게 역겨운 부분은 살짝 삭제를 했지만 그래도 보시는 분들에 따라 엄.. 몰라몰라~ 나두 명란님이 느무 좋아요!!!

실론티님, 겨우 2시간 주무시고 출근이라뇨오오오!!! 평소 회사에서 굉장히 바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버티실 수 있으시겠어요? 아직 주말까지는 이틀이나 남았는데 걱정입니다. 하지만 졸리다고 카페인 음료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고요, 피곤하시면 잠깐이라도 책상에 엎드려 주무세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

명란님은 또 왜 이러시나아아요~ 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 없어요. 잠을 자야죠, 잠을!!
이러는 저도 그제 3시간, 어제 4시간밖에 못 자서 몸이 좀 괴로운 상태인데도 잠은 안 오네요. -_- 명란님, 누누히 말하지만 키가 크려면 잠을 잘 자야 해요. 잠잠잠, 잠을 잡시다!!!
아, 내일 퀴즈 이벤트 참여하고 싶은데 오전 10시는 도저히 안 되겠죠? 안타까워요~

明卵 2004-08-19 0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다는 말, 참 좋네요.^^
훗.. 잠 안자는 건 괜찮아요. 전, 젊으니까요. (크으~~) 그러고보니 저도 어제, 그제를 서너시간씩 잔 것 같네요. 헉;;
키는 그냥 포기할래요. 우하하하!!! 자포자기~~
저는 저의 무지가 탄로날까봐 퀴즈 이벤트같은 건 참여 안 할 거랍니다. 호호..
헉, 얼굴이 따갑다.. 그러고보니 세수를 다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군;; 역시 미련곰.. 아, 아까 쓴 스킨이 아까워서 어쩌나;

ceylontea 2004-08-19 0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려다가.. 제 서재에 스타리님 코멘트보고 다시 왔어요...
앗...어찌 아셨지?? 전 커피를 너무 사랑해요.... 내일은 컵을 가져가서 홍차를 마실까요? 전에 쓰던 큰 컵을 어디다 흘리고 와서(아마 이 회의실 저 회의실로 끌고 다니다 흘렸나봐요..그리고 없어진 것 알게된 것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컵이 없어진지 한참 후랍니다..) 요즘 차도 못마셔요... 종이컵은 제 차에 대한 애정에 비해 너무 터무니없이 작아요.
참... 제 페이퍼 님의 코멘트 밑에 댓글을 하나 더 달았는데...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면 오셔서 함 보세요... ^___^
이젠 정말 뜨개질하러 갑니다...
님도 곧 알라딘 폐인을 위해 알라딘에서 특별 배려한 쉬는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

明卵 2004-08-19 0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젠 정말 숙제 하러 갑니다~ 정말, 쉬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엄마가 울릉도 갔다와서 내 서재에라도 들어오는 날에는... 난 죽음이야;;

starrysky 2004-08-19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명란님, 저 셋이서 아주 날밤을 까는군요(앗, 이런 비속어를. 그래두 음, 밤을 깐다라.. 말 되는군..;;;)

명란님, '난 젊으니까'라니.. 느무하는 거 아냐요? 앙앙. 우리 우정에 빠직~ 금가버렸어요. ㅠㅠ 그래두 이뿌니까 봐준다!! ^^

실론티님 저도 작은 종이컵으로 마시는 차는 (양이) 너무 우스워서 안 마셔요. 아주아주 커다란 머그로 마시지요. ^^ 지난번에 로드무비님께서 주신 머그, 이쁘기도 하지만 크기도 넉넉해서 참 좋답니다. 제가 그런 멋진 머그 발견하면 실론티님께 선물할게요. (앗, 그때까지 차 마시지 마시란 소린가 지금..;;) 그리구 (벌써 이름을 까먹어버린) 파스타집 소개는 침을 쥘쥘 흘리며 잘 읽고 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가서 보세요~ 아주 끝내주는 위장 염장성 댓글입니다. 캬캬.
앗, 그러고 보니 정말 5시가 다 되었군요. 이젠 타의에 의해서라도 알라딘을 떠나야 할 때. 정말 로그아웃이닷!! (진짜??)

명란님, 어머님이 울릉도 가셨어요?? 어쩐지.. 눈치도 안 보고 신나게 노시드라..
난 몰라 난 몰라. 명란양 어머님~ 저기..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제가 명란님을 꼬신 게 절대네버 아니거덩요. 명란님이 자발적으로 별다방에 오셔서뤼.. 퍼퍼퍽!! @_@

비발~* 2004-08-19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상대로 2시전에 끝났군요. 별하늘님, 5천 히트 축하! 느림님, 새벽별님, 부러워요. 그나저나 댓글만 읽으려해도 무박이일이 걸리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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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08-19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어느새 5000이 넘었네요. 스타리님 첨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늘 활기찬 별다방 총총님 부탁해요.

조선인 2004-08-19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올림픽 ^^ 축하드려요. 모두 모두.
에, 그러니까 금붕어님, 사과님, 느림님, 새벽별님, 미라님, 밀키웨이님, 마태우스님, 판다님.
헉... 달랑 1명한테 이벤트한 난 뭐야. 스윗매직님 넘해. 비교되게시리. ㅠ.ㅠ

하얀마녀 2004-08-19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

책읽는나무 2004-08-19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앙~~ 전 아침에 사단이 나는줄 알고...어제 그시간에 깨어있었는데.....ㅡ.ㅡ;;
어제 새벽세시에 잤거든요!!..아깝네요~~^^
하지만...이젠 캡쳐이벤트 안할꺼에요...ㅡ.ㅡ;;
당첨되신분들은 기분좋지만 떨어진님들은 얼매나 아쉬울꼬??
당첨되신 물장구님이랑 사과님...그리고 느림님이랑 새벽별님 축하드려요!!
역시 고수들만 다 모였어요....
특히 새벽별님...존경하옵니다...저한테 캡쳐이벤트 못한다고 버럭 군기를 주셨었는데..
역시 선배다운 면모를 보여주셨어요..ㅎㅎ
"캡쳐이벤트는 말야..이렇게 하는것이야~~"를 온몸으로 보여주신.....^^
그리고 님의 서재를 청소해주셨다는 밀키님 마태님 판다님....사실 조금 놀랐어요!!
저도 몇달전에 이벤트를 열었을때 사실 친분이 있거나...내가 그분들께 이벤트선물을 받았던적이 있었던 님들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는데...님처럼 이렇게 용감하진 못했군요..ㅡ.ㅡ;;
(그래도 저도 어떻게 어떻게 드리긴 했어요..^^)
스타리언니...많이 축하해요...4800 ,5000이란 숫자는 아무나 이룰수 있는 숫자가 아니라고 봅니다...몇달을 서재질을 해온 저로서는 심히 부끄러옵사옵니다..ㅡ.ㅡ;;
또한 저도 페이퍼나 코멘트 길게 적는다고 한소리를 듣사온데....스타리언니는 넘 멋져요!!
감동적이었어요~~ 의 반응인데...전 넘 길어서 다 못읽겠어요~~~ 역시 님답게 기네요~~
이런 반응인지라 길게 쓴다는게 좀 조심스럽죠!!...ㅠ.ㅠ
하지만....님의 명성은 알라딘마을에 소문이 자자하여...이별다방에 끊임없이 별맛나는 커피를 마시러 온다더군요!!...도대체 커피에다 무엇을 탄거죠??
음.....님의 글을 보고서 제가 님을 언니로 모신다는거 알죠??
ㅎㅎㅎㅎ
우리 긴글로 장식하는 페이퍼..코멘트....를 쳐다보면서.....
자매합시다.....스타리언니~~~~^^
자매를 맺으려는데...왜 창밖에선 이리도 비바람이 몰아치는지~~~ㅡ.ㅡ;;
저것들이 시샘을 하는군요..궁시렁 궁시렁~~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라며....이만....총총총

반딧불,, 2004-08-19 0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00hit
축하드려요.
같이 보고 싶었는데..아쉽네요.

정말 정말 축하한답니다!!!!

superfrog 2004-08-19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1시 정도까지 보다가 껐는데 금세 5000이 됐군요.. 느림님과 새벽별을 보며님이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하이파이브!! 스타리님 5000hit도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그럼 좀더 정신나면 책골라서 말씀드릴게요..우후! 신난다!! 스타리님 선물 받는구나~~

다연엉가 2004-08-19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 밥타리가 왔어요!!!!!!!!!기나긴 여정이 끝났군요!!!5천 축하해요!!!!!!!!!!!!!!!!!!

호밀밭 2004-08-19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별다방 올림픽이에요. 1초 차이로 떨어진 알라딘 선수분들 기운 내세요. 그리고 별총총하늘님의 별다방이 번창하고 있는 것 축하드려요. 다음 이벤트는 꼭 참여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더 번창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서재 되세요.

아영엄마 2004-08-1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明卵)님, sooninara님, toofool님, ceylontea님, chika님, 진/우맘님, mira95님까지 9분이나....
저 삐짐 모드입니다.. 엉뚱한 곳에 단 뒤에 그래도 뒤늦게 페이퍼 찾아서 켑쳐한거 다시 달았는데..제 이름 없어요..ㅜㅜ(슬퍼서 뭐 먹으러 갈래요..크흑)

chika 2004-08-1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전 늦은시간에 수다떨며 놀다가(헉,, 실은 혼자 놀았어요.. 저의 왕따기질을 다시 한번 확인해부렀어요.ㅠ.ㅠ), 저를 가엾이 여긴 새벽별님이 놀아주셔서...ㅋㅋ
이제 새벽별님과 저, 우린 다방친구예요~ ^^(기회와 빌미의 장소를 제공해주신 스따리님께 감사드려요~ ㅋㅋㅋ)

2004-08-19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4-08-1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되신 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특히 스타리님도 수고 많이 하셨네요. 앞으로 님의 서재가 더욱 번창하시길 저도 빌어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2004-08-19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룸 2004-08-19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캬캬~~~ 맨날 실패하는 이벤트지만 그래도 할때마다 넘 재밌어요~!! >ㅂ<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이런 말을 하는걸보니 역시나 M의 기질이...^^;;;;;;;;;;;;;;;;) 어제도 너무 즐거웠어요^ㅂ^ 스타리님, 고생많으셨구요, 금붕어님, 멍든사과님, 느림님, 새벽별님 모두모두 다 축하드려욧~~!!!

