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고슴도치 푸른숲 어린이 문학 6
문선이 지음, 윤정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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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이 되는 딸, 살짝 민감한 나이가 된것인지. 엄마눈에는 아직도 아이인데, 조금만 화가 나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자주 짜증을 낸다, 그런 딸을 보면서 엄마는 매일매일을 반성을 한다, 저 모습이 어쩌면 엄마의 모습이어서 아이가 배운것은 아닌지 내가 뭔가를 잘 못해서 아이가 화가 나면 짜증을 부리고 작은 일에도 화를 자주 내는것은 아닌지 내가 아이앞에서 그렇게 행동을 했었던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면서 조심을 하는데 막상 또 비슷한 상황이 되면 난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있고 기다려 주지 못하고 있는나를 발견하곤 한다 그래서 정말 매일매일 반성문을 쓰는 엄마가 되고있다, 요즘 그래서 동화책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고 참아 보자, 다짐을 하면서 그러다 아이가 어느날 이책을 나에게 주면서 , 엄마 속상해, 라고 하더군요, 왜? 가영이 마음을 잘 몰라 주는 가영이 엄마 아빠도 밉고, 매일 화가 나면 아들을 때리는 서린이 아빠도 너무너무싫어 라고 말을 하더군요, ,"응,,"
하고 책을 받아 들었는데 이책이더라구요,,

손가락이하나 없는 손을 가지고 태어난 가영이 그래서 친구들의 놀림을 자주 당하는 가영이. 그래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친구들의 놀림에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아프고 속상한 친구,
그런 가영이네 윗층에는 밤마다 쿵쾅거리고 부서지는소리가 종종 들리는데 그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종종 잠들었던 가영이는 잠을 깨곤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윗층에는 같은 반 친구 서린이가 살고 있었다
그리고 서린이에게는 남에게 감추고 싶은 아픔이 있다,어딘가가 멍이 들어있고, 점심을 아주 많이 먹는 친구, 서린이 아빠는 술만 드시면 서린이를 때린다, 그런 서린이는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리는데 가족을 그리라는 그림에 괴물을 그려 놓았다,
가영이는 서린이가 아빠에게 맞는다는것을 알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자고 하지만 서린이는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자기는 혼자 될것이라고 아빠는 평소에는 착한 사람인데 술이 들어가면 외계인이 아빠를 찾아와아빠를 괴물로 만든다고 한다, 서린이는 아빠를 좋아한다, 그런데 아빠는 술만 드시면 변해버린다, 그런 서린이는 아빠가 술을 드시면 몰래 어딘가에 숨어 있는다 . 서린이의 아지트에, 가영이와 서린이는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되면서 친구가 된다, 그리고 가영이는 서린이를 돕고 싶었다, 하지만 서린이는 괜찮다고 아빠를 신고 하면 안된다고 한다, 서린이 주변의어른중에는 서린이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은 학교에 양호선생님과 서린이이 오랜친구.그러나 자존심 강한 서린이
도움을 주고 싶은데 말을 하지 않는 서린이. 속이 깊다고 해야할까 두려움때문일까, 가영이는 그런 서린이와 친구가 되면서 자신의 컴플렉스를 이겨낸다 그래 내 아픔보다는 친구의 아픔이 더 아프다고 생각하는 가영이의 마음. 그리고 아빠를 너무 사랑하는 서린이. 그러나 아빠와 떨어지게 될까 두려운 마음 . 그러나 그마음을 이겨내야 한다, 가영이도 서린이 아빠가 참 좋으신 분이란것을 안다, 하지만 술때문에 그래 모든것은 그 술때문이다, 술이 원수다, 그리고 모든것이 밝혀지게 되는데,,그래 이제 서린아 너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
그리고 아빠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해, 혼자는 너무 외롭다,

우리주위에는 아이들보다 못한 어른들이 가끔 있어요, 너무 어른스럽지 못한 어른들,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처럼 여기는 어른들, 그리고 그 아픔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신의 아픔이 더 크다고 느끼는 어른들 그런 어른들을 보면 참 한심하다, 한심,

친구의 아픔을 놀리는 친구들, 그러나 강하게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된 힘. 그리고 혼자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손을 내미는 친구가 생긴다면 큰 용기가 생길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아픔을 가진 두친구가 친구가 되고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아주작은 에페소드들과 아픔을 이기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 그모습을 보면서 난 어른이 참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내아이는 친구를 놀리지 않고 아픈친구를 좀더 세심하게 챙기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그래 우리 모두 노력하는 엄마와 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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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2-04 0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린이 아버지 스스로 사랑할 줄 모르니까
바로 곁에 있는 아이한테 어떻게 사랑을 나누며
즐거이 살아야 할까를 알 수 없겠지요..

