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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판사들의 비명이 장난 아니다.

신간이 나와도 독자에게 다가갈 통로가 없다. 광고발조차도 안 받게 된지가 십년도 넘는 것 같다, 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웬만한 출판사가 아니고서는 독자의 눈에 띌 만큼 대대적인 광고를 하기는 어렵다. 자금력이 딸리는 출판사로서 유일한 돌파구는 언론에 소개되는 것. 물론 언론에서 다루어져도 판매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게 된지도 몇 년 된다고들 한다. 그렇더라도 언론에서 다루어지면 어느 정도 노출에 성공한다고 보아도 좋은 것이, 그동안 영향력은 막강해졌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안목은 믿기 어렵게 된 온라인 서점들에서도 언론에 소개된 책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호의[?]를 베풀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조중동의 위력은 대단했다. 지금도 역시 대단한지 모르겠다. 조중동 폐간 운동이 번지거나 말거나 이들 신문의 출판면을 보면 출판사들과 조중동과의 관계는 딴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으니 말이다. 알다시피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지 않았는데 알아서 소개해주는 경우는 없다.

모 출판사에서 신간을 조중동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규모를 촛불로 따지면 고작 한 개 정도인 출판사이니 눈하나 깜짝 안 할 수도 있다.. 촛불 하나의 밝기는 1룩스라고 한다. 하지만 고작 1룩스의 밝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촛불을 밝히지 말아야 할까, 란다.

덧. 오늘은 76년의 세월을 지켜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의 하나인 광주 삼복서점이 마지막 문을 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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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6-30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저희동네 책 대여점이 닫혔는데 마음이 어수선해지더군요. 그나마 청소년들이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서점(?) 혹은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비발 2008-07-02 07:16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대여점이고 서점이고, 어찌 보면 거의 포기상태라 할만합니다. 에효.

조선인 2008-07-01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근사한 결정인데, 얼마나 힘든 결정인지 알기에 가슴이 무겁습니다.
과연 저는 조중동에 보도자료를 안 보낼 수 있을까요? 참 슬퍼지네요.

비발 2008-07-02 07:1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그러게요. 작가도 동의했기에 가능했을 것 같아요.

Volkswagen 2008-07-01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삼복서점이 문을 닫았나요? ㅠ.ㅜ 항상 거기 쭈그려 앉아서 책 보다 약속장소로 달려갔는데..옆에 늦으막 생긱 충장서림은 별로거든요.

비발 2008-07-02 07:2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맞다. 뽁스는 거기가 고향이었지. 난 어디 있는지 몰라도 그 소식 듣고는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마냐 2008-07-0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중동에 신간을 보내지 않는다....에효. 그들의 잘못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정말, 잘 모르겠군요.

비발 2008-07-02 07:2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아마 대부분 잘 모르리라 생각해요.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라서 특히. 게다가 시장도 잔뜩 위축되어 있고...
 

 

요런 스타일의 바지를 무엇이라고 부르면 좋을지요? 영어로는 Bloomer[옛날 고등학교 때 입었던 악명높은 깜장 브루머 계열!] 또는 Nickerbocker[니커라고 부르는] 또는 baggy breeches 라고  하는 모양인데 쇼핑몰에서는 크롭팬츠라고도 부르는 것 같습니다. 몸빼 바지스럽기도 한데, 어느 것이든 문맥하고 어울리지 않아서...;;

헐렝바지? 불룩바지? 약간 비웃는 식 명칭이 좋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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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9 0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9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29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30 2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30 2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 접힌 부분 펼치기 >>

 

 접은 까닭은 짐작하시리라 믿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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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가까워 오니, 공부방으로 보낼 책을 추려볼 때.
추릴 때는 과감히 추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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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예쁘지?- 또치와 꼼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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