mira95 2004-08-1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저 너무 감동 먹었어요.... 결국 두 번다 도전했다가 실패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방금도 알라딘 서재 첫돌 이벤트에 도전했다가 한 문제도 성공하지 못하고 포기했는데, 스타리님께서도 저에게 기운을 주시는군요.. 감동의 눈물을 ㅠ.ㅠ

미완성 2004-08-19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저도 지금 금붕어님처럼 정신이 없네요..
별총총님 축하드려요--
실은 새벽에 이 페이퍼를 봤었는데 1등 코멘트 달기는 좀 쑥쓰러워서 참았었어요;;
나중에 뵈어요ㅡ

2004-08-19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1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발님,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 7시 5분의 축하글. 여전히 새벽의 여신이시로군요~ ^^ 그리고 이건 비밀이지만.. 사실 저 420개가 넘는 댓글은 저도 아직 꼼꼼히 다 못 읽었답니다. 이벤트 중간에 제가 잠깐 사라졌다가 나타나보니 200개가 넘게 새 글이 달려 있어서요.. 바쁜 일 좀 정리되면 하나하나 읽고 다시 댓글 달아볼까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호랑녀님~~!!!! 저는요 님만 뵈면 늘 기운이 막 솟고 얼굴에도 웃음이 막 돌고 너무 기쁜 거 있죠~ 님이 가지고 계신 기가 알라딘 서재 울타리를 넘어넘어 제게까지 전달되나 봐요.
저도 호랑녀님 서재 처음 들러서 올리셨던 글 처음부터 찾아 읽으며 와와~ 감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달이나 흘렀어요.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

조선인님, 정말 올림픽 수영 결승전보다 더 긴장감이 흐르는 대결의 현장이었다니까요. 만약 시간이 지체되어 또 아침으로 넘어갔다면 이번에도 조선인님의 강세가 예상되었을 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 기회에 또 자리 마련할 테니, 저력을 보여주세욧!! ^^
그리고 참고로.. 전 스윗매직님이 아니라 스타리랍니다. ㅠㅠ 물론 같은 '스'씨이긴 하지만 글자수부터 좀 달라요. 헤헤. 스윗매직님, 우리도 '스' 풰밀리 결성해요!!! ^-^

하얀마녀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 이번에 하얀마녀님께서 참석 해주지 않으셔서 조금 슬펐답니다. 사실 남자분들은 한 분도 안 계셨어요. 어제 결전의 순간 직전까지 계시던 소굼님도 그만 사라지시고.. 담번엔 남자분들마을 위한 자리를 한번 마련해 볼까.. 하는 궁리까지 하고 있어요. ^^

책나무님. 일단 크허허헉, 뒤로 기절부터 꽈당!!
아니 이렇게 페이퍼보다 훨씬 긴 댓글을 달아주시면 전 또 얼마나 긴 댓글로 보답해야 옳을까아요~~!! ㅠㅠ 이번에 이벤트를 2번 하면서 확실히 느낀 건 음, 역시 고수의 힘은 무시할 수가 없구나.. 하는 거였답니다. 당첨자분들의 면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느 이벤트에서나 번쩍번쩍 힘을 발휘하시는 분들이시잖아요. ^^
그리고 이번에 제게 특별한 사랑 베풀어주신 분들께 선물 드리는 이벤트 하면서 사실 저도 많이많이 망설였답니다. 모든 분들께 골고루 보답해야 마땅한 이벤트에서 이렇게 심각한 편애(?)를 드러내도 되나 하고요.. 근데 정말 제게 말할 수 없는 관심 보여주신 분들이라 어떻게 해서든 표현해보고 싶었거든요. 물론 다른 좋은 님들께는 상처가 되었을 줄 알지만 이번 한번만 양해해 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어요. ㅠㅠ
스타리의 사랑을 담뿍 담은 별다방 커피는 앞으로도 무한히 제공됩니다. 자주 들러서 함께 해주세요!!! (책나무님의 길고 정성스런 댓글에 턱없이 모자라지만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이 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책나무 '동생'님 우리 조용한 데서 계속 수다 떨어요~ ^-^)

starrysky 2004-08-19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요즘 밤마실이 뜸해지신 반디님.. 어제는 일찍 잠자리에 드셨던 건가요??
반디님, 밀키님, 판다님 다들 안 계셔서 섭섭했어요. ㅠㅠ 물론 다른 좋은 님들이 많이많이 함께 해주셨지만요. 진심 어린 축하 너무 감사드리고요, 반디님의 사랑에도 조만간 꼬옥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해요!!!

금붕어님, 예상보다 빨리 5000 hit을 맞이하게 되어 많이 놀라고 기뻤답니다. 무엇보다도 너무 깊은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고생시켜 드리지 않아도 되어서 얼마나 좋던지.. ㅠㅠ 2시 넘으면 정말 페이퍼 닫아버릴 작정이었는데 올림픽 특수를 단단히 봤습니다. 호호.
첫번째 4800 이벤트, 그 마의 이벤트에 정성으로 참여해주신 금붕어님께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감사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타리님, 저의 다정한 자매 타리님(오로지 이름 끝부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저 혼자 타리님을 몰래 맘 속으로 언니 삼고 있었답니다. 용서하세요..^^)!! 어젯밤에 열심히 양궁 중계 해주시는 타리님 덕분에 웃으면서 새벽을 맞을 수 있었어요. 늘 넉넉하고 따뜻한 맘으로 사시는 타리님은 진정한 제 이상형이십니다. 저도 꼬옥 타리님처럼 베풀면서, 큰 마음으로 살고파요.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이끄심 부탁드릴게요. 앗, 너무 부담스러우시다고요?? 아잉, 이뿌게 봐주세요오오오용~ ^o^

호밀밭님, 늘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너무나 큰 삶의 지혜 들려주시는 호밀밭님!! 이벤트가 조금만 빨리 진행되어 12시 안에 끝났으면 호밀밭님도 함께 해주셨을 텐데.. 아쉬운 부분이여요. 담번에는 정다운 님들이 많이많이 모여 계시는 시간에 이벤트 열도록 함 노력해 볼게요.
저도 어제 0.001초, 너무너무 간발의 차이로 탈락하신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ㅠㅠ 담부터는 절대절대 캡쳐 이벤트 안 할게요. 게으른 스타리 때문에 고생하신 많인 분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서재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아영엄마님, 아아 정말 저도 너무나 안타까워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어제 댓글 잘못 다신 페이퍼 찾아봤는데 거기선 지우셨고 또 남아 있다 하더라도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시계로는 도저히 비교 분석이 불가능하니.. ㅠㅠ 어깨가 아프신 상황에서도 오랜 시간 기다리시며 참여해 주셨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담번에는 아영어머님께서 꼬옥 1등을 거머쥐실 수 있을 만한 이벤트 마련할게요. 감사하고, 또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나가봐야 해서 다음 댓글이 이따가 달게요. ^^

2004-08-19 1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19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uperfrog 2004-08-19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퀴즈 올림픽 2문제 맞추신 거 축하드려요!!! 아.. 저도 지금 다시 보니 혈소판만 맞췄으면 한 문제 더 맞추는 거였는데.. 넘 아까워요..ㅠ.ㅜ

starrysky 2004-08-20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어흑, 장시간 쓴 댓글이 서버 오류로 다 날아가서 지금 완전 좌절 상태입니다. ㅠㅠ 재기할 수 있을까요?? ㅠ_ㅠ 그래도 다시 힘을 내서!!!

chika님, 어제 낮부터 회사에서 함께 해주시고 빗속을 뚫고 집에 돌아오셔서도 깊은 밤까지 함께 해주셨는데 아깝게 등수 안에 못 드셔서 너무 안타까워요.. 그리고 님이 왕따라니요. chika님 안 보이시면 다들 어디 가셨냐고 찾던 걸요. ^^
저희 별다방이 님과 새벽별님의 100년 지기 우정의 시작이 장이 되다니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두 분의 약속장소는 반드시 별다방으로 잡아주세요. 서비스 팍팍 드리겠습니다!!!

2004-08-19 09:47 에 속삭여주신 님~ (이 페이퍼에 비밀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부르는 것을 용서해 주세요) 안 그래도 저도 너무너무 고민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제발 한 분만, 단 한 분만이라도!!! 하고 속으로 얼마나 외쳤는데요. 그 소리 없는 외침을 알아들어주신 님께서 열과 성을 다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느무느무 감사해요!!! >_<
음.. 여기서는 자세한 얘기를 하기 뭐하니까 담에 만나서 하기로 하고요, 딱 한 말씀만 드릴게요~ 사.랑.해.요!!! ^-^

2004-08-19 10:56 에 속삭여주신 님, 물론 짐작은 했습니다만 정말 이러시깁니까아~!!! 이러심 아니되지요. 뭐 예상했던 바이기에 제2, 제3의 작전을 세워두긴 했습니다만..
지난 번에 님 서재에서 제가 이런 모습 보였을 때 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기억하시나요?? 온갖 회유와 협박, 간지럼;;을 이용해 결국 제 항복을 받아내셨잖아요. 잊으셨다구요?? 그럼 제가 확실히 기억나게 해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스텔라님, 어젯밤에 별다방에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좀더 오래 계셨다가 5000 캡쳐에도 참여해 주셨으면 했지만 제 무리한 욕심이었겠지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님께서는 비오는 밤에도 하늘 한쪽에서 계속 아름답게 빛나신다고 하니 누추한 별다방에 오래 머무르시라 발목을 잡는 건 도리가 아닌 듯하옵니다. ㅠㅠ 하지만 님이 지치셨을 때, 외로울 때 발과 맘을 쉴 수 있는 그런 별다방으로 만들도록 노력할 테니, 가끔이라도 들러주세요. 진정 어린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 ^^

2004-08-19 12:06 에 속삭여주신 님, 네! 잘 접수해서 신청했습니다. ^^
근데 오늘 알라딘에서 아주 신기한 재주를 보여주더군요. 주문한 지 30분 만에 배송과정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글쎄!! 알라딘 붙박이 5년만에 이런 신기한 재주는 처음 보는지라 우와우와- 하면서 넋을 잃었었답니다. 그 책이 어느 님께 가는 건지를 안 배송팀에서 막 날아다니셨나 봐요. ^^ 이벤트 참여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

플레져 2004-08-20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은 정말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네요. 님의 답변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렇게 몇 자 남깁니다 ^^ 별총총님의 흔적, 멋집니다!