울보 2012-02-06 11:0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저를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그래야 내 딸도 충분히 사랑해줄 수있을 것 같아요,

마녀고양이 2012-02-06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겨울 방학, 코알라와 많은 곳을 다니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제가 혼자 방황하는 틈에, 벌써 개학이네요.... 봄방학이 되면
또다시 이러저러한 곳에 가고 싶다 하지만 될른지....

류가 11살, 이제 사춘기 초입이네요. 짜증도 내고 자기 주장도 하는게
건강한거 아닐까 싶어요... 그런 시기 맞잖아요. 코알라도 그런걸요. ^^

우리, 힘내요.

울보 2012-02-06 22:10   좋아요 0 | URL
네 마녀고양이님,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힘든데,,어디다 하소연 할때도없고 이렇게 내가 아이에게 질질 끌려가는 기분이 들어도 될까 싶기도 하고 요즘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ㅎㅎ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요,
감사해요,
힘낼게요,,
 
난 이제부터 남자다
이규희 지음, 신은채 그림 / 세상모든책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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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딸아이를 키운다 우리 옆지기는 외아들이다, 누군가는 결혼했을때 우리가 딸아이만 낳고 아이를 안낳으니 하시는 말씀이 있었다, 그래도 아들은 한명 낳아야지, 시어른들이 안원하셔,,라고 묻더군요, 그런가 시부모님들이 말씀은 그래 딸하나 낳아 잘 키워도 괜찮다, 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혹시 손자를 기다리시는것은 아닌지. 옆지기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임신을 했을때 워낙에 고생을 해서 우리는 딸을 낳고 아이 낳는것을 그만 두었다,하나만 열심히 잘 키우자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버님이 하신 말씀 그래 뭐 내 제사밥은 내 아들이 차려주겠지만 너는 네가 알아서 해라 라고 말씀을 하신적이있다, 그말을 듣는데 살짝 음 아버님이 손자를 원하시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덧 결혼하고 십년이 넘은 시간이 되어서 뭐,,

이책을 읽고 딸아이는 한참을 웃었다, 왜 여자가 어때서 하기야 내 딸은 잘 모른다, 딸이라 차별 받은 적이 없었기에 시댁에 가도 이쁘다, 이쁘다 친정에 가도 이쁘다 이쁘다, 잘한다 잘한다, 라고 칭찬받고 자란 딸, 그리고 여자인 네가 어떻게 라고 말을 들은 본적이 없었던 딸, 그래서 가끔은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지 마음을  이해 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할머니는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다고 한다,
왜 할머니는 손자 밖에 모를까, 엄마는 엄마도 여자면서 왜 할머니랑 똑같이 동생만 챙기는지 모르겠다 그러니 수지도 남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라고, 그럴것이다,
그런 마음이 들것 같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여자 남자 차별을 쉽게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요즘은 여자친구들에게 더 잘한다 잘한다, 여자이기때문에 이것도 할 수있어야 하고, 남자친구들은 여자는 약하니까 잘 보살펴야 한다고 교육을 하기에 요즘은 여자친구들이 더 드세졌다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남자 친구 엄마들이 여자아이들때문에 못 살고 아들들이 피해를 많이 본다고 말을 한다 요즘은 남녀 중고등학교가 늘어나면서 더 그렇다고 남자 친구들 엄마들은 싫어한다, 중학교 갈때는 남자 중학교를 선호한다고 한다, 여자친구들에게 치여서, 엄마인 내가 보기에도 3학년 딸의 친구들을 보면 알 수가 있듯이 여자아이들이 좀 많이 드세지고 하다하다 안되면 울어버려서 남자아이들이 더 이상 건들지도 못하고 그냥 씩씩거리면서 끝나는 경우도 많아지는것 같다,
이렇게 남녀 차별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 여자아이들이 기가 점점 세지고 있는데 아직도 집안에서는 아들 손자를 먼저 챙기는 경우가 많은것은 사실인것 같다, 가끔 나도 여자이지만 이해 안되는 엄마들의 행동 내 위에 어르신들 내 엄마세대만 해도 아들을 낳기 위해 아이를 여섯명 일곱명 낳은 내 친구 엄마들을 보기도 했지만 설마 내세대까지 그럴까 싶었는데 내 친구들도결혼하고 나서 아들을 찾는 친구들이 있는것을 보면서 정말 좀 의아해지기도 했었는데 지금 내주위에도 있는것 같다,  내 사촌동생 나보다 훨씬 어린데도 벌써 아이가 셋이다 다 딸만 기회가 된다면 아들이라면 아이를 한명 더 낳겠단다, 이런, 우리 아파트 아랫집에도 있다 시부모님들이 원하신다고 아들 낳으면 시부모님들이 집을 사준다고 했다고 ,,이런,
그렇게 아직도 가정에서 아들을 우선으로 하는 집안이 있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아들을 먼저 챙기는 엄마. 손자밖에 모르는 할머니
그때 사춘기를 맞은 우리친구 수지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오죽 속상했으면 남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까 하는 마음,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 그 마음을 이해해주는 부모님이 있었기에 수지의 마음이 조금은 풀리고 다시 편안해 지지 않았을까 싶다,
부모가 가장 중요한것은 내아이의 마음 읽기같다
내아이의 마음이 왜 갑자기 변했을까 지금 왜 이런행동을 했을까 라는 부모가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충분히 아이의 마음을 풀어줄 수있을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내 아이도 받아들여 줄것이다, 아이의 마음 읽기. 아직 나도 잘 못하고 있는것 그러나 고민하고 생각해본다, 수지를 이해하는 엄마의 마음 그마음을 알기에 다시 편안해진 수지. 그리고 수지에게 일어난 또 다른 변화, 수지가  앞으로 고민없이 편안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내 마음이다, 요즘 아직도 남자 를 원하는 할머니 엄마들이 있다 이세상은 여자남자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살아가는 세상이다 여자가 있기에 남자가 있고 남자가 있기에 여자가 있는법, 그마음을 안다면 . 내아이가 자라면 남녀 차별은 확실히 없어질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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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2-01-30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별을 한다고 여자가 남자가 된다면...
차별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으랴 싶어요.
차별을 하니까, 여자는 여자로 남자는 남자로 지내며
서로 사랑할 길을 찾아야지 싶어요.

