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정 지음 / 예담 / 2013년 1월

판매가 11,700원 : 272쪽 (2/24~3/8)

 

사실 전 빵이나 떡, 국수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엄마가 밥 없다고 국수먹자고 할때, 그래도 밥먹고 싶다해서 구박 받았었는데... ^^;;

 

유럽에서 여행다닐때 조식으로 제공되던 빵들은 평소 식빵처럼 말랑말랑한 빵들만 접하던 저로써는 이상했었답니다.(대체적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쪽이어서 더 그랬던듯)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들은 주식으로 빵을 먹으니 달달한 빵보다는 약간 짭조름하거나 담백한 빵들이 더 많이 소비될거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후에 점점 담백한 빵들의 매력에 빠져 간단하게 버터와 잼, 크림치즈만으로도 참 맛있다.. 생각했답니다..

 

암튼... 한국에서 그런빵들이 그리웠었는데 이 책을 보면 더 빵이 고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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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2-25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저 이 책 이벤트로 크리스피 '뉴욕 크림치즈케익 도넛' 기프트콘 받았어요.^^
근데 도넛이 한개라 그 것 타러 갔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아요.^^;;
저도 이 책 읽으며, 주식으로서의 밥과 빵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보슬비 2013-02-25 21:33   좋아요 0 | URL
유럽의 빵을 이야기하면서 뉴욕빵을 주다뉘.... ㅋㅋ

정말 도넛먹으러 가서 배꼽보다 더 커질것 같네요.
사실 크리스피 도넛 신랑이 너무 좋아해서 앉은 자리에 7개도 먹고 그랬는데... 결국 한국에 들어오더라고요. 너무 비싸게...ㅋㅋ 당시 3달러에 12개였었는데... 바로 나왔을때 먹어야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전 그래서 다른것보다 오리지널이 가장 좋더라고요.

지난번에 빵 사왔던곳 마음에 들긴하지만 사실 좀 비싸고, 멀어요. -.-;;
우리나라에도 집근처에 이런 맛난 빵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프렌차이즈 빵집들이 점령해서 그닥.. 빵이 먹고 싶지 않더라고요.

수이 2013-02-26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대 근처에 빵 기막히게 맛난 집들이 몇 곳 있어요.
유럽 스따일루다가~

한국도 이젠 좀 유럽 스타일 빵들 좀 많이 만들면 좋겠는데 말이죠;;

보슬비 2013-02-26 21:30   좋아요 0 | URL
홍대도 멀어요... ㅠ.ㅠ
그래도 알려주신다면 잘 메모했다가 나가는길에 한번 둘러보고 싶어요.^^

후애(厚愛) 2013-02-26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빵은 안 좋아하는데 크림빵은 좋아해요.^^
특히 생크림 모카케익을 아주 많이 좋아한답니다.ㅎㅎ

보슬비 2013-02-26 21:31   좋아요 0 | URL
빵도 입맛이 바뀌는것 같아요.
전 크림빵보다는 소보로빵같은 속이 없는 빵을 더 좋아했어요.
지금은 베이글 좋아하고요. 속있는걸로는 크림치즈가 들어간 커피번이 좋더라고요.ㅎㅎ

꿈꾸는섬 2013-02-26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빵보단 밥을 선호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이 책보면 빵 먹고 싶어하게 될것 같네요.^^

보슬비 2013-02-26 21:31   좋아요 0 | URL
빵도 먹고 싶지만, 유럽 가고픈게 더 크답니다. ㅎㅎ

안녕미미앤 2013-02-26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봤는데요! 하하 일전에 슬비님이 올려주신 포스트 보고 찾아서 봤었어요 히히 올해는 슬비님 리스트 따라갈까봐요 힛~

보슬비 2013-02-26 21:32   좋아요 0 | URL
네. 희망도서로 신청했다가 최근에 입수되어 읽게 되었거든요.
좋은 책들은 함께 나누어요.ㅎㅎ

카스피 2013-02-26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빵 무척 좋아해요.일본 빵들이 기름지고 달달한데 비해 유럽빵들은 주식답게 담백한것이 좋더군요^^

보슬비 2013-02-27 20:28   좋아요 0 | URL
일본빵들은 기름지고 달달하군요. 전 디저트가 아닌 이상은 달지 않은 빵이 더 좋더라고요.^^
 
사랑이 번지는 곳 불가리아 In the Blue 3
백승선.변혜정 지음 / 쉼 / 2010년 8월
구판절판


사랑할 때 우리는 꽃이 된다.