明卵 2004-08-20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거(주문한 지 30분만에 배송과정으로 넘어가는 거) 참 신기하네요! 그런 일도 있을 수 있군요~

starrysky 2004-08-20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ofool님, 전에 그래도 금붕어님 6677 이벤트에서 일떵 하셨었잖아요. 그날의 현장을 저는 아쭈우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 이왕이면 제 이벤트에도 당첨되셔서 님과 곤에게 기쁨 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근데 이벤트를 쫓아다니는 건 숨어 있는 M의 기질 때문인가요?? 전 자신을 S쪽에 가깝다고 여겨왔는데 착각이었군요. 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고생한 거 하나도 없지만 당첨되신 분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담에도 함께 해요~

미라님, 저야말로 님 덕분에 얼마나 감동 받았는지 아세요?? 밤을 거의 꼴딱 새셔서 너무너무 피곤하실 텐데도 불구하고 그 이른 아침에 있었던 이벤트에도 참석해 주시고, 또 곧 개학이라 페이스 조절 들어가셔야 한다는 말씀 들었는데도 새벽녘 이벤트에 또 참석해 주시고.. ㅠㅠ 정말 스타리에 대한 님의 사랑에 감동 또 감동이었어요. 그러니 자그마한 책 1권으로라도 보답을 드려야죠. 사실 님이 보내주신 애정에 비해 선물이 너무 약소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미라님, 감사하고 또 사랑해요~ ^^

사과님~ 오후 3시 반에 왜 정신이 없었을까아요? 혹시 그 시간에 일어난 거예요?? 호호, 고백하건데 난 오늘 3시에 일어났어요..;;; 며칠 잠을 설치면서 미친 듯이 일과 이벤트를 병행하다가 두 가지가 동시에 끝나니까 그만 긴장이 풀려버려서..
근데 오늘 하루종일 왜 안 보이시나요? 바쁘신가요? 혹시 우울하다고 혼자 사과 껍질 벗기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벗길람 나랑 같이 벗겨요. 나 사과 잘 깎는다구요. -o- 사과님 덕분에 더 향기롭고 맛난 이벤트였어요. 알라딘의 활력소 사과님이 앞으로도 많이많이 행복하고 또 그 행복 주변에 나눠주는 사람 되길 바라요. 고마워요 사과님. ^-^

따우님, 님께서 멀리 떠나 계시는 동안 이벤트가 모두 끝나버리다니, 님만큼이나 저도 서운해요. 사실 제 이벤트 시작하면서 님이 만들어주신 '캡쳐 이벤트 이렇게 하면 따우만큼 한다' 페이퍼의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참가해 주셨으면 자그마한 맘의 선물이라도 드렸을 텐데..
하지만 이벤트,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에 아깝게 당첨되지 못하신 분들, 그리고 극악한 시간 탓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새로운 이벤트 아이디어 계속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 담 이벤트는 따우님께! 아자아자!! >_<

2004-08-19 16:53 에 속삭여주신 분, 잘 적어서 접수했습니다.
와, 근데 너무 멋진 책이네요. 저로서는 감히 읽을 엄두도 못 낼 만큼 어려워 보이지만 그래도 제가 존경하는 님께서 선택하신 책이니까 언젠가 용기 내어 함 도전해 볼게요.
사실 제 자그만 이벤트 열면서 님께서 참석해 주시리라고는 감히 기대하지 못했어요. 맘 속으로는 좀 와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품격이 확 살아날 텐데.. 싶었지만 별다방 수준이 아직 님의 내공에 미치려면 한참한참이나 먼지라 좀더 내공을 쌓아야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런 기쁨을 주시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그리고 좀전에 님의 서재에서 또 한바탕 쇼한 거, 정말 죄송해요. ㅠㅠ 전 왜 어디 가서나 이렇게 민폐 인생인지.. 거기 참여하셨던 분들께도 다 죄송합니다.
그럼 부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요, 더 자주 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starrysky 2004-08-2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4-08-19 19:17 에 속삭여주신 분, 즐거운 맘으로 하루 보내셨다니 제가 더 감사하고 기쁘네요. 말씀하신 책 주문 넣었습니다. 부디 잘 도착해서 재미나게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알라디너 분들은 어쩜 하나같이 이렇게 책들을 많이 보시는지.. 제가 모르는 책, 제목도 못 들어본 책들이 하늘만큼 땅만큼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늘 주제를 모르고 까부는 스타리, 이제부터라도 제발 조신하게 주제파악하면서 겸손한 맘으로 살아가겠습니다!! ^^

새벽별님, 어제의 5000 hit 페이퍼에 답글을 달아보겠노라 공언한 건, 제가 생각해도 어마어마한 실수고 실언인 것 같습니다. 부디 잊어주세요. -_-;;; 지금 이 페이퍼 댓글 다는 데만도 몇 시간째인지 모르는데 어제의 그 어마어마 무지무지한 페이퍼에.. 으으, 부르르.. 아무래도 무리여요. 말씀대로 별빛요정들을 죄 동원한다 해도 날밤을 다섯번은 새야 할 듯합니다.
여왕마마의 여왕봉 행진은 언제라도 대환영입니다. 별다방 바닥 좀 닦고 붉은 카페트 깔아 놓을 테니까 담비털 망토 두르고 입장해 주세요. 자자, 여러분 기립!!! 여왕님께 박수!!!

2004-08-19 22:11 에 속삭여주신 분, 으하하하~ 드뎌 제가 님의 주소를 손에 넣었습니다아아!!!
진실만을 말하는 스타리, 이제서야 말씀드리지만 사실 이번 이벤트는 님의 주소 획득이 주목표였다는 거 아닙니까아~ 제가 온갖 스톡질로 이분 저분 요분 조분의 주소는 다 손에 넣었는데 유독 님만은.. 음, 정말 멀고도 험난한 길이었지만 이제 거칠 것이 없습니당~ 뭐, 제가 이렇게 말하면 맨날맨날 어마어마한 선물이라도 보내드리려는 거 같죠?? 그런 거 절대 아냐요~ 집 앞 가로등 뒤에서 스톡질 할라 그러는 거라구요~ 훗~
골라주신 책 역시 멋지군요. 아아, 너무나 님다우신 책이고 참으로 푸근한 책입니다. (다들 너무 어려운 책들을 고르시기에 하루종일 의기소침했었다구요. ㅠㅠ)

2004-08-19 23:19 에 속삭여주신 님, 오오 이런 놀라운 기밀 정보를 저와 공유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알라딘은 무한히 깊고도 넓은 세계여요. 제가 모르는 일, 알아야 할 일, 알고 싶은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앞으로도 종종 도와주시어요. 저보다 서재 경험이 백 배 많으신 님께서 저를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신다면, 이 상태불량 스타리도 언젠가는 멀쩡한 한 서재인으로 거듭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꿈이 너무 크다고요? 아잉~ ^^)

금붕어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 사실 저 퀴즈 올림픽에서 자그마치 2문제나 맞춘 거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었는데 어디 가서 자랑할 데도 없고 입이 근지러워 미치는 줄 알았어요. 다정하신 님께서 이렇게 멍석 깔아주셨으니 저 이제 맘껏 자랑질 할래요~
동네 사람들!!!! 뇌 실종 상태의 스타리가 퀴즈를 2개나 맞췄대요!!! 세상에 세상에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아~ 물론 머리는 필요 없고 손가락만 있음 되는 문제를 주로 맞췄습니다만, 어쨌든 가문의 영광이자 도서상품권의 은총이라구요~ 움하핫 신난다!!!

明卵 2004-08-20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12000원 상당의 책선물 한다고 하셨죠?(기억이 틀리면..헉;) 그래서 어려운 책들이 많았던 건 아닐까요? 대체 책값이랑 난이도랑 뭔 관계가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호호;;
맞다!! 스타리님~~ 퀴즈 2문제 맞추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_<

starrysky 2004-08-20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정하고 아름다우신 제 마음의 지주 플레져님, 저는 늘 님처럼 곱고 향기로운 사람이 되길 꿈꿔왔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건 실패한 것 같아요. 그래서 대신 즐겁고 힘을 주는 사람이라도 되자고 다짐했답니다.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별다방에 들러주시는 분들이 얼굴 찌푸리거나 맘 상해서 나가시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저 때문에 상처 받으시는 분들, 기분 나빠지시는 분들이 많은 듯해 걱정입니다. ㅠㅠ 앞으로 더더 잘할게요.
항상 스타리와 별다방을 예뻐라~ 해주시는 님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명란님, 마이 달링 명란님~ 주문 30분만의 배송단계 진입은 정말 처음 보는 알라딘의 신묘한 재주였어요. 그리고 오늘 나 그거 말고도 신기한 거 디게 많이 봤어요. 간만에 적립금으로도 결제를 하고 또 한꺼번에 여러 건의 주문을 하니까 처음 보는 신기한 화면으로 막막 들어가는 거 있죠. 맨날 카드로만 결제하다 보니까 그런 신기한 세상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쿄쿄. 아, 끝도 없는 알라딘의 신비를 계속 파헤쳐봐야겠어요.
근데 책값과 책의 난이도가 정말 상관이 있는 걸까요? 가격이 싸도 특정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은 무쟈게 어렵더라구요. 아아, 난 정말 오늘 솔직히 좌절 많이 했어요. 왜 나는 다른 님들이 읽으시는 책들의 제목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걸까..하고요. ㅠㅠ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지금 너무 기분 좋아요~ ^^ 명란님도 즐거운 밤 되세요. 가능하면 빨리 자구요..

털짱 2004-08-20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미모로 상냥함으로.. 충분히 별다방 주인장 역할의 자격이 있다고 Boa요. ^^ 아, 부러워라. 난 언제쯤 댓글 100개 넘어볼까? 하긴 전 마태님만 있으면...^,,,^

ceylontea 2004-08-2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퀴즈 올림픽.. 문제 맞추신 것 축하드려요.. ^^
전 진우맘님 이벤트결과 보고... 댓글 달다보니.. 시간이 이렇듯..
오늘은 이제 자러가려고 합니다...
오늘밤은 댓글놀이 못하겠어요...
구럼...스타리니임~~ 빠빠~~

starrysky 2004-08-20 0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땅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미모로 알라딘을 평정하신 털짱님께서 제게 그런 말씀을 해주시면 전.. 전.. 부끄러워서 그만.. 크흑. 소문에 의하면 별다방 커피에 물뽕이 들어 있기 땜에 사람들이 그 맛을 못 잊어 계속 온다..라고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별마담을 음해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지어낸 헛소문이여요. 믿어주세욧!!
제가 분석한 결과, 털짱님 페이퍼의 댓글 갯수가 저보다 약간, 아주 약간 적은 99개에 머물러 있는 것은 님과 사과님의 유려한 댓글 릴레이에 넋이 나간 서재인들이 차마 끼어들어 판을 깨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님과 마태님의 애정 행각에 혼이 나간 서재인들이 댓글도 달기 전에 님의 서재 문 앞에 죄 쓰러져 버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분간 사과냥과 마태님을 멀리하심이.. 케케.