이와는 다른 얼거리이지만,
<방랑 소년>이라는 만화책이 있어요..

울보 2012-01-31 00:32   좋아요 0 | URL
네 ,,옳은 말씀,
한번 찾아 읽어봐야겠네요, 방랑 소년,,감사해요,

마녀고양이 2012-01-3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자라면서 여자라서 불편을 그다지 느끼지 못 했었는데,
제일 처음으로 여자라서 차별받는다고 생각한건, 시집간 첫해였던거 같습니다.
결혼했는데 여자라고,
시집의 일을 내일 같이 해야하는 현실이 도무지 받아들여지지 않더군요.
머... 세월이 가니 이도 익숙해지고 적당하게 농땡이도 피우며 살고 있습니다만.. ㅋ

울보 2012-01-31 11:48   좋아요 0 | URL
저도 여자라서 불편한 점은 별로 없어요,
내아이도 그렇게 살기를,,바랍니다,
ㅎㅎ 그렇지요 시댁 왠지 친정 같지 않고 좀 어려운 자리 결혼하고 첫번째는 더할거예요, 저도 경험햇어요,,,저도 지금은 아버님 앞에서살짝 다리도 펴고 앉고 합니다 ㅎㅎ
 
사료를 드립니다 - 제8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작 미래의 고전 27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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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선생님의 다섯편의 단편이 수록 되어있는 이야기책,
우리모녀는 이금이 선생님을 참 좋아한다,
왠지선생님 동화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절로 웃음이 나오고,어쩜 그리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공감가는 동화들이 많은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동화,"사료를 드립니다"
도 역시 딸이 먼저 읽고는 노란 표지의 개와 소년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라고 말하며
슬며시 내게 민다
나도 바로읽고 첫  단편을 읽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나왔다
"조폭 모녀"
요즘 우리 모녀를 보는것 같아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가만 우리딸도 누군가를 좋아하나,,살짝 의심도 해보고, 엄마는 언제나 자기 편이 아니라고 말하는딸 아마 그건 요즘 엄마에게 많이 서운해서일거라고 생각을 한다,
조금씩 커가는 아이이기에 그동안 홀로 사랑을 받다가 이제는 스스로 해야 할일도 많아지고 책임지고 하는일도 있고,엄마가 돌봐주는 동생도 챙겨주어야하는것이 자기 일도 많아져 버거운데 엄마도 바라는게 많아서 일거라고생각을 한다
그러나 딸이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엄마는 이엄마가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딸을 믿기에 언제나 스스로 해라 해야 한다,동생들과는 다르다고 말하는지 딸아 정말이
이세상에서 엄마는 너를가장 사랑한단다
조폭모녀의 엄마와 딸처럼. 엄마는 언제나 딸에게 툴툴거리지만 그내면에 있는 엄마의 마음처럼,,