사랑할 때 우리는 시인이 된다.

사랑할 때 우리는 여행자가 된다.

불가리아 지도와 함께 그림으로 명소의 특징을 표현한것이 좋아요.

저도 불가리아 하면 요쿠르트가 생각났었는데, 장미의 나라이기도하네요.

유럽 어디를가도 만날수있는 교통수단이 전차랍니다.

운치도있고 환경오염도 적고.... 하지만 서울처럼 큰 도시에는 어림없겠지요.

전차를 타고 도심 한바퀴를 돌았던 프라하가 떠오르네요.

책속의 그림과 사진을 비교해보는것도 이책의 매력이랍니다.

불가리아 네가지 명소중에 한곳을 고르라면 벨리꼬 투르노보랍니다.

사진만 봐도 즐겁답니다.

공간이동과 시간이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마법과같은 여행.


나는 책이라는 마법의 창문을 통해 그 여행을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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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2-25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벨리꼬 투르노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네요.^^

보슬비 2013-02-25 21:13   좋아요 0 | URL
책의 사진이 훨씬 이뻐요. 책속의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으니 더 표현을 못했어요... 풍경이 너무 이뻐서 가보고 싶더라고요.^^

appletreeje 2013-02-25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가리아, 하면 저도 '불가리~아~'하는 요쿠르트가 젤 맨저 떠올랐어요.ㅋㅋ,
그런데 보슬비님 덕분에 불가리아가 장미의 나라인 걸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제가 중학교때 고은 시인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을 읽고 수유리 장미원에 찾아가
400여종의 장미 리스트를 얻어다가 맨날 외웠는데..이궁, 이제 그 리스트를 세월에 잃어 버려서 늘 안타까웠거든요.
보슬비님의 아름다운 포토 리뷰 덕분에 늘 행복합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한 밤 되세요.*^^*

보슬비 2013-02-25 21:14   좋아요 0 | URL
와... 장미가 400여종이나 있나요? 지금 그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장미가 많이 수출되는 나라라고 하네요. 그래서 장미 향수도 많고..^^
더 많이 찍어서 올리고 싶었으나... 핸드폰으로 올리려니 좀 힘들어요.ㅋㅋ

수이 2013-02-26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가리아 요거 한 권만 소장하고 나머지는 다 팔았어요 ㅋㅋ
이건 차마 중고서점에 내놓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예쁘다, 좋다, 라는 말로만으로는 부족한데
계속 두고 보고싶더라구요. 나중에 불가리아 가게 되면
이 책 덕택일듯요. ^^

보슬비 2013-02-26 21:33   좋아요 0 | URL
참 이쁜것 같아요.
저도 많이 갈등하지만 그래도 도서관에 소장되어있어서 그냥 대출하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도서관 가서 책꽂혀있는것만 봐도 내 서재가 같아서 좋아요.ㅋㅋ

여행정보로는 부족하지만, 여행의 계기를 마련하기에 좋은 책같아요. 그쵸?

안녕미미앤 2013-02-2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완전 고파지네요! @_@

보슬비 2013-02-26 21:34   좋아요 0 | URL
사진들이 그림같아요.^^
이 책 보면 여행 고파져서 고달퍼요...ㅎㅎ
 
고기 - 어느 도살자의 이야기 작가의 발견 6
마르틴 하르니체크 지음, 정보라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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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책을 하나 만났다.

 

다른이와 대화를 해도 도살, 길거리에서 싸움을 해도 도살, 공공법규를 어겨도 도살,

경찰에게 말을 걸어도 도살, 불법 도살(살인이 아니다)도 도살, 공공의 모임을 가져도 도살....

모든 법률의 위배되는 행동들의 결과는 도살이다.

 

사형이 아닌 도살.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결과는 도살.