실론티님, 퀴즈 올림픽의 2문제 당첨은 제가 생각해도 참~ 너무나 기특한 일입니다. 캬캬~ ^^ 스스로 제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고 있다니까요.
하지만!!! 실론티님의 진/우맘님 이벤트 문제 만점 기록이야말로 알라딘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라구요. 그렇게 어려운 문제에 만점 받으시는 분이 계실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게다가 그 문제 풀이 과정의 고뇌와 고통을 가득 담은 댓글이라니!!! 최근 들어 본 가장 감동적인 댓글&페이퍼였습니다.
어제 저 때문에 2시간밖에 못 주무셔서 정말 죄송해요. 오늘은 깊은 꿈 속에서 이벤트 당첨의 기쁨을 더욱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뵈어요~ 빠빠~ 쪼옥~ >_<

sooninara 2004-08-2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페이퍼가 속삭이는 페이퍼였군요...흐미..저에게 말하신거 찾느라 한참 걸렸어요..
0시0분에 속삭여주신분...무슨 대기실에서 0번님 들어오세요..하는것 같아서 재미있어욧..호호

panda78 2004-08-22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혼의 쌍둥이래... *^ㅡ^* 발그레 발그레- 아, 기쁘다. 기쁘다.
스따리님, 스따리님, 스따리님.. 헤헤헤헤헤.

starrysky 2004-08-23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허허, 새벽별님!! 자그마치 날짜가 3일이나 지난 후의 댓글이라니 용서해 주시어요~!!! 제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그만.. 그만.. ㅠㅠ 아 정말 정신없는 한 주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부디 좀 인간답게 살아봤으면 하는 게 소원이지요. 담주, 아니 내일 개학이시던가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힘든 학교생활 하셔야 하다니 맘이 아픕니다. 제 생각 하시면서 힘내세요!! >_<

수니나라님, 대기실 페이퍼~!! 맞습니다, 바로 그거지요!!! 00번 손님~ 문의하신 내용은.. 00번 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접수하였습니다.. 00번 손님은 다시 한번 들러주시고요..
이 페이퍼 하나에만 도대체 몇 개의 숨은 글이 있는 건지 세기도 힘듭니다. ㅠㅠ 요새 알라디너분들인 스타리의 비밀주의에 물드셨는지 귓속말을 너무 좋아하세요. 하지만 전 그 와중에 음, 이렇게 댓글을 달면 해당하는 분 이외에는 못 알아보시겠지? 캬캬~ 재밌다. 이걸로 퀴즈나 한판 해볼까.. 하는 사악한 즐거움을 누리고 있답니다. 히히.

2004-08-20 17:57 에 속삭여주신 님, 댁의 집 앞에 가로등이 없으시다고요? 오, 노 걱정! 제게는 스토커의 필수품인 휴대용 가로등이 있답니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지요. 들고 다니다가 님의 집 앞에 척 세워놓고 그 뒤에 숨어 음흉한 눈초리로 훔쳐보는 거야요. 오호호호~ 무서우시죠? 혹시 못 보던 가로등 하나 발견하시더라도 신고하시거나 돌 던지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세요.
저도 만화 보면서 우는 게 낙인데 요샌 그런 낙을 느낄 새도 없군요. 흑흑.

판다님~ 나으 쌍둥이 자매님~ 정말 기쁜 거여요? 혹시 '아니, 이기이기 미친나?? 어딜 감히?? -_-+++' 그런 거 아니구요? ㅠㅠ
판다님, 판다님, 판다님. 에헤헤헤.. ^///^
따랑해요~ 쪼옥~
 

아웅아웅, 아직 5000 hit 채우려면 59분이나 남았는데 페이퍼 빨리 만들라고 재촉들을 하시네요~ ^-^
다들 대단한 각오로 임하시는 듯..
좋아욧!! 우리 또 한번 재밌게 해보자구욧!!! >_<

오늘의 목표 : 새벽형 인간은 절대 되지 말자!!
오전 2시 이전에 결판이 안 나면 페이퍼를 숨겼다가 내일 오후에 다시 오픈할까 하는 생각까지 합니다.
지난번에 너무 이른 아침에 4800이 되는 바람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을 심하게 고생시켜 드려 맘이 마니마니 아파요. ㅠㅠ

스타리의 이벤트에 처음 참석하시는 분께서는, 아래아래아래에 있는 '저요!! 저도 이벤트 할래요'던가 하는 제목의 페이퍼를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기 보시면 이벤트에 관한 사소한 내용들이 적혀 있거든요. ^^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부디 이 이벤트 페이지를 퍼가시거나 널리 알리지 말아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공지 페이퍼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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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8-19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기다려보세요... 아마 4차원 세계로 빨려들어갔을 거예요. 종종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제 서재 우편함에 시공의 균열이 있는듯... '마지막 참깨는 나와 함께 뿌려봐요'로 갔을 가능성이 크죠.
오랜만에 제 서재 이름을 들어보네요. 예전에는 서재 브리핑이나 즐겨찾는 서재로 날라가기 기능이 없어서 서재 이름을 기분 내킬 때마다 바꿨거든요. 이름 바꿔서 헷갈릴 일 없으니까... 그런데 어느날 그 기능이 생기고, 저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굳어버렸네요. 그거 QAF 122 프롬 댄스장면 배경음악인 'Save the Last Dance for Me'를 의미하는 건데... 이렇게 이름이 굳어버려서 내 서재가 QAF로 물들기 시작했나? ^^

우와.. 정말 뜨개질을 하시는군요. 저는 뜨개질이나 종이접기같은 거 잘 하시는 분들은 너무 놀라워요.

明卵 2004-08-19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자는 건 되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건 불가능이예요. 으흐흑;

ceylontea 2004-08-19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참깨는 나와 함께 뿌려봐요'
너무 감찍하네요...
서재 브리핑은 주인장 이름으로 뜨지 않나요? 전 명란님의 새둥지에 있던 알들이 너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

明卵 2004-08-19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예~ 내가 400번째 코멘트의 주인공이다! (빰빠라밤~)

starrysky 2004-08-19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실론티님 얼릉 다 나아서 멋진 뜨개질 작품들 보여주세요~
명란님, '마지막 참깨는 나와 함께 뿌려봐요~' 크허허헉!!! 명란님마저도 이런 고단백 유머를 구사하시면 난 어쩌라구.. ㅠㅠ 나 원래도 잘 웃는 편인데 이제 맨날맨날 뒤로 넘어가게 생겼자나요~ 아아, 나의 명란님은 왜 이렇게 못 하는 게 없을까아~
전 명란님 서재 이름 참 좋아해요. 서재 이름도 그렇고 사진 이미지도 그렇고 분위기가 약간은 어두워서 처음엔 20대 중반 이상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중학생이시라니 깜딱 깜딱 놀랐다지요. ^^
새벽에 공부라.. 엄.. 새벽에 일어나 이벤트 참가는 할 수 있는데.. 그죠? 히히.

明卵 2004-08-19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그럼 그 알들 살려볼까요? ^^
음, 저 꼭대기에 있는 건 이름으로 뜨는데요, 제 컴퓨터에서는 꼭대기에 있는 게 너무나 적은 수의 서재만 보여주기 때문에 서재 메인화면 오른쪽에 있는 '즐겨찾는 서재'를 이용해서 서재를 넘나들거든요. 거기에는 서재 이름이 나오잖아요;ㅛ;
'마지막 참깨는 나와 함께 쏟아봐요'가 더 좋을 것 같아요.

starrysky 2004-08-19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냐아냐, 뿌려봐요 쪽이 훨씬 나아요. 우리 그쪽을 밀어요. ^^

明卵 2004-08-19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가 어두.. 털썩~ QAF 시즌 4 사진을 이용한 지붕이었는데, 하긴, 여름용 공포 지붕이냐, 뭐 이런 말 들었던 것 같네요ㅠㅠ 역시 알을 살려야해!!
고럼요~ 이벤트라면 요람에서도 무덤에서도 벌떡벌떡~

ceylontea 2004-08-19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은 서재이름으로 뜨죠... 그래서 가끔 헷갈려요... ^^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냥 서재 브리핑으로 쫒아다닌답니다..
명란님 지금 서재 이미지도 좋아요... ^^

starrysky 2004-08-19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솔직히 말하면 전 그게 QAF 사진이라는 걸 안 게 얼마 안돼요. (미안미안) 그냥 당연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라는 영화 이미지일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정신 차리고 보니 나의 브라연이 거기에 떡~ 으매 멋진 거~ ^^
앞으로도 이벤트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쭈욱~

ceylontea 2004-08-19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뿌려봐요에 한표...
네.. 명란님때문에 미티겠당... "이벤트라면 요람에서도 무덤에서도 벌떡벌떡" 어점 이런 표현들이 술술 나오는 거죠??
참.. 스타리님... 어설픈 뜨개인형 발레리나랑 엽기 신데렐라 인형 사진 제 서재에 올려났어요... 지금은 제미마제인이라는 인형을 만들고 있답니다.

starrysky 2004-08-19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에 뜨는 서재이름은 가끔씩 너무너무 헷갈려요. 바꾸시는 분도 있고 해서 더욱..
사실 저도 별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얼마 전에 바꿨잖아요. 찔려서 앞에 '스타리의'란 말을 넣긴 했지만요. ^^; 가끔은 님들 서재명 잊지 않으려고 연습 삼아 서재 이름 한번씩 눌러보기도 해요.

