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가 궁금한 것이 달랑 두개로 끝날리는 없지만,

며칠동안 인터넷도 잘 안한데다가 사무실도 이틀만에 나와서... 일단 궁금한거 두가지.

우선 헨쇼선생님께..라는 책에 대해.

- 이 책은 절대로 번역본을 읽지 말고 원서를 읽으라고 하던데, 정말 번역서로는 그 감동이 안살아날까요?

조카녀석이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번역서 읽지 말라고. 그리고 그 책은 정말 좋은 책이라고.

(원서,는 그럼 어데서 구하냐, 녀석아~ ;;;;;;;)

 

그리고 잠시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21세기 소년.

20세기 소년 정의의 시작,이 올 2월에 나왔는데,

올 5월과 9월에 21세기 소년 상,하로 출판되었네요?

이거... 예전에 20세기 소년이 1부, 2부로 나뉜다고 하던데 혹시 21세기 소년으로 출판되고 있는 것이 2부의 시작인건가요?

일단 상,하로 나와있어서 그걸로 끝인가, 싶은 생각이;;;;;;;;;;;

 

우웅~ 조카녀석들이랑 지내고 있으니 내일까지는 정신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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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0-0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가지 궁금증 중에서 하나도 해결 못하겠어요.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ㅎ
맑은 햇살속에 조카랑 놀러 나가시면 좋겠네요.

chika 2007-10-06 12:42   좋아요 0 | URL
ㅋㅋ 이십세기 소년은 나중에 알수있게되겠져, 머... (아, 궁금타~ ㅋㅋ)
근데 세실님은 헨쇼선생님께 안읽으셨어요? 뉴베리상 수상작이고 울나라에서도 꽤 알려진거로 알고 있는데..
암튼 이제 슬슬 나갈준비 중임다;;

무스탕 2007-10-06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부터 비온다니까 오전에 좋은 곳 다녀오셔요~ ^^

chika 2007-10-06 12:43   좋아요 0 | URL
ㅋㅋㅋ 무스탕님, 여기 날씨는 다르다니까요~ ^^
낼 아침 일찍 떠날거여서 그냥 가까운데 가자고 하는데 아직 어디로 갈지는 안정해졌어요.
우선 점심 먹고 가기로 했는데. ㅎ

프레이야 2007-10-06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헨쇼선생님, 참 좋게 읽은 책인데, 왜 번역본을 읽지 말라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번역에 문제가 있나요. 저도 원서를 못 본 상태로는 이해가 안 되어서요. 이유가 뭔지 좀 물어봐주세요.

chika 2007-10-07 21:26   좋아요 0 | URL
조카녀석 표현에 의하면 우리말 번역으로는 원작에 담겨있는 그 미묘한(?) 감성표현을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군요. 전 둘 다 안읽어봐서 모르겠어요;;;;
 







조카녀석들이 집에 와 있어서 아~ 주 좋습니다.

어제 아프리카 박물관 갔다가 찍은 사진이지요. ㅋ


 

요즈음
모냥새임다. 셀카티, 안나지만 멋있는 사자 사진이 잘 안보여... ㅜㅡ

 

** 오늘 제 영명축일임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줘서...기쁜날임다. ㄴ ㅑ ~ ㅎ ㅏ 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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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10-04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글 올리고 보니 사진이 넘 크잖앗! OTL

Mephistopheles 2007-10-04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축하하나 추가요!