한치의 실수도 용서는 없다. 참회할 기회도 없다.

 

그리고 도살이라는 의미는 곧 1급실 정육점의 판매대에 먹기 좋게 포장된다는 의미이다.

 

 

예전에 '로드'라는 책을 읽을때는 인간이 살기위해서 인간을 사육하고 먹는것에 대해서 나왔을때 소름이 돋았는데, 이책의 주인공은 하도 아무렇지 않게 도살이라는 말을 사용하니 나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게 되어버렸다. 너무 충격적인일들이 일상이 되면 아무런 일들이 아니게 되나보다.

 

아무것도 먹을것이 없을때 인간이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혹은 고기만 없어진거라면 채식주의자를 선택하지 않고 식인을 선택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일까?

 

체제에 길들여진 주인공은 결국 체제에 벗어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그래서 주인공이 체제속에 있을때보다 체제에 벗어나 실수를 할때가 더 끔찍하게 느껴졌다.

주인공은 그저 본능에 충실했고, 자신의 삶에 충실했을 뿐인데...

 

저자가 이 책을 쓸때 당시 체코는 공산주의시절일때였다고한다. 서로를 감시하고, 신고하고, 체포당하고. 그 당시에 살고 있었다면 저자가 느끼는 기분이 바로 책속의 주인공이 느끼는 기분이었겠지...그리고 주인공처럼 감시하고, 신고하고, 도살하고...

 

지금에야 이상한 책을 만날수 있게되어 반가웠다. 30년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트라우마에 갇혀 채식주의자가 되었을지도 모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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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미앤 2013-02-25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귀여운 보슬비님^^ 마지막 말에 진짜 막 웃었어요^^ ㅋㅋ 아 웃겨요. 처음 읽으면서 '윽. 끔찍하다' 했는데 유머로 날려주시네요^^

보슬비 2013-02-25 17:00   좋아요 0 | URL
원체 이런류의 책들을 좋아하긴했어요. 나이들어서 좀 유해졌을뿐이지..ㅎㅎ
즐겁게 읽어주셔서 다행이예요.^^

appletreeje 2013-02-25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맨 마지막에서 더 충격이 컸어요.
정말 끔찍하더군요. 그리고 이 책의 저자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구요.
그래도 이 책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보슬비님께 또 감사드려요.
보슬비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보슬비 2013-02-25 17:02   좋아요 0 | URL
그렇죠? 안타깝고, 슬펐어요.

저도 이 작가가 궁금하긴하더라고요. 한국에 주재하는 체코 대사관이 그렇게 자신의 나라 문학을 한국에 알리려고 노력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체코 문학들이 출간되고 있는데, 솔직히 그런 대사관을 둔 체코가 살짝 부러웠었답니다. 이 책을 만날수 있게 연결해준 그분에게 감사하더라고요.^^
 

 

 

마침 도서관에 이 책이 있어서 번역이 되기전에 읽어보려했는데...

역시나 스티븐 킹이 인기가 있긴한가보네요. 금방 번역이 되어서 출간되니 말이지요.

 

분량이 만만치 않겠다... 싶었더니 2권으로 분권이 되었습니다.

워낙 스티븐 킹은 다작이기도 하지만

장편도 많이 써서 한국에서 분권이 되지 않고 만나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신랑이 먼저 한글로 읽고 있는데, 초반엔 엄청 스피드 나가다 중반에 정체되어 버렸다네요. 그리고 그냥 책을 덮어버리는 만행을..... ㅋㅋ  저도 한글로 읽은후 영어로 다시 읽으려했는데....

이렇게 되면 그냥 영어로 먼저 읽을까?

아니면 한글로 읽고 오디오북만 따로 들을지... 고민 좀 해봐야할것 같아요.

 

암튼, 스티븐킹의 책을 살피다보니 정말 많이 쓰기도 했네요.

꽤 읽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읽지 않은 책들도 많고... 집에도 구매해 놓고 쳐다보기만 했네요.

초기에 스티븐킹 책들은 양장본으로 구매했어요. 처음 외서에 관심있을때 페이퍼백보다 양장본이 좋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읽기 편하고 가격 저렴하고, 부피가 작은 페이퍼백을 선호하게 되면서 후기에는 페이퍼백으로 구매하게 된것 같습니다.