2004-08-19 0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明卵 2004-08-19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은 별때문에 찾기 쉬워요, 또 위에 있기도 하고^^
원래는 무덤에서도 뛰쳐나와야죠, 라고 쓰려고 했는데 무덤 하니까 요람에서 무덤까지가 생각나서;

ceylontea 2004-08-19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명란님처럼 반짝반짝하는 아이디어도 없고해서.. 그냥 서재이름 고정이어요..

ceylontea 2004-08-19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나중에.. 반짝 떠오르면.. 바꿔볼까요???(그런 날은 올 것 같진 않지만... ^^)

明卵 2004-08-19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짝 떠오르면? 오, 그냥 계셔요ㅜㅜ 최근 너굴님이 삐루에서 라피스라즐리로 바꾸신 것도 적응이 안 된다구요~

starrysky 2004-08-19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실론티님 서재 이름은 실론티라는 닉네임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걸요. ^^ 지붕의 지현이도 너무 이쁘구..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은 절대 없을 것 같아요. ^^
별다방의 별모양은 매우매우 의도적인 삽입이었습니다. 음하하핫!

starrysky 2004-08-19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며칠 전에 알라딘 1주년 기네스에 페이퍼 댓글 부문 3위가 lapis님이었잖아요.
그때까지만 해도 너굴님 즐찾을 안 해놨었기 땜에 으잉, lapis님이 누구지 도대체?? 그랬다니까요~ ^^ 그 전까지는 몰래몰래 숨어서 찾아다녔는데 어제 금붕어님 서재에서 인사 드리고 정식으로 즐찾했어요!

明卵 2004-08-19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제 서재 이름이 이렇게 고정된 후에 '아악... 원래 이름으로 돌려야 되는데ㅜㅜ!'라고 한두번 생각한 게 아니예요. 명란(明卵)이란 말이 앞에 들어가 있으면 눈에 띌 것 같아서요. 하지만 그대로 있어야겠습니다^^
오호~ 역시 스타리님은 사려깊으셔요♡

starrysky 2004-08-19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이벤트 결과 페이퍼 써야 되는데 왜 이렇게 안 써질까요~
멋진 감사인사도 안 떠오르구.. 우웅.. 글 잘 쓰는 명란님이라면 후딱 해치우실 텐데.. ㅠㅠ
안 되겠다. 또 역겨운 애교나 떨어야지~

ceylontea 2004-08-19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다방의 별은 정말 님만의 상징.. 포인트랍니다.

불량 2004-08-19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천히트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꼭!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뎅..우째 이런일이..

明卵 2004-08-19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의 애교는 안 역겨워유~ ^^*

있죠, 저 글쓰는 데 시간이 무지 많이 걸려요ㅜㅜ 내용이 보잘것없는 건 둘째치더라도, 쓰면서 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어보면 말이 너무 이상하거든요. 그럼 제일 많이 하는 게, 중복되는 표현은 자르고 붙이고 돌리는 거예요. '밥을 먹었는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았어요.' 라는 문장에서 '~해서 ~해서'가 같이 들어갔죠? 그러면 둘로 가르거나 다른 말로 연결을 해요. '밥을 먹었는데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로 뛰어가서 변기에 앉았어요.'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다른 단어를 떠올리거나 문장 길이로 고심하게 되고요. 끝이 없어요...
그리고 코멘트의 경우는 주로 '~군요' '~죠' '~네요' 같은 말로 끝나잖아요? 아무 생각없이 쓰면 처음부터 끝까지 '~네요'로 끝나는 문장만 줄줄... 그렇게 되면 또, 영 이상하다 싶어서 몇 개 바꾸고요.
그러다보면 시간이 후딱 흘러가버려요. 제가 올리는 글들이 짧지만 쓰는 데는 시간이 엄청 든답니다. 그것때문에 지쳤나 싶어서 요즘 그림을 펑펑 터뜨리는데, 결국 시간은 그게 그거더군요;
잉... 그냥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ceylontea 2004-08-19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글도 잘 못쓰는데...타이핑 속도도 느리고... 꼭 등록하고 나면 오타가 눈에 들어와 수정하고...

panda78 2004-08-19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5005

비록 5005지만... 내 사랑 스따리님, 축하해요- ^^

이거 보려고 들어왔는데 한발 늦었네요. 축하드리구요. 사랑해요, 깊이깊이.


starrysky 2004-08-19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흐흐 '님만의' 상징을 '낭만의' 상징이라고 읽고는 '음, 내가 좀 낭만적이긴 하지' 하고 한참 뿌듯해했어요~ 우하하~ 챙피해라.. ^^

불량유전자님, 전 님이 안 오셔서 일찍 잠드신 줄 알았는데, 이벤트 끝나자마자 올라온 새 글에 약간의 배신감을..;;; 그새 애정이 팍 식었구나.. 하는. 흑흑. 미라님은 오셨었다구요~
안 주무시고 계셨으면 그렇다고 언질이라도 주시지.. 그럼 제가 가서 서재 문을 쾅쾅 두드려서라도 모시고 왔었을 텐데요. 님이 안 계셔서 정말 허전했어요. 담번엔 꼬옥 함께 해요~ ^^

명란님, 그런 고뇌가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늘 제 서재에 길고 멋진 댓글 남겨주셔서 제가 더 고맙잖아요~ ^^ 사실 전 글 못 쓰는 게 굉장히 컴플렉스라서 서재 개설을 망설였었답니다. 이렇게 글 잘 쓰는 분들이 넘쳐나는 알라딘에 괜히 민폐 서재 하나 만드느니 그냥 참자구요. 그렇게 6개월 이상을 지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구 연 별다방인데 이렇게 많이들 와주시니 그저 감읍할 따름입니다.
사실 사진이나 그림 들어간 페이퍼 만들려면 그거 찾아 헤매야지 델꾸 와서 간격 잘 맞춰 붙여야지.. 그러다 보면 글 쓰는 시간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기 마련이예요. 저도 여러 번 데었기 땜에 요새는 사진이나 그림 거의 못 올리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동영상까지 올리는 명란님을 더 존경!! ^^

실론티님, 전 1줄짜리 댓글 쓰는 데도 오타가 수십 개라 늘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그러다 보면 저 아래 댓글보다도 등록시간이 늦어지고.. 얼마나 챙피하고 서재쥔장들께 죄송한지 몰라요. ㅠㅠ

판다님!! 아직 안 주무셨군요. 아까 인사하고 가셨길래 벌써 코오- 주무시는 줄 알았어요. 어제도 밤새 잠 못 드셨으니 얼렁 좀 주무셔야 할 텐데 어인 일이시래요.. 기분은 좀 괜찮으신가요, 마이 달링?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부디 좋게좋게 잘 마무리되기를..
축하해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전 늘 판다님의 사랑을 먹고 사는 거 아시죠?? >_<

明卵 2004-08-19 0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이 글을 못 쓰는 게 컴플렉스라구요? 그럴수가! 역시... 세상에 고수는 너무 많아요.

starrysky 2004-08-19 0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히 알라딘에 고수들이 많죠~ 방금 타스타님의 서재칠우기 다시 읽고 기절중~

starrysky 2004-08-19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5050이다. 요즘 방문자 수가.. 이상하게 많아..;;;

755050


방긋 2004-08-20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5068

저도 축하드려요 ^0^

항상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름이 눈에 익은데 인사는 첨 드리는 것 같네요 ^^


starrysky 2004-08-20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항~ 이름만큼이나 어여쁜 방긋님 안녕하세요~ ^^
저도 방긋님 여기저기서 많이 뵈었는데 이렇게 먼저 들러 인사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5000 hit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앞으로 자주자주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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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알라딘을 휩쓴 '탄생일 사전'과는 조금 다른 '탄생월' 이야기다. 전에 이런 걸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알라딘에서였는지 다른 사이트에서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웅.. 고민하다가 검색해 보니까 알라딘에서는 지난 2월달에 한번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내용.. 그때는 내가 서재활동 안 했을 때니까 그럼 내가 본 건 딴 사이트에서였나 보다. '탄생일 사전'에서는 내 생일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만 이건 그냥 대충 뭉뚱그려진 거니까..
놀자님의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517153 에 가면 '태어난 달로 보는 나의 성격' 12개월치가 다 있다. 놀자님 10월달만 퍼오게 허락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OCTOBER 10월

Loves to chat
대화하기(어쩌면, 수다일지도..)를 좋아한다.
가끔은 심하게 좋아해서 탈이다. 누가 내 입을 좀 막아줬으면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보통은.. 남의 얘기를 듣는 것을 더 좋아한다.

Loves those who loves him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 날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면 너무 제대로 변퉤자나.(매저?) -_-;;;

Loves to takes things at the center
가운데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실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가장 좋아 보이는 걸 집는다는 건가? 아님 중앙 지향적인 성향??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집는 건 거의 본능인 것 같은데..

Attractive and suave
매력적이며, 상냥하다.
오오, 그랬으면 좋겠다. ^o^

Inner and physical beauty
내면과 신체가 아름답다;
내 꿈이야!!! ㅠ_ㅠ

Does not lie or pretend
거짓말을 하거나 꾸미지 않는다.
이건 절대로 아닌데.. 난 순 뻥쟁이에 남들한테 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어서 안달하는 속물.

Sympathetic
동정심이 많다.
동정심도 동정심이지만 다른 사람 분위기에 잘 휩쓸려서 금세 동화되어 버리곤 한다.

Treats friends importantly
친구들을 중요하게 대우한다.
마음은 그렇지만 실제로 행동은 전혀~ 난 내 친구들의 공공의 적! 전화도 안해~ 거는 전화도 안 받아~ 얼굴 한번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야.. 하지만 지금 현재 내 마음이 기울고 있는 친구에겐 미친 듯이 잘한다.

Always making friends
항상 친구를 만든다.
엄청난 귀차니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람 사귀는 걸 좋아한다. 문제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면서 옛 친구한테 심하게 소홀해진다는 것. 한마디로 사람(인맥) 관리가 잘 안 된다.

Easily hurt but recovers easily
쉽게 상처받지만, 쉽게 회복한다.
너무너무 상처를 잘 받아서 금방 울어버린다. 하지만, 빨리 잊기 위해서 무진장 노력한다.

Daydreamer
몽상가이다.
몽상과 공상이 인생 자체를 지배한다.

Opinionated
완고하다(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귀가 얇긴 하지만 고집도 센 편이다. 완고하다란 말.. 싫어하지만 자주 듣기도 한다.

Does not care of what others think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후후, 나를 표현하는 가장 적확한 표현=에고이스트. 언제 어디서고 마이페이스를 잃지 않는다.

Emotional
감정적이다. 
심하게 감정적이지만 약점 보이지 않으려고 절대 아닌척, 이성적인 척하면서 산다.

Decisive
단호하다(결단력이 있다).
결단력이 있을 때도 있지.. 아닐 때도 있고.. (뭐 이러냐)

Strong clairvoyance
통찰력이 비상하다.
우헤헤, 이거 좋은 말이지?? 그렇담 무조건 맞다고 해야쥐~ 근데 clairvoyance라니.. 거참 단어 한번 무지 어렵네. -_-;;

Loves to travel, the arts and literature
여행과 예술, 문학을 사랑한다.
예술&문학은 맞지만 여행은 별로.. 엉뎅이가 느무 무겁고 또 여행을 떠나기엔 집을 지나치게 사랑한다.