 

이세상에  모든 아들딸들은 한번 쯤 우리엄마는 나를 진짜사랑 하는걸까 하고 의심을 해보았을것이다 어렸을때 나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면서 우리엄마의 마음을 이해 했으니 내딸도 이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겠지요
우리딸이 왜 이 책을 내게 밀었는지 고개를 끄덕였지요,ㅎㅎ

 

또 다른 단편은  "건조주의보", 나는 왜 우리가족이랑 닮지 않았을까 ?
공부잘하는 누나,. 그리고 가족모두가 건조한데 왜 나는,,,
그래서 소외감을 느끼는 친구의 이야기
이런 친구들도 우리주위에 꼭 있다.그래서 더 공감이 갖는지도, 그런데 우리딸은 엄마랑 너무 닮아서 그런 염려는 없을것이다,그런데 정말 우리옆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속이 상했을까, 그마음이 이해간다,
그리고 괜찮다, 안아주고 싶다,,

 

"사료를 드립니다"

장우와 장군의 이야기
장우는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오랫동안 기르던 장군인을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부탁을하거나 해야 하는데 홀로 남는 아빠도 안되고 맡을 사람이 없었다.,그리고 장군이가 작은개가 아니기에 더 나이도많고 그래서 입양을 보내려고 해도 쉽게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빠가 내놓은 방법은 한달에 한번 사료를 보내주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장군이를 입양 보냈다
그리고 유학을 떠난 장우는 가끔 아빠에게 장군이의 안부를 묻는데 아빠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가보지 못햇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시다는 소식에 엄마는 잠시 귀국을 결정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장우도 따라 들어온다 그리고 먼저 장군이의 안부를 묻고 만나려 노력을한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장군의 지금의 모습과 만나게 된다
변하 장군이의 모습, 가슴아픈 장우, 그리고 지금 그자리에서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 장군이를 깨달은 장우

가끔 우리아이들이 어른보다 속도 더 깊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고 느낄때가 많다
사료를 드립니다는 이별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 엄마와 외할머니의이별
장우와 장군이의 이별. 외할머니와 장우와이 이별
이별을 대하는 우리아이들의 마음,
장우가 자가용문을 닫고 먼리 보이는장군이를 뒤로 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지만 그래도 장군이는 아마 지금 그곳에서 또 다른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것을 알기에 장우가 말없이 떠나는 모습에 어른스러운 장우의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한켠이 찡해왔다,

 

이번에 만난 이금이 선생님의 단편집 "사료를 드립니다"는 나에게 우리아이들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내아이에게도 좋은 느낌의책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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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동화 보물창고 39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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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을 만나다,
언제 읽어도 마음속으로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한다,
내가 어릴적 정확하게 기억은 없다 텔레비전속에 등장한 빨간 머리앤,
고아인 앤과 수줍음 많은 매튜아저씨와 깐깐하면서도 엄격한 마릴라를 만나게 된 계기는
에이번리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매튜와 마릴라는 나이가 든 매튜오라버니를 위해 마릴라는 농장일을 도와줄 고아 소년을 데려다 기르기로 했는데 일이 꼬이고 꼬여 마르고 주근깨가 많은 빨간 머리 앤셜리가 오게 되었다
앤은 처음 매튜아저씨네 집을 보고 너무너무 좋았다
그런데 자신이 잘못온것을 알고 너무 실망하고 좌절했다,

마릴라는 다시 돌려 보내려고 하지만 매튜오라버니가 그냥 데리고 있자고 말을 하고 ,어렵게 앤은 매튜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앤은 초록지붕에 머물게 된것이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공상하기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앤과 얌전하고 수줍음 많은 매튜아저씨와 조금은 고지식한 마릴라의 동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앤은 마릴라의 도움으로 학교에도 다니게 되고 학교에 다니면서 다이애나라는 아주 친한 절친도 만나게 되고, 정말 앤의 사건과 사고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앤의 상상력 또한 끈임없이 펼쳐지지만 그 모습이 왠지 밉지 않고 웃음만 나오고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나도 앤과 함께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
어릴적에는 정말 나도 앤처럼 상상하기
이야기 꾸미기를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거리를 걸어도 그냥 걷지 않고 주위에 있는 풀한포기 . 나무 한그루를 예사롭게 보지 않는 소녀
이름짓기를 좋아하고,
조금은 엉뚱한 상상으로 큰 사고도 치지만
미워 할 수만은 없는 소녀,