 

 

내가 읽은 스티븐킹의 책들

 

    

 

'언더 더 돔'

3권으로 분권되었지만, 워낙 페이지가 어마 어마하다는것을 알기에 이해하기로...^^;;

하지만 외국에서는 절대 분권이란 있을수가 없어요. 아마도 보급형이 페이퍼백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우리나라 종이 페이지로 그렇게 만들면 정말 소장용 밖에는 되지 않을듯...)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래서 리뷰 쓰지 못한 책이었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연상케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살짝 작가를 혼돈했다던 책...ㅋㅋ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나중에 도서관에서 오디오북과 함께 원서 도전해볼 예정인지만..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ㅎㅎ

 

 

 

영화도... 책도.... 내 눈물을 빼았었던 '돌로레스클레이본'.

엉엉 우는것이 아닌 눈물이 또르르르.....

 

스티븐 킹하면 호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에게도 이렇게 드라마적인 작품들이 많다는것이 놀라웠답니다. 사실 이 책외에 '쇼생크의 탈출' 과 '그린마일'도 스티븐 킹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오호.....

 

 

 

 

 

'night shift'가 '옥수수밭의 아이들'이라는 부제목을 달았던 단편집이었군요.

스티븐 킹의 단편집도 절대 무시 못하죠. 번뜻이는 아이어들이 은근 더 재미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그의 단편을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만들기도 했던데...

여기서 볼수 없어서 아쉬워요.

 

단편집이라 오디오북으로 하나씩 들으면 재미있을듯.

 

  

 

 

'the Mist' 단편이 수록된 '스켈레톤 크루'

 

솔직히 이 책은 책으로 읽었는지... 전자책으로 읽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거려요...

암튼 여러 단편중에 'The Mist'는 완전 매력적이었었답니다.

그래서 영화로 만들었을때 은근 기대했었는데.....

 

마음에 들었어요.ㅋㅋ

 

B급 영화였지만,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던듯. 특히나 원작과 다른 결말은 더 충격적이었답니다.

원작이 좋으냐? 영화가 좋으냐?라고 물었을때 둘다 선택하지 못할정도로 둘의 결말 모두 마음에 들었답니다.

 

  

 

최근에 읽은 단편집이었어요.

역시나 재미있게 읽은책인데, 리뷰쓰는 시기를 놓쳐서 쓰지 못했던 작품.

예전의 단편보다는 못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중 몇편이 너무 좋아서 저는 커버가 되었던듯합니다.

 

 

 

처음 책 제목 때문에 스토킹에 관한 책인가? 했는데...

숲속에서 길을 잃은 한 소녀의 이야기더라고요.

 

드라마에 가깝지만, 만약 내가 소녀의 입장이 되거나, 소녀가 나의 주변인물이었다고 생각한다면.... 공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스티븐 킹은 그런 공포 소재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우리 가까이의 모든 이야기들이 공포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할까요.

 

 

 

 

핸드폰 전파를 통해 좀비가 된다는 설정...

요즘 우리시대를 돌아본다면 정말 소름끼치는 소재이지요.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그나저나 요즘 이 책을 내놓았다면 책속의 표지에 등장하는 핸드폰이 저런 기종은 아니었을텐데...ㅋㅋ   

  

 

  

 

'샤이닝' - 사실 이 책 2권 분권은 에러다. 한권으로도 충분히 커버할수 있었던 분량.

 

암튼...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때문에 더 빛을 본 책이지요.

드라마라도 만들어졌었는데, 전 영화, 드라마, 책 모두 봤어요. 각자의 장점들이 다 잘살았던듯...

 

잭 니콜슨의 미치광이 역활도 멋졌지만, 잭 니콜슨의 부인의 공포에 질린 눈이 더 무서웠던 영화....

 

  

 

영화로 유명한 '캐리' 너무 유명해서 왠지 읽고 본 듯한 느낌이지만.......

 

읽고 봤었군요... -.-;;

정말 독서일지 적어두지 않았으면, 책도 영화도 안 봤다고 했겠네요... 이노무 기억력이란....