Soft-spoken, loving and caring
부드럽게 말하며, 사랑하고, 돌본다.
남들은 다 맞다고 하겠지. 하지만 우리 가족은 절대 아니라고 할 거야.

Romantic
로맨틱하다.
한때는.. 지금은 잘 모르겠다. 세상을 낭만적으로 보려고는 한다.

Touchy and easily jealous
과민하며, 질투하기 쉽다.
맞지만 티 안 내려고 상당히 노력하는데.. ^^;;

Concerned
걱정이 많다.
별로. 골치 아픈 일은 가능한 한 생각지 않으려 하고, 무슨 일이든 시간이 흘러가면 다 해결되리라..가 내 신조인 걸.

Loves outdoors
야외를 좋아한다.
노노, 절대 아니다!!! 하늘, 별, 나무를 좋아하지만 집안에서 바라보는 걸 좋아할 뿐. -_-

Just and fair
절대적이고 정당하다.
그런 척은 잘하지. 하지만 사악하고 야비한 본성이 금세 탄로난다.

Spendthrift and easily influenced
돈을 헤프게 쓰고, 쉽게 영향을 받는다(감화된다).
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나한테 잘 맞는 명제다. 100% 맞다. 하지만 요새는 전에 비해 절약도 잘하는데..

Easily lose confidence
쉽게 자신감을 잃는다. 
저 잘난 맛에 사는 인간이 그럴 리가.. 움하핫~

Loves children
아이들을 사랑한다.
아이들은 날 사랑하지만 난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요. 미안해요 아가들. 하지만 이 언니를 가까이하면 니들이 다쳐요~ -_-;;;


이런 종류의 글들이 대개 그렇듯,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많이 심심한가 보다~~ (제발 일이나 좀 해라)

그나저나 서재 방문자 수가 이상하게 많다. 하루 3~40명이 적정선인데 왜 이렇게 오버하지? 이러면 다음 이벤트 시간 배정에 차질이 생기는데.. 담번엔 절대 아침 시간이면 안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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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17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오늘도 기어이 3시를 넘겨서 잠자리에 들었군요. 안 되는데 정말.. ㅠㅠ 우리 내일부터는 그러지 말기로 해요. 약속~
근데 '가처분'이 무슨 뜻인가요? 벅스와 관련된 이야기? 아님 저 노래와?? 궁금하지만 명란님 바쁘면 대답 안 해주어도 괜찮아요. 신경쓰지 마세용. ^^ 잘자요 예쁜 명란님. 토닥토닥.

LAYLA님, 흐흐, 댓글이 너무 심하게 딴 데로 튀어버렸죠?? 우웅, 왜 저렇게 됐드라.. 우리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지..?? -_-a
아마도 파란여우님의 이벤트와 명란님의 일상생활(?) 이야기가 얽히고 설키면서 드라마 얘기로 빠져버렸을 거예요. 호호. 이해해 주세요~ 인생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무책임) 오호호호~;;;
그리고 LAYLA님이 페이퍼 내용 보시면서 맞아맞아 공감하신 건, 출생의 비밀이 있어서가 아니라 님과 제가 파장이 잘 맞아서라구요(라고 무조건 우겨봅니다). ^-^

플레져 2004-08-17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상가 스타리님~~~~!! 넘 늦게 잤군요 ㅎㅎ 코코아 한잔만 주세요...^^
페이퍼 내용 생각 안나서 다시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LAYLA님도 그러셨다는군요 ㅎㅎ
생일이 멀지 않았네요. 저는 4월생이에요. 잔인한 계절이라고도 하는... 추석 지나면 스타리님 생일 오겠구나~~

superfrog 2004-08-17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어제 저녁 때 잠깐 보고 오늘 아침에 제대로 다시 읽어보려고 했더니 댓글이, 댓글이!!! 삼천포 정도가 아니라 페이퍼 10개 정도를 집약해 놓은 댓글이로군요. 스타리님이 간만에 페이퍼를 쓰시면 와와!!하고 별다방으로 다 몰려드시는 거 같아요..^^ 자, 그럼 우리 한번 신나게 수다를 떨어볼까, 정보교환도 하고, 할부도 확인하고 말이야.. 흠흠.. 좋아요.^^ 역시 맘 맞는, 코드 맞는 사람과의 수다는 좋아요..^^, 하고 말이죠..
주루룩 달린 댓글 읽는 저도 즐겁습니다.. 비록 확인할 할부는 적지만서도..^^;;; 프렌즈가 끝나버려 아쉬운 마당에 앞으로 길모어걸즈를 함 볼까요..

반딧불,, 2004-08-1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치겄어요.

어째 이런 날은 퍼질러 잘까요?? 그래..

sweetrain 2004-08-17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어쩌면 저런 말들은 틀릴 수가 없는 말들인지도 몰라요..
제게도 홍차 한잔만 주세요.*^^*(스타리님, 사랑해요오오오오오~~~!!!)

ceylontea 2004-08-17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홍차와 홍차왕자 보니까 좋아요...
그렇지 않아도 홍차왕자 23권이 나와서 사려고 하던 중이었는데...
근데.. 겉표지만 보니까.. 그림이 좀 바뀐 것 같아서.....

2004-08-17 1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明卵 2004-08-17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은 잘 잤는데, 너무 잘 잔 나머지 늦잠을 자버려서 오늘 아침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흑흑;; 앞으로 빨리 자야지ㅜㅜ 지금은 학원 인폼의 컴퓨터 앞이예요.
가처분은 저도 잘 모르는데... 소속사가 법원에 벅스에서 어떠어떠한 노래를 서비스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하면, 벅스에서는 더 이상 그 곡을 들을 수 없게 되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벅스에서 들을 수 없는 곡들이 많아지고 있죠.
금붕어님의 페이퍼 10개 정도를 집약해 놓은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ㅎㅎ 정말 원래의 페이퍼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이리 샜다 저리 샜다~ 정말 재밌지 않습니까?! 호호~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오페란가요? 전에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에서 본 것 같은데. 찾아봐야지^^
어? 투풀님의 시각 자료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니... 'Based on the hit WB television series'? 그럼 저 사진은 소설책인가? 이것도 찾아봐야겠다~

starrysky 2004-08-17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늦게 잔 정도가 아니어요. 님께서 조 위의 댓글 다시는 시간에도 전 헤롱대며 여우님 포도밭에 엎디어 있었지요. 아아, 덕분에 5555의 현장을 목격하는데 성공했으나, 9시 넘어 겨우겨우 잤더니 9시 50분에 @#$%#스러운 인간이 전화 걸어 깨우고, 12시 반에 또 문자 보내 깨우고.. ㅠㅠ 지금 환장하겄습니다. 자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_@
아리따운 플레져님은 왠지 계절의 여왕 5월생이실 듯한데 살짝 비껴 4월생이시로군요. 음, 뭔가 복잡해 보이는 4월도 님과 참 잘 어울려요. ^^ 학교 다닐 땐 제 생일이 중간고사 기간에 끼곤 해서 참 속상했었답니다. 호호.

금붕어님~ ^^ 삼천포라고 해도 우리가 빠지는 삼천포에는 한계가 있어서 절대 페이퍼 10개 분량은 아니랍니다. 만화 얘기, 드라마 얘기, 먹는 얘기가 주이기 때문에 페이퍼 3~4개쯤?? 호호, 그리고 모이는 멤버들도 거의 늘 비슷비슷한 '밤의 자매'들이지요~ 근데 이제 곧 개학하면 멤버 가운데 반 이상이 참여를 못 하시게 되니 슬퍼요.. ㅠㅠ 며칠 안 남은 방학 동안 뽀지게 놀어버릴 거예욧!!! 그, 근데 '할부'란 뭘 말씀하시는 건가요?? 어젯밤부터 다른 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잘 못 알아듣고 있는 상태메롱 스타리입니다. ㅠㅠ

반디님, 잠이 보약입니다. 잠을 주무셔야 해요. 수다야 이른 아침에도 밝은 대낮에도 떨 수 있는 것이기에 깊은 밤에는 무조건 잠을 자줘야 합니다!!! 어젠 판다님도 밀키님도 안 계셔서 풰밀리 다 모인 것도 아니니까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
물론 어젯밤이 지나치게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긴 했습니다만 언제라도 또 판 벌리면 되니까 속상해 마시고, 잠 안 올 때는 늘 별다방을 찾아주세용~

새벽별님, 저도 졸린 새벽에 저 댓글들 다시 한번 쭉- 읽어보면서 무지 흐뭇해했습니다. 그래, 모름지기 사람 사는 곳은 이래야 해.. 내가 10월생이라 밝혔다 해서 거기 달린 댓글이 난 3월이요, 난 7월인데, 엇 12월생은 없나요~ 해버리면 좀 심심하잖아. 이렇게 간식도 먹었다가 TV도 틀었다가 산만하게 혼자 딴소리도 했다가 만화책도 보다가.. 이러는 것이 진정한 우리네 인생~
명란님, toofool님 저도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어요. 또 다른 밤을 기약해요~ (하지만 명란님은 자야 해요!!)

단비님, 틀릴래야 틀릴 수 없는 것이 누구한테나 해당되는 말들만 늘어놓았지 않습니까~ 저런 거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참 대단하고 신기해요. (나처럼 꽤나 심심한 족속들)
별다방 커피와 홍차는 언제든 셀프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계절이 좀 지났지만 아이스크림도 많이많이 준비해뒀으니 마음껏 드세요~ 나두 따랑해요~ >_<

starrysky 2004-08-17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저도 참 오랜만에 즐거운 맘으로 홍차왕자를 검색해 보았답니다. 그 동안은 '너무 길어~ 지겨워~' 하는 생각에 사둔 만화책도 잘 안 들춰봤는데, 간만에 귀여운 칼라그림 보니까잊혀졌던 애정이 무럭무럭 샘솟는군요. ^^
저도 어제 어느 분이 홍차왕자 새로 나왔다고 알려주셔서 지금 장바구니 넣어뒀어요. 이 작가 그림이 옛날만큼 아기자기한 맛이 덜한 것 같지 않읏요?? 펜선이 약간 날림인 듯한 느낌도 들고.. 오옹, 정말정말 좋아하던 작가인데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네요..

