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을은,

억새가 흐드러지면서 느끼게 되는거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낼모레 축일이라고 받은 억새꽃다발.



봄은 노랑이처럼 밝고 화사하게 오지만, 가을은 '메멘토 모리'처럼 차분하게 오는가봐요이..

그래도 가을이 좋은 거, 어쩐답니까. ㅋ

책읽기도 최고로 좋은 시기, 여행댕기기에도 최고로 좋은 시기...

하여, 남은 휴가 9일을 언제 쓸까..고민중입니다.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7-10-02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치카님 첫번째 사진 너무 멋져요~ >_<

프레이야 2007-10-0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너무 멋져요!! 억새꽃다발이요? 왠지 가을냄새 물씬 나면서 개성있네요. 받아보고 시퍼라~~
휴가 9일이나 남으셨으면 이 계절에 쓰세요. 와, 좋으시겠다^^

무스탕 2007-10-0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가을 같아요...
억새로 꽃다발을 만들다니 독특해요!

비로그인 2007-10-03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렇군요. 이제 바야흐로~ (훗. 전 이 표현을 좋아합니다~ 바야흐로~ ㅡ_ㅡ)
갈대밭이나 억새꽃이 방상방상 생기는 가을 !!

마노아 2007-10-03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사진이에요. 메멘토 모리... 무슨 뜻인가 찾아봤어요. 왠지 숙연해지는 느낌이에요. 여행 계획 잡고 계신가요? 멋진 가을 여행이 될 거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