 

 

 

역시나 영화를 보고 이 책이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이라는 것을 믿지 못했던 책이였어요.

영화도 책도 모두 좋았답니다.

 

그러고보니 스티븐킹의 책을 영화로도 참 많이 만들어지는것 같네요.

그만큼 원작이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스티븐킹의 책을 처음으로 영어로 읽은책.

 

읽다보니 어닌가 익숙한.. 그래서 찾아보니 어릴적 내가 너무 무서워했던 뱀파이어 이야기.

스티븐킹의 작품을 드라마로 만든것을 본거였더라고요. 예전 촌스러운 특수분장인데도 다시 봐도 무서운것을 보면 어릴적의 공포는 성인이 되어서도 극복이 안되나봅니다. ^^;;  

 

 

  

 

 

 

스티븐 킹의 원작을 영화로 만들 경우 대부분 흥행을 했지만...가끔은 못된 영화들이 있어요.ㅋㅋ

이 작품을 영화로 보고 완전 실망해서 책으로 읽을 생각을 아예접었는데, 어쩌다 내 손에 오게 된 영어책을 이사시키기 위해 읽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완전 반해버렸어요. 영화가 원작을 망친 케이스였군요.^^

 

 

그의 책을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10권 겨우 넘었었네요...

원체 분량이 방대하다보니 한권 시작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것이 스티븐 킹의 책인것 같습니다.

 

1년에 한두권씩 그의 책을 읽고 정리해야할듯.^^

 

 

소장하고 있거나, 도서관에 있거나...

 

 

 

 

 

 

이 책 때문에 '삐에로가'가 싫어요. 무서워.....

분권으로 3권 읽기 싫어서 원서 구입했는데....... 읽어야하는데..... 언제? ^^;;

 

  

 

원서 표지가 훨씬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읽으려했는데, 평이 기대에 못미쳐서 아직도 망설이는 중.^^

 

 

 

   

 

원서 책표지가 훨씬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

단편집이고요. 초기 구매책이라 양장본인데, 생각보다 가벼워요.

하지만 역시나 양장본은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듯... 

 

 

 

  

  

    

 

엄청난 6권 분권.

아마도 한국에서 스티븐 킹의 작품을 분권한 것중에 가장 많은듯.

 

원서가 1140쪽 분량이긴하지만.... 6권은 좀 너무한듯.

사실 6권이라고 하면 읽기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원서로 도전하려하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을듯.. ..  ^^

 

종말론을 다루고 있다고 하여 흥미롭긴해요.

 

   

 

 '불명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으나 곧 절판.

영화 때문에 알게 된 책인데, 영화도 지루했었던듯...

하지만 스티븐 킹이기에 양장본으로 고이 모셔둔 책.. -.-;;

 

 

 

너무도 유명한 '미저리'

아직도 영화나 책 읽지 못했어요.

신랑이 엄청 무서웠다는 씬을 이야기해주어서... 언젠가 읽어야지하고 있답니다.^^

 

 

 

 

 

4가지 중단편이 들어있는 책이예요.

'스탠 바이 미'와 '쇼생크 탈출' 영화로 엄청 유명하지요.

아직도 '쇼생크 탈출'을 스티븐 킹이 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요. ^^

 

 

 

스티븐 킹도 판타지적인 책을 썼네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

 

 

 

 

 

 

 

스티븐 킹의 타임슬립 판타지.

혹 최근에 출판한 11/22/63에게 영향을 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지만 설마...겠죠.^^

 

 

 

아....

이것도 스티븐킹의 책이었구나..

조니뎁 때문에 영화로 봤는데,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았나봅니다.

 

 

 

'드림캐처'라는 제목으로 4권 분권된 책. 절판

 

양장본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이한 책이었어요. 제목도 멋진데 어떤 내용인지는 모른다는.... -.-;;

 

이때는 그랬어요. 그냥 마구자비로 책 구매.. ㅋㅋ

 

 

 

역시나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는책 구매한 책..ㅋㅋ

그래도 책 표지를 보면 무서운책인듯.

 

 

 

이 책 은근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을 떠오르게 한답니다.