속삭여주신 님, 전 어젯밤에 님의 대답을 기다렸으니 아무 소식이 없으시기에 '아, 내가 실수했구나. 그런 짓 하면 안 되는 거였구나..' 하며 소심하게 맘을 졸이고 있었답니다. ㅠㅠ
제 무례를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이렇게 과도한 애정을 사방에 남발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 진정한 마음은 늘 님과 함께 있다는 거, 잘 아시죠?? 싸랑해욧!! ^-^

명란님, 그래요.. 우리 수다도 좋지만 앞으로는 취침시간을 좀 앞당기도록 해봐요. 한.. 새벽 2시쯤으로요. 호호. ^^ 나랑 수다 떠느라 시간 뺏겨서 잠도 못 자고 아침에 허둥댔다니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 그래도 어머니께 잘 좀 말씀드려 주세요. 스타리란 사람이 말은 좀 심하게 많지만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흠.. '가처분'이라는 게 그런 의미였군요. 요샌 영화사, 출판사 등도 공유사이트들에 소송 걸어서 자기네 영화가 책 파일들 전부 삭제하고 있으니까 음반사들도 당연히 그렇겠지요. 저도 불법공유물이나 무료 MP3 무쟈게 많이 받아서 듣고 보던 사람으로서 참 민망하군요. 긁적긁적.
근데 'Based on the hit WB television series'면 소설이 아니라 님이 말씀하신 TV 시리즈 길모어걸즈를 영화화했다는 소리 아닌가요?? 엄.. 잘 모르겠당..;;;

오오, 새벽별님, 이 페이퍼는 진정한 멀티플레잉 페이퍼로군요. 인간의 탄생에 대한 심오한 고찰;;로부터 시작하여 먹는 얘기로 한~참 흐르다가 뜬금없이 만화주인공들 얼굴이 두둥실 떠오르더니 이번에는 물 건너 남의 나라 드라마 얘기, 음악 얘기에 열중하다가 잠시잠깐 대한민국 학생과 교사의 고충을 토로하는 척하더니 드뎌 오페라와 명화에까지 다다른!!! 캬아~ 제가 만들었지만 참 대~단한 페이퍼입니다!! 앞으로 알라딘 페이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나 할까요? 캬캬~
근데 저 이졸데는.. 너무 몬생겼어요!!! 주걱턱이라니, 주걱턱이라니~ 무효야!!! ㅠㅠ
그러고보니 '트리스탄과 별공주 이베인'이라는 책이 있는데, 트리스탄과 이졸데보다 그 책이 저랑 좀 잘 어울리지 않나요?? (웬 또 딴소리;;) 재미는 없으니까 굳이 찾아보진 마시고요.. 이베인, 이본느 이런 이름이 이졸데보담 좋다구요~ ^^

starrysky 2004-08-17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84889

내가 좋아하는 48이 2개!!
어제 4848을 놓쳐버려서 너무 아쉬워요. 엉엉. 그거 캡쳐하신 분께도 선물 드릴라구 했는데.. ㅠㅠ
(이렇게 말했다구 해서 조작된 파일을 가져오시면 암팡지게 때려드릴 겁니닷!! ^^)


superfrog 2004-08-17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할부는 음냐.. 거외 출생이 복잡한 얼라가 아버지에게 어쩔수없는 운명적 버림을 받을 때 '얘야, 니가 다 커서 마당에 감춰놓은 삐리리를 찾게 되걸랑 이 거울 반쪽을 들고 한양에 와서 이 아비를 찾거라. 이 깨진 조각이 네가 아들임을 증명하는 것이로다...' 뭐, 이런 썰을 풀며 주는 것이 '할부'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는 그 무엇.. 그니까 문맥상 바꿔 쓸 수 있는 어구-이거 수학능력시험 문제 형식입니다..ㅋㅋ-를 들자면 코드, 감각.. 뭐 이런 걸까요. 아주 단적인 예를 들면 아, 쟤는 서태지를 모르니까 나랑 말이 안 통할 거야. 라고 판단하는 거죠..^^a

starrysky 2004-08-17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허허헉, 그런 심오한 뜻이 있었군요!!!! (입이 쩌억~) 나눌 '할'에 부적(?) '부' 뭐 그런 거겠네요.
저는.. 저는.. 하마터면 "어머, 금붕어님, 오해세요. 제가 요새는 쇼핑중독이 거의 나아서 12개월 할부 구입 같은 거 안 한다구욧~! 어머머, 웬 할부" 할 뻔했어요. ㅠ_ㅠ
아, 무식하면 그저 죽어야 돼. 아냐아냐, 죽긴 왜 죽어. 나한테는 비록 뇌는 없을지언정 미모와 별다방이 있자나. 꿋꿋이 살아야지. 크흐흑.
다들 고백해 보세욧!! 다른 분들도 모르셨죠?? 저만 모른 게 아니죠?? 제발 그렇다고 말해죠요!!!

superfrog 2004-08-17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는 뇌는 있는데 해마기관이 없어요.. 기억력 3초..;;;

어룸 2004-08-17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글쿤요!!! 저두 첨 알았어요 '할부'!!! ^ㅂ^ 어디가서 꼭 써먹을래요!!

어룸 2004-08-17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힛~~ 새벽별님,  (비교적) 잘생긴 트리스탄을 올려주심 어떡해요!!!
ㅋㅋㅋ이 그림으로 보심....푸하하~~~^^

Tristan and Isolde(1909) by Edmund Blair-Leighton

머리모양이 정말 곱죠?!!!


starrysky 2004-08-17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원래 금붕어는 기억력이 3초 아니던가요?? 뭘 새삼스럽게~ 오호호호~ 퍽!!! ㅠ_ㅠ
새벽별님, 우리 둘이 또 한참 질러- 그어- 일시불- 할부- 의 세계로 빠져들 뻔했군요. 다행히 금붕어님 안 계신 사이에 우리의 무식이 탄로나지 않고 넘어가 다행입니다. 휴우.. 주걱턱은.. 아무래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죠??
toofool님은 상당히 우아한 환경에 사시나 봐요. '할부'가 통하는 세상. 제 주윗사람들한테 그런 말 썼다가는 밟혀 죽습니다. '이 뇌도 없는 게 어디서 감히!!!' 하면서요. ㅠㅠ
크하하, 투풀님 저 그림 아주 죽여요~ 카카카~ 그래도 이쪽 이졸데는 좀 낫군요.. 님의 현란한 뽀또샵 솜씨로 두 그림을 한번 합성해 보심이.. (진짜 하시란 얘기는 아녀요.. 또 저 땜에 귀한 시간 날리실까 두렵습니다. ㅠㅠ)

starrysky 2004-08-17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100 남았다.. 내일이냐, 모레냐.. 그것이 문제로다. 내일은 시간 없는데..

594900


明卵 2004-08-17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그림 선물 감사해용~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찾아보니 악극이라고도 하고, 오페라라고도 하더니... 그리고 투풀님의 비교적 못생긴 트리스탄! 정말 머릿스타일 하나는 죽이네요ㅎㅎ
홍차왕자는 그림이 좀... 너무 말끔해져버렸다는 느낌이예요.
길모어걸즈는 소설책이 있더라구요^^ 4권인가? QAF 소설이랑, 캐치 미 이프 유 캔 소설만 다 읽으면 사려구요. 그런데 그 날이 언제 올란지;;
알라딘 페이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멀티페이퍼의 선두주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스타리님! 이제 97명 남았네요. 아, 그리고.... 저도 '할부' 몰랐어요~^ㅁ^

2004-08-17 2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arrysky 2004-08-17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길모어걸즈 소설책까지. 정말 느무나 할 일이 많으십니당. ^^ 부디 쉬엄쉬엄 하세요.
'할부'는 이제 우리끼리만 알고 우리끼리만 쓰는 우리의 암호가 되는 거예요. 호호. 오늘은 반드시, 꼬옥, 필히 일찍 주무셔야 해요~~

속삭여주신 님, 접수했사옵니다. 제가 내일 밤까지는 일이 좀 빡빡해서 아마 목요일쯤 부쳐드릴 수 있을 듯한데 괜찮으실지 모르곘네요.. 가능한 한 빨리 보내드릴게요. ^^

2004-08-18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8-18 0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룸 2004-08-18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옆구석에서 질투에 불탈예정인 왕의 헤어스타일도 죽이죠?!!! (멀리서도 보이는 저 고운 웨이브!!! ^^;;;;;;;;;;;)

starrysky 2004-08-18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ofool님님님님님~~!!!! 저 땜에 고생시켜 드려서 느무느무 죄송해요오오오~!!! ㅠ_ㅠ
안 되믄 그냥 놔두셔도 되는데.. 정말정말 죄송합니다아아아아~!!!! 사과(이 사과는 멍들지 않았어요)와 사랑의 표시로 공짜쿠폰 365개 드릴게욧욧욧!!! 매일매일 오셔서 써주셔야 해요~ ^^
아아 트리스탄과 이졸데에만 신경 쓰느라 왕님은 미처 못 봤는데 역시나.. 저 왕궁 전속 이발사가 상당히 독특한 미적감각을 지닌 사람이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캬캬~ ^^

2004-08-18 0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룸 2004-08-18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그리하여 저는 어차피 내심 찔리고 있던 일을 처리하여 공짜쿠폰까지 챙기는 일거양득, 도랑치고 가재잡고, 꿩먹고 알먹고...등등의 행운을 거머쥐었던 것임다~~우헤헤헤~~^ㅂ^

털짱 2004-08-18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운데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좋아한다."의 의미는 심오한 상징으로서, 중도(중앙도서관)을 좋아해서 학문을 열심히 닦았다는 뜻이라고 사료되옵니다. 스타리님.^^

ceylontea 2004-08-18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7명 남았어요... 언제가 될까요??

234933


진/우맘 2004-08-18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오늘 밤 아닐까요? 으흐흐흐.....
지금 밖에선 비가 주룩주룩, 책 한 권 때리기(?) 딱 좋은 근사한 날씨지만, 자꾸 별다방이 신경 쓰여 체크 한 번 하고 갑니다.
내, 4800의 패배를 설욕하고야 말리라!

미완성 2004-08-18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나~ 저 100번째여요!
별총총님 주무시구 계시겠쥬?

헤헤, 5000으 영광은 어느 분이 차지하실까나~
진/우맘님으 부르르 떨리는 주먹이 빛을 발할런지...!

superfrog 2004-08-18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5000 hit 캡쳐 페이퍼 안 만드시고 뭐하세요!! 주무시죠?? 그렇죠??