초록지붕에도 그렇게 웃음이 찾아 온다,
친구들과도 싸우고 부딪히면서 친구 만들기를 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간다,

그런 앤의 모습에 희망이 보이고 행복이 보이고 즐거움이 보인다,
그래서 더 빨간 머리 앤은 우리 곁에 오래 머무는 책인지도 모르겠다
희망을 주는,,
언제나 도전하고 노력하고 엉뚱하지만 그속에 웃음이 있는,,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려하는 모습이 난 참좋았다,
내아이도 앤셜리를 만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우울할때 힘들때 나도 앤처럼 생각하기 나도 앤처럼 상상하기를 하면서 우울함을 떨쳤던 그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 내아이에게도 그런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앤셜리를 만나고,
디브디로도 만났다
아이는 정말 푹 빠져 들었다,

조금은 아픈 어린시절이었지만 그 아픔을 홀로 이겨낼 줄 아는 앤셜리
언제나 당당한 앤,
그녀가 나를 행복하게 했다
그리고 아마 내아이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앤은 그런 소녀다,
우리에게 희망을 말하고 행복을 말해주고 하면 된다는것을 보여준 아주 씩씩하고 활발한 소녀
그래서 더 정이 가는 소녀 앤셜리.
그녀에게 오늘 나는 힘을 얻는다,
나도 다시 한번 즐거운 상상을 하며 오늘 하루 힘차게 달려 본다,
앤의 웃음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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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스와 붉은머리협회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38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예령 옮김, 시드니 에드워드 파젯 그림 / 네버엔딩스토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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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스
언제 읽어도 스릴있고 재미있는
수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아직도 명탐정 셜록 홈스에 열광한다
엄마인 나도
아직 11살이 안된딸도
추리소설이라면 왜 그렇게 끌리는지
그 묘한 매력이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19세기 말에 일어 났던 사건을 파헤져 가는 그 모습이
왠지 낮설지 않고 흥미를 더 끌고 있습니다
현재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어쩌면 그시대보다 더 처참해서일까 아니면 그시대에 배경때문일까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기차를 타고 달리는 모습 말타는 모습,
여인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고
담배 파이프를 물고 있는 신사들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이번 작품,
그동안은 나는 꾸준히 셜록홈스의 책을 빠짐없이 읽어왔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들 책으로 접하니 새롭고 즐거웠다
내아이도 딱딱하게 읽는것보다,
그림이 함께 한 좀더 많은 상상을 하게 해주어서 아이가 읽기에는 시대적배경을 감안한다면 더 이해하기 좋을 듯 싶었다
이번 대표적인 작품,
붉은 머리 협회는,
조금은 엉뚱하고 조금은 웃음을 주게 하는 이야기다, 어느날 머리카락이 붉다는 이유로 돈을 받으면서 정말 엉뚱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반신반의 하면서 일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그 협회가 사라진다, 혹시 하는 마음에 셜록홈스를 찾아오는데 ,,역시 홈스의 추리는 남달랐다 그리고 평범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 ,,
역시 달랐다
홈스 옆에는 언제나 왓슨이 있었다 , 언제나 그의 사건을 기록하고 홈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콤비아닌 콥비,,

셜록홈즈의 책은 읽을때마다 재미와감동을 준다,
정말 언제 읽어도,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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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1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04 2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12-01-04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열한 살이 되었어요?
주하가 중2입니다.
흑흑...세월이 너무 빨라요.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보님.^^

울보 2012-01-05 11:57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주하이야기 듣는 재미도 참 좋았는데 벌써 중이요, 와,,
정말 이쁘게 자랐겠지요,
네 로드무비님 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하늘바람 2012-01-05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좀 늦게 달려왔지여?
올해는 제가 더 자주 들릴게요
멋지게 자라는 류 아주 근사합니다

울보 2012-01-05 11:58   좋아요 0 | URL
저도 많이 소홀했지요,,
저도 자주 들리고 자주 안부인사 남길게요,,
올해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