2007-10-04 14: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0-04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려셨군요.
저도 축하드려요. ^^.

mong 2007-10-04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축하-
그런데 제 꼬랑지 하고 쩜 비슷하시군요 우헤헤~

날개 2007-10-0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프란체스카님..^^

날개 2007-10-04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43, 총 95955 방문
오랜만의 캡쳐~ 숫자좋다~~~~~ㅎㅎ

세실 2007-10-06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립니다. 생일이랑 가까우시네요. 원래 그렇게 많이 한다죠? 전 7월과 11월. ㅎㅎ 세례대모님은 수녀님이 되셨다네요.

chika 2007-10-06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모두 고맙습니다. ^^
몽님, 비슷한 꼬랑지하고는~ ㅋㅋ
날개님, 오랜만의 캡쳐, 좋아요 ^^
세실님, 저도 그냥 어쩌다보니 비슷한거예요. 프란치스코 성인이 좋아서 택한 세례명이거든요. ^^

실비 2007-10-06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제야 봤네요
영명 축일 축하드립니다.
이럴때 치카님 사진 크게 올리셔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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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우아함
뮈리엘 바르베리 지음, 김관오 옮김 / 아르테 / 2007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7년 10월 02일에 저장
구판절판
슬프지만, 아름다운.
에미넴의 화이트아메리카,뮤직비디오를 첨 봤을때보다 더 신선하고, 더 아름답고, 더 냉소...(아, 이건 아니다)
1년후 이 책을 다시 읽으면 또 어떤 느낌일까,가 궁금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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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을은,

억새가 흐드러지면서 느끼게 되는거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낼모레 축일이라고 받은 억새꽃다발.



봄은 노랑이처럼 밝고 화사하게 오지만, 가을은 '메멘토 모리'처럼 차분하게 오는가봐요이..

그래도 가을이 좋은 거, 어쩐답니까. ㅋ

책읽기도 최고로 좋은 시기, 여행댕기기에도 최고로 좋은 시기...

하여, 남은 휴가 9일을 언제 쓸까..고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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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0-02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치카님 첫번째 사진 너무 멋져요~ >_<

프레이야 2007-10-0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너무 멋져요!! 억새꽃다발이요? 왠지 가을냄새 물씬 나면서 개성있네요. 받아보고 시퍼라~~
휴가 9일이나 남으셨으면 이 계절에 쓰세요. 와, 좋으시겠다^^

무스탕 2007-10-0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을 같아요...
억새로 꽃다발을 만들다니 독특해요!

비로그인 2007-10-03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렇군요. 이제 바야흐로~ (훗. 전 이 표현을 좋아합니다~ 바야흐로~ ㅡ_ㅡ)
갈대밭이나 억새꽃이 방상방상 생기는 가을 !!

마노아 2007-10-03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사진이에요. 메멘토 모리... 무슨 뜻인가 찾아봤어요. 왠지 숙연해지는 느낌이에요. 여행 계획 잡고 계신가요? 멋진 가을 여행이 될 거야요^^
 



 

 

 

 

허니와 클로버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저 바다가 그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바다라 얘기하면 ... 아시겠지요?

허니와 클로버를 조금씩 아끼며 읽다가 오늘 다 읽었습니다.

처음은 영화였고, 그 다음은 음악이었고, 마지막으로 원작만화를 봤습니다.

내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주저없이 권해주는 - 그러니까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좋다,라고 하는 만화책은

'바람의 검심' '슬램덩크'였습니다. 이제 '허니와 클로버'도 추가할꺼예요.

영화음악의 love is growing up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십대 청춘들의 사랑이야기일꺼라고만 생각했었지요.

영화에는 아주 많은 것들이 생략되어버려서, 진짜 이 책의 가치가 하나도 안나와요! 쯥~!

허니와 클로버...

때늦은 외침이긴 하지만, 정말 이쁜책입니다. 그림이 이쁘다는 뜻이 아니라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이 말이지요.

그리고 모두의 삶이 너무 아름답더군요.

 

 

리뷰를 써야지, 하고 있었는데... 수많은 이야기가 파도처럼 마음을 스치고 지나가고 있어서..... 도무지 쓸 엄두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감동에 이어 고슴도치의 우아함에 사로잡히고 있는 중이라. 괜히 서재에서 서성거리지 말고 이제 다시 책에 빠져있다가 자야겄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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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0-01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읽으신 책 만화도 영화도 전혀 못보았지만 저 바다 사진은 마음을 뻥 뚫리게 하네요

chika 2007-10-01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바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