어룸 2004-08-18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번엔 밤을 새서라도 정복?하고 말꺼라구요!!! 어서 페이퍼 만들어주세요~~>ㅂ<

▶◀소굼 2004-08-18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억;엄청나잖아요 여기-_-;

starrysky 2004-08-18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에 속삭여주신 너무나 사랑하는 분~ 내가 그대 대신 아팠으면 좋겠어요.. ㅠㅠ 토닥토닥. 다독다독. 꼬옥꼬옥. 부빗부빗. 힘내요 제발..

toofool님, 아직도 너무 죄송하네요. 아웅아웅. 이 죄송함을 갚기 위해서라도 오늘의 이벤트 승자는 toofool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호호. (다른 님들이 보심 돌 던지실라나요?;;)

털짱님, 저도 그런 의미라면 얼마나 얼마나 좋겠습니까아아.. 그러나!! 저는 4학년 때 졸업논문 쓰기 전까지 도서관에 단 한번도 안 가본 훈늉한 학생이었던 것입니다아아!! 도서관에는 주로 매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만 출입했을 뿐이기에 4학년 때까지 출입카드도 변변히 없었다는..;; 그래서 오늘날 제 인생이 이 모냥일까요?? 크흑..

실론티님, 지금은 30명 남았네요. 아, 빨리 끝났음 좋겠어요.

진우맘님, 전 님의 이벤트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지만(어젯밤에 굴린 맥주 2깡은 아직 여수에 도착하지 않았나요?? 빨리 답 하나 컨닝해야 하는데..) 님께서는 부디 제 이벤트에 꼬옥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면 너무 욕심일까아요?? ^^

싸과님~ 와 이런 썰렁한 페이퍼가 댓글 100개를 넘다니. 쿄쿄, 요즘 알라딘이 아쭈 무서워졌어요. 댓글 100개쯤 너무 우습잖아요 이거.. 사과님, 이따 시간 되면 통통통 굴러오셔야 해요.

금붕어님, 제가 딱 눈 뜬 시간에 댓글을 올려주셨군요. ^^ 다들 왜 이렇게 제 아침잠을 시기하시는 건지.. 어제오늘 합쳐서 8시간두 못 잤어요. 엉엉. 아, 오늘은 이벤트 빨리 끝나서 제발 많이 좀 잤음 좋겠어요~!!!

toofool님, 그러다가 또 '난 다이야~' 그러구 주무시러 갈라구 그러시죠?? 다 아라요! -0- 오늘은 꼬옥 끝까지 의리 지키기!!!

sa1t님, 제가 생각해도 좀 엄청나군요. 호호, 이 페이퍼는 이제 내버려두고 우리 위로 올라가요. 업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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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니고 아마 내일쯤 되어야 4800이 넘을 것 같지만, 지금 나가면 언제 또 알라딘에 들어올지 알 수 없어 캡쳐용 페이퍼를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근데 캡쳐는 우리말로 하면 뭔가요? 페이퍼도 이왕이면 우리말로 쓰고 싶은데 뭐라고 하지.. 어이, 알라딘, 뭐라고 해야 되는 건가요?)
4800이라는 숫자를 보시는 분들은 얼른냉큼즉시로다가 캡쳐해서 이 아래에 댓글로 붙여주세요. ^^

캡쳐가 모야? 먹는고야? 0.0
하시는 분들은 바로 아래의 이벤트 공지 페이퍼에 달린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매우 자세하게 캡쳐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관련 페이퍼(?)로의 링크(따우님, 무단 링크 걸어서 죄송해요~)까지 걸려 있습니다. (아아, 이렇게 착하고 친절하다뉘~ 쿄쿄)

그리고 4800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상품 배송은 5000 hit 이벤트까지 끝난 다음에 몰아서 하려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혹시 당첨되신 분 가운데 반드시 그 전에 받아야만 하는 사연이 있으신 분은 말씀해 주시고요.. ^^

알라딘 점검시간 직전에 이와 비슷한 내용의, 훨씬 멋진!!! 페이퍼를 썼는데, '확인' 누르는 순간 점검이 시작되는 바람에 홀라당 날려버렸습니다. 엉엉 울면서 자러 가려다가, 1시간 동안 꾹꾹 참고 기다려 다시 쓰는 거예요. 아, 가끔 알라딘이 몸서리쳐지게 얄밉습니다. -_- (서버 시간을 표준 시간에 맞추라, 맞추라!!)
햇살에 눈이 부시군요. 진짜 자야겠어요. 안녕히.. 하아품~ -o-


부디 이 이벤트 페이지를 퍼가시거나 널리 알리지 말아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페이퍼 내용을 참조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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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4-08-16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억~!!!!!!!!!!!
(일단) 물장구치는 금붕어님!!!! 축하드려욧~~~!!!! >ㅂ<)/ 이벤트의 최강자로 굴림하셨습니댜~~!!! ^^
(그리고) 흑흑...9시에 알람맞춰놓고 잤는데 저도 모르게 꺼버리고 계속 잤어요...ㅠ.ㅠ 흑...차라리 다행이죠, 30분차이로 놓치는것보담은...흑!! 별총총님, 4800힛 축하드려요~~^ㅂ^

panda78 2004-08-16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흥- 별다방 문 앞에 큰 대 자로 드러누워 버릴 꺼야... 징징..
5000을 노려야지. 음음..
마이 달링? 물론 4800은 축하해요, 내맘 알죠? ^ㅁ^

어룸 2004-08-16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그렇군요!!!!!!!! @ㅂ@ 새벽별님 덕에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아아!! 그렇구나!!! 움핫핫핫핫핫~~~~~~`▽'

chika 2004-08-16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84819

똑똑!! 쥔장님~!! 어데가셨나요오~ (''  )(  '')


starrysky 2004-08-1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아풍.. 아, 졸려.. 눈 비비적 비비적. -o-
엇엇엇, 결국 나 없는 새에 끝나버렸자낫!!!!! ㅠ_ㅠ
누가 1등이지?? 꺄우울~ 역시 초강력 지느러미의 금붕어님!!!! >_< (인생의 회의까지 느끼게 만들어 드려서 죄송해요오오~)
글구 2등은?? 오모모모~ 나와 새벽까지 이 밤을 불사르던 사과님?? 말두안대 말두안대. 정말 잠두 안 자구 기달렸나보아~ ^o^ (자갸~ 자갸는 진짜 언제 자는 거야요~ 대변인 역할까지 해줘서 느무느무 고마워요!!!)
아아, 사랑하는 두 분, 당첨(?)되신 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 바쁜 월요일 아침부터 힘 빼게 만들어 드려서 죄송해요. (_ _)
제가 빨리 마태님과 같은 초거대재벌이 되어야만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참가상이라도 드릴 텐데, 일단은 제 깊고도 찐한 사랑과 뽀뽀~만 드리겠사와요. 부디 5000 hit 이벤트에서는 그분들께 행운 돌아가기를.. ^^
금붕어님, 사과님,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선물 보내드리는 건 5000 hit까지 지난 담에 해도 되까요? 혹시 미리 받고 싶으시면 말씀해 주시고요, 좀 기다려주실 수 있으면 그때까지 느긋이 책 골라주세요~ ^-^
털짱님, 책나무님, 단비님, 호랑녀님, 새벽별님, 반딧불님, 미라님, 타스타님, 평범한여대생님, 진우맘님, chika님, 수니나라님, 마태우스님, 하얀마녀님, 물만두님, 라이카님, 놀자님, 책울타리님, 아영엄마님, 실론티님, toofool님, 판다님, 여울효주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빠진 분이 있다면 덩말덩말 죄송해요..)
특히 어젯밤에 제 뻘짓을 받아주며 함께 시간보내주신 명란님, 사과님, 판다님, 수니나라님, 미라님, 불량유전자님 말할 수 없이 고맙고 죄송하고 사랑해요~ 아, 이 빚을 또 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다가올 5000 hit을 위해 힘을 아껴두어요~ 오늘은 아침형 알라디너들께서 고생해 주셨으니, 그날은 야밤족들을 위한 한판이 되기를.. ^^ 모두 사랑해요~ 와락!! 부뷔부뷔!! >_<

플레져 2004-08-16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추카추카~~ 스타리님의 별다방 만쉐이~~!
난 역시 이벤트와는 상관없어. 크크...

superfrog 2004-08-16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감사합니다.. 5000 hit까지 천천히 책 고를게요..^^

明卵 2004-08-16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스타리님 4800힛 정말 축하드려요!! 뽀뽀라뇨, 뽀뽀라뇨! 4800힛 기념으로, 여기 코멘트 다신 모든 분들께 마담 스타리 특제 트윙클차를 돌리세요~^ㅁ^ 꺅꺅~ (스타리님 파산하겄다ㅎㅎ;)
금붕어님과 사과님이 당첨되셨군요^^ 8시 32분이면... 제가 학원에 막 도착했을 때네요ㅜㅜ 한시간만 빨리 됐으면 참가라도 해봤을텐데~ 다음번 5000힛을 노려봅니다. 아자!

starrysky 2004-08-16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또 진행하는 동안 플레져님이 안 보이셔서 쓸쓸했어요. ㅠㅠ 너무 이른 아침이었죠?? 5000은 정말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하는데.. 따우님께 도움을 청해볼까 봐요~

금붕어님, 기다려 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해요. 물론 오늘 당장 보내드릴 수도 있지만, 뽀대나게(?) 7분께 한꺼번에 감사인사 한번 드리고 싶어서요. 헤헤.

명란님~ 오늘 몇 시간 잔 거야요?? 3시간? 4시간? 아아 안돼요. 자라나는 청소년기에는 충분한 수면이 정말정말 중요하다구요!! 앞으로는 숙제, 서재활동 다 못해도 좋으니까 일찍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해요. 쭉쭉빵빵한 미녀로 자라나야요. ^-^ 그래두.. 5000 hit 이벤또 페이지에서는 우리의 사랑을 다시 한번 불태워봐욧!!! >_<

새벽별님. 저도요 저도요.. 이벤트 결과 알고 싶어서 무리해서 일찍 일어났더니 졸리고 뒷골도 땡기고 목도 안 돌아가고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부작용이 너무 심합니다. ㅠㅠ 서재 주인이 서재 방문자 수를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음 좋겠어요. 히히.

다연엉가 2004-08-17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저요!!!!별총총님 한 가지 제안할 것이 있수므리다요....
5000페이퍼 다시 만들어 주시와요!!!!!!

starrysky 2004-08-17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타리님. 물론 다시 만들 거여요. ^^
근데 아직 5000 hit 되려면 많이 남아서 닥치면 만들려고요. 그래도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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