책 초반엔 약간 비슷한 구절도 있고..

어쩜 레이 브래드버리의 오마주가 아닐까??하고 추측해봅니다.

 

 

 

 

 

 

궁금하긴한데....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가 떠올라서 선뜻 시작하기 힘든책이예요.^^

 

 

스티븐킹의 장편 시리즈

 

그가 오래전부터 구상했던것을 지금에야 쓰기 시작했다는 장편 시리즈 '다크 타워'랍니다.

벌써 7편까지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어서인지 3편에서 더 이상 번역이 되지 않고 있네요.

 

 

 

 

 

 

저 역시 1권 번역서 읽다가 포기해놓고선....

무슨 배짱으로 원서를 구매했는지..... -.-;;

 

 

 

  

 

 

 

 

 

 

3권까지 번역되고 번역되지 않고 있는 시리즈..

1권은 왠인인지 분권이 안되었다 생각했는데, 2권부터는 2권씩 분권해주는군요...

 

 

 

 

 

 

 

 

 

 

   

 

 

속아서(?) 구입한 박스 세트..ㅋㅋ 4권이 완결인줄 알았다... 그런데 7권이 완결. -.-;;

7권도 완결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암튼... 4권까지는 박스세트 구매하고, 5~7권은 전자책으로 있답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판된 이 책을 보니 완전 완결이 아닌듯하네요. -.-;;

 

 

그외의 책들

 

 

 

 

 

  

 

 

 

 

 

  

 

 

 

여러가지 표지로 출판되기도 하는데,

조금 정리된듯한 아래의 표지로 출판한 책들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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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2-25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스티븐킹의 책들이 무지무지 많군요~!!
앗, -그린마일-도 스티븐킹의 작품이었네요. 톰행크스가 나온 이 그린마일을 너무나 좋아하는데..아직도..그 영화의 메시지와 엔딩이 눈에 선하네요. '쇼생크탈출' '캐리' '미저리'도요.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에 마음이 가네요.^^
정말 보슬비님의 이 훌륭한 페이퍼 덕분에 멋진 시간 보내다 갑니다~~^^

보슬비 2013-02-25 17:05   좋아요 0 | URL
제가 올린거 외에도 더 있는것 같아요. 찾다가 힘들어서 샅샅이 뒤지는건 포기했어요. ^^;;

네. 저도 '그린마일' 영화 좋았었는데, 책도 너무 좋았답니다.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는 조금 지루하다는 평도 있지만, 나름 책 속의 주인공으로 빙의하면 절대 지루할수가 없어요. ㅎㅎ

나무늘보님 책읽기에 도움이 되셨다면 저도 감사하답니다.

김수정 2024-06-26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스티븐킹 소설 많이 읽었다 자부하는데 보슬비님은 언아더레벨이시네요^^;; 이렇게 작품소개 해주신걸 보니 또 읽고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듭니다~^^ 제 마음 속에 잠자고 있던 원서 읽기의 불씨를 다시 지펴주신 보슬비님께 감사드려요~^^
 

 

Sobol, Gianna / Chronicle Books Llc / 2012년 9월

판매가 32,110원 : 224쪽 (2/22~3/9)

 

 

 

 

 

 

 

'True Blood' 미드가 인기를 끌자 이런 제목으로 요리책이 나왔네요.

오리지널 책표지도 마음에 들지만, 뭔가 섬찟한 드라마 표지도 은근 눈길이 가긴해요.

 

 

이름이 재미있어보여요. 실제 만들어 먹을지 모르지만 재미있게 읽고,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지라 관심이 가긴합니다. 조금씩 읽어보고 한번 도전해볼까...ㅋㅋ 

 

 

  

 

 

  

 

 

  

 

 

  

 

국내서 번역본은 원서의 오리지널을 채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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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미앤 2013-02-23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 이런 드라마가 다 있었군요! 정말 슬비님 스펙트럼 굉장하시다..!

보슬비 2013-02-24 11:47   좋아요 0 | URL
원래 책이 인기를 끌자 드라마를 만들었는데, 드라마가 더 인기 끌었어요.^^ 우리나라도 드라마의 인기 때문에 모